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루블료프(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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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안드레예비치 루블료프
(Andrey Andreyevich Rublev/Андре́й Андре́евич Рублёв)[1]
생년월일
1997년 10월 20일 (26세)
국적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출신지
러시아 모스코바
프로데뷔
2014년
신장
188cm (6 ft 2 in)
사용 손
오른손 (두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8위 / 현 8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74위 / 현 90위[A]
개인전 통산 성적
140승 90패
복식 통산 성적
31승 41패
개인전 타이틀 획득
7회
그랜드슬램 결과
호주 오픈 8강 (2021)
프랑스 오픈 8강 (2020)
윔블던 2라운드 (2017, 2019)
US 오픈 8강 (2020)
통산 상금 획득
$7,472,281
후원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선수 소개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경력
4.1. 2020년
4.2. 2021년
5. 여담


1. 선수 소개[편집]


러시아 국적의 테니스 선수로 다닐 메드베데프, 카렌 하차노프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2. 커리어[편집]


2021년 2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140승 90패
  • 단식 타이틀 획득: 7회
  • 복식 통산 성적: 31승 41패
  • 복식 타이틀 획득: 1회
  • 통산 상금 획득: 7,472,281달러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8강 - 2021
  • 프랑스 오픈: 8강 - 2020
  • 윔블던: 2회전 - 2017, 2019
  • US 오픈: 8강 - 2020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라운드 로빈-2020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X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핸드가 매우 강력하기로 유명하다. 페르난도 곤잘레스처럼 모든 포핸드 샷을 플랫으로 강하게 때려넣어 위닝샷을 만들어 낸다. 네트 플레이는 잘 시도하지 않으며 포인트의 대부분을 포핸드로 결정짓는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백핸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치는 것을 선호하며, 서브의 경우 퍼스트 서브의 구속이 나쁘지 않으나 세컨서브가 좋지 못한 편이어서 좋은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서브가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어왔었으나, 2019년부터 서브가 점차 향상되면서 2020 시즌에는 투어 전체로도 상위권의 서브를 보여주었으며 그에 따라 랭킹도 상승하여 top10진입과 투어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다. [2]

2020년에 각성한 이후 이처럼 강력한 스트록으로 어떤 코트에서도 웬만한 랭커들은 힘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스타일 구사폭이 좁고 플랜 B가 빈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4. 경력[편집]



4.1. 2020년[편집]


드디어 포텐이 터지다 못해 폭발하기 시작했다

호주 오픈을 앞두고 참가한 도하 오픈, 아델라이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번째, 2번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호주 오픈에서는 다비드 고팡을 32강에서 잡고 16강까지 진출하였으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만나 패하였다.

US 오픈에서는 16강에서 지난 시즌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한 마테오 베레티니를 꺾고 8강에 올라갔지만 8강에서 같은 국적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만나 아쉽게 탈락하였다.

9월 12일 발표된 ATP 싱글 랭킹에서 12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하였다. 이제 Top 10 진입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

함부르크 오픈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이번 시즌 3번째 타이틀 획득에 성공하였다.

프랑스 오픈에서도 8강까지 진출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의 리턴 매치를 가졌지만 이번에는 3-0으로 완패하였다. 특히 1세트 마무리를 앞둔 서브 게임에서 치치파스에게 브레이크를 당한 것이 타격이 컸다.

대회 종료 후 발표된 ATP 싱글 랭킹에서 10위에 등극, 첫 탑텐 진입에 성공하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올시즌 4번째 타이틀을 가져갔고 8위까지 랭킹이 상승하였다,

비엔나 오픈에서 조코비치를 업셋한 소네고를 이기고 올시즌 5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처음 참가한 ATP 파이널스에서는 라운드 로빈에서 라파엘 나달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연패를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지었지만 최종전 상대였던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에서만 무려 41승을 거두며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2020 시즌 최다승의 선수로 남게 되었다.

4.2. 2021년[편집]


호주 오픈 개막 직전에 열린 ATP컵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와 함께 팀을 캐리하며 러시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호주 오픈에서는 무실세트로 8강에 올라갔지만 이번에도 메드베데프에 막혀 3:0으로 지고 탈락했다. 벌써 3연속 8강 탈락으로 확실한 탑 텐 플레이어로 정착했지만 그 이상 올라가려면 뭔가 한 단계 더 스텝업이 필요한 상태.

5. 여담[편집]


전투적인 테니스 스타일만큼이나 괴성(grunt)로 유명한데 뭔가 짙은 러시아스러움이 느껴지는 흐엣! 하는 소리를 낸다. 서양에서는 BWEH로 이미 루블료프의 대표 밈이 된 상태...

한 살 위인 동향 출신 다닐 메드베데프와는 어릴 때부터 쭈욱 같이 테니스 치면서 성장한 사이인데 프로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심한 상성이 잡힌 상태. 챌린저 레벨까지 포함해 0승 5패에 세트 스코어 0-14로 단 1세트도 따지 못했다.

[1] 루블료프가 맞지만, 영미권이나 국내나 관계자와 팬들을 통틀어 다 영어식 표기법을 따라 루블레프라 부른다. 심지어는 심판들도 그렇게 부른다. 본인이 크게 상관 안하는듯.[A] A B 2021.02.22 발표.[2] 불과 2년전과 비교하면 차이점이 확연한데, 서비스게임 킵률이 76%에서 86%, 퍼스트서브 득점률이 74%에서 79%, 세컨서브 득점률이 44%에서 54%로 모두 유의미한 증가를 했다. 이에 따라 ATP 공홈에서 제공하는 서브 레이팅 순위도 2018년 81위로 투어에서 하위권이었던 것이 2020년 18위로 상위권이 되었다. 비슷한 순위에 있는 선수들이 바섹 포스피실, 테일러 프릿츠, 펠리시아노 로페스등으로 이들은 모두 서브가 수준급이고 상대적으로 스트로크 플레이는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