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캐릭터/괴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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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속성
3. 목록


1. 개요[편집]


악당/캐릭터의 유형.

그 특성상 생존물이나 미스터리 장르에서 주로 활약한다. 일반적으로 현실의 '동물'과 비슷하게 지능은 있으되 말은 통하지 않으면서 현실의 동물과는 생태적으로 분명히 다른 부류, 혹은 독립적인 종족을 이룰 정도로 고도화된 부류까지 다양하게 나뉜다. 즉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등장할 수 있는 악당으로, 인간이 아니면(ex. 외계생물, 좀비, 괴수, 돌연변이) 모두 여기에 넣을 수 있다. 덧붙여 과학 등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탄생한 부류(ex. 사이보그, 인공생명체, 로봇, 기존 생물의 괴물화) 역시 여기에 포함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흔히 공포 영화호러 게임에서 등장해 명확한 이유 없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부류를 생각하면 편하다. 이 경우 인격이나 목적 등 '지적인 사고능력'이 없고 철저히 파괴적 및 살육 등의 본능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목적 없이 살육을 저지른다'는 점에서 광기형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광기형은 적어도 '인간인 경우'를 가리킨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심각한 인간 말종이 괴물형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아무리 진짜 괴물보다 더 괴물 같다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괴물형으로 분류하기는 힘들다고 보겠다. 대신 이 쪽은 괴물 운운하는 대사(ex.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를 통해 인간이기를 포기한 부류임을 명시한다.

하지만 단순한 괴물만을 등장시키기만 해서는 한계에 봉착하자 괴물에게도 여러 개성과 지능을 부여하면서 다양해졌는데, 그 결과 '인간스러운 괴물'이 탄생한다. 이렇게 목적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지능이 생기면 그 목적에 대한 가치 판단이나 공감을 할 수 있는 가능성, 쉽게 말해 '괴물의 입장'이 생기면서 공포와 별개로 작품에 개입하기 때문에 오롯이 괴물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진다. 이런 부류는 단순히 죽고 죽이는 공포를 넘어 인간과의 유사성을 더욱 부각시켜서 '생긴 것만 다르지 우리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죽여야만 하는가?' 식의 딜레마를 통해 공포 이외에도 복잡한 감정을 선사한다. 그렇다보니 생긴 것만 괴물일 뿐 언행이 인간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면 굳이 괴물형으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인간과 흡사하지만 죽음을 맞이할 경우 괴물이 나오는 작품답지 않게 묘한 감동을 자아낼 수 있다. 특히 막연하게 혹은 직접적으로 '인간(혹은 주인공 일행)과의 공존'을 희망하여 따라다니는 등 애완동물(?!)화 될 경우 그 수준이 더하며, 인기가 폭발할 경우 작품 외적으로 인형이나 팬아트 등 2차 창작으로 대박이 나기도 한다.

반면 '인간답지 않은 괴물'은 악행에 특별한 동기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인공도 거부감과 죄책감 없이 싸울 수 있다. 그렇기에 슈퍼히어로, 전대물, 괴수물, 거대로봇물 등 단순무식하게 액션 위주로 흘러갈 수 있는 장르에서 주로 등장한다.

유형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A) 신화적/원시적 괴물
가장 흔한 유형이다. 고대 그리스&로마나 북유럽 등의 신화나 각지의 전설에서 등장하는 괴물과 흡사하며, 이를 고스란히 답습한 판타지물이나 괴수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행동패턴은 동물과 비슷하여 살육과 시식이 있을 뿐. 다만 번식을 하면 C 유형으로 분리된다. 그래서 이 유형은 독보적인 개체가 극소수만 나오는 대신, 몸집이 굉장히 크거나 신체기관이 이상하리만큼 발달했다는 식으로 개성을 부여하거나 종족을 이룰 수 없는 이유를 붙이는 편이다. 반대로 민간 전설처럼 세계관이 작아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경우, 구미호캇파, 도깨비불처럼 혼자 가는 사람을 놀래키거나 습격하는 등 영악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렇게 소수정예(?)이다 보니 세계관 최강자인 경우가 많지만 대개 인류(혹은 동족)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 (B) 인간을 닮은 괴물
말 그대로 인간처럼 생겼지만 실질적으로는 괴물인 유형이다. (고전적) 로봇(ex.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마리아), 프랑켄슈타인, 좀비, 귀신(?) 등 인간을 닮은 것들이 포함된다. 행동 패턴이 A 유형과 비슷하면서도 어느 정도 인간과 흡사하기 때문에 미묘한 현실감을 줘서 불쾌감과 공포가 증가한다. 그 중엔 좀비처럼, 다른 사람을 감염시켜서, 자신과 같은 괴물로 만드는 유형도 있다.

  • (C)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괴물
다수가 존재하여 종족을 이루는 유형이다. 독자적인 의사표현 및 지능은 물론 문화까지 갖추고 있으며, 집단을 이루고 있다 보니 A 유형에 비해 더욱 침략자형인 경우가 많다. 동족간의 의사표현은 작중 인물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독자를 배려하기 위해 별도의 해설이 붙기도 한다. 혹은 말이 전혀 통하지 않고 철저하게 주인공 일행을 사냥하거나 잡아다 '실험'하는 걸로만 묘사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이 당하기만 하는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인간과 '소통' 자체가 가능해질 경우 역시 사고능력이 있다는 뜻이므로, 괴물형 악당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2. 관련 속성[편집]




3. 목록[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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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개과천선해서 선역이 되어 괴물에서 벗어난 존재

이 속성의 주인공
작품명 - 캐릭터: 가나다 순으로 작성
악인형 주인공 목록도 참고.
[1] 초대 가메라 한정.[2]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인물인 가면라이더 어비스의 계약 몬스터로 셋다 미러 몬스터 출신이다.[3] 오버로드 인베스 제외[4] 허나 이 4마리 전부 개조 공룡이라서 진짜 공룡이라고 보기 힘들다. 이 4마리 전부 노피스가 만들어낸 것이다.[5] 단, 헤이세이 시리즈하고 초대 고질라, GMK(2001) 한정.[6] 1955년 작품 한정.[7] 1956년 작품 한정.[8] 1965년 작품 한정.[9] 쇼와, 헤이세이 시리즈 한정.[10] 오른쪽이처럼 숙주의 뇌를 빼앗지 못했거나 타미야 료코처럼 인간에 동화된 경우는 제외.[11] 모두가 잘못된 방법으로 태어나, 악신이 되어 악행을 저지르다가 나예네즈가니와 토바지스치니에 의해 토벌당한다. 그러나 체나가히는 갱생하고, '티에홀초디'라는 다른 존재가 되어 살아남았다.[12] '핑핑이의 친구' 에피소드에 등장한 애완용 괴물 물고기.[13] 단, 이 쪽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이렇게 된 것이며 마지막에는 원래는 그냥 작고 귀여운 달팽이였다는 게 드러난다.[14]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다람이가 만든 햄버거를 먹고 좀비화된 것이며, 나중에 스폰지밥에 의해 플랑크톤의 음식을 먹고, 먹은 햄버거를 토해내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15] 아바라, 전시갑충 박각시나방, 시도니아의 기사에 등장.[16] 침략자+괴물에 해당한다.[17] 그 중 여포는 @에 해당된다.[18] 데비안츠의 리더인 크로의 경우도 괴물형이였지만, 흡수한 에이잭과 길가메시의 인자로 높은 지성과 언어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19] 레그와 최종전을 벌일 때 한정[20] 최후의 전투 한정.[21] 조윤의 거래 카드 사용 이전엔 광기+지능+부하형이였으나 거래 카드 사용 이후로는 전략을 짜고 생각을 하는 지능을 상실하면서 괴물형으로 바뀐다.[22] 바리톤과 바스도라는 36화부터 한정[23] 또 다른 인격 한정.[24] 일부는 @.[25] 애초에 설정부터가 '파괴와 살육을 일삼는 사악한 바다괴물'이다.[26] R-TYPE FINAL 이후 일부 루트에서 해당.[27] 만화 한정[28] 근데 이 녀석은 위에 고대왕자 공룡킹처럼 타 공룡들과는 다르게 진짜 공룡이라 말하기도 힘들다. 사실 다른 '공룡'들도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지긴 하지만 이 녀석은 대놓고 갑오징어(...)의 유전자가 들어갔다고 하니...[29] 챕터 3 후반부에서 악마화 되었을 때 한정[30] 통칭 벡 느와르, 약칭 SS(소버린 슬레이어). 본래 지성이 있고 말도 할 줄 아는 생명체인 더사이트(더스 주민)이었으나 검은 여왕의 반지를 껴 프로토타이핑을 함으로서 개+순간이동 능력+칼 꽂힌 까마귀+광대+크툴루 촉수가 하나로 합쳐진 미친 살인괴물로 거듭난다. 프로토타이핑 후 부터는 대사는 한 마디도 안 나오지 않고, 오로지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딱 이 문서의 그것.[31] 릴칼을 통한 칼리본의 세뇌로 로드 잉글리쉬의 영혼이 빙의되어 베타 잭과 마찬가지로 괴성만 지르는 흉폭한 괴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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