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믹

덤프버전 :




1. 개요
1.1. 아카데믹 스킬
2. 스토리
2.1. 마나리지
2.2. 캐더락 관문
2.3. 세인트헤이븐
2.4. 로터스마쉬
2.4.1. 2차 전직, 정체
2.5. 다시 세인트헤이븐
2.6. 외전 : 데저스스톰
2.7. 아누 아렌델
2.8. 외전: 전설의 시작
2.9. 모노리스
2.10. 외전: 붉은 왕과 붉은 용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file.pupugame.com/1437103674695352_03674.png

Academic[1]



드래곤네스트의 다섯 번째 클래스. 2011년 8월 4일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타 캐릭터로 메인 퀘스트를 할 시 등장하는 NPC로서의 이름은 코멜리나. 약칭은 아카. 알프레도,[2] 메카덕, 타워 등의 소환물을 깔아두고 자신은 후방에서 공격하는 원거리 보조딜러 클래스. 성우는 박선영[3] 일본판은 유우키 아오이 유일하게 기본 일러스트와 인게임 의상이 다른 캐릭터인데 일러스트에선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는 반면 게임 기본 복장은 그냥 현대적인 복장이다.

아포칼립스 2호를 타고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하고 온 공순이이며 원래 나이는 23살이지만 시공여행의 부작용으로 10살 어려진 13살이 되었다. 어려진 것에 컴플렉스가 있는지 꼬마/어린이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NPC들이 그렇게 부를 때마다 아니라며 짜증을 낸다. 마냥 귀여운 외모와 달리 당차고 딱 부러지는 성격이다. 멘탈은 13살이 아닌 23살 아가씨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이미 스토리를 본 유저를 대상으로 생각하고 만들었는지 기본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스포일러를 끊임없이 쏟아낸다. 또한 스토리를 아는 상태라면 뭉클할 만한 스크립트도 종종 보이는데 첫 캐릭터가 아카데믹이라면 그런 감동은 아예 느낄 수 없고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도 힘들다. 그러니 귀엽다고 제일 먼저 아카데믹을 고르는 사람이 있다면 말리도록 하자[4]

그런데 스크립트를 덜 짰는지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간혹 설정상 아카데믹이 할 수가 없는 말을 한다. 아포칼립스를 보고 저게 뭐냐고 반응하거나 씨드래곤 부활 때문에 욕을 먹거나. 2차 전직 이후로는 외전인 데저트 스톰을 제외하고는 통합 스크립트로 진행되어 미래에서 왔다는 설정을 자주 말아먹는다.

공순이나 메카닉한 컨셉으로 지능형 마공캐 같아 보이지만, 엔지니어가 물공, 알케미스트가 마공을 맡는다.

파티플레이에서 공격!(F2) 명령 커맨드를 누를 경우 하는 말이 "대상을 파괴합니다!" 다. 또한 본인의 말투는 정상적인 데 비해 퀘스트 이름은 이상하게 딱딱하다. 현재 시간을 확인합니다, 돌발상황은 곤란합니다, 결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소년을 만났습니다 등... 이는 2차 전직 퀘스트를 거치면 사라진다.

초기엔 파티플에서 과도한 소환을 할 경우 튕김 현상이 일어나거나 일부 스킬의 레벨업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등 버그가 상당히 많았다.


1.1. 아카데믹 스킬[편집]


이동속도 증가 필드인 왁스, 주위에 스턴을 주는 폭탄인 스턴 그레네이드, 버프 아이템이 나오는 자판기 오토멧 등 보조적이면서 솔로플레이도 가능한 기술이 많다.[5]


2.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믹은 미래에서 왔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며 아예 진행 루트가 다른 경우도 있다.

아카데믹이 살던 미래에선 레드 드래곤의 폭주로 모노리스의 문이 열려 미스트랜드의 독에 세계가 붕괴되어 가고 있다. 벨스커드 혼자서 마물을 막으며 사람들을 지키고 있으며, 아카데믹은 그런 벨스커드를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아카데믹 스토리가 벨스커드의 인기를 끌어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기존 플레이어 캐릭터 넷은 드래곤을 무찌른 여섯 영웅으로서 칭송받고 있다.[6] 그래서 아카데믹도 ~님을 붙여 존칭한다.

아카데믹이 과거에 내려오면서 받은 임무는 선지자를 확보해 모노리스의 위치를 찾는 것. 모노리스를 이용해 미래 세계를 구하는 것이 목표였다.
아카데믹 스테이션에서 언니인 자스민에게 조언을 청해가며 임무를 수행하지만, 자스민이 '그 일을 할 이유도 없고 하면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 힘들어지니 하지 말라'고 해도 본인이 영 석연치 않으면 한다.[7] 미래에서 떠나올 때 벨스커드가 작별 인사를 하면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말한 영향도 있는 듯. 대표적으로 캐더락 관문을 정화하기 위해 만티코어를 물리치러 떠난 일이 있다.

2.1. 마나리지[편집]


첫 등장이 다른 클래스처럼 습격받은 클레릭들을 구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포칼립스 2호를 타고 가다가 추락하는 것이다. 원래는 한발 앞서 캐더락 관문에서 선지자를 확보할 생각이었다. 초반에 주로 하는 일은 무기를 손보고 현재 시간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

미래의 정보로 클레릭 에단의 사형인 제이크의 정체를 알고 그에게 용추종자 일을 그만둘 수 없겠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제이크는 에단이 미래에 어떻게 성장하는지 듣고는[8] 에단의 성장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해진 수순대로 에단에게 죽는다.

많은 데이터가 담긴 칩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서리스 안젤리카에게 뺏겨 소실한다. 또한 부품이라도 써먹으려고 했던 아포칼립스 2호는 안젤리카가 부숴서 고철로 만들어 팔았다. 때문에 자스민의 지원 외에는 지식이나 스펙이나 그냥 모험과들과 별반 다른 것은 없게 되었다.


2.2. 캐더락 관문[편집]


불시착과 안젤리카의 민폐 덕분에 캐더락에 도착하는 것이 늦었다. 게다가 길드장한테나 가드들한테나 어린 소녀라고 이래저래 무시당한다. 다만 워리어 시안에겐 존경을 샀다.

1차 전직 퀘스트는 일종의 과거 회상으로, 과거로 떠나기 전 아카데믹 테스트에 합격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여기서 추가로 벨스커드와 자스민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벨스커드는 아카데믹의 정체 운운하는 얘기를 한다. 또한 자상하다.

다크엘프 엘레나를 찾아가 '캐더락 오염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면 당신은 죽는다'며 설득해보려 하지만 듣지를 않아서 실패. 결국 시안과 함께 오염된 엘레나를 처치하고, 엘레나가 퍼트린 독 때문에 오염된 숲을 정화하기 위해 만티코어를 물리치려 했지만 자스민이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라며 반대한다. 하지만 독단으로 진행해 다른 클래스처럼 캐더락의 영웅이 된다.


2.3. 세인트헤이븐[편집]


다른 클래스들과 같은 배를 타고 입성한다. 자스민으로부터 주교 이그나시오가 곧 세인트헤이븐을 배신할 거라는 얘기를 듣고 그를 경계하며, 기회를 잡으면 선지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말에 선지자 감시도 꾸준히 한다.

블랙드래곤(벨스커드) 레이드 후 다친 벨스커드를 찾아가 치료를 돕고 잔심부름을 하며 벨스커드 덕후 기질을 보여준다. 벨스커드는 츤데레 기질을 보여줬다. 덤으로 양측 인기 상승. 이 시기에 벨스커드와 좀 친해진 것 같다. 다른 클래스는 쓰레기라고 부르지만 아카데믹은 꼬마라고 부른다.

제레인트가 왕실 지하에 네스트를 치고, 그를 찾아가서 모노리스의 위치를 물어보기도 했으나 알아내지 못했다.

이그나시오가 다른 클래스들에게 씨드래곤 서펜트라 부활을 위한 재료를 모으도록 시킬 때, 벨스커드를 찾아가 이그나시오가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자스민이 하지 말래도 다른 클래스들을 쫓아가지만 아무도 안 믿어주고 미움만 받는다. 결국 수순대로 서펜트라가 부활하고 제레인트가 처치하러 간 동안 아카데믹은 선지자의 자리만 지킨다. 결국 선지자를 확보할 뻔 했으나 주교 말고도 강한 누군가에게 저지당해 자포자기한다. 자스민 역시 거의 포기. 이쯤부터 서펜트라가 등장한이후 대사가 전부 다른클래스와 같아서, 방금전까지 도와주고있던 벨스커드에게 욕을먹고,쓰레기취급당하고, 제레인트는 아카데믹때문에 죽었고, 아카데믹덕분에 서펜트라가 드래곤이되고... 모든게 자기탓이되어있다(...)말릴때도 욕을먹고 오해풀려도 욕을먹고 이후 씨드래곤을 잡고나면 아카데믹의 전용대사가 다시나온다(...)


2.4. 로터스마쉬[편집]


반 포기한 자스민에게서 선지자가 로터스마쉬에서 발견되긴 했다는 기록을 듣고 무작정 그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만난 카라큘은 아카데믹이 미래에서 왔다는 애기를 믿어준다.
로터스마쉬 입성부터 쭉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후로는 자스민과 연락을 거의 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내용도 다른 클래스와 같다.


2.4.1. 2차 전직, 정체[편집]


간단하고 알기 쉬운 요약 만화가 있다.

그린 드래곤이 되려는 카라한을 막기 위해 분주하던 중 통신기를 잃어버리고, 다시 찾으려던 중 우연히 주운 낡은 통신기에서 어떤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진실이 알고 싶으면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 그리고 통신기의 좌표를 따라다니며 과거의 조사원들의 기록을 보게 된다. 기록은 주로 '선지자를 확보하려던 찰나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누군가에게 방해를 받았다', '자스민 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었으며 아카데믹은 자신의 정체를 잃어버려 혼란에 빠진다.

메시지를 쫓다가 XD-24를 만나게 되고, 24에게 '우리는 복제인간이며 너는 XD-26. 너의 심장이 있어야 할 곳엔 보옥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어 카라큘에게 확인을 부탁한다. 24의 말은 맞았고 아카데믹은 반신반의하면서도 24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스민은 어느 날 강력한 힘을 가진 보옥을 얻었다. 그것을 30조각으로 쪼개어 자신의 전문분야인 생명공학과 연금술로 자신의 어릴 적과 같은 복제인간을 만들어 내었고, XD-01부터 차레차례 과거로 보내 모노리스를 찾게 한다. 이 와중에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몇몇 복제인간들은 자스민과의 연락을 끊었으나 보옥에 남은 마력이 부족해 곧 죽었다.
그러던 중 XD-07은 보옥의 마력을 보완할 방법. 즉 다른 복제를 죽이거나 시체를 찾아서 보옥을 뽑아 자신의 보옥에 더하는 방법을 알아냈으며, 그렇게 한참 생존하며 이 방법을 24에게도 알려줬다는 것.

이 얘기를 들은 아카데믹은 자스민에게 이 얘기가 사실이냐고 물어보고, 버림받는다. 추가로 곧 아카데믹의 작동도 멈출 것이라 한다.
아카데믹은 다시 24를 찾아가서 '네 작동이 멈추는 걸 막으려면 다른 복제들의 시체를 찾아서 너에게 이식해야 해.' 라는 말을 듣고는 다른 시체를 찾아 보옥을 몇 개 가져온다. 그리고 24가 그것을 아카데믹에게 이식하기 전에 새로운 사실을 말해준다.

죽은 건 24고,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자신이 07이라는 것. 또한 07의 보옥이 다른 보옥들을 흡수하면서 커진 것에 비해, 남아있는 마력은 부족하다고 한다. 아카데믹이 가져온 보옥들과 아카데믹의 심장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07과 전투를 치르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보옥을 얻게 되는데, 07은 아카데믹이 마나 리지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감시했다고 한다. 07이 다른 복제들의 심장을 뽑고 다니던 것에 비해, 아카데믹은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다닌 것이 부러웠다며 이제 자유롭게 살라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아카데믹은 자스민에게 통신해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고 경고하는데, 자스민은 선지자를 확보하는 계획은 폐기하고 다른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한다. 자스민은 클론을 통해 선지자 확보에 실패할 경우 미래의 사람들을 모두 과거로 이주시킬 계획을 짜고 있었으며, 같은 시대에 같은 사람이 두 명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미래의 사람들을 살리려면 과거의 인간들을 모두 죽여야했다. 자스민은 아카데믹에게 다 네가 실패한 탓이라고 말하고, 아카데믹은 '이 세계의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약하지 않다'고 받아치며 현재 자신이 있는 세계를 지키기로 한다. 이후 자스민과 연락하는 일은 없다.

이 사건 이후로는 모든 클래스의 스트립트가 통합돼서 말투도 스토리도 똑같고 미래에서 왔다는 티를 내지도 않는다.[9]

자스민이 쪼개서 클론을 만들었다는 강력한 보옥이 제레인트의 보옥이 아니냐는 설이 많았다. 드네에서 강력한 보옥이랄게 그거밖에 없기 때문. 하지만 외전 데저트스톰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2.5. 다시 세인트헤이븐[편집]



다시 세인트헤이븐으로 돌아와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60까지는 다른 캐릭터들과 동일하다.


2.6. 외전 : 데저스스톰[편집]



본격적으로 자스민이 미래민을 이주시키기 위해 첨병들을 보낸다. 아카데믹은 후속기인 XD-27,28를 무찌르면서 계획이 진행된 것을 눈치채고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아카데믹이 지닌 보옥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바로 삐약이 퀘스트를 주던 데이지가 가지고 있었다. 데이지는 프로페서K가 만들어낸 인공 드래곤의 보옥을 가진 인조인간이었고 데이지가 자라 자신의 보옥의 반절을 이용해 복제하여 만들어낸 것이 바로 자스민이었다. 그리고 자스민은 남은 반절의 보옥을 30조각으로 쪼개 아카데믹을 만들어 과거로 보냈다.

자스민은 데이지의 보옥을 뽑아 또 클론을 만들어 군대화한다. 자스민 원정 기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지만 아카데믹은 전설의 6영웅과 힘을 합쳐 자스민을 무찌른다. 남은 데이지의 보옥은 과거의 인간인 영웅에게 양도하지만 당시 블랙 드래곤의 보옥을 빼앗겨 죽어가던 벨스커드를 보고 제발 살려달라고 매달리게 된다. 결국 데이지의 보옥은 벨스커드가 받아 회복한다. 벨스커드는 에인션트의 조각인 보옥의 힘에서 무언가 익숙함을 느끼는 듯 하나 별다른 언급없이 아누 아렌델에 일이 생길테니 그 곳으로 가 보라고 한다.

그 이후 아카데믹은 과거가 바뀐 것에 대해 염려하며 아카데믹 스테이션에서 벨스커드가 새로운 보옥을 얻은 시기[10]를 확인한다. 이때 에인션트 드래곤의 보옥은 세 개[11]로 나뉘어졌으며, 마지막 하나가 데이지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사명은 알테이아에 있는 모든 생명을 수호하라이다.

2.7. 아누 아렌델[편집]



아누 아렌델 관문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캐릭터들과 같은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런데 아처를 제외하고 모든 캐릭터들에게 완전히 똑같은 스크립트를 적용시키면서, 아카데믹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이전 메인퀘스트 내용을 다 부정하는 전개가 되어버린 것. 이를테면 서펜트라를 만나지 않았으니 드래곤의 피에 오염되었을리 없는 아카데믹에게 아르젠타가 그에 대한 치료는 잘 하고 있는지 묻는다거나, 부활한 제레인트가 이 녀석이 내가 서펜트라로부터 살려낸 인간이냐고 말한다거나. 심지어는 제레인트가 왕성 지하에 있을 당시 줄기차게 모노리스에 갈 방법을 물었던 아카가 이제 와서 모노리스가 뭐냐고 묻는다! 벨스커드 수발하면서 벨스커드한테 치매가 옮은 듯


2.8. 외전: 전설의 시작[편집]


엘프 장로의 의뢰를 받아 아누 아렌델 주변을 조사하던 중, 케이어스 드래곤의 조각인 화이트 드래곤 아이오나를 만나게 된다.

아이오나는 아카데믹의 몸 상태가 일반적인 인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기다리는 낮의 숲에서 유적의 힘을 빌려 아카데믹이 에인션트 드래곤의 조각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아카데믹은 자신이 단순히 드래곤의 보옥이 심장을 대신할 뿐인 평범한 인조인간이라고 생각했으나 아이오나의 말에 의하면 드래곤의 보옥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만으로 드래곤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카데믹은 아이오나의 축복 없이도 모노리스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 점은 특별히 강조되지는 않았다.

왕성에 찾아가 개중 친분이 있는 꼬마 왕 카시우스에게 용추종자들의 모노리스 침략 계획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 우여곡절 지원을 받는 데에 성공한다.


2.9. 모노리스[편집]


일부 개인 스크립트가 있기는 하나 통합 스크립트로 진행되므로 다른 캐릭터와 동일하다.


2.10. 외전: 붉은 왕과 붉은 용[편집]


자스민이 나오는 곳과 레드 드래곤 네스트에 심어놓은 결계 이야기를 할 때 스크립트가 다르다.

자스민은 아카데믹의 방해 때문에 과거가 더 빨리 멸망하게 되었다며 50년 후의 세계가 연락이 끊겼으며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카데믹이 화를 내며 자신은 이 세계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드래곤이니 그런 미래가 오지 않도록 할 거라고 말하자 한참을 비웃으며 자신은 사명도 모르겠고 드래곤으로 변할 수 없는 보옥이 어디가 드래곤이냐고 묻는다. 50년 후의 세계를 되돌려 받는 조건으로 페더와 협력하고 있으며 아카데믹에게 반드시 자신과 같은 좌절을 맛보기 바란다는 말도 덧붙인다.
자스민이 사라진 뒤 아카데믹은 눈물을 삼키고 제레인트를 찾아나선다.

루비나트가 에인션트를 막는 결계를 쳐놓았다고 말하자 아카데믹이 자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한다. 그걸 들은 루비나트는 아카데믹을 살피더니 역시 작은 보옥 조각도 인간처럼 살 수 있는 거라며 감탄한다. 아카데믹은 자기 같은 걸 만든 거냐고 경악하는데 자신의 것은 아카데믹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패작이었다며 죽었겠거니, 그랬으면 안심이라느니, 내 거니까 내 마음대로 하겠다느니 한다. 아카데믹은 화는 나지만 페더를 물리치기 위해 참는다.

이후 대화에서 루비나트가 만든 것이 비욘드 드래곤[12]의 조각이었음이 밝혀진다.[13]

3. 기타[편집]


초기 설정은 로봇이 아니었을까 추측되기도 한다. 기계를 잘 다룬다는 점도 그렇고, 로봇이라면 퀘스트 제목과 "대상을 파괴합니다!"도 매끄럽게 설명이 되고. 2차전직 퀘스트도 대충 읽으면 로봇이라고 착각하기 쉬울 정도다.[14]

정식 명칭은 아카데믹 코멜리나.[15] 소서리스 외전에서 나오며 아마도 제로의 본명으로 추측되었지만 단 코드네임 제로 XD-0의 본명은 자스민이었고 코멜리나는 아카데믹을 만들고 붙여준 이름인듯 하다.

아이오나와의 만남을 기점으로 스토리상 가장 큰 변화를 맞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이오나를 만나기 전의 아카데믹이 평범한 인간이든 복제인간이든 인간으로서의 아카데믹이었다면, 이후의 아카데믹은 드래곤으로서의 아카데믹으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기 때문.

드래곤 네스트의 클래스중에선 유일하게 모든 전직트리의 일러스트가 존재하는 직업군이다. 타 직업군은 2차 전직은 급조된 일러스트나 그것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1:04:18에 나무위키 아카데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북미판에서는 Tinkerer(재단사)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북미판에 나올 때 팅커러라는 이름은 나이든 아저씨를 연상시킨다고(...) 유저들이 지역화에 대해 불평했다.[2] 알프레도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한국에서는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의 영향으로 알프레도라는 이름이 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서양에서는 파스타 소스(...) 이름이다. 때문에 아카데믹이 북미판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왜 로봇 이름을 파스타 소스 이름으로 지었냐"는 반응이 있었다.[3] 아이덴티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2014년 2월 기준 2차 전직 전부가 쓸만한 성능을 보여 꼬꼬마 전성시대라는 별명까지 얻은 상황이라 스토리를 중시하지 않는 유저라면 상관이 없을 듯 하다.[5] 특히 오토멧에서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지속시간이 99초인데 오토멧의 쿨타임은 80초기 때문에 거의 상시로 랜덤버프를 끼고 돌아다닐 수 있다.[6] 도박빚 쩌는 안젤리카의 경우 폭주하는 마나의 지배자라는 엄청난 이명이 붙어 있다.[7] 스포일러도 같이 한다![8] 성스러운 빛의 수호자 에단이라는 이명이 붙는다.[9] 다만 세세한 차이는 존재하는데, 구출된 선지자를 보고 미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일부 스크립트에서 완전히 설정을 말아먹은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10] 아카데믹이 과거로 오기 전의 세계에서. 데이지가 사라졌으니 이미 아카데믹이 출발한 미래 세계는 없어졌을 것이다. 자스민은 이런 상황을 염려해 계속해서 아카데믹에게 사건에 관여하지 않도록 지시했었다.[11] 둘은 아르젠타와 제레인트이다.[12] 미스트랜드에서 넘어와 케이어스를 오염시킨 장본용[13] 어쌔신이다.[14] 어쌔신 메인 퀘스트 초반에 나오는 과거 시간대의 아카데믹 XD-02는 초기에 만들어져서 그런 건지 로봇같은 말투를 사용한다.[15] 북미판에서는 "카멜리아(Camelia)"라는 이름으로 지역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