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가와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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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川 里香(あかがわ りか)
1. 개요[편집]
유작의 등장 인물.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
코구레 켄타의 클래스 메이트로 방송부 부원이며 안경을 쓰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며 외모에 걸맞게 말투나 행동이 초딩같아서 플레이어와 등장 인물들을 짜증나게 하는 면도 있다. 그러나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로리스런 체구에도 가슴이 크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다.
켄타를 좋아하지만 표현을 못하고 있으며 이토 이사쿠가 켄타의 이름으로 '좋아하니까 만나자'는 형식의 편지를 받자 리카는 좋다고 구교사로 달려 왔다. 사실 이 아이가 이사쿠의 원한을 산 이유는 자신이 소변 누는 걸 훔쳐 봤다고 떠들고 다닌 것 때문이었다. 그런데 리카가 이사쿠한테 잡혀서 나오는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리카의 이야기는 사실이었다.
귀찮은 점은 중간에 켄타와 사카키 미유키가 뒷담화를 깠다는 이유로[2] 삐져서 혼자 돌아다니는데 찾아다니다가 찾으면 리카가 혹시 자기가 방해되냐고 묻는다. 이때 응, 방해돼라고 상큼하게 꺼지라는 식으로 말할 수도 있다.
단, 타카시마 쿠미 선생이 이미 이사쿠에게 납치당했다면 리카는 반드시 납치당한다.
여담으로 팬디스크 도작 엔딩에서는 켄타의 고백을 받은 다음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한다. 따라서 '안경을 벗으면 미소녀'라는 전형적인 설정을 보여준다.
2. 리카의 정체(?)와 평가[편집]
사실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리카가 미유키의 이름으로 이사쿠에게 보낸 협박 편지 때문이다. 물론 애초에 원한을 빙자한 이사쿠가 평소 점찍어둔 애들을 불러 능욕하고 사고사로 위장하려는 미치광이 싸이코이기 때문이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리카가 한 짓거리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 이사쿠 못지않게 짜증나는 혐오스런 캐릭터로 변모한다[3].
리카가 미유키 명의로 이사쿠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이유는 평소 애 같다면서 자주 뭐라했던 미유키[4]가 자신을 바보 취급한다고 생각해서 미유키를 싫어하면서 적대시했다. 그래서 이사쿠에게 미유키의 이름으로 그런 편지를 보내면 화가 난 이사쿠가 미유키를 보복해 줄거라는 무개념과 개초딩적인 발상에서 나왔다[5]. 이사쿠도 문제지만 리카의 편지로 인해 이 사건의 방아쇠를 당기게 된 것이다!
이사쿠가 사망하고 구교사에서 무사히 탈출하면 양심에 찔렸는지 리카가 이 사실을 고백한다[6]. 그러나 만약에 리카 본인이나 미키하라 아케미&세리자와 미오 중 한 쪽이라도 이사쿠에게 잡혀 능욕당했다면 말하지 않는다.[7] 그래도 대인배 미유키는 비록 리카가 그랬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보냈으니 결국 자신이 보낸 거라고 다시는 언급하지 않는다.
예전에 한글패치가 없을 때 일본어를 잘 모르거나 끝까지 해보지 못한 플레어어들은 리카를 로리 캐릭터로 취급했다. 그러나 나중에 이걸 알게 된 이 후 리카는 나쁜놈 취급을 받게 되었다. 거기에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행방불명 방지 조건이 꽤 까다로운데 사실 까다롭기보다 귀찮다. 가장 조건이 까다롭지만 거의 진히로인인 미유키, 3층 화장실 갈 때 같이 가주고 진파치를 따라 못가게 하면 되는 아사카와 코토미, 미리 이과 실험실에서 수첩을 가지고 와서 주면 되는 아케미, 아케미만 없어지지 않으면 멀쩡한 미오, 5층 화장실에서 일볼 때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되는 쿠미 선생에 비해 이 녀석은 삐져서 없어지면 5층과 4층을 여기저기 찾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3. 자업자득[편집]
리카의 비디오를 보면 이사쿠에게 다른 애들처럼 성폭행을 당하는데 이사쿠가 미쳐서 자신을 비롯한 친구들까지 범하게 된 원인이 결국 리카가 거짓 편지를 써서 빡치게 했기 때문이라 리카의 능욕은 동정은 커녕 자업자득이라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사쿠는 리카를 매달아 놓고 잔인하게 능욕한다. 쿠미 선생이 이사쿠에게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소가 무네미츠가 잡혀 있으면 이사쿠에 의해 억지로 무네미츠와 성행위를 한다.
이사쿠와 더불어 이 사건의 촉매가 된 리카는 이사쿠의 공범인 진파치와 비교해보면[8] 일을 벌인 이유가 어이가 없다. 다만 리카도 나쁜 년이지만 이사쿠는 그보다 훨씬 나쁜 놈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해피 엔딩에서 미유키나 코토미가 쿠미 선생이나 진파치는 사건 이후 각각 정신 피폐와 구속으로 학교를 그만뒀지만, 리카는 학교를 잘 다녔고 여전히 켄타를 좋아한다고 언급한다.
유작 OVA에서는 초반에 잡혀 무네미츠에게 능욕당하는데, 진파치는 리카를 능욕하지 않고 놀리기만 했다. 그리고 충격으로 미쳐서 나중에 잡혀온 미오가 알몸으로 누워있던 리카를 보고 다급하게 이름을 부르지만 미오를 쳐다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침을 흘리고 있었다…[9] 나중에는 미오와 같이 이사쿠에게도 당하게 된다.
유작 리스펙트에서는 초반에 잡혀 미유키의 부탁을 무시하고 이사쿠의 말을 믿어 이 사태를 빨리 종결시키지 못하게 만든다. 미유키가 켄타를 불러오도록 했는데 이 일이 끝나면 집에 보내 주겠다는 이사쿠의
친구를 악당과 엮이게 한 점, 성격, 외모의 유사성 때문에 협박 ~끝나지 않는 내일~의 '유키 아야'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0:17:10에 나무위키 아카가와 리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赤川. 말 그대로 붉은 강이라는 의미이다. 노린건가[2] 사실 켄타와 미유키가 현 사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잠시 미유키가 리카가 징징대는게 싫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부분만 용케 들었던 것이다.[3] 물론 정체를 알기 전부터 충분히 짜증나게 하는 캐릭터다. 4~5층에서의 도주, 말투도 그렇고 일단 도움 되는 건 하나도 없다. 아, 유작 게임 실행의 촉발로 가장 큰 도움을 주었구나![4] 물론 미유키가 좀 심하게 한 것도 없지는 않다. 리카가 기뻐하는 모습만으로도 인상을 찌푸리며 노골적으로 싫은 감정을 드러낼만큼 적대시했기에 평소에도 두 사람은 자주 부딪힌 듯하다.[5] 즉, 학급 친구를 타인, 그것도 평소 수상하고 음흉한 사람의 손으로 보복당하길 바랐던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이유가 되었던 간에 이것은 죄질이 아주 불량하다.[6] 그래서 학교에서 탈출한 이 후 시마다 진파치(이사쿠와 한패였던게 드러나서), 타카시마 쿠미 선생(계속되는 혼란으로 인한 멘붕 때문에)처럼 얼굴이 퍼렇게 질려 있다.[7] 아케미&미오가 애초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냐고 물은 다음에 리카가 대답하기 때문에 리카뿐만 아니라 아케미&미오도 능욕당하면 이 고백을 들을 수가 없는 것이다.[8] 진파치는 항목 참고.[9] 다만 원작에서는 진파치는 아예 능욕과 관련되지 않는다. 또 진행에 따라 무네미츠와 하지만 여기서는 무네미츠 스스로가 아니라 이사쿠에게 굴복하고 억지로 하는 것이다.[10] 다만 켄타를 만났을 때 처음에는 망설이는가 싶더만 하필 켄타의 품에서 리카의 비디오가 떨어지는 바람에 리카는 바로 생각이 바뀐 듯 배신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