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 리마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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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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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의 축구 클럽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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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 리마솔 FC은 1954년 창단되었다. 1954년 청년들이 중심으로 아폴론 리마솔 운동 협회를 창설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팀이 창단되었다. 팀은 창단 3년만에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타트리마 A 카티고리아스 승격에 성공하였고 현재까지 강등없이 잔류하고 있다. 1965-66 시즌, 팀은 최초의 우승 타이틀인 키프로스 컵 우승을 차지하였고 다음 해에도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1990년대 팀은 1번의 키프로스 컵 우승과 3번의 준우승, 리그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2010년대에는 1번의 리그 준우승과 3번의 키프로스 컵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2013-14시즌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프랑스의 OGC 니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조별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물론 그 조별예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21-22시즌 30라운드에서 아포엘을 격파하고 아포엘과의 승점차이를 4점 차이로 벌린 다음 31라운드에서 아리스 리마솔를 4:1로 완파하였다. 2위인 아포엘이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와 1:1로 비기면서 남은 1경기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무려 16년만의 1부리그 우승이다.

2021-22시즌 우승 클럽 자격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2022-23 시즌 3차예선에 진출했다.[1]

챔피언스 리그 3차예선 상대는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 1차전을 0-4로 대패했다. 2차전을 2-0으로 승리했으나, 도합 2-4 패배로 UEFA 유로파 리그/2022-23 시즌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된다.[2]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상대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1차전에서 전반전 18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으나 10분 뒤인 전반전 28분에 올림피아코스에서 데뷔전을 치르던 황인범 선수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한다. 2차전마저 1-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배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2022-23 시즌 본선 조별리그로 다시 한번 떨어지게 된다.[3] 이후 2포트를 부여받는다.

22/23 시즌 컨퍼런스 리그 조 추첨에서 E조를 부여받는다. 상대는 네덜란드의 알크마르, 리히텐슈타인의 파두츠[4], 우크라이나의 드니프로를 만나게 된다.
알크마르가 1강, 아폴론 리마솔이 알크마르를 위협할 수 있는 1중,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파두츠와 드니프로의 2약으로 1강 1중 2약 구조가 예상되는 조이다. 알크마르를 제치고 조 1위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으로 직행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1차전에서 FC 파두츠를 상대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2차전에서 드니프로를 상대로 1-3 패배를 하면서 약체로 판단했던 상대에게 1무 1패를 당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