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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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의 힘을 끌어내는 것은 트레이너와 연결된 유대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블랙·화이트 2에서 새로 등장한 신 플라스마단의 보스. 특이한 머리스타일이 인상적인 과학자풍의 남성으로 포켓몬이 가진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포켓몬을 무자비하게 다뤄서 가능성을 끌어내든, 신뢰관계 속에서 힘을 끌어내든 간에 최대로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 모두를 인정하고 어느 방법이든 개의치 않는다. 그렇기에 포켓몬과의 유대관계에서부터 힘을 이끌어 내는 주인공에게도 나름대로 호의를 품고 있다.
1.2. 작중 행적[편집]
1.2.1. 5세대[편집]
포켓몬의 힘은 무엇에 의해 이끌어지는가?
플라스마단의 목적인 세계정복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주인공이 플라스마단에 대항하는 것을 방관하는 편이다. 플라스마단의 단원들이 발리건 말건 그런 건 신경 안 쓰고 주인공과 포켓몬 사이의 신뢰의 가능성에만 신경을 쓴다. 심지어 자신이 만든 아크로마 머신으로 주인공이 플라스마단의 본거지에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2]저의 소원은 포켓몬의 힘을 완전히 끌어내는 것! 그것을 할 수 있다면 수단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스토리상으론 총 세 번 포켓몬 배틀로 겨루게 되며 최종전때는 그 전까지 여러번 말했던 포켓몬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하면서
그를 보스로 내세운 게치스는 기껏 신생 플라스마단의 보스를 시켜놨더니 과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순수성이 너무 강해 이런 결과가 나온 거라고 평했다. 그렇다고 순수하게 착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고 큐레무의 힘으로 쌍용시티를 얼려버리는 등 나쁜 짓은 많이 저질렀다.[3] 다만 주인공의 방식도 인정하고 이러한 방식은 쓰지 않겠다고 하며 깔끔하게 물러난다. 주인공에게 패배하여 처절하게 무너지는 게치스하고는 대조적인 결말.
스토리 클리어 후 P2랩에 있는 플라스마프리깃에서 만나보면 플라스마단은 해산시켰고 아직 남아있는 단원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을 못해서 남아있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런 것은 자신이 정하는 거라는 개념찬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힘을 다시 확인해보고 싶다며 재대결을 신청하는데, 승리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놓고 당신이 이겨서 다행이고 게치스는 원래부터 싫었다는 등 게치스를 디스 하더니 주인공에게 마스터볼을 준다. 원래 게치스가 쓰려했다는 듯. 그와는 별개로 괜찮으면 나중에 또 싸우자고 말하는데 이후에는 P2랩 플라스마프리깃에서 하루에 한 번씩 재대결을 할 수 있다.[4] 이 자와 대결할 때 맨 마지막 포켓몬만 남았을 때에는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도 포켓몬을 믿겠습니다!"라고 한다. 포켓몬의 힘을 '끌어내는' 주인공의 신념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 모양이다.
1.2.2. 6세대[편집]
칼로스지방에 방문한 적이 있는 듯하다. 작중 10번도로에 있는 NPC중 한 명이 10번도로의 커다란 돌들은 뭔가 에너지를 내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몇 년전 아크로마라는 이상한 사람이 말해주었다고 언급한다.
만약 아크로마가 6세대에서 출연했었다면 메가진화와의 연관성이 붙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로마에게 메가진화는 아크로마가 그토록 연구하던 포켓몬의 힘을 끌어내는 것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블랙/화이트2에서 플라즈마단 해체 이후 재대결을 할 때 유대감을 언급하고, 포켓몬을 믿겠다고 했는데 이는 메가진화에 필요한 중요한 수단이다.
미르시티 컨셉아트에도 아크로마가 핸섬이랑 같이 찬조출연한다.
1.2.3. 7세대[편집]
1.2.3.1. 썬문[편집]
하나지방의 사천왕 블래리와 더불어 등장한다. 다만 팬서비스식 등장이어서 그런지 비중이 높지는 않다.
플라스마단을 해산하고서 2년이 흐른 포켓몬스터썬·문에선 알로라지방에 방문하여 있다. 포켓몬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면 상냥함도 무자비함도 전부 필요한 법이라는 양시론적인 사상을 가진 예전과는 달리, BW2 주인공에게 영향을 받은 지금은 포켓몬을 강하게 해주는 건 트레이너와의 유대감뿐이라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8번도로에서 처음 만나는데 이때 메가링을 언급하고 니트로차지의 기술머신을 준다. 후에 전당등록 시 같은장소에서 한번더 뜬금없이 등장해서 게노세크트라는 포켓몬에 대해 아는지 물어본후 테크노버스터의 타입을 바꾸는 카세트를 주고 배틀트리에 대해 말하곤 어딘가로 가버린다. 이후 배틀트리에서 조우가 가능하고, 배틀할 수 있다.
배틀트리에서 포켓몬 대결이 가능한데 메가메타그로스와 폴리곤Z를 사용한다. 6세대까지만 해도 메가진화를 몰랐는데 여기선 알게된 모양이다.[5] 그 외에도 폴리곤2와 붐볼 등을 사용한다.
이전 세대 인물 중에선 난천과 민진처럼 전반적인 외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안경이 역반무테안경으로 바뀌고 의상이 흰색 가운에서 회색 가운으로 바뀌였다. 사실 가운이라 하기엔 거의 코트 수준으로 의상이 두꺼워져서 5세대 때보다 더 우락부락해진 느낌이 든다. 그나저나 알로라지방이 하나지방보다 더 더울텐데도 더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기행을 보이고 있다. 어느 NPC의 증언을 들어보면 입고 있는 옷 자체가 수랭식 웨어러블 컴퓨터인 듯.
어쨌든 아크로마는 후속작에서 재출연했던 악의 조직 보스 중 개과천선하지 못하고 다시 악의 조직을 세우려 했다가 실패한 비주기나 게치스에 비해서 악행에서 손을 떼고 확실하게 포켓몬과 유대감을 믿는 모습을 보이기에 N과 더불어 취급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장갑의 버튼을 계속해서 쉴새없이 누르는데 아마 닌텐도의 주변기기인 파워 글러브를 모티브로 한듯하다.
또한 8번도로에서 주인공과 만날 때 장갑에서 나는 소리인지 잡음이 들리는데, 이 잡음은 아크로마 전투 BGM에서 들을 수 있다.
1.2.3.2. 울트라썬문[편집]
썬문과는 달리 스토리에 어느정도 개입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환대시티 파도소리호텔 3층에 머물고 있다.당신이... 싫어서입니다!
정황상 울트라조사대에게 네크로즈마의 힘을 제어하는 장치를 개발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걸로 보인다. 바로 전에 울트라조사대가 포켓몬에 대해 잘 아는 과학자와 만나야 한다고 언급하며, 아크로마도 괴상한 복장의 일행에게 어떤 의뢰를 받았다고 발언하기 때문.
주인공이 라나키라마운틴에서 네크로즈마와 전투를 끝내면 나타나 주인공을 칭찬하면서 아크로마머신 1198호와 1199호를 준다.
레인보우로켓단 기지에서 게치스가 주인공에게 패배한 후 발악하며 릴리에를 인질로 삼았을 때 게치스의 뒤에서 재등장. 주인공의 뒤를 밞으면서 아크로마 머신으로 다른 보스들에 이어 게치스를 강제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며, 이후 레인보우로켓단 기지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
게치스와 조우했을 때 그가 자기 계획을 방해하는 이유를 물어보자 게치스가 싫어서라고 답한 걸 봐서 플라스마단에 있을 때 게치스한테 쌓인 게 많았던 걸로 추측되며, BW2때 주인공 일행을 은근슬쩍 도운 것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사실 BW2 엔딩에서 만날 당시 게치스가 본래부터 싫었다는 등 어느 정도 암시가 나온다.
울트라썬문에서 비중이 더더욱 올라가면서 역대 악의 조직 보스들 중에서도 비주기 다음 가는 화려한 편력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조력자로서 흠잡을 데 없는 커리어를 남겼다. 주연을 맡은 작품 외 다른 작품에서 대활약하는 경우는 아크로마와 비주기가 거의 유일하다. 그 N도 하나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BW와 BW2외에는 등장을 안 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호평으로 BW2 때의 은근슬쩍 주인공을 도운 행적과 7세대에서 선역으로 전환한 점에 개연성이 생긴 것과 동시에 아크로마의 과학자로의 능력과 선한 인품을 살렸다고 평하고 있다.
하지만 아크로마의 비중이 늘면서 7세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울썬문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불호[6]도 있지만 에피소드 RR 자체의 문제점이 많기에 아크로마 개입을 문제삼는 일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리고 게치스가 등장한 게 밝혀졌을 때부터 아크로마와 같이 등장하는 이벤트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오히려 팬서비스 면에선 성공한 셈이다.
1.3. 그외[편집]
1.3.1. 관련 테마곡[편집]
아크로마의 배틀 BGM은 '과학'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좋은 평을 듣는 BGM 중 하나이다. 초반부의 5부터 1까지 카운트다운을 하는 소리가 백미. 1차전에선 일반 트레이너 BGM을 쓰고, 2차전에선 PWT 결승전 BGM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틀 BGM을 들을 수 있는 시점은 3차전부터이다. 이 BGM은 7세대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이 전투 BGM에 사용 된 카운트다운 보이스는 이미 존재하는 로열티 프리 음원을 샘플링 하였는데, 이 음원의 원본은 다음과 같다.
[ 음원 원본 펼치기 · 접기 ]
또 이 BGM 역시 FRLG 그린, 게치스, 모란만 체육관, 빌리지브리지, 뇌문 체육관의 BGM과 같이 포켓몬 본가 게임 시리즈에 배경음에 육성(肉聲)이 나오는 드문 사례. 이후 구즈마와 스컬단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작곡가인 사토 히토미가 밝히길, 아크로마는 낭만주의자이기 때문에 그의 곡에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 음이 반복하면서 그의 '이상이 높음'과 '현실'을 투영했다고 한다. 이후에 높은 음이 계속 이어지는 부분은 '그래도 그의 이상은 높은 채로 있겠지'라는 이미지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아크로마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라면 선악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기에, 곡에 장조, 단조, 무조를 섞어 '선악 구분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라는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한다.
전투곡의 편곡을 담당 한 이치노세 고에 따르면 곡 전체에 삐삐삐삐 하는 전자음들은 '아크로마가 위기 상황이 되면 가지고 있는 태블릿 단말로 삐삐삐삣 하면서 계산해서 대책을 세운다' 라는 이미지로 넣었다고 한다. 이 전자음은 특히 49초 부분에서 크게 드러난다.
1.3.2. 기타[편집]
- 공돌이인 탓인지 대부분이 소유 포켓몬 대부분이 전기나 강철계열이다.
- 1차 엔딩을 본 후 P2 랩에서 그를 만나면 마스터볼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지인에게서 받았다" 라고 하는데 아마 게치스일 가능성이 높다.
- 7세대 이전에 나온 등장인물들 중 지나와 덱시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리전폼 포켓몬을 사용한다.
- 엔트리에 들어있는 벰크가 너무 뜬금없다는 평이 있다. 진화전 리그레의 색상이 강철타입으로 오해되기 쉬운탓인듯. 아무래도 벰크가 과학과 연관이 깊은 외계인을 모티브로 하였고 UFO 모양인 자포코일과 페어를 맞추려고 외계인이 모티브인 벰크를 넣었다고 추정되지만, 아크로마의 테마는 SF나 우주가 아니라 과학이므로 역시 뜬금없다는 감을 떨칠 수 없다.[7] 결국 7세대에선 그 지적을 의식했는지 몰라도 벰크와 로토무를 버리고 알로라 질뻐기와 붐볼, 폴리곤2와 폴리곤Z로 대체했다. 폴리곤 계열은 인공 포켓몬에다 연구로 인해 진화형이 개발된 포켓몬이고, 붐볼은 전기공학, 알로라 질뻐기는 화학과 관련이 있으니 제법 과학과 맞는 포켓몬을 가지게 되었다.
1.3.3. 평가[편집]
스토리 상 페이크 최종보스에 가까운데, 이는 자기자신만의 야망과 목표를 가져 악당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전작의 보스들과는 달리 주인공과의 사이에 뚜렷한 대립각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게치스의 허수아비였으나 엄연히 플라스마단의 2대 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방식에 찬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아크로마를 단순히 여행길의 조력자로 인식하는 플레이어도 있는 수준.
하지만 아크로마가 어떤 이유에서건 큐레무의 얼어붙은세계로 쌍용시티를 얼린 건 명백한 악행에 속한다. 그러나 아크로마 본인은 딱히 자신이 플라스마단의 보스라는 사실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그저 '지인인 게치스의 연구를 돕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며 쌍용시티를 얼린 건에 대해서도 악의가 있었다기보단 연구 과정의 일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라스트 보스 포지션은 이후 게치스에게 다 빼앗기고, PV에서 나온 포켓몬 해방에 대한 반대견해는 그리 부각되지도 않아 악역다운 캐릭터성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다. 포켓몬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아크로마의 성격 상 플라스마단의 '명분'인 포켓몬 해방은 반대할 수 있다. 하지만 신 플라스마단은 그런 거 없고 목적이 깽판 및 세계정복으로 바뀌어서 문제.
사실 게임 내에서도 아크로마가 플라즈마단의 보스라는 느낌보단 주인공의 협력자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얼마든지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위치였는데도 물질, 권력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지적 성취만을 추구하는 성향 덕분에 인텔리의 면모가 크게 부각된다. 애초에 악당 조직 보스가 된 것도 단순히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이니 이렇게 느껴지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악당 조직 보스들이 대부분 비참한 결과를 맞이한 것과 다르게 엔딩 이후에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인공과 협력하는 관계를 맺은 걸 보면 나름 대우가 좋다고 볼 수 있다.
1.3.4. 삽화[편집]
1.3.5. 국가별 명칭[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블랙 2/화이트 2[편집]
2.1.1. 1차전[편집]
2.1.2. 2차전(물풍경 토너먼트 결승전)[편집]
2.1.3. 3차전[편집]
2.1.4. 재대결[편집]
모든 엔트리의 레벨이 2회차 사천왕과 동일해졌고, 노멀 모드 이하에서도 모든 포켓몬이 도구를 지니고 나오는데[8], 포켓몬의 힘과 가능성을 끌어내고자 하는 아크로마의 사상을 보면 의도된 설정으로 보인다.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선두로 나오는 레어코일은 진화의휘석을 장착하고 있어서 의외로 단단하며 무엇보다 옹골참을 내세워 전기자석파부터 시전하고, 로토무는 실용성이 제일 좋은 워시 로토무인 데다가 생명의구슬을 장착하고 있어 화력이 매우 강하다. 600족인 메타그로스도 몹시 위협적. 여전히 지진을 부르는 엔트리이긴 하지만[9] 그래도 보스였던 만큼 결코 만만하게 보아선 안 된다. 스토리 클리어 후엔 포켓몬들의 평균레벨이 60대일 것인데, 몰드류나 악비아르 같은 땅타입 포켓몬이 없으면 상당히 고전하게 될 것이다.
단 엑스라이즈를 들고 지진을 갈겨주면 레어코일, 자포코일, 로토무 3마리의 약점을 특성을 무시하고 원턴킬 할수있다. 액스라이즈도 좋지만 자속보정을 포함하면 골루그나 불카모스, 샹델라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골루그는 방어 체계가 양호한 편이고, 워시로토무를 제외하고 자속으로 아크로마의 포켓몬을 공략 가능하다. 불카모스나 샹델라도 좋은 공략 방법인데, 워시로토무를 제외한 나머지를 자속 보정을 받아 약점을 찌르며, 기가드레인이나 에너지볼로 워시로토무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아니면 화이트큐레무를 데려오자. 미칠듯한 특공과 터보 블레이즈로 옹골참을 무시하고 공략 가능하다. 워시로토무는 파란 조각 10개를 이용해서 대지의 힘이라도 배워서 약점 공략을 하는것이 좋다.
2.2. 썬/문[편집]
2.2.1. 배틀트리에서의 아크로마[편집]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3.1. 포켓몬스터 TCG에서[편집]
벤치 포켓몬 수에 의존하는 드로우 서포트 카드. 서로 벤치 포켓몬이 적당히 쌓이고 나선 6~7장 정도는 기본이고 최대 10장까지 드로할 수 있는 강력한 서포트지만, 특성 상 극초반엔 완벽한 잉여 카드로 전락하기 때문에 3장 이상 투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저리릴 파생류 덱이나 엠페르트 덱, 한카리아스 덱처럼 풀벤치 전개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덱과 특히 궁합이 좋지만, 기본 포켓몬만 쓰는 덱이라 할지라도 보통 벤치 3~4장은 충분히 깔 수 있기 때문에 덱 종류를 불문하고 널리 쓰인다.
플라스마단의 카드지만 다른 플라스마단 트레이너스가 그러하듯 다크트리니티로 재활용이 되는 것 외에는 딱히 이점이 없다.
3.1.1. 아크로마 머신[편집]
플라스마 에너지를 덱에서 가져다 플라스마 포켓몬에 붙여준다. 플라스마단 포켓몬 중에는 플라스마 에너지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효과를 주는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효과는 나쁘지 않다.
텍스트를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누군가가 한 질문에 대해 이상한 제정이 나오면서 까임을 제공하게 된 카드이다.
Q1. 자신의 트래시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네 장일때 아크로마 머신을 사용할 수 있나요?
- 사용 불가능. 자신의 필드에 있는 포켓몬에게 네장이 붙어 있어도 불가능.
Q2. 자신의 패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한 장 있고, 트래시에 세장이 있을 때 아크로마 머신을 사용할 수 있나요?
- 사용 가능.
Q3. 플라즈마 에너지를 세 장 넣은 덱에서 트래시에 세 장 있을 때 아크로마 머신은 사용할 수 있나요?
- 사용 가능.
Q4. 이전 자신의 차례에, 어떤 효과로 자신의 덱이나 사이드의 내용을 확인하고, 덱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한 장도 없는 것을 알고 있다면 아크로마 머신을 사용할 수 있나요?
- 사용 가능.
Q5. 건망증이 심한 플레이어가 아크로마 머신을 사용해서 덱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 뒤 덱의 에너지 매수를 깜빡하고 다시 아크로마 머신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가능합니까?
→ 플레이어가 덱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있다고 믿는 다면 사용 가능.
Q1, Q2, Q3, Q4의 경우 플레잉중의 상대 플레이어가 확인 가능한 정보만으로 판단 했을 때, 효과가 처리가능하다고 보이면 카드를 사용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면 합리적인 제정이 될 수 있었는데.. Q5의 답변이 나오면서 망쳐버렸다.
Q5의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Q1의 상황에서도 덱에 플라즈마 에너지가 있다고 믿는 다면 발동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게 되는 모순이 생긴다!
결국, XY로 넘어가면서 룰이 개정되었다.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효과의 경우, 플레이어가 카드를 가져오지 않을 수도 있게 된다.
3.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아크로마[편집]
3.3. 애니메이션[편집]
3.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TVA)[편집]
에피소드 N에서 N과 게치스와 함께 등장한다. 게임판에서는 악의 조직에 속하면서도 선역의 역할도 겸한 것에 비해 이쪽은 그야말로 진짜 악당이다. 목적 자체는 게임판과 같이 포켓몬의 힘을 끌어내는 것이나 그 과정에서 하는 악랄한 행위들(포켓몬 세뇌 등)이 너무 부각되어 원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게임판과의 괴리가 너무 심한 나머지 에피소드 N을 망친 주역으로 꼽힌다.
자신의 연구를 위해서 포켓몬도 거리낌없이 이용하며, 특히 지우의 피카츄한테 흥미를 보여 피카츄를 세뇌시키기도 했으며 피카츄가 자력으로 자신의 세뇌에서 벗어나자 당황하는 플라스마단 단원과는 다르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2 33화에서는 어느장소에서 펜드라를 상대로 포켓몬 컨트롤 머신을 실험하는 것을 게치스에게 보여주며 그 내용을 설명해준다. 이 때, 아크로마가 말하는 이론이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 델타파를 언급하는 등 상당히 전문적이다.
게치스가 부하인 앤지와 함께 포켓몬 컨트롤 머신을 실험하도록 명령을 받아 드래곤 포켓몬인 액스라이즈를 조종해 한 마을에 혼란을 준 것도 모자라서, 실험 결과가 성공적이자 자신을 칭찬하는 앤지에게 "미스터 게치스는 이정도로 만족하지 않는 거 아닌가요. 이건 과학자로서의 감입니다만, 그에겐 좀 더 큰 목적이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액스라이즈를 저지하려는 지우 일행의 아이리스의 망나뇽마저 세뇌시킨다.
이 와중에 포켓몬을 조종해 포켓몬의 힘을 끌어내는 것에 대해 N과 이념적인 대립을 했다. 게임판에서 N과 아크로마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떡밥을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말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나름 떡밥 회수일 수도. 직접적으로 한 건 아니지만 덕분에 N이 이 두 마리한테 공격을 맞고 심하게 부상을 당했다.
N 포획에 실패하자 게치스가 앤지를 혼내자 게치스에게 왜 N에게 집착하냐며 포켓몬과 대화하는 그의 능력에는 흥미가 있지만 그게 플라스마단에게 어떤 위협이라도 되는거냐고 이유를 묻는다. 그 말에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며 닥터 아크로마는 한시라도 빨리 연구결과를 정리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을 듣고 실험 결과로 머신의 완성이 눈앞에 와 곧 원하시는 걸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 다음화에서 포켓몬을 조종할 수 있는 기계가 만들어진 지금 N을 배제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앤지에게 "아직 완성에는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과학에는 골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과학자로서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로켓단의 나옹이 자신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면 나옹이 그에 대해 추측하며 '넌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지 않다, 플라스마단의 목적같은 것은 상관없이 연구를 계속하고 싶은 게 아니냐' 며 말하자 나옹에게 말을 하는 나옹이라니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당신에게 흥미가 있다며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하는것처럼 나도 당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나옹의 동의를 얻어 포켓몬 컨트롤 머신으로 나옹을 조종한다.
이때 로켓단이 플라스마단을 따돌리고 그에게 오자 플라스마단도 그렇고 어째서 그렇게 세계를 제압하고 싶은 것인지 이유를 물어본다. 그후 플라스마단 단원들이 로켓단을 쫒아 다시 기지로 돌아오자 나옹을 시켜 로켓단을 공격하게 한다. 배신할 셈이냐고 말하는 로켓단에게 당신들의 동료가 된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확실히 현 상태에는 만족하지 않지만 불만이 있는것도 아니라고 일축한다.
자신이 발명한 포켓몬 컨트롤 머신으로 수 많은 포켓몬과 레시라무를 실컷 조종했지만 결국 컨트롤 머신의 제어를 씹고 피카츄와 레시라무가 컨트롤 머신을 부수는 바람에 지금까지의 여유 있는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N이 "넌 이해할 수 없겠지. 지우군과 피카츄가 그 머신을 이긴 이유를." 이라는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크로마는 여전히 "내 이론을 초월했다. 인정할 수는 없다."라며 좌절한다. 결국 게치스와 함께 경찰에 붙잡히고 만다.
'''포켓몬 컨트롤 머신은 실패했습니다. 그래! 이 다음에는 포켓몬과 대화할 수 있는 머신을 개발하기로 하죠!
그리고 직후 그대로 경찰서에 실려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포켓몬과 대화하는 기계를 만들겠다고 하는 걸 보면 방향을 포켓몬과 교류를 하는 쪽으로 선회한 듯 싶지만,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학자로서의 개발이나 실험에만 관심있는 건 영락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원본과는 달리 완전히 정신차리진 못했으나, 그래도 피카츄와 지우가 자신의 머신을 이겨낸 일을 계기로 삼아 과학자로서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PASH! 5월호에서 나온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아크로마 입장에선 플라스마단이 아크로마의 실험에 대한 비용을 내주는 스폰서라고 한다. 사실 이건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이, 7세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시 게치스가 아크로마를 막대해서 일부러 5세대 당시 게치스의 일을 물먹였다는 게 밝혀진다.출처
3.3.2. 블랙·화이트 2 PV에서[편집]
늦은 밤, 구름시티 센트럴 에리어에서 공명과 조우하며, 그에게 자신은 포켓몬의 해방을 주장하는 플라스마단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3.3.3.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ONA)[편집]
14화에서 등장. 원작에서처럼 유전자쐐기를 강탈하기 위해 쌍용시티를 습격하며, 큐레무의 힘을 이용한 대포를 발사해 도시 전체를 얼려 버린다. 이후 칠현인 비오에게서 유전자쐐기를 손에 넣었다는 보고를 받고 유유히 퇴장.
4. 둘러보기[편집]
[1] 포켓몬스터 2023에서 순무를 맡는다.[2] 이렇게까지 도와준 이유는 이후 7세대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아크로마는 게치스를 싫어했다고.[3] 이를 볼 때 말 그대로 선악을 따지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평가도 있다. 원작 게임판에서야 전체 이용가인 한계상 그냥 도시만 얼고 끝난 것 처럼 나오지만 포켓몬 제네레이션즈에서 나온 장면을 보면 사람들도 죄다 얼어 붙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정도면 다른 악의 조직들 못지 않은 악행이다.[4] 재대결은 배 안의 사령실이 아닌 갑판 위에서만 가능하다.[5] 메가진화의 발생원리를 생각하면 5세대 주인공과의 만남이후로 상당히 유대감이 돈독해졌음을 알수있는 부분.[6] 이 경우에는 아크로마의 자리에 울트라조사대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7] 다만 아크로마의 직업상 고도의 보안을 요구하므로 벰크의 설정들을 보면 아주 뜬금없지는 않은 것이 벰크는 기억을 조작하는 설정이 존재한다.[8] 사천왕 및 챔피언은 노멀 모드에서는 에이스 및 극소수만 도구를 지니고 나오며 챌린지 모드에서만 전원 도구 장착이다.[9] 단 로토무가 특성이 부유인 걸 모르고 지진을 부르려고 했다간 되려 물맞고 나가 떨어질 수 있으며, 벰크도 지진을 버티고 에너지볼로 역관광시켜줄 수도 있다. 기기기어르도 풍선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