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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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변칙 영업 발생의 역사
3. 특징
4. 종사 여성들
5. 시각장애인 안마사와의 관계
6. 타종보다 단속이 비교적 덜한 이유
6.1. 안마라는 상황의 특수성
6.2. 시각장애인
6.3. 민폐를 덜 끼침
6.4. 철저한 보안 시스템
6.5. 안마시술소 사장의 지역 유지화, 공권력과의 유착
6.6. 그래도 잡히는 이유
7. 건전마사지
8. 건전한 업소와의 차이점 및 주의사항
9. 기타
9.1. 여성용
9.2. 동성 간의 변칙 영업
9.2.1. 우리센



1. 개요[편집]


원래는 말 그대로 안마를 해주는 곳이라는 의미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후술할 변칙 영업(성매매)이 주가 되어 버렸기에 본 문서에선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해 서술한다. 진짜 제대로 안마만 받는 곳은 안마시술소가 아닌 안마원 혹은 안마지압원이라고 통칭하며 관련 직업인 안마사는 안마사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안마방' 내지는 '안마시술소'의 의미 쟁탈전에서 이 서비스가 위의 정상적인 안마 서비스 업소를 밀어냈으며, 대표적인 유사 성매매업소 내지 성매매업소들에게 붙는 통칭의 대명사들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안마시술소라고도 잘 안하고 '안마방'이라 줄여부르는 경우가 대부분. 해당 불법 서비스에서 종사하는 사람들,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는 안마방이 부정적인 어감으로 자리 잡자 직접 거론하기가 꺼려지는지 '탕방' '탕' 등으로 줄여 부른다.

이런 안마 시술소에서도 안마를 해 주긴 한다. 그것도 정상적인 자격증을 딴 맹인 안마사를 고용해서. 해 주긴 하는 게 아니라 일단 꼭 고용은 하고 있다. 당연히 용도는 면피용 카드로 내밀기 위해서. 실상 정상적인 안마는 본업인 성매매에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 해 준다. 이뭐병.(...)[1]

대로변에 큰 간판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영업하는 곳이나 그냥 간판만 봐선 뭐 하는 덴지도 모를 곳도 있고 아무튼 여기저기 찾아보면 많기도 하다. 유흥업소가 다 그렇듯이 강남 쪽에 가면 넘쳐난다. 삼성역-선릉역-역삼역-강남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의 직장인 밀집 구역은 대표적인 안마시술소 밀집 구역이며 남부터미널역 앞 역시 마찬가지다. 강남에서는 이 두 구역이 가장 안마시술소가 많은 지역이며, 이 지역 안마방들의 특징은 매우 당당하다. 꼭꼭 숨어있거나 뭐가 뭔지 모를 간판을 달고 있는 게 아니라 큼지막한 간판에 대놓고 안마라고 써놓고, 사용하는 건물도 평수가 넓으며 아예 건물을 통째로 임차/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위치도 대로변이나 번화가다. 그 외에 한때는 창원의 상남동도 안마방 밀집 지대로 유명했던 곳이다. 이러면 쉽게 잡히지 않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안마시술소는 오피스텔 등에 비해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상대로 쉽게 대처할 수 있다.


2. 변칙 영업 발생의 역사[편집]


비슷한 계열의 서비스를 해 주던 이발소가 '이용원' 이라는 명칭 아래 퇴폐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안마시술소가 '안마방'이라는 명칭으로 성매매 업소로 활용되는건 역시 상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안마 역시 신체적 접속이 있는 만큼 성매매로 발전하기 쉬웠기 때문. 안마방의 원조격인 소프랜드가 8~90년대 터키탕이라 불리던 시절 국내 유입되기도 했다. 다만, 2000년대 이전까지는 지금처럼 안마방이 성매매의 대명사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본래 대한민국의 성매매는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이전까지 집창촌을 위주로 벌어졌고, 그 이외에는 룸살롱의 2차 형태가 많았다. 그러다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집창촌이 폐쇄되고 성매매 가격이 올라가면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재활이나 복지 대책은 여전히 시궁창이었고[2] 결국 성매매 여성들은 오피스텔/풀싸롱, 대딸방 등 수많은 변종 업소로 유입되고, 안마방을 가장한 성매매 업소 역시 그중 하나가 된 것. 이후 대딸방, 키스방 등을 누르고 성매매 업소의 대표주자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성매매특별법이 큰 실효를 거두기는커녕, 합법과 불법의 테두리 안에서 더욱 음성적으로 장소의 제한이 없는 성매매를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근거 중 하나가 된다.

그렇다고 법이 완전 호구는 아니고 경찰들이 단속을 하긴 한다. 하지만 업소들 역시 단속 피하는 데는 도사가 되어가면서 단속을 해도 성매매의 증거를 못 잡는 경우도 많다.[3]

맨 위에서 말했듯 대한민국 법률에선 시각장애인들만이 안마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안마사 자격증이 시각장애인들에게만 발급되는 이유는 안마사 직업이 시각장애인들의 생계 수단으로서 선택되어 온 역사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태 안마시술소에서 면피용으로 고용하는 (한마디로 바지사장) 시각장애인 안마원 자리도 시각장애인들의 주요한 밥줄 중 하나라, 성매매 단속으로 인해 업소가 문을 닫게 되어 밥줄이 끊기거나 안마원을 열어도 유사안마업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단 모양. 하여 성매매 단속이 강화되는 시즌엔 안마사협회가 사람들을 모아다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다음 기사를 참고해 보자. 기사 보기

안마사와 고객의 신체적 접촉이 많은 마사지의 특성상 안마사가 고객이 성적 호감을 느끼는 성별일 경우 마사지를 위한 신체 접촉 과정에서 고객이 성적으로 흥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이런 상황에서 일부 안마사가 가외수입을 위해 '추가 요금을 주면 성적 서비스를 해 주겠다'고 제안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평범하던 마사지 업소가 상황에 따라 성매매 업소나 유사성매매 업소로 변신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4]. 그리고 고객(특히 성인 남성 고객)의 경우 마사지(안마)를 받으러 가면서도 본래 목적을 조금 망각하고 '이왕 안마 받는다면 젊고 예쁜 아가씨한테... 으흐흐...'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사지 업소에서도 젊은 여성 마사지사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고착되기 쉬워지는 것. 당연히 이런 변칙 영역은 업주의 묵인이나 방조, 심하면 종용하에 이루어지므로 이런 변칙적 옵션이 있는 가게는 따로 있다. 특히 남성 독신 거주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이런 변칙 영업을 하는 업소가 많은 편. 피하고 싶다면 업주 자신이 전문 안마사인 업소를 고르면 된다. 업주 자신이 이런 변칙 영업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런 변칙 영업에 대한 논란이 꼭 안마(마사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왁싱, 제모, 피부관리, 이발소 등 건전하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인 업소에 대해 이상한 성적 망상을 가진 인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업소 입장에서 이런 인간들은 짜증나는 진상일 뿐이지만, 개중에는 약간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입을 더 얻으려는 업주나 종사자도 있는 것. 다만, '안마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갑자기 변칙 영업 제안을 받았다' 같은 사례는 생각보다 발생하기 어려운 것이... 이런 변칙영업을 하는 하는 가게는 성적인 영업에 유리한 종업원을 고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당연히 이런 종업원들은 전문 기술의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추가수익을 내려다 본업인 정상영업이 어려워지게 될 판이니 아예 정상영업을 하든 아예 변칙영업을 하든 한쪽으로 쏠리면 쏠렸지 양쪽을 병행하기는 극히 어렵다.

3. 특징[편집]


그냥 일본의 소프랜드가 한국에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목욕 대신 안마를 방패로 내민 것. 방에 들어가면 우선 아가씨가 샤워를 시켜준다.[5] 그 다음에 일본 AV에서 흔히 보는 로션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 속칭 '물다이' 혹은 '바디(Body) 타기'라고 부르며 안마방의 상징과도 같은 서비스이다. 바디 타는 서비스도 레벨이 있는데, 보통은 물다이에 눕혀놓고 앞판과 뒷판 타주는게 가장 기본이다.[6] 서비스 좋은 곳은 샤워시켜 주면서도 중간에 의자에 앉혀놓고 바디 타주는 경우도 있고, 진짜 일본의 소프랜드처럼 에어매트 가져다 놓고 타주는 경우도 있고 매우 다양하다. 이어서 펠라치오, 리밍 등의 행위 후에 성행위를 한다. 리밍은 여러 업소 중에서도 안마방의 상징처럼 되어 버려서 다른 곳이 안 해 준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안마방에서 종사하는 성매매 여성들이 리밍을 해 준다.[7] 또한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3P, 쓰리섬을 할 수 있다. 이벤트라면서 짤막한 성적 서비스가 추가되기도 한다.

위의 서술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성매매 업소 중 여성들의 소위 '서비스'가 가장 자극적인 곳이다. 오피스텔의 득세에 밀려나고는 있지만 안마시술소가 그 나름의 시장을 가지고 끝까지 자신의 지분을 잃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안마방을 자주 출입하는 속칭 '탕돌이'들은 성행위 자체보다도 바디타기 등의 서비스가 주는 자극이 좋아서 자주 찾는 경우가 많다.

이용 가격은 아무래도 대형의 토지를 임대하고, 개조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더 비싼 편이다.[8] 다만 이건 건물 전체를 쓰는 대형 안마시술소의 얘기고 건물 한두 층을 임대해서 영업하는 경우도 흔하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수도권으로 올수록 안마시술소의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강남권은 보통 17~22만 원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편이다. 대체로 커뮤니티의 회원 등 가격이 할인되면 17만 원이고, 보통 19~20만 원이 일반적인 가격대다. 대부분의 업소가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긴 한데 카드로 결제하면 가격을 2만 원 정도 높여서 받는다. 여기에 여러가지 옵션에 따라 3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가격이 올라가기도 한다. 주로, 위에서 말한 쓰리섬의 경우가 이 가격대. 뭐 합법적인 기관도 아니고 서비스 정책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용 가격대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돈만 많다면야 지 마음대로 이런저런 옵션을 추가한다. 강남권의 가격이 제일 비싸며, 강남과 연결되어 있는 일부 성남/분당 지역 정도가 비슷하지 수원만 가도 가격이 확 떨어진다.


4. 종사 여성들[편집]


종사 여성들의 나이대는 오피에 비해서 대체로 좀 높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외모도 오피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고 평한다.[9] 아무래도 종사 여성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로션을 바른 전신 마사지, 위에서 말한 '물다이'에 대한 노하우를 익혀야 하는데 세상 일이 다 그렇듯이 뭐든지 쉬운 건 없다.(...)[10] 때문에 종사 여성들의 나이대가 젊은 경우는 아예 젊은 것을 무기로 삼되 남성에게 별다른 서비스가 없는, 말하자면 근무 환경이 편한 오피스텔로 간다. 룸살롱, 이른바 유흥주점의 경우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접대해야 하는 만큼 힘들지만 그만큼 보수가 좋고 또 그만큼 업주들도 외모에 대한 기준이 높다. 물론 안마시술소도 후술하겠지만 오피스텔에서 일하다가 검거에 대한 불안 때문에 안마시술소로 오거나 룸살롱의 술을 견디지 못하고 안마시술소로 오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이런 각 업종 간의 나이 격차, 외모 격차가 좀 심해지는 편이다. 강남의 경우는 어딜 가도 거기서 거기다. 경찰서에서 검거된 윤락업소 여성들을 단체로 놓고 보았을 때 강남의 경우는 오피스텔로 잡힌 종사자군이나 안마로 잡힌 종사자군이나 룸살롱으로 잡힌 종사자군이나 그 외모가 현격히 차이가 나거나 어디서 일하는 지 딱 알아보겠다 싶은 건 없다. 오피로 잡혔던 여성이 몇 달 뒤 안마로 잡히고 또 몇 달 뒤 룸살롱으로 잡히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안마방은 오피스텔, 유흥주점과 더불어 대한민국 성매매 업계의 상위군이다. 특히나 후술하겠지만 강남권의 안마방은 들어오는 돈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필연적으로 집창촌이나 대딸방, 립카페 등과 비교하면 종사 여성이 벌어들이는 돈의 규모 역시 차원이 다르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보통 립카페의 이용 가격은 15분 기준 4만 원, 키스방은 30분 기준 4만 원, 대딸방 등은 8만 원대까지도 떨어진다. 반면 안마방은 위에서 말했듯이 17~22만 원의 이용가이며 이 중 종사자 여성이 가져가는 몫은 9~13만 원 정도이다. 만약 종사자가 손님을 하루에 6~8씩 받는다고 하면 48~64만 원씩 받는다. 하루에 50만 원씩 1년에 200일 일하면 순수입 1억이다.[11]

다만 이들이 일하는 날짜는 상당히 불규칙적이고 이렇게 꼬박꼬박 일하진 않는다. 대개 일주일에 5~6일 정도를 근무하며, 그나마 근무하는 날짜도 개인 사정에 맞춰 유동적이다. 특히 업장에 빚진 게 없는 여성의 경우 자기가 내킬 때 나와서 내킬 때 일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 생리 등의 문제로 한 달에 비번을 며칠씩 타야 한다.

5. 시각장애인 안마사와의 관계[편집]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사이에서도 이런 퇴폐 영업들 때문에 이를 갈고 있는 상황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2년 과정으로 생리학, 해부학, 침구학, 근육학 등을 전문대학 수준 이상으로 습득하고 오랜 수련 생활을 하는데, 사회적 시선은 퇴폐 업소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비하, 직업 귀천 의식 등이 섞여서 '천한' 직업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다만 모든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마냥 피해자라고만 생각하거나 안마방만 때려잡으면 만사가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후술하겠지만 안마방은 시각 장애인 안마사들 입장에서 증오스러운 존재지만, 동시에 취직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앞서 말했지만 모든 안마방은 합법의 방패 뒤에 숨기 위해 정식 시각 장애인 안마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업장마다 필요 최소한의 인원을 고용해 둬야 한다.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다 같이 이런 불법 업소 취입을 하지 말자고 단결한다면 문제가 간단해지겠지만, 안타깝게도 생계를 위해 차마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들도 생긴다. 때문에 안마사협회 역시 불법 안마시술소 업주들을 매우 혐오하며 적대하지만, 신고를 하거나 완전히 척을 지고 싸우진 못하고 물밑에서 타협을 하는 게 현실이다.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시각장애인 안마사 없이 피부 마사지 등을 해주는 업소들은 대부분 공중위생관리법상에 규정된 '공중위생영업신고'를 하고 '미용업(피부)'라는 업종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가 '피부미용'을 위한 접촉이고 어디부터 '안마'를 위한 접촉인지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따윈 없으니까 써먹는 일종의 방패막이다. 이런 곳은 사업자명의를 내고 카드 결제도 받는다. 물론 그것마저도 신고 안 하고 마사지 영업을 하는 가게들이 많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의료법상으로 안마시술소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는 마사지 업체들을 단속하기란 지자체 입장에선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문신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아닌 자가 행하는 문신은 의료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이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나 처벌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애매하게 위치해 있는 상황이고 관련 법 규정이 미비한 탓이다. [12]참고

6. 타종보다 단속이 비교적 덜한 이유[편집]


대한민국은 성매매를 불법으로 다루는 국가이며, 때문에 대다수의 성매매 업소는 자신들의 존재를 숨긴다. 업종 막론하고 공중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는 취급도 하지 않으며[13] 안마시술소나 전화방처럼 대놓고 'XX안마'. 'XX전화방' 식으로 간판을 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안마시술소 이상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는 꽃마차조차 특유의 간판이 있을 뿐, 일반 음식점으로 가장하고 운영한다.

그나마 전화방은 절대 그 안에서 성매매도, 알선도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업종을 완벽히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전화방에서 폰섹스를 하거나, 자위행위를 하거나, 전화를 통해 매춘부와 성매수자가 자기들끼리 연결되는 구조이기에 전화방 업주는 가끔 들어오는 경찰에게 '조심하쇼.' 같은 소리만 들을 뿐, 절대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는 성매수자가 모텔 방에서 조건만남을 해도, 심지어 강간 사건이 벌어져도 모텔 사장이 입건되지 않는 것과 같으므로 당연한 말이라 할 수 있다.[14] 하지만 안마시술소는 그 안에서 매춘이 벌어지고, 그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이 되는 경우가 드물고, 한 자리에서 수십년 동안 영업하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강남 슈퍼맨 안마가 검거됐듯이 안마시술소가 단속반의 철톼를 맞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 경우가 이례적이라면 이례적이다. 강남 한복판에서 'XX안마' 간판 달고 대놓고 영업했음에도 한동안 영업을 지속하다가 입건된 것인데, 경찰이 주체적으로 단속했다기보다는 주변 업소가 찔렀거나,[15] 뭔가 불만을 가진 손님이나 주변 거주자들이 신고했거나, 특별 단속 기간이라 경찰 측에서 보여주기로 적당한 업소를 잡았거나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경찰 쪽에서 성매매 단속을 하고 있으며, 노력하고 있다고 어필하고는 하지만, 대놓고 영업하는 안마시술소가 몇 년, 경우에 따라 수십 년간 한자리에서 멀쩡히 영업하는 것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매년 몇 개의 안마 시술소가 단속이 되곤 하지만, 그 규모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 할 수 있다. 2004년 성매매 특별법 때 처럼 대대적인 인적 자원과 자원의 투입을 해서 적극적으로 규제하는 경우는 사실상 매우 드물다. 때문에 대놓고 '도우미 아가씨 상시대기' 따위의 입간판을 두고 선전하는 노래방과 더불어,[16] 'XX안마'라는 간판을 단 안마시술소가 잘 영업하고 있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6.1. 안마라는 상황의 특수성[편집]


안마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다소 간략하게 설명하면 안마는 안마사가 서비스 구매자의 몸을 주무르는 행위이다. 또한 그것은 정형화된 것도 아니다. 실질적으로 마사지방 내에서 애무를 한다 해도 그걸 안마, 마사지로 둘러대면 치안 기관의 입장에서는 밝힐 방법이 정말 요원하다. 최소한 종업원이 손님의 성기 붙들고 흔드는 상황 정도는 목격되어야 단속할 수 있는데, 안마방 주인이 바보도 아니고 가게 대문 주변에 설치한 CCTV 등을 통해 설령 경찰이나 단속이 들이닥쳐도 여성과 손님 모두 그 사이에 얼른 옷을 입고 안마만 했다고 둘러대면 현실적으로 성매매 여부를 알아내기 어렵다.

가령 어떤 마시지 업소에 경찰이 들이닥쳤다고 가정한다. 편의상 2020년대 성행하는 타이 마사지로 가정하겠다. 타이 마사지에서는 아로마 마사지라는 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되곤 하는데, 몸에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는 것을 아로마 마사지라고 한다. '오일'이라서 옷에 묻으면 세탁이 어렵기 때문에 손님은 업소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팬티 하나만 입은 채 마사지를 받는다.

그런데 이 일회용 팬티는 부직포와 싸구려 고무줄로 만들어진 싸구려 속옷이기 때문에 질감이 나쁘고 불편할뿐더러, 일반적인 남성에게는 조이기 일쑤이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에 고무줄 자국이 크게 나며 가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팬티가 주어지기는 해도 팬티를 입지 않은 채 국부만 수건으로 가리고 마사지를 받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즉, 옷을 벗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 된다. 그렇기에 손님의 탈의가 성매매의 정황 증거가 되지 않는다. 아로마 마사지와 달리 건식 마사지는 업소에서 제공한 유니폼을 입고 받긴 하지만, 역시 '옷이 휘감기고 불편해서 벗고 받았다.', '땀이 많이 나서 벗었다.' 같은 말로 안마사와 손님이 입을 맞춰 둘러대면, 역시 손님이 탈의하고 있었다 해서 성매매의 정황 증거로 볼 수 없다. 이는 실제 건전한 마사지를 하는 상황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많은 퇴폐 업소들이 마사지, 왁싱샵, 피부관리샵 등으로 위장한 채 영업하고 있다. 이 업종들은 서비스의 제공 과정에서 손님이 옷을 벗는 것이 일반적이고, 손님이 발기가 쉽게 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17] 특히 퇴폐 1인샵의 경우 정말 단속하기 어렵다. 조건만남이야 연이 전혀 없던 사람들이 뜬금없이 연락을 수차례 하며 만난 것이 수상하다 볼 수라도 있지만, 1인샵은 정상적인 업체로 위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정상적 영업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가 없는 한 단속의 근거가 없다.

여튼 안마가 가지는 특수한 상황 자체가 성매매를 감출 구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6.2. 시각장애인[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오직 시각장애인만이 안마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안마시술소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고용 문제에 있어 가장 큰 손이다. 이러한 대한민국 시스템 만의 특수성 때문에 안마시술소의 영업은 시각 장애인 안마사들의 생계도 얽혀있는 매우 복잡한 문제가 된다. 이는 치안 기관이 안마시술소의 단속을 부담스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안마사 문제로 시위를 하기도 하는데,[18] 장애인이기 때문에 강력한 언더독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이에 강경 대응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거의 모든 성매매 관련 안마시술소들은 치안 기관의 추궁과 검거를 피하기 위해 최소한 문서상으로나마 합법적 안마시술소이다. 그리고 합법적인 안마시술소가 되기 위해서는 정식 맹인 안마사들을 고용해야 한다. 따라서 불법적 성매매를 제공하는 안마시술소라 하더라도 정식 맹인 안마사들을 고용하여 그들에게 생계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안마방을 대거 단속한다면, 순식간에 맹인 안마사들의 상당수가 생계 수단을 잃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대적인 단속 이후 안마시술소의 위치 선정은 실로 교활하고 야비하기 짝이 없었다. 맹인 안마사들을 총알받이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맹인 안마사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가 나빠졌으며, '여성도 받을 수 있는 마사지'와 같은 건전한 이미지를 타이, 중국, 스웨디시 마사지 등을 시술하는 비장애인 안마사들에게 빼앗겨 버렸다. 법적으로 따져보면 비장애인 안마사들은 죄다 불법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나, 사회적 시각에서는 이쪽이 정상적인 마사지로 통한다. 게다가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안마시술소는 싸잡혀 퇴폐 업소 취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비장애인 안마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해지고, 정부에서도 비장애인 안마사를 단속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19] 결국 맹인 안마사는 물론, 시각 장애인 인구의 미래가 갉아먹혔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안마시술소에서 안마사로 종사하는 시각장애인들 역시 순수한 피해자라고만 할 순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생계가 어렵다 해서 범죄자와 동업을 하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와 같다. 그렇지만, 시스템에 발생한 구멍을 불법 집단이 점거하고 악용하게 된 것을 온전히 시각장애인들만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고, 사회적 약자의 생계 안전망 확보라는 그럴듯한 핑계로 안마시술소 같은 불법 집단이 활개를 치게 내버려 둔 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


6.3. 민폐를 덜 끼침[편집]


안마시술소는 미아리나 용주골 등의 소위 '빡촌'과 달리 건물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노골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호객 행위도 잘 하지 않고, 가격대도 비싼 만큼 어느 정도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업소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실제로는 딱 봐도 '이건 경찰은 아니다' 싶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호객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런 업종 특성상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오기 때문에 적극적이진 않다.[20]

오피스텔이라 불리는 오피방과는 다르게 안마시술소는 일반 시민들과 거리를 두고 있으며, 대개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거나 그렇지 않아도 일반적인 주택가와 거리가 먼 상업 지구의 빌딩 몇 층을 빌려쓰는 구조이다.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피해볼 일이 없고, 증거 노출도 적고, 그 결과 신고도 적기에 기소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 경찰은 강력하긴 하나 무소불위의 기관이 아니다. 함정수사는 아무리 '저거 100%인데' 라는 걸 뻔히 알아도 할 수가 없다. 혐의가 드러나야만, 최소한 제보와 첩보가 있어야만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할 수 있다. '저거 분명 안마방인데' 라고 마음 먹고 형사가 무단으로 잠복 근무를 해 이용객으로 위장을 하고 들어가 성매매의 증거를 포착한 뒤 체포하는 것은 범의유발형 함정수사로, 범의유발형 함정수사는 어떤 상황에서든 금지된다. 대한민국 법원은 대법원 2008도7362 판결[21], 대법원 2005도1247 판결[22]을 통해 이를 명확히 한 바 있다. 때문에 함정수사는 불가하고 외부에서 성매매의 근거(제보, 첩보)를 잡거나 혐의를 잡아야 하는데, 안마방은 그게 쉽지가 않다. 심지어 안마방에 비해 검거율이 높은 오피방도 절대 쉽지 않다.

오피스텔(오피방)은 그 구조상 주변 거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따라서 민원과 제보가 많이 들어와서 비교적 수사가 쉽다. 그러나 안마방은 위의 이유로 수색 영장을 받는 것이 어렵고, 사실 시민에게 제법 피해를 입히는 오피스텔조차 영장을 받는게 쉬운 편은 아니다. 사채, 조폭, 폭력, 협박, 인신매매 등 각종 중범죄가 연루되어 있는 안마시술소라면 당연히 검사도 적극 나서겠고, 압수수색 영장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단순 성매매 안마시술소의 경우 검사들이 '굳이 그거 들쑤셔야 할 정도로 실적이 급한가?'라고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게도 중범죄 관련 안마방보다 단순한 성매매나 유사 성매매 안마시술소가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어 더더욱 안잡히는 편으로 볼 수 있다.

툭하면 뉴스에 'XX 구속영장 발부' 같은 기사가 나오니 일반인 입장에서 영장 발부가 쉬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영장이 필요한 정도의 행위는 시민의 기본권을 중대한 수준으로 침해하는 행위이다. 당장 구속이라는 행위는 체포와 감금의 죄와 다름없고, 압수수색은 주거침입죄, 절도죄, 경우에 따라 강도죄까지 관련된다. 상당한 중범죄로 취급되는 것들이니, 영장이 필요한 행위들이 시민의 기본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어지간한 사안이 아니면 영장 발부는 어렵고, 또 어려워야 마땅한 것이다. 때문에 특별 단속 기간 정도 아니면 무작정 '거기 안마방이니까 오피방이니까 영장 주세요' 라는 식으로 영장 발부를 부탁하는 경우 자체도 없다. 참고로 경찰이 안마방, 오피스텔, 노래방 도우미 같은 성매매를 '기타 강력 범죄가 엮여 들어가지 않았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의 범죄로 보는지를 뉴스 기사로 확인할 수 있다. 참조 성매매를 다소 눈감아 주더라도 조직 폭력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것으로, 최소한 중범죄로 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암묵적인 봐주기는 행정 처분 자체가 가벼운 데에서 어느 정도 드러난다. 성매매 단속에 걸릴 경우 1차적으로 경고를 받고, 2차적으로 영업 정지다. 3회째에 비로소 구속을 하며 형법 처벌을 가하는 것이다.


6.4. 철저한 보안 시스템[편집]


거대한 공간을 임대 혹은 구입하고 영업하는 안마방은 나름의 보안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다. 임의 수사 시 출동하는 것은 당연히 일반적인 경찰이지 사복 경찰이 아닌데, 대부분의 안마 시술소들은 들어오는 모든 길목을 보는 CCTV를 깔아놓고 경찰차나 경찰복을 입은 사람이 보이는 순간 직원이 벨이나 스위치를 누른다. 그러면 업소 안의 모든 방에 비상등이 켜지고, 종사 여성은 다 숨거나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고[23] 고객들은 '안마받으려 왔다' 고 말하게 된다. 콘돔? 종사 여성들이 변기로 내려버리며, 아예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업소 치고 문이 튼튼하지 않은 곳은 없다. 겉으로야 일반 모텔 건물마냥 유리문을 달아놓지만, 그 뒤에는 이중, 삼중의 강철 대문이 떡하니 박혀있다. 결국 도어 브리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안마시술소 하나 단속하자고 총기, 폭발물로 문을 날려버리거나 경찰특공대를 진입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사실상 안에서 뒷마무리, 손님 도망치게 할 만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 순순히 열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결국 아무런 증거도 없고, 대충 신고받은 안마방 프론트에 가서 직원이나 소위 '실장'으로 불리는 포주를 을러대고 '조심하쇼' 수준의 말만 뱉고 돌아오는 게 한계이다.

물론 증거 잡고 압수수색 영장 발부되어 경찰이 강제 진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의미가 적기는 하지만, 최소한 손님이 도망칠 시간은 벌 수 있다.


6.5. 안마시술소 사장의 지역 유지화, 공권력과의 유착[편집]


경찰과의 유착이나 뇌물로 안마시술소들이 자신을 방어하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강남권의 안마시술소들이 이 경우가 많은데, 열 평 남짓한 공간 임대하려고만 해도 억대가 넘게 깨지는 게 강남권인데 거기에서 백 평 넘는 공간을 임대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재력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알 수 있다. 이 기사 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기사에 나온 안마시술소 업주는 2005년부터, 즉 4년 동안의 영업으로 115억 원의 이익을 얻었다. 위의 타 기사를 알겠지만 동종 업계에서 지방의 가장 큰 업주들이 1년에 3~5억 버는 동안 강남권은 1년에 30억 가까이 벌고 있다는 이야기다. 재력의 규모가 타 지방 업소와 차원이 다르다.


6.6. 그래도 잡히는 이유[편집]


시민들이 신고하지 않는다 해서 안마시술소에 대한 신고가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른 안마시술소의 신고가 많다. 안마시술소를 신고하는 것은 열에 아홉은 다른 안마방이다. 타 업소가 주변의 잘나가는 업소를 견제하는 일환으로 신고한다. 안마방은 아니지만, 강남 쪽에 있던 네임드 이매쿠라 몇 곳이 2000년대경에 저런 식으로 서로 신고에 열 올리다가 공멸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이러한 방법은 유흥업계 전반에 흔한 견제 수법이다. 사실 범죄자들이 잘나가는 동업자를 신고하는 것은 뒷세계에서 흔한 일이다. 대표적인 분야로 마약이 있는데, 던지기라는 행위가 횡행한다. 공권력을 빌어 잘나가는 동업자를 차도살인하여 제거하고 그렇게 발생한 파이를 집어먹는 것이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안마시술소 검거'를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하면, 안마시술소가 검거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다. 첫 번째는 주거 지역이나 학교 등에 지나치게 가까워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주민들의 증언을 얻기 쉬운 경우, 두 번째는 성매매 종사자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강요해 협박이나 감금, 약물 등 성매매보다 무거운 죄를 저지르는 경우, 세 번째는 그 규모가 지나치게 커지는 경우, 네 번째는 지나치게 단속에 자주 걸려 도저히 안 잡을 수 없는 경우, 마지막으로 경고이자 통제 목적으로 선보이는 단속 시즌에 건수 잡히는 경우. 한마디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경우를 제외하면 단속 시즌에만 몸 사리면 되는 게 현 실정이다.

물론 이렇다고 안마방이 절대 검거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상부에 실적을 보여줘야 하는 단속 시즌에는 그 돈 많은 강남 안마시술소라 해도 얄짤없다. 오히려 경찰 입장에서 보여주기식 검거를 해야 하는 경우이니 이 상황에서는 규모가 큰 쪽이 불리하다. 거기에 단속 시즌은 일 년에 최소한 두세 번은 찾아온다. 그리고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그래서 강남의 안마방들이라 하더라도 자주 자주 옮겨다닌다. 넘쳐나는 돈으로 경찰을 매수할 수 있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지만, 불법적인 세력이 공권력을 완벽히 매수를 하거나 회유하는 것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도 못 한 것이다. 물론 한국 역시 검사 비리 사건도 있고, 공권력의 일부 세력을 매수할 순 있다. 실제로 몇몇 안마 시술소들은 꽤 높은 곳까지 줄을 대고 있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비리 사건들이 결국 터져나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의 비호가 완벽할 순 없다. 몇몇 당당한 안마시술소들은 아주 당당하긴 한데 그런 곳도 이름은 자주 바꾼다. 상호명을 바꾼다는 것은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단속에 걸렸다는 이야기이다.[24]

안마방이 가장 위험한 경우 중 하나가 정식 안마 자격증을 가진 맹인 안마사들이 들고일어났을 때이다. 안마방 입장에서 안마사는 돈을 버는 주요 수단은 아니기에 아무래도 급여 면에서 홀대하게 된다. 하지만 안마시술소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총알받이 맹인 안마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데다, 이들은 안마시술소가 돌아가는 사정에 매우 밝다. 때문에 맹인 안마사가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들고 일어나면 업주 입장에서는 대책이 없다. 안마 협회 차원에서 '야 니네 너무 하는 거 아니냐. 급여가 이게 뭐냐. 우리가 바보인 줄 아냐? 확 다 신고 해 버린다. 증거? 넘쳐나지, 너네 홍보 사이트에 올린 홍보 사진만 모아도 돼!'라고 으름장을 놓자 강남의 전 안마방이 깨갱해 버린 사례가 있다. 사이트에 올라왔던 사진들이 전부 지워지는 건 물론이었다. 그 이후로도 업주와 안마사 간 크고 작은 갈등이 이어져 오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서로 필요한 입장이기에 어찌저찌 갈등이 봉합된다.

또한 경찰들이 어떤 범죄자들을 단속할 때, 바로 감방에 쳐넣는 것보다는 적어도 '당분간은' 놔 두면서 그들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바로 수사해 버리기 시작하면 범죄가 얼마나 커졌는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든 싫든 경찰들은 안마시술소를 정보원으로 쓰기 위해 어느 정도는 놔둘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업소들이 서로서로 물어뜯으며 신고하는 경우도 적잖기에 어부지리를 얻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이 정보들이 나오는 출처가 출처이니만큼 그것이 거짓말이거나 아니면 '진실' 이 아닌 '사실' 이기 때문에 걸러 듣는다.


7. 건전마사지[편집]


참고로 '건전 마사지', 이른바 '-건마'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자신들은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고 하며 '섹슈얼 마사지', '센슈얼 마사지'라는 선전을 하지만 실상은 마사지+대딸방 형태나 혹은 그냥 안마방에서 직접적인 삽입 행위만 뺀 나머지 유사성행위를 제공하는 성매매 업소다. 당연하겠지만 건마도 당연히 성매매며 단속에 걸려서 경찰서에 가서 '난 삽입을 안 했으니 성매매를 한 게 아니다.' 라고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 다만 마사지 업소라는 특성상 단속할 때 증거 잡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보통 업소 정문에 남성 전용이나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는 문구를 기재해 놓는다.

진짜 건전한 마사지 업소들이 이런 업소들 때문에 많이 오해를 받는데 보통 중국 마사지, 태국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같은 큰 간판을 걸어놓고 가족 마사지, 남녀공용이라는 문구를 표기해서 구분할 정도고 어떤 경우는 비싼 임대료를 들여가며 1층에 설치해 시술받는 공간을 볼 수 있게 개방해 두는 사장님도 있다. 다만 정말 건전한 곳이라도 고용된 외국 마사지사들이 업주들 몰래 추가 요금을 받고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25] 보통 이런 경우는 업주한테 들키면 당장 쫒겨나게 된다. 또 진짜 건전한 곳이라도 터치가 계속되다 보니 흥분을 못 참은(?) 사람이 팁을 주고 성행위를 시도한다거나 아니면 성추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그러다 경찰에 신고하면 성추행+성매매 시도로 크게 혼쭐나게 되니 행여나 꿈도 꾸지 말자.

8. 건전한 업소와의 차이점 및 주의사항[편집]


본래 의료법 제82조는 안마사 자격 취득 대상을 시각장애인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런 의료법 조항이 사문화되었고 '마사지'라는 명목의 불법 '안마'행위를 묵인하는 이상 사실상 허용되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물론 현실은 성매매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태국, 중국 내지는 스포츠 마사지만을 하는 업소에 경찰이 쳐들어가진 않는다. 다만 수사 단계에서 의심을 살 순 있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유명한 짤방이 있는데 형사들의 잠복 수사를 취재하는 프로그램에서 형사들이 현장 증거를 잡기 위해 잠복을 하고 일부러 안마방의 서비스를 받으려 하는데, 잠입하러 들어간 형사가 헷갈려서는 털려던 가게 바로 옆에 있던 진짜 합법 마사지 가게에 들어가서 정통 마사지만 받고 나오는 짤방이다. 참조[26] 다만 이 '마사지'조차 '건전 마사지', 소위 '건마'라는 변칙성 영업이 생겼으니 성매매와 관계없이 마사지를 받고자 할 경우 '건전 마사지'나 '건마'라는 용어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27]

합법적인 마사지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업소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일단 제일 좋은 것은 들어가자마자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다.[28] 얼마나 당당하게 간판을 내밀고 있느냐 같은 건 문제가 안 된다. 강남에 가면 후술할 성매매 서비스 위주의 안마시술소임에도 대로변에서 영업하고 있는 곳도, 당당하게 간판 큼지막하게 달고 있는 곳도 있다.

사실 안전한 선택은 지인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건전한 업소인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며, 실수했을 경우 바로 나오면 된다. 불법적인 안마 시술소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안마 서비스가 존재하며 안마사들이 있는데, 괜히 들어가서 '안마만 받고 나오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돈 주고 안마만 받고 나오는 용자 짓은 하지 말자. 나중에 경찰이 그 업소를 검거했을 때 장부 기록을 뒤져 들고 오면 할 말이 없고, 불법적인 업소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처벌받는 행동은 아니지만, 수사 대상이 된다는 것만으로 여러 골치아픈 일에 엮일 수 있다.

그래도 겉으로 건전한 업소를 구별하는 일반적인 방법 몇 가지는 우선 광고 문구 확인. 당연히 정상적인 마사지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들 역시 대한민국 사회의 '안마방'에 대한 인식이 장사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이런 오해나 인식에 대한 해명을 적극적으로 해 놓는다. '퇴폐 업소 아님'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신뢰할 만하며, '안마사에게 함부로 접촉할 시 곧바로 퇴장(고소)입니다.'라는 문구 역시 신뢰할 만하다. 유리로 홀을 공개하고 그곳에서 신체적 노출이 적은 발 등의 국소 부위 마사지를 받는 일부 손님들의 안마를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업소도 많고, 전화번호가 공개적으로 게시되어 있을 경우 역시 믿어볼 만하다. 후술할 변칙 업소는 전화번호를 자신들만 아는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퍼뜨리기 때문.

가장 확실한 것은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센터)에 내에 안마사들이 상주하면서 시술해 주는 곳을 찾는 것이다. 이런 곳은 일단 안마사들이 전부 국가공인자격증을 가진 경험이 풍부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고, 번화가에 있는 일반 업소와 달리 임대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비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시설에서 행하는 만큼 누가 봐도 건전하다는 것이 증명된다. 출장 안마까지 하는 곳이 많으므로,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든 사람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복지에 도움을 주는 길이니 많이 이용하자. 다만 모든 지자체나 단체 부설 장애인복지센터에 안마 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알아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태국, 증국 정통이라고 광고하는 국적불명의 마사지나 어설픈 스포츠 마사지와는 안마 솜씨의 차원이 다르다. 진짜 안마사에게 제대로 된 안마를 받아 보면 다른 데는 못 간다. 참고로 이런 복지 시설의 경우, 해당 시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실, '피로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성매매 업소였어요...'라거나, 그 역의 상황이 일종의 농담거리처럼 자주 나오는 이야기이기는 하나... 그런 상황이 정말 흔하게 있을 법한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단 '간판에 발 그림 그려진 곳은 건전한 마사지샵' 이라는 적중률이 지극히 높은 구별법도 있고, 성매매 안마시술소 중에도 간판 걸고 대놓고 영업하는 곳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인 마사지샵들은 높은 확률로 간판이나 광고판에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써 놓는다. '아로마테라피'라거나 '스포츠 마사지', '경락 마사지', '등 마사지, 발 마사지', '피부 관리'라고 크게 써 있는 가게를 성매매 업소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단속을 피해야 하는 성매매 업소는 문을 잠가 두고 전화로 연락하는 손님들에게만 열어주는 데 비해 건전한 마사지 업소는 아무나 오라고 문을 활짝 열어두고, 내부 인테리어나 조명도 이쁘게 해 놓고, 적지 않은 경우 동네 아줌마나 할머니들이 모여서 담소까지 하고 있다. 이게 정말 구별이 안 된다는 게 사실일까. 또한, 인터넷에라도 검색해 보면 폐쇄적인 커뮤니티에서만 정보를 공개하는 성매매 업소와는 달리, 정상적인 마사지 업소는 자기들 장사하는 거 온 세상 사람들 다 알아달라고 대놓고 홍보한다. 즉 언뜻 지나가다 보는 정도라면 모를까, 실제로 업소를 이용하려고 관심을 가진다면 구별을 못 할 리가 없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 구별하기 힘든 마사지 업소도 있다. 평소엔 건전한 마사지 업소처럼 보이고 정말로 정상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다가 새벽이 되거나 남자 혼자 방문했을 경우 제대로 마사지를 끝마친 후 추가 요금을 주면 성관계를 해준다고 제의를 한다. 물론 여기서 거절하면 정말 제대로 된 마사지만 받는 평범한 업소가 되는 것이다.

마사지(안마)의 예를 든다면 정말 안마를 잘하는 전문 안마사는 굳이 이런 변칙 영업에 손을 대는 경우도 드물고, 외모상의 조건에서도 안마 자체가 상당한 고강도 노동이기 때문에 체격도 좋고 근력도 뛰어난 떡대 좋은 체격인 경우가 많으며 전문성을 쌓을 만한 경력이 있을 정도면 나이도 지긋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비해 성적 어필을 노리고 체격이 날씬하고 젊은 여성 안마사를 고용한 업소라면? 안마 매니아라면 안마사의 체격만 보고도 '여긴 하나도 안 시원하겠구나...'라고 체념하는 경우가 많다. 가 보고 좋다고 추천한 업소에 갔다가 변칙 영업을 제안받았다는 위 사례 역시, 평소에 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의 경우 안마사의 솜씨가 썩 시원치 않더라도 어쨌건 안마는 받으면 시원한 것이므로 '마사지 받았더니 시원하더라. 거기 참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하지만 그 마사지샵이 과연 강철처럼 굳게 뭉친 근육과 우렁차게 삐걱대는 관절을 가진 안마 매니아들도 만족시킬 정도로 마사지를 잘하는 집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 즉, 여러 경로를 통해 '마사지 정말 잘한다, 받으면 시원하다'는 평가를 널리 받는 집을 찾아낸다면 십중팔구 건전한 마사지를 받고 상쾌한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

9. 기타[편집]


안마시술소를 이용하지 않을 일반 시민 입장에서, 특히 당장 아르바이트 자리가 궁한 대학생 입장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안마방에서 성매매 이외의 일반 직원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직원 중엔 직접 성매매하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카운터를 본다던가, 청소나 안내 등등을 하는 일반 직원도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버젓히 올라오기도 하는데 업종 분류가 안마/마사지, 근무시간은 12시간, 업무 내용은 고객 응대, 카운터, 객실 정리, 안내 등등이며 업직종 설명이 애매모호하거나 없다면 99%. 일단 면접을 보러 가면 간접적으로 '진짜로 뭐 하는 곳인지 알고는 일하러 오셨어요?' 라고 물어본다. 이때 머뭇거리거나 순진하게 모른다고 하면 알아서 내쫓지만, 그래도 애초에 불법적인 일을 하는 작자들인 만큼 완전히 신용할 수는 없으니 처음부터 알아보고 이쪽으로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확실하게 알아보고 자기 발로 나오자. 사실 일하다 보면 모를 수가 없을 거다.(...) 애초에 면접보는 것이 포주인지라 면접관련 문자나 전화만 받아봐도 그쪽 업계사람인게 말투나 단어선택 등에서 티가 나므로 연루되기 싫다면 일찍이 발을 빼는 것이 좋다. 성매매는 하지 않았어도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만큼 성매매 관련 종사자로 분류된다. 이런 일반 직원들은 초범이라도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 받으며 기록이 남으니 잘 알아 보고 근무하자.


9.1. 여성용[편집]


보통 여성 종업원이 남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반대로 남창이 여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도 있다. 유명한 예시 유흥주점이 있으면 호스트바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잡지나 케이블TV에서 이런 곳을 취재한 적도 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곳들과 마찬가지로 샵 영업과 출장 영업을 병행한다. '토닥이'라는 은어로 지칭되곤 한다. '애무방'이라고 하기도 한다.


9.2. 동성 간의 변칙 영업[편집]


남성 간 동성 성행위를 알선하는 업소들도 '마사지', '안마'라는 상호를 내걸고 영업한다. 그런데 이 쪽은 아무래도 성 소수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다 보니 수요가 적은 편이라 업소마다 정도가 많이 다르다. 단순히 얼굴 좀 반반하고 몸 좋은 남성들이 안마를 해 주는 건전한 업소도 물론 있다. 하지만 보통 그 반반하고 몸 좋은 남성들이 팬티 차림이나 나체로 안마를 하거나 대딸방과 같은 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성매매까지 이뤄지는 업소도 있다. 이쪽은 보통 "2차"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마사지보다는 성매매에 치우쳐있는 편이다.

남성 동성 간의 성매매는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어플 등[29]을 통해 개인 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업소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남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남자들은 막말로 '얼굴 반반하고 몸 좋은 거 하나 빼고는 별볼일 없는 청년들'에 가깝다. 대부분 체대생들 중 이렇다할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30]이나 연예인 지망생 중 실패한[31]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멀쩡한 대학생[32]들이 학비를 벌기 위해 방학 또는 주말 알바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체대생의 경우 대부분의 체육 관련 학과에 마사지 관련 커리큘럼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마사지를 할 줄 알고, 명색이 체육하던 사람들이니만큼 몸짱이기 때문에 손님들의 선호도가 높은 등 여러 장점이 있다. 그리고 연예인 지망생은 얼굴이 일단 먹어주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선호하는 편이다. 업소에 따라 근육, 훈남, 미소년 등 컨셉이 다르며 같은 사장이 다른 컨셉의 여러 업소를 소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대부분 안마시술소보다는 오피스텔에 가깝다. 애초에 한국에서 동성애에 대한 인식 자체가 시궁창이기 때문에 안마시술소처럼 떡하니 간판 걸어놓고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형식은 안마시술소지만 형태는 오피스텔인 요상한 구조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출장이 가능한 곳이 대다수고, 아예 공간 제공을 하지 않고 출장 전문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당연히 동성 간 성매매도 성매매이기 때문에 단속 대상이다. 거기다 상술되었듯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공간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아 걸리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 오피스텔 문서를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일반적인 시민들의 주거지 겸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성매매를 벌릴 경우 입주자들에게 바로 피해가 오므로 신고가 잦고 단속 강도 또한 높은 편이다. 관련기사. 아예 단속을 피하려고 외국인 대상으로만 영업하다가 걸린 곳도 있다. 관련기사.

여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여성이 서비스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곳은 남성 동성애자 대상 성매매 업체보다 더 비밀리에 운영되는 관계로 실제 그 쪽에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보를 얻기가 극히 힘들다. 레즈비언 커뮤니티는 게이 커뮤니티보다 폐쇄적인 경향이 심하기 때문이다.


9.2.1. 우리센[편집]

売リ専 또는 売り専

일본 특유의 동성 안마시술소 겸 출장안마 업소이다. 남성 종업원이 있기 때문에 호스트바라고 광고하지만, 일본의 보통 호스트바는 개방적인 구조로 트여 있는 반면에 이곳은 폐쇄적으로 되어 있다. 시설이나 영업 방식에서 한국의 안마시술소와 거의 비슷하다. 자체적으로 모텔방과 비슷한 방을 제공하며, 일부는 사무소와 분리된 원룸같은 곳을 여러개 마련해놓고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에스테나 패션헬스, 호스트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여성출입금지라고 써 붙여 놓는다.

한국의 안마시술소와 마찬가지로 안마가 아닌 몸을 파는 것이 주이다. 안마(마사지)라고 광고하는 곳도 있지만 그냥 대놓고 광고하는 곳이 더 많다. 또한 종업원들이 기본적으로 출장도 하며 출장시 오히려 더 저렴하다. 아예 자택 대기라는 것이 있어 출장 지명이나 샵 지명이 들어오면 자기 집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다. 출장은 단순히 검열삭제 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코스도 있는 등[33] 여러모로 돈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구나 싶을 정도의 다양한 코스가 있다.

남성끼리의 성행위가 단속 대상이 아니라(...) 여기서 할 수 있는 이런저런 검열삭제들을 인터넷 등에 대놓고 광고하기도 한다. 노골적인 사진은 기본에 종업원별로 각 플레이의 가능/불가능 여부나 특기, 자기 PR(...) 등도 써놓는 경우가 많다. 일반 호스트바와 달리 사진에 포토샵은 금기에 가깝고 촬영 실력이 그다지 좋진 않아서 다소 충격과 공포스런 사진도 올라온다.

게이 포르노 문서에도 나오지만, 보통 이런 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빚에 시달리거나 가정 형편때문에 하는 경우도 많다 카더라. 주로 "논케"라 불리는 이성애자이지만 돈때문에 하는 케이스가 이런 경우가 많다고는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은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의 경우, 사실 위와 같은 빚 등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많은 돈[34]을 벌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적인 호스트에 비해 일단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건강문제가 없고 개인 계약이므로 기수에 따른 상하관계 따위도 없으며[35] 출퇴근이나 휴가 등이 자유롭고 일을 그만두는 것도 쉽기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멀쩡한 대학생들(일부는 명문대도 포함)이 학비[36]와 생활비를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로 택하는 경우가 있어 충격을 주기도 한다. 이런 사람 중에서도 얼굴과 몸사진까지 모두 까고 자기 PR멘트까지 하며 일하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이 포르노 배우와 이쪽 일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주로 게이 포르노 제작사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37]

드물게 돈을 위해 이곳에서 일하다가 눈을 떠버려서 커밍아웃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애초에 돈을 위해서라지만 이런 유흥업소에서 일할 정도라면 동성애에 대해 관심을 지니고 있었을 테니, 원래부터 동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더더욱 드문 예로, 일하다가 여장남자가 되거나 트랜스젠더임을 커밍아웃하고 여성 호르몬을 맞거나 성전환 수술을 받아 쉬메일이 되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남성 대상) 일본 풍속점이 외국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것과 달리 우리센의 경우 일본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외국인 손님을 원칙적으로 막지는 않는다. 아예 업소에서 영어나 중국어 사이트를 개설해놓고 홍보하는 곳도 있을 정도이다. 종업원이 영어를 못할 경우 단어 카드(...)로 의사소통한다.

사채꾼 우시지마의 "게이"편에 보면 등장인물 중 하나가 이런 곳을 이용하는듯한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종업원이 일반 호스트인줄 알고 왔는데 이런 곳이었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1] 가게마다 다를 수 있으나 어떤 곳은 아예 처음부터 가격을 비싸게 불러서 성매매와 안마를 한 번에 결제시키기도 한다. 뭣모르고 찾아온 일반 손님에게 성매매 손님용 추가금만큼만 받고 정말로 안마만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나 주된 영업목적이 아닌만큼 그런데 아니라며 돌려보내면 돌려보냈지 안마만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다.[2] 오죽하면 "이렇게 대책 없이 때려잡으면 우린 뭐 먹고 살란 말이냐"라며 성매매 여성들이 시위를 벌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애초에 특별법 전에는 성매매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재활이나 복지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도 있었겠지만 특별법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 버리니 재활이나 복지 대책 따위로 해결될 리가 없었다.[3] 사실 정말 작정하면 거의 다 잡을 수 있다. 함정수사로 경찰이 손님인 척하고 들어가서 상대 여성이 콘돔을 꺼내면 바로 잡으면 되며 이런 함정수사는 합법이다. 다만 아래 나와있듯 잘 안 할 뿐이다.[4] 심지어는 4인 가족이서 같이 안마를 받으러 갔는데, 옆방에 엄마와 여동생이 안마를 받고 있고, 아버지와 같은 방에서 안마를 받고 있는 도중에 아가씨로부터 은밀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아버지가 바로 옆에서 같이 안마를 받고 있는데도![5] 그냥 샤워하듯이 서서 해주는 경우도 있고 아예 물다이에 눕혀놓고 씻겨주는 경우도 있고 업소마다 다양하다.[6] 앞판은 누워있는 남자 몸 앞쪽을 타주는거, 뒷판은 남자가 엎드려 있고 몸 뒤쪽을 타주는 걸 말한다.[7] 해주기는 하는데 본격적이라 하긴 어렵다. 아무래도 물다이와 성교가 중심이다 보니...[8] 단 오피스텔의 경우 여성마다 추가금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안마와 차이가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9] 물론 그렇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못생긴' 여성은 거의 없다. 안마방이야말로 대표적인 유흥업소인데 거기 관리하는 실장들이 외모 전혀 안 되는 아가씨를 두진 않는다.[10] 아예 안 해 주는 경우도 있다. 대신 이 경우는 외모가 다른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경우다.[11] 불법이기 때문에 세금을 걷지 못한다. 일장 직장인이 세후 1억 원을 받으려면 세전 1억 4,000만 원을 벌어들여야 하며, 삼성 등 유명 대기업에서 40대 후반까지 일해서 상무를 달았을 때 슬슬 받아볼 수 있는 돈이다.[12] 지자체의 위생과나 보건소들은 마사지를 실질적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별개인 자유업 취급한다. 아예 그 수많은 마사지 업소들 전체를 무등록 안마시술소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민원 들어오면 무등록 안마시술소/안마원 취급하고 고발하는 경우도 있긴 있다.[13] 유흥탐정이 한때 성행한 이유이다. 개통된 핸드폰 번호로 전화해야 예약을 받아주는 시스템인 데다 진상 관리, 단속 회피 때문에 전화 내역을 성매매 업소 측에서 보관하고 관리한다.[14] 여관바리는 숙박업소 사장이 직접 성매매를 알선하는 경우이므로 이 경우와는 다르다.[15] 실제로 사례가 많다. 잘나가는 업소를 견제하기 위해 공권력에 신고를 찔러넣는 경우이다. 불법적 암시장에서는 공권력의 힘을 빌어 경쟁자를 제거하는 차도살인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마약 쪽에서는 던지기라는 행위가 유명하다.[16] 유흥업소로 신고한 업소만이 접객 종업원(도우미, 속칭 '나가요')을 둘 수 있다. 절대 다수의 노래방이 '노래연습장'으로 신고하고 영업하니 접객 종업원을 둘 수 없고, 특히 보도방은 그냥 불법이다.[17] 여성이 마사지를 하며 몸을 주물럭대고, 성기 주위를 자극하는(음모 왁싱) 경우도 빈번하니 발기가 되었다 해서 이상할 것도 없다. 마사지는 말할 것도 없고, 왁싱 역시 왁싱사가 약제를 국부에 바르기 위해 성기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발기되었다는 후기가 많고, 심지어 쿨링젤을 바를 때 사정했다는 후기도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왁싱사들의 인터뷰에서도 '발기되는 경우는 흔하고 자연스럽다.'라는 반응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18] 연합뉴스 '시각장애 안마사 도심 집회…"안마업은 우리에겐 생존권"' 출처.[19] 서울신문 '생각나눔 - 현행법상 ‘불법’ 비장애인 마사지 단속해야 할까요' 출처.[20] 성매매를 대놓고하는 구역과 다르게 손님을 억지로 끌고왔다가는 오히려 손님이 경찰을 불러 역관광당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그저 말로만 호객하는 경우가 대부분.[21]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범의를 가진 자에 대하여 단순히 범행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범행을 용이하게 하는 것에 불과한 수사 방법이 경우에 따라 허용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 본래 범의를 가지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수사 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케 하여 범죄인을 검거하는 함정수사는 위법함을 면할 수 없고, 이러한 함정수사에 기한 공소 제기는 그 절차가 법률의 규정에 위반하여 무효인 때에 해당한다고 볼 것이다.
'범의를 가진 자에 대하여 단순히 범행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범행을 용이하게 하는 것에 불과한 수사 방법'은 기회 제공형(함정) 수사이며 일정 부분 허용된다. 기회 제공형 수사조차 '별론'으로 취급하는 것에서 대한민국 법원이 함정수사에 대해 상당히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래 범의를 가지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수사 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케 하여 범죄인을 검거하는 함정수사'가 범의 유발형 함정수사이다.
[22]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범의를 가진 자에 대하여 단순히 범행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범행을 용이하게 하는 것에 불과한 수사 방법이 경우에 따라 허용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 본래 범의를 가지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수사 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케 하여 범죄인을 검거하는 함정수사는 위법함을 면할 수 없고, 이러한 함정수사에 기한 공소 제기는 그 절차가 법률의 규정에 위반하여 무효인 때에 해당한다고 볼 것이다.
대법원 2008도7362 판결에서 판시한 내용과 같다. 사실 대법원 2008도7362 판결의 참조 판례가 2005도1247 판결이니 당연하다.
[23] 이 경우는 물론 비상이 걸렸을 때 즉시 갈아입을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평범한 옷을 미리 비치해 놓는다.[24] 위에서 언급된 솜방망이 처벌(단속 1회 경고, 단속 2회 영업 정지, 단속 3회 구속)에서 2회째에 해당하는 행정처분. 한 번만 더 걸리면 구속된다는 위험 이전에 영업 정지를 당하므로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업주 입장에서는 기존 사업장을 폐업 처리해서 서류상으로 없앤 뒤, 다른 바지사장을 앉힌 뒤 상호를 바꾸고 간판만 바꿔 달면 단속 카운트가 초기화된다.[25] 정상적으로 마사지를 하다가 음부 주위를 마사지할때 머뭇거리면 신호를 주는거라고봐도 된다. 이럴경우 그냥 이상한거 걸렸다 생각하고 가만히 눈감고 무시하면 넘어간다. 만약 반응을 보이면 노골적으로 들러붙는다. 주의[26] 사실 이건 경찰이 안마시술소 들어가는 것을 대놓고 방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에피소드 겸해서 일부러 건전한 곳으로 들어갔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27] 다시 말해 소위 "건마방" 내지 "건전 마사지방"이라는 명칭으로 스스로를 일컫거나 불리는 업소는 절대 진짜 건전한 마사지 방이 아니다. 안마시술소보다 수위가 조금 더 낮을 뿐 성매매업소인 것은 마찬가지니 조심하자.[28] 단, 이것도 사장이 건전 업소인 것처럼 거짓말한 다음, 들어온 손님에게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다.[29] 물론 그런 사이트나 어플은 개인 간의 건전한 관계를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 커뮤니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성매매를 하려는 자들이 일방적으로 악용하는 것이다.[30] 지방대나 전문대 생활체육과나 사회체육과 학생들의 진로 상황은 참 암울하다. 적어도 수도권 4년제 이상이 아닌 이상 체육 관련 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체육 관련 업종에 일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31] 연예인 지망생 역시도 진로 상황은 참 암울하다. 그 쪽을 지망한다고 해도 실제 연예인이 되는 비율은 극히 적기 때문. 그래서 호스트바나 이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꽤 많다. 몸만 좋은 게 아니라 스펙도 좋다고 홍보하는 쿨가이 출신자 중에서도 이 쪽 종사자가 있다. 또한 단역 배우, 연극배우, 가수 및 피팅모델 출신이었거나 겸업하는 사람까지 있다.[32] 굳이 체대생이 아니라 다른 학과 출신이라도 외모만 되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정말 스펙 괜찮은 라인에 속하는 수도권 대학 출신 학생들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고 한다. 대신 이 경우는 처우도 약간 좋아서, 보통 성매매까지 하는 2차 업소가 아닌 마사지 위주의 업소에서 일한다.[33] 출장 호스트를 일정 시간동안 "대여" 한다는 느낌으로 하므로 기본적인 코스로 하더라도 검열삭제를 안하고 데리고 돌아다니기만 할 수도 있다. 누가 그렇게 하겠냐만은 이것저것(...)을 할 수 있는 24시간 대여 코스도 있다.[34] 캬바쿠라의 캬바죠들의 요금이 시간당 5000엔 정도를 받는 반면 이쪽은 거의 두세배를 받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벌 수 있다. 인기있는 종업원의 경우 주말만 일해도 월 100만엔 이상도 벌어간다고 한다. 거기에 GV출연을 하는 경우 목돈도 들어오니...[35] 자택 지명 대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별 터치가 없기 때문에 같은 업소에 일하는 사람들끼리도 잘 모르는 경우도 빈번하다…[36] 방학만 해도 학비는 너끈히 벌어 간다고 한다…[37] KO-COMPANY는 일본 최대의 게이 포르노 제작사이지만 동시에 일본 최대의 우리센 체인인 男子学園(DG)를 운영하기도 한다. 매춘 문서에 나와있듯이 AV배우와 하는 것은 매우 비싸지만 GV배우의 경우는 우리센에서 일하는 한 요금은 같다. AV배우와 "한번"하는 요금이 "24시간 전세" 요금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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