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호러/고대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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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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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아컴호러의 고대의 존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크툴루 신화를 콘셉트로 한 작품인만큼, 고대의 존재들은 원작에서 나온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작중에서 보여준 권능을 재현한 듯한 효과를 갖고 있다.

게임에서의 역할은 스테이지+최종보스. 이들이 잠들어있을때 차원문을 닫거나 봉인하는 등 특수한 조건을 맞추거나, 이들이 깨어났을때 직접 전투를 해서 쓰러뜨리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 방식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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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고대의 존재를 상대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고대의 존재마다 특수 능력이 전부 다르니 어떤 존재를 고르느냐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조사자를 먼저 뽑은 후에 무작위로 골라야하지만, 고대의 존재부터 먼저 뽑거나 임의로 선택하는 것도 룰북에서 권장하고 있다.



고대의 존재의 시트는 위와 같이 이루어져 있다. 상단에는 일러스트, 하단에는 파멸 트랙, 중단에는 고대의 존재의 능력치와 고유 효과가 있다. 능력치는 좌측부터 전투 수준/보정 괴물/고유 능력/내성/공격 방식을 나타낸다.

• 파멸 트랙: 고대의 존재가 잠들어 있을 때는 파멸 마커를 올려서 고대의 존재를 깨우는 카운트 역할을 하며,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 최후의 전투 단계에 돌입하면 고대의 존재의 체력으로 쓰이게 된다.
  • 기본적으로 파멸 마커는 차원문이 열릴 때마다 1개씩 올린다. 괴물 급증이나 차원문 폭발(Gate Burst)이 일어난 경우에는 올리지 않는다. 그 외에는 주로 신화 카드의 효과로 올라가게 되며, 공포 상태 수준을 올려야하는데 공포 단계가 10이라서 더 이상 올릴 수 없다면 대신에 그만큼 파멸 마커를 올린다.
  • 모든 파멸 트랙에 파멸 마커가 올라가면 고대의 존재가 깨어난다. 반대로 (다른 조건으로)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면 모든 파멸 트랙에 파멸 마커를 올린다.
  •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파멸 트랙의 최대치를 넘어서 파멸 토큰이 채워지지는 않는다.
  • 일반적으로 파멸 마커를 제거하는 방법은 '고대 표식' 아이템이다. 그 외에도 일부 있지만, 그리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전투 수준과 내성은 괴물과 전투를 할 경우와 똑같다. 조사자가 공격할 때 전투 보정치를 고대의 전투 수준만큼 빼고, 내성은 물리/마법/저항/면역에 따라 무기 보정치를 내린다.

• 추종자(Worshippers): 고대의 존재에 의해 보정되는 괴물을 나타낸다. 번역이 추종자로 되어있는데, 몬스터의 한 종류인 추종자(Cultist)와는 별개다. 물론 본판 기준으로 보정 괴물 대부분이 추종자이긴 하다.

• 능력: 조사자의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고대의 존재의 고유 효과다. 보통 게임 내내 적용되는[1]
  문구가 '고대의 존재가 잠들어 있을 때~'라고 되어있어 생기는 오해인데,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 최후의 전투에 돌입해도 계속 적용된다.
  '필드 페널티' 효과와 최종 전투에 돌입할 때 적용되는 효과(Start of Battle)로 나뉘어지는데, 필드 페널티는 위와 같이 간지나는 효과명과 함께 시트 중앙에 써있고, 최종 전투 시작 시의 효과는 그 아래에 써있는 경우가 많다.

• 공격 방식(Attack): 의미 그대로 고대의 존재가 조사자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대체로 특정 능력치를 사용해 주사위를 굴리고, 실패 시 자원을 소모해 회피를 해야하며, 회피에 실패하면 그대로 즉사한다.

2.1. 에픽 배틀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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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포트 호러에서 추가된 고대의 존재 전용 카드. 이전까지의 최후의 전투는 서로 공격을 주고 받는 단조로운 방식이라서 조사자가 특정 방식으로 공략하면 쉽게 쓰러뜨리거나 초장기전을 유도할 수 있었다. 그런 편법을 막고 전투 중에 이벤트를 보완하는 것이 이 에픽 배틀 카드인 것.

구성은 녹색 카드와 적색 카드가 각각 8장, 그리고 아자토스를 제외한 각각의 고대의 존재 전용(Ancient One Plot)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카드는 위 아래로 적색과 녹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녹색이 조사자 선공, 적색이 고대의 존재 선공이다.

각각의 카드덱을 잘 섞은 후 녹색 카드덱을 적색 카드덱 위에 올려놓고 최후의 전투 때 유지 단계 종료 시에 위에서부터 1장씩 뽑아쓰면 된다. 색을 보면 감이 오겠지만, 녹색 카드덱이 적색 카드덱보다 훨씬 내용이 좋다. 적색 카드가 오기 전에 끝장을 보는 것이 좋다.

고대의 존재 전용 카드는 'Sinister Plot'의 효과로 쓰게 되니 따로 놓아두면 된다. 내용은 각각의 고대의 존재 문단을 참조.

미스캐토닉 호러에서는 Battle Event 카드와 Battle Condition 카드가 각각 적색과 녹색덱에 2장씩(총 8장) 추가되었다. 연노랑색과 연보라색을 하고 있고 뽑은 직후 바로 다른 에픽 배틀 카드를 뽑아야 한다. Battle condition 카드의 경우 뽑으면 환경처럼 이후에도 계속 효과가 적용된다.

2.1.1. 녹색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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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적색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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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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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리지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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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아자토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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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4
• 전투 수준: -∞
• 내성: 없음
• 추종자: 광인의 체력이 1 증가.
• 능력: 절대적인 파괴

• 공격 방식: 없음[2]
  플레이버 텍스트는 "종말이 다가왔습니다. 아자토스가 세계를 파괴시켰습니다."

원본의 위엄에 걸맞게, 어떻게 저항이라도 할 수 있는 다른 고대의 존재와 다르게, 최후의 전투에 돌입하는 그 즉시 게임 오버다. 고대의 존재 중 유일하게 전투가 불가능한 존재. 그 때문인지 전투 수준이 아예 무한대로 되어 있고, 공격 방식에는 회피법 대신 '세계가 멸망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전용 에픽 배틀 카드도 없다.

다만, 파멸 트랙이 14로 모든 고대의 존재 중에서 가장 많아서 깨어나는 속도가 느린데다, 필드 페널티는 없고, 보정 괴물인 '광인'이 워낙 약한 괴물이라 체력 1이 늘어나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상 파멸 트랙이 올라가지 않게 해서 최후의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끝내면 된다.

이렇듯 상대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초보자용 고대의 존재로 자주 추천되기도 하는데, 방식이 간단할뿐 진행 난이도가 그리 낮지는 않다. 아컴호러 통계 사이트를 보면 아자토스의 난이도는 오리지널 고대의 존재 중 4위로 중상위권이다. 그리고 인스머스 호러 확장팩에서는 '딥원 라이징 트랙' 때문에 엄청나게 까다로운 고대의 존재가 된다.

공략법은 자주 차원문이 열리는 곳의 봉인을 중점적으로 하고 차원문 닫기는 하지 않는 것. 이러면 새로운 차원문이 열리지 않게 되고 파멸 트랙이 올라가지 않게 되니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괴물급증이 수시로 터져서 아컴에 괴물들이 득실거릴 것이고, 그대로 방치하면 공포 트랙이 올라갈테니 이들을 처리할 전투원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간혹 자주 열리지 않는 지역에서 연달아 차원문이 열려 파멸 트랙이 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1.2. 요그 소토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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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5[3]
  The Dunwich Horror를 전령으로 쓰면, 보드 위에 Dunwich Horror 몬스터가 올려져 있는 상태로 요그 소토스가 깨어나면 -8로 낮아진다.
• 내성: 마법 면역
• 추종자: 추종자가 마법 면역이 되고, 전투 수준이 -1이 된다.
• 능력: 열쇠와 문

• 전투 시작시: 획득한 차원문이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 공격 방식: 의지 체크(+1), 실패 시 소유한 차원문을 1개 잃는다. 획득한 차원문이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상당히 까다로운 고대의 존재. 특히 전투 난이도는 확장팩의 고대의 존재들까지 포함해도 최상위권으로, 통계에 따르면 최후의 전투에서 조사자가 승리할 확률이 15%도 안된다고 한다. 기본 능력치부터 높고, 강력한 마법 주문과 마법 무기들은 마법 면역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거기다 공격을 회피하려면 의지를 높여야하는데 이러면 투지가 낮아지니 딜을 넣기가 어렵다.

필드 페널티도 까다롭다. 애초에 게임 승리를 위해서든, 최후의 전투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든 조사자들은 차원문을 모아야하는데 그 난이도를 1 높여버리니 기본 게임 진행부터가 빡빡해진다. 시공간 실종자를 집어 삼키는 효과도 상당히 거슬리는 편. 차원의 휘청대는 자가 까딱 잘못 건드리면 즉사하는 위험 몬스터가 된다.

여담으로 마법 주문 중에 지식 체크(+2)를 해서, 성공한 주사위 개수만큼 전투 체크에 보너스를 받는 Fist of Yog-Sothoth라는 것이 있는데, 물리/마법 면역을 저항으로 낮추는 능력을 가진 조사자 '조이 사마라스'와 조합하면, 요그 소토스의 힘을 빌려 요그 소토스를 때려잡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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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beatable - 조사원 선공

• The Opener and the Way - 조사원 선공

• The Key and the Gate - 조사원 선공

3.1.3. 슈브니구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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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5
• 내성: 물리 면역
• 추종자: 슈브니구라스의 어린 것은 무한 능력을 얻는다.
• 능력: 숲의 검은 염소

• 전투 시작 시: 획득한 괴물이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 공격 방식: 은신 체크(+1), 실패 시 소유한 괴물을 1개 잃는다. 획득한 괴물이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모든 괴물의 체력이 1씩 증가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투 난이도가 올라간다. 적당히 센 괴물도 굉장히 잡기 까다로워지고, 별의 자손이나 구그, 틴달로스의 개 같은 안그래도 강력한 괴물은 레이드급이 되어버린다. 슈브니구라스의 어린 것이 몬스터 컵으로 돌아가버리는 것도 꽤나 짜증나는 부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획득한 괴물의 가치 역시 오르기 때문에, 무쌍 잘 찍어 판을 부유하게 돌릴 수도 있다. 괴물은 비교적 얻을 수 있는 양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최종 전투에서도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웬만큼 강한 괴물은 애초에 전투보단 차원문 닫기로 되돌리는 등 전투 외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까지 필드 페널티가 빡세지는 않은 편이다.

Curse of the Dark Pharaoh 확장팩에서는 유고스의 조우 중에서 슈브니구라스와 마주쳐 즉시 1:1로 전투를 하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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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xpected Loss - 조사원 선공

• Immeasurable Power - 조사원 선공

• The Thousand young - 슈브 니구라스만 공격

3.1.4. 니알라토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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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4
• 내성: 마법 저항
• 추종자: 추종자가 무한 능력을 얻는다.
• 능력: 수천의 가면

• 전투 시작시: 단서 마커가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 공격 방식: 지식 체크(+1), 실패 시 단서 마커를 1개 잃는다. 단서 마커가 없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굉장히 쉬운 고대의 존재. 강력한 가면 괴물들이 출현한다지만, 기본적으로는 뽑기운이고 아예 상대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확장팩으로 가도 추가 가면 괴물보다 일반 괴물 수가 더 많아져서 가면 괴물이 뽑힐 확률이 더 줄어들고 게임 난이도가 더 낮아진다. 추종자를 트로피로 만들지 못하는 게 조금 불편한 정도.

최후의 전투도 굉장히 쉽다. 능력치부터 낮은 편이고 파멸 트랙도 짧은 편인데다, 공격을 받아도 잃는 게 고작 단서 마커 1개뿐이라, 아예 작정하고 단서 마커를 가득 모아놓으면 손쉽게 썰어버릴 수 있다. 공식 승률 76%, 전투 승률 역시 57%에 달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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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cked - 조사원 선공

• The Masks - 니알라토텝만 공격

• Join Me! - 니알라토텝만 공격

전용 에픽 배틀 카드는 전투 난이도가 낮은 걸 감안해서인지 꽤나 골때리는 효과. 별개로 Join Me는 정말이지 특이한 효과를 가졌다.

3.1.5. 크툴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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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6[5]
  Father Dagon과 Mother Hydra를 전령으로 쓸 경우, 각각 수정치를 1씩 줄어 -8까지 낮아진다.
• 내성: 없음[6]
  공격 시 파멸 트랙을 회복하는 효과 때문인지 특별 내성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엄밀히 말해 효과일뿐이고 면역/저항이 아니다. 아컴 나이츠 개정판에서도 없음으로 바뀌었다.
• 추종자: 추종자가 공포 체크(-2)와 정신력 피해 2를 가진다.
• 능력: 광기의 꿈

• 공격 방식: 조사자들은 자신의 최대 정신력이나 최대 체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1 줄입니다. 크툴루가 공격을 마치고 파멸 트랙이 꽉 차있지 않으면 파멸 트랙에 파멸 토큰 1개를 다시 올려 놓습니다.

러브크래프트 신화의 간판스타급 존재에 어울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조사자의 최대 정신력과 최대 체력을 1씩 낮추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높아봐야 총합 10정도밖에 안되는 능력치가 2나 떨어지니 게임 진행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나마 5/5 조사자는 낫지만, 3/7이나 7/3으로 능력치가 치우친 조사자들은 까딱 잘못하면 그대로 병원으로 실려가는 개복치 신세가 되어버린다.

약골 몬스터인 추종자가 중급 괴물급의 공포 체크를 갖게 된다는 것도 골칫거리. 3/7 조사자는 한 방에 정신병원으로 가버릴 수 있다.

최후의 전투 역시 상당히 까다롭다. 내성은 없지만 전투 수준이 -6이고 파멸 트랙도 13으로 아자토스나 다른 특수 조건으로 올리는 고대의 존재들을 제외하면 본판/확장팩 모두 포함해도 가장 높은 수치다. 거기다 공격할 때마다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는데다, 상술한 페널티 효과 때문에 전투에 특화된 조사자들은 최후의 전투에 도달하기조차 힘들어서 체감 수치가 표기 수치보다도 높다.

Curse of the Dark Pharaoh 확장팩에서는 르뤼에 조우로 크툴루와 1:1로 싸우는 게 있는데, 절망적으로 어렵지만 어떻게든 이기면 끝나는 다른 고대의 존재들과 다르게 크툴루는 전투 중 감소시킨 최대 정신력과 체력이 크툴루를 이겨도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우 한번 잘못하면 그냥 조사자를 갈아버려야 하는 사태가 나온다
Q&A에 따르면 필드 패널티는 고대의 존재가 그 판의 최종 보스일 때만 적용된다. 이기기 힘들어서 그렇지 이기기만 하면 후유증이 남진 않으니 안심하자.
다만 필드 패널티와 달리 전투 시작 시의 패널티는 그대로 적용되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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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적인 재생)Unnatural Regeneration - 조사원 선공

• (몰려오는 파도)Crashing Wave - 조사원 선공

• (늘어진 목구멍)Flabby Maw - 조사원 선공

3.1.6. 하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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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X
• 내성: 물리 저항
• 추종자: 추종자를 비행 괴물로 간주되며 전투 체크(-2)를 가진다.
• 능력: 황색의 왕

• 전투 시작 시: 현재의 공포 상태 수준이 X가 된다.
• 공격 방식: 행운 체크(+1), 실패 시 정신력을 2 잃는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차원문 봉인 시 소모되는 단서 마커를 8개로 만들어버리는지라 사실상 차원문 봉인으로 승리하기를 불가능으로 만들어버린다. 또한, 전투 수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깨어날 때의 공포 단계에 비례해 올라간다. 최대 전투 수준은 무려 -10. -5인 요그소토스나 -6인 크툴루도 전투로 이기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그 이상으로 나왔다면 사실상 전투로 이기기도 불가능하다.

허나 위의 상황은 정말 꼬일대로 꼬인 경우를 상정한 것이고, 설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공략법만 알아도 정말 쉽게 상대할 수 있는 고대의 존재다. 공포 수준이 낮을 때 깨우면 된다. 차원문을 닫는 것에는 아무런 페널티가 없고, 차원문을 닫기만 하면 새로운 차원문이 열리면서 파멸 트랙은 올라가지만 괴물 급증은 일어나지 않으니 공포가 올라가는 속도는 느려진다. 이런 식으로 공포는 올리지 않고 파멸 트랙만 올리면 적당히 마법무기만 챙겨와도 잡을 수 있는 황색의 호구가 강림.
다만 하스터와 관련된 연극을 테마로 한 스몰 확장 ‘황색의 왕’을 추가하면 미쳐돌아가는 아컴과 더불어 저 공포 단계만큼 전투력이 강해진다는 설정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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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wing in Power - 조사원 선공

• High Stakes - 조사원 선공

• The Last Straw - 조사원 선공

3.1.7. 이타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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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3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의 체력이 2 증가.
• 능력: 얼음 바람

• 전투 시작 시: 조사자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하나당 주사위 1개씩 굴립니다. 실패한 주사위가 나온 아이템은 버립니다.
• 공격 방식: 투지 체크(+1), 실패 시 체력을 2 잃는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날씨 효과의 경우 일장일단이 있다보니 무시해도 무방하지만, 거리에서 이동을 멈춘 조사자가 체력 피해를 받는다는 것은 꽤나 거슬리는 페널티. 체력이 낮은 조사자는 무기나 능력치가 충분해도 전투를 하기가 상당히 꺼려진다. 때문에 체력 여유가 있고 전투에 특화된 조사자가 다른 조사자들을 위해 길거리를 쓸어줘야 한다.

최후의 전투는 쉬운 편. 재수없게 들고 있는 무기 전부가 갈려나간 게 아니라면, 전투 수준도 낮은 편이고 공격 방식도 투지를 따지는지라 신경 쓸 거리가 별로 없다.

Curse of the Dark Pharaoh 확장팩에서는 Other World encounter 중에, 렝 고원(Plateau of Leng)에서 이타콰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 있다.

여담으로 조사자 중 마이클 맥글렌이 이타콰를 상대하는 데 정말 최적화된 스탯을 가지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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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zing Winds - 조사원 선공

• Scattered Like Pins - 조사원 선공

• Out of Strength - 조사원 선공

3.1.8. 이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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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0
• 전투 수준: -3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의 전투 수준이 +0이 되며, 체력 4만큼의 전투 피해를 입힙니다.
• 능력: 이그의 분노

• 전투 시작 시: 모든 조사자가 저주를 받는다. 이미 저주를 받았다면 집어 삼켜진다.
• 공격 방식: 속도 체크(+1), 실패 시 체력 1과 정신력 1을 잃는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

굉장히 빨리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 파멸 트랙이 10개밖에 안되는데다 추종자를 잡거나 조사자가 실종될 때마다 파멸 트랙을 놓는 능력까지 갖고 있어서 정말 금방 깨어난다. 플레이 시간이 가장 짧은 고대의 존재 중 하나.

다만 그게 전부. 전투력도 파멸 트랙도 낮아서 최후의 전투가 굉장히 쉬운 편이다. 축복만 신경써서 바르고 들어가면 필드 몬스터 잡듯이 썰어버릴 수 있다. 덕분에 취급도 본편+확장팩 통틀어 최약체 취급. 오죽했으면 던위치 호러 확장팩의 필드 몬스터인 던위치 호러보다도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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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g`s Curse - 조사원 선공

• Carpet of Snakes - 조사원 선공

• Weekened - 조사원 선공

3.2. 던위치 호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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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글라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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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5
• 내성: 물리 저항
• 추종자: 추종자는 언데드 능력을 가지고, 추적(Stalker) 괴물로 취급한다.

• 능력: 언데드 시종

• 공격 방식: 공포 상태 수준을 1 올린다. 만약 10 이상이라면 모든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인간을 언데드로 만드는 고대의 존재답게, 추종자를 언데드/추적 괴물로 만들며 '글라키의 시종'이라는 특수한 몬스터를 다룬다. 추종자는 그리 문제되지 않지만, 시종은 출현하는 것만으로 아이템 카드나 단서를 털어먹기 때문에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심지어 시종은 최후의 전투에서도 튀어나올 수 있다. 물론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아이템은 빼먹는다. 이 효과는 모든 조사자들에게 각각 적용되는 효과기 때문에 페널티를 줄이려면 특정 조사자에게 특정 종류 아이템을 몰아주는 게 좋다.

공략법은 어떻게든 공포 수치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한번 공포가 올라가면, 조력자가 제거되고, 글라키의 시종이 튀어나와 게임 진행을 어렵게 만들고, 최후의 전투 카운트 다운도 진행시키는 악순환이 돌아가니 아예 처음부터 잘 틀어막는 것이 중요하다. 단서 마커 2개로 공포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 능력이 있는 찰리 케인이 있다면 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여담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첫 신화 단계에 바로 깨어날 수 있다. 황색의 왕 전령을 쓰는 상태에서, 첫 신화 카드가 공포를 올리는 효과로 나오고, 쇠망 카드 1장을 뽑고, 그 쇠망 카드에서 '마 매디슨'이 나오면 된다. 모든 조력자 카드를 제거되니, 글라키의 시종 5마리가 전부 튀어나오게 되고 바로 글라키가 깨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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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에픽 배틀 카드

• 이유있는 죽음(Dying for a Cause)
  • 조사자는 정상적으로 공격한다. 단, 선 플레이어는 공격하는 대신 잡아먹힐 수 있다. 그것을 선택했다면, 주사위를 하나 굴린다. 실패했을 경우 공포 상태 수준을 1 낮추고, 성공했을 경우 공포 상태 수준을 3 낮춘다.[8]
    아컴호러에서 유일하게 공포 상태 수준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 글라키는 정상적으로 공격한다.

• Fear Itself
  • 조사자는 정상적으로 공격한다.
  • 글라키: 공포 상태 수준을 2 올린다. 만약 10 이상이라면 모든 조사자는 잡아먹힌다.

• Servants Gather
  • 조사자는 정상적으로 공격한다.
  • 글라키: 각각의 글라키의 시종은 한 번 더 보드에 올라온 것으로 간주한다.

3.2.2. 차토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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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6
• 내성: 없음
• 추종자: 형태 없는 종자는 체력이 1 늘어나고, 추적(Stalker) 괴물로 취급한다.
• 능력: 불안

• 전투 시작 시: 조사자들은 모든 단서 마커를 버린다.
• 공격 방식: 조사자들은 획득한 괴물 2개와 차원문 1개를 버린다. 버리지 못한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최후의 전투 승리 확률 3%의 압도적인 통계를 자랑하는 고대의 존재. 사실상 필드 페널티를 강화하고 파멸 트랙을 줄인 아자토스와 다를 바가 없다. 체력과 전투력은 크툴루와 같으면서, 전투 시작 시 단서 마커를 전부 몰수+공격할 때마다 괴물 2개와 차원문 1개를 내지 않으면 집어삼키는 니알라토텝+슈브니구라스+요그소토스의 복합 상위 호환 효과를 지니고 있으니 정말이지 답이 없다.

거기다 병원과 상점 이외의 장소의 특수 능력을 막아버리는 필드 페널티까지 갖고 있어서 최후의 전투 이전에 대비하기도 어렵다. 무쌍을 찍어도 몬스터 트로피를 어디 써먹지를 못하게 되어버린다. 물론 최후의 전투에서 써먹을 수 있지만, 차원문도 요구하기 때문에 괴물을 많이 얻는다고 반드시 최후의 전투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괴물과 달리 차원문은 얻을 수 있는 수에 한계가 있고 모든 조사자들이 나눠 갖게 되니까. 그나마 제일 중요한 장소인 병원과 상점, 그리고 조우는 가능하니 신문사 같은 곳에서 돈을 벌고 유용한 아이템을 사서 맞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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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에픽 배틀 카드

일반적으로 에픽 전투 카드는 고대의 존재를 미쳐 날뛰게 만드는 것들인데, 차토구아는 원작을 재현해서인지, 높은 전투 난이도를 감안해서인지, 조사자들만 공격하게 해주는 좋은 카드가 2장이나 있다.

• Lethargy(2장)

• Swallowed - 조사원 선공

3.2.3. 압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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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4
• 내성: 마법 저항
• 추종자: 게임 시작 시 모든 추종자를 상자로 되돌린다.

• 능력: 혐오스러운 것

• 공격 방식: 각 조사자들은 단서 마커, 획득한 괴물, 획득한 차원문, 아이템을 합쳐 3개 버린다. 버리지 못한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가장 만만한 괴물인 추종자를 전부 빼버리기 때문에, 뽑혀나오는 괴물들의 질이 확 올라가고 일부 퀘스트는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거기다 괴물 급증이 일어나면 골치아픈 특수 능력[9]을 가진 압호스의 자식이 튀어나와서 게임 진행이 정말로 어려워진다.

공략법은 자주 차원문이 열리는 곳을 최대한 빠르게 봉인하고, 압호스의 자식들을 잡아낼 무기들을 마련하는 것. 최종 전투에서도 아이템을 버리는 것으로 오래 생존할 수 있으니 아이템을 많이 준비하면 이기기 쉬워진다. 아예 쓸만한 물리 무기+버릴 아이템들을 잔뜩 구비하고 최종 전투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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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Goung Right Through! - 조사원 선공

• The Children - 압호스 선공

• Inexorable - 조사원 선공

3.2.4. 슈드 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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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3
• 내성: 물리 저항, 마법 저항
• 추종자: 크토니안은 주사위 눈이 4~6이 나왔을 때가 아니라 2~6이 나왔을 때 피해를 준다.
• 능력: 세계 파괴

• 공격 방식: 뽑지 않은 Rubble Token 하나를 버린다. 슈드 멜이 공격할 때 더 이상 버릴 Rubble Token이 없으면, 모든 조사자는 집어 삼켜집니다.

Rubble Token에는 신문사, 아컴 은행, 벨마네 식당, 강변 부두, 대학 본부, 도서관, 남부 성당이 나와있으며 슈드 멜의 효과로 펼쳐지면 해당 구역을 폐쇄한다. 차토구아랑은 다르게 조우조차 할 수 없다. 신문사나 남부 성당만 아니면 1~2번 정도는 걸려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결국 그게 최후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생명줄이 되는지라 압호스와 마찬가지로 괴물 급증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

보정 괴물은 크토니안인데, 공격받을 확률을 2배로 높인다. 다만 2마리밖에 없으니 그리 자주 나오지도 않고, 트로피로 만들어놓으면 효과를 볼 일도 없어서 그닥 문제되지는 않는다.

최종 전투에서는 아이템/단서 보유량이 어떻든 일단 Rubble Token의 수만큼 확실히 턴이 보장되고, 물마 저항을 갖고 있지만 전투 수준 자체는 낮아서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스터처럼 차원문을 봉인하지는 않고 닫기만 해서 바로 최후의 전투로 끌고 가서 잡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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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ference - 조사원 선공

• Diving Deep - 조사원 선공

• Healing of the Earth - 조사원 선공

3.3. 킹스포트 호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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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아틀락 나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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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5
• 내성: 물리 저항, 마법 저항
• 추종자: 렝 거미는 빠른 괴물로 취급되고 체력이 2 증가한다.
• 능력: 세계 사이의 거미줄

• 공격 방식: 조력자 또는 조사자 1명을 선택한다. 조력자는 상자로 되돌린다.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모든 차원문 봉인을 무시해버리는 답없는 효과. 사실상 차원문 봉인/닫기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반드시 최후의 전투에 돌입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통계로도 최후의 전투에 돌입할 확률이 전체 3위다. 위에 다른 놈들은 파멸 트랙을 쌓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막기 전에 깨어나버리는건데, 아틀락 나차는 사실상 막을 수가 없어서 깨어나는 급이다. 심지어 체력도 전투 수준도 상당히 높고 물마 저항을 갖고 있어서 그 전투마저도 어렵다.

보정 괴물인 렝 거미도 골치 아프다. 체력이 레이드급 몬스터가 되어버리는데, 주의력도 높고 매복도 있는데다 빠른 괴물이 되어버려 피해다니기도 어렵다. 4마리나 들어있어서 의외로 자주 나온다.

공략법은 조력자를 많이 구하는 것. 공격 방식이 조력자 또는 조사자 1명을 내는 것이니 어떻게 조력자를 많이 구하면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조사자를 1명을 선택하는 것이니 흥한 조사자를 위해 망한 조사자가 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서 마커 관련 페널티도 전혀 없으니 단서를 모아 들이붓는 전략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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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eb of Death - 조사원 선공

• Targeting the Threat - 조사원 선공

• The Strength of the Seals - 조사원 선공

공략법이 명확하기 때문인지, 전용 에픽 배틀 카드 3장 중 2장이 그 공략을 제대로 엿먹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3.3.2. 이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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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4
• 내성: 물리 면역
• 추종자: 조사자가 추종자를 쓰러뜨릴 때마다 그 조사자는 기생수 마커(Brood Token) 1개를 얻는다.
• 능력: 이호트의 제안

• 능력2: 이호트의 기생수

• 전투 시작 시: 모든 조사자는 기생수 마커 1개를 얻는다.
• 공격 방식: 선 조사자는 기생수 마커 1개를 얻는다.

말 그대로 기생충처럼 서서히 조사자를 빨아먹고 자신의 힘을 키우는 고대의 존재. 추종자를 때려잡거나 차원문을 봉인하면 기생수 마커를 두고, 기생수 마커를 얻은 조사자는 주사위를 굴려 기생수 마커보다 적은 수의 값이 나오면 집어삼켜지며, 조사자가 집어삼켜질 때 갖고 있던 기생수 마커만큼 파멸 트랙을 올려서 빠르게 최후의 전투에 돌입하고 자신의 최대 체력을 올린다.

게임 진행상 차원문 봉인은 최후의 전투에 돌입하지 않고 이기려면 사실상 필수이며, 추종자를 쓰러뜨리는 것은 밥먹듯 자연스러운 일인데 이 두 행동 모두 조사자 스스로가 자신을 시한폭탄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이 되어버린다. 한두번이야 상관없겠지만 집어삼켜질 확률은 점점 올라가고 결국 버틴 수만큼, 쌓인 기생수 마커만큼 파멸 트랙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올라가버린다. 심지어 초과한 파멸 트랙이 버려지지 않고 온전히 이호트의 체력에 붙어버리니 최후의 전투에서 잡기도 어려워진다. 봉인 승리는 굉장히 어려우며, 특히 조사자의 수가 몇 안되면 사실상 불가능이다.

그래도 조사자의 수가 늘어나면 기생수 마커를 분담해 받을 수 있으니 난이도가 내려간다. 그리고 정 뭣하면 추종자를 무시하고, 차원문을 닫기만 하고, 단서와 아이템을 모아 최종 전투를 준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추종자의 주의력이 높고, 결국은 주사위 운에 달린 것이라 공략법을 알아도 준비를 착실히 해도 한 번의 불운이 패배로 이어지니 주의.두 번째 기생수 마커를 얻을 때는 꼭 1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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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ing the Wealth - 조사원 선공

• Smashed! - 조사원 선공

• The Hatching - 조사원 선공

3.3.3. 이골로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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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4
• 내성: 물리 저항
• 추종자: 조사자가 추종자를 쓰러뜨릴 때마다 공포 단계가 1 오른다.
• 능력: 부패한 글귀

• 공격 방식: 각 조사자는 정신력 1 또는 체력 1을 잃는다. 두 번째부터는 원하는 대로 분배해서 잃을 수 있다. 이 피해량은 차례가 진행될 때마다 1씩 증가한다. (2번째 차례에서는 2, 3번째 차례에서는 3...)

원작에서 이름을 눈으로 읽기만 해도 소환된다는 설정을 그대로 구현해서, 조사자들이 서적 아이템을 뽑기만 해도 파멸 트랙을 올려버린다. 적혀있듯 서적을 얻을 때가 아니라, 뽑아서 볼 때마다이다. 고대 표식 사러갔는데 네크로노미콘이 구매 리스트에 뽑혀만나와도 파멸 트랙이 올라간다는 의미. 게임을 원활히 진행하려면 아이템을 뽑으러 상점으로 가야하는데, 거기에 지뢰를 한가득 설치해놓은 꼴.

추종자 보정도 추종자 처치 시 공포 상승이라는 단순하고도 까다로운 효과이며, 최후의 전투도 쉽지 않다. 공격 방식 효과를 잘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조사자들의 정신력+체력의 합은 10 정도인지라, 풀피로 시작해도 웬만해서는 4턴 정도, 회복이나 피해 방지 효과를 고려해도 5~6턴이 한계다. 빠르게 결판을 내야하는데 전투 수준이 낮지도 않고 물리 저항이라 그게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필드 페널티 때문에 특별 아이템의 마법 무기는 뽑아오기 힘들고, 마법 주문은 좋은 성능이면 정신력을 요구하는지라 되려 빨리 쓰러지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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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되다(Corruption) - 조사자 선공

• 물어뜯는 손에게 먹이를(Feeding the Hand That Bites) - 조사원 선공.

• 끝없는 허기(Endless Hunger) - 조사원 선공.

3.3.4. 이브 트스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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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X
• 내성: 특별
• 추종자: 나이트건트는 정신력 3만큼의 공포 피해를 입힌다.
• 능력: 만물의 주시자

• 전투 시작 시: 조사자들은 모든 단서 마커를 버린다.
• 공격 방식: 첫 번째 조사자는 자신의 집중력만큼 주사위를 굴린다. 성공이 하나도 없다면 집어삼켜진다. 만약 2개 이상 성공했다면 축복을 받는다. 이브 트스틸의 파멸 마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2배의 성공이 필요하다.

원작처럼 조금 이상한 고대의 존재. 대표적인 것이 최후의 전투에서의 공격 방식. 여느 고대의 존재들처럼 서서히 수정치를 내려나가거나 한계가 있는 자원을 요구하는 식으로 조사자들을 몰아넣지 않으며, 오히려 가끔 축복까지 걸어준다. 그 외의 능력치나 효과도 무언가 어려운 듯 쉽고, 쉬운 듯 까다로운 것이 특징.

일단 보정 괴물 효과는 별 것 아니다. 정신 피해량 3 수치는 위협적이지만, 나이트건트의 공포 수준이 -1 그대로라서 피해를 받을 일이 그리 많지 않다.

다만 회피 체크 난이도를 높이는 효과와 단서 갯수 제한 효과는 의외로 까다롭다. 전자의 경우, 단순히 강한 괴물을 피해다니거나 회피 관련 조우를 처리하기 곤란해지는 것은 물론 킹스포트에서 같이 나온 은밀함(elusive) 괴물들을 처리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후자는 차원문을 봉인하기가 어려워지고 일부 조사자의 경우 개인 이야기 달성이 불가능해진다. 그나마 6개인 데이지 워커는 연구 자료 등으로 어떻게 기적적으로 가능은 한데, 킹스포트에서 같이 나온 '렉스 머피'는 10개라서 절대로 불가능하며 스스로 단서를 만드는 효과도 제약을 크게 받는다.

반전의 신이어선지 최후의 전투도 기묘하기 짝이 없다. 전투 수준이 하스터처럼 기본값이 없고 보드에 남은 단서 마커의 수로 정해지는데, 마찬가지로 제대로 공략하면 고대의 존재가 아니라 고대의 호구와 싸울 수 있다. 어차피 단서 마커를 모으는 것은 일반적인 게임에서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니만큼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허나 전투 수준이 높은 괴물이 튀어나와 길을 막으면 회피 난이도를 높이는 효과와 겹쳐 풀어나기가 어렵게 될 수 있으며, 차토구아처럼 전투 시작 시 단서들을 모조리 버리게 만드는지라 힘들게 모아도 최후의 전투에서는 쓸 수 없다.
또한, 공격 시 조사자의 체력/정신력, 획득한 전리품 등을 요구하지 않고 조사자들이 가진 집중력만큼 주사위를 굴리고, 전부 실패해야 잡아먹고 상술했듯 2개 이상을 성공하면 오히려 축복을 걸어준다. 집중력이 2만 되어도 안 죽을 확률이 죽을 확률보다 높다.(55.6% vs 44.4%) 거기다 이 수정치를 더 내리지도 않는데다 조사자들이 공격할 때 성공 주사위를 2배로 요구하는 효과 때문에 서로의 공격이 잘 안 박혀 최후의 전투가 장기전이 될 확률이 높다. 기껏 버티고 있는 조사자들에게 슬슬 힘을 줘가며 쓸어버리는 다른 고대의 존재들과 비교하면 정말 관대한 수준(?). 허나 반대로 집중력이 낮은 조사자에게는 대응의 여지가 거의 없는 최후의 전투라고도 볼 수 있다. 집중력을 올리는 수단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집중력1 조사자는 그냥 하면 33.3%, 축복을 받아도 50%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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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maneuvered(2장)

• Yibb-Tstll`s Touch - 조사원 선공

3.4. 인스머스 호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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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크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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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5
• 내성: 물리 저항
• 추종자: 불의 흡혈귀는 체력이 2, 전투 피해량이 1 증가한다.
• 능력: 폭염

• 공격 방식: 주사위를 1개 굴려 나온 값만큼 각 조사자들은 단서 토큰 또는 정신력 또는 체력을 잃어야 한다. 불가능한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환경을 무시하고 이동하기 힘들게 만들며 최후의 전투에서 아이템을 건드리는 효과는 이타쿠아와 비슷하다. 물론 확장팩에서 나온만큼 난이도는 비교가 안된다.

일단 보정 괴물 효과는 별로 신경 쓸 게 없다. 수가 적어서 자주 나오지도 않는데다 공포 체크가 없어서 투지에 몰빵하면 못 잡을 것도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조사자의 이동력을 제약시키는 효과. 길거리에서 노숙하면 입돌려버리는(?) 이타쿠아는 장난이다. 아컴에서 제대로 돌아다니려면 최소 이동력 4가 필요한데, 크투가는 조사자 전원을 반강제로 최대 이동력 3으로 만드는지라 게임 진행을 매우 까다롭게 한다. 이동을 많이 하려면 체력 관련 효과를 가진 조사자나, 음식과 마법 걸린 장신구 등을 구해야 한다.

환경을 무시하는 효과도 이전에 나왔던 고대의 존재들과 비슷해보이지만, 환경만 무시하고 단서나 차원문, 특수 기능은 그대로 적용시키는 저들과 다르게 아예 새로운 신화 카드를 뽑아야 해서 더 까다롭다. 소문 같이 위험한 신화 카드를 뽑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

최후의 전투도 허약한 능력치에, 전투 시작 시 한 번만 쓰는 이타쿠아와 다르게 크투가는 능력치도 높고 물리 저항인데다 모든 무기를 일회용으로 만드는 효과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공격 방식도 매턴 평균적으로 단서/체력/정신력 3.5개가 날아가며 확률이 랜덤이라 예측이 어렵다. 아이템을 잃지 않는 조사자 핀 에드워즈, 잃어버리지 않는 무기와 마법 주문, 회복용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불의 신이라는 콘셉트에서 고열로 무기를 녹여버리는 효과는 구현했지만, 게임 테마의 한계로 맨손으로 패도 조사자는 무사하며 화염방사기나 화염병 등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다.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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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에픽 배틀 카드

• One Last Scream - 조사자 선공.

• Burning Alive - 조사자 선공.

• White Hot Death - 조사자 선공.

3.4.2. 보크루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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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X
• 내성: 물리 저항, 마법 저항
• 추종자: 게임 시작 시 이브의 존재 4마리를 시트 위에 올려놓는다.

• 능력: 죽은 자들을 위한 복수

• 전투 시작 시: X는 시트 위에 올라가 있는 이브의 존재의 수의 2배가 된다.
• 공격 방식: 단서 마커 1개를 시트에 올린다. 단서 마커와 이브의 존재의 수의 합이 8 이상이 되면 조사자들은 집어삼켜지고 게임에서 패배한다.

전용 괴물을 다루는 효과는 글라키나 압호스와 비슷하지만, 이브의 존재는 둘과 다르게 전투를 할 수 없고 새로 생겨나지도 않는다. 괴물보다는 저주나 은행 대출처럼 특정한 방법으로 떼어내는 페널티 카드 같은 느낌. 4마리의 이브의 존재는 모두 게임 시작 시 발동하는 효과와 보크루그가 깨어날 때 발동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10] 이놈들 때문에 조사자들은 온갖 페널티를 주렁주렁 달고 게임을 시작하며, 최후의 전투에서는 보크루그를 거의 쿠아칠 우터스급의 능력치만땅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허나 조사자들이 직접 이 페널티를 떼낼 수 있어서, 게임이 길어질수록 점점 쉬워진다. 인스머스 호러의 고대의 존재 중 최약체라는 평가. 심지어 전용 에픽 배틀 카드에 조사자를 승리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다.[11]

다만 어떠한 이유로든 이브의 존재를 제대로 제거 못 했는데 깨어났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투 수준도 보정을 받으며, 조사자들은 패널티를 덕지덕지 바른 데다가 턴 제한까지 받는다. 만약 하나도 떼어내지 못했다면 전투 수준 -8에 물리/마법 면역에 파멸 마커 6개를 더 받고 4턴 후에 조사원들을 말살시키는 쿠아칠 우터스 싸다구마저 후려갈기는 최악의 난이도의 고대의 존재와 싸워야 한다.

제대로 이브의 존재를 인식하고 떼어내면 가만히 약해지고, 무시하고 할거 다 하다 만난 경우 말도 안 되는 강함으로 조사원을 쓸어버린다는 점에서 원작 고증이 잘 된 고대의 존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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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 Another One! - 조사원 선공

• Hurry! - 조사원 선공

• The Departure

마지막 The Departure의 텍스트를 읽어보면, 보크루그가 조사원들을 모조리 쓰러뜨렸지만 전투에 지쳤는지 조사자들을 불쌍히 여겼는지 마지막 일격을 넣지 않고 돌아가버렸고 어쨌든 조사자들이 이겼다라고 되어 있다. 참고로 -4 페널티는 꽤 큰 점수다. 그 때문에 스코어 러닝을 하는 플레이어에겐 그닥 달갑지 않다.

3.4.3. 샤우그너 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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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4
• 내성: 물리 면역
• 추종자: 쵸 쵸와 쵸 쵸 사제는 체력이 2 증가한다.
• 능력: 정글의 저주

• 공격 방식: 각 조사자는 단서 마커 3개 또는 조력자 하나를 버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집어삼켜진다.

고유 능력은 고대 표식을 갖고 있거나, 차원문을 봉인한 곳에 인접한 조사자들이 실행하는 모든 기술 체크의 난이도를 올린다. 당연히 차원문 봉인 승리를 저격하는 효과. 특히 시작부터 고대 표식을 갖고 있으며 개인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필수인 웬디 아담스에게는 꽤나 골치 아픈 페널티다. 근데 또 하스터나 아틀락 나챠처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수준은 아닌 뭔가 어정쩡한 페널티.

보정 괴물 효과도 뭔가 애매하다. 쵸 쵸와 쵸 쵸 사제를 엄청나게 강화시켜주긴 하는데, 이 둘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괴물이 아닌지라...

최후의 전투는 물리 면역이라 마법 무기를 준비하고, 아틀락 나챠처럼 조력자 또는 니알라토텝처럼 단서를 모아가면 된다. 대신 한 턴에 파멸 트랙을 3개까지만 잃는다는 효과가 있어서 아무리 잘 풀려도 최소 4판은 진행해야하니 그만큼 조력자나 단서도 많이 모아놔야 한다.

보정괴물로 쵸 쵸를 둔 것을 제외하면 원작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뭔가 이전까지의 고대의 존재들의 효과를 이리저리 섞어놓은 듯 무개성한 느낌. 고대 표식 저격+단서 덤핑 저격+다구리 저격은 노골적인 느낌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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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인(The Servant) - 조사원 선공

• 장애물이 제거되다(The Obstacle is Removed) - 조사원 선공

• 요지부동(Impervious)

3.4.4. 과타노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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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6
• 내성: 없음
• 추종자: 로이거와 미고의 체력이 2 증가한다.
• 능력: 소멸의 시선

• 공격 방식: 각 조사자들은 이동력 1을 내야한다. 내지 못하는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이 수치는 차례가 지날 때마다 1씩 증가한다. (2번째 차례에서는 이동력 2, 3번째 차례에서는 이동력 3...)

조사자가 단서를 한 번에 2개 이상 획득할 때마다 집어삼켜지는 도박을 해야 한다. 과타노차의 얼굴은 8개 중의 1개, 즉 시작은 1/8이며 그 확률은 차츰 올라간다. 오래된 일기나 황색의 왕 같은 단서 제조 아이템이나 과학관은 목숨을 걸고 이용해야 하는 곳이 되고, 평상 시에는 대박이라 생각되던 단서를 주는 조우가 위험천만한 도박 조우가 된다.

보정 괴물은 로이거와 미고. 로이거는 수도 적고 주의력이 낮아 피해다니면 그만이지만, 미고는 특별 카드 셔틀이 꽤 강한 괴물이 된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비행 괴물인데다 주의력이 높아서 회피도 어렵다. 그 외에 직접적으로 보정을 주지는 않지만 전투 체크 성공 시 '단서 마커 2개를 주는' 마법사도 건드리기 힘들어진다.

최후의 전투도 크툴루의 자식답게 만만치 않다. 능력치부터 딱 크툴루급이며, 공격을 받을 때 성공 주사위를 1개 줄이는 효과가 있어서 표기된 수치보다 실제 수치는 더 높다고 봐야 한다. 공격 방식도 이동력을 요구하는 특수한 방식으로 어지간히 이동력이 높은 조사자라도 6턴을 버티기 힘들다. 대략 7턴은 버티게 해주는 크툴루보다도 악랄하다.

참고로 텍스트에는 없지만 과타노차의 얼굴이 나왔을 경우에도 얼굴 마커를 섞어서 리셋해야 한다. 첫 조사자가 얼굴을 뽑았다고 나머지 조사자가 3턴 동안 안전하게 단서를 먹을 수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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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atanothoa Falters - 조사원 선공

• The Thing Revealed

• Cat and mouse - 과타노챠만 공격

3.4.5. 란 테고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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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4
• 내성: 물리 면역
• 추종자: 놉케(Ghnop-Keh)는 악몽 1 능력을 얻는다.
• 능력: 끝없는 허기

• 전투 시작 시: 시트에 올라가있는 추종자 하나당 2개의 추가 파멸 마커를 얻는다.
• 공격 방식: 가장 체력이 많은 조사자는 자신의 체력만큼 주사위를 굴리고 실패한 주사위 하나당 1의 체력을 잃는다. 란 테고스가 흡혈한 체력 하나당 조사자는 란 테고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하나의 추가 성공이 필요하다.

서서히 추종자를 불려나가고 피를 빨아먹는다는 원작 설정을 제대로 재현한 효과를 갖고 있다. 추종자를 엄청나게 강화시키거나 쓰러뜨리면 페널티를 줘서 건드리기 싫게 만드는 다른 고대의 존재와 다르게, 란 테고스는 추종자를 뽑을 때마다 공포와 파멸 트랙을 올리고 자기자신을 강화한다. 거기다 추종자를 대신 할 다른 괴물을 뽑아야 해서 결국 뽑는 괴물의 질이 높아지는 결과까지 만든다. 깨어나는 속도는 이그급이며, 페널티는 압호스급.

추종자는 본판만 해도 6마리, 확장팩마다 1마리씩 총 9마리가 있고, 추종자 취급을 받는 Child of Goat나 Dark Druid도 룰상 이 효과의 대상이기 때문에 정말 쉽게 발동된다. 최악의 경우 추종자를 연달아 뽑아서 바로 최후의 전투로 돌입하게 될 수도 있다. 그 때문인지 최후의 전투를 치르게 되는 확률이 이그 다음인 2위로 높다.

그런데 그냥 빨리 깨어나기만 하는 이그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전투 난이도도 높다. 파멸 트랙이 표기상으로만 11개지, 미리 뽑아놓은 추종자에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면 15개 정도는 가뿐히 넘어간다. 거기다 물리 면역이고 공격 시 조사자들의 피까지도 빨아먹는지라 정말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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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por

• Horrible Sacrifice - 조사원 선공

• Terrible Shriek

3.4.6. 쿠아칠 우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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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3
• 내성: 물리 면역, 마법 면역
• 추종자: 마법사는 체력이 2 오르고 무한 능력을 얻는다. 조사자들이 무한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면 마법사를 물리쳐도 단서를 얻을 수 없다.
• 능력: 티끌 위의 발자국

• 전투 시작 시: 모든 조력자를 버린다.
• 공격 방식: 선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Dust deck은 3개의 덱이 각각 4장씩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카드들은 공통 효과로 시작 플레이어 토큰을 넘기지 못하게 한다. 단서 토큰을 내지 못하면 매턴마다 계속 뽑게 된다는 소리. 첫 번째와 두 번째 덱은 각각 '다음 덱으로 넘어가는 카드[12]', '정신력 1을 잃는 카드', '아무 효과가 없는 카드', '뽑은 카드들을 덱에 다시 넣고 섞는 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세 번째 덱은 '정신력 1을 잃는 카드' 3장과 '선 조사자를 집어삼키고 덱을 리셋하는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까지 답없는 효과는 아니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도 3턴이나 거쳐서 조사자 1명을 집어삼킬 뿐이며 그 확률은 1/64로 매우 낮다.

문제라면 전원 혹은 해당되는 일부 조사자만 받는 여느 페널티와는 다르게 이 페널티는 단서 마커가 없는 조사자 혼자서, 이전 조사자들의 불운의 결과(...)까지 몰아서 뒤집어 쓰게 된다는 것. 쉽게 말해 폭탄 돌리기. 차원문을 봉인하고 오는 길이라 단서 마커가 없는데 앞 조사자들이 끝내주는 운빨(...)로 미리 3번째까지 진행시켜놓은 더스트 덱을 단서 2개 내고 떡하니 자신한테 넘겨준다면... 참고로 Dust deck은 선 조사자가 다른 효과로 집어삼켜지면 초기화되지 않는다.

최후의 전투는 그야말로 압도적. 물리 면역+마법 면역인데다, 공격할 때마다 그냥 무조건 한 명 즉사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여느 고대의 존재들처럼 필드 페널티는 최후의 전투에서도 적용된다. 조사자의 능력치가 얼마나 좋건, 상황이 얼마나 잘 풀렸건 절대 오래 버티지를 못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최종 전투에서의 승률이 3% 미만이라고 하는데 정말 압도적인 전투력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전용 에픽 배틀 카드도 비슷한 승률의 차토구아와는 다르게 전혀 자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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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xpected Blow - 조사원 선공

• Time is Short - 조사원 선공(2장)

3.4.7. 니오그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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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8
• 내성: 없음
• 추종자: 마녀와 마법사, 구울은 체력이 1 오르고 물리 저항 능력을 얻는다.
• 능력: 지하에서 온 촉수

• 공격 방식: 선 조사자는 주사위 1개를 굴린다. 실패 시 집어삼켜진다.

전용 괴물을 다룬다는 점은 글라키나 압호스와 비슷하다. 평범한 중급 괴물 능력치고 악몽이나 압도, 아이템을 버리는 페널티도 없으니 상대하기는 쉬운 편. 괴물만 나오는 조우만 해당되기 때문에 그리 자주 보는 것도 아니다. 대신 전투 체크에 2번 실패하면 바로 집어삼켜지니 주의.

보정 괴물 효과는 상당히 거슬리는 편. 종류가 많은만큼 뽑을 확률도 높은데다 마녀와 마법사는 마법 쪽에 이미 내성을 갖고 있어서 정말 잡기 힘들어진다.

최종 전투에서는 -8이라는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한다. 이는 고정 수치로는 당연히 최고로 높은 수치이며, 다른 고대의 존재는 게임이 대차게 꼬인 특수한 상황으로나 가능하다. 웬만한 조사자는 주사위를 굴리지조차 못한다. 대신 공격당하는 선 플레이어에 한정해서 -3까지 떨어지므로 선 플레이어가 얼마나 잘해주냐에 승패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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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sion Mounts - 이 카드는 2장 있다.

• The Creature Surfaces - 조사원 선공

3.4.8. 차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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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1
• 전투 수준: -3
• 내성: 특별
• 추종자: 쵸 쵸와 쵸 쵸 사제는 압도 1 능력을 얻는다.
• 능력: 이중의 공포

• 전투 시작 시: 마법 면역 능력을 얻는다. 차르를 한 번 물리친 후에는 대신 물리 면역 능력을 얻는다.
• 공격 방식: 아무도 차르 마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선 조사자는 차르 마커를 얻는다. 차르 마커를 가진 조사자는 전투에서 사용하는 손 하나를 잃습니다. 만약 차르 마커를 가진 조사자가 있다면, 그 조사자는 집어삼켜진다.

쌍둥이로 주로 나오는 로이거가 괴물로 나온 것과는 달리 혼자서 고대의 존재로 나왔다. 그런 주제에 원작의 쌍둥이란 설정에 집중해 2와 관련된 효과를 가진 것이 특징.

보정 괴물 효과는 샤우그너 판처럼 쵸 쵸와 쵸 쵸 사제를 강화시킨다. 왜인지 로이거는 보정이 없다.설마 쵸×2라서?

능력은 이중의 공포로, 차원문이 열릴 때 주사위를 2개 굴려서 둘이 같은 값이 나오면 신화 카드를 또 하나 뽑는다. 확률은 1/6. 신화 카드 처리하다가 또 하나 열릴 수도 있고 재수없으면 연달아 발동할 수도 있다. 파멸 트랙도 상당히 짧은데 이렇게 연달아 열리면 금방 최후의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최후의 전투가 만만치가 않다. 일단 공격을 회피할 수가 없고, 1대 맞으면 손 하나를 못 쓰게 되고, 2대 맞으면 즉사다. 그리고 2번 죽여야 한다. 파멸 트랙이 22개라는 것. 비슷하게 성공 주사위를 2배 요구하는 이브 트스틸보다 흉악한 것이, 이놈은 한 번 죽을 때 1UP 무적 판정을 받는 것 마냥 그 순간 초과한 나머지 공격을 씹어버리는데다 처음에는 마법 면역, 죽고 나서는 물리 면역을 가져서 대응하는 무기를 챙겨가기가 힘들어진다. 그 때문에 허술해 보이는 스펙과는 다르게 종합 난이도가 2위.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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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growth - 조사원 선공

• Flailing - 조사원 선공

• Sudden Death

3.5. Arkham Nigh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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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0년 10월 22~24일에 있었던 Arkham Nights 행사 때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한정판 고대의 존재들이다.

3.5.1. 다올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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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2
• 전투 수준: -4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가 이동할 때 일반적인 이동 대신에 거리나 불안정한 지역에 있는 가장 가까운 조사자에게로 이동한다.
• 능력: 장막을 씌우는 자

• 공격 방식: 신화 카드를 1장 뽑는다. 그 카드가 고대 표식 마커가 없는 장소에 차원문을 열 것을 지시한다면 선 조사자는 집어 삼켜진다. 그 카드가 고대 표식 마커가 있는 장소에 차원문을 열 것을 지시한다면 그 장소에 있는 고대 표식 마커를 제거한다. 만약 신화 카드가 차원문을 열지 않고 다올로스의 파멸 트랙이 꽉차 있지 않다면 파멸 마커 1개를 다올로스의 파멸 트랙에 올린다.

보정 괴물 효과는 별로 신경 쓸 거리가 아니다. 추종자와 반드시 조사자와 만나게끔 이동을 하게 되는데, 능력치는 그대로인지라 그냥 자폭하러 오는 수준이다.

괴물 급증이 일어날 때마다 차원문을 바꿔버리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이러면 조사자가 다른 차원으로 갔다가 맞는 차원문이 없어서 돌아오지 못하고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되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거기다 탐사 종료 마커까지 떼어내버려서 한 번에 차원문을 닫지 못하면 다시 탐사를 해야한다. 차원문 상자가 없다면 게임 진행이 매우 힘들어지는 페널티.

최후의 전투는 이전에 얼마나 차원문 봉인을 해놨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진다.

3.5.2. 크툴루(Arkham Nigh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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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6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는 수중 괴물로 간주되며, 공포 수준이 -2가 되고, 정신력 2만큼의 공포 피해를 입힌다.
• 능력: 끝없는 광기

• 공격 방식: 조사자들은 자신의 최대 정신력이나 최대 체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1 줄입니다. 크툴루가 공격을 마치고 파멸 트랙이 꽉차 있지 않으면 파멸 트랙에 파멸 토큰 1개를 다시 올려 놓습니다.

아컴 나이트에서 나온 리메이크 버전 크툴루. 원작에서 추종자들이 인스머스의 얼굴인 것을 반영하여, 추종자들이 수중 몬스터가 된다. 그리고 게임 시작 한 번만 체력과 정신력을 까는 게 아니라, 조사자가 의식 불명이 되거나 미치면 다시 최대 체력과 정신력을 깎아내게 되었다. 어느 정도 누우면 차라리 얼른 죽고 새로운 조사자를 뽑는 것이 낫다.

그 외에 중후한 모습이던 오리지널 버전과는 다르게 그림이 조금 큐트(?)해졌다.

3.5.3. 하스터(Arkham Nigh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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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트랙: 13
• 전투 수준: -5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는 비행 괴물로 간주되며 전투 체크(-2)를 가진다.
• 능력: 형언할 수 없는 자

• 공격 방식: 조사자들은 행운 체크(+1)을 합니다. 실패하면 정신력 2을 잃습니다. 이 체크의 수정치는 차례가 진행될 때마다 1씩 낮아집니다. (2번째 차례에서는 0, 3번째 차례에서는 -1, ......)

아컴 나이트에서 리메이크된 하스터. 추가로 능력치를 부가한 둘과 다르게 효과가 아예 바뀌었고 능력치가 X가 아니라 -5로 고정되었다. 이제 차원문을 닫기만 하는 공략법으로는 상대할 수 없다.

차원문을 봉인할 때마다 크툴루처럼 최대 정신력을 깎아내기 때문에 봉인을 하기가 힘들어지며, 최대 정신력이 낮아지기에 미치기가 쉬워지는데 미치면 또 공포 상태가 올라가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힘들어진다. 집어 삼켜져도 공포가 올라가니 갈아버리기도 힘들다.

비슷하게 외형 변화를 겪은 크툴루가 큐트해진 것과는 다르게 이 쪽은 키가 훨씬 커졌고 분위기도 더 섬찟해졌다.

3.5.4. 이그(Arkham Nigh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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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그2.png

• 파멸 트랙: 10
• 전투 수준: -3
• 내성: 없음
• 추종자: 추종자의 전투 수준이 +0이 되며, 체력 4만큼의 전투 피해를 입힙니다.
• 능력: 뱀들의 아버지

• 전투 시작 시: 모든 조사자가 저주를 받는다. 이미 저주를 받았다면 집어 삼켜진다.
• 공격 방식: 속도 체크(+1), 실패 시 체력 1과 정신력 1을 잃는다. 체크 수정치는 매 턴마다 1씩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