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틀란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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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틀란논병아리(과테말라논병아리)
Atitlan Grebe


파일:Atitlan Grebe.jpg

학명
Podilymbus gigas
Griscom, 1929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논병아리목(Podicipediformes)

논병아리과(Podicipedidae)

알락부리논병아리족(Podilymbini)

알락부리논병아리속(Podilymbus)

†아티틀란논병아리(P. gigas)
1. 개요
2. 생김새
3. 서식지와 실태



1. 개요[편집]


아티틀란논병아리는 논병아리목 논병아리과 알락부리논병아리속(Podilymbus 속)[1]에 속하는 멸종조류. 1926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신종으로써의 등재는 1929년), 1989년에 마지막 개체가 발견되었다.


2. 생김새[편집]


알락부리논병아리보다 깃털 색이 어둡고, 크기는 2배나 더 크지만 날개 길이는 비슷해서 알락부리논병아리와는 달리 날지 못했다.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 다른 동물과는 달리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고 부리도 더 묵직했다.


3. 서식지와 실태[편집]


과테말라의 아티틀란 호수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 갈대숲에 일정한 번식기간 없이 연속으로 번식을 하였다.

멸종의 원인은 큰입배스의 도입과 서식지의 파괴다. 큰입배스는 아티틀란논병아리와 먹이를 놓고 경쟁하였으며 새끼들을 잡아먹기도 했다. 토종인 아티틀란논병아리는 큰입배스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날 수도 없어 다른 곳으로 이동도 불가했기에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갈대숲을 제거해서[2] 포식자한테 둥지가 노출되니 습격을 당하는 새끼가 늘어나서 성체가 될 동안 생존하는 개체 수가 줄어들었으며 게다가 당시 같은 호수에 서식한 같은 속의 알락부리논병아리와 울음소리가 매우 흡사해 같은 종으로 오인되어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여겨지는 병크가 터졌다. 이후 연구원들은 그들을 연구하기 위해 다가갔을 때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들을 보고서야 그들이 같은 종이 아닌 같은 속에 속한 다른 종임을 알았을 때는 아티틀란논병아리가 이미 멸종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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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종의 멸종으로 현재 이 속에는 알락부리논병아리 1종만이 남아 있다.[2] 자연재해 역시 갈대숲의 감소에 한 몫 했는데 1976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호수 바닥에 균열이 생겨서 호수의 수위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