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토가이누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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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Akira / アキラ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사키와레 스푼)
나이
10대 후반 [1] 혹은
20세 이상 [2]
신체
172cm
가족
양부모(별거)
직업
스트리트 파이터
무기
군용 나이프[3]
좋아하는 음식
오므라이스
특이사항
왼손잡이

1. 개요
2. 상세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4.1. 정체
4.2. 행보
4.2.1. 본편에서
4.2.2. 엔딩에서
5. 비블로스 소설판에서 행적
5.1. 케이스케 편
5.2. 모토미
5.3.
5.4. 시키
5.5. 나노
6. 평가
7. 기타

"심장이 멈추고, 뇌는 기능이 정지한다. 죽는다는 건 그저 그런 거잖아."

- 아키라의 대표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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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에 정책에 따른 가족 의무화 제도에 적응하지 못해 어렸을때 살던 고아원에 뛰쳐나와 혼자 미카사 거리에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미카사 거리(통칭 AREA : RAY)의 스트리트 파이트 「Bl@ster」의 개인전 우승자. 그러나 게임과 Bl@ster 참가로 매일 허탈하게 생활하다가 엉뚱한 살인 혐의로 체포되고 무죄 방면으로 죽음의 배틀 게임 「이그라」에 참가해 마약조직 「비스키오」의 왕(일·레)를 쓰러뜨려 조직을 섬멸시키라는 거래를 수수께끼의 남녀로부터 제안받아 토시마로 향하게 된다.

캐릭터 프로필


<토가이누의 피>의 주인공. 다른 BL 게임의 주인공들처럼 총수(總受け) 포지션이지만 한정으로 공이 되는 캐릭터이다. [4]


2. 상세[편집]


CFC의 거주민으로 시민번호는 11298-TM-3099. 양부모하고는 3년동안 동거했다가 별거했다.[5] 현재는 미카사 거리(통칭 AREA : RAY)의 스트리트 파이트 「Bl@ster」의 개인전 우승자. 그러나 게임과 Bl@ster 참가로 매일 허탈하게 생활하다가 엉뚱한 살인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체포되고 무죄 방면으로 죽음의 배틀 게임 「이그라」에 참가해 마약조직 「비스키오」의 왕(일·레)를 쓰러뜨려 조직을 섬멸시키라는 거래수수께끼로부터 제안받아 토시마로 향하게 된다.

겉모습처럼 무뚝뚝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으며 말수가 매우 적다. 그리고 딱히 삶에 대한 열정도 없어서 매일매일을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으며 죽음에 대해 이상을 품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자신이 죽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다만 죽음을 그저 생명의 기능이 멈추고 영원한 에 빠진다고 생각하는 정도. 그래서 이그라에 참가했을 때 내심 죽음을 경험할 수 있어서 기대하기도 했었다. 이런 성격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없고 좋아한다는 감정 자체를 잘 모르며 남녀를 떠나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정도. 그리고 자신을 귀찮게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겉과 속이 다른 가식적인 사람들을 매우 성가셔하는데 단순히 상대를 안 하는 것만 아니라 자기 영역을 침범하려고 하면 까칠하게 대응하는 걸 넘어서 손찌검을 하는 바람에 Bl@ster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아키라에게 접근했다가 오히려 반감을 산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6] 케이스케와 디, 에이스만이 아키라의 태도를 무시하고 곁에 따라다니는 정도.

권력 과시를 매우 싫어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제압하려고 하면 무뚝뚝한 성격 답지 않게 매우 반항적으로 표현을 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년기의 기억이 없으며 기억하려고 하면 끊긴 필름마냥 부자연스럽게 나오고 잠에 들면 항상 이상한 을 꾼다.

겉보기와 다르게 오므라이스를 매우 좋아해 오므라이스 맛 솔리드를 즐겨먹는다. 이외 특이사항으로는 왼손잡이이다. 칼이나 솔리드를 잡을 때도, 주먹을 쓰는 손도 왼손이 먼저 나가고 있다. 1인칭은 남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1인칭인 오레(俺), 2인칭은 자기와 동등하거나 낮은 상대에겐 오마에(お前), 높은 상대에겐 안타(あんた)를 사용하고 있다.


3. 인간 관계[편집]


아키라의 소꿉친구이자 고아원 동기로 케이스케는 기가 약하고 소심해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아키라가 구해주면서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되자 그때부터 아키라를 따라다니면서 좋아하게 되었다. 단, 아키라는 케이스케를 소꿉친구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지 않으며 내심 자기비하가 심한 케이스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토시마에 처음 들어서면서 만난 사이로 린은 초면인 아키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키라는 어디까지나 린을 이그라 참가자 경험자로만 보고 있지 감정은 있지 않지만 린 루트에 들어서면 린의 상처과거를 알게 되고 다가서게 된다.

린과 마찬가지로 경험자로서 조언을 듣는 관계로 처음에는 좋은 인상을 가진 오지랖 넓은 아저씨로 밖에 보지 않았다. 그러나 모토미는 아키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집적대기도 하는데...

공동 루트, 해금 전 루트에서는 아키라와 칼을 한번 맞댄 뒤 관심을 안 가지고 사라지지만 시키 루트에 진입할 시에는 매번 충돌하며 시키는 항상 아키라를 패고 다니고 아키라는 성격상 자신을 제압하려는 시키를 매우 경멸한다. 그러나 시키는 계속 아키라와 만날 때마다 죽이겠다고 말만 하고 있으며, 실제로 죽이지는 않고 있다.

그는 모든 캐릭터를 공략하지 않으면 만날 수 없거나 후반부에만 나타나는 인물로 인간미와 기본 상식이 없는 나노를 아키라가 가르쳐주면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나노는 은근슬쩍 아키라를 아는 눈치를 보이며 아키라도 나노를 어디선가 많이 보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 에이스 & 디
Bl@ster에서 만난 지인들. 아키라는 딱히 둘에게 관심은 없지만 자신의 겉모습만 보고 따라다니는 인간들과 다르게 싫어하는 건 아니기에 일단 응대는 해주고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Bl@ster에 매번 참가하고 있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던 도중 하지도 않은 살인 사건 누명을 쓰고 경찰에 강제로 연행되었다. 그러나 안면도 없는 CFC의 군인들, 에마그웬이 그의 면회를 신청하더니 이그라에 참가해 비스키오의 일 레를 쓰러뜨린다면 누명을 벗게 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 선택권이 없는 아키라는 수락을 하고 풀려나 짐을 싸게 된다.

에마가 붙인 안내인의 경호를 받아 토시마에 잠입한 아키라는 안내인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한 건물에서 이그라의 승자가 패자의 시체사간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카페를 은신처로 삼았으나 몰래 따라온 케이스케와 얼떨결에 합류하고 그의 신변보호를 위해 정식으로 이그라에 참가시킬 겸 상황파악을 위해 거리로 나서자 린과 만나게 되고 토시마의 정보상인 모토미와 안면을 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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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루트에서 아키라는 잠시 기분전환으로 나갔다가 시키와 마주쳐 칼을 잠시 맞대고 헤어진 뒤 시키를 찾아온 라인 중독자들에게 문답무용으로 털리는 것도 모자라 오른팔까지 잘릴 뻔하고 범해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아키라를 농락하려던 한 라인 중독자가 나이프에 묻은 그의 를 먹은 순간 갑자기 금단증세를 보이며 쓰러지고 충격을 먹은 아키라는 그의 도그 태그들만 가져간채 달아난다.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아진 아키라는 모토미와 만나고 호텔로 향해 일행과 합류, 자신의 전적을 알려주는데 케이스케가 칭찬하자 여태껏 자기 표현을 안하고 겉치레를 하는 것에 대해 짜증을 내며 소리를 치고 상처받은 케이스케는 밖으로 뛰쳐나가게 된다. 결국 아키라는 케이스케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하루를 쉬고 거리로 나갔다가 살해현장으로 전락한 중립구역 술집에서 라인에 중독된 타케루와 대치, 밀리다가 타케루 또한 자신의 입가의 피를 먹고 발작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정체에 대해 심란한 와중에 케이스케와 재회하게 되는데 그는 전과 달리 험악하게 분위기가 바뀐 모습이였다.

이상 해당 내용은 공동 루트 내용으로 그 이후는 특정 고정 이벤트를 제외한 각 캐릭터의 루트에 들어서게 되면 세부 내용이 달라진다. 뒷 이야기와 아키라의 상세한 결말은 각 캐릭터의 항목을 참조 바라며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키라는 게임 오버 배드 엔딩을 제외하고 케이스케, 린, 모토미, 나노의 굿 엔딩과 시키의 엔딩 3개에서 살아남는다.

전체적인 스토리 맥락은 「토시마 입성 → 린, 모토미, 시키, 나노와 안면을 틈 → 케이스케와 다툼 → 타케루 사망, 케이스케 흑화 후 대치 → 케이스케 중화 성공&실패 → 공략 캐릭터들과 마음을 틈 → 내전 발발→공략 캐릭터와 탈출→일흥련 도착→종전」 이다.


4.1. 정체[편집]


니콜·프로미에의 반대 성질을 가진 나르니콜 바이러스의 보유자로 니콜·프로미에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정신력과 신체능력을 월등히 증가 시킨다면 나르니콜은 이 니콜·프로미에를 상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아키라랑 대치한 라인 중독자(니콜·프로미에의 감염자)들이 그의 피를 마실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른 건 바이러스 중화의 부작용이였다. 아키라가 자란 고아원은 단순한 소년병 양성 시설이 아닌 ENED의 손이 닿은 연구소 중 하나로 아키라도 프로젝트 니콜의 실험체였고 ENED가 해체될 때 기억이 소거되면서 고아원으로 복귀, 자신의 정체와 예전에 알았던 또 다른 사람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아키라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은 과거 ENED 소속의 과학자(알비트로, 에마, 모토미)들과 나노로 아키라의 살인사건 누명은 에마가 씌운 것이다. 사실 눈치가 빠르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 살인 사건 수사가 인권을 짓밟는 정부가 주도하는 것 치고는 지나치게 작위적이였다는 점, 높은 사람들과 연줄은 커녕 아무런 인맥이 없는 아키라의 면회를 굳이 군 관련 간부들이 직접 행차했다는 점, 누명 해결 거래를 한답시고 토시마에 보낸 것이 복선이다. 그녀가 아키라에게 누명을 씌우면서까지 토시마에 보낸 건 마약으로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비스키오를 겸사겸사 섬멸시킬 겸 나르니콜 바이러스를 가진만큼 나노를 꾀어낸 다음 자신의 손으로 프로젝트 니콜의 산물인 아키라와 나노를 죽이기 위해서였다.

아키라의 군용 나이프는 어릴 적 나노가 준 것으로 기억이 제거되지 않은 나노는 아키라를 알고 있었으며 아키라가 다른 캐릭터랑 이어지면 순수히 보내주지만 자기 루트에서는 알 수 없는 질문을 해가며 아키라를 떠보는 행동을 한다.

이렇듯 타이틀 토가이누의 피에서 피는 나노와 아키라의 피를 가리키고 있으며 린 루트를 제외하고 아키라는 좋든 싫든 자신의 피에 대한 정체를 알게 된다.


4.2. 행보[편집]


BL 게임계의 대표적인 굴렁쇠 캐릭터이자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주인공의 공식을 세운 캐릭터로 설정상 싸움을 잘하고 스트리트 파이트 챔피언이라는 설정이 붙었는데도 불구하고 본편에서는 매일 맞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엑스트라에게까지 털리고 배드 엔딩에서는 잔인하게 죽거나 죽는게 나을 정도로 험하게 구른다. 게다가 총수 캐릭터이기에 린을 제외하면 공략 캐릭터에게도 허구한 날 깔린다.

작중에서도 아키라가 많이 하는 말은 "이거 놔!(放せ!)", "그만해!", "큭!" 이 대부분. 그래서 토가이누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백이면 백 아키라를 동정하는 일이 많다.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조차 후기에서 "많이 힘들었지? 너 정말 큰일이야. 아키라."라는 감상평을 남겼고 덩달아 유일하게 공이 되는 린 루트에서도 주도권과 리드는 린이 다 했다. 심지어 린 엔딩에서는 린이 아키라보다 5cm나 클 정도로 매우 성장하는 바람에 리버스가 될 것 같다는 여론이 많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미숙한 걸 넘어서 연애에서도 리드를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4.2.1. 본편에서[편집]


  • 안내인의 도움을 받아 토시마에 처음 입성할 때 안내인에게 경고랍시고 사로잡히고 귀를 핥는 성추행을 당하고 말았다.
파일:Togainu.no.Chi.full.1087111.jpg

  • 라인 중독자들과 이그라 전을 벌일 때 스턴 건을 맞아 쓰러진 것도 모자라 겁탈 시도까지 당했다. 그 뒤 아키라가 엑스트라 한해서 이긴 전적은 한 번 뿐으로 스토리 중반부에는 이그라 설정이 묻혀버려서 활약을 볼 수 없게 된다.

  • 중반부 라인에 중독된 타케루와 케이스케에게 압도적으로 털린다. 그나마 타케루는 같은 싸움꾼에 라인 보정이 있다해도 케이스케는 싸움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

  • 시키 루트로 비오는 날 먼지가 나도록 매일 시키에게 맞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시키에게 납치되고 온갖 능욕을 당한다. 심지어 시키에게 한 번도 상처는 커녕 동등하게 싸워본 적이 없다.


4.2.2. 엔딩에서[편집]


해피 엔딩을 제외하고 시키 엔딩 3종 세트와 게임 오버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아키라의 고통이 절정을 가한다. 그나마 시키 루트 엔딩 2가 대접이 괜찮은 편.


  • 알비트로 배드 엔딩에서는 함정에 빠지고 온갖 조교를 당해 카우처럼 인간으로서 의지를 잃은 가 되고 만다.

  • 케이스케 배드 엔딩에서는 처형인 엔딩처럼 그에게 강간 살해를 당하거나 라인 중화에 실패한 케이스케에게 배를 째이고 내장 돌리기를 당하고 만다(...).

  • 시키 엔딩 1에서는 시키가 목표를 잃고 폐인이 되는 바람에 혼자서 그를 노리는 암살자와 싸우며 고된 나날을 보내고 엔딩 3에서는 니콜·프로미에가 되어 타락한 시키에게 붙잡혀 감금 및 극한의 조교와 능욕을 당해 정신이 붕괴, 남자들을 일부러 홀려서 시키의 손에 죽게 만드는 음탕한 요부로 전락하고 만다.


5. 비블로스 소설판에서 행적[편집]


비블로스 소설판은 엔딩 이후 행적을 담고 있다.

5.1. 케이스케 편[편집]


케이스케 편은 둘이 토시마를 탈출하고 일흥련 군측에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시점으로 전개된다. 둘은 일흥련이 적대하는 CFC 출신에 이그라 참가 경력이 있어서 경계되는 와중에 아키라는 누명이라해도 살인범으로서 기록이 남아있었기에 흉악범들만 수용한 구역에 격리되고 만다. 그러나 케이스케가 아키라와 같이 있길 원해서 해당 구역에 거주 신청을 내서 같은 방에 배정받는데 성공. 기분전환을 위해 오락실이 있다는 8구역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8구역의 통로에는 사소한 것으로 시비를 거는 불량배들이 있었고 무리 중 하나가 아키라에게 시비를 건다. 아키라는 평소처럼 무심하게 대하자 오히려 승질이 난 남자 중 하나가 아키라에게 다트를 던지며 도발했고 케이스케는 화가 나서 남자들을 압도해버린다. 아키라는 자신들의 정체와 피와 연관된 진실때문에 눈에 띄는 것을 두려워해서 일단 케이스케를 말려 무마했지만 그건으로 케이스케는 아키라가 자기에게 실망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며 의기소침에 빠진다.

거주받은 방에 들어가 잠을 자던 아키라는 케이스케가 또 그때 토시마에 저질렀던 죄책감에 눌려 깨어났다는 것을 확인하고 케이스케는 오늘 있었던 사건에 대해 토로를 한다. 아키라는 케이스케에게 꿀밤을 먹인 뒤 고민이 있다면 속시원하게 토로하라고 선언. 케이스케는 기뻐서 아키라를 껴안아 키스를 하더니 토시마에서 했던 것처럼 서로의 마음 확인을 몸의 대화로 한다.


5.2. 모토미[편집]




5.3. [편집]


린x아키라 지지자와 리버스를 싫어하는 일부 팬덤(아키라x린 수요층)의 의사를 반영한 건지 린 편은 유일하게 간접 성행위만 나오고 끝난다.


5.4. 시키[편집]


시키 편은 해피엔딩이 기반인 타 캐릭터들과 다르게 내외적으로 배드 엔딩으로 취급받는 엔딩 3( 통칭 오카에리, 요부 엔딩.)가 베이스이다.

원정에 간 시키를 기다리며 시간을 죽이기 위해 평소처럼 의 남자를 유혹성관계를 가지던 아키라는 시키가 해가 지기 전까지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이 뜨도록 돌아오질 않자 짜증이 매우 나서 관계가 끝난 와중에 눈치없이 자신을 계속 안으려고 한 남자에게 압박을 주고 내쫓아버린다. 혼자 남은 아키라는 남자가 두고간 칼을 가지고 놀며 시키에게 반항하는 저항군을 시작으로 과거 시키에게 반항했던 자신에게 질투를 느낄 정도로 시키는 사실 지금의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게 아닌가 생각하며 불만을 가지더니 베개를 찢어버린다.

시키는 예정보다 늦게 성으로 귀가했지만 아키라가 마중나오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 자신을 유혹하는 아키라와 키스를 나눈다. 그러나 아키라는 가지고 있던 칼로 시키의 목을 찌르려고 했지만 눈치챈 시키에게 한대 맞고 뻗어버리고 만다. 아키라는 정신차리더니 시키가 약속을 깬 것에 불만을 표하지만 시키도 아키라가 자기가 싫어하는 행동을 매일 하는 것에 대해 반문을 하고는[7] 아키라를 벽에 몰아세우더니 허벅지를 만지며 희롱을 한다. 그러나 만지는 와중 아키라의 간음을 확인한 시키는 처벌 시간을 가지며 본편에서보다 더 심한 목조르기, 폭행을 포함한 거진 성고문을 가한다. 처음에 시키에게 시달리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키라였지만 이내 자신이 시키에게 던진 작은 병을 확인하고 전에 저질렀던 사건들을 잊은 듯 병의 사탕을 시키에게 보여주며 환하게 웃어본다.

그러나 이미 아키라를 굴복시키는데 맛이 들린 시키에게 사탕을 이용한 성고문을 당하고 마는데, 이내 울면서 시키를 원한다고 매달리자, 시키는 만족하고 아키라를 안아주게 된다. 행위를 하다가 아키라에게 아까 전에 왜 자신에게 칼을 휘둘렸는지 물어보는데, 아키라는 처음에 겁을 먹었지만, 시키가 화내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이내 안심하더니 그때 시키에게 저항했던 시절이 떠올라 진심으로 시키를 죽이려고 했지만 지금의 자신은 시키를 즐겁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불만을 가졌음을 토로한다. 그러나 시키는 아키라가 자신에게 잠깐 저항한 것에 약간이나마 즐거움을 느꼈고, 현재의 아키라에게 아무런 감정은 없었다. 아키라는 이번엔 자신이 즐기기 위해 일부러 노려보면서 도발, 시키가 자신을 여전히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했다.

시키 편을 통해 엔딩 3 아키라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데 말그대로 이성이 없고 본능에 매우 충실한,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행동을 하고 있으며 시키를 은연 중에 두려워하고 있다. 초장에는 예전 아키라 특유의 타인에게 무심하다못해 냉정한 면과 교활한 요부로서 면모를 보여주더니 중반부에서는 그 모습은 어디가고 시키 앞에서는 백치미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거진 시키가 자기를 책망하는 듯한 눈치를 보면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등 겁을 먹고 있다. 또한 본편에서 어떻게, 왜 시키에게 굴종했는지 알 수 있는데 소설에서 시키에게 저항했던 과거의 자신을 포함해 저항군들을 바보 취급을 하고 있는데 본인도 어떻게든 시키에게 도망칠 수 없었고, 결국 현실을 받아들여 이성을 버리면서까지 시키의 곁에 남는 것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말투도 많이 달라져서 1인칭(오레)을 빼면 힘이 없거나 늘어지는 말투를 쓴다. 시키도 2인칭인 당신보다 이름을 더 많이 부르고 있다.


5.5. 나노[편집]




6. 평가[편집]


위의 엔딩과는 별개로 토가이누의 피에서는 시키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인물로 공식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고 원코인 SD 피규어 시리즈를 제외한 시키와 같이 유일하게 1/10인치 피규어까지 3번이나 나왔다. 그리고 토가이누의 피가 발매된지 10년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키랄 관련 이벤트 판촉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을 정도로 토가이누를 떠나 키랄의 얼굴 마담을 대표하고 있다.


7. 기타[편집]


  • 대한민국에서는 월야환담 시리즈주인공이자 얼굴 마담 캐릭터인 한세건과 머리 스타일과 인상, 말수 적은 성격, 머리색이 비슷해서 화자된 적이 있었다. 차이점은 한세건은 작중에서 괴물이라 불릴 정도로 매우 강하고 머리색도 채도가 높은 녹색에 가까우며 과거 트라우마가 상당한 반면 아키라는 상단에 적힌 것처럼 설정만 좋은 개살구에 머리색은 정확히는 청록색 톤이 들어간 회색머리로 팬아트에서나 녹색계통으로 칠해지는 경우가 많다. 성격 또한 아키라는 오히려 미성숙하거나 순수한 면이 더 강하다.

  • 디자인 초안에서는 잘 웃고 다녔고 약간 밝은 이미지에 헤드셋을 끼고 다녔는데 키랄의 4번째 작품 DRAMAtical Murder의 주인공 세라가키 아오바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초기안에는 적갈색 머리였다.

  • 본편에서는 성격상 웃는 얼굴이 하나도 없지만 올 클리어 특전 일러스트와 시키 루트 엔딩 3, 모토미 굿 엔딩, 나노 루트의 스탠딩 이미지, PS2판에 추가된 유키히토 엔딩에서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디자인만 아니라 공식 미인 캐릭터로 작중에서 아키라가 인기가 많은 건 외모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고[8] 아키라에게 겁탈 시도를 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은 성별을 떠나 외모가 반반하기에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한술 더 떠서 시키 루트 엔딩 2, 3에서는 아예 모브 남성진들이 아키라에게 환심을 품거나 홀릴 정도. 아키라의 바리에이션 중 제일 중성적인 외모를 지닌 요부 아키라(시키 엔딩 3)도 설정상 근육이 다 빠지고 색기만 아닌 몸매도 가녀리고 호리하다는 언급이 매번 나오는 것을 보아 아키라도 기본적으로 남자치고는 골격이 가는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토가이누의 피 굿즈중 하나인 트럼프 카드에서는 스페이드를 차지하고 있다.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숫자가 커질수록 아키라가 먹는 솔리드 량이 늘어나는 그림으로 그려졌다.

  • 겉모습도 남성적인데다가 늠름하고 성우도 BL계에서는 공 캐릭터 전문가로 유명한 토리우미 코스케라 처음에는 아키라가 공 캐릭터인 줄 알았다는 여론이 많았다. 덕분에 BL계에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캐릭터인데, 2000년 이전 당시 BL물의 주력이었던 꽃수 캐릭터와 오토코노코 캐릭터마냥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수준의 비현실적으로 여성적인 수 캐릭터나 과장된 근육질의 떡대 캐릭터 위주로 나오던 BL계에서 근육도 좀 붙어 있고 남성적인 골격을 지닌 비교적 현실적인 체형의 캐릭터들이 수 캐릭터가 주력으로 치고 올라오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물론, 아키라도 기본적으로 주인공 수 캐릭터인지라 공략 캐릭터보다 약하고, 스토리상에서 수동적이거나 공략 캐릭터간 관계에서도 모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전통적인 수 캐릭터적인 면모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 아키라의 나이 설정은 같은 오피셜 내에서도 어긋나있다. PS2판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 즉 만 20세 이상으로 묘사했지만 그 PS2판의 한정책자에는 10대 후반 추정으로 기재했다.(...)

[1] PS2 한정판 특전 책자에서 추정연령 10대 후반으로 기재 됨.[2] 콘솔판에서 이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긍정했다.[3]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무기로 날에 이상한 문구가 쓰여있다.[4] 비단 토가이누만 아니라 당시 나온 BL 게임들은 주인공 총수를 지향하되 공 루트를 넣고 싶다면 주인공보다 어린 쇼타나 여성급으로 미려하게 생긴 수 포지션 공략 캐릭터를 한 명 정도 넣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이후 완전히 주인공 총수/총공 고정 BL 게임으로 갈려지게 된 것.[5] 단 양부모는 좋은 사람이였고 가정형편도 괜찮았으나 아키라가 적응을 못해 벗어난 것이다. PS2 초회한정판에 수록된 책자에 따르면 아키라의 양부모는 안부를 물어보며 빨리 아들이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6] 일단 BL 게임이다보니 여자들에게 유독 적대적인 묘사가 매우 많은데 케이스케 루트에서는 케이스케가 여자친구에게 차인 뒤 Bl@ster 경기장에 가던 중 아키라 자신을 꼬시려고 스킨십을 시도한 여자를 냅다 밀쳐서 엉덩방아를 찧게 만든 적이 있었다. 당연히 여자는 아키라에게 욕을 쏟았지만 아키라는 무시해버렸다. 만화판에서는 순화되어서 아키라가 여자를 거절하다가 실수로 밀쳐버린 것처럼 묘사되었다.[7] 참고로 아키라가 바람피우는 건 남자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도 있지만, 시키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겸 시키에게 난폭하게 안기고 싶어해서 일부러 주변 남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시키도 이를 어느정도 알고는 있으나(아키라가 지 성욕을 주체못하고 자신도 시키에게 능욕당하고 싶어하는 것) 그 관심조차 갖는 것도 귀찮아서 적당히 맞추어주고 있을 뿐.[8] 토가이누에서 직접적으로 외모 언급이 나온 캐릭터는 아키라와 린, 시키로 린은 대놓고 여자로 오해받을 정도로 선이 가는 걸 떠나 곱상하게 생겼고 시키는 미남이라는 언급은 안 나왔으나 하얀 피부와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릴법한 매서운 눈매와 분위기를 가졌다고 언급되었다. 사실 미남 설정이 없는 캐릭터도 게임부터가 남성 캐릭터들의 외모가 중요한 BL 게임이라 디자인, 그림체 상으로는 전부 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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