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베요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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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환할 수 있는 악마들
2.1. 마담 버터플라이, 잔혹한 어둠의 숙녀(Madama Butterfly, Mistress of Atrocity)
2.2. 마담 스틱스, 죽음을 정하는 자(Madama Styx, Decider of Ends)
2.3. 고모라, 멸망을 먹는 자(Gomorrah, Devourer of the Divine)
2.4. 말파스, 어둠과 최후의 도래를 알리는 자(Malphas, Overseer of Darkness)
2.5. 판타즈마라네아, 불꽃을 자아내는 자(Phantasmaraneae, Twister of Flame)
2.6. 라볼라스, 숙명을 부수는 자(Labolas, Destroyer of Fates)
2.7. 믹틀란테쿠틀리, 파멸을 꿰뚫는 자(Mictlantecuhtli, Presser of Destruction)
2.8. 바알, 나락의 여왕(Baal, Empress of the Fathoms)
2.9. 전투 기관차 고온, 폭주하는 적륜(Wartrain Gouon, Charger of the Crimson Rim)
2.10. 엄브라의 시계탑, 마로써 하늘을 꿰뚫는 자(Umbran Clock Tower, Spire of the Forbidden)
2.11. 크라켄, 선잠을 지배하는 자(Kraken, Despot of the Sullen Maw)
3. 베요네타 1, 2
3.1. 헤카톤케일, 대지를 흔드는 자(Hekatoncheir, Shatterer of the Earth)
3.2. 스콜로펜드라, 천지를 유린하는 자(Scolopendra, Eradicator of Paradise)
3.3. 히드라, 운명을 옥죄는 자(Hydra, Spinner of Destiny)
3.4. 디오메데스, 어둠을 찢는 자(Diomedes, Severer of the Dark)
3.5. 카니지, 전염병의 난봉꾼(Carnage, Reveler of Plague)
3.6. 소악마, 지옥의 악동들(Little Devils, Infernal Bad Boys)
3.7. 제로, 소악마들의 왕(Zero, King of Little Devils)
3.8. 퀸 시바, 마계의 여왕(Queen Sheba, Queen of Inferno)
3.9. 옴네, 만물을 다스리는 자(Omne, Controller of Creation)
3.10. 미분류 악마
4. 그 외
5. 관련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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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들. 천사들과 루멘의 현자들이 태양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초승달을 상징 문양으로 사용한다. 엄브라의 마녀들이 달을 중심으로 하는 것도 이에 영향을 받은 듯. 천사들이 라그나 신앙의 천사도감을 통해 설정이 적혀있는 것처럼, 악마들은 레메게톤의 안내서[1] 또는 마녀들이 남긴 책인 마계 악마들의 책을 통해 설정이 언급된다.

주인공들이 계약하여 힘을 빌리는 협력자 악마들도 있지만 2편부터는 적대적 악마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교전 시 나오는 봉인은 천사들이 위계를 쓰는 것과 다르게 붉은 눈동자가 등장하고, 헤일로 대신에 악마의 피가 결정화된 오브을 드랍한다. 이 수정도 헤일로와 유사한 가치가 있는지 동일 화폐 단위로 쓰인다.

천사들에게 위계가 있는 것처럼 상당수의 악마들에게는 이명이 붙어있으며 천사들이 긍정적인 단어를 쓰는 것과 달리 부정적인 언어로 명칭이 구성된 것도 특징. 그리고 천사들이 소환될 때 Angel Advent가 BGM으로 나오듯 2편에서 적으로 나오는 악마들은 Devil Advent가 나온다. 악마니만큼 토쳐 어택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고문기구가 아닌 계약한 악마를 이용해서 공격한다.

천사들처럼 이들도 에녹어로 말해서 따로 해석해놓은 자막을 띄워놓는다.[2]

더불어 인간형이 많은 천사와는 달리, 악마들은 대부분 짐승형이다.[3]

3편에서는 베요네타가 데몬 슬레이브로 마수들을 강제로 직접 조종하게 된다. 악마들은 천사들의 헤일로를 먹잇감으로 삼거나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잔챙이 악마들을 먹어치울 목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적 호문쿨루스는 마계도 천계도 아닌 혼돈계에서 만들어진 존재로 악마들을 만족시킬 먹잇감으로 쓰기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요네타의 언급에 따르면, 호문쿨루스도 마계에서 요깃거리 정도로는 쳐 주는 모양이다. 천사라면 사족을 못쓰던 고모라도 눈 앞에 거대한 호문쿨루스 개체를 두고도 멈칫하자 베요네타가 강제로 명령을 내리기 위해 데몬 슬레이브를 사용하게 된 것. 다만 마담 버터플라이와 같이 이해관계가 맞으면 순순히 명령에 따르는 경우도 있다.

3편에서 이들에 대한 성능이나 조작은 데몬 슬레이브 문서 참조.


2. 소환할 수 있는 악마들[편집]



2.1. 마담 버터플라이, 잔혹한 어둠의 숙녀(Madama Butterfly, Mistress of Atroci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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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주문: "PDEE BARMA"(베요네타 2) / "CIAOFI BALZARG"(베요네타 3) / "BALZARG"(데몬 슬레이브)

베요네타 3부터 추가된 성우는 모리 나나코.

베요네타와 계약을 맺은 마계의 귀부인이다. 불행한 환경에서 갑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난 고귀한 여성[4]이 지옥에서 다시 태어났다.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단 우아한 자태와는 달리, 그녀는 특히 잔혹한 성격과 싸움 방식으로 마계에서도 널리 이름을 떨치고 있다. 1편에서도 잠깐 보인 바와 같이 그녀의 전투 방식은 손발을 전부 활용한 근접격투 위주인데, 2편에서는 이 설정을 확대시켜 박치기를 비롯한 온갖 터프한 그래플링을 구사하는 이종격투기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베요네타는 마담 버터플라이와 계약한 덕분에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를 쓸 수 있다. 간혹 콤보 중에 등장하는 거대한 주먹과 발은 모두 그녀의 것.

그로 인해 베요네타의 영혼은 이 악마에게 귀속된 상태이므로 그림자를 보면 베요네타의 그림자 대신 마담 버터플라이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가 비친다. 1편에선 팔다리만 소환했으나, 2편에선 상반신을 불러내는 등 아예 전신을 소환해 대천사와 맞붙는다.

베요네타 3에서는 신규 시스템 데몬 마스커레이드폼을 통하여 직접 베요네타와 나비괴인 형상의 슈트로 일체화되어 특수한 격투콤보를 선보인다. 건물 5층 높이에 맞먹는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꽤 날렵한 편이다. 전작의 머리카락으로 이루어진 귀부인 느낌의 드레스 보다는 훨씬 더 디테일하고 노출도가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5] 평상 시에는 날개를 숨기고 다니는데 데몬 슬레이브 조종 중에 날개를 펼쳐 체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로 무투로 적들을 무찌르는 공격을 사용하며 계약자인 베요네타와 동작이 비슷하다. 근접전뿐만 아니라 데미지를 주는 인분 가루를 뿌리거나 나비모양의 에너지탄을 두르는 기술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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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버터플라이, 빛나는 어둠의 여왕 (Queen Butterfly, Lady of Onyx Brilliance)
소환 주문: DO O IA BAYONETTA. CNILA D COMSELHA ODO ANANAEL. TURBS C BABLON ZONAC CIAOFI BALZARG. FAFEN NIIS.

고모라와 마찬가지로 퀸 버터플라이로 진화 및 초거대화가 가능하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욕조 삼아 거품목욕을 하는 모션을 보여 주며, 팔다리로 상대에게 거품을 뿌려서 공격한다. 이 전투에선 자유자재로 길이와 두께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곤봉을 들고 구름에 탑승했으며, 분신술까지 사용하는 호문쿨루스가 등장하는데, 서유기에서 손오공석가여래의 대면을 패러디했다. 클라이맥스시 베요네타가 마법으로 노랗게 빛나는 고리를 소환해 호문쿨루스의 머리를 조여버리자 퀸이 딱밤으로 날려버리고, 산을 부수면서 날아간 호문클루스가 다른 산에 부딪히고 떨어지면서 부서진 돌에 깔려 일어나지 못하는 연출도 있다. 그리고 다른 전투때 한 번 더 소환되는데, 이때 아예 손오공에네르기파를 사용한다.

3편의 마지막, 베요네타가 마녀의 힘을 다해 고모라에게 공격당해서 영혼이 몸에서 분리되었을 때. 마담 버터플라이는 계약에 따라 베요네타의 영혼을 지옥에 끌고 가게 된다.[6][7]

베요네타 오리진에서 등장한 베요네타의 어릴적 스승이였던 모르가나가 사망하고 지옥에서 다시 태어난 것이 마담 버터플라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눈이 전체적으로 새빨간 형태를 하고 있어서 동공이 없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자세히 보면 육각형 형태의 동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 마담 스틱스, 죽음을 정하는 자(Madama Styx, Decider of Ends)[편집]


소환 주문: "PDI BARMA"(베요네타 2) / "CIAOFI BALZARG"(베요네타 3) / "BALZARG"(데몬 슬레이브)

잔느와 계약을 맺은 마계의 귀부인이다. 연출은 마담 버터플라이와 동일하나 설정상 죽은 여성의 마력이 깃든 나방이 죄를 지은 영혼을 강[8]으로 끌고 온다고 한다. 잔느 역시 마담 스틱스와 계약한 덕분에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를 쓸 수 있고, 베요네타와 동일하게 그녀의 영혼은 이 악마에게 귀속된 상태이므로 그림자를 보면 잔느의 그림자 대신 마담 스틱스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9]가 비친다. 2편 초반에 잔느의 영혼을 끌고 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실은 알라우네라는 악마가 중간에 먹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담 스틱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당한 셈인데, 잔느의 영혼이 구조되어 이승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소유권을 얻었으며, 알라우네는 베요네타에게 털리고 로댕에게 박살나 무기가 되었기에 가만히 앉아서 명예회복도 다 된 셈이 되었기에 스토리상 병 받고 약 받은 존재가 되었다.
3편 초반에는 잔느가 시구르드 박사의 시설 내부에서 소환하려 했으나 특수한 시설로 인해 마계와의 연결이 차단되어 등장하지 못한다. 대신 후반에 호문쿨루스들의 공격으로 인해 알파버스로 가는 포탈을 여는 톱니바퀴가 잠시 멈추었을 때, 잔느에 의해 소환되어 호문쿨루스들을 처리하고 톱니바퀴 중심 축에서 봉춤을 춰서 톱니바퀴를 고친다.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고 잔느를 플레이어블로 선택할 경우 마담 버터플라이 대신 마담 스틱스를 소환한다.

여담으로 특정 부위가 잔느를 닮았다.


2.3. 고모라, 멸망을 먹는 자(Gomorrah, Devourer of the Divine)[편집]


소환 주문: "AVAVAGO[베요네타]/OXEX RACLIR[잔느]/ARZULGE[로사]" / "CORAXO"(데몬 슬레이브)

고대괴수 고모라의 오마주. 유래는 구약 성서에 나온 타락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 마계의 숲 '존슨 포레스트'에 서식하는 흑마룡. 굉장히 난폭한 성격으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냥감으로 인식하고 먹어치운다.[10] 자신의 영토에 대한 의식이 강해서 항상 혼자 행동한다고 한다.

베요네타의 주력 마수. 가장 처음 소환하는 것도 이 녀석이고 꽤나 자주 거대한 천사들을 마무리하는 데에 소환한다. 능천사 비러브드를 끝장낼 때 4번 소환되었고, 발더도 공격하려 했지만 발더에게 목이 꺾여 역관광당한다.

2편에서는 베요네타 버전의 경우 단 한번만 소환되고, 벨리프를 끝장낸 이후 모종의 음모로 인하여 구속에서 풀려나 폭주, 베요네타를 배신하고 공격하려다가 갑자기 뛰어든 잔느에게 대신 치명상을 입혔다. 빌딩에서 베요네타와 전투를 벌이나 베요네타가 새롭게 소환한 글라시아 라볼라스에게 목이 물려서 쓰러진다. 그래도 지옥에서 활보하며 깨알같이 등장하고 잔느가 부리기도 하는 등 죽지는 않고 계속 살아있거나 여러 개체가 있는 모양.[사실] 고모라의 소환주문이 '가마보코(실제 주문은 아바바고)'처럼 들린다. 베요네타 관련 태그로도 간간히 보인다. 극장판에도 제일 먼저 등장. 최종결전에서 1번 더 나오지만 상대가 주빌레우스라서 역으로 당하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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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모라, 멸망을 토하는 자 (Sin Gomorrah, Font of Devastation)
소환 주문: DO O IA BAYONETTA. CNILA D COMSELHA ODO ANANAEL. IPAMIS NONCP FAFEN NIIS. AVAVAGO TLIOB VRAN.

3편의 트레일러를 보면 덩치가 큼에도 기동력은 대단한지 건물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거대한 어룡형 괴수의 입속으로 달려드는 포스를 보인다. 2nd 트레일러에서는 베요네타와 일체화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레일러 마지막에 베요네타의 손에 쥐어진 피묻은 심장과 함께 금단의 마도술 '데들리 신'으로 더욱 강화된 진화 및 초거대화 상태로 등장한다. 3편에서 소환 가능한 악마 중 기존 악마들은 소환 주문이 바뀐 것과는 달리, 혼자서 소환 주문이 바뀌지 않았다.

3편의 마지막에 베요네타가 자신의 엄브라 워치가 박살나고 떨어뜨려 마녀의 힘을 잃은 후, 고모라의 통재권을 상실하여 고모라에게 공격당해 죽게 된다.

2편부터 시작된 비호감스러운 행보로 인해 주력 마수나 간판기라는 위치임에도 팬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다. 처음엔 잔느를 건들더니 이번엔 힘을 다 쓴 베요네타까지 죽여서 그런 것. 설정에 어긋나는 묘사는 아니지만 베요네타의 퇴장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에겐 이래저래 욕을 들어먹는다.

베요네타와 계약을 한 악마는 아닌것 같다. 베요네타 3 속 이집트 평행세계의 베요네타가 말파스와 계약할때 일단 소환한 후에 계약을 한 것처럼 계약을 하지 않은 악마도 일단 소환은 할 수 있는모양.

2.4. 말파스, 어둠과 최후의 도래를 알리는 자(Malphas, Overseer of Darkness)[편집]


소환 주문: "ADRAMAN[베요네타]/ADRPAN[잔느]" / "ZILDAR VPAAH"(베요네타 3) / "ZILDAR"(데몬 슬레이브)

구약 성서에서 솔로몬 왕에 의해 봉인된 72악마들 중 말파스에서 유래. 이는 2의 라볼라스도 마찬가지. 온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칠흑의 괴조이다. 호기심이 왕성하여, 전 세계의 모든 지식과 비술을 몸에 익히고 있다. 그러나 상당히 잔인한 성격으로, 말파스와 대면한 생물은 곧바로 그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에 갈기갈기 찢겨 나간다 한다. 엄브라의 마녀들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들의 가장 처음으로 소환할 수 있는 악마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그의 머리에는 큰 달의 장식이 있다고 한다.

전투 방식은 새답게 부리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하지만 발톱은 잡는 것 이외에는 쓰지 않는다. 천사 인스파이어드의 머리를 강제로 뽑아 삼키고 "기본 미덕" 포르티투드의 몸통에 있는 머리에 바람 구멍을 내줬다. 머리와 연이 깊은 듯. 2에서는 본체는 등장하지 않고 이명도 없지만[11] 베요네타가 공중전을 치를 때 위키드 위브처럼 날개셔틀이 되어주었다. 극장판에서는 프롤로그 카메오로만 나오고 실제 활약은 없다.

베요네타 3에서는 깃털을 미사일로 쏘거나 회오리 바람을 생성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엄청난 숫자의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이집트의 베요네타가 미숙했던 자신의 각오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계약하게 된 악마다. 본편의 베요네타는 이미 말파스를 다뤘던 경험이 있기에 능숙하게 계약하여 부릴 수 있게 된다.

이집트 평행세계에서 말파스를 본뜬 듯한 초승달을 머리에 진 매상이나 또는 매머리의 스핑크스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보아 그 세계에서는 달의 신 콘수와 동일시되는 듯하다.


2.5. 판타즈마라네아, 불꽃을 자아내는 자(Phantasmaraneae, Twister of Flame)[편집]




베요네타 3의 테마곡 "PURPLE-EXCITING JUICE"
소환 주문: "CASASAM PIADPH"[베요네타] / "NANAEEL OXEX RACLIR"[잔느] / "MALPRG ROR"(베요네타 3) / "MALPRG"(데몬 슬레이브)

베요네타 3부터 추가된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12]
지옥의 깊은 곳에 있는 마그마의 바다에 살고 있는 전갈꼬리가 달린 거미의 형상을 지닌 악마. 지상으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마계에서도 그 모습을 나타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망령의 거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는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비교적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혹시나 운이 좋아 대면했을 경우, 정중하게 대응한다면 희귀한 보물이나 비술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배가 고프면 운 나쁘게 대면한 생명체를 잡아먹기도 하며, 덩치 큰 먹이일수록 더욱 좋아한다. 1에선 사피엔티아를 2번이나 물어뜯어 양 뿔과 턱에 붙어있던 투구를 쓴 얼굴을 박살내버리고, 새끼들을 불러 오체분시해버렸다.

현실 세계에서 모종의 이유로 구속이 풀려 전투하게 된 고모라를 제외하고 2에서 정상적으로 마계에서 전투하는 유일한 마수로, 불덩이를 쏘거나 자기 몸을 폭발시키는 등 다양한 공격을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팬텀과 이름[13]과 모델링이 비슷한데, 뉴트럴 포즈조차 똑같다. 실제로 동형의 악마이거나 그 후예일 것이라고 카미야 디렉터가 암시했다.

3편에서도 등장하지만, 은색기조로 색상이 바뀌었으며 일본의 베요네타와 계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본편의 베요네타는 알아보지 못한다. 보자마자 베요네타를 공격하려 들었지만 자신의 주인과 같은 기운이 느껴져 공격을 멈추고 순순히 명령에 따라준다. 비교적 온화한 성격이라는 설정은 그대로인지 츤츤대면서 도와주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악마들과 달리 대화까지 가능한 개체다.

일반적으로 소환할 경우 근접 능력이 특출나게 좋은 것이 없으나 콤보 마지막에 소환될 경우 상당한 군중제어력을 보여준다. 특수기는 실을 내뿜어 적을 묶을 수 있는데 묶인 적을 판타즈마라네아로 공격하면 실을 태워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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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텀, 파멸의 연옥으로 향하는 자 (The Phantom, Igniter of Creation)
소환 주문: DO O IA BAYONETTA. CNILA D COMSELHA ODO ANANAEL. MALPRG ROR MICAOLI IALPON ILS. FAFEN NIIS.

아예 몸 자체가 육중해진 형상이다. 하지만 다른 개체들과는 달리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지 상대 호문쿨루스와 타임어택 보스전을 치뤄야 한다. 자폭 공격이 주변 일대를 싸그리 집어삼키는 거대한 블랙홀이 생성될 정도. 설정상으로도 이 모습으로 변해버린 판타스마라네아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2.6. 라볼라스, 숙명을 부수는 자(Labolas, Destroyer of Fates)[편집]


소환 주문: "ARGEDCO[베요네타]/SONDENNA[잔느]/ARGEDCO[로사]" / "BAGIE YORB"(베요네타 3) / "YORB"(데몬 슬레이브)

구약 성서에서 말파스와 함께 솔로몬 왕에 의해 봉인된 72마신 중 하나인 글라시아 라볼라스가 유래. 박쥐 날개 달린 사자 또는 만티코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마계로 흘러들어온 애완동물이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으면서 변이해버린 모습이라고 한다.

첫 등장은 2편으로 고모라가 폭주하여 잔느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소환자까지 죽이려는 상태에서 소환된 마수. 머리에도 입이 있지만 양다리의 손발에도 입이 있는 마수로 1편의 고모라 못지 않게 자주 소환된다. 어베인을 끝장낼 때도 소환되고 가면의 현자와의 교전에서도 포르티튜드에 대응하여 소환.

3편에서도 등장하지만 사실상 최종보스전 때에 가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2의 베요네타가 소환하면서 합류하게 된다. 획득 시기는 엔딩 이후. 2에서는 고모라를 대체하는 대형 괴수 정도의 느낌이였지만 3에서는 새롭게 5마리의 날개 없는 사자로 분열하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그냥 불을 뿜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얼리는 청염을 내뿜으며 적을 공격한다.[14] 설정에 따르면 베요네타가 계약한 라볼라스는 5마리의 형제 고양이가 융합한 희귀 개체로 각자 의식이 있어 분리도 가능하다.

2.7. 믹틀란테쿠틀리, 파멸을 꿰뚫는 자(Mictlantecuhtli, Presser of Destruction)[편집]


소환 주문: "CNOQUODI"(베요네타 2) / "VRELP LONSHIN"(베요네타 3) / "VRELP"(데몬 슬레이브)

포유류형 악마. 어원은 아즈텍 신화에서 죽음의 왕국 미크틀란을 다스린 죽음의 신 미크틀란테쿠틀리가 유래. 그런 이유에서인지 설정상으로도 마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온 악마라고 되어 있으며 날개 2쌍을 가진 박쥐 형상을 하고 있다.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할 때는 회전공격 등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3편에서도 등장. 다리의 날개 부분이 전작보다 크기가 커졌으며 번개 공격 및 자력을 이용해 꼬리마디를 비트 파츠로 변형, 두 종류의 와이번형 악마로 분열하여 콤보를 이루는 택티컬한 모습을 펼친다.
프랑스의 베요네타가 소환하여 균열 너머 호문쿨루스를 쫓아간 어머니 로사의 호위를 부탁하며 떠났지만 이내 못 찾았는지 헤어지고 말았고 마침 이쪽 세계로 건너온 본편의 베요네타의 기운에 이끌려 합류한다. 허나 베요네타가 막바지에 힘겹게 얻은 혼돈의 시계를 훔쳐가 어디론가 떠나는데, 원래 계약자인 프랑스의 베요네타의 부름을 받고 날아간 것. 결국 세뇌당한 프랑스 베요네타와 함께 공격해오지만 결국 프랑스 베요네타는 패배하여 사망했고 자연스레 본편의 베요네타와 계약을 맺게 된다.

박쥐 모티브에 2마리가 합체하는 데다 전기 공격을 쓰는 등 메카드볼의 트윈캐논 드라코스와 꽤나 비슷한 편. 전기 속성의 박쥐라는 점을 보면 카미야 히데키의 전작 중 하나인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네반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2.8. 바알, 나락의 여왕(Baal, Empress of the Fathoms)[편집]


소환 주문: "XPA"(베요네타 2) / "FABOAN ZUMVI"(베요네타 3) / "FABOAN"(데몬 슬레이브)

베요네타 3에서 추가된 성우는 나나세 리리코로 타카라즈카 출신이라서인지 가창력이 뛰어나다. 영문판 성우는 디즈니의 을 맡은 줄리 네이선슨.

거대한 불두꺼비 형상의 악마. 바알이 두꺼비와 인간, 고양이의 얼굴이 달린 모습이나 아니면 두꺼비를 탄 인간의 모습으로 나오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개구리형 악마임에도 여성형이라서 그런지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유방이 달려있다

설정상 덩치가 크기 때문에 혀로 대부분의 공격을 한다고 한다. 첫 등장은 챕터 1에서 벨리프를 먹어치우는 클라이맥스 때에 등장했으며 리젠트먼트를 토쳐 어택으로 처리할 때 혀로 감아놓은 상태에서 내려찍기 후 삼키고 무기는 뱉어서 마무리한다. 그 이외에도 알루나, 러브 이스 블루 장착시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하면 효과로서 나타난다.

베요네타 3에서도 재등장한다. 다만 여성이라서인지 흉측한 모습치고는 말투가 가냘프며 목에 프릴 장식이 추가되었다. 본편의 베요네타에게 자신의 공주, 이집트 베요네타를 돕기 위해 도움을 청한다. 다만 주인은 이집트의 잔느다. 판타즈마라네아와 함께 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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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제불, 대지를 울리는 독의 가희 (Baal Zebul, Siren of Creeping Plague)
소환 주문: DO O IA BAYONETTA. CNILA D COMSELHA ODO ANANAEL. FABOAN ZUMVI FAFEN NIIS. BLIOR HE PARADIZ.

기존 두꺼비 형상의 몸이 녹아내리면서 아름답고 우아한 인간 귀부인의 형상이 드러나고,[15] 이후 오페라 가수마냥 본인의 뛰어난 가창력을 기반으로 한 음파공격을 가하며 수많은 호문쿨루스들을 쓸어버리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16] 두꺼비일 때는 노이즈와 변조 때문에 설정상 예쁘다는 목소리를 실감하기 어렵지만 인간형이 되면 변조가 사라져 온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평소에는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이런 아름다운 본체의 모습을 숨기고 다닌다고 한다.[17] 이 모습을 보여주는 건 영원한 계약을 맺은 마녀나, 그 마녀와 적대하고 있는 상대 뿐이라고. 덧붙여 바알은 평범한 두꺼비로 변신해 몰래 인간 세계의 오페라를 관람하는 게 취미라고 한다. 참고로 들고 있는 양산도 신체의 일부라고.

여담으로, 바알 제불의 테마곡인 Fertile Rondo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가 다른 영상들에 비해 꽤 높은 편이며, 제5원소의 오페라 장면이 생각난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상 베요네타 3의 연출을 캐리하는 명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영어와 일본어 비교 영상

붉고 긴 머리의 미인 악마이자 음악과 관련된 무기에 엮인 점을 보면 믹틀란테쿠틀리와 함께 데빌 메이 크라이 3네반이 모티브인 듯. 네반과 비교하면 화려하면서도 노출도는 낮고, 흰색 계열로 통일된 옷을 입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


2.9. 전투 기관차 고온, 폭주하는 적륜(Wartrain Gouon, Charger of the Crimson Ri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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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주문: "MATORB PAMBT"(베요네타 3) / "PAMBT"(데몬 슬레이브)

3편에서 추가된 열차포 형상의 마수 정확히는 증기기관차에 악령이 빙의[18]하여 완성되었다고 한다. 설정화에서 본체는 인면의 지렁이이다. 악마 도감에 따르면 데몬 슬레이브로 부리는 악마 중 가장 최연소로 85살이라고 한다.
중국의 베요네타가 거대 호문쿨루스 개체를 이 마수에게 맡겨 두고 나머지 병사들을 이끌고 전투하러 떠났다. 이후 평행세계로 들어온 본편의 베요네타를 감지하고 모습을 드러내 합류하게 된다.

데몬 슬레이브의 메커니즘이 특이한데 소환하면 주변의 시간이 느려지면서 푸른색의 불길이 생기고 조금식 앞으로 나아가면서 고온의 이동경로를 정할수있고 커맨드 입력시 그 자리에 신호등 이 생기며 신호등을 지나갈때마다 공격을 하는 시스템이다.

지나가는 경로에 적이 있다면 지나가는것 만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있으나 고온 역시 피격 판정이 들어가[19] 여려명을 부딪히면 금세 폭주해서 이명에 걸맞게 폭주하는 적륜이 되고 심지어 스킬트리에 분노상태가 크면 클수록 데미지를 많이 주는 스킬이 있어서 분노 게이지에 신경쓰면서 소환해야 한다.


2.10. 엄브라의 시계탑, 마로써 하늘을 꿰뚫는 자(Umbran Clock Tower, Spire of the Forbidden)[편집]


파일:Umbran_Clock_Tower.webp
소환 주문 : "RIOR LADNAH"(베요네타 3) / "LADNAH"(데몬 슬레이브)

베요네타의 첫 배경이 되는 그 시계탑이 맞다. 엄브라의 마녀들의 상징이며 마녀 사냥 당시 이 시계탑을 수호하던 마녀들이 시계탑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며 원념이 모여 강한 사념체가 되었다고 한다. 탑의 외벽은 마녀들의 강한 원념이 뭉쳐 매우 단단하며 각 층에 엄청난 숫자의 공성 병기들이나 마도구가 내재되어 있으며 각 버튼에 따라 성능이 다르다. 멀티버스 중에 있는 금발머리 괴도 베요네타와 같이 있던 다른 세계의 로사가 소환하는 개체이다.


2.11. 크라켄, 선잠을 지배하는 자(Kraken, Despot of the Sullen Ma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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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주문 : "LUSDA PUIM"(베요네타 3) / "PUIM"(데몬 슬레이브)
두족류형의 거대 마수로, 다리에는 빨판 대신 닻 모양 곡괭이가 달린 다리가 일부 있어 이로 공격을 가하거나, 먹물탄을 내뿜는 패턴이 있다.[20] 프롤로그 파트의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베요네타와 잔느를 기습하며 잔느를 일시적으로 먹어버린 채로 베요네타와 맞써다가 마담 버터플라이에게 두들겨 맞고 잔느를 내뱉은뒤 도망친다.

마계의 끝자락에 있는 악마들의 피가 흘러모이고 모인 늪, 스티지아에 산다고 전해진다. 천 년에 한 번 피의 비가 내리는 한탄의 날에만 바닥에서 올라온다는 전설이 있는데, 목격자는 물론이고 이 악마와 계약한 마녀는 단 한명도 없다고 알려져있다. 전투 중 언급에 따르면 누군가가 임의로 소환했다고 한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고대 신 느조스와 비슷하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극후반부, 여러 평행세계에 걸친 베요네타의 잔류사념 다크 이브가 비올라 앞에 나타나 이 마수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베요네타를 무찌르면 베요네타는 비올라에게 자신의 칭호를 넘겨주고 사라진다. 이후 베요네타는 마수 크라켄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즉, 루카와 함께 지옥으로 끌려들어간 베요네타는 결국 마계 끝자락에 다다르고 잔류사념이 되어 이 크라켄마저 계약에 성공한 것이다.

허나 작중 초반에 누가 임의로 소환했는지 밝혀지지 않는데, 무수히 많은 평행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떡밥을 투척한 현재의 베요네타 3 특성상 이미 싱귤래리티의 일을 겪고 마계의 끝자락에 다다른 베요네타가 계약했으나[1] 싱귤래리티에 의해 학살(한탄의 날)이 일어난 뉴욕 시에 이끌려 다른 세계에서 넘어왔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가능성이 많을 뿐 구체적인 사유는 어찌된 것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이를 해설하는 마수 도감에서도 별다른 해설이 없을 정도로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악마다.



3. 베요네타 1, 2[편집]



3.1. 헤카톤케일, 대지를 흔드는 자(Hekatoncheir, Shatterer of the Eart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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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주문: "APACHANA NAPTA[베요네타]/ZNRZA[잔느]/IAOAIA TIIIO[로사]"

그리스 신화의 백수거신(百手巨神) 헤카톤케이레스에서 유래. 강인한 100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거인이다. 그 힘은 산을 부수고, 움직이면서 밤 낮을 흔드는 지진을 일으킨다고 한다. 지능이 낮고 흉폭하여, 우수한 술자라도 소환에는 위험을 동반한다고 일컬어진다. 그 때문에 엄브라의 마녀들은 전신을 전부 소환하지 못하고 무수히 많은 팔의 일부만 소환한다고 한다.

"기본 미덕" 템퍼런티아와의 전투에서는 한 전투에서 무려 세 번이나 소환되어 양 팔을 뽑아버리고 면상을 두들겨서 피떡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우악스러운 겉보기와는 다르게 비치발리볼이 취미인지 1편에서 골렘을 끝장낼 때 여러 개의 팔을 이용해 골렘을 공삼아 토스하면서 스파이크를 날리려다가 삑사리가 나버리는 바람에 화가 나서 부숴버렸지만, 2편에서는 새로운 모습[21]으로 등장한 골렘에겐 스파이크가 제대로 작렬해 드디어 성공시켰다. 극장판에도 등장. 이때는 템퍼런티아의 양 팔을 잡아 고정시키고 두부에 바람구멍을 내버렸다.


3.2. 스콜로펜드라, 천지를 유린하는 자(Scolopendra, Eradicator of Paradise)[편집]


파일:Scolopendra_Page_1.png
파일:Scolopendra_Transparent.png
소환 주문: "TELOCVOVIM[베요네타]/OXEX RACLIR[잔느]"

끓는 피가 흐르는 마계의 강 "프레젠톤타(Frejentonta)"에 살고 있는, 거대한 지네의 형상을 지닌 악마다. 그 길이는 10Km를 넘을 정도로 거대하다고 한다.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사냥감을 죄어 죽인다고 한다.
1편에서는 "기본 미덕" 유스티티아를 으스러뜨려 피떡으로 만들었고(OVA판에서는 아이레닉을 조여서 박살내 버렸다.) 발더의 보호막도 파괴했으나 발더에 의해 폭발해 버렸다. 2편에서는 베요네타가 소환하거나 싸울 일은 없지만 진로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나오는데 이때는 머리카락으로 소환된 상태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나올뿐더러 현실의 지네와는 달리 머리 부분이 인면이기 때문에 소환 버전 이상으로 꽤나 그로테스크하다. 극장판에도 등장. 이때는 유스티시아가 없는지라 아이레닉을 조여서 박살내 버렸다.


3.3. 히드라, 운명을 옥죄는 자(Hydra, Spinner of Destiny)[편집]


소환 주문: "CANILU"[베요네타][잔느][로사]

그리스 신화에 나온 레르네의 독사 히드라가 유래. 설정상 자매의 죄값을 대신 치르는 바람에 마계의 주민이 된 악마로 머리 다섯 개로 적을 공격한다. 이들 중 진짜 머리는 하나라는 점에서 신화 상의 히드라의 특성을 반영했다. 그리스 신화의 원전과는 달리, 인도 신화의 나가마카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

인게임에서는 발러를 조이기로 끝장내면서 데뷔, 인시디어스의 뱃속에서 발더가 사피엔티아를 소환했을 때 대응 악마로 나와서 상대했으며, 음파로 사피엔티아의 미사일을 상쇄하고 머리에 있는 뿔로 레이저까지 갈라버리는 위엄을 과시했다.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슬로스, 발러를 조이기로 전작의 스콜로펜드라처럼 마무리했다.


3.4. 디오메데스, 어둠을 찢는 자(Diomedes, Severer of the Dark)[편집]


소환 주문: "SUNDENNA"[베요네타][잔느][로사]

그리스 신화에 나온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이 유래. 2편에서 의외로 부각되는 악마로 어떤 타락한 왕국에서 키우던 식인 말들이 왕국이 멸망하자 살처분되어 마계로 내려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로키를 납치해서 천계의 문으로 향하던 글래머 무리를 머리에 달린 거대한 칼날로 썰어버리면서 등장했다. 이후에도 페인의 클라이맥스 공격에서도 나타나 공중에 띄운 후 썰어버렸고, 마계 스테이지에서는 잔느를 구한 베요네타가 발더에게 끔살당하기 직전의 로키를 구출하기 위해 타고가면서 등장. 검기를 날리는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 페인이 두 방에 뻗을 정도로 강하다.

다리가 8개라는 점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가장 빠른 말인 슬레이프니르, 죽어서 마계로 내려온 것은 단테의 신곡에서 오디세우스와 함께 지옥에 떨어진 디오메데스, 식인 말이라는 설정은 영웅 헤라클레스에게 끔살당한 디오메데스(동명이인)가 키우던 식인 말에서 유래했다.


3.5. 카니지, 전염병의 난봉꾼(Carnage, Reveler of Plague)[편집]


소환 주문: "SOL-PETAHE"[베요네타][잔느][로사]
베요네타의 사용 무장인 카프카를 사용하거나 멀리셔스를 잡을 때 토쳐 어택을 사용하면 등장하는 곤충형 악마.


3.6. 소악마, 지옥의 악동들(Little Devils, Infernal Bad Boys)[편집]


"지옥의 교신기"를 사용하면 베요네타도 사용 가능한 소환수로 마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지만 소환된 동안은 천사들을 공격하는 소환수. 제로가 이들의 왕이라는 설정이 있다.


3.7. 제로, 소악마들의 왕(Zero, King of Little Devils)[편집]


베요네타에서 언락할 수 있는 히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단 한 방으로 체력이 0이 되는 허약한 몸[22]이다. 그러나 마력 충전속도도 빠르고, 소악마를 기본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벤트에서는 베요네타를 대체하다보니 OME스러운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1편에서만 등장.


3.8. 퀸 시바, 마계의 여왕(Queen Sheba, Queen of Inferno)[편집]


소환 주문: "TELOCVOVIM ADRAMAN AMMA OL AVAVAGO[베요네타]/NANAEEL ADRPAN ADNA ZNRZA OXEX RACLIR[잔느]"

우주가 빛, 어둠, 혼돈의 3요소로 나누어져 있었을 때, 어둠을 주관하는 마계와 함께 탄생한 초 존재. 빛은 주빌레우스, 혼돈은 애시르로 정해지게 되었다. 마계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악마로 분류되지만, 자세한 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마계 우주의 섭리를 주관하며, 마계의 모든 자들은 두려움의 의미를 담아 그 이름 앞에 "여왕"을 붙여 부르게 되었다. 그 실체를 본 자가 없기 때문에, 정해진 모습을 갖지 않거나, 혹은 무한의 어둠이 펼쳐진 마계 그 자체가 이 악마라고도 일컬어진다. 그 옛날 몇 명의 마녀가 이 악마의 소환을 시험해 보았지만, 역으로 마계로 빨려들어가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베요네타가 소환할 수 있는 마수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최종 보스인 주빌레우스와 비슷한 모습이다. 베요네타가 마지막에 퀸 시바를 소환하여, 펀치로 주빌레우스를 태양으로 날려버렸다. 1편과 2편 모두에서 최종 보스를 날려버리기 전에 자신의 주먹에 키스를 하는 등장 모션을 보여주는 데, 효과음이 가미되어 의외로 깜찍하다. 소환 주문이 스콜로펜드라, 말파스, 고모라 등 여러가지 마수의 주문을 합쳐놓았다.

그동안 시리즈에서 최종보스를 골로 보내는 역할이였던 만큼, 3편에서도 등장할거라 예상되었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1편과 2편에서 소환시 잔느 또는 발더와 같이 소환한 것을 볼 때 베요네타 혼자 소환할 역량이 안 되거나 혹은 컨트롤이 어려워서로 추정된다.[23]


3.9. 옴네, 만물을 다스리는 자(Omne, Controller of Creation)[편집]


소환 주문: ADRAMAN AMMA OL AVAVAGO[베요네타] / ZEDEKIEL HONONOL OBELISON[발더]

천마 화합에 의해 태어난 기적의 결정이자 전능한 존재. 옛날의 마녀들과 현자도 이 악마의 존재에 대해 알고는 있었으나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었다고 한다. 현새에서 애시르를 처리하기 위해 베요네타와 발더가 힘을 합치며 기적적으로 소환되었다고 한다. 빛과 어둠의 힘을 둘 다 가졌으며[24] 혼돈마저 없애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악마로 인정된다.


3.10. 미분류 악마[편집]


  • 스트라이더, 방황하는 자 (Strider, the Twilight Wanderer)
3편의 2차 트레일러 마지막에 첫 등장한 늑대인간형 마수. 배에 늑대자리 성좌가 새겨져 있으며 비올라가 쫓는 대상. 천사도, 악마도, 인간도 아닌 존재로 베요네타와 첫번째로 맞붙으며, 베요네타가 이 방법 저 방법 써가며 구속구까지 채우며 싸우지만 결국 사실상 무승부로 도망치고 만다. 그러다가 비올라 파트에서 다시 등장하여 싸우기 직전에 이 마수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난다.
소환 주문: "PDEE BARMA"

베요네타의 어머니, 로사와 계약한 마계의 주민. 공격 연출이나 모션은 마담 버터플라이와 동일하나 시간과 태양을 조정하여 사람의 운명도 수정할 수 있다는 상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어둠을 상징하는 악마 치고는 태양(빛)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점이 매우 희귀하다. 유래는 이집트 신 중 재생과 일출의 신인 케프리[25]

로사가 이 악마와 계약함으로써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가 사용 가능하다. 계약한 순간 영혼이 이 악마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그림자를 보면 로사의 그림자가 아니라 마담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가 비친다. 로사가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할 때는 엄브란 아머로 대체되며 컨셉아트와는 달리 스토리 모드에서 전신소환된 모습은 모델이 없어서인지 딸의 소환수인 마담 버터플라이로 대체되기 때문에 전신을 볼 수는 없다. 3편의 초기 기획안 중에 엄브란 시계탑이 아닌 케프리를 등장시키려던 계획은 있었던 모양이나 취소된 듯하다.
  • 체셔(Cheshire, The Lost Outcast)
본래는 세레자(베요네타)의 상징과도 같은 봉제인형. 그녀의 어머니 로사가 전해주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3편에서는 동일한 이름과 비슷한 형태의 악마로 등장하며 비올라가 일본도 마부타치를 매개체로 소환하는 고양이 마수.
트레일러에서 일본판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로 추정. 곰팡대를 피우는 버릇이 있고 입에서는 불을 뿜어댄다. 직접 낙하하는 비올라에게 쿠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일본도가 변화하는 만큼 이상태에서는 비올라는 플레이중 검을 쓰지 못하고 다트를 던지거나 육탄전만 사용이 가능하다.

  • 렉스 탈리오니스(Lex Talionis, Thorned Pestilence)
소환 주문: "ARPHE ALLAR"

푸카의 계략으로 남편과 아들을 모두 잃은 모르가나가 요정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한 악마. 적으로 등장할 때는 주로 찌르는 공격을 사용하지만 신체 여러 곳에 있는 가시에는 엄청난 맹독이 있다. 지옥에서는 스틱스 강에 거미줄을 만들어 덫에 걸린 먹잇감을 집어삼킨다. 렉스 탈리오니스는 끝없는 갈증과 허기를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괴롭고 분노한 상태다. 일반적으로는 렉스 탈리오니스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모르가나의 복수심을 이해한 렉스 탈리오니스는 나름대로 모르가나를 소중하게 여긴다고 한다.

4. 그 외[편집]


베요네타[26]가 소환하는 악마를 제외하고 2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으로 만날 수 있는 신규 악마들이다. 중반부 이후에 나타나며, 대부분 칠대 죄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27]

하이디어스의 프로토타입. 이때는 어피니티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Eyes of Bayonetta 아트북에 발리언스와 더불어 원화만 나왔다. 극장판 프롤로그에도 확인할 수 있다.

  • 하이디어스, 증오를 갈망하는 자(Hideous, Craver of Hatred)
천사들 중 어피니티에 대응되는 악마다. 낫을 사용하는 일반형과 이도류를 든 형태와 더블 배럴 샷건을 든 형태로 나온다. 샷건을 든 녀석이 쏘는 탄환은 즉각 명중하니 유의해야 한다.

  • 헤이트리드, 증오로 가득한 자(Hatred, Holder of Enmity)
천사들 중 어플라우드에 대응되는 악마다. 하이디어스와 모델링이 비슷하며, 지휘관 다운 화려한 초승달 장식물을 몸에 달고 있다. 주로 양날이 달린 낫을 쓴다.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퓨리, 악의를 수집하는 자(Fury, Gatherer of Rancor)
천사들 중 데코레이션컴패션에 대응되는 악마다. 손톱으로 할퀴는 것으로 피해를 주며, 거리가 있을 땐 움직임에 둔화를 주는 패턴을 쓴다. 특히 단독으로만 나오는 일이 적고 다른 악마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힘든 녀석이다.

  • 페인, 고통을 새기는 자(Pain, Driver of Agony)
천사들 중 비러브드에 대응되는 악마다. 사이브리드 대형몹이며, 소환될 때는 관짝 형태로 떨어진다. 트랜스포머 마냥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로 바꿀 수 있으며, 특정한 맵을 제외하곤 로봇 모드로 나타난다. 대형몹임에도 패턴이 빠르고 양손에 달린 톱날로 베고 탄막을 날리는 등 매우 위력적이다.

  • 프라이드, 화염을 받아들인 자(Pride, Enveloper of Flame)
칠대 죄악교만을 담당하는 악마다. 페인이 붉은 색으로 칠해진 모습이다. 양 톱날에 화염이 붙어 있는 덕분에 맞으면 화상을 입으며, 붉은 색이라 그런지 3배 더 빠르고, 대미지도 조금 더 높다. 그 대신 얼음 속성[28]에 취약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 인시디어스, 경계를 맴도는 자(Insidious, Consumer of All)#
천사들 중 글래머에 대응되는 악마다. 홍어를 닮은 사이브리드 악마로 후반부로 오면 으로 보는 것보단 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좌우에 달린 눈으로 빔을 쏘고 눈 주변에 있는 촉수로 때린다. 근접으로 달려들면 수압으로 밀어내며, 윙크 패턴도 있는 등 다채롭다. 체력이 줄어들면 눈알을 뽑아내 베요네타를 상대한다. 때때로 어뢰를 대량으로 보내니 유의해야 한다. 보스로 만날 수 있는 인시디어스는 두 눈이 파괴된 직후, 베요네타를 뱃속으로 빨아들인다. 뱃속을 돌아다니던 베요네타는 그곳에 있던 가면의 현자와 전투를 벌이고 그 여파로 내부 폭발된 녀석이다. 비행전에도 나타난다. 제때 파괴하지 않으면 빨려들어고 곧 바로 마녀 사냥이 끝난다.

  • 그리드, 빙염의 마견(Greed, Confuser of Elements)
칠대 죄악탐욕을 담당하는 악마다. 천사들 중 페어니스 & 피어리스에 대응되는 악마로 이명처럼 화염 속성인 머리 둘, 얼음 속성인 머리 하나가 반대쪽에 달려있다. 달려드는 패턴을 주로 쓰며, 화염이나 얼음을 내뿜는다. 마찬가지로 화염 속성은 화상 피해를 입고 얼음 속성에 맞으면 얼어붙으니 조심해야 한다.

  • 멀리셔스, 죽음을 지켜보는 자(Malicious, Gazer of Death)
천사들 중 앤랩쳐에 대응되는 악마다. 하반신에 둥근 구를 달고 있으며, 호리호리한 몸을 지니고 있다. 근접했을 땐 손톱으로 할퀴고 허리에 달린 초승달 장식물을 부메랑처럼 투척한다. 앤랩쳐처럼 서포터인 만큼, 악마들이 여럿 일때 위협적인 녀석이다. 속도는 좀 느린 마법구를 탄막으로 날리며, 악마를 도발 상태로 만드는 버프를 부여한다. 플레이어의 발을 묶는 마법을 쓰는 등 위험한 악마다.

  • 리젠트먼트, 진화를 빼앗는 자(Resentment, Swindler of Progress)
후반부에 만날 수 있는 악마 중 매우 위험한 녀석 1 순위다. 원한을 지니고 쫒아다닌다는 설명처럼 소름돋는 패턴을 지닌 뱀 형태의 악마다. 근접했을 때 오른팔에 달린 채찍으로 피해를 주며, 꼬리를 말아 때린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즉사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을 향해 빔을 쏘는데, 주빌레우스처럼 어린아이로 바뀐다. 녀석은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잡히면 그대로 잡아먹히고 마녀 사냥이 끝난다. 그 외에도 보통은 플레이어를 잡아 체력을 흡수하는 패턴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태그 클라이맥스에서는 이 즉사 패턴을 쓸 수 없는 것도 특징이다.

  • 슬로스, 극도의 오만한 자(Sloth, Embracer of Extremes)
칠대 죄악나태를 담당하는 악마다. 천사들 중 그레이스 & 글로리에 대응되는 악마로 이름과는 달리 매우 빠른 6도류[29]를 이용한다. 3쌍인 팔다리로 움직이며, 거리가 있을 땐 플레이어를 향해 검기를 날린다. 재빠른 녀석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 알라우네(베요네타)(Alraune), 광기를 속삭이는 자(1형태, Whisperer of Dementia) & 광기를 잉태한 자(2, Whisperer of Insanity)
항목 참고.

  • 타락천사 로댕, 완전한 자(Rodin, The Infinite One)
과거에 천사였고 도전자를 끝없이 물리쳐 '완전한 자'라고 경외시되었으나 누군가의 계략으로 천계에서 마계로 쫓겨난 타락천사. 전작에서는 천사로 분류되어 파더 로댕으로 불렸지만 2편, 3편에서는 악마로 변신하는 능력까지 갖춰서 더욱 무서워졌다. 특이한 것은 이 이명은 1편에서 천사 시절에 불렸던 별칭이었는데, 악마의 이명으로 언급되는 것이다.


5.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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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편을 확인할 것.[2] 그렇다고 해봐야 말할수 있는건 2편에서 등장한 하단의 알라우네 밖에 없긴 하지만. 그러다가 3편에서 개구리 모습의 악마 바알이 두번째로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3] 영어권은 악마로 부르는 것과는 달리,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마인, 마수를 구분하고 있다.[4] 유래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다.[5] 그녀의 평소 전투방식을 반영해서인지, 배를 잘 보면 복근이 형성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도감에도 복근이 장난아니라고 적혀있다.[6] 다만, 대우 자체는 매우 좋을 가능성이 높다. 베요네타와 서로 죽이 잘 맞기도 했고, 작중에서 강제 사역 없이 서로 협력해서 전투하는 연출이 상당히 많다. 특히 지옥으로 끌고갈 때 루카가 뛰어들어 애정행각을 충분히 할 때까지 밑으로 끌어당기지 않은 걸 보면 잔혹하다는 평가와는 달리 매우 배려심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기존작에서 마담 버터플라이가 참전하는 전투도 잔혹하다기보다는 베요네타처럼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마수 도감에서도 베요네타와는 계약 이상의 인연이 있다고 적혀있다.[7] 사실 3편에서 강제사역되는 악마는 고모라가 유일하며 나머지는 자의로 베요네타와 한 번 합류했다. 전 주인에게서 어떤 방식으로든 정식으로 계승된 터라, 베요네타를 주인으로 인식하고 확실하게 자의로 협력하고 있다. 더 팬텀과 바알제붑 전투가 가장 큰 예시. 유일한 예외가 믹틀란테쿠틀리인데 이쪽은 베요네타와 주인이 적대해서 더 오래 계약을 맺고 있던 평행우주의 베요네타 명령을 따랐다.[8] 유래는 그리스 신화의 스틱스 강이다.[9] 머리 장식이 동그라미 모양이다.[베요네타] A B C D E F G H I J K [잔느] A B C D E F G H I J [로사] A B C D E F [10] 오죽하면 극장판에서 베요네타 가라사대, 지옥 친구(고모라)가 배가 고파서 견딜 수 없다고 할 정도. 게다가 덩치 큰 사냥감일수록 더욱 좋아한다.[사실] 베요네타 시리즈의 설정 상, 엄브라의 마녀들이 소환하는 악마들은 소환하려는 악마 본체의 아바타이다. 그래서 소환된 악마가 죽어도 실제로는 살아 있는것. 다만 판타즈마라네아의 새끼들이라든지 고모라나 스콜로펜드라와 같은 악마들은 여러 개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3편의 이집트 풍 평행세계에서는 말파스들이 때로 날아다닌다. [11] 어둠의 감시자란 임시 이명이 붙었고, 정식 이명은 불명[12]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킹 케르베로스를 연기했다.[13] 팬텀은 영어, 판타즈마는 라틴어로 둘 다 '환영'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다.[14] 판타즈마라네아와는 차별화되는 인상을 주기 위한 추가적인 설정으로 보이며, 굳이 냉기와 관련된 건 언어유희를 고려한 것인듯. 빙하(Glacier)와 글라시아(Glasya) 라볼라스의 발음의 유사성에서 따온 듯 하다.[15] 이 장면 덕분에 바알이 여성형 악마라는 걸 납득하지 못했던 팬들이 바로 바알의 모습에 환호하며 빠져들기도 했다. 다만 노래를 부를 때 입이 귀 밑까지 쫙 찢어져서 보는 이에 따라서 조금 무섭다.[16] 이후의 바알 제불 파트에서는 리듬게임처럼 진행되는데, 나름의 차이점이라면 BAD에서 체력이 깎인다는 것이다. 플레이 파트 자체는 멋지지만, 반대로 속도가 빠르다보니 왠만한 숙련자가 아니라면 체력이 빨리 깎이니 주의.[17] 다만 도감에 나온 발자국 모양이 평범한 사람 발과는 좀 차이가 나는걸 보아 드레스로 가려진 하체는 어떻게 생겼을지 미지수.[18] 일종의 소라게와 닮은 형태라고 한다.[19] 지나가는 것과 별개로 적 의 공격으로도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20] 그리고 아예 제자리를 벗어나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며 돌진하는 패턴도 있다.[21] 자세히 보면 공 모양을 형태를 한 초대의 골렘과는 달리, 2의 골렘은 정팔면체로 현자나 마녀가 만든 복제품이 아닌 혼돈의 신이 봉인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오리지널 가디언이다. 덤으로 2의 골렘은 정팔면체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 신세기 에반게리온사도 라미엘의 오마주.[22] 한 번 더 맞으면 그대로 죽는다. 다만, 잃은 체력을 서서히 회복할 수 있다.[23] 3편의 최종보스인 싱귤래리티 디피니션과 싸우면서 가슴팍의 엄브라 워치에 금이 가서 박살나기 직전의 상태이므로 소환이 어려웠을 것이다.[발더] [24] 그래서 주빌레우스와 퀸 시바가 반반 합쳐져 있는 모습이다.[25] 태양신 라가 아침일 때 불리는 이름이다. 정오 때는 라, 오후는 아툼.[26] 잔느 포함[27] 만약에 베요네타 3이 나온다면, 나머지 러스트, 글러트니, 엔비, 래스도 출연할 확률이 높다.[28] 운디네.[29] 다른 여섯 죄(폭식, 신성모독, 의심, 무지, 분노, 오만)를 반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