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카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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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アポカリモン APOCALYMON[1]

파일:Apocalymon_b.jpg

파일:external/wikimon.net/Dch-6-044_front.png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2]


2. 종족 특성[편집]


  • 세대: 궁극체 / 초궁극체
  • 타입: 종족불명
  • 속성: 불명
  • 이름의 유래: Apocalypse
  • 필살기
    • 암흑지대(다크니스 존)[3]: 무한한 어둠을 발생시켜 모든것을 "무"로 돌려버리는 기술.
    • 그란 데스 빅뱅(대폭발): 모든 힘을 해방해 대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 통상기
    • 데스 에볼루션(어둠의 촉수): 촉수 끝에 있는 집게로 디지몬을 가둔 뒤 강제로 퇴화시키는 기술.
    • 촉수: 촉수로 공격하는 기술.
    • 촉수 끝을 다른 디지몬의 신체일부형상을 한 실루엣으로 변형시켜 그 디지몬의 기술을 사용하는 기술도 존재.[4]


2.1. 상세 정보[편집]


부정적인 상념이 어둠의 힘에 의해 모여서 출현한 수수께끼의 디지몬. 그 정체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고, 이 물체가 디지몬인지도 해석할 수 없다. 그 출현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혼란한 전뇌세계(디지털 월드)를 숙청하고 "무"로 돌아가려 한다고 생각된다. 일설에는 태고의 예언서에서 아포카리몬의 출현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필살기는 무한한 어둠을 발생시켜 모든 것을 "무"로 돌려버리는 『암흑(다크니스 존)』. 이 어둠에 휩싸인 것은 전방위의 방향 감각을 잃고 소멸해 간다고 한다.


3. 작중 묘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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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편집]



3.1.1. 디지몬 어드벤처[편집]


디지몬 어드벤처 분기별 보스(누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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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pokarimon_(Creepy_Mode)_t.gif

최후의 암흑 디지몬(원판)/최후의 적 아포카리몬!(더빙)

53화


우리들이 정말 추해보이는가? 그렇군. 어차피 우린 진화의 과정에서 소멸된 원념일 뿐...

53화 아포카리몬의 대사 中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성우오오츠카 치카오[5]/유동균[6].

진화의 흐름에서 도태된 디지몬들의 원념[7]으로 먼 옛날 디지털 월드의 불의 벽(firewall, 방화벽) 저편에서 나타난 존재. 레오몬이 초대 선택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간접적으로 묘사되었고 어둠의 사천왕과 한창 싸울 시점에서 켄터스몬과 흰수염 도사가 조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존재가 언급된다.

어둠의 사천왕이 전부 쓰러진 직후, 흰수염 도사가 진정한 적은 어둠의 사천왕이 아니라는 메일을 보낸 직후,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아이들과 싸우기 앞서서 자신의 울분을 토해내는디 본인 曰, "살아남아서 우정을, 정의를, 사랑을 말하며 세계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차갑고 슬프게 어둠으로 사라져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신들의 반대편, 빛 속에서 즐겁게 웃으며 살아가는 선택받은 아이들과 다른 디지몬들에게 자신과 같은 고통을 맛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극 중 언급되는 원한의 동기를 밝힌다.[8]

그러고는 다른 디지몬들의 기술[9]로 공격하여 허점을 만든 뒤 어둠의 접선(데스 에볼루션)으로 완전체, 궁극체 상태의 파트너 디지몬들을 퇴화시키고, 데블몬의 악마의 손길(데스 클로)로 문장과 태그를 빼앗아 파괴하여 진화하지 못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암흑(다크니스 존)으로 선택받은 아이들과 그 디지몬들을 발부터 머리까지 0과 1의 데이터로 분해해서 가루로 만드러 버린다. 그러나 데이터가 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문장이 상징하는 마음으로 각성, 문장 없이 파트너 디지몬을 진화시키고 돌아와 총공격을 퍼부었고[10] 아포카리몬은 패배한다.

파일:attachment/1310262236_digimon_03.jpg

하하하하하... 너희들은 끝났어! (웃기는 소리하지마!) 어차피 곧 소멸한다. 허나 그냥 죽지는 않아. 너희들, 그리고 이 세상을 모조리 길동무로 삼아주마!(뭐야?!) 자 잘 봐두거라! 최후의 필살기! 이름하여 대폭발!

54회 아포카리몬의 최후의 발악


대폭발(그란데스 빅뱅)로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디지바이스에 의해 그마저도 봉인되어 실패하고 소멸하게 된다. 게다가 이 재대결은 방영 시작 5분만에 끝났다. 이후에 타이틀인 새로운 세계가 나온다.[11]

그리고 흰수염 도사의 말에 의하면 이 녀석이 나타난 덕분에 리얼 월드와 디지털 월드의 시간이 같아졌다고 한다. 이 녀석이 정작 아이들을 분해하고 싸운 것 이외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문자 그대로 존재 자체가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12]

PSP판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등장시 한번, 그리고 선택받은 아이들의 각성 이후로 다시 한번 붙는다. 최종보스답게 난이도는 매우 높으며 이때까지 싸운 디지몬들의 기술과 다크니스 존을 사용한다. 다만 그란디스 빅뱅은 자폭기이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때 원작에서 허무하게 격파된 것을 인지했는지 한 번 더 다크니스 존으로 데이터를 분해시키면서 보스 재생실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애니에 나오지 않는 다른 아이들의 디지몬의 워프 진화가 조건에 맞춰서 진행된다.

3.1.1.1. 디지몬 소설[편집]

본작의 만악의 근원. 디지몬 소설은 어드벤처 본편과 기본 얼개는 비슷하지만 중심 설정은 상이한 면이 있다. 일단 애니와는 또 다른 이면적 설정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표현되는 아포카리몬은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이 '진화의 흐름에서 도태된 디지몬들의 원념'으로 실체화한 존재.

초기 탄생한지 얼마되지않아 혼란했던 디지털 월드는 '진화'라는 개념을 선택해 현재의 디지털 월드가 되었다. 하지만 빛과 어둠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쪽이 존재하는 한 반대도 존재하며 선택받지 않은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은 진화의 상징인 '빛'에 대응하는 '어둠'으로서 균형을 이뤘지만 주기적으로 세력을 불려 균형을 무너뜨리려 했다.

최초의 아포카리몬은 본편 이전에 디지몬과 관계를 맺었던 아이들이 봉인했지만 그때는 아이들과 파트너의 수가 부족해 완벽한 봉인에는 실패했다. 이 때의 아이들의 파트너 중 4마리가 사성수가 되어 세계를 수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고, 이 시대에 살아남은 디지몬들은 예언서를 남겼다.

봉인이 완벽하지 않았던 탓인지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은 '진화의 흐름에서 도태된 디지몬들의 원념'을 모아 다시한번 힘을 기르기 시작했고 파이어 월 너머로 자신의 의지를 흘려보냈다.

이 의지에 영향을 받아 어둠의 사천왕이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의 세계정복에 예언서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예언서에 기록된 스파이럴 마운틴을 완성시키는데 이른다.

하지만 사천왕이 전부 쓰러지자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은 힘을 기르는데 사용했던 '진화의 흐름에서 도태된 디지몬들의 원념'으로 아포카리몬을 만들어 아이들과 싸우게 만들고 자신은 아포카리몬의 내부에서 '그란데스 빅뱅'을 일으키기 위한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한다.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의 목적은 그란데스 빅뱅을 일으켜 현세계를 파괴하고 진화, 성장, 발전이 없는 죽은 세계를 만들어 그곳의 신으로 군림하는 것.

하지만 아이들이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문장없이 진화하고 시간벌이용으로 만들었던 아포카리몬이 쓰러진다. 그럼에도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은 애초에 육체가 없던 존재였기 때문에 아포카리몬이 쓰러졌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란데스 빅뱅을 일으키는데 이마저도 아이들의 디지바이스가 만들어낸 입방체에 막혀 '진화를 부정하는 개념'은 다시 한번 봉인되게 된다.

첫 등장은 의외로 빠르며 1권에서 데이터몬이 불의 벽의 기능을 마비시켜 소환했다.


3.1.2. 파워 디지몬[편집]


파워 디지몬에서 장한솔이나 청룡몬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다시금 언급되지만 이미 쓰러진 이후임으로 큰 비중은 없다.


3.1.3. 디지몬 어드벤처 tri.[편집]


메이쿠몬이 디지타마일 적에 아포카리몬의 파편이 섞여 들어가면서 그 사단이 일어나기 된 것이라고 한다.


3.2. 디지몬 테이머즈[편집]


엑스트라로 잠깐 나오며 은세나에게 자신의 파트너로 삼고싶다고 나온 디지몬들 중 하나. 그런데 레나몬이 나오자마자 퇴장.

디지몬 테이머즈 모험자들의 싸움메피스몬은 아포카리몬의 잔류사념 데이터에서 태어난 디지몬으로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오메가몬이 뒤쫒고 있었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어노드 테이머·카소드 테이머[편집]


엔딩이후 등장하는 숨겨진 디지몬으로 등장. 메인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다. 밀레니엄몬의 악의 파워에 의해 탄생한 수수께끼의 디지몬이라는 언급이 전부다.[13]


3.4. 디지몬 테이머즈 브레이브 테이머[편집]


지드밀레니엄몬이 평행 세계에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VR (버츄얼 리얼리티) 중 하나로 재등장했지만, 이 게임의 내용이 그렇듯 의 경험치로 전락하고 퇴장. 물론 버츄얼 리얼리티라는 것은 일종의 모방품 같은 것으로 본체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여기 등장한 것은 아포카리몬 아류작이지 아포카리몬은 아닌 셈.


3.5.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편집]


트위터 1만RT로 추가가 공개되었다. 파워드라몬, 피에몬, 피노키몬, 메탈시드라몬에서 진화하는 초궁극체이며 능력치 제한은 없지만 레벨 99와 재능 120을 요구한다. 필살기는 모든적에게 444의 고정 데미지를 주는 다크니스 존.

해커스 메모리 기준 극후반 지역 필드몹들의 체력이 450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기에 잡졸 쓸어먹는 경험치 사냥에 굉장히 유용하다. 단 광역기에 고정 대미지다 보니 SP의 소모가 심하고 보스전에선 이보다 강력한 캐릭터가 훨씬 많기에 전반적인 성능은 미묘한 편.


3.6. 디지몬 리얼라이즈[편집]


피에몬에서 진화하는 초궁극체로 등장했다.


3.7. 디지몬 TCG[편집]


파일:external/cards.wtw-x.net/St-261%20Apocalymon.jpg

카드 등에서는 종종 인간의 부정적 의지가 모여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나온다. 아마 디지몬의 설정 중 하나인 "진화의 의지"와 "비진화의 의지"의 전투를 이런 식으로 표현한 듯. 도감과 연계되는 카드 게임 스토리의 설정으로 애니메이션과는 별개의 설정이다. 소설판이나 도감과는 충돌하지 않는데 소설판과 도감은 '"부정적 의지"와 "어둠의 힘(=비진화의 의지)"이 별개기 때문.[14]

이 카드의 의의는 부스터 5에서 나와 최초로 공격력 600을 찍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마이너 카드. 큐브 비슷한 외양 때문인지 3D 일러스트가 다수. 성능도 못 쓸 정도는 아니고 팬심으로 써본다면 덱을 굴릴 수는 있다.[15] 본체가 메인이 되는 일러스트들은 전체적으로 간지폭풍으로 그려지거나 개성 있게 그려지는 편.

다만 종족불명, 속성불명이라 보조 카드가 전혀 없다시피 하다. 보조 디지몬을 써도 필드 DA를 보조해주는 디지몬을 쓰거나 레벨 기준으로 보조해주는 디지몬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

진화는 주로 어둠의 사천왕에서 진화하거나 출현조건 둘 중 하나. 재밌는 점은 오메가몬의 전용 진화 카드였던 "궁극 합체 디지몬으로 융합!"을 어둠의 사천왕에 사용해서 진화하는 카드가 존재한다는 것.


4. 관련 디지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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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제대로 읽으면 아포리몬이 맞다.[2] 일단 디지몬 어드벤처와 도감에서는 "디지몬이 맞는지조차 불명확하다"고 언급되며, TCG에서는 데리파처럼 종족불명, 속성불명으로 분류된다.[3] 암흑이라 쓰고 다크니스 존이라 읽는다. 한국에 발매된 TCG에서는 암흑지대로 번역되었다.[4]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무겐 캐논(파워포), 얼티밋 스트림(용의 콧물), 블러디 스트림(어둠의 채찍), 데스 클로(악마의 손길), 플러그 봄(전자폭탄)을 사용했다.[5] 본 시리즈에서 피에몬 역도 같이 담당했다.[6] 이 역할을 맡았을 당시 갓 프리랜서가 된 신인 성우였으며, 여기선 홀리엔젤몬까지 맡았었다. 일본 원판 성우인 오오츠카 치카오와 비교하면 경력 차이가 상당했는데도 원판에 비해서도 손색 없는 연기를 소화해냈다. 비슷한 케이스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역시 오오츠카 치카오의 배역을 맡았음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후배 성우 권성혁이 있다.[7] 물론 이것은 등장매체가 디지몬 어드벤처이기에 그런 것이고 은유하는 바는 적자생존엔트로피등, 모든 법칙에 의해 결과를 만들기 전에 희생당하는 인지할 수 있는 모든 낙오자들이라 할 수 있다.[8] 이때 자신의 양 어깨를 손톱으로 쥐어뜯으며 깊은 상처를 내고 다시 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미나는 기겁하며 보고 싶지 않다며 얼굴을 가린다. KBS 더빙판에서도 이 장면이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9] 메탈시드라몬용의 콧물, 묘티스몬의 어둠의 채찍, 파워드라몬의 파워포. 문장을 빼앗을 때는 데블몬의 악마의 손길을 사용했고, 마지막 전투 때는 데이터몬의 전자폭탄도 사용했다.[10] 이 때 디지몬들의 공격에 촉수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파괴되고, 본체 역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협동 필살기 한 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데, 이와 관련해 디지몬들이 마음의 힘만으로 진화해서 문장을 썼을 때보다 훨씬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11] 원래는 지난 이야기를 간추려서 설명하는 장면에서 타이틀이 나오는데 이 화만 특별하게 아포카리몬을 쓰러뜨린 후에 나왔다.[12] 이에 따라 02에서는 전보다 오래 머물지 못하고 해가 저물기 전에 현실세계로 돌아와야 하는 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에도 비중을 둘 수 있게 됐다.[13] 다만 이 설정은 게임의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디지몬 소설의 설정과는 관련이 없으며 게다가 밀레니엄몬 첫 등장하는 해당 게임의 경우 52~53화 방영 이전에 출시되었다. 때문에 그냥 설정오류 취급을 받기도 하고 밀레니엄몬이 타임 패러독스를 활용한 디지몬이란 점에서 아포카리몬과 밀레니엄몬이 타임 패러독스로 서로를 탄생시킨 관계라는 추측도 있다.[14] 도감은 부정적인 상념어둠의 힘에 의해 모여서 출현'이라는 설정이고 소설판에선 "어둠의 힘"이 "진화에서 도태된 원념"으로 만든게 아포카리몬이란 설정인데 어둠의 힘이 출현할 때 모은 힘은 매번 달랐다는 설정이다. 어드벤처 본편에선 진화에서 도태된 원념을 모았지만 인간의 부정적 의지를 모아 힘을 기를 수도 있는 것.[15] 사실 이건 디지몬 TCG의 특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