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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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8회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2015년 설날)[편집]
2015년 2월 19일~20일 설날에 방영. 소속사별로 팀을 나눴다. 팀 알파벳은 소속사 이니셜로 결정. 예를 들면 SM엔터테인먼트 팀은 S팀, JYP엔터테인먼트는 J팀. 이니셜이 겹치면 뒤에 2를 붙힌다. 울림엔터테인먼트 팀은 W팀, WM엔터테인먼트 팀은 W2팀.
이번 대회에선 큰 부상 염려 없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새 종목으로 농구를 택했으며, 2AM 정진운의 원맨쇼 활약으로 정진운 팀이 우승했다. 나머지 고정 종목 육상, 높이뛰기, 릴레이 등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양궁은 여자 경기만 진행되었다.
1.1. 참가팀[편집]
소속사별로 팀을 나누다 보니 한 그룹만 팀으로 나오는 경우도 더러 나왔는데 특히 걸스데이는 혜리가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고 소진 또한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중간에 촬영을 갔다온 데다가 민아가 당시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라 유라 혼자 고군분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어떻게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우승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큐브와 레이블 관계인 에이큐브를 타 회사로 취급하여 강제로 분리시키는 일을 벌였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종합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는 위엄을 토해 낸다.
1.2. 결과[편집]
1.2.1. 양궁[편집]
- 2년 만에 다시 단체전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결승전에서 지난 번에 이어서 팀으로 다시 맞붙는 리턴 매치가 일어나게 되었다.
-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카라와의 예선에서 세트장에 1회 맞히고 씨스타와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장만 2번 맞히며 0점 2번을 기록해 "오른손나은"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다. 이듬해 추석 아육대에서는 손나은 대신 양궁에 출전한 윤보미마저 예선에서 세트장으로 활을 쏘며 0점 2회의 굴욕을 당해 에이핑크가 광탈하고 말았다.
-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화제가 된 건,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은 것에 힘입어 완전체로 아육대에 첫 출전한 EXID. 준결승전에서 아육대 양궁 레전드 포미닛과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2015 설날 아육대 양궁 경기에서 명 승부로 꼽히게 된다. 하지만 쓰리 텐을 기록한 정화와 달리 EXID는 하니와 솔지의 부진으로 포미닛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동년 추석부터는 하니 대신 혜린이 양궁에 나섰다. 결승전에서 포미닛과 맞붙은 씨스타가 다솜과 소유가 심하게 부진하자, 중계석에 있었던 이특은 EXID의 결승 진출 실패가 아쉽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 게임 이후 포미닛은 양궁에서 두 차례 더 만난 EXID를 이기지 못하고 2016 설날 아육대를 마지막으로 2016년 6월에 팀이 해체하며 아육대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2015 설날 아육대가 포미닛의 마지막 양궁 우승.
- 퍼펙트 골드: 정화 (EXID, 준결승전 1회)
- 3연속 10점: 정화 (EXID, 준결승전)
1.2.2. 풋살[편집]
골대스리가 VS 레알 막드리블의 대결은 6:0으로 골대스리가의 압승. 막드리블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참패를 당했다. 전직 축구선수인 골키퍼 노지훈의 철벽 수비와 더불어 전반에서 이민혁의 날선 1골과 윤동의 중거리 파워 슈팅으로 1골을 추가 후 후반에서도 노련한 패스 연계로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탄 윤동의 기습 찌르기로 1골이 추가되고 중거리 슈팅을 막드리블 골키퍼 유권이 가드했지만 빈틈이 생겼는데 그 빈틈에 찔러넣는 대원의 주워먹기로 다시 1골이 추가된다. 4:0으로 앞서나가는 골대스리가. 신입 선수 둘이 3골을 기록하는 가운데 2대 1 패스로 생긴 찬스를 그대로 골로 넣는 대원의 활약으로 5:0이 되고 골대스리가 송종국 감독은 광대가 승천하고 막드리블 박항선 감독은 표정이 굳는다. 그리고 노지훈이 골을 막고 던진 걸 그대로 윤두준이 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날려 마지막 1골을 추가해서 완전히 박살낸다.
1.2.3. 높이뛰기[편집]
- 남자 높이뛰기
- 경기는 대부분 편집되어 기자의 자료화면 보도 형식으로 짤막하게 등장, 1m 70cm에서 틴탑의 니엘, 히스토리의 시형, 매드타운 조타가 모두 실패하여 공동 동메달을 얻었다. 두 명만 진출한 1m 75cm에서 비투비의 이민혁이 성공하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는데, 1m 75cm에서 실패해 은메달을 수상한 사람은 언급되지 않았다.
- 여자 높이뛰기
1.2.4. 육상[편집]
- 남자 60m 달리기
- 여자 60m 달리기
2009년 '달콤한 걸'을 통해 구사인 볼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걸그룹 육상계 전설로 군림한 구하라가 마침내 육상에 출전했다. 이 종목의 강자인 조가은과 신지수에게 밀려 동메달에 그쳤지만, 예선과 결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 남자 400m 계주
- 인피니트와 테이스티 연합팀이 3등으로 들어오긴 했으나, 각 첫 번째 주자는 자신의 레인만 달려야 하고 두 번째 주자부터 오픈코스인데, 4레인이었던 인피니트&테이스티 팀의 첫 번째 주자 대룡이 바톤 터치 직전의 코너링에서 3레인의 라인을 침범한 까닭에 실격 처리되었다. 덕분에 4등으로 들어온 비투비가 동메달 획득. 다만 전현무는 계주 골인 직후 비투비가 동메달이라고 표시된 화면과 달리 인피니트와 테이스티의 연합팀이 동메달이라고 발표했는데, 아마도 전현무의 발언 후에 폐막식까지의 시간 동안 이의 제기나 심판단의 판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여자 400m 계주
씨스타가 에이핑크에게 뺏길 뻔한 계주왕 타이틀을 다시 가져갔다. 하지만 이게 씨스타의 마지막 아육대 금메달이 되고 말았다.
- 15년 설특집 아육대에는 혼성 계주가 없었다.
- 팬들과 함께한 이벤트성 2인 3각 경기에서는 B1A4가 1등, 방송분의 엔딩크레딧 때 등장했다.
2. 제9회 아이돌 선수권대회(2015년 추석)[편집]
이번 회차에서는 여자부 씨름이 신설되었으며, 다른 종목들은 2015 설과 동일하며 8월 10일에 촬영했다.
2.1. 방영 전 스포[편집]
이번에도 부상은 계속되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대처는 이종운식 대처를 하고 있다.[2] 샤이니의 민호가 다리까지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코치 겸 감독으로 섭외해서 7주년 팬 이벤트 참석도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틴탑의 엘조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데 이어, 마마무의 멤버 문별이 달리기 도중 다쳤음에도 재시합을 벌이는 추태도 보였다. 심지어 GOT7의 멤버 주니어와 잭슨이 팔에 다소 심한 부상을 당하자, 대기실에만 있게 하고 엔딩 때도 나오지 못하게 하는 상상도 못할 갑질을 벌였다! 거기다가 가벼운 타박상으로 깁스를 했다고 언론플레이 중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제작진들이 출연진 몰래 새로운 규정을 기습 상정하여 적용[3]시키질 않나, 그나마도 적용을 공정하게 하면 다행인데 그 규칙에서 우승시켜주고 싶은 아이돌에게는 규정 위반을 해도 봐주기를 시전하는 반면 우승시켜주기 싫은 아이돌에게는 규정 위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격 처리를 시키는 등 운영 전반적으로 개판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스포일러에 의하면 우승선물로 사기 행각[4]을 벌인 것도 모자라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을 띄우기에 급급했다고 하며 현장 반응이 매우 싸늘한 가운데, 과연 편집된 영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2.2. 참가팀[편집]
저번과는 다르게 2~3개의 소속사끼리 팀을 만들고, 뭔가 애매한 가수들은 이미지가 비슷한 가수들과 묶어 팀을 만들었기에 한 그룹만 팀으로 나온다든지 하는 참사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2.3. 결과[편집]
2.3.1. 양궁[편집]
양궁 레전드이자 디펜딩 챔피언 포미닛이 하필이면 지난 설날 아육대 준결승전 상대인 EXID와 예선부터 만나는 불운을 맞이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마지막 사수 전지윤이 5점을 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이걸 놓치지 않은 마지막 사수 솔지가 기록한 2연속 10점의 위엄으로 포미닛이 EXID에게 90:86으로 패해 예선에서 광탈하는 대 이변이 연출됐다. 그리고 이듬해 설날에도 포미닛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EXID에게 또 다시 패한 후, 팀이 해체하며 아육대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포미닛과 더불어 아육대 양궁 양대산맥인 씨스타도 효린과 소유의 대삽질로 마마무에게 패해 예선에서 광탈하는 대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고, 2년 후 씨스타가 충격적인 팀 해체를 선언하며 이게 씨스타가 아육대에서 보였던 마지막 모습으로 남게 됐다.
그러나 EXID는 난적을 꺾고 이렇게 올라간 준결승전에서 솔지가 임원희의 대사를 패러디한 "우리 사이에 3, 4위전은 없을 거 같은데."라며 강한 전의를 불태웠으나 포미닛 격침의 선봉장인 혜린이 심한 부진에 빠지는 바람에 영국 에이스 샤넌의 월드 팀에 1점 차로 아깝게 패했고, 또 다시 준결승 징크스를 겪으며 동메달에 그쳤다.
하니 대신 양궁에 참가한 혜린은 난적 포미닛 앞에서 첫 출전에 첫 발로 카메라를 맞추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그것도 맞상대는 설날에 정화의 카메라 명중을 지켜본 남지현이었다. 다만 첫 출전에 경험이 부족했는지라, 월드 팀과 붙은 준결승에서 심하게 부진했던 게 흠이었다. 혜린은 이듬해 포미닛과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선전하며 아육대 양궁의 포미닛 시대를 막내리게 했다.
마마무는 첫 출전에 곧바로 양궁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에 출전한 대회에서는 준결승 탈락, 예선 광탈 등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다.
2.3.2. 풋살[편집]
2.3.3. 씨름[편집]
이번 아육대에서 신설된 종목. 경리, 소진, 성아가 출전한 나인뮤지스가 체중까지 재며 승패를 결정지을 정도로 에이핑크와 격렬한 접전을 펼친 끝에 초대 씨름 금메달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EXID의 혜린이 난적 경리를 상대로 단 2초만에 1세트를 따내며 화제가 되었으나, 정작 EXID는 하니와 솔지가 내리 2판을 내주며 나인뮤지스에게 2:1로 역전패해 예선에서 광탈했다.
2.3.4. 육상 종목[편집]
- 남자 60m 달리기
- 여자 60m 달리기
- 남자 400m 계주
- 여자 400m 계주
EXID가 데뷔 이래 첫 아육대 금메달을 따 냈으며, Apink와 오마이걸을 앵커 정화가 마지막에 맹추월하면서 첫 금메달에 골인했다. 방탄소년단은 2등으로 달리다가 앵커 정국의 역전으로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여담으로 육상 해설위원인 윤여춘 위원의 예측이 번번이 빗나갔다. 예선이나 결선에서 그가 1위를 차지할 것이다고 예상한 이들은 한결같이 하위권에 있거나 넘어지거나 실격당했다. 그래서 이걸 펠레의 저주에 빗대어 윤여춘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했다. 특히 윤여춘 위원이 우승으로 예상한 Apink는 400m 계주 결승에서 앵커 박초롱이 코너링 도중 라인을 침범하는 바람에 실격당하는 대굴욕을 당했으며[24], 남자 계주 결승전에서 윤여춘 위원이 우승한다고 믿었던 틴탑은 윤여춘의 저주에 걸려 최하위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오마이걸은 첫 출전에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고, 2016 추석 아육대부터 새로운 계주 강자로 올라섰다.
그리고 여자 60m 달리기에서 신인들의 주목받는 성적도 눈길을 끌었는데, 여자친구의 유주는 예선에서 금메달리스트인 조가은을 0.03초 차이로 따라잡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 와일드카드를 받지 못하고 예선에서 광탈했다. 러블리즈의 정예인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계진이 한선화 이야기만 계속해 상대적으로 묻혀버리는 수모를 겪었으며, 동메달리스트인 오마이걸의 유빈도 예선 1위 장면이 거의 편집되다시피했다. 한선화만 외쳐댔던 윤여춘 해설위원 역시 맹비난을 받았다.[25] 덤으로 한선화는 윤여춘의 저주에 걸리며 예선에서 광탈했다.[26]
구하라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이듬해 1월에 카라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완전히 퇴장했다. 조가은도 이듬해 달샤벳 탈퇴와 함께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퇴장했고 이듬해부터 여자 60m는 유주와 유빈의 양강 체계가 열렸다.
2.4. 방송 후[편집]
우려대로 경기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딴곳에 집중되어 있어서 신인과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던 아이돌들은 이름 한두 마디 정도나 나오면 다행일 정도였으며 그 외 내용은 망한 경기를 어떻게든 되살리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
[1] 구성원들의 소속사가 모두 청담동에 있어서 붙었다.[2] 왜 이종운식 대처를 하고 있는지는 김민하 부상 사건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3] 그것도 대회 중간에![4] 선물이 다름아닌 다음 대회 출전권이라고 한다. 근데 갑질을 끝내지 않는 이상 이건 우승 상품의 의미가 없다.[5] DSP미디어+예당엔터테인먼트+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쏘스뮤직[6] 큐브엔터테인먼트+에이큐브.[7] 허가윤, 현아 불참.[8] SORN은 월드 팀.[9] SM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울림엔터테인먼트. 당시 울림은 인수되어 SM의 레이블 상태였고, FNC는 SM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소속 아이돌의 컨셉도 겹치지 않는 편이라 사이가 몹시 좋았다. 이 무렵부터의 인연인지 2018년에는 FNC와 SM이 전략제휴 관계를 맺는다.[10] 이특, 강인.[11] 민호.[12] 밴드 활동 중단 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유경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수로 참가했다. 유경은 이듬해 설날 아육대에 응원차 나온 것이 마지막 아육대 출연이었다.[13] 서지수 불참.[14] MBK엔터테인먼트+TS엔터테인먼트+드림티엔터테인먼트, 언터쳐블의 슬리피는 하룻강아지팀에 배치되었다.[15] 혜리 불참.[16] 스타제국+스타쉽엔터테인먼트+WM엔터테인먼트.[17] 다솜 불참.[18] JYP엔터테인먼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YNB엔터테인먼트, 빅히트는 JYP와 제휴관계고, YNB엔 JYP 출신인 강균성이 소속되어 있다.[19] 강균성, 전우성[20] 지아, 수지 불참. 페이는 월드 팀에 배치.[21] 잭슨, 마크는 월드 팀에 배치.[22] 솔라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23] 버논은 월드 팀에 배치.[24] 2018 설날 아육대 MC로 나선 윤보미가 윤여춘 해설위원에게 "저도 겪었습니다"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였다.[25] 3년 후에도 비슷한 일이 생기자 전현무는 아예 대놓고 윤여춘에게 "응원하지 말고 중계를 하셔야죠."라며 핀잔을 줄 정도였다.[26] 2년 후 설날에 한선화의 동생인 한승우가 60m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누나의 악연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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