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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悪魔城すぺしゃる ぼくドラキュラくん / Kid Dracula

ファミリーアクションの決定版

패밀리 액션의 결정판


1. 개요
2. 스테이지
2.1. 1 스테이지
2.2. 2 스테이지
2.3. 3 스테이지
2.4. 4 스테이지
2.5. 5 스테이지
2.6. 6 스테이지
2.7. 7 스테이지
2.8. 8 스테이지
2.9. 9 스테이지


1. 개요[편집]


1990년 패미컴으로 발매된 악마성 시리즈의 한 작품이며, 악마성 작품 중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이다.[1] 나중에 게임보이로 후속작이 나왔고, 휴대전화용으로도 리메이크됐다.

1만 년 만에 깨어난 드라큘라 군은 이미 세상을 갈라모스가 지배했음을 알고 갈라모스를 무찌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라는 명랑만화적인 구성으로, 기존의 악마성 시리즈의 분위기 쇄신에 기여한 작품으로 기억된다.

작중에선 '악마성 전설에서의 드라큘라의 아들, 드라큘라 군'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그로 미루어보아 그가 알루카드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작품은 외전작이기 때문에 다른 인물이라는 의견도 있다.[2]

게임은 이전의 악마성 시리즈와 비교해서 매우 명랑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악마성 시리즈의 파로디우스 위치. 귀엽기까지 한 게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단, 난이도는 그다지 명랑하지 못하다. 귀여운 게임 디자인에 혹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기엔 난이도가 조금 어렵다. 적들이 띄엄띄엄 나오기에 적을 해치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주인공의 점프 성능이 그다지에 행동이 굼뜬 만큼 기습적인 공격 대처나 장애물 돌파가 힘들다. 그럼에도 롤러코스터와 지하철 같은 빠른 물체를 타고 전투를 치르는 구간까지 나오기에 행동 느린 주인공으로 이걸 다 대처하기에는 무척 답답하다. 철침 같은 주인공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장애물도 존재하는데 이게 하필 예측 불가능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아 시행착오를 수없이 거쳐야 하기도 한다.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보너스 게임을 하는데 한번에 7up를 획득할 수 있거나 그냥 쪽박 찰 수 있는 식으로 극과 극이 좀 심하다. 보너스 게임 내용도 뽑기나 색깔 알아맞히기 같은 실력보다는 운빨성이 강해 흥미를 끌기 어렵기에 그냥 대충 막 눌러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퀴즈의 경우 패미컴의 성능상 한자를 표현하기 어려워 히라가나, 카타카나로만 문제가 나오는지라 한국인 게이머로서는 더욱 풀기 어렵고 번거로운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정답이 공개되어 있으니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불꽃 요기탄캡X돌남자 시리즈처럼 차지어택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유도탄(호밍), 작렬탄, 박쥐 변신[3], 냉동탄, 거꾸로 서 있기가 있다. 각 차지어택을 이용해야만 진행가능한 부분이 많다.

전체적으로 횡스크롤 슈팅 액션게임인 록맨 시리즈와 닮아있으나(전체 9스테이지-7스테이지만 종스크롤) 버키 오 헤어 등 코나미 특유의 2D 런앤건 테이스트가 살아있는 작품. 다만 원조 캐슬배니아 시리즈에 비해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또한, 악마성 시리즈 처음으로 TVCM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 "나는 드라큘라 군"의 세계는 악마성 드라큘라보다 1만 년 후의 세계라고 한다. 아무래도 갈라모스의 "1만 년의 계획" 드립이 여기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근데 엔딩에... 채찍을 쓰는 무서운 형아가 올지도 몰라요라는 문구가 있는 걸 보면... 1만년 뒤에도 벨몬드는 있는 거냐! 알루카드가 맞다면 싸울 이유가 없다.[4]

엔딩을 보면 외주제작으로 보이며,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ざんねんでした。なにもないよ〜ん!

안됐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용~!


이라고 뜨고 진짜 바뀌는 게 없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배경에서 드라큘라군이 실루엣으로 까메오 출연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스피릿으로도 등장한다. 난이도는 높은 에이스 급.

본래 일본에서만 발매된 게임이었으나, 2019년 5월 16일 캐슬바니아 애니버서리 컬렉션에 수록되면서 정식으로 영문판이 나왔다.[5] 영문판 타이틀 명은 'Kid Dracula'. 여기서 게임 내 일부 요소들이 변경되거나 삭제되었는데, 1 스테이지 보스 이마에 새겨져있던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삭제되고 5 스테이지 보스가 내는 퀴즈 문제가 살짝 달라졌다.


2. 스테이지[편집]



2.1. 1 스테이지[편집]


악마성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로 드라큘라군이 벼락치기와 함께 관에서 깨어나서 시작한다. 보스는 유령으로 점프, 돌진, 입에서 발사하는 기탄으로 공격해온다. 처음에는 꼬마 유령이 나오는데 이를 격퇴하면 울면서 아빠 유령을 불러오고 이것까지 격퇴시키면 아빠 유령도 울면서 도망치는 걸로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GB판에는 아빠 유령이 울면서 할아버지 유령까지 데려오는데 집안 최강자답게 지팡이로 드라큘라군의 공격을 모두 방어해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런데 역시나 나이는 못 속이는지 몇 번 데리고 놀아주면 알아서 기력이 다해서 엎어지고 손자가 다시 나와서 다리를 잡고 질질 끌고가 버린다. 그나마 연장자다운 위엄답게 아들과 손자와는 달리 울지는 않는다.


2.2. 2 스테이지[편집]


하늘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중간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적을 격퇴해야 하기에 순발력을 요구하고 추락을 주의해야 한다. 보스는 닭이 나오며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병아리 3마리를 3방향으로 발사한다. 아동학대 격퇴하면 털이 다빠진 통닭이 되면서 추락한다.


2.3. 3 스테이지[편집]


물속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보스는 방어막을 친 문어가 나오며 방어막으로 찍으면서 공격해온다. 이동하는 궤적이 넓다 보니 유도탄이 제대로 따라가질 못해 헛발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렬탄으로 직접 저격하는게 낫다.


2.4. 4 스테이지[편집]


극지방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바닥이 전부 얼음이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미끌려 앞으로 나간다. 보스는 용으로 또아리를 틀면서 이동하며 바닥의 얼음을 깨면서 치솟아올라 드라큘라군이 서있을 곳을 자꾸 없애기에 빨리 격퇴해야 한다. 전 스테이지의 문어보다는 유도탄을 잘 맞는 만큼 유도탄을 주력으로 공격하면 된다.


2.5. 5 스테이지[편집]


도시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중간에 지하철의 천정을 타고 진행하며 강제스크롤되는 만큼 끼어서 한 방에 골로가지 않게 주의하며 특히 적들이 떼거지로 출현하는 만큼 빠른 컨트롤이 필요하다. 보스는 자유의 여신으로 이번 스테이지는 특이하게 자신이 싸울 수 없다고 말하고 전투가 아닌 퀴즈로 진행되며 3문제를 맞히면 클리어지만 틀릴 때마다 체력이 하나씩 소모된다. 퀴즈 문제는 자유의 여신상에 관한 상식적인 문제나 닌텐도 띄우는 이야기 같은 굉장히 쉬운 문제이지만 당연히 일본어로 출제되는 만큼 다른 언어 문화권에서는 무척 헤매는 부분인데 다행히 문제는 매번 똑같기에 정답만 외워놓으면 된다.


2.6. 6 스테이지[편집]


사막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보스는 투탕카멘으로 허공에서 투탕카멘의 손 위에 올라타서 투탕카멘의 머리를 저격해야 한다. 투탕카멘은 거품을 내뿜어 공격해오는데 거품 속도가 느리고 터뜨려 없앨 수 있기에 대처가 어렵지는 않다. 또한 투탕카멘의 머리는 움직이지 않기에 저격하기 쉽다.


2.7. 7 스테이지[편집]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상공으로 올라가는 발판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드라큘라군의 점프력이 다른 게임 캐릭들에 비해 그리 좋지 않기에 상당히 고생시키는 스테이지로 조금만 실수해도 추락하기에 생명을 많이 소모시키게 만든다. 더구나 발판에 적들이 올라타고 있고 바닥에서 미사일까지 올라온다. 보스는 이 게임의 흑막인 갈라모스이며 드라큘라군의 공격을 사브르로 방어를 하기에 갈라모스가 딱 드라큘라군을 공격하러 사브르를 드는 순간에 작렬탄을 먹여야 한다. 격퇴를 하면 갈라모스가 이게 끝이 아니라며 도망을 친다.


2.8. 8 스테이지[편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과 비슷한 하늘을 나는 배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이다. 보스는 거대로봇으로 머리 부분을 공격해야 하기에 천정에 붙어서는 기술을 사용해 기본탄으로 마구 연사를 해대면 된다. 거대로봇이 팔을 뻗어올 경우 앉아 있으면 피할 수 있다.


2.9. 9 스테이지[편집]


갈라모스의 본거지 스테이지. 처음에 등장한 화염사자는 오직 다른데서는 그냥 잉여인 얼음탄으로만 격퇴 가능하다. 중간보스는 거대로봇으로 이 거대로봇의 머리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구간에는 공사로봇들이 좌우에서 무한 공급되어오기에 엘리베이터에 찍히기 전에 빨리 격퇴해가면서 올라가야 한다. 거대로봇의 머리부분까지 올라오면 거대로봇의 머리부분이 분리되며 바닥찍기 공격을 해오는데 바닥에 찍을 때마다 바짝 붙어서 작렬탄을 써주면 된다. 보스인 재출현한 2변신 프리저와 나메크인의 혼종 갈라모스는 입에서 기탄을 발사할때만 입 부분이 약점이 되기에 이때 상단으로 작렬탄을 먹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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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문에 기존 악마성 시리즈와 분위기와 게임성이 매우 달라서 별개로 보는 사람들도 다수 있지만, 명실상부 코나미에서 공식으로 악마성 외전 시리즈로 인정한 게임이다.[2] IGA 프로듀서도 공식적으로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3] 벽에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변신이 풀리는데다 상하 조절이 무척 힘들어 철침 박힌 좁은 통로를 지날때 골로 가기 쉬울 정도로 조작이 어렵다. 똑같은 박쥐 변신 기능이 있고 드라큐라 상태일때보다 박쥐 상태일 때가 더 많을 정도로 박쥐 운용이 간편한 DOS 게임 나이트 헌터와 비교해보면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로 조작이 어려워서 이 게임의 박쥐 변신은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봉인할 정도다.[4] 애초에 외전이니만큼 재미로 넘기는게 좋다. 라기보다 본편의 드라큘라는 이미 율리우스가 1999년 악마성 전쟁에서 완전히 소멸시켜버렸다. 환생했지만 정의의 우리편...[5] 1993년의 GB판은 같은 년도에 영문판이 진작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