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 비첼
(♥ 0)
분류
- 1989년 출생
- 2006년 데뷔
- 리에주 출신 인물
- 마르티니크계 벨기에인
- 벨기에의 축구선수
- 스탕다르 리에주/은퇴, 이적
- SL 벤피카/은퇴, 이적
-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은퇴, 이적
- 톈진 톈하이/은퇴, 이적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은퇴, 이적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현역
- 벨기에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벨기에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16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20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24 참가 선수
- 벨기에의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미드필더
1. 개요[편집]
벨기에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3]
벨기에 국가대표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고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4]
2. 클럽 경력[편집]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6년 U-17 벨기에 대표로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UEFA U-17 유럽 선수권에 출전하였다. 2007년에는 U-21 벨기에 대표로 UEFA U-21 유럽 선수권에 출전해 4강에 들어갔다. 2008년 3월 26일, 모로코 전에 벨기에 A대표로 데뷔하여, 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하였다. 주로 중원에서 뛰었으며, 마루앙 펠라이니와 짝을 맞춰 폭탄머리 듀오(...)로 나섰다.
중국 리그 소속임에도 다롄 프로의 야닉 카라스코와 함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차출되었다.
2018년 11월 16일, 얀 베르통언의 뒤를 이어 벨기에 역사상 두 번째로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였다.
부상으로 약 5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유로 2020 명단에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전 후반 59분에 교체 투입되어 상당히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별리그 3차전 핀란드전에서 풀타임 출장하며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16강전 포르투갈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다. 소속팀 동료인 토르간 아자르의 골로 1-0 승리하였다.
8강전 이탈리아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베라티와 조르지뉴의 완벽한 호흡에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중원 싸움에서 밀려버렸다. 결국 팀은 패배하며 유로를 마감하게 되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차출되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은 조별리그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23년 5월 12일, 벨기에 국가대표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벨기에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다부진 체격을 보유하고 있는 3선 미드필더로, 박스 투 박스는 물론이고 후방 플레이메이커까지 모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비첼은 중원에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유기적인 볼 순환에 기여한다. 발밑이 부드럽다 보니, 중원에서 볼을 간수하거나 압박을 벗겨낸 후에 빌드업을 전개하는 패싱력까지 상당히 부드럽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에는 중원에서 올라와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슈팅을 시도하는 등 박스 타격에도 능한 자원이다.
여기에 앞서 서술한 장점보다 더욱 중요한 장점은 바로 내구성. 18-19시즌의 내용에 상술한대로 전 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체력에 강점이 보이며 피지컬 밸런스가 안정적이라 기복도 매우 적은 편이다. 그래서 기량에 비해 빅클럽 진출이 늦었던 편이지만 놀랍게도 본인이 없으면 팀이 안굴러갈 정도의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는 수비력이 불안한 편이라 수비형 미드필더 한 자리에 서면 불안한 모습이었는데,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는 수비적인 모습에서도 많이 좋아졌다. 매 경기에서 수비적인 스텟도 많이 올랐고, 후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볼배급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진성이 상실된 플레이도 종종 있어 공격 가담에 소극적일 때가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보다는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주전 센터백인 사비치와 히메네스가 카드 트러블, 부상 등으로 결장하는 일이 많아서 그 자리에 비첼이 대신 들어가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본래 장점이었던 부드러운 발밑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3백을 쓰는 팀의 특성 상, 비첼이 커버해야 하는 수비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면서 말년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비첼의 유일한 약점은 스피드가 느리다는 것. 이 약점은 젊을 때나 지금이나 고질적인 약점으로, 원래도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었는데 2020-21 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더 느려졌다. 2021-22 시즌 비첼의 최고 속력은 28.43km/h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을 주로 보는 선수임을 감안해도 느린 편에 속한다.[5]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스탕다르 리에주 (2006~2011)
-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2008-09, 2009-10
- 벨기에컵: 2010-11
- 벨기에 슈퍼컵: 2008, 2009
-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12~2016)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014-15
- 러시아컵: 2015-16
- 러시아 슈퍼컵: 2015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8~2022)
-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3위: 2018
5.2. 개인 수상[편집]
- VDV 11: 2018-19
- 분데스리가 이달의 골: 2018년 8월
- O Jogo 올해의 팀: 2012
- 벨기에 골든슈: 2008
- 벨기에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7-08
- RBFA[6] 125년 아이콘팀: 2020[7]
6. 여담[편집]
- 프랑스어권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어 구사자이다. 그래서 네덜란드어는 약간만 안다. 그리고 영어는 수준급이다. 그리고 벤피카 시절 배운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인터뷰가 가능하지만 독일어는 아직 어렵다고 한다.
-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소속팀, 준수한 실력이 맞물리며 중원자원이 필요한 빅클럽과의 링크가 떴었다. 대표적인 팀이 맨체스터 시티 FC, 유벤투스 FC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의 대체자로 생각했다고 한다.
황사머니 앞에 물거품이 되었다.결국 톈진에 입단한지 1년 만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 집에서 디제잉 연습하는게 취미라고 한다.
- 손으로
나비 같은새 모양을 만드는 특유의 골 세레머니가 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업로드된 FIFA 공식 영상에서 'See you in Russia'라는 멘트를 한국어로 말한 바 있다.[9][10][11]
로씨야에 오신 고술 호안늬엉합니다 - 권경원을 호평한 적이 있다.
7. WAGs[편집]





라파엘라 사보 (Rafaella Szabo)
루마니아-헝가리 혈통을 가지고 있고 1세 연하이다. 비첼과 만나기 시작했을 때는 경영학과 대학생이었다고 한다.
2013년에 비첼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 둘은 잠시 헤어졌다가 재결합했으며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임산부와 아기 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8. 같이 보기[편집]
[1] 아버지 티에리는 네덜란드 출신이 아닌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출신으로, 현직 벨기에 정치인인데, 이 사람은 프랑스어 사용자라 그런지 자기 성을 "윗셀"에 가깝게 발음한다. 어머니 실비 역시 프랑스어를 할 줄 알며 집안 의사소통은 프랑스어로 한다. 악셀 역시 벨기에에서 나고 자란 탓에 플란데런은 할 줄 알지만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프랑스어만 한다. 단, 대부분의 다문화 출신 선수들이 그렇듯, 본인의 이름을 한 가지 발음만 고수하지는 않아서, 프랑스어 방송에서는 위첼, 그 외 국가에서는 비첼이라고 부른다. 일단 벨기에 축협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는 위첼로 발음했다.링크 분데스리가 채널에서도 그를 다룬 영상에서 위첼로 언급했다.링크 아래 마르친 바실레프스키를 골절시킨 스탕다르 시절 경기 중계 영상에서는 "악셀 위첼"로 발음한다. 네덜란드 이름이라고 가정하고 국립국어원 네덜란드 표기를 따른다면 비첼이 아닌 "비철"이 된다.[2] 벨기에 대표팀 역대 출장 2위.[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에는 센터백으로도 많은 시간 출전하고 있다.[4] 1위는 얀 베르통언.[5] 이게 어느 정도냐면, 느리기로 소문난 마츠 후멜스의 최고속력이 31.12km/h이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시절 비첼의 짝으로 나왔던 마흐무드 다후드, 주드 벨링엄, 엠레 잔은 모두 32km/h가 넘는다. 심지어 골키퍼인 그레고어 코벨이 경기 중 28.42km/h라는 기록을 세워 비첼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6] 벨기에 왕립 축구 협회[7] 링크[8] 부친이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계 프랑스인이고 모친이 벨기에인이라고 한다.[9] 0:27초부터[10] 아쉬운 점은 다른 국가들은 모국어로 다음 나라를 언급했던 반면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이란 멘트가 해당 영상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이란의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일본을 언급해준 것을 생각하면 씁쓸할 수 있는 부분.[11] 다만 비첼의 모국어가 불어인데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지역을 많이 의식해야 하는 특수한 국가 특성 상 불필요한 잡음을 피하고자 해당 멘트가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