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콘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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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드레아 콘실리는 밀라노 태생의 이탈리아 골키퍼로써 같은 롬바르디아 주의 아탈란타BC에서 유소년 과정을 거쳤다, 20살에 1군에 콜업되었으나 어린 나이로 인해 임대를 전전하다가 2010년 대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했다. 12-13 시즌 아탈란타의 수문장으로 이름을 떨치더니, 13-14 시즌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사수올로로 이적갔다. 15-16 시즌 6위로 리그를 마친 사수올로 돌풍에 도메니코 베라르디, 그레고리 데프렐과 함께 주역으로 꼽히며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2. 클럽 경력[편집]
유스를 아탈란타에서 보냈다. 당시 이탈리아 전국구급 유망주로 인정받는 골키퍼로, 연령별 대표팀까지 모두 거칠 정도로 유스시절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성인무대에 콜업된 후, 즉시 삼베네테데세로 임대를 간다. 당시 아탈란타의 주전 골키퍼 알렉스 칼데나로의 입지가 이미 구축된 상태였고, 아탈란타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는 콘실리를 스쿼드 안에 두는 것보다는 현실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세리에 C 팀으로 임대를 간 콘실리는 바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32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아탈란타로 복귀했지만 아탈란타는 페르디난도 코폴라가 구단에 합류하면서 여전히 콘실리의 자리는 없었다. 그리하여 리미니로 다시 임대를 가게 되고, 37경기에 출전한 콘실리는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다.
이후 콘실리가 아탈란타에 복귀했을 때 등번호 1번을 단다. 그렇게 아탈란타에서 데뷔를 한 콘실리지만, 완전한 주전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번갈아가며 출전했다.
09/10 시즌 아탈란타에서 31경기를 뛰며 처음으로 완전한 주전이 되었지만 팀은 강등당하게 된다. 콘실리는 강등된 클럽을 떠나지 않고 구단의 세리에 B 우승을 이끄는 활약을 선보이며 세리에 A로 다시 돌아간다.
이후 13/14 시즌까지 줄곧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구단의 잔류를 이끌었다. 14/15 시즌을 앞두고 사수올로에서 오퍼를 했고, 4.5m 유로로 사수올로로 팀을 옮기게 되지만 인테르와의 데뷔전에서 '7:0 패배를 한다. 하지만 이후로도 주전자리를 차지한 콘실리였고, 15/16 시즌 사수올로의 리그 6위 돌풍을 이끌며 세리에 A의 정상급 키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20/21 시즌 리그에서만 131개의 선방을 하며 세리에 베스트 11에 들기도 한다.
22/23 시즌 중반기부터 구단의 주장단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도 주장 완장을 단 경기도 있으나, 프란체스코 마냐넬리, 잔 마르코 페라리, 도메니코 베라르디 등의 주장단에게 밀려있었으나 22/23 시즌 20R AC 밀란 전부터 주장 완장을 찬다.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출전에도 불구하고 주장 완장을 달았다.
3. 플레이스타일[편집]
인터밀란의 사미르 한다노비치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반사신경과 같은 동물적인 감각은 타 골키퍼에 비해 부족하지만, 위치선정을 통한 지역방어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일정 구역에서의 공은 모두 막아내지만, 그 구역을 벗어났다고 판단된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타입. 다만 한다노비치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커버가능한 구역이 무지막지하게 넓은지라 어지간하면 막으려고 한다. 물론 슈퍼세이브 숫자는 플레이 특성상 드물다,
일대일은 물론이고,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에서 강점을 보인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과 같이 공중볼에서의 판단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만큼은 슈퍼세이브를 적립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취약한 점이 있다면 중거리 슛. 거리가 꽤 되는 슛은 수비범위의 오차를 생각하다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슛의 코스가 비정상적으로 감기는 경우. PK 선방도 현역 선수들 중 성공률이 높은 편으로 지금까지 79번의 PK 중 24개를 선방해낼 만큼 PK선방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이탈리아의 여느 골리들이 그렇듯, 넘사벽의 존재로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한 적은 거의 없다.
오픈 찬스보다는 일대일과 같은 상황에서 판단력이 돋보이기에
아탈란타, 사수올로와 같은 클럽에서
아이러니 한 것은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수비진과의 대화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수비라인을 수시로 조정하며 수비진을 총괄하는 골키퍼의 모습치고는 익숙치 않은 모습. 때문에 수비진과 간격이 벌어지는 모습도 종종 연출되지만 어찌어찌 틀어막기 때문에...[1]
4. 같이 보기[편집]
[1] 사실 이는 콘실리의 습관에 가깝다. 보통의 중위권 클럽들이 그렇듯이 내려앉는 수비 스타일이기에 굳이 콘실리가 오더를 내리지 않아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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