아오히츠기 사마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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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등장인물. 요코하마 디비전 대표 팀 MAD TRIGGER CREW의 리더.
전 [The Dirty Dawg]의 멤버이며, 요코하마 일대를 주도하는 야쿠자. 항상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말투가 매우 거칠고 조금이라도 거슬리게 하면 바로 싸움을 걸지만 여성에게는 절대로 손을 대지 않는다. 동생인 아오히츠기 네무에 관해서는 상당한 시스콤으로, 야쿠자가 된 이유도 동생 때문. 어머니와 동생이 남긴 부적인 팔찌를 소중히 여긴다.
1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 또한 스스로를 '사마토키 님'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이치로에게는 그가 자신을 사마토키라고 부르면 '사마토키 씨'라고 부르라며 화를 낸다. 곡의 본인 파트에서도 이 '사마토키 님'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이케부쿠로 디비전의 야마다 이치로와는 견원지간. 과거에는 이치로를 후배로서 지극히 아꼈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네무를 부탁해도 되겠다고 여길 만큼 사이가 좋았으나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그를 증오하게 되었다.
개인 솔로곡 가사와 코믹스를 보면 상당히 불행한 과거를 겪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고 자살했으며, 그 후 동생과 함께 힘겹게 살아간 것. 여성에게 손을 대지 않는 것도 이러한 과거에서 근거한 듯하다.[6] 또한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고 자살한 뒤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결심하였고, 눈물을 머금는 일까지는 있어도 결코 울지 않는다.
리더지만 상당히 다혈질이라서 팀의 상대적으로 차분한 이루마 쥬토와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가 그를 제지하는 일이 많다. 특히나 그런 성정이 이치로 관련이라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치로에 대해 거론하던 운전 중인 쥬토를 공격하여 교통사고를 낼 뻔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배틀 결승전에서 패한 직후에는 차분하게 멤버들을 맞이해 커피를 맛있게 타주고, 그 보답으로 '요리를 해주겠다'는 리오에게
그리고 은근히 상냥한 면도 있어서 리오의 서바이벌 쿠킹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저렇게 즐겁게 요리해 주는데 안 먹을 수는 없지 않냐'면서 조금이라도 배고픔을 느끼기 위해 바로 스쿼트를 시작했다. 덩달아 따라하는 쥬토는 덤.
이렇듯 화를 잘 내는 성정이기는 하나, 자신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많이 쓰고 소중히 대하는 모습 또한 자주 보인다. 드라마 CD와 코믹스에서는 다소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며 요코하마의 시민들을 돕는데, 이를 보아 츤데레 속성도 있는 듯하다.
드라마 CD에서 자주 담배를 피는 묘사로 보아 팀 내 쥬토와 함께 상당한 골초임을 알 수 있다.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꽤 자주 담배를 피우고 있다. 가끔 쥬토와 맞담배도 피우는데, 이런 설정을 반영하여 라이브와 애니메이션에서 둘이 담배 끝을 맞대고 피우는 씬을 연출하기도 했다.
래핑 스타일로는 갱스터 랩 장르를 구사하며, 목소리는 낮게 깔린 저음이다.
디비전 심볼인 삼각형 징은 목걸이의 형태로 달려 있다. 마이크는 야쿠자라는 직업 설정을 반영한 듯한 해골 형태의 스탠드 마이크이고, 스피커도 마찬가지로 아오히츠기(碧棺)라는 이름을 반영한 듯 푸른 관을 열고 나오는 해골 모양.
2. 과거[편집]
H력 원년, 이케부쿠로에서 누루데 사사라와 [Mad Comic Dialogue]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당시 [Naughty Busters]로 활동하던 이치로와 쿠코가 그들의 영토를 빼앗기 시작하자 배틀을 벌였다. 하지만 그들과 싸우며 힘이 소모된 사마토키의 앞에 이치로의 상사였던 모즈쿠가 나타나 습격을 가하고, 모처럼 마음에 든 이치로가 저런 비겁한 수에 동참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마토키는 '목적을 위해 영혼까지 팔지는 말라'는 말을 하여 이치로의 마음을 돌린다.
그 후 네무, 지로, 사부로를 납치하고 테러를 벌인 모즈쿠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가 점거한 건물로 함께 달려가[8] 라무다, 쟈쿠라이와 힘을 합쳐 그들을 쓰러뜨린다. 이후 이치로와 쿠코가 팀에 들어온 신생 [Mad Comic Dialogue]로 활동하며 이치로와의 관계도 돈독해졌고, 동생들을 부양해야 하는 이치로에게 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해결사 일을 제안하며 현재 해결사 야마다 사무소이자 삼형제가 살고 있는 이케부쿠로의 3층짜리 건물을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H력 2년 초기, 이치로와 사마토키를 눈여겨본 라무다의 개입으로 사사라와 쿠코가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에 세뇌당해 팀을 떠나버리고, 눈물까지 머금을 만큼 슬퍼하던 사마토키는 이치로 역시 쿠코와 결별했다는 얘기를 듣자 '살아있는 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이후 라무다, 쟈쿠라이와 함께 넷이서 [The Dirty Dawg]을 결성하여 한 달 만에 동일본을 제패, H력 2년 말에는 전일본을 제패하는 최강자가 된다. 그러나 지금의 시스템에 반발한 사마토키와 이치로, 쟈쿠라이는 중왕구를 타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라무다의 보고를 들은 중왕구는 그들을 슬슬 해체시키자고 결정. 이를 위해 중왕구는 지로와 사부로, 네무를 납치한 뒤 이치로와 사마토키에게 서로 랩 배틀을 벌여 승자만이 가족을 구할 수 있다고 통보한다. 망설인 이치로와 달리 사마토키는 주저 없이 이치로를 뿌리치고 네무를 구하러 갔으나, 막상 네무는 사마토키를 매몰차게 대하며 이치로가 언어당이라면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줄 거라고 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린다.
이 일로 사마토키는 함께 중왕구에 맞서 싸우는 동료라 믿었던 이치로가 사실은 중왕구를 옹호하고 있던 데다 네무까지 꼬드겼다고 오해하여 그를 위선자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서로를 적대하게 만들기 위한 중왕구의 계략으로, 당시 네무는 라무다의 클론이 사용한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에 세뇌당한 상태였으며 이치로는 네무의 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후 라무다와 쟈쿠라이 또한 갈라서게 되었고, [The Dirty Dawg]은 전설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됐다.
그렇게 한동안 행방불명 되었던 네무는 현 시점에서 중왕구 언어당 소속 행정감찰국 부국장으로 나타나 사마토키와 적대하는데, 이미 과거에 한 번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로 동료를 잃었던 경험이 있고, 소중한 가족까지 빼앗긴 상황이기에 가장 중왕구와의 갈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세뇌가 풀리기 시작한 네무가 자신은 중왕구 내부에서부터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스스로의 의지로 말하자 '너는 네가 믿는 길로 나아가라'며 그녀의 의지를 존중해주었고, 드라마 CD <여섯 빛깔이 섞일 때, 『』가 시작된다>에서는 마침내 이치로와 사사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 화해하게 되면서 그의 마음속 응어리도 조금은 풀어졌을 것이다.
3. 활동[편집]
3.1. 음반 목록[편집]
3.2. 드라마 CD[편집]
3.3. 뮤직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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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터 하코'로 줄여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2] 카텐구미(火貂組) 소속 2인자에 위치하는 와카가시라(若頭).[3] 그래서인지 자신이 싫어하는 상대를 노린재, 장구벌레 등의 멸칭으로 부른다. 원수인 야마다 이치로에게는 '더러운 위선자'라는 수식어를 붙인다.[4] 애니메이션 감독 오노 카츠미와 각본가 요시다 신의 전작인 유희왕 5D's에서 크로우 호건을 맡았었다.[5] 코믹스에서 쟈쿠라이의 말에 따르면 이치로의 Critical Blow가 사마토키에게 위협적이라고 한다.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한계에 도달하는 듯.[6] 예외적으로 적대 세력인 카데노코지 이치지쿠를 언급할 때는 '망할 여자'라고 부른다. 적에게는 가차없는 성격.[7]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의 사마토키는 배틀에서 지자 분해하며 벽을 주먹으로 쳐서 금이 가게 만들었다. 드라마 CD가 원작이기 때문에 애니의 이 장면은 캐붕이라는 의견이 많았다.[8] 이때 출동한 쥬토와도 안면을 트게 되는데, 민간인인 사마토키를 들여보내는 대신 그 공적을 자신에게 양보하라는 거래를 했다.[A] A B C D 코믹스 단행본의 특전 부록 CD.[9] 사우에와 로요시 결성 20주년 기념 콜라보 EP의 5번 트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B] 오피셜 가이드북의 특전 부록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