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이런 영웅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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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에 등장하는 종족. 마계의 주민들이며, 가장 강한 악마가 마왕을 맡아서 마계를 통치한다. 마녀 혹은 마법사와 계약해 인간계에 소환될 수 있고 인간계에서 본인이 직접 마법을 쓰거나 계약자에게 마력을 빌려준다. 인간과 계약을 맺을 때에는 관공서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는데 보통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18시 30분 전인 17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불만이 엄청나다. 소환자의 요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인간세계에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는 듯하다. 에트나드 말로는 인간을 죽일 경우 마왕에게 징계를 받는다고 한다. 근데 그 마왕은 어린애 하나를 위해 도시를 몽땅 태워버린다고 한다.
뿔과 날개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젊은 악마들은 불편하다면서 절단 수술을 받기도 한다.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골고루 잘하는 악마, 저주나 냉기 등 한 부분에 특화된 악마, 그냥 다 잘하는 마왕 등 그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마왕 솔로몬 같은 경우 도시 하나를 손쉽게 태워버릴 수 있다.
다만 자기 전문 분야 이외에는 힘을 못 쓰기 때문에 고위 악마인데도 완력이 약해 인간 남자 하나를 어쩌지 못할 수도 있다. 또 강대한 힘을 가진 악마일수록 인간계에서는 제약이 잔뜩 붙는다.[1] 마왕 솔로몬 같은 경우 컨트롤에 제약이 있어 빈대 잡자고 도시를 태워먹을 수 있다.
종족명이 악마이긴 한데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별로 사악해 보이지 않는다. 사악하다고 묘사된 수준이라는 게 똥 싸는 사람을 주저앉히고 휴지를 빼앗아갈 정도로 잔인한 마귀. 참고로 이것이 마왕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악마 소개 멘트다.[2] 특히 페도에 매우 민감해서, 현재는 다 큰 성인일지라도 어릴 때부터 알던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악마는 극형에 처한다(…). 극악무도한 걸 따지자면 레드럼이나 그의 할아버지, 성범죄자 등 오히려 인간 쪽에 그런 놈들이 더 많다.
다만 처벌의 수위가 인간세계였으면 까무라칠 정도로 잔인한 데다 계약자의 인체실험에도 순순히 협조하는 등 인간들과는 가치관이 상당히 다른 듯하다.[3][4] 또 정식연재 분량 중 악마 데일에게 3일낮 3일밤을 달군 쇠사슬로 몸을 포박하고 옷 안에 개미와 별사탕을 뿌리는 처벌도 있었다. 또한 "인간계에는 노동법이 없나?" 라고 묻는 것을 보면 노동자 인권 같은 것도 제도적으로 철저히 보장된 모양.
마법을 시전할 때는 악기나 마이크를 매개로 사용해야 한다. 이는 현 마왕인 솔로몬이 골수 음악 덕후라 즉위하자마자 마계의 법을 뜯어고쳤기 때문이다. 딱히 잘 연주해야 되는 건 아니고 그냥 소리만 내면 되는 듯 하다.[5]
위계가 높을 수록 힘도 강력해지고 소환될 확률도 낮아지는 모양이다. 혜나 같은 경우 700번이 넘는 소환 시도 끝에 솔로몬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베도시절에 나온 이야기지만 소환하는 것도 어렵지만 계약하는 것에도 별도의 조건이 필요한데, 악마마다 그 조건이 다 다르다고 했다. 순결, 꽃, 보석, 음식, 책 기타 등등. 혜나 문서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여담으로 악마의 수명은 대략 1000세 전후로 마계의 1년은 인간계의 10년이라고 한다.
2. 등장 악마[편집]
참고로 아래의 악마들은 하모니카의 악마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왕의 디저트 타임[6]에 동참할 정도의 고위 마족이다.
2.1. 마왕&보좌[편집]
2.2. 고위 마족[편집]
화재에는 언제나 불의 스페셜리스트! 이 오빠를 불러줘! 얼음녀석은 줄줄 녹아버릴걸?
베도나 웹툰판의 마계 배경에 가끔씩 나오는 악마. 현재 밝혀진건 외모와 이름밖엔 없다. 피부가 시커멓고 교활하게 웃는상에 에트나드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의 불타는 머리와 옷장식을 달고 있다. 226화에 등장하였는데, 화재를 진압하면서 얼음녀석은 녹아 버릴거라며 디스한다.
그 다음화에서도 등장하는데, 혜나에게 10년후에 소방관으로 오라는 말에 박봉에 대우도 별로고 장비도 자비로 사야한다며 거절하라고 한다. 에트나드와는 형제 관계로 추정되는데, 외모가 비슷한데다 단테(DANTE)의 로마자 스펠링을 뒤집으면 에트나드(ETNAD)가 되기 때문.[7]
2.3. 그 외[편집]
- 하모니카 악마
112화에서 혜나가 소환한 악마로 이름은 불명. 한쪽 눈을 가린 연보라색 머리의 악마로 클래식한 정장을 차려입고 있다. 소매에서 하모니카를 꺼내 무기로 쓰는데, 하모니카를 연주하면 높은음자리표 형태의 채찍으로 변한다. 채찍을 휘두르면 형태가 풀어지면서 길게 뻗으며 이 채찍을 이용해 자동차같은 무거운 물체도 휘감아서 이동시킬 수 있다. 정확한 능력이 무엇인지 드러나지는 않았다. 단행본 8권 4컷만화에서 화이트 데이 때 혜나에게 사탕을 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름도 능력도 안나온 채 그냥 얼굴 한번 비춘 엑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잘생겼다고 인기가 많다.[8]
여담으로 2018년 달력에서 10월 할로윈데이를 맞아 천사 분장을 했다.
여담으로 2018년 달력에서 10월 할로윈데이를 맞아 천사 분장을 했다.
3. 악마와 계약한 인물[편집]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9:34:35에 나무위키 악마(이런 영웅은 싫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야심 쩌는 인간을 계약자로 지니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악마도 있다. 다만 이 정도 능력을 가진 악마는 신고하는 관공서에서 계약자를 등록할 때 문제인 자를 적당히 걸러내준다고.[2] 참고로 마왕님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도덕 스테이터스가 만렙이다.(...)[3] 인체실험에도 순순히 협조한 악마는 다른 이유로 악마들에게 사형당해 죽을 뻔 했다.[4] 처벌은 엄하게 한다. 위에 말을 제외하면 악마같지는 않지만 처벌할 때는 진짜 악마라는 말이 모자랄 정도. 그 이유는 간단한데 악마들은 쉽게 안 죽어서 그 만큼 처벌도 빡센 거다. 특히 성범죄자를 처벌할 때는 진짜 가차없다. 베도때는 혼혈 소녀를 윤간한 고등학생 패거리가 증거 인멸을 위해 인간 마약인 오수를 납치하려 하자 마왕이 그걸 보고 지옥으로 끌고 가서 영혼이 아예 소멸될 때까지 몸에 못을 박고 뽑기를 반복하라고 명령했다. 말 그대로 오체분시를 해서 몇날 며칠을 분리해 놓는 불로불사의 일족과 비슷해 보인다[5] 그런데 웹툰판에 나오는 악마들은 악기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 악기 같은 거 없어도 마법을 잘만 쓴다. 솔로몬이 마법을 쓸 때 호루라기를 쓴 것을 보면 완전히 폐기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에트나드나 녹턴이 마법을 쓸 때는 악기가 없었던 점을 보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닌 듯 하다. 고위 마법에 악기가 동반된다는 설정일지도.[6] 분위기 전환을 위한 모임. 각자 식성이 달라서 디저트 타임으로 정했다고. 나가: 여고생 모임같아.[7] 그런데 영어판에선 에트나드가 Etnard로 나온다. 에트나드와 단테의 이름 관계를 여기에 적용하면 단테는 졸지에 드란테(Drante)로 개명당하는 셈이다(...). 단테 중 가장 유명인사인(사실상 단테라는 이름의 원조로 여겨지는) 단테 알리기에리의 본명이 두란테(Durante. 단테는 애칭)였다고는 하지만.[8] 정말로 대사 한 번 없고 자잘한 컷까지 합쳐 6컷 밖에 안나왔는데도 첫 등장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 베댓 왈, "잠깐 저 채찍남 누구죠 바람직한 비쥬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