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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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던파, 서든, 메이플 등 여러 게임을 즐겨왔던 주인공은 게임에 흥미를 잃고 새로 어떤 게임을 할지 검색하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발견,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게임은 1서버지'라는 생각과 함께 아즈샤라에 인간 남캐 전사를 만든 주인공, 하지만 현실은...
연재처
우왕이가[2] 연재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차 창작 만화. 2014년 4월에 연재를 시작하여 2017년 11월 7일에 37화로 완결되었다. 원래 38화 완결로 생각했지만 작가가 2017년 11월 13일 입대 예정이라 37화로 끝내게 되었다고 한다.
아즈샤라 얼라이언스에서 처음으로 와우를 시작하게 된 전사짱짱맨이 <잔류자들>이라는 길드에 가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연재 초반에는 낮은 작화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빠른 연재 속도와 특유의 드립력, 그리고 아즈얼라의 참혹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서버 유저들의 자학성 개그까지 곁들어지면서 개그 웹툰으로서 유명세를 끌었다. 그러나 이후 작가가 시리어스하게 작품 노선을 변경하고 캐릭터들도 정립되어 가면서 게임 내 시스템과 관련한 각종 사건들, 캐릭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 과거 이야기 등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가 나오게 되었다. 작화 퀄리티 또한 상당히 상승하여[5] , 연재 후반부는 더이상 동인 레벨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짜임새 있는 연출과
2. 등장인물[편집]
2.1. 잔류자들[6][편집]
- 나엘여캐예뻐염 (나이트엘프 드루이드) - 창립 멤버
- 드워프중독자 (드워프 사냥꾼) - 창립 멤버, 길마
- 긔요미노움 (노움 마법사) - 4번째 멤버
- 늑대인간빌커스 (늑대인간 도적) - 5번째 멤버
- 슝슝 (판다렌 수도사) - 마지막 멤버
- 마리안느 (빛벼림 드레나이 성기사) - 에필로그에서 확인된 신규 멤버. 단검이 노움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하자 거짓말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순진한 면모를 보인다.
- 돈까스단검 (쿨 티란 인간 도적) - 에필로그에서 확인된 신규 멤버. 노움의 과거 이야기에 웃기지 말라고 말하고 다른 멤버들의 말에 태클을 거는 것을 보면 일단 상식인 포지션으로 보인다. 드워프처럼 수염을 기른 커마를 하고 있다.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길드원들 간의 1:1 순위는 드워프/빌커스가 1위, 전사짱짱맨이 2위, 드레링이 3위다. 나엘여캐는 회드라 1:1하면 안 끝나서 논외. 드워프와 빌커스는 냥꾼이 섬광으로 은신을 벗기느냐, 도적이 섬광을 피해서 선빵을 날리느냐의 싸움이다. 전사짱짱맨과 드레링의 경우에는 전사가 사제 상대로 상성이 좋은 편이라 순위가 저렇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이 아닐 경우 전사짱짱맨 > 드워프 > 드레링 > 나엘 > 빌커스 > 슝슝 > 노움 순서다.
한편 잔류자들 멤버를 잘 살펴보면, 플레이 가능한 모든 얼라이언스 종족을 다 갖추고 있다. 다만 직업 수는 종족 수보다 더 많다보니, 없는 직업(흑마법사, 죽음의 기사, 주술사, 악마사냥꾼)은 있다.[7] 그리고 잔류자들 멤버들은 모두 닉네임에 자신의 종족명이 들어가있다.[8] 이후 2년만에 추가된 에필로그에서 신규 멤버 2명이 확인 되었다.[9]
2.2. 어둠의 업적단[편집]
업적게이들이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가리지 않고 모여서 만든 단체. 얼라와 호드 두 진영이 모두 속해 있어서 길드는 아니며, 모두 배틀넷 실명 친구로 등록되어 있어 다른 진영끼리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서열 1위부터 4위까지는 '업적단 4천왕'으로 불리며,[10] 이들은 하드 업적게이들이 원래 그렇듯 PvE와 PvP 등 다방면에 출중한 하드 와창들이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유쾌한 멤버들이라고는 하지만, PvP 업적을 얻기 위해 양 진영의 전장에 들어가서 승부조작을 벌이는 어뷰징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사사게에서 꽤 악명이 높은 듯하다. 가젯잔 선술집을 아지트로 삼고 있는 듯하며, 서로 자신이 가진 업적을 가지고 경쟁하는 업고라라는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프리즘을 50명한테 받아야하는 프리즘 업적 때문에 인원이 엄청 늘어났다고 한다.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 별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 아지랑이 (나이트엘프 전사)
업적단 서열 1위로 오리 때부터 와우를 했다. 보스답게 스카라베 군주 업적을 가지고 있어서 업적배틀에서 드워프중독자를 비롯한 잔류자 멤버들을 모두 제압했으나, 전짱만은 업적에 대한 개념조차 희박했던 관계로 아무 데미지도 받지 않았다. 태연자약한 전짱의 태도에 충격을 받고 배틀에서 패배하여 보스자리를 전짱에게 넘겼다. 하지만 전짱이 바지사장인 관계로 실질적인 리더는 여전히 이 사람이며 나중에 전짱이 업적단 두목을 그만두자 자연스럽게 다시 보스 자리를 꿰찬다. 스카라베 군주 업적을 달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오리 때는 상당히 유명한 유저였으며, 오리 시절의 와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둠의 업적단이니 4천왕이나 하는 작명 센스를 볼 때 중2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와켓몬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구더기가 갈색머리 미소녀냐"라고 무시하다가 정작 본인도 애드온을 깔았다는 것을 들통나는 등 숨덕 기질도 있다. 성격은 좋은 편이며, 자기 실력 때문에 고민하는 전짱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였다.[11] 마지막화에서 승부가 정당한 시합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전사짱짱맨의 편을 들어주었다. 업적점수는 1위답게 무려 25000점 이상.[12] 현실에서는 둘중에 하나이다. 여유가 넘쳐나는 부유한 사람이거나 밥먹고 와우만 하는 폐인이거나
명대사로는 어차피 와우는 X빠지게 템 맞춰도 다음 확장팩에는 녹파템보다 못한 게 현실이니 탈것 모으기나 업적 점수나 올리는게 옳습니다.가 있다. 실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많이 쓰이는 말.
명대사로는 어차피 와우는 X빠지게 템 맞춰도 다음 확장팩에는 녹파템보다 못한 게 현실이니 탈것 모으기나 업적 점수나 올리는게 옳습니다.가 있다. 실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많이 쓰이는 말.
- 썩은뼈 (언데드 마법사)
업적단 서열 2위. 의외로 상식인이며 호드 진영 캐릭터라 잔류자들이 호드 유저들과 마찰을 일으켰을 때 중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서버최초 보스킬 업적을 2개나 가지고 있으며 신화 퍼킬도 노리는 하드레게. 업적단 이름을 쪽팔려해서 2위임에도 조직의 두목이 되고싶어 하지 않는다. 하드 유저라 만화내에서 나온 캐릭터들 중에서 템렙은 가장 높다고 한다. 드워프와 노움, 나엘 셋이서 다굴을 쳐도 꽤나 오래 버틸 정도. 유대의 힘(다굴)에는 템빨도 소용없다]
- 라티오스 (블러드엘프 사제)
업적단 서열 3위. 컨셉질을 하던 실제 유저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13]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여자아이같은 말투를 써서 상대를 오그라들게 만든다. 같은 어둠의 업적단도 학을 뗄 지경으로 정모에는 절대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바보같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슝슝이의 평전 에피소드에서는 간지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컷만 대충 나왔지만. 성별은 당연히 남자이며[14] 나이도 꽤 많은편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