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시르 지 올리베이라 폰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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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우시르 지 올리베이라 폰세카, 통칭 아우시르(Alcir)는 브라질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2년 올리베라는 이름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동하였던 미드필더이다.
2. K리그 이전[편집]
브라질 내에서 나름 잘 나가던 유망주였다. 1995년 남미 U-20 대회 대표로 뽑혀 우승에 기여했고, 이어 같은 해에 열린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일조했다. 또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데뷔해 미네이루 주리그 우승과 과거 UEFA컵과 같은 남미 대륙컵인 코파 CONMEBOL 우승을 경험하는 등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00년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의 FC 마이아에 이적하며 커리어 첫 해외진출을 하는데, 여기서부터 그의 경력이 꼬이기 시작한다. 적응에 실패하고 한 시즌반에 방출된 뒤 모지미링, 마모레 같은 지역 하부리그 팀에서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며 불안한 선수생활을 하게 된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서 러브콜이 온다.
3. 성남 시절[편집]
2002년 2월 1일, 성남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올리베를 임대료 10만달러, 월봉 7500달러에 임대 영입했다. 올리베는 시즌초 열렸던 아디다스컵에서 당초 경쟁자로 여겨졌던 신태용과 함께 전경기(11경기)에 출전하여 성남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신태용과의 공존이 예상되었으나 정규리그 개막 후에는 철저히 밀리며 7경기 출장에 그쳤다. 반면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쟈스민은 김상식과 공존이 가능해서 16경기에 출장했다.
2002 삼성 파브 K-리그 성남 일화 득점 랭킹
김대의: 27경기 9골 9도움
샤샤: 26경기 9골 4도움
이리네: 20경기 8골 4도움
황연석: 21경기 6골 1도움
신태용: 26경기 4골 5도움
김현수: 25경기 4골
김상식: 25경기 2골 2도움
올리베: 7경기 0골 0도움
4. 브라질 리그 복귀[편집]
성남에서 실패했던 올리베는 다시 아우시르라는 이름으로 히우 브랑쿠, 파라나 클루비, 아메리카 미네이루 등 중견 클럽에서 활약하며 두번의 주 FA컵을 우승하는 등 잘 뛰다가 은퇴했다. 이후 은퇴 3년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또 현역으로 복귀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하부리그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5. 여담[편집]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고 보도되었으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기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1995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써 나간 것은 확인되고 있다. 당시 데니우손과 같이 뛰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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