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 펜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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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man_X_DiVE_Boss_Chill_Penguin.png
아이시 펜기고(설원의 황제
アイシー・ペンギーゴ / ICY PENGUIGO / CHILL PENGUIN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노 류조
파일:미국 국기.svg 딘 갤로웨이
사용 무기
샷건 아이스
약점 무기
파이어 웨이브
"아무것도 없는 남극에서 쳐박혀 있는 것보다 이 쪽이 훨씬 좋다구."[1]
"그 얼굴 말이야, 엑스…자신만 뭔가 알고 있다는 듯한 그 얼굴!!"[2]

1. 개요
2. 작중 행적
3. 공략
4. 스테이지
5. 패턴
6. 샷건 아이스(ショットガンアイス)
7. 여담
8. 대화집
9. 갤러리


1. 개요[편집]


록맨 X이레귤러 헌터 X에 등장하는 보스.

펭귄형의 이레귤러. 얼음을 무기로 쓰는 레플리로이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록맨 X[편집]


원래는 이레귤러 헌터 제13극지부대 소속이었지만 남극에서의 생활에 신물이 난 나머지, 시그마의 반란 소식을 듣자 상관을 죽인 후 반란에 가담했다. 몸집은 작지만 경쟁심이 강하며, 자기보다 작거나 약한 자를 깔보는 버닝 나우만더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반란에 가담한 이후에는 대규모의 눈사태를 일으켜 설산 밑의 지역을 매장 시킬려고 했지만 엑스에게 저지당한다.


2.2. 이레귤러 헌터 X[편집]


반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시그마의 지원 요청을 계기로 제17부대와 함께 행동한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시그마가 반란에 가담했을 때 엑스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는, 남극에서 제자리걸음만 하기보다는 자기 능력을 높게 쳐주는 시그마를 따르는 게 훨씬 낫다는 이유를 댔다.

한편 OVA 시그마의 날을 보면 이전부터 엑스의 실력 자체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폭주하는 메카니로이드가 차지 샷을 맞고도 멀쩡하다는 사실에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고뇌로 인해 판단을 늦추는 모습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그를 질책하며, 이 OVA를 보고 나면 보스전에서 자기 혼자 뭘 알기라도 하는 듯한 엑스의 얼굴에 트집을 잡는다. 참고로 펜기고와 앙숙이던 버닝 나우만더마저도 '엑스가 우리의 미래라고 한 걸 보면 시그마가 미친 놈인 건 맞다'며 비웃었다.

또한 작은 몸으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사고회로가 탑재됐지만, 이로 인해서 남들에게는 성격이 비뚤어진 인물로 여겨진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실제로 바바 모드로 플레이해보면 스스로를 단 한 번도 이레귤러 헌터라 여기지 않았다는 바바를 폭주족이라 비꼬다가, 예전과 똑같이 맘에 안 드는 건 쳐부술 뿐이라는 그에게 박살이 난다.


3. 공략[편집]


상당히 쉬운 패턴의 보스로, 벽타기만 하고 있으면 모든 공격을 맞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잡기에 무난하다. 기습 점프로 벽타기를 견제하긴 하지만 시전 빈도가 잦은 편이 아니므로 그냥 맞으면서 잡아도 여유로울 지경이다. 거기다가 스테이지 자체도 어렵지 않고, 중간에 퍼스트 아머의 풋 파츠 캡슐이 대놓고 놓여져 있는 것만 봐도 제작진이 처음부터 펜기고를 튜토리얼 보스로 상정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이프 업은 라이드 아머를 통한 2단 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에 있는데 이글루 형상의 건물을 부수려면 파이어 웨이브가 필요하다. 바바로 플레이할 경우 아랫 부분 건물에 있는데 라이드 아머로만 부술 수 있으므로 라이드 아머를 몰고 위쪽 이글루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와서 파괴해야 한다.


4. 스테이지[편집]




5. 패턴[편집]


やってやる、クワッ!

You're finished!

해치워 주겠어, 꾸왁!

X1의 모든 8 보스들 중에서도 클리어 난이도가 가장 낮다. 열심히 벽타기를 하다가 빈틈이 보일 때마다 내려와서 차지 샷을 날려주면 상황 종료. 약점은 버닝 나우만더의 파이어 웨이브. 맞으면 경직 상태에서 온몸에 불이 붙으며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약점 무기를 맞을 경우 "꾸왁! 꾸왁! 꾸왁!"거리면서 버둥댄다. 바바일 경우 시 드래곤 레이지를 제외한 모든 버너 계열 무기가 약점이다.

록맨 X 사이버 미션에서는 플레임 스태거의 러싱 버너가 약점 무기다.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버닝 나우만더의 파이어 웨이브인데 이상하게도 지상에서 히트시키면 넉백이 일어나지 않고 불길에 휩싸이는 애니메이션도 1프레임 정도로 굉장히 짧게 재생된다. 대미지는 엑스는 4칸, 제로는 6칸을 입힌다.

패턴 1 - 샷건 아이스
전방을 향해 얼음 조각을 날린다. 수평으로 발사되고 산탄처럼 파편이 깨져서 날아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벽 위에만 있으면 맞을 염려는 없다. 브레스로 인해 아이시 펜기고의 앞에 얼음 동상이 있다면 얼음 동상에 막혀버리기까지 한다.

패턴 2 - 슬라이딩
조금은 갑작스럽게 캐릭터를 향해 슬라이딩을 해온다. 은근히 미끄러지는 속도가 빠르지만 바닥에서만 왔다갔다 하고, 벽 위로는 전혀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벽을 타고만 있으면 맞을 걱정은 없다. 이 때 바닥에 펭귄 동상이 있다면 모두 깨버린다. 이때는 무적상태로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패턴 3 - 얼음 브레스
전방을 향해 얼음 브레스를 내뿜는다. 사거리는 화면의 1/4 정도로 매우 짧고 역시 상단에 대한 공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벽만 잘 타고 있으면 맞을 염려는 없다. 브레스에 맞으면 얼어서 일정 시간 굳어버리지만 펜기고가 다음 패턴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부분 풀려난다. 브레스에서 펭귄 모양의 얼음 동상이 2개 생겨나며, 이 얼음 동상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패턴 4 - 눈보라
천정의 고리를 당겨 화면 전체에 눈보라를 뿌린다. 이동의 제한 외에는 별다를 것이 없다. 사실 이 상태에서 차지 엑스 버스터만 먹여줘도 튕겨나가버리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VAVA] 단, 그래도 눈보라는 지속된다. 눈보라를 막고 싶다면 펜기고가 고리를 잡기 전에 차지 샷을 쏴서 떨궈버리자. 바닥에 얼음 동상이 있을 경우 그 동상도 눈보라에 휩쓸려서 움직이는데, 여기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패턴 5 - 벽 위로 점프
갑자기 엑스가 타고 있는 벽을 향해 높게 점프한다. 패턴 1~4까지는 엑스가 벽만 타도 거뜬히 피할 수 있지만 이 패턴은 그렇지 않다. 주로 엑스가 계속 벽을 타고 있을 때 많이 하는 패턴. 한번 당하면 데미지가 상당한데다가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패턴이므로 펜기고를 상대로는 너무 벽에만 의지해선 안 된다. 펜기고가 이 패턴을 시전할 때는 재빨리 벽에 내려와서 대쉬로 피해야 한다.

패턴 6 - 샷건 아이스 3연사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추가된 하드 모드 전용 패턴. 높이 점프하면서 수평으로 샷건 아이스를 3연사한다. 그래서 벽타기하다가 샷건 아이스에 맞는 수가 생긴다. 무조건 벽 타고 올라갔다가 기회 봐서 내려오고 쏜 뒤 벽을 타는 패턴을 의식해서 넣은 패턴 같다. 패턴 1관 달리 산탄처럼 파편이 3방향으로 깨져서 날아오기 때문에 처음엔 피하기가 꽤나 골 때리는 기술이다. 최고 안전지대는 펭기고가 얼음을 날리는 방향에 있는 벽의 가장 아래쪽. 문제라면 PSP 화면이 작고, 얼음 파편이 작고 빠른지라 생각보단 잘 안 보여서 피하는 게 힘들기도 하다. 반응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 바바의 경우는 대쉬가 안 되기 때문에 잽싸게 피하는 게 꽤 어렵다.

보스에게 패배 시 방방 뛰면서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클리어하면 샷건 아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6. 샷건 아이스(ショットガンアイ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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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1_shotgunice2.jpg
노멀
차지
전방을 향해 얼음 덩어리를 날린다. 얼음 덩어리는 벽이나 적에 부딪히면 산탄처럼 깨져 날아온 방향의 반대쪽[3]으로 흩어져 피해를 준다. 연사력이 낮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빠르고 얼음 파편이 퍼지며 반대편 상하단부에 위치한 적들도 때릴 수 있는 등 좁은 지형에서 종종 쓰게 된다. 대신 위력은 파편 하나당 버스터 1발. 3발 이상 맞춰야 풀 차지샷 이상의 화력이 나온다.

차지하면 아이시 펜기고 모양의[4] 얼음 발판이 만들어진다. 발판은 생성 시 엑스의 바로 앞에 놓이며 서서히 앞으로 미끄러져간다. 벽이나 적에게 부딪히면 깨져서 없어져버린다. 가시 위에 놓여도 깨지지 않아서 넘기 힘든 가시를 넘을 때 유용하지만 그다지 넘기 힘든 가시밭도 없고 벽에 부딪히면 그대로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기술 중 하나. 위력은 상성 없이 8(버스터 4~8발)로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맞추는 난이도에 비하면 한없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실험 결과 아머 아르마지 스테이지 중 마지막 레일에서의 효율도 제로란 것이 밝혀졌다. 보스 사냥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는 무기. 다만 약점으로 작용하는 보스가 다른 무기들보다 많은 편으로, 스파크 맨드릴러에게 히트하면 그대로 얼어버리는 효과와 함께 큰 피해를 주며, 시그마 스테이지의 보스 파이더와 시그마의 서포트 메카인 벨가더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허나 보스 파이더와 벨가더에게는 경직 효과를 주지 않기 때문에 회피를 하며 벽을 향해 쏘아 산탄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한 가지 활용법이 있다면 부메르 쿠왕거 스테이지의 에너지 증가 아이템을 부메르 쿠왕거를 클리어하기 전에 획득할 수 있다는 것. 부메르 쿠왕거의 에너지 증가 아이템은 오른쪽으로 길쭉하게 발판이 튀어 나와 있는 곳에 있는데,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템을 끌어오는 부메랑 커터가 있어야 획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얼음 발판의 낙하 비거리를 이용해서 얼음 발판을 타고 가다가 튀어나온 발판의 끝부분을 지나갈 쯤에 발판 끝으로 대시 점프를 하면 얻을 수 있다. 부메랑 커터를 이용하면 편히 얻을 수 있긴 한데, 한 번 깨고 다시 와야 하는 데다가 거의 종반부까지 진행해야 하는 터라 상당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또한 차지 샷건 아이스를 이용하면 파동권공중에서 쏠 수 있다. 절차는 발판에 올라타서 파동권의 커맨드 중 ↓↘→까지 입력하고, 즉시 스타트 버튼으로 무기 선택 화면에서 버스터를 고른 다음, 액션 화면으로 돌아오는 타이밍에 샷 버튼을 누르는 것. 이처럼 중간에 무기 선택 화면이 끼어도 ↓↘→+샷이 순서에 맞게 입력되기만 하면 성공한다. 링크의 예시처럼 TAS에서 사용되는 테크닉이지만 무기를 버스터로 교체하고 샷 버튼을 연타하면 TAS가 아니어도 재현이 가능하다.(해설) 이 방법을 동원하면 가시밭 위를 날아다니는 랑다 방다의 코마저도 파동권으로 부술 수 있다.[5]

이레귤러 헌터 X에서 바바로 이 녀석을 잡았을 시 상시 적용되는 프로즌 캐슬이란 옵션 파츠를 얻을 수 있는데, 엑스의 보디 파츠와 동일하게 방어력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 설정상 얇고 단단한 얼음을 몸에 둘러 몸에 닿는 대미지를 줄인다고 한다.

또한 발칸 계열 무기 중 하나인 디스턴스 니들러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연사력은 떨어지지만 적의 가드를 관통하는데다 본인까지 포함해서 모든 보스에게 3칸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다.[6] 물론 바바모드는 약점 무기로 보스를 맞춘다고 반드시 보스에게 경직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7] 바바 자체가 사기인 지라 이 뚱보 펭귄은 그야말로 호구가 되어버렸다.


7. 여담[편집]


  • 록맨 X에서는 엑스와 비슷한 크기로 나왔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엑스보다 작은 땅딸보로 나왔다.

  • 코믹스판에서는 X1의 8 보스 중 가장 먼저 출현. 나름대로의 변심한 이유가 있지만 등장 당시에는 찌질한 성격으로 변모한 펭귄으로 나왔다. 엑스의 친구인 마르스[8]를 통째로 얼려서 인질로 잡았으나, 엑스와의 전투도중 깨어난 마르스가 동귀어진을 할 각오로 펜기고를 붙잡는 바람에 풀 차지 버스터 맞고 같이 사망. 게임 내 난이도와 별개로 엑스가 미숙하고 자신감이 낮았던 당시 상대했던 첫 대장이라 게임에 등장하는 패턴을 전부 얻어맞았다.[9]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차지 샷 버전으로 재현. 호밍 토피드와 파이어 웨이브, 스톰 토네이도도 같이 재현되었다.

  • 국내에선 한때 샤일 펭귄으로 이름이 잘못 알려진 적도 있었다. 북미판 이름인 칠드 펭귄을 샤일 펭귄으로 잘못 읽은 누군가에 의해 이름이 잘못 퍼진 걸로 보인다. 물론 'Chill"을 대체 어떻게 하면 '칠드'가 아닌 '샤일'로 읽을 수 있는지는 미스테리다.


8. 대화집[편집]


이레귤러 헌터 X 한글 패치 기준으로 작성.

엑스: 펜기고... 어째서 시그마를 따르지!?

아이시 펜기고: 시그마 님은 나의 힘을 높이 사주셨다... 아무것도 없는 남극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단 이게 훨씬 낫단 말이다.

엑스: 넌 잘못 알고 있어! 시그마가 하고 있는 짓은 반역이야!


시그마의 날 시청 이후

엑스: 펜기고... 어째서!?

아이시 펜기고: 어째서... 라니... 넌 항상 그런 식이니까.

엑스: ...

아이시 펜기고: 그 얼굴 말이다 엑스... 자기만 뭔가 알고 잇는 듯한 그 얼굴 크왁!


바바로 플레이 시

아이시 펜기고: VAVA... 너, 아직도 이레귤러 헌터를 할 생각인가?

바바: 헌터? 하! 난 그런 걸 했던 적은 한번도 없다...

아이시 펜기고: 크아크아! 그건 잘됐군 폭주 자식... 그래서 어쩔 셈이냐?

바바: 예전과 같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짓밟아버릴 뿐!



9.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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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보스전 회화.[2] 시그마의 날 OVA 본 뒤의 보스전 회화.[VAVA] 이레귤러 헌터 X에서 바바로 플레이 할 경우, 가만히 서서 그냥 어깨 파츠의 웨폰을 쏘면 막을 수 있다, 어깨 파츠가 조준하지 않으면 대각선으로 위를 쏘기 때문.[3] 플레이어 캐릭터가 있는 쪽이다.[4] 펜기고가 미끄러지는 포즈 모양인데 등 부분이 평평하게 깎여 있다.[5] 단,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차지 카멜레온 스팅으로 가시밭에 서서 파동권을 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샷건 아이스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6] 보스의 체력 게이지가 2칸~3.5칸씩 깎인다. 특히 이 무기가 약점인 스파크 맨드릴러는 한방만 맞아도 6칸 이상 떨어지므로 그냥 녹는다.[7] 전술한 디스턴스 니들러는 맨드릴러에게 한 방에 매우 큰 대미지를 입히는 대신 약점 판정이 나지 않아 보스가 얼어붙지는 않는다. 맨드릴러를 얼리려면 버닝 나우만더도 쓰러뜨려서 버너 계열 무기를 얻은 뒤, 이 버너 계열 무기 중 펭기고의 속성이 붙은 '시 드래곤 레이지'라는 무기를 쓰면 얼릴 수 있다.[8] 코믹스판 오리지널 캐릭터. 원래 제 17정예부대 소속이었으나, 후에 제 13극지부대의 대장으로 전출갔다.[9] 이때 마르스는 죽기 직전 엑스에게 고맙다고 미소를 지으며 펜기고와 같이 동귀어진해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