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노빈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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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주민들의 모습
4. 분파
5. 작중 행적
5.1. 신탁
5.2. 결말
6. 등장인물
6.1. 말리쟈
6.2. 닐리리야
6.3. 싸우리우스
6.4. 몽조리 가볼레옹
6.5. 오만데 다 가마 선장
6.6. 노인
6.7. 호투마투아
6.8. 포세이돈
7. 다른 지역과의 관계
8. 기타



1. 개요[편집]


노빈손 시리즈 아틀란티스 편의 배경. 유래는 당연히 실제 전설 속 아틀란티스이다.


2. 설정[편집]


작중 아틀란티스의 설정과 과거 모습은 플라톤이 언급한 아틀란티스 이야기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1]

원래는 인류였지만 엄청난 과학력으로 발전하여[2] 세계를 정복하고 자신들의 신인 포세이돈을 섬기지 않으려 하며 오만하게 행동했다. 단순히 신을 섬기지 않고고 엉터리 우상들을 섬긴 것뿐만이 아니라 과도한 정복욕으로 주변 나라들을 개판으로 만들면서 필요 이상으로 깽판을 쳐댔고 포세이돈은 아틀란티스 인들이 이런 짓거리를 벌일 때마다 제사장을 통해서 몇 번이나 그만두라는 내용의 신탁을 내렸으나 아틀란티스 인들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결국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망을 품기까지에 이르렀었다. 그 결과 포세이돈의 분노로 인해 대서양 속으로 가라 앉고 말았다.

이들은 침몰 후 바닷속에서 살게 된 이후부터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3]을 써서 자신들의 본거지가 인간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고, 혹시라도 자기들의 근거지 주변으로 외부인이 침입할 기미를 보이면 바로 가서 처리해 버리고, 심지어 자기들 구역을 단순히 지나치는 배나 비행기조차도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고 기어이 난파시키거나 추락시켜버리는 무서운 짓을 계속 반복해왔던 듯하다. [4]

버뮤다 삼각지대는 설정상 서아틀란티스 측의 중요구역인지라 서아틀란티스 측은 무슨 편집증 걸린 수준으로 버뮤다 삼각지대를 비밀지대로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이 구역에서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서아틀란티스 인들은 온갖 오버테크놀로지를 동원한 여러 수작들을 써서[5] 어떻게든 배나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식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아틀란티스의 증거인멸을 노렸다. 운 좋게 그 지역을 빠져나간 비행기가 있다고 쳐도 원인을 알 수가 없는 상태로 빠져나가기에 걸리지 않았다고. 그리고 노빈손같은 생존자가 생길 걸 대비해 서아틀란티스 인들은 배나 비행기를 침몰/추락시킨 뒤에도 그 인근을 꼼꼼하게 뒤져서 생존자를 잡아죽이려든다.[6][7]

말리쟈는 아틀란티스의 우월한 오버 테크놀로지도 포세이돈의 권능에 비하면 하잘것없다고 노빈손에게 말한다. 그녀의 태도라던가 아틀란티스의 문명수준, 아틀란티스보다 한참 문명수준이 뒤쳐졌을 고대 아테네가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의 구도였는데도 그 아틀란티스를 이긴 것 등을 보면 바닷속으로 몰락한 와중에도 포기 안 하고 지상보다도 더 막나가는 수준의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끝없이 지상진출을 꿈꿔오던 아틀란티스를 고대(1만년 전)부터 현대까지 주구장창 억제하고 아틀란티스가 지상에 있을 시절 벌인 최후의 전쟁 시기의 아테네에게 (정황상) 버프를 걸어준 걸로 보이는 포세이돈의 힘은 정말 어마무시할 것으로 추측된다. 정황상 과학문명이 아무리 고도로 발전해도 따라잡을 수 있는 존재는 절대로 아닌듯하다. 실제로 그의 할머니이자 전작 아마존 편에서 잠시 언급된 가이아도 대단히 초월적인 존재로 묘사되는걸 보면 이 동네 신들은 기본적으로 넘사벽 이상으로 설정된듯.

오리하르콘[8]은 아틀란티스가 가라앉기 전에 이곳에서 잘 쓰던 광물이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침몰 이후 노빈손이 오리하르콘을 가져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오리하르콘을 다시 못 구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희소해져버렸다.


3. 주민들의 모습[편집]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외형이 인어처럼 변했다.[9] 묘사에 따르면 머리통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작아졌고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머리카락도 죄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10] 그러나 일단 인간의 문명 발생과 유지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인간 특유의 지능과 양 손을 잃지 않았기에 해저에서도 그대로 자신들의 문명을 꾸리다 못해 더욱 초월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11]

이들은 바다에서 살아가기 위해 아가미와 물고기의 하체를 얻고 지상에서 살 적의 두 다리를 잃었는데 이 모습을 부끄러워해서 남녀 구분 없이 해초로 짠 치마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노빈손도 이들처럼 위장하기 위해 해초 치마를 입었다.

일러스트에 묘사되는 아틀란티스 인들은 귀가 인간의 귀가 아니고 지느러미처럼 생겼다. 아가미는 어디에 있는지 일러스트상에서 묘사되진 않지만 여하튼 있는건 확실한듯.

원래 육상생물인 인간에서 인어가 된 만큼 육지 생활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는 한편, 물 속에 갇힌 세월이 무려 1만년(100세기)이 넘어가기 때문에 그에 비례하게 커진 원한과 증오가 과거 그들을 몰락시켰던 정복욕까지 더욱 거세게 불태우는 중이라고 한다. 그들이 툭하면 기를 쓰고 육지로 나가려드는 이유도 육지가 그리워서가 반절, 정복욕이 나머지 반절이라고 말리쟈가 직접 언급하며 부끄러워했을 정도.[12]

자체 스펙만으로도 아가미 덕분에 물 속에서 숨쉴 수 있게 된 건 기본이오, 인간일 적보다 훨씬 더 수압에 저항력이 생겨서 일정 깊이까지는 잠수정 없이 맨몸으로 잠수할 수 있게 된 것도 모자라 상어를 훈련받은 전투원들이 장비 없이 때려잡을 정도로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13]

다만 기본적으로 원래 폐호흡을 하는 육상동물인 인간에서 꽤 빠른 시간 내에[14] 수생동물로 변한 상태여서 그런지, 환자나 노약자처럼 수중호흡이 불편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긴 하다는듯. 그런 사람들이 쓰는 투명한 비눗방울 모양의 산소호흡기를 겸하는 헬멧이 있는데,[15] 노빈손은 일단 이 헬멧을 아틀란티스 내에서 쓰고 다녔다.[16] 그렇지만 육지에서 행동이 부자연스럽긴 해도 또 호흡이 어려운건 전혀 아니어서, 말리쟈도 노빈손과 함께 (비록 업혀다니긴 했지만) 호흡 문제 없이 섬 위에서 잘만 돌아다녔다. 정황상 호흡할 때 아가미와 폐를 모두 쓰는걸로 보인다.

후속작인 남극 어드벤처에서 노빈손이 꿍얼거리는 말에 의하면 날라리야가 ' 낳고 오순도순 살자' 라는 말을 했다고 나오는데, 이를 볼 때 이들은 어째서인지 난생~난태생으로 번식체계가 변한 걸로 보인다. 뭐 현실에서도 알 낳는 포유류가 있기는 한데... 단순히 고래처럼 물고기에 가까운 모양의 포유류가 된 게 아니고 정말로 하체가 아예 어류처럼 되어버린듯? 단 이건 이우일의 개그성 일러스트라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4. 분파[편집]


2개의 분파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신에게 용서를 비는 동아틀란티스(온건파)와 신에게 용서를 비는 대신 신의 뜻을 거역하고 지상으로 올라가 세계 정복하기를 포기하지 못한 서아틀란티스(과격파)이다. 얘들은 외적이 없어지니까 서로가 서로의 적이 되었다[17]

대서양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서양 중앙 해령을 경계선으로 삼고, 어느 분파든 자기 구역을 벗어나 이 경계선에 들어가려는 순간 상대 분파의 국가에서 경보가 울리고 바로 군대가 출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경계선을 따라 놓인 중지뢰의 수만 해도 해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의 왕자는 이름이 싸우리우스고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의 공주는 이름이 말리쟈이다. 이걸 알게 된 노빈손은 한쪽에서는 노상 싸움박질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계속 말린다 이건가? 라고 생각했다. 어찌 보면 원래 아틀란티스에서 성향 차이로 분열하고 만 두 왕국의 공주와 왕자의 이름만으로도 두 왕국의 성향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의 공주의 이름은 딱 봐도 (싸움을) 말리다에서 따 온 티가 나고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의 왕자의 이름싸우다에서 따온 티가 난다. 원래 노빈손 시리즈가 등장인물 이름 갖다가 언어유희 하는 일이 많아서...

노빈손은 이걸 알게 된 후 남한북한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현재진행형으로 대치상태인 분단국가에, 원래 한민족이었지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된 점이 겹쳐보였던듯.[18]


5. 작중 행적[편집]


노빈손은 처음에는 버뮤다에서 조난 도중 그 지역 주변의 생존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온 서아틀란티스 세력과 마주쳐 이들에게 쫓기나, 경계선을 넘는 데 성공해 서아틀란티스 지역에서 벗어나 동아틀란티스 지역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동아틀라틴스의 공주인 말리쟈를 만나 아틀란티스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말리쟈는 위에서 기술된 것처럼 바닷속으로 침몰한 아틀란티스의 생존자들이 물속에서 갇혀서 신의 용서를 구했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포세이돈이 그들을 용서해줄 기미를 안 보이자 결국 신에게 용서를 비는 걸 포기하지 않은 파와 신에게 반기를 든 파로 나뉘어서 피비린내 나는 내전을 벌인다. 그리고 내전이 끝난 후의 아틀란티스 왕국은 대서양 중앙 해령을 기준으로 삼아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와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라는 두 분파로 나뉘어졌다.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신에게 용서를 빌면서 조용히 살자고 주장하지만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는 신에게 용서를 빌기를 포기하고 신에게 반기를 들면서 다시 한번 지상으로 올라가 세계를 정복하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대서양 중앙 해령 사이에 수없이 많은 중지뢰와 경보기를 비롯한 온갖 무기들을 설치해뒀고, 지금도 싸울락 말락 하는 기미를 보인다고 한다.

그 말에 주인공 노빈손은 과거와 달리 현재의 인류에겐 이라든지 엄청난 병기들이 있다고 했지만 말리쟈가 그 말을 듣고도 그에게 핵 따윈 우스운 병기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도 남아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동서 할 것 없이 아틀란티스 내에서는 핵보다 더 엄청난 수준의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끝없이 지상으로 나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나가면 정말로 현실 인류 멸망


5.1. 신탁[편집]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킨 포세이돈이 자신의 힘으로 그들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고 있어 아직 아틀란티스 인들은 뭍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지만, 동아틀란티스인들이 신에게 전국민의 목숨을 걸고 금식기도를 올리자 모두 아사하기 직전 포세이돈은 풀면 지상으로 나갈 수 있는 신탁을 내려준다. 신탁의 전문은 이러하다.

"재규어의 지혜와 헤라클레스의 힘을 빌어
신의 눈으로 바다를 밝히라.
세상의 배꼽이 그 바다에 있으리라."


동서 아틀란티스의 모든 현자들이 신탁 풀이에 매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신탁은 풀리지 않았고, 결국 동서 아틀란티스 인들 모두가 신탁을 풀고 지상으로 올라가길 포기한다.

그 후에 노빈손이 자기가 타고 온 여객선이 버뮤다 해역 부근에서 일어난 허리케인에 의해 난파당하기 전 만난 가볼레옹이라는 고고학자에게 받은 포세이돈의 얼굴이 새겨진 오리하르콘 두 개가 포세이돈의 힘을 풀어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 올 수 있게 만드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탁에 언급된 '신의 눈' 도 바로 이걸 말하는 거였는데, 다름아닌 이 오리하르콘에 포세이돈의 얼굴이 세겨져있었기 때문.

이후 노빈손은 자신을 바다 위에서 구해준 온건파의 공주 말리쟈, 그리고 그녀의 시녀 날라리야와 함께 우열곡절 신탁을 풀게 되고,[19][20] 신탁을 풀 수 있는 장소인 '세상의 배꼽' 이 라파누이 섬(=이스터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1]

이 신탁은 라파누이(이스터) 섬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과도 맞물리는데, 전설의 시발점인 아틀란티스의 후예 호투마투아가 자신이 만든 모아이의 눈이 오색으로 빛나리라는 구절을 롱고롱고의 기록에 남겼기 때문인데, 이 모아이의 눈이 오색으로 빛날 때가 모아이의 눈구멍에 1쌍의 오리하르콘이 박히는 그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신탁을 푼 것을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 왕자와 그의 무리가 알게 되고, 서아틀란티스의 왕자 싸우리우스는 혼자 동아틀란티스로 돌아가게 된 날라리야를 붙잡고 그녀를 협박해서 노빈손과 말리쟈가 신탁을 풀었으며, 신탁의 실현을 위해 라파누이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추격한다.


5.2. 결말[편집]


노빈손과 말리쟈는 신탁을 이루려던 도중에 과격파와 맞부딪히게 되었지만,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과격파들을 막고[22] 결국엔 과격파의 대장이었던 왕자 싸우리우스는 포세이돈이 일으킨 해저 지진 때문에 자신의 군대가 전멸했다는 소식과 말리쟈의 설득에 자신의 야망을 뉘우치게 된다.

과격파들을 저지하던 과정에서 신탁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과정인 '눈동자가 비어있는 모아이의 눈동자 구멍에 포세이돈의 얼굴이 새겨진 오리하르콘 한 쌍을 박을 것' 을 방해하기 위해 싸우리우스가 노빈손이 쥔 오리하르콘 주머니를 총으로 저격해서 파괴함으로서 신탁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동아틀란티스와 서아틀란티스 모두 지상으로 못 올라가게 만드는, 한 마디로 물귀신전법을 쓰려고 들었는데, 말리쟈가 이를 저지해 신탁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날려 싸우리우스가 쏜 총알을 맞음으로서 오리하르콘의 파괴를 막았다.

결국 말리쟈는 이때 입은 부상으로 죽게 되지만, 죽기 전 자신의 곁으로 날아온 거대한 알바트로스(작중에서 호투마투아의 환생이라고 추정되는 새)의 도움을 받아 모아이의 눈동자 구멍에 오리하르콘 두 개를 박는 데 성공해 신탁을 이뤄 아틀란티스 인들이 오랫동안 받아왔던 신의 형벌이 끝나게 만든다. 그리고 모아이의 눈에 오리하르콘을 박은 뒤 떠오르는 쌍무지개를 바라보며 사망.

후에 노빈손이 그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아틀란티스가 통일된 뒤에도 그 왕관을 쓸 자격이 있는건 너뿐이니까 라는 말을 남긴다. 그녀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 들이맞는 말.

마지막에 노빈손의 독백에 의하면 생존자들은 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올라와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6. 등장인물[편집]



6.1. 말리쟈[편집]


버뮤다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인어족 중 동 아틀란티스의 공주로 버뮤다 어드벤처 한정 히로인. 평화주의자이며,[23] 똑부러지고 지적이면서도[24] 제법 원만한 성격으로낯선 외부인인 노빈손에게도 적대적으로 굴지 않고 제법 잘 해준다. 거기에 예쁜 외모, 공주라는 신분까지 다 지닌 엄친딸. 그리고 노빈손과 은근 플래그가 있었는데 라파누이 섬에 당도했을 때 노빈손이 말리쟈와 함께 다니면서 데이트를 언급하기도 하고, 호투마투아를 기리던 노인이 말리쟈를 노빈손의 왕비 취급하니까 노빈손도 아예 '갑시다 중전' 이렇게 말하며 말리쟈도 어째 눈빛이 표독스래 변했다(...) 말숙이는 어쩌고 허나 이 플래그는 결국 성사되지 않는다.

동서 아틀란티스로 갈라진 인어족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지만 싸우리우스 일당의 총에 맞아 죽고 만다.[25] 그러나 죽어가는 순간에도 싸우리우스를 설득하며 결국 싸우리우스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노빈손이 엮인 각 권당 한정 히로인 중에선 드물게 사망한 케이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죽음엔 아군인 노빈손과 날라리야가 간접적으로 기여한 바 있는데, 말리쟈가 아버지인 동아틀란티스 왕에게 부탁해서 라파누이로 갈 때 군대를 동원하려던걸 노빈손이 혹여나 신탁 푸는데 실패할 경우 돌아올 동아틀란티스 인들의 실망이 두려워서 제지했고,[26] 날라리야는 아예 자기 주인이 어디로 갔는지 서아틀란티스 일당에게 입을 털어버려서(...) 말리쟈와 노빈손이 서아틀란티스 일당에게 걸리게 만들고, 그 때 동원시킬 다른 무력이 없다는게 결국 말리쟈가 스스로 희생하는 전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6.2. 닐리리야[편집]


말리쟈의 시녀인 동 아틀란티스의 인어.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말숙이 페이스의 소유자 중 한 명으로, 노빈손에게 반한듯하다. 번뜩이는 발상의 소유자로 그녀의 발상이 이후 중요 아이템인 헤라클레스의 기둥과 오리하르콘을 찾아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 허나 왕국에 먼저 소식을 알리기 위해 먼저 이탈해서 본국으로 돌아가던 게 화근이 되어, 우연찮게 주변에 있던 싸우리우스 일당에게 잡혀 노빈손과 말리쟈의 행로를 털어놓게 된다(...).[27] 결국 그녀가 비밀을 털어놔서 모시던 공주 말리쟈가 죽어버리는 나비효과가 발생했다.

나중에는 빈손에게 알 낳고 같이 살자며 졸라대지만 빈손이 당연히 거부하자(...) 삐쳐서 태도도 확 바꾸고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버렸다고 한다. 문제는 본국에서 말리쟈의 소재를 불어버린 탓에 말리쟈가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과연 무사할지...


6.3. 싸우리우스[편집]


서 아틀란티스의 왕자.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배가 침몰한 뒤 표류하던 노빈손과 마주쳤다. 당시 노빈손과 외모를 가지고 티격태격하던 중 생선이라고 비웃은 노빈손의 말에 분노해 그를 죽이려다 노빈손의 재빠른 대처로 그를 놓치고 만다. [28]

호전적인 성격의 인어로 거의 후반부까지 아틀란티스의 육지 정복을 목표로 했으나 포세이돈이 해저화산 폭발 크리를 먹여버리는 바람에 추후 전쟁에 쓰려했던 무기들이 일단 다 작살나자 화풀이 겸 물귀신 작전으로 노빈손과 말리쟈가 신탁을 푸는데 쓰려 했던 오리하르콘을 총으로 저격해 부수려고 했다. 그러나 말리쟈가 몸을 날려 이를 막고, 죽는 순간까지 자신을 설득하자 무언가를 깨달아 평화 추진을 하게 된다.

노빈손이 남극 시간여행을 하게 된 원흉이다. 노빈손과 헤어지기 전 '원하는 곳으로 널 데려가준다'라며 시계를 선물했는데,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29] 문제는 이 시계가 타임머신이라 특성상 단순 공간이동이 아니라 시공간을 함께 이동해버리기 때문에 엉뚱한 소원을 빌어버리면 영 엉뚱한 시대+지역에 사용자가 떨궈지는 사단이 난다.


6.4. 몽조리 가볼레옹[편집]


노빈손이 유람선에 있었을 때 만난 레옹을 닮은 프랑스인 남성으로 고고학자이자 모험가. 조부와 아버지의 숙원이었던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를 찾아 여행을 하고 있지만 급작스런 폭풍우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이후 시신은 배가 침몰하면서 수장된다. 죽기 전 아틀란티스의 단서를 찾기 위해 탐험을 하던 도중 남미 티칼의 재규어 신전이란 곳에서 찾은 한 개의 오리하르콘을 노빈손에게 건내주는데,[30] 이게 아틀란티스의 예언을 풀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준다.

잘 따지고보면 은근 능력자이기도 하다. 동서아틀란티스 인들이 예언까지 먼저 받았는데도 죽어라 못 알아내던 오리하르콘 2개의 위치를 무려 스스로 정확하게 알아맞춘 남자인데 이 남자는 아틀란티스를 찾아 여행다녔을 뿐 아틀란티스란 나라 그 자체와는 전혀 연관 없는 육지의 외국인이다(...) 다만 마야 문명의 재규어 신전의 경우 육지에 있었기에, 그리고 가볼레옹 본인이 육상활동이 자유로운 평범한 인간이었기에 오히려 먼저 찾아낼 수 있었다.[31]


6.5. 오만데 다 가마 선장[편집]


바스코 다 가마의 먼 후손. 그 역시 선장이 되어 여러 곳을 항해했다. 본의 아니게 노빈손의 악운[32]에 휘말려 배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선장으로써 승객인 노빈손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노빈손을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포기하는 등 마지막까지 대인배의 면모를 보인다. 이 점은 아이스케키 편의 나안갈래용과는 다른 부분.

생전에 라파누이 섬을 좋아했으며 라파누이 섬에 관련된 이야기를 노빈손에게 들려주는데, 이 이야기 역시 가볼레옹이 준 오리하르콘과 함께 포세이돈의 신탁을 푸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노빈손은 말리쟈, 가볼레옹의 무덤과 함께 다 가마의 무덤[33]을 라파누이 섬 위에 만들어준다.


6.6. 노인[편집]


본명은 그미지롱. 라파누이 섬에 살고 있는 주술사로 전설의 대제 호투마투아를 섬기는 노인이다. 직업은 연금술사이고 이름(그미지롱)도 언어유희식 이름으로 '이지롱' 에서 따온 걸로 보이지만 사실 그가 연금술사가 된 이유는 금 때문이 아니라 호투마투아의 신탁과 관련된 물건인 오리하르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였다.

호투마투아의 마지막 문서인 롱고롱고 문자를 일행에게 주어 신탁을 풀게 한다. 이후 노빈손이 죽은 말리쟈와 시신이 수장된 가볼레옹과 다가마의 가묘를 만들고 마지막 무덤을 만들려 할 때 노빈손을 만류한다. 이유는 노인이 노빈손을 호투마투아의 환생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가 신탁을 위해 몇 번이고 만들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오리하르콘을 노빈손이 갖고온 것도 있고 그 전에 그가 꾼 꿈에서 노빈손이 나와서 그를 돌아온 호투마투아라고 여겼기 때문. 처음 봤을 때부터 대뜸 호투마투아라고 노빈손을 불렀던 것도 그 이유.[34]

작중 라파누이 섬에 호투마투아와 그 일파가 정착한 후, 이들에 의해 라파누이 섬 원주민들도 아틀란티스인의 분파에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이 사람 역시 아틀란티스의 육지 분파 쪽 후예라 할 수 있다.


6.7. 호투마투아[편집]


라파누이섬 주술사 노인이 언급하는 전설의 인물. 언급상 아틀란티스 역사상 대제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노빈손은 에필로그에 그의 무덤까지 만들고자 했지만 주술사가 결사적으로 말려 무위로 돌아갔다. 그가 남긴 롱고롱고 문자는 마지막 예언을 해결하는 길잡이가 된다. 여담으로 노인은 꿈에 나온 노빈손을 호투마투아의 환생이라고 굳게 믿어서 그를 전하로 취급하고 있다.

후반부에 등장해 말리쟈를 도운 거대한 알바트로스[35]는 그의 환생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있다.[36]

원래 아틀란티스 출신이지만 자국민들 대다수가 아틀란티스 본토와 함께 포세이톤의 형벌 크리를 맞고 침몰당할 때 다행히 딴 데 있어서 침몰당하지 않은 분파 소속이었다.

생존했지만 본토로 돌아가지 못한 그는 남은 사람들을 이끌며 육지에서 살다가 어느날 신의 지시를 받아 언젠가 뭍으로 올라올 동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어느 외딴 섬(라파누이 섬)으로 가 내 동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러 자신을 따르는 몇몇 무리를 이끌고 원래 살던 곳을 떠나 라파누이 섬에 정착해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한편 그를 따르지 않기로 한 나머지 사람들은 남미의 밀림으로 가서 자신들만의 나라를 꾸렸는데 이게 바로 마야 문명으로, 마야 문명 유적지 중 하나였던 재규어 신전에 신탁을 풀 오리하르콘 중 하나가 있었던건 그들 역시 아틀란티스의 후예였기 때문이다. 한편 라파누이(이스터)섬에 정착한 호투마투아 파벌은 자신들의 동족들이 뭍으로 올라올 그 날만을 기다리며 예언의 단서가 될 롱고롱고 문자를 대물림해왔던 것이다.[37]

그는 어느 날 꿈에서 바다 속에서 살아가게 된 아틀란티스 인들의 후예들을 보게 되고 신의 형벌이 얼마나 끔찍했는지에 대해 깨닫고 뭍으로도 못 올라오게 된 것도 모자라 원래 인간이었던 모습조차 잃어버리고 반인반어의 모습이 되고만 동족들의 현실에 슬퍼하며 그들을 기리기 위해 큰 석상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원래 인간이었을 적보다 훨씬 더 작아지고 머리카락조차 죄다 빠져서 없어져버린 그 머리만은 사실대로 만들어줄 수가 없어서, 머리만이라도 크게 만들어주는 게 최선이다라고 생각해 만든 게 다름 아닌 모아이라고 한다. 덤으로 이 동네에서 모아이가 서양인의 얼굴을 닮은 이유는 다름아닌 모델이 아틀란티스 인들이 인간이었을 적의 모습을 본땄기 때문이라고 한다.[38]


6.8. 포세이돈[편집]


그리스 신화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법한 바다의 신. 아틀란티스인들이 원래 주신으로 모셨던 신이기도 하며, 아틀란티스란 지역부터가 그의 아들들 중 한 명이었던 아틀라스[39]와도 관련이 있는 등[40] 아틀란티스와는 뗄레야 땔 수 없는 존재이다. 그의 예언의 열쇠인 오리하르콘에 세겨진, 파도치는 긴 머리칼을 가진 남성의 모습이 다름아닌 포세이돈의 모습일거란 추측이 있다.

작중에선 설정과 언급, 후반부에 보낸 그의 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등장하는 신이지만 작중 그가 미친 영향력은 매우 지대하다.

먼저 1만년 전부터 오버테크놀로지를 지니고 주변국에 깽판을 치던 아틀란티스를 수몰시켰으며,[41] 아틀란티스인들이 그 와중에도 기어이 신체변화까지 시키고 더한 문명수준을 꾸려나가면서 나가서 정복전쟁을 벌이려 하는 것도 오로지 자기 힘으로만 억제하고 있었다. 아틀란티스의 발전한 문물 수준을 잘 아는 공주 말리쟈가 아틀란티스인들이 육지에 대한 갈망과 정복욕을 불태우며 기를 쓰고 육지로 나가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가 육지 인류의 방위력 때문이 아닌, 오로지 포세이돈의 권능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

후반부엔 서아틀란티스의 무기고를 해저화산 폭발을 이용해 모두 날려버리는 등의 위엄을 선보인다.[42] 게다가 그가 말리쟈를 동아틀란티스로 배달해주기 위해 보낸 말들에겐 서아틀란티스의 최신식 무기조차 일절 통하지 않는 걸로 보면 인간의 문명 수준이 얼마나 발전하건 간에 넘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권능을 가진 존재임을 알 수 있다.[43] 다만 말만 보내고 방치해버린 덕에 싸우리우스를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말리쟈가 끝내 죽는 사단을 부르기도 한다.[44]

아틀란티스 중 신에게 대놓고 반기를 든 서쪽은 물론 신에게 용서를 비는 동쪽도 모두 철저하게 1만년동안 물 아래에 가둬놓은걸 보면 매우 엄격한 신인 것 같지만,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 쪽이 진심으로 사죄하며 장기간 기도하기를 반복하자 신탁을 풀면 지상으로 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조건부 약속을 하는 등 융통성이 전무한 신은 아닌 걸로 보인다.

노빈손 시리즈에서 본인은 아틀란티스 편의 주신으로써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바로 전편인 아마존 어드벤처 편에선 할머니인 가이아가 중요한 신으로 언급되었다. 한편 아주 먼 미래의 아이스케키 공화국[45]에선 문자 그대로 언급만 되는 그의 형제 하데스가 주신으로써 자리잡은듯하다.[46] 이후 시간여행 로마 편에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후반에 직접 등장해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47] 은근 그와 그를 비롯한 올림포스 12신은 노빈손 시리즈 스토리들에 꽤 엮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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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른 지역과의 관계[편집]


버뮤다 해역은 서아틀란티스 세력의 중요 거점에 속하는 곳이어서[48] 서아틀란티스 세력은 버뮤다에 접근하는 배나 비행기를 온갖 방식으로 난파시키거나 추락시켜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만들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자기들이 직접 처리해버리는 식으로 버뮤다 해역의 진상이 드러나는 걸 막았고, 이들이 벌여왔던 행각 덕분에 버뮤다 해역은 이 해역을 통과하는 배나 비행기는 지나가는 족족 실종당한다는 마의 해역 으로 불리게 되었다.[49]

노빈손 시리즈에서 남미마야인과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은 원래 아틀란티스가 가라앉기 전에 밖으로 나가 새로운 땅을 찾다가 자기네들 고향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후 돌아갈 곳이 없어져서 자기네들이 발견한 새로운 땅(현재의 남미 대륙)에 정착했던 사람들이었다

현대 국가들과는 사실상 정식으로 접촉한 적은 전혀 없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철저하게 현대 국가들의 접촉이나 감시를 피해 해저에서 별세계급 문명을 꾸리고 살고 있기 때문. 다만 예언이 풀려서 아틀란티스인들이 뭍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섬에 정착해서 살거라는 암시가 있긴 하다.


8. 기타[편집]


라파누이 섬을 떠나기 전 싸우리우스가 노빈손에게 선물이라고 준 시계가 하나 있었는데, 이 시계가 사실은 타임머신이었다!! 이 시계를 써봤자 아틀란티스의 멸망이라는 역사의 큰 흐름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50] 싸우리우스가 그동안 쓰지 않은 듯 하다. 그냥 노빈손에게 거줘준 걸 보면 사실 지들도 써먹기 애매한 물건이어서 준게 아닌지 의심되기도(...) 그리고 노빈손도 결국 바다에 버렸다

노빈손 시리즈 관련 설정으론 아예 유일하게 개별문서가 만들어진 문서이기도 하다.
[1] 작중에서도 서술상 플라톤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어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 설정상 플라톤의 역사기록과 노빈손 시리즈의 아틀란티스가 매우 일치율이 높은 것, 아테네와 아틀란티스가 과거 한 판 뜬 적도 있던 것, 플라톤의 출신을 고려해보면 잘 아는것도 무리는 아니다.[2] 1만년 전부터 과학기술을 운운할 정도였고 최전성기 시절의 영토는 유럽 전역, 리비아, 이집트에 달했다. 침몰 당시부터 무려 잠수정을 보유하고 생존자들이 그걸로 오르내리며 명줄을 유지하다가 인어화되었을 정도. 고대 그리스 시절에 혼자 넘사벽 급의 오버테크놀로지로지를 지닌 것이 트레이드마크이다.[3] 현대인들의 위성이나 해저 탐사 장비에도 걸리지 않는 특수한 방해 전파까지 쓴다고 한다.이런 미친 놈들의 침공을 막아낸 아테네인들은 얼마나 괴물이었던 거야? 혹시 포세이돈이 몰래 아테네인들한테 버프라도 걸어줬나?[4] 단, 서아틀란티스 인들은 이런 짓을 오랫동안 해왔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동아틀라틴스 인들도 이런 거친 방법을 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동아틀란스인들도 일단 나가려는 시도를 했지만 서아틀란티스보단 과격하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 여하튼 좀 더 온건파인 이들도 나가는데는 실패하자 결국 신에게 빌기를 택해서 열심히 빈 끝에 신탁을 얻게 된다.[5] 지층을 갖다가 조작해서 배나 비행기 사고를 유발하는 특수 가스층을 형성하질 않나, 수중에서부터 상공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제로 하강 기류를 일으켜서 비행기를 추락시키지 않나(...)[6] 노빈손의 경우 잡히기 전에 정말 천운이 따라줘서 동아틀란티스 구역으로 겨우 넘어갔기에 서아틀란티스 인들이 끝내 죽이지 못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노빈손 역시 서아틀란티스의 기밀유지를 위해 잡혀서 처리당했을듯.[7] 실제 버뮤다 삼각지대는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메리카 지역 주요 항로이자 통행로인지라 선박과 항공기들이 무수히 돌아다니는 곳이며 바하마라는 엄연한 섬나라도 그 안에 있다. 만약 작중 설정대로 그런 곳이었다면 저럴 리가... 아니 자기 중요 구역에 사람들이 뺀질나게 드나드니 열받아 가끔씩 청소하는 걸지도? 아무래도 과거 도시전설을 그대로 믿고 쓴 창작물이라 그런 듯[8] 작중에선 심해까지 다 밝힐 정도로 괭장히 강렬한 무지개빛의 광채를 뿜어내는 신비한 광물로 묘사되며, 일단 등장하는 오리하르콘엔 포세이돈으로 추측되는 남성의 얼굴이 세겨져있다.[9] 아틀란티스인인 말리쟈는 이게 진화인지 퇴화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일단 환경 변화에 적응한 결과라고 간주하는 모양. 다리와 머리칼은 확실히 퇴화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수중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신체를 얻어 종족 보존에 성공한건 진화라 할 수 있을듯. 당장 육상동물에서 도로 수생동물이 된 고래의 예시도 있고 말이다.[10] 바닷속 생물들, 특히 넓은 영역을 해엄치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몸이 기본적으로 물의 저항을 줄이기에 최적화된 신체임을 고려해보면 대머리가 된 것도 이 일환일 수 있다. 그런데 노빈손처럼 머리털이 나도 다른 아틀란티스인들이 아주 크게 의심하지 않고 넘어가준걸 보면 대다수는 대머리가 맞지만 퇴화가 덜 돼서 머리카락이 노빈손처럼 몇 가닥이나마 나는 이들도 있기는 한듯.[11] 이들의 해저도시는 특수한 막으로 둘러쌓여있어서 보다 원활한 문명생활이 가능하고, 발달한 현대 인류의 탐색장치들을 방해하기 위한 초월적인 수준의 탐색방해장치들을 잘만 이용하면서 현대 인류가 바닷속을 탐사하다가 혹여나 자신들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온갖 수를 써오고 있다.[12] 실제로 기이할 정도로 군사문명을 계속 발전시키는 이유는 동서내전 탓도 있지만 물 밖으로 나가게 된 이후의 정복전쟁을 재개하기 위해서인 것도 있다.[13] 그렇지만 서아틀란티스 병사들이 상어를 보자 처음부터 바로 제압전에 들어간게 아니라 '죠스다 죠스' 하면서 겁부터 집어먹고 우왕좌왕한걸 보면 제아무리 맨몸의 인간보다 스펙이 올라간 아틀란티스인들이라 해도 상어같은 바다의 대형 포식동물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게다가 상어를 이들이 이긴 것도 단독으로 이긴게 아니라 여러 명이서 결국 상어를 다굴쳐서 이긴거니 무기 없이 맨몸 기준으로 하는 1 : 1로는 상어쯤 되는 동물에겐 상대가 안 되는듯.[14] 1만년 안팎.[15] 그냥 숨만 쉬어도 내뱉는 공기가 알아서 산소로 변환되는 엄청난 호흡기다. 게다가 생긴 것만큼 가볍고 쓰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고.[16] 다리의 경우 해초 치마로 감추고, 머리는 머리숱이 워낙 없어서(...) 그럭저럭 위장이 가능하고, 수중호흡이 불가능한 부분은 환자용 헬멧 씌우는걸로 숨겼다.[17] 실제로 다른 나라들은 아틀란티스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으니 결국 아틀란티스 인들 말곤 서로 상대할 놈도 없긴 하다. 아틀란티스인들을 물 아래에 구속시킨 포세이돈은 애초에 이들이 조금이라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양반이 전혀 아니니 논외고.[18] 처음엔 동족끼리 줄기차게 싸워대는 아틀란티스 분파들의 이야기를 알고 왜 저럴까 싶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뒤늦게서야 자신의 나라인 남한과 그 위의 북한도 한민족인데 분단국가가 되었음을 떠올리고 남말할 처지가 아니었다는 심정을 느낀다.[19] 예언에 첫 번째로 언급된 재규어지혜는 2개의 오리하르콘들 중 가볼레옹이 먼저 찾아낸 오리하르콘이 보관되어있는 남미 마야 문명의 '재규어 신전' 을 말한다. (이 재규어 신전과 관련된 마야 문명도 실은 아틀란티스의 육지에서 생존한 파벌들이 지은 문명이기 때문) 예언에 두 번째로 언급된 헤라클레스의 힘은 그리스의 유명한 영웅 헤라클레스가 세상의 끝에 세웠다던 기둥을 의미하는데, 과거 헤라클레스가 기둥을 세웠던 곳은 육지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기둥째로 그 지반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는데 거기가 바로 지브롤터 해협. 그리고 기둥을 진짜 힘으로 들어올리라는 소리가 아니라, 기둥 밑을 파보면 오리하르콘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20] 참고로 재규어 신전은 실존하는 마야 문명의 신전으로, 과테말라에 있는 마야 문명이 융성했던 도시 중 하나인 티칼의 1호 신전이기도 하다. 노빈손 시리즈의 재규어 신전도 여기서 따온듯하며 추가적으로 지혜가 언급된건 마야인들이 꽤나 발전한 문명을 지녔다고 알려져서 그런듯하다. 마야 문명을 꾸린 이들의 정체가 과거에도 오버테크놀로지로 유명했던 아틀란티스의 일파이기도 하니 그 점을 암시하느라 지혜를 언급한 걸수도 있다.[21] 과거 노빈손을 태워준 배의 선장인 다가마 노인이 노빈손에게 라파누이 섬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탯줄 관련 이야기를 해줬는데 노빈손, 말리쟈, 날라리야가 나중에 세상의 배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라리야가 먼저 아기와 탯줄 언급을 해서 노빈손이 드디어 라파누이 섬과 다가마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22] 포세이돈 본인은 안 나오고 포세이돈의 말들을 보내 권능을 보여준다. 자세한 건 후술.[23] 이름부터가 싸움을 말린다는 뜻에서 유래한 거다.[24] 왕립 학교에서 늘 1등만 할 정도로 수석이었으며, 작중에서도 일행의 브레인 역할이다.[25] 싸우리우스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신탁을 풀 결정적인 열쇠인 오리하르콘을 총으로 쏴 손상시키려하자, 말리쟈가 그걸 막기 위해 몸을 던져서 대신 총상을 입었다.[26] 그래서 그런 중대사에도 동아틀란티스 측에선 노빈손, 말리쟈, 날라리야 이 셋만 겨우 움직였던 것. 그마저도 날라리야가 중도에 해어져서 라파누이 섬에선 노빈손과 말리쟈 단 둘이서만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그런데 서아틀란티스 측에선 군대에 무기까지 들고 와버렸으니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다만 이 시점에선 일행 중 누구도 서아틀란티스가 신탁이 풀릴 조짐을 눈치까고 동아틀란티스 측의 말리쟈 일행을 추적하리라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던 상태이긴 했다. 하지만 이들이 오리하르콘을 지브롤터 해협의 헤라클레스의 기둥 밑에서 발굴했을 때 서아틀란티스 인들조차 눈치챌 정도로 강렬한 빛이 아주 멀리까지 한 번 비친 시점에서 서아틀란티스 인들이 수상쩍은 기미를 눈치챘으니 이미 늦은 셈.[27] 싸우리우스가 그녀에게 서 아틀란티스의 전문 고문 기술자를 보내버린 걸 보면 아마도 묘사는 생략됐지만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로 지독하게 고문받았을 수도 있다. 물론 쫄아버려서 고문이 크게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불어버렸을 가능성도 있지만(...)[28] 전속력으로 노를 저어 동아틀란티스의 경계로 도망갔다. 물론 당시는 노빈손이 경계선이 뭔지도 몰랐지만... [29] 물론 음흉한 미소와 함께 선물했다는 작중 묘사가 있어서 일부로 그런 것일지도... [30] 가볼레옹은 나머지 오리하르콘 하나가 지브롤터 해협 쪽에 있다는걸 알아내서 노빈손에게 지브롤터를 언급하려고 했는데, 이 때 죽어가던 상태여서 지브롤터라고 말을 다 못하고 '지브로' 까지만 말하다가 죽어버렸다. 그래서 노빈손은 가볼레옹의 말을 제대로 못 알아먹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그 '지브로' 라는 말이 '집으로' 가 아니고 '지브롤터' 라는걸 알아냈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이건 가볼레옹이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다는 뜻이 된다. 정작 노빈손은 그를 처음 만날 때 가르송(소년), 봉주르 무슈(안녕하세요 아저씨) 같은 프랑스어를 알고 있었다.[31] 아틀란티스인들은 제아무리 문명이 발전해봤자 육지로 못 나간다.[32] 노빈손이 탄 탑승물은 종류를 불문하고 추락하거나 난파당하거나 하등 반드시 사고가 나는 것.[33] 노빈손을 구조시키기 전 살아돌아간다면 라파누이 섬을 방문해 자신의 묘비를 세우고 다 가마 가문의 후손답게 용감하게 바다와 싸우다 죽었다는 내용을 새겨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노빈손이 잊지않고 부탁을 들어준 것.[34] 그래서 세상에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사람이 어딨냐고 기겁하며 노빈손을 열심히 말려댔다.[35] 보통 알바트로스와 달리 엄연히 성인 여성인 말리쟈를 태우고 큰 모아이의 어깨 언저리까지 날아갈 정도로 거대하다. 가히 날아다닐 수 있는 공포새 수준.[36] 그의 환생이 새와 관련이 있으리라는 복선이 작중 언급을 통해 나왔고, 말리쟈가 처음 보는 자신에게 예언을 풀 모아이 쪽으로 데려가달라 부탁하자 한 번에 말을 알아듣고 말리쟈를 모아이의 어깨 쪽까지 태워다주는 등, 단순히 덩치 큰 새는 결코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자 작중 최소 어딘가로 떠났다는 서술따윈 1도 없이 어디론가로 자취를 감춰버리고 등장하지 않는다.[37] 그리고 이 두 파벌 중 어디에도 맡겨지지 않은 또 하나의 오리하르콘은 지브롤터 해협 쪽 해저에 있었다.[38] 아틀란티스 인들은 엄연히 남유럽계이다.[39] 티탄 아틀라스가 워낙 유명해서 묻히지만 일단 포세이돈에게도 인간 여성과 관계해서 낳은 아틀라스란 이름의 아들이 있다. 아틀란티스는 이중 티탄 아틀라스의 자손들이 다스렸다는 이야기와, 포세이돈의 아들 아틀라스가 배분받아 다스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자가 더 잘 알려져있지만 노빈손 시리즈에서 채택한건 후자로 보인다. 아무래도 포세이돈과의 연관성 탓인듯.[40] 포세이돈의 아들 아틀라스가 아틀란티스의 왕 중 하나였기 때문.[41] 아틀란티스의 주신인 그가 나설 정도로 아틀란티스인들의 상황이 정말 막장 오브 막장인 것도 있었다.[42] 사실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서아틀란티스의 군사력 그 자체를 자연재해 몇 번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반갈내버렸다. 말리쟈가 동아틀란티스에 돌아가게 되면 동아틀란티스도 모든 무기를 버리게 하겠다고 말한걸 싸우리우스가 믿지 않았으나, 포세이돈이 서아틀란티스를 먼저 갈군 이유가 그들이 전쟁을 포기 못해서였음을 고려해보면 동아틀란티스도 서아틀란티스처럼 전쟁태세를 보이는 즉시 공평하게 갈궜을 확률이 높다(...)[43] 아틀란티스의 과학기준은 21세기 기준으로 볼 때 21세기의 육지 인류의 수준을 가볍게 웃어넘길 정도로 오버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데 (육지 인류의 최대 무기 중 하나인 핵무기를 애들 장난감 수준으로 취급할 정도고 이미 그걸 뛰어넘는 수준의 무기들을 왕창 개발해냈다) 그게 포세이돈의 말들에게조차 전혀 안 듣는다. 게다가 이전에 아틀란티스인들의 탈출시도도 헤일 같은걸 이용해 막아버린 모양.[44] 이것 때문에 노빈손도 싸우리우스를 갖다가 자기가 확실하게 나서서 제압하지 않고 그냥 말만 보내주고 방치때린 포세이돈에게 자긴 말만 보내고 잠만 자겠다는거냐며 원망했을 정도다.[45] 이 시기의 인류는 빙하기를 맞이했지만 어찌어찌 생존자들이 남아서 새 나라를 꾸렸는데 이게 아이스케키 공화국이다.[46] 아이스케키 공화국은 하데스를 주신으로 모시고 하데스 신전의 사제가 매우 중요한 직책으로 여겨지며 대중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정작 예언, 권능, 직접적인 등장과 관여 등으로 얼굴을 비추는 다른 올림포스 12신과 달리 하데스는 그냥 아이스케키 공화국에서 주신으로써 숭배되는 거 외에 간접적으로나마 관여하는게 거의 없긴 하다. 그의 담당영역이 현세가 아닌 저승인걸 감안해보면 말이 될지도 모르지만.[47] 얘들이 노빈손을 시간여행시킨 원인들이기도 한데, 트로이 전쟁의 원흉인 황금사과에 대한 파리스의 심판 때처럼 누구 외모가 더 예쁘냐고 물어봤더니 노빈손이 말숙이를 택해버리는 바람에 빡쳐서.[48] 동/서아틀란티스의 경계선 구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명확하게 왜 중요한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노빈손이 탄 배가 버뮤다 해역에서 서아틀란티스의 고의적인 침몰유도 때문인지 침몰했고 (갑자기 배의 계기판과 나침반이 모두 고장나는 등 서아틀란티스 인들이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노빈손은 그 구역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서아틀란티스인들이 노빈손 주변에 출몰, 생존자를 잡아죽이기 위해 그 구역을 뒤지다가 노빈손을 발견하고 죽이려고 했고, 노빈손이 이에 필사적으로 도망갔지만 그렇게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았는데도 얼마 안 가서 서아틀란티스인들은 노빈손이 저쪽 구역으로 넘어갔다면서 노빈손을 하는 수 없이 더 추적하지 못하고 사실상 놓아보내게 되었고, 노빈손이 도달한 구역은 동아틀란티스의 영역이었다. 즉 버뮤다 해역과 동아틀란티스 구역은 겨우 구명보트 + 해류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인력으로 구명보트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이동 가능할 정도로 꽤 인접해있다는걸 알 수 있다.[49] 물론 실제 버뮤다 삼각지대는 절대 저런 마의 해역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50] 원하는 장소를 갖다가 시간이동시키는 식으로 보내주는 물건인데, 남극 어드벤처에서 이 시계가 소원을 빈 노빈손을 집에 안 보내다주고 남극의 오만데 떨군걸 고려해보면 정확도가 참 떨어진다. 게다가 사용조건도 은근 까탈스럽고, 현대에서 과거로 건너간 사람이 뭔가를 해서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것조차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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