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요 마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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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요 마왕님!

파일:안돼마왕.jpg

장르
로맨스, 드라마
작가
마로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3. 12. 12. ~ 2015. 09. 2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한세연 / 로아 벨 (마왕)
4.2. 원재경
4.3. 한세진 / 요르그
4.4. 최미소
4.5. 김홍구
4.6. 민우민
4.7. 김대훈
4.8. 정보람, 이혜진
4.9. 시트리 공작 / 류빈
4.10. 넬
4.11. 벨라
4.12. 최승우
4.13. 리디아



1. 개요[편집]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마로.

마왕계에서 300년간 솔로로 지내던 마왕 로아 벨이[1] 우연히 접한 인터넷 소설 '내 남자친구는 일진'에 빠진 이후 그 소설의 여주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서[2] 인간으로 변장한 뒤 자신의 비서 요르그와 함께 인간계로 내려가서 본인은 한세연[3], 요르그는 한세진이라는 가명의 남매로 전학간 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2. 줄거리[편집]


마왕 로아 벨은 자신에게 청혼해오는 수많은 남자들을 거절하며 인터넷 소설 단행본만 읽고 있었다. 그런데 몇몇 사생 수준의 청혼자들이 마왕과 그의 비서 요르그만 다닐 수 있는 마왕 전용 구역까지 들어와서 청혼을 했고 결국 폭발한 마왕은 그 많은 자들을 다 때려눕히곤 "인간계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거야"라며 결국 요르그와 인간계로 갔다.

인간계로 간 뒤 둘은 쌍둥이 남매란 설정으로 낙원고등학교에 전술한 가명으로 입학한다.

마왕은 입학한 직후 주변인에게 물어 그 학교 일진이 원재경이란 사실을 알아내고 곧장 그에게 찾아가 다짜고짜 싸닥션을 날린다. 마왕은 이렇게 하면 소설처럼 재경이 자신과 사귀어줄줄 알았으나 인간인 재경에게 마왕의 힘은 너무 강했고 재경은 곧바로 실려가고 만다.

마왕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다 자신에게 접근하려는 재경의 고종사촌 형인 김홍구도 날려버리고 낙원구의 일진들을 소개받은 뒤, 그 일진들도 모두 날려버리며 낙원구 전체 일진이 되고 마는데...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12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

1부 후기에 따르면 2007년 S모 노벨 공모전에 내려다 그만 두었던 '헌책방 마왕님'을 수정한 것이라고 한다. 즉 작가는 원래 만화가 지망생이 아니라 소설가 지망생이었다. 작품에 나오는 대사의 띄어쓰기가 유난히 정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라고 보여진다. 공모전에 내려던 '헌책방 마왕님'은 마왕이 심심풀이로 썼던 소설을 부하들이 혼날까봐 칭찬하고, 재능이 있는줄 착각한 마왕이 아마추어 소설가로 활동하게 되는 내용이라고 한다. 참고로 원래는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었는데 그림 작가가 그만두게 되고 결국 혼자서 베스트 도전에 연재를 해오다 2013년 매니지먼트 지원 사업을 통해 정식웹툰이 된 것이라고.

2015년 9월 24일 후기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4.1. 한세연 / 로아 벨 (마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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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한 모습(한세연)
본 모습(로아 벨)
공주 시절
어린 시절

300년간 솔로로 지낸 마왕. 요그르의 말에 의하면 마계 서열 1위라고 한다.[4] 과거의 상처[5][6] 때문에 300년간 청혼해오는 수많은 남자들을 차버렸다. 그렇게 남자들에게 지쳐가던 중 어느날 우연히 양판소류의 인터넷 소설[7]을 보게되고, 그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인간계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위해 요르그와 인간계로 내려왔다. 인간계의 가명은 한세연. 그녀가 찾는 남자는 자신에게 선빵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일진... 인데 마왕답게 힘이 무척 센지라 본의 아니게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파닭.

작가가 1부 후기에서 밝히기를 모티브는 돈키호테라고 한다. 제일 먼저 만난 재경에게 싸대기를 날려 새 짱이 되었고, 그 후에는 장난삼아 자신을 꼬시려는 재경의 고백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가장 크게 대립각을 세우던 최미소와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 첫 만남은 미소가 여자일진 같은 모습으로 옆에 친구 둘을 대동하며 세연에게 재경이한테서 떨어지라고 협박하나 무시당했고, 두번째로 그만 하라고 하자 마왕 왈, "너 책 좀 읽어라." 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양로소계의 소설을 건네주었다고. 그러나 미소가 그 책을 읽지 않고 버리자 세연은 집요하게 쫒아와서 미소가 책을 읽게 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미소는 모든 내용을 싹 다 읊은 후에야 세연의 집요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미소가 보람과 그 친구에게 따를 당했을 때 세진과 세연이 같이 놀자고 하면서 더 친해지게 된다.[8]

그러나 세연은 미소가 재경을 좋아하는 줄 몰랐다. 그 전에는 미소의 삼촌인 승우[9]와 소개팅이 잡혀서 좋아하게 되었으나 승우에게 차였다. 이후 두번째로 고백한 재경은 또 차이고, 이 일로 민우민이 자신에게 분노했다.[10] 민우민을 두고 쟤 왜 저러냐고 요르그에게 묻자 요르그는 "만약 마왕님께서 승우에게 고백하셨는데 마왕님처럼 똑같은 반응이 나왔더라면"이라는 투로 충고를 한다. 그리고 재경의 상황을 이해하고, 재경에게 소시지들을 선물로 준다.

시트리의 말에 흔들린 세연은 재경에게 "너는 나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결국 욱한 재경이 "내가 너에 대해서 왜 모르는 게 많아! 난 네가 파닭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네가 착하다는 것도 알아! 그리고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것도... 그런데도 내가 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야?" 라고 말한 재경에게 마음이 움직인다.

그러나 여전히 본인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가 수영장 사건 때 일이 터진다. 보람은 세연이 눈치없이 자신에게 다리가 굵다고 한 일 때문에 화가 나 있었으며, 재경과 같이 있는 세연에게 "뭐야, 그렇게 싫다더니 붙어 다니는 거야? 좋아 죽네, 아주 좋아죽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눈물을 흘리며 재경이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며 막말을 내뱉고 뛰어간다. 세연의 마음을 아는 건 민우민 뿐. 재경은 그걸 모르고 세연을 포기하려고 한다. 다만 세연이 미소가 재경과 함께 다니고, 재경과 미소가 떠나는 꿈을 꾸다가 "아니야!! 난 재경이가 좋...." 이라는 잠꼬대를 하고 만다. 그걸 다 들은 재경이는 얼굴이 새빨개졌고, 재경을 피한다. 자신을 쫒아온 재경에게 네가 좋다고 고백하게 된 후에는 사귀게 된다.

2부에서는 재경과 지내는 모습이 염장을 무지하게 지른다 자신의 본 모습(로아 벨)과 한세연 사이의 정체성을 두고 고민을 한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재경이 자신을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라는 시트리 공작의 말에 불안을 느낀다.

실제로 재경이 진실을 알고 자신을 피하자 큰 충격에 빠진다.[11] 이후 재경이가 납치당하고 재경이를 구하러 갔다가 위기에 처한 요르그를 구하기 위해 난입. 마력이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아가 쏜 마법을 주먹 한방에 파괴하고 라디아도 싸다구 한방으로 쓰러뜨린다. 그 후 재경을 집에 데려다 주고 마계로 돌아갔다. 돌아온 지 한 달 후, 요르그의 제안으로 인간계에 있는 집을 정리하려다가 낙원고에 잠깐 들렸고, 학교는 학예회 중이었다. 강당으로 들어가고 무대 순서는 재경의 차례가 된다. 그때 재경이 그녀를 발견하고 노래를 불러주며 세연의 앞으로 가게 된다.

그 후에 재경이 배우로 대박난 후에는 둘이서 함께 동거하게 된다.


4.2. 원재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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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18화
현재
중학생 시절

마왕이 전학간 낙원고등학교의 학생.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일진...이었는데 한세연의 전학 첫날 싸닥션으로 가차없이 쓰러졌다. 전학생이 원재경을 쓰러뜨렸다! 이제 전학생이 짱이다! 처음엔 한세연에게 관심 없었지만, 봄소풍 날 세연과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가서 그녀를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 계획을 세우나 되려 본인이 세연이 빠돌이가 되었다.

후술된 최미소가 짝사랑하는 상대이나, 서술했다시피 세연이에 대한 순애보로 가득차 있기에 미소에게 상당히 원망받는 듯. 이후 그 원망스러움이 좀 이상하게 표출된 미소와 세연이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

집안이 상당히 좋다. 아빠는 검사, 엄마는 대형 로펌 변호사에 큰누나는 판사인 법조계, 둘째 누나는 서울대 수석 입학에 수학과를 다니는 명문가. 그러나 원재경 본인은 전교 꼴등. 이 때문에 머리가 나빠서 아빠가 고민을 하고 그 날 아빠에게 쫒겨 고모네 집으로 피난을 간다. 그러나 사촌 형인 홍구의 꾀[12]에 넘어가서 그 날 밤은 노숙을 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고.[13] 1부 후반에 세연에게 세번째 고백을 하고 드디어 사귀게 된다.

2부에서도 세연과 잘 지내다가 리디아의 등장으로 갑작스럽게 세연의 진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아 세연을 피한다. 그러다가 리디아에게 납치당한다. 세연이와 요르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었고 세연이에게 업혀 집에가던 길에 조금씩 정신을 차리면서 모습이 달라도 결국 세연이는 세연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말을 세연에게 말해주려 하지만 완전히 정신을 차렸을 땐 그녀는 이미 없었고 이후 몇번씩 찾아가봤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

세연이 마계에 돌아온 지 한 달 후, 인간계에 있는 집을 정리하려다가 낙원고에 잠깐 들렸고, 학교는 학예회 중이었다. 강당으로 들어가고 무대 순서는 재경의 차례가 된다. 그때 재경이 그녀를 발견하고 노래를 불러주며 세연의 앞으로 가게 되어 다시 만났다.

그 후에 재경이 배우로 대박을 터뜨린 후에는 세연과 동거를 하게 된다.


4.3. 한세진 / 요르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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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한 모습(한세진)
마계에서의 모습(요르그)
진짜 모습

로아 벨의 직속 비서관으로 인간계에서는 한세연의 남동생 한세진으로 지내고 있다. 벨의 이런저런 기행에 태클을 매우 적절하게 걸 정도로 머리가 아주아주아주 영특한데 낙원고등학교를 다니며 친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본인 왈, "그저 전국 1등을 했을 인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 고..... 이건 사람이 아니여

마왕을 걱정하면서도 챙기는 뒷수습 담당이며 인간계의 보통 상식에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까지는 그냥저냥 똑똑한 비서관+모범생 기믹이지만 마계의 바람둥이 시트리 공작의 등장으로 이런저런 떡밥이 깔리는데, 마계의 공주이자 마왕의 동생인 리디아와 연인이었고 그녀의 팔을 잘라버렸음에도 마왕 직속 비서관이라는 높은 직위에 올랐음이 언급된다.

이후 원재경이 리디아에게 납치되고 이 문제로 최승우와 대화를 하면서 과거 행적이 밝혀지는데, 사실 요르그는 군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장교였다.

하지만 수석졸업한 장교가 마왕성에 배치되어 출세를 보장받는 관행과는 다르게 마왕의 버려진 딸인 리디아 공주의 경호대장으로 배속되는데[14] 명색이 공주인데도 불구하고 군관학교를 갓 졸업한 초짜 소위가 경비대장을 맡을 정도로 리디아 공주의 취급이 안좋다는 것을 알게 된 요르그는 얼굴도 모르는 공주에게 동정심을 갖게 된다.

실제로 만난 리디아는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15] 마음의 상처로 인해 엄청나게 삐뚤어져 허구헌날 시녀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심지어는 손찌검까지 하는 최악의 공주였다.

그렇게 아수라장이 되는 리디아의 성에서 그나마 정원만큼은 요르그의 안식처였던지라 밤에 산책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마침 홀로 사색에 잠긴 리디아와 마주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게 되고 마을 축제에도 같이 가는 등 점차 리디아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리디아의 침실에서 요르그가 옷을 입는 장면도 나오는 것을 보아 육체적 관계까지 간 것을 암시하며 선대 마왕이 죽기 전까지의 시간이 이 둘의 가장 행복했던 때라고.....

선대 마왕이 임종할 때조차 외면한게 도화선이 되어 리디아는 요르그에게 심한 집착을 하게 되고 결국 모종의 사건이 터지면서 엉겁결에 요르그가 리디아의 팔을 자르게 된다. 자신의 가족들이 피해를 보게 될거라 생각한 요르그는 딱 하나의 희망을 붙잡은채 마왕 성으로 향했고, 다행히 정상참작을 받아 보직 박탈이라는 가벼운 징계만 받는다.

또한 군관학교 시절의 우수한 성적을 비롯한 경력을 벨이 알게 되면서 마왕 직속 비서실로 자리를 옮겨 지금에 이르렀다.[16]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리디아의 꾀에 넘어가 마법을 못 쓰게 되고 리디아에게 맞지만 때맞춰 등장한 세연이 리디아를 한 번에 관광태우고 재경이도 데려갔다. 이 일 후에도 요르그는 여전히 세연을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마지막은 요르그가 세연이 제일 좋아하는 양로소계의 책을 읽으며 '진정한 사랑은 같이 있는 시간이 오래 있는 것보다 그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만약 요르그가 한세진으로 인간계에 말뚝을 박고 주민등록을 하게 된다면 한군두를 시전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마계 군관학교+장교 생활에다가 인간계 대한민국 국군까지.

여장했을 때 모습.


4.4. 최미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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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전학간 낙원고등학교의 여학생. 처음엔 한세연과 원재경의 관계를 질투하는 악녀 캐릭터인듯 했으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지금은 한세연의 베스트 프렌드.

원재경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과거에 마주친 바바리맨에게 아주 심한말을 해서[17] 인생을 망해버린 바바리맨이 복수를 하려고 칼을 들고 휘둘렀는데, 그 때 재경이가 수박으로 막아주면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그 뒤로 한동안 재경을 못 만났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한다. 그래서 마침내 재경과 이어지나 싶었는데 재경이가 세연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망했어요...

그래서 당연히 처음엔 세연을 싫어했으나 친구 무리[18]에서 버림받은 처지의 자신을 세연이 친구로 삼아준 이후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 그러나 일주일 후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야 해서 수영장 사건(한세연 항목 참조.) 이후로 재경에게 일주일만 사귀어 달라고 하자 재경이 승낙했다.

그러나 하필 이때 세연이 재경이가 좋다는 잠꼬대를 하다가 재경과 이어진다. 미소는 화가 났지만 보람[19]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쓴 편지를 세연에게 보내주고 때맞춰 도착한 요르그와 세연과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방학 동안에는 세연과 미소는 캐나다에서 재회하게 되고 재경은 버림받았다.

에필로그에서는 자신을 짝사랑했던 재경의 친구 민우민과 이어지게 된다.


4.5. 김홍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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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경의 사촌 형으로 미소가 재경을 좋아해서 재경을 싫어한다. 첫 등장은 세연을 만만하게 보다가 세연에게 얻어터지고 만다. 참고로 재경이 노숙하게 만든 진범이고, 재경이 매점을 갈 때 자신의 가장 비싼 신발을 집어가 버렸다. 에필로그에서는 속도위반으로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고. 이름의 유래는 호구인 듯.


4.6. 민우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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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생 시절
중학생 시절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부모도 이혼해서 전학을 갔다. 그러다가 재경과 대훈을 만나서 복수에 성공하고 셋은 친구가 되었다. 재경이 왕따라고 놀렸을 때 화를 냈지만, 재경이 왜 그랬냐고 진심으로 슬퍼하자 우민은 자신이 부모님께도 말 못한 이야기들을 싹 다 털어놓았다. 그러자 재경은 우민을 괴롭힌 일진들을 욕했고, 대훈까지 도와줘서 성공한 것이다.

그래서 재경이 세연에게 두번이나 차였을 때 세연에게 장난하지 말라면서 화를 내기도. 그러나 과거 자신을 괴롭힌 일진들과 재회했을 때, 그 일진들을 세연이 다 패줘서 다시는 우민을 못 괴롭히게 만들고 코피가 나는 우민에게 손수건을 건네주며 화해하게 된다.

사실 미소와 세연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재경의 반응을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미소가 재경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일주일간 사귀게 되자 재경에게 틱틱대기도.

그래도 결국 에필로그에서는 좋아하던 미소와 이어지게 된다.


4.7. 김대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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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유명한 웹소설인 투명일진의 저자이자 재경의 친구. 재경, 우민과는 중학생 때부터 친했다. 중학생 때는 앞머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앞머리를 올렸다.

앞의 둘에 비하면 별 비중이 없는 편이지만 재경에게 투명일진을 줘서 세연을 꼬시라고 한다. 수영장 편에서는 상당히 몸이 좋은지 우민과 세진에게는 주지 않던 구명조끼를 재경이가 줄 정도.[20]

에필로그에서는 재경과 세연의 러브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마계에서 온 그대'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21] 참고로 남주인공은 배우로 대박터진 원재경.


4.8. 정보람, 이혜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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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람
이혜진

미소가 세연과 친해지기 이전에 지냈던 친구들. 미소가 따 당하기 싫어 억지로 들어갔다는 것을 안다. 수영장 사건 때까지만 해도 세연을 까는 악역 포지션이었으나 1부 후반에서는 둘 다 선역 포지션으로 돌아서고 세연과 화해하게 된다. 참고로 보람은 미소가 전학갔을 때 미안하다면서 엄청 울었고, 2부에서는 세연의 친구 포지션으로 나온다. 보람은 자신이 저주받은 하체 비만이라고 하자 세연이 앞으로는 가늘다고 말해 준다는 건 덤.


4.9. 시트리 공작 / 류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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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벨이 자신의 인형을 만들고 인간계로 내려왔다는 것을 알고 따라 내려와 마왕을 유혹하려 하나 오히려 얻어맞는다.[22] 꽤 잔인했는지 보여주지도 않는다

그 이후에는 그냥저냥 담임선생님 포지션으로 있다. 부하인 넬과는 약혼한 사이이나 본인이 엄청난 바람둥이[23]다. 2부에서도 다른 여자를 만나는건 여전한데 참다못한 넬이 시트리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떠난다. 독자들은 꼴 좋다고 노래를 불렀다 이에 충격을 크게 받고 마계로 돌아간다.

어린 시절이 잠깐 나왔는데 엄마가 원하지 않게 태어난 자식[24]이라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 애정관이 삐뚤어진 것으로 보인다. 넬은 자신이 이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사귄거였으나 시트리가 변하지 않자 곁을 떠난 것이다. 이 때문에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좌절감에 휩싸였는데 과연 시트리가 마음을 고쳐먹을지..... 결국 마음을 고쳐먹기는커녕 에필로그에서조차 여전히 바람핀다.


4.10. 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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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리 공작의 부하로 시트리 공작과는 약혼한 사이이다. 착한 성격탓에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시트리에게 제대로 뭐라고 하지도 못한채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2부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는 시트리의 모습에 폭발해 이별통보를 남긴채 곁을 떠난다. 그 이후 마계로 돌아간듯 하나 리디아에게 붙잡혀 갑자기 사라진 시트리 공작의 행적에 대해서 고문받는다. 끝까지 말 하지 않으려다가 벨라가 다 불어버려서 장님이 될 뻔한 위기는 면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무사히 지내면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이고, 벨라와는 친한 사이이다.


4.11. 벨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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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리 공작의 부하로 돈을 받고 일하는 용병이다. 넬과 항상 함께 다니며 시트리 공작을 매우 싫어한다. 로아가 인간계로 내려가게된 가장 결정적 계기가 된 '내 남자친구는 일진' 의 출처로 요르그로부터 원망을 받았다. 2부에서 등장하는 신캐 최승우가 8살일적 자신이 인간계에서 마계로 차원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데 딱히 기억을 만지지않았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때 최승우로부터 자신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기억을 하고 있음에도 그냥 넘어간다. 나중에 승우가 벨라를 기억 하게 될 경우 이는 떡밥이 될 수 있었지만 벨라 본인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 승우에게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2부에서도 넬과 함께 나오는데 레즈비언 느낌을 살살 풍기다가 결국 확인사살하였다. 마계에서 리디아에게 넬이 고문받는 것을 보고 인간계로 내려가게 된 마왕에 대한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다. 에필로그에서는 넬과 함께 무사히 지낸다.


4.12. 최승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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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다
1부에서는 오컬트 마니아이자 미소와는 동갑인 삼촌에 한때 세연의 짝사랑 상대였다. 에필로그에서 미소를 보기 위해 공항으로 날아가던 세연을 사진으로 찍은 모습을 가진 모습을 보여줘 2부 신 등장인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2부에서 나와 세진에게 대놓고 의심의 눈초리를 쏴대고 있다. 과거에는 직접 눈으로 본 것 외에는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8살에 차원이동을 하는 마족[25]을 직접 보고 나서 부터는 각종 오컬트 정보를 찾아보면서 그 마족을 다시 찾는다. 그러다 우연히 찍은 하늘 사진에 세연이[26] 찍혀 나왔고 그녀의 동생인 세진을 의심한다. 그러다 수학여행에서 한세연의 본 모습을 보게된다. 그러나 자세한 사정은 몰랐던 지라 세진이 다른 별 사람이라고 둘러대었고 그 말을 믿는다. 이후에 자신이 찾던 벨라를 보게 되나 벨라를 기억하지 못한채 보낸다. 여전히 오컬트에 관심이 많은지 세진의 집에 자주 놀러와 마물들에게 관심을 보인다.


4.13. 리디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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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하나만으로 그녀가 얼마나 사이코인지 알 수 있다.
로아의 배다른 여동생으로 신분은 공주. 친모인 테레사가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선대 마왕을 버린데다가 리디아가 워낙 테레사를 쏙 빼닮은 탓에 세간도 그렇고 선대 마왕 역시 리디아가 왕족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만 마왕 성 내부적으로는 선대 마왕의 친딸이 맞다는게 정설.[27][28]

1부에서는 요르그의 회상과 시트리 공작의 언급으로 나왔는데 상당히 요르그에게 집착하는 여자로 묘사되었고[29] 시트리 공작에 의해 요르그가 리디아 공주의 팔을 잘랐다고 간략히 언급되면서 떡밥이 깔렸는데 2부에서 요르그와 최승우의 대화를 빌려 본격적으로 등장.

어린 시절부터 선대 마왕으로부터 냉대받은데[30]대한 마음의 상처로 시녀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가 하면[31] 심지어 요르그와 함께 마을 축제에 갔을 때는 자신을 미친 공주라고 수군대던 어느 귀족 아가씨를 길거리에서 채찍질하는 짓까지 했다. 이를 말린 요르그가 이유를 묻자 "이렇게 안하면 나를 무시하니까!"라고 외치고 요르그가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저만은 공주님 편입니다."라고 말하자 마음이 풀리면서 서서히 요르그에게 빠져든다.

그리하여 요르그와 육체적 관계까지 갈 정도로 깊은 관계가 되고 차츰 성격도 온순해지나 싶었지만..... 선대 마왕이 임종할 때조차 자신을 외면하자 또 다시 마음의 상처가 도졌고 이는 요르그에 대한 광적인 집착으로 귀결된다.[32] 급기야 요르그와 어릴 적에 달랑 1달 그것도 손만 잡은 사이였던 타니아라는 아가씨를 끌고 와 팔을 자르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요르그가 더 이상 예전처럼 자신을 봐주지 않자[33] 이번에는 자기 팔을 직접 자르려 한다.

이를 요르그가 막으려다 그만 리디아의 팔이 잘리게 된 것인데 다행히 잘린 팔을 그대로 갖고있던 덕분에 봉합할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그 동안의 악행에 대해 가택연금형에 처해졌다.[34]

연금에서 풀려난 뒤 요르그가 마계에서 없어졌다는걸 알고 찾는데, 마침 잘 알고 지내던 시트리가 마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에 의문을 품고는 넬과 벨라를 추궁해서 모든 진실을 듣고 자신도 인간계로 내려간다. 그리고 자기 수하인 테이를 시켜서 원재경에게 접근해 로아에게 마력을 저하시키는 약을 탄 소시지를 먹인 뒤 직접 원재경을 납치해 요르그를 유인한다. 그러다가 요르그를 마구 때리다가 마왕에게 딱 걸려서 털릴대로 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집에 갇히는 벌을 받는다. 마왕 왈, 자신이 좋아하는 양로소계의 소설을 재미있다고 하면 형벌을 감형해 주겟다고. 다만 리디아 본인은 재미없다며 싫어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소설은 <폭풍의 언덕>이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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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였다. 다만 자신의 마왕이라는 지위 때문에 꼬이는 남자들이 싫었을 뿐.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2] 전형적인 학교 일진과의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류의 사랑.[3] '내 남자친구는 일진'의 여주인공 이름.[4] 베댓 : 마계 서열 1위는 쇼콜란데요[5] 공주 시절이었을 때, 로이드라는 남자가 자신을 순전히 왕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친구들과 같이 로아의 키가 크다고 뒷담을 까고, 가슴이 크다며 성희롱까지 했다.) 이후 로이드를 비롯한 그의 옆에 있었던 친구들마저 쓰러뜨린 후에는 비를 맞으며 울고 있었다.[6] 사실 벨이 아주 어렸을 때 있던 벨의 부모가 겪은 사랑의 상처들도 이 이유가 되기도 했다. 벨이 어렸을 때 벨의 친어머니는 선대 마왕이자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았는지 어린 벨을 보고는 '너희 아빠는 너를 낳기 의해 나와 결혼한 거였어.'라며 울면서 성 밖을 뛰쳐나가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어머니가 떠난 뒤 아버지가 새로운 부인을 들였지만 그 부인이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버려 부인을 추방시켰지만 결국 사랑의 배신에 슬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는 굉장히 마음 아팠던 것이 있었다.[7] 제목은 <내 남자친구는 일진!>인데, 남주인공의 이름은 류빈, 여주인공의 이름은 한세연이다. 전학을 온 평범한 여주인공인 한세연이 미남 일진 류빈과 만나면서 시작되는 전형적인 내용. 한세연은 자신을 비웃는 류빈에게 분노해서 그의 뺨을 때렸는데, 류빈은 날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라며 나랑 사귀자고 한다. 이후 간간히 본편에서 지나가듯이 줄거리가 나오는데, 류빈이 한세연에게 사랑한다고 츤츤대며 고백하거나, 한세연이 다른 일진에게 납치당하자 류빈이 그녀를 구하려다가 다치는 전개도 있다. 결말은 해피엔딩.[8] 그 전에 세연이 보람에게 눈치 없이 다리가 굵다고 말해서 보람이 그 친구와 세연의 험담을 까고, 미소가 험담에 동조하지 않자 둘이서 미소를 비웃고 가 버렸다.[9] 늦둥이여서 미소와는 동갑. 그러나 이 녀석은 사실 오컬트 마니아였다. 한 마디로 오컬트 마니아가 오컬트 최종 보스를 버린 격.[10] 단순히 고백을 거절해서가 아니라 가볍게 대했기 때문.[11] 자신의 친모는 아버지의 후계자 문제 때문에 이용당한 것이란 것을 안 후에 가출을 하였고, 후처인 테레사 역시 바람이 나서 추방을 당했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사랑"에 더 고집을 하게 되었다.[12] 그러나 재경이 신발 없이 달려왔을 때 매점에 간답시고 홍구의 제일 비싼 신발을 집어가 버렸다.[13] 마왕 왈, 다음에 같이 노숙하자! 라고 한다.[14] 이에 대해 군관학교 후배들이 요르그가 평민 출신이라서 귀족들의 견제가 들어온 것 같다고 수군거렸다. 실제로 요르그는 원래 철학 전공을 하고 싶었지만 집안이 가난한데다 동생이 여러 명이다보니 출세도 가능하고 학비가 지원되는 군관학교에 갔던 것.[15] 아버지인 선대 마왕이 들인 둘째 부인 테레사의 딸. 그러나 테레사가 다른 남자에게 가버리면서 선대 마왕은 테레사를 쏙빼닮은 리디아를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여겼다.[16] 또한 동생을 비롯한 가족들도 시골에서 수도로 이사오게 되어 리디아에게 보복당할 위험이 줄었다.[17] "새우깡! 그딴것도 거시기라고 달고다니냐? 3살짜리도 그것보단 크겠다! 난 첨에 새우깡인 줄 알았어 이 새우깡 새끼야!" [18] 원래 4명이었으나 단짝인 안선희가 전학가며 현재는 미소 본인을 포함해 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에 밝혀진 바로는 따돌림당하는게 두려워 억지로 들어간 거라고.[19] 전에 내 다리가 굵냐고 말한 아이로, 세연이 굵다고 하자 세연을 험담하고 미소를 따 시킨 애. 미소가 캐나다로 간다고 하자 그동안 미안하다면서 울었다. 그 후에는 세연과도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낸다고. 자기 입으로는 자기 다리가 저주받은 하체 비만이라고 했다.[20] 이유는 세연에게 자신이 관리한 몸을 보여주려고... 그러나 재경도 구명조끼를 입고 다니는 장면이 많다.[21] 여주인공의 이름은 한세연에서 한세경으로 바뀌었다.[22] 하필이면 로아 벨이 좋아하는 인소의 남주인공 이름인 류빈을 가명으로 써서 감히 성스러운 류빈님의 이름을 모욕했다며, 죽으라는 말을 들었다.[23] 세연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하니 정색하며 대꾸한다. 이미 본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없기 때문이다. 본인 말로는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은 없다고 한다.[24] 본인 왈, 강제로 범해져서 태어난 게 나라고. 시트리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슨 짓을 하든 무관심했다. 시트리는 무관심만큼 무서운 게 없다고 했는데, 과거사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25] 벨라였다.[26] 요르그도 찍혔지만 요르그는 그때 제 모습이 아니라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27] 마왕 성의 전담 의사를 비롯한 여러 고위급 신하들이 장담할 정도면.....[28]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계 중앙에서는 리디아를 거의 무시하는 취급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제 군관학교를 막 졸업한 소위였던 요르그에게 리디아 공주의 성 경비대장을 맡기고 군관학교 학생들도 출셋길을 보장해줄 만한 권리를 가진 마계 귀족들과 달리 말만 공주인, 실질적인 영향력 하나 없는 존재로 취급했다.[29] 요르그에게 날 사랑하냐고 물었으며, 다른 여자가 너를 본다면 그 여자 눈을 뽑아버릴 거라고 했다.[30] 이 모습은 2부 1화에서 나온 과거 부분에서 나오는데 이복언니인 어린 벨한테는 문을 부서도 강해졌다며 칭찬해주고 웃으면서 포옹도 해주던 선대 마왕이 멀리서 이를 보고있던 어린 리디아를 보자마자 싸늘하게 쳐다보았다. 이를 본 하녀 한명이 여기 있으면 안 된다며 나가기 싫다고 저항하는 리디아의 손을 끌고 바깥으로 내보내려고 했다.[31] 로아 벨을 닮은 시녀를 일방적으로 폭행하기도 했다.[32] 사족으로, 리디아가 아닌 검은과부거미가 그려진 연출이 있었다. 얀데레로 흑화했다는 걸 보여주는 듯.[33] 요르그는 타니아를 지켜주지 못한데 대한 죄책감에다가 리디아에게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가족들의 신변을 우려해 리디아의 비위를 최대한 맞추게 되면서 더 이상 리디아에 대한 사랑을 못 느끼고 눈빛이 완전히 죽어버린 것.[34] 팔이 잘린 타니아는 하급 마족이라 손을 새로 자라게 할 수 없었고, 잘린 손을 못 챙겨왔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했다. 그 사죄로 마왕성에서 죽을 때까지 매달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 그 외에도 요르그의 동생들은 안전을 위해 수도 안에서 살게 되었다.[35] 본인 왈, "인간계 소설이라면 폭풍의 언덕이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