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루스 비텔리우스 게르마니쿠스(비텔리우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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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울루스 비텔리우스 게르마니쿠스
(Aulus Vitellius Germanicus)
출생
62년 6월 6일 로마
사망
69년
아버지
비텔리우스
어머니
갈레리아 푼다나
누이
비텔리아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로마 제국 네 황제의 해의 로마 황제 비텔리우스의 후계자.


2. 생애[편집]


69년 로마 황제가 될 비텔리우스와 아이깁투스 행정 장관 가이우스 갈레리우스의 딸 갈레리아 푼다나의 아들이다. 누이로 비텔리아가 있었다. 수에토니우스에 따르면, 그는 말더듬 증세가 심해서 항상 침묵을 지켰다고 한다. 69년 게르마니아 인페리오르 총독을 맡던 아버지가 라인 방면 로마군의 추대로 황제에 올랐을 때, 그는 어머니, 누이와 함께 로마에 있었다. 이로 인해 신변이 위태로웠지만, 비텔리우스와 대적한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는 그와 가족들을 특별히 보호해줬다.

파일:비텔리우스와 자녀들.jpg
비텔리우스와 두 자녀의 이미지가 새겨진 로마 주화.

그 후 비텔리우스가 승리하자, 그는 어머니 손에 이끌린 채 누이와 함께 루그두눔에서 아버지와 재회했다. 비텔리우스는 당시 8살이었던 아들에게 지휘관이 착용하는 망토를 씌워준 뒤 아들에게 게르마니쿠스 칭호를 수여함으로써 자신의 후계자로 공인했다. 또한 <라틴어 비문 모음(Corpus Inscriptionum Latinarum)>에 기재된 비문에 따르면, 프라트레스 아르발레스(Fratres Arvales)[1]는 69년 6월 6일에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희생제를 거행했다.

그러나 69년 12월 베스파시아누스를 황제로 받든 도나우 방면 로마군이 로마에 입성한 뒤 아버지가 피살될 때 그 역시 살해되었다. 반면 어머니 갈레리아 푼다나와 누이 비텔리아는 비텔리아는 베스파시아누스의 특명으로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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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년을 바라며 라레스를 비롯한 신들에게 매년 제물을 바치던 고대 로마 다신교 사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