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게 바치는 공물

유희왕 OCG의 일반 마법 카드.



필드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는 뭐든 다 골로 보낼 수 있다. 파괴가 아니고 묘지로 보내기 때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도 그대로 묘지행. 일단 발동을 하면 마인드 크러시 등으로 패에 있는 일반 몬스터가 없어져도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는 있다.

다만 이쪽이 특수 소환을 하는 대상이 하급 일반 몬스터라는게 문제점. 특수 소환 효과 또한 강제효과이기 때문에 패에 저레벨 일반 몬스터가 없으면 발동이 아예 안된다. 즉, 사용할 수 있는 덱이 한정되어있다. 특수 소환이 더더욱 많아지고 파괴 내성 또한 늘어나고 있는 현 추세에서, 또한 보통 패에 들어오면 곤란한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는데 효율이 좋기 때문에 투입 가치는 있다.

듀얼 서포트 카드가 수록된 광속의 스타더스트 팩에 수록된 덕분에 이 카드도 듀얼 몬스터를 서포트하는 카드로 여겨지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듀얼 몬스터는 패에서는 효과 몬스터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 카드로 특수 소환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패의 일반 몬스터 처리용으로는 레스큐 래빗을 사용하는 덱에서 필연적으로 남아돌아 쓸데없이 패에 잡힌 공룡이나 벨즈 헤리오로프를 내보내는 데에 쓸모가 있고, 물 속성 묘지 쌓기의 주력인 제넥스 운디네의 사용시 생기는 부산물인 제넥스 컨트롤러를 내보내 제거와 싱크로를 동시에 행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패에 일반 몬스터가 쉽게 잡히는 애니판 엘리멘틀 히어로 덱, 젬나이트 덱, 그리고 방해꾼 덱 등이 쉽게 쓸 수 있지만, 이들은 보통 필드에 나오지 않고 융합 등으로 패에서 바로 묘지로 가는지라 딱히 투입할 이유는 없다.

묘지로 보내는 것은 코스트가 아닌 효과이기 때문에, 독사신 베노미너거 등의 대책으로는 쓸 수 없다. 또한, 특수 소환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용마인 킹드라군, 멘탈스피어 데몬 등의 카드에도 무력하다.[1]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