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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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芸

용사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사토 리나. 작중에서 '어른'을 대표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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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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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관 소속. 와시오 스미, 노기 소노코, 미노와 긴의 담임이자 대사 휘하 용사쪽의 지휘관 포지션도 겸한다.

성인의 매력과 위엄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피망을 싫어한다는 보통 사람의 면도 있다.

용사들의 능력과 시스템에 대한 진실을 알고 경악하지만 용사들에게 먼저 이 진실을 알리지 않고 노기 가와 와시오 가에 보고하는데 소노코의 아버지는 이에 수긍하지만 소노코의 어머니는 용사 시스템의 부작용에 경악하고 스미의 아버지는 잔혹한 진실을 아이들에 알려줄 수 없는 것에 분노하고 스미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산 제물이 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대사를 비난한다.

애니메이션의 묘사에 의하면 세토 대교의 결전 후 스미가 기억을 잃고 소노코가 반신으로 받들어질 때 대사의 가면을 쓰는데 이 시점부터 얼굴을 가린 채 개인의 감정을 억제하고 대사 신관으로서의 책무에 전념한 듯.

2.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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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시점은 용사의 장 2화.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노기 소노코에게 반강제로 변신 스마트폰을 내어준 대사의 직원이나 유우키 가에 방문하여 새로운 용자어기의 작성을 부탁한 것도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용자의 장 5화에서 유우나에게 신혼을 받아들일 것을 부탁하는 대사신관으로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의 캐스팅에서는 단순히 "대사신관"으로만 표시되어 있지만 소노코와 미모리와의 대화를 통해 동일인임이 밝혀진다. 유우나는 2년 전의 긴처럼 용사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하고 '언제나 아이를 희생시키면서 살아가는 비뚤어진 세계'라고 비난하는 후우에게는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면 그만둘 수 없다고 답한다.

피망을 싫어했었지?[1]

소노코가 말하기 시작했을 때 항상 담담한 태도를 보이던 아키 선생이 처음으로 살짝 동요한다. 아직 인간의 마음을 갖고 있다는 증거.

굉장히 엄격하지만, 언뜻 보여주는 매력적인 모습을 좋아했어.

하지만 이제는 옛날의 아키 선생님이 아니구나. - 노기 소노코

긴이 죽었을 때 함께 슬퍼해줬으면서. 그 괴로움을 알고 있다면, 더 이상 누군가의 희생 따위...! - 토고 미모리

유우나의 희생을 납득하지 못하는 용사부 일행에게 당신들의 급우, 그 친구와 가족들은 곧 맞이할 봄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 소녀의 희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공리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최종화에서 신수와 대사의 계획에 임하며 대사에서 일하던 동료들은 인간의 형태를 잃고 벼의 모습으로 변했으나 아키 선생은 그나마 한쪽 눈만 잃는 형태로 제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 신앙심이 높은 자부터 신의 일족이 된다는 언급을 보면 겉으로는 냉정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아직 인간다운 마음을 갖고 있었던 듯하다.

후반부의 나레이션을 통해 용사들에 대한 심정을 드러낸다.

땅의 신은 사라졌다. 가호를 잃은 인류는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야 한다. 혼란이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좋다.

나는 그녀들의 선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새로운 세계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어른들은 책임을 짊어지자. 그래야만 한다.

3기 12화 중반에서는 미노와 긴의 무덤을 찾아간 토고와 소노코를 몰래 지켜보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이들과 재회한 후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2] 오열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후 산슈중 용사부를 계속하기로 결심하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 소노코와 대화하면서 앞으로의 소노코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약속한다. 같은 에피소드의 종반부에서는 4년 후 대사의 새로운 수장이 된 소노코의 비서가 되었다. 4년 전과 달리 오른쪽 머리를 길러 오른쪽 눈의 안대를 가렸다.

2.3.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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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으로부터 2년 전인 신세기 298년[3]에는 가면을 쓴 모습으로 대사의 여성 신관으로서 등장했으며 쿠스노키 메부키를 포함한 용사 후보생의 교사도 겸했다. 미요시 카린이 용사로 뽑힌 사실을 메부키한데 직접 전한 사람도 그녀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와 2기 용사의 장 사이를 다루는 본작 시점에는 여전히 가면을 쓴 모습으로 메부키가 소속한 방인[防人][4] 32명을 지도, 관리하고 있으며 대사에서 내리는 명령을 직접 방인의 대장인 메부키에게 하달한다. 가면을 쓴 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대사의 부조리한 명령을 내리는 모습과 소수를 희생시켜서 다수를 살리는 가치관에 메부키는 그녀한데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매번 대립한다.

대부분 방인들도 그녀를 안 좋게 보지만[5] 그녀가 2년 전 근무했던 신수관 출신이자 미노와 긴의 동급생이었던 야마부시 시즈쿠만은 그녀의 감정이 없는 모습은 진짜가 아니고 실은 예전과 다름없이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6]

가끔은 감정이 남아 있는 모습이 나오며 드라마CD에서는 만담 등의 개그를 즐기는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임무 중 메부키와 카린이 벽 위에서 우연히 오랜만에 재회하는[7] 번외편에는 용사의 장의 스토리와 연관되어 방인 담당 신관의 일을 다른 남성 신관에게 넘겨주고 방인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때 골드타워가 대사에선 천경전(千景展)으로 불린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8] 이후 용사의 장 최종화 시점에 벌어진 방인들의 마지막 임무를 다룬 또 다른 번외편[9]에선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메부키 일행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서 모든 상황을 설명했으며[10]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드라마CD2에 실린 짧은 후일담에는 평화가 돌아온 이후 카린 일행과 메부키 일행이 만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노기 소노코가 피망을 잔뜩 가져오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것은 덤.

2.4.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꽃매듭의 반짝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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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중학생 소노코에 의해 언급되었다. 용사들과 무녀들 뿐만 아니라 대사 직원들도 유유유이의 세계로 소환되었다는 설정이므로 아키 또한 직접적인 등장만 없을 뿐 유유유이의 세계로 소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초등학생 시절과 중학생 시절이 모두 소환된 토고 미모리(와시오 스미)와 노기 소노코의 경우를 감안하면, 와스유 시점의 아키와 유유유 시점의 아키가 모두 유유유이의 세계로 소환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1]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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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에서 등장한 무녀 아키 마스즈는 그녀의 선조다. 마스즈 또한 후손처럼 피망을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름은 아직 불명인데 나이는 밝혀졌다. 와스유 시점에 25살, 쿠메유 시점에는 27살인데 빠른생일이 아니라면 신세기 273년생이다.

꽤 중요한 인물임에도 풀네임이 불명이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남캐 미요시 하루노부도 이름은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7년 당시 와스유 줄거리 기사에서 아키 마스즈(安芸真鈴)라고 적혀 있기는 했지만 이후 공식에서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 데다 유유유이에서 언급한 것도 성이 같다는 것 뿐이기에 오타로 추정된다.# 당시 300살이라는 농담이 오간 정도였지 크게 반응이 있지는 않았다.

스탭롤에서는 아키 선생님 또는 대사 신관님으로 통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성이 아키, 이름이 선생(...)이라고 농담삼아 통한다. 노와유의 주요 인물인 마스즈의 후손인 만큼 이 캐릭터의 이름도 주요 떡밥 중 하나로 취급된다. 조상인 마스즈가 중학생 시절에 무녀였음을 감안하면 아키 본인도 중학생 시절에 무녀였을 가능성이 있다.

몸매가 글래머러스하며 온천신에서 와시오 스미가 전함 나가토에 빗대기도 했다.

용사의 장 및 대만개의 장 종반부에서 애꾸눈이 된 것과 관련하여 1기에서 중간에 애꾸눈이 되었던 이누보자키 후우와 엮이는 식의 팬아트가 있다.# 해당 팬아트에서 아키는 이누보자키 후우의 여름교복을 입고 미요시 카린의 머리모양을 따라한 모습이다. "아키짱 선생님 귀여워~♡"라는 소노코의 말이 압권이다. 참고로 해당 팬아트에서 이누보자키 후우는 "제 옷, 사이즈 맞추고 계세요?"라고 하였으며 아키 본인은 "그, 그만해!"라고 하였다.

성우가 같은 어떤 시리즈의 미사카 미코토로 패러디된 팬아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