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트로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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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남쪽의 약탈자'다.
2. 특징[편집]
몸길이는 5~6m에 몸무게는 300kg 정도로 추정되며,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 사이에서 매우 큰 크기로 발견 당시 주목을 받았다. 이는 남반구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집단인 우넨라기아아과 내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아시아의 아킬로바토르, 북아메리카의 유타랍토르, 다코타랍토르와 비슷한 크기다.
백악기 끝까지 살아남은 남아메리카의 최후의 비조류 공룡 중 하나였다.
3. 생태[편집]
아우스트로랍토르는 알렌층(Allen Formation)에서 발견된 가장 큰 육식동물 중 하나인데, 긴 주둥이와 매우 짧은 앞다리, 비교적 굵고 긴 뒷다리와 상대적으로 작은 갈고리 발톱이 특징적이다. 부이트레랍토르처럼 근연관계에 있는 다른 공룡들과 같이 장거리를 빠르게 달리면서 비교적 작은 동물을 사냥하거나 물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2] 용각류 공룡인 보나티탄(Bonatitan)과 조각류 공룡인 라팜파사우루스(Lapampasaurus) 등의 공룡들과 공존했다.
4. 등장 매체[편집]
- 대중매체에서는 더 스톰핑 랜드에 최초로 출연할 뻔했으나, 제작자의 먹튀로 인해 무산되었다. 공개된 CG에서는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줄무늬가 특징적. 이후 The Isle에서 같은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에서도 등장하는데, 깃털이 없는 쥬라기 공원 버전 랩터의 모습을 한 다른 랩터들[3]과 다르게, 유일하게 깃털로 뒤덮여 있고 앞다리에 칼깃이 달린 긴 주둥이를 가져 학설에 충실한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한 가지 흠이라면 전혀 다른 모습의 유타랍토르가 진보라색 깃털로 뒤덮였고 머리깃만 뒤통수에 달았을뿐 이 공룡과 같은 외형으로 등장했다.
- 로블록스 게임 Prior Extinction에 해금 가능한 소형 육식공룡으로 등장한다. 깃털 색깔은 실제 물새를 참조한 듯하다.
- BBC의 공룡 다큐멘터리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시즌 2에 출연한다. 극 중 어린 수컷이 사냥이 서투른데다가 좋은 자리를 더 노련한 수컷들이 차지해버려서 물고기를 얻지 못해 곤란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수컷은 기회를 계속 엿보다가 한 번은 실패하나 두 번째 시도에선 마침 다른 수컷들이 서로 싸우느라 제때 눈치를 못 채서 물고기를 가로채는 데에 성공한다. 참고로 이들이 사냥하던 물고기는 가아인데, 실제로 아우스트랍토르와 공존한 어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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