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자이언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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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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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언 자이언트 (1999)
The Iron 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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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장르
애니메이션, SF, 모험
감독
브래드 버드
원작
테드 휴스
각본
팀 맥캔리스
브렌트 포레스터
브래드 버드
제작
앨리슨 아바트
데스 맥아너프
존 워커
편집
대런 T. 홈스
촬영
스티븐 윌즈바흐
음악
마이클 케이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피처 애니메이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목소리 출연
제니퍼 애니스턴
해리 코닉 주니어
빈 디젤
제임스 가몬
클로리스 리치먼
크리스토퍼 맥도널드
존 머호니
엘리 마리엔탈
M. 에멧 월시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87분
90분 (시그니처 에디션)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9년 8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5월
2019년 10월 9일 재개봉
제작비
5000만 달러 ~ 7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3,159,305 (1999년 11월 21일)
월드 박스오피스
$31,333,917 (2016년 6월 9일)
2차 시장
$80,000,000 (1999년 11월 23일 출시)
대한민국 관객수
-
상영 등급
파일:전체 관람가.png 전체 관람가
홈페이지
홈페이지

It came from outer space!

그것은 외우주에서 왔다!


Some secrets are too huge to hide.

어떤 비밀들은 숨기기엔 너무 거대하다.


1. 개요
2. 줄거리
4. 흥행
4.1. 한국
5. 기타



1. 개요[편집]





2015년 시그니처 에디션 재개봉 북미 트레일러


2019년 한국 정식 개봉 트레일러

지구에 떨어진 로봇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가족용 메카닉 애니메이션 영화다.

원작은 작가 테드 휴즈[1]가 1968년에 쓴 어린이 동화 《The Iron Man》으로, 이를 워너브라더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2] 1999년도 개봉작으로, 브래드 버드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아이언 자이언트 아트북에 쓰여진 코멘트에 따르면 브래드 버드 본인이 제일 아끼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라 한다. 브래드 버드의 다른 연출 작품이 인크레더블이나 라따뚜이란 걸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로봇 아이언 자이언트와 순수한 시골 소년 호가드의 교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동시에 작품 전체적으로 냉전 시대의 미국의 사회상과 비뚤어진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도 잘 녹아들어 있다. 한마디로 미국 애니메이션 및 거대 로봇물의 숨겨진 보석.


2. 줄거리[편집]


시대적 배경은 소련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린 1957년, 냉전 시대 미국의 동북부 메인 주의 록웰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을 무대로 한다.

영화의 첫 장면은 어부인 얼(Earl)이 록웰 바다 한가운데에서 메이데이 신호를 보내다가 대기권 아래를 뚫고 바다로 불시착한 대형 고철 덩어리를 목격하는 것이다. 이 대형 고철이 바로 아이언 자이언트.

아홉 살 소년 호가드 휴즈는 어머니 애니 휴즈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와 길에서 주워온 다람쥐를 기르게 해달라고 엄마를 조르던 중 소스라치게 놀란다. 다람쥐를 담아둔 상자가 텅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식당 안에서 다람쥐를 찾아다니던 호가드는 신문을 보다 잠든 어느 남자가 앉아있던 식탁 아래로 다람쥐가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자의 이름은 딘 맥코핀. 별난 예술 감각을 가진 고물상이었다. 다람쥐를 테이블 밑에서 꺼내기 위해 딘과 통성명하던 호거스는 옆 테이블의 어부 얼이 친구들에게 바다에서 목격한 거대한 무쇠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물론 친구들은 그가 위스키에 취해 헛것을 보았다며 그를 믿지 않고 비웃는다. 그런 후 호가드와 있던 딘의 바지 안으로 호가드의 다람쥐가 들어가게 되고, 그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다람쥐의 존재를 밝혔다. 이 일로 식당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날 밤, 혼자 야식을 먹으며[3] 공포 영화를 보던 호가드는 안테나가 고장이 남과 동시에 밖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처음엔 도둑이 든 줄 알고 무서워 했지만 안테나가 뭐에 물어뜯긴 흔적과 누군가가 뒷뜰을 움직이면서 남은 흔적을 토대로 뒷따라가다가[4] 산 위에 있는 발전소까지 다다르고 정체 모를 고철 로봇이 발전소의 철물을 뜯어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다 로봇이 전지를 만저 감전되고 뒷걸음 치다 전깃줄에 영키게 된다. 호가드는 기겁하며 달아나려 했지만 로봇이 전깃줄에 휘감겨 고통스러워하는걸 보고는 발전소의 전원 스위치를 내려 로봇을 구해 준다.[5]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애니는 방안이 엉망이 되어있고 호가드가 보이지 않자 놀라서 다시 아이를 찾으러 나오고 차를 끌고 나와 호가드와 마주친다.

이후 로봇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호가드는 날이 밝자 로봇을 처음 만났던 발전소에 다시 되돌아와 로봇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로봇은커녕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았다.

한편, Bureau of Unexplained Phenomena(B.U.P) 소속 정부 요원 켄트 맨슬리는 마을의 고철들이 훼손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록웰을 찾아왔다. 현장을 관찰하고, 발전소 인력에게 마치 괴물이 짓밟은 듯한 부서진 총자루를[6] 받기도 했다. 부서지고 남은 개머리판에는 HOG HUG라는 글자만이 남아 있는 탓에 누구 것인지는 알지 못했다. 다만 자신은 원래 더 중요한 일을 맡아야 한다며, 시골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 따위 대충 해치우려 하며 주민이 말하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켄트 본인이 타고 왔던 자동차 절반이 감쪽같이 사라진 걸 보고는 그제야 마을 주민들의 목격담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으며, 무시무시한 침략자가 마을에 숨어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는 즉각 상부에 보고를 하고자 전화기를 빌리러 근처 가정집을 방문했는데 그 집은 바로 호가드네 집이었다.

처음엔 호가드를 그저 평범한 꼬마 아이로만 대했지만 곧 숲에서 주운 총자루가 호가드의 것이란 사실[7]과, 호가드가 엄마에게 거대 로봇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때부터 아이를 수상히 여기며 그를 밀착 감시하기 시작한다.[8]

이 무렵, 다시 로봇과 조우하게 된 호가드는 덩치만 클 뿐,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어린아이와 똑같은 로봇에게 '자이언트'라는 애칭을 지어주며 가까워지고 있었다. 배고파하는 자이언트를 호가드가 딘의 고물상으로 데려가고 딘에게도 자이언트를 들키고 만다. 그리고 처음에는 자이언트를 무서워하던 딘 역시 호가드의 적극성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자이언트를 보며 마음을 열고 자신이 관리하는 고물 처리장에 자이언트를 숨겨준다. 자신의 고철 예술 활동 보조로 부려먹기도. 이후 군대를 동원해 자이언트의 존재를 만천 하에 드러내려던 켄트를 골탕먹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다.

고물상에서 용접을 하고 있던 딘은 자이언트가 호가드에게 레이저 빔을 날리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격했고 호가드로부터 자이언트를 뗴어놓으려 했다. 사실 자이언트는 호가드의 장난감 총을 무기로 인식해 반사적으로 방어 태세를 취하고 공격한 것이었다. 자이언트는 자신의 몸이 총이 아니라고 항변해 봤지만 딘은 들어주지 않았고, 자이언트는 서러움이 폭발해 어딘가로 뛰어가 버린다. 딘은 자이언트와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호가드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자이언트를 쫓아갔다. 그리고 딘은 잠잠하던 자이언트가 총만 보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 수상히 여기고, 곧 이것이 방어 작용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 시각, 마을에서는 높은 곳에서 망을 보던 아이들이 난간이 부서지며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고, 두 아이를 붙들어주는 것이라고는 망원경 끈이 전부였다. 조용하던 마을은 두 아이의 소란으로 발칵 뒤집혔다. 바로 그 순간, 살려달라는 말을 들은 자이언트가 마을로 와 간발의 차로 떨어지는 아이들을 손으로 받아 구해준다. 이 일로 자이언트의 존재는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아이를 구해주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자이언트를 나쁘게 여기지 않았다.

호가드와 딘의 작전으로 망신을 톡톡히 당한 켄트 맨슬리는 군대를 철수시키던 도중 마을에 나타난 로봇을 발견하곤 경악하여 곧바로 로저스 상관에게 알렸다. 눈앞에서 켄트가 입이 닳도록 말했던 침략자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한 로저스 장군은 가차 없이 군대를 끌고 마을에 쳐들어와 로봇에게 M1 개런드, M20 바주카, M1919 브라우닝으로 총격을 가한다. 자이언트는 호가드를 데리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딘은 켄트 앞에 나서 켄트에게 '로봇이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장군에게 총격을 그만하라고 전하라'한다.

하지만 켄트는 로봇이 아이를 죽였다는 엄청난 거짓말을 해 버렸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장군은 지원 요청까지 하게 된다.[9]

자이언트는 호가드를 데리고 이리저리 도망치고, 절벽에서 떨어지려 하자 숨겨진 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10] 그러나 F-86D를 몰고 온 미 공군의 마이티 마우스 공대공 로켓 공격을 받고 호가드를 손에 쥔 채 눈밭 위로 추락하게 된다. 자이언트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곁에는 호가드가 기절한 채 쓰러져 있었다.

이를 보고 결국 호가드가 죽은 줄 알고 각성, 미 육군의 계속되는 M41 워커 불독을 이용한 2차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폭주한 아이언 자이언트는 본체 속의 온갖 병기들을 꺼내 군대를 말그대로 개박살내려 하기 시작한다.

한편, 켄트는 로저스 장군에게 SLBM을 쏴야 한다고 말하고, 로저스는 대기 중인 전략원잠 노틸러스[11]에 SLBM 발사 준비를 명령한다. 딘과 애니는 눈밭 위에서 기절한 호가드를 발견하고 그를 차에 태워 마을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차에 실려가던 호가드는 정신을 차리고 차에서 내린 후 곧바로 아이오와급 전함디모인급 중순양함의 포격을 얻어맞으면서도 육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는 자이언트에게 달려가 그를 말리려 한다. 그새 육군을 내버려 두고 해군 방향으로 걸어가며 디모인급을 격침시키려던 자이언트는 호가드의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고, 동시에 디모인을 맞추려던 레이저 포가 간발의 차로 비껴갔다.

폭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자이언트는 호가드에게도 레이저 포를 겨눈다. 하지만 곧 호가드를 알아보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딘은 로저스 장군에게 다가가, 저 로봇은 덩치만 클 뿐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어린아이와 똑같으며 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바로 옆에선 켄트가 당장 저 로봇을 없애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호가드가 본모습으로 돌아온 자이언트의 손 위에서 등장하여 쏘지 말아달라고 한다. 이를 본 로저스 장군은 아이가 멀쩡히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여 사격과 폭탄 투하까지 지시했던 지나치게 극단적인 켄트의 실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켄트는 자이언트가 본인을 노려보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장군의 무전기를 빼앗아 SLBM 발사를 지시하고 만다. 하지만 이내 곧 장군의 호통에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은 켄트는 비겁하게 혼자서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자이언트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단단히 화가 폭발한 장군은 우발적 핵전쟁을 조장한 혐의로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 록웰 시는 하루아침에 미사일에 없어질 위기에 처한다. 미사일이 떨어지면 모두가 죽게 된다는 호가드의 말에 자이언트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록웰을 미사일로부터 구하기로 결심한다. 결심을 한 자이언트는 호가드에게 "호가드. 넌 여기 있어. 따라오지 마"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늘 위로 날아가 미사일과 충돌해 마을을 구한다.

이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영화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댓글도 보면 남자가 인생에서 울 때는 태어날 때와 자이언트가 슈퍼맨이라는 대사를 말할 때라고 할 정도. 슈퍼맨을 동경해오던 자이언트가 ‘너 자신이 무엇이 될지는 너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라는 호가드의 말을 떠올리며[12] ‘슈퍼맨’을 나지막히 외치며 미사일과 충돌한다.

이후 마을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지만, 두번 다시 자이언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록웰 마을에서는 자이언트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딘에게 의뢰를 하여 자이언트의 석상을 세웠다. 그리고 로저스 상관은 본인이 찾은 조그만 나사, 즉 자이언트의 부품 중 일부를 호가드에게 선물한다.

하지만 자이언트는....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미사일 충돌로 곳곳에 흩어진 그의 부품들이 머리가 있는 곳을 향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호가드가 선물받은 나사에서 신호가 뜨기 시작하고 호가드가 방 창문을 열어 나사가 자이언트의 머리가 있는 대륙 쪽으로 자동으로 굴러가게 한다. 이어 죽어 있던 자이언트의 머리 부품의 눈빛이 아이슬란드에서 되살아나며[13] 영화는 끝을 맺는다.


3. 등장인물[편집]


해당 문서 참조.


4. 흥행[편집]


평단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지만, 7천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에서 2천3백만 달러 정도 벌어들이며 흥행에선 완전 참패하여 그 여파로 워너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 피처 애니메이션이 거의 박살나고 말았다. 2차 시장까지 합쳐도 1억 달러 정도 벌어들이며 손익분기점인 제작비의 2배(1억 6천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소문이 존재했는데,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워너브라더스에서는 디즈니같이 관객층에 아동이 포함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했고, 회사 경영진이 제작에 자꾸 간섭했으나 브래드 버드가 말을 안 듣자 아예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지원을 거의 끊어버렸다는 루머가 있다고 한다. 특히 홍보와 배포비를 거의 삭감시켜서 비운의 명작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14]

그러나 실제로는 브래드 버드 본인의 판단착오에 의한 결과였는데 그는 영화의 테스트 시사 반응이 매우 좋자 당초에 개봉일을 미루고 마케팅 준비를 천천히 하려던 워너 브라더스의 계획을 무시하고 홍보 없이 그대로 영화를 개봉하자고 하였고 그 결과, 평단에서의 극찬과는 별개로 상업적 실패를 맛봐야 했던 것이다. 워너만 억울


4.1. 한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1097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19-10-09. 1일차(수)
2,259명
6963명
12위
18,533,480원
-원
2019-10-10. 2일차(목)
587명
17위
4,656,900원
2019-10-11. 3일차(금)
446명
18위
3,771,040원
2019-10-12. 4일차(토)
1,380명
13위
12,433,940원
2019-10-13. 5일차(일)
1328명
12위
10,828,540원
2019-10-14. 6일차(월)
371명
18위
2,863,440원
2019-10-15. 7일차(화)
592명
15위
4,917,300원
2주차
2019-10-16. 8일차(수)
405명
1194명
21위
3,253,160원
-원
2019-10-17. 9일차(목)
79명
61위
614,000원
2019-10-18. 10일차(금)
181명
37위
1,470,500원
2019-10-19. 11일차(토)
211명
44위
1,834,500 원
2019-10-20. 12일차(일)
210명
37위
1,745,000원
2019-10-21. 13일차(월)
43명
61위
363,500원
2019-10-22. 14일차(화)
65명
59위
517,000원
3주차
2019-10-23. 15일차(수)
87명
207명
56위
656,000원
-원
2019-10-24. 16일차(목)
20명
81위
153,000원
2019-10-25. 17일차(금)
41명
72위
337,000원
2019-10-26. 18일차(토)
17명
89위
176,000원
2019-10-27. 19일차(일)
36명
71위
346,000원
2019-10-28. 20일차(월)
5명
79위
46,000원
2019-10-29. 21일차(화)
1명
118위
5,000원
4주차
2019-10-30. 22일차(수)
6명
144명
92위
43,000원

2019-10-31. 23일차(목)
4명
98위
29,000원
2019-11-01. 24일차(금)
107명
49위
675,000원
2019-11-02. 25일차(토)
6명
91위
52,000원
2019-11-03. 26일차(일)
10명
89위
101,000원
2019-11-04. 27일차(월)
5명
84위
36,000원
2019-11-05. 28일차(화)
6명
97위
50,000원
5주차
2019-11-06. 29일차(수)
186명
210명
36위
1,138,000원
-원
2019-11-07. 30일차(목)
1명
111위
6,000원
2019-11-08. 31일차(금)
7명
112위
66,000원
2019-11-09. 32일차(토)
1명
117위
10,000원
2019-11-10. 33일차(일)
12명
100위
120,000원
2019-11-11. 34일차(월)
-명
-위
-원
2019-11-12. 35일차(화)
3명
115위
22,500원
합계
누적관객수 9,811명, 누적매출액 81,424,700원[15]

놀랍게도 본 작품이 개봉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2019년 10월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했다.
비운의 명작 '아이언 자이언트' 10월 정식 개봉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제미니 맨, 판소리 복서, 아이언 자이언트, 수상한 이웃, 디어 마이 프렌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쿵푸 보이(이상 10월 9일), 열두 번째 용의자, 여배우들의 티타임, 여수 밤바다(이상 10월 10일) 등 10편이다.


5. 기타[편집]


아이언 자이언트 바로 전 1998년에 만든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제작 작품인 매직 스워드 역시 흥행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던데다 아이언 자이언트의 엄청난 흥행 참패로 인해 워너브라더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배급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2002년작 오스모시스 존스와 2003년작인 루니 툰 : 백 인 액션이 나왔으나 역시 흥행에 참패하고 이에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박살이 나면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10년 넘게 중단되었다. 거기에 워너브라더스 본사에서 배급한 CG 애니메이션 영화 <앤트 불리>도 흥행과 평가가 부진하자 더 이상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주로 단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비디오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계속 제작을 이어나갔다. 이후 8년이 지나서야 2014년 워너애니메이션 그룹으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다시 부활하여 레고 무비를 공동 제작, 배급하게 된다. 감독 브래드 버드는 픽사에서 6000만 달러로 제작한 인크레더블이 전세계에서 4억 6800만 달러 대박을 거둬들이면서 비로소 재기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작중 배경이 미국의 1957년이라 그런지 무기 디테일이나 군대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다.[16] 특히 작중 후반부의 아이언 자이언트와 미군의 교전 장면에서는 M41 워커불독 경전차, F-86D 세이버 전투기[17], 아이오와급 전함(BB-62 뉴저지, BB-63 미주리), 디모인급 중순양함 등 지극히 1950년대 미군스러운 무기체계들이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대량 등장해 아무런 기대 없이 봤던 밀덕들을 절로 하악거리게 만든다.(#1 #2[18]) 다만 관람연령대를 고려해 전차가 파괴당하는 장면에서는 승무원들이 상처 하나 없이 도망가는 연출이 있는데, 4인용인 M41에서 2명밖에 내리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미개봉인 채 더빙된 비디오와 DVD로만 출시되었으나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극장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드디어 2019년 10월 전술한 대로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하게 되었다. 역시 매니아들 사이에서 대체로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를 받았다. 결론은 비운의 명작 중 하나.

영화 평론가 Nostalgia Critic의 The Top 11 Underrated Nostalgic Classics 중 6위를 차지 하기도.

아이언 자이언트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그루트의 목소리를 같은 배우인 빈 디젤이 맡았는데 두 캐릭터가 비슷한 점이 많아서[19]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1박 2일 서울대편에서 데프콘이 언급한 작품 중 유일한 미국 작품이다. 그리고 데프콘은 명작이라며 극찬.

빈 디젤워너 브라더스에서 본작의 후속편 제작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언급했다. 픽사로 둥지를 옮긴 브래드 버드가 연출하진 못하겠지만 2편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인 셈.

여담으로 "수퍼맨..." 장면은 양덕들 사이에서 남자도 눈물 흘리게 하는 장면 투탑 중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퓨처라마의 "쥬라식 바크(Jurassic Bark)"의 엔딩이라고.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시리즈 덕 다저스에 나오는 에이전트 로보토는 아이언 자이언트의 패러디다.

이해영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주최하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해[20] 상영한 바 있다.

이후 아이언 자이언트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카메오로 등장했다. 밸런스 문제인지 원작보다 약해지기는 했지만[21] 큰 활약을 보여주며 원작에서처럼 마지막에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터미네이터 2그 따봉도 재현했다.

일본 회사인 센티넬이 2018년 아이언 자이언트의 액션피규어를 제작 발매했다. 원작(책) 출판 50주년 기념인지, 영화 개봉 20년(사실은 19년+)인지, 아니면 이유 따위는 없는지는 불명.

2015년 9월 30일 짧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 재개봉했다.

덤으로 테드 휴즈가 집필한 원작과는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원작은 동화에 가까운 내용이라 아이언맨이 막 깨어난 뒤 주변 농장의 장비를 먹으면서 사고를 치다가 농부의 아들인 호가자드가 폐차장에서 쇠를 먹도록 유도해서 화해한다. 이후 지구로 쳐들어온 거대 우주 드래곤이 지구인들을 위협하자 아이언맨이 꾀를 써서[22] 지구를 구한다. 내기에서 진 드래곤은 아이언맨의 명령으로 우주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23] 날아다니는 것이 원작의 끝. 후속작으로 아이언 우먼이 있으며, 난동을 부리는 아이언 우먼을 호가드와 아이언맨이 막는 내용.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이 되는 동화인 《The Iron Man》은 사실 테드 휴즈가 아내가 자살한 뒤 충격을 받았을 두 아이들을 위해 집필했다.[24] 다만 사실 휴즈가 바람을 피운 게 실비아 플라스 자살의 큰 원흉인지라[25] 사정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존재다. 심지어 실비아와 테드가 낳은 두 아이들인 딸 프리다 휴즈(1960~ )와 아들 니컬러스 휴즈(1962~2009)마저도 아버지를 깔 정도. 니컬러스 휴즈 역시 아버지 사망 후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로 마감했다. 이거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이 책 작가는 사실 백인 우월주의자에 KKK 단원이었다) 생각난다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1] 1930~1998. 영국의 계관시인이며 실비아 플라스(1932~1963)의 남편이다.[2] 원작과 제목이 다른 것은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였다.[3] 트윙키 안에다 생크림을 듬뿍 넣어서 먹고 있다.[4] 나름 무장이라고 장난감 총에다가 손전등을 묶어 가져간다.[5] 미공개 버전의 클립을 보면 이때 로봇은 호가드를 보고 공격 개시를 시전할 뻔 했다.[6] 전날에 로봇이 밟은 호가드의 장난감 총 맞다.[7] 켄트 왈, "호그 허그? 호가드 휴즈!"[8] 호가드의 어머니를 빌미로 호가드를 협박하는 것은 물론 수면제로 적신 손수건으로 호가드를 강제로 재우는 등 아이에게 못할 짓이란 짓은 골라 한다.[9] 이때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백악관에서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특별출연한다.[10]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부분이다. 자이언트는 호가드와 함께 놀면서 슈퍼맨 만화를 보며 슈퍼맨을 동경해 왔고, 슈퍼맨처럼 날아보라는 호가드의 말에 한 손을 뻗고 슈퍼맨 자세로 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온다.[11] 실제로는 핵추진 공격잠수함(SSN)이지만 작중에서는 영화적 허용으로 핵추진 전략원잠(SSBN)으로 나온다.[12] “You are who you choose to be.” 딘의 집에 예상치 못하게 놀러갔던 호가드가 고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정신이 살짝 나간 상태에서 온갖 고민들을 딘에게 털어놓자 딘이 해준 조언이다.[13] 이때 마치 자이언트의 턱부분을 웃는 모습처럼 보이게 연출한 것이 백미.[14] 뒤늦게 아이언 자이언트를 본 애니메이터들이 "왜 이런 걸작을 여태까지 이름도 못 들어봤지?"라고 대부분 입을 모았다고 할 정도. 특히 로저 이버트는 매우 호평하면서 이게 왜 망했는지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15] ~ 2019/11/12 기준[16] 당시 미국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이어 케네디 대통령을 거치면서 한창 공산권의 세력 확장에 대응하여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던 시기다. 때문에 군의 홍보 영상물등이 자주 퍼지던 시기이고, 더불어서 '외계인 혹은 미지의 존재를 군대가 출동하여 맞서 싸운다'는 플롯의 저예산 SF 영화들도 범람하던 시대.[17] 이륙 장면에서 P-80도 배경으로 지나간다.[18] 다만 노틸러스급 원잠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등의 오류도 좀 있다.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야! 사실 그런 함선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것 자체도 만화적 연출이라, 진지하게 토 다는 사람도 별로 없다.[19] 순박한 성격, 초재생능력,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 등.[20] 영화제 주제가 '저주받은 영화'였다.[21] 모습을 보면 100% 완성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팔 상박과 허벅지, 종아리 부분에 프레임이 드러나 보이는등 미완성으로 보인다.[22] 힘 겨루기를 하자고 한 뒤 자신에게 불을 지펴서 엄청나게 뜨겁게 만든 뒤 드래곤에게 너도 뜨거운 것을 견디라면서 태양 속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드래곤은 한번 태양에 갔다온 뒤 아이언맨이 2차전을 아슬아슬하게 버틴 뒤 이를 보고 쫄리면서도 다시 태양 속에 갔다 온다. 이후 아이언맨이 한판 더 하자고 하니까 드래곤은 항복해버린다.[23] 원래 노래를 부르며 살던 드래곤이었지만 지구에서 인드들이 서로 전쟁을 하면서 소란을 부리자 자신도 같이 끼고 싶어서 지구로 온 것이라고 한다.[24] 한국에선 비룡소에서 번역판을 냈다.[25] 게다가 더 황당한 건 바람 피운 상대 아씨아 웨빌도 훗날 테드 때문에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