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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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션스쿨이다. 가온고등학교와 더불어 안성시에서 둘 뿐인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이다.
2. 역사[편집]
안법고등학교의 역사는 파리외방전교회에서 파견되어 온 프랑스인 선교사인 앙투안 공베르 신부가 1900년 10월 경기도 안성에 자리잡으면서 시작된다. 대한제국의 국권이 기울어가던 시대상황 속에서 지역의 유지들은 공베르 신부에게 학교 설립을 건의하였고, 공베르 신부는 1908년 가을에 그 제안을 수락하여 1909년 1월 15일, 사립공교 안법학교(私立公敎 安法學校)가 설립된다.[4] 당시 전교생은 남학생 25명이었다.
1912년 안법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개교 당시 학교는 10평 내외의 허름한 교실이었지만, 점차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학년제와 학급제를 도입하였다. 당시 안법학교의 학생들은 3.1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1936년 이복영 신부가 부임하면서 학교를 확장하여 어엿한 보통학교(초등학교)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후 여러 차례 학제를 개편하면서 1938년에는 '안법심상소학교', 1942년에는 '안법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
1945년 초등교육이 의무화되자, 당시 주임신부였던 김재근 신부는 학교를 중학교로 개편하였다. 1947년 9월 5일, '안법초급중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식 격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1951년부터는 '안법중고등학교'로 운영되었으며 6.25 전쟁 와중에도 계속하여 학교 건물을 신축하였다. 이때의 학생들은 1960년 4.19 혁명 속에서 수업을 거부하고 도보로 서울로 올라간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의 4.19 혁명을 이끈 안법고등학교 9회 졸업생 사진.
1970년대, 안법중고등학교는 위기를 맞게 된다. 중학교 과정의 의무교육과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고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이유로 안법중학교는 1985년 36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되었다. 이후 안법고등학교는 1987년부터 여학생을 받아 현재까지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1970년대 안법고등학교의 전경.
2019년, 개교 110주년을 맞았다.
2.1. 연혁[편집]
3. 학교 상징[편집]
- 교표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각자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진리를 탐구하는 학교라는 의미이다.
- 교훈
진리를 탐구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인격을 완성하자.
- 교가
이 교가보다는 주님의 기도[5]가 훨씬 인지도가 높다.
- 교목
잣나무.
- 교화
개나리.
3.1. 안법인의 십계명[편집]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안법인의 십계명
➊ 안법인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늘의 뜻을 먼저 생각한다.
➋ 사랍‘답게 살겠습니다’를 실천한다.
➌ 편한 길, 빠른 길보다 옳은 길을 선택한다.
➍ 사람을 살리는 진로(진학)와 진학을 선택한다.
➎ 사람과 환경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다.
➏ 자신의 행복만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존중한다.
➐ 다른 이들의 기쁨에 함께 기뻐하고 아픔에 함께 아파한다.
➑ 다른 이들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자신을 돌아본다(내 탓이오).
➒ 끝까지 친절하도록 노력한다.
➓ 안법인이 지나간 자리에 미소가 머물게 한다.
4. 학교 특징[편집]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재단의 학교로, 경기도 내 성당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재단인 광암학원 내에서 교사들이 옮겨다닌다. 가끔은 관내 중학교인 안청중학교로 가는 교사들이 있다. 이쪽도 사립이지만 같은 재단은 아니기에 별도의 절차를 거쳐 전근한다.
교명은 안성(安城)의 안(安)과 프랑스의 옛 이름인 법국(法國)의 법(法)을 따와 만들었다. 또한 교복의 넥타이도 프랑스 국기를 본따 흰색, 빨간색, 파란색을 합쳐 만들었다.
가톨릭 재단인 만큼 수원교구 소속 신부가 교장직을 맡고 있다.(단 사제 인사이동 관련하여 몇 년의 예외가 있긴 했다.) 학교 특성 상 예비 신학생들을 위한 입학 전형이 따로 존재한다. 당연히 이 전형의 합격 성적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낮다.[6] 그러나 예비 신학생 전형은 경쟁률이 3:1 정도이고, 면접도 봐야 하기에 오히려 일반 전형보다 힘들 수도 있다. 2021년 신입생으로 12명(기숙사생)을 선발했다. 신부님은 남자만 될 수 있으므로 예비 신학생 역시 남자만 될 수 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근처에 위치한 안성고등학교로 입학했다. 즉, 이때까지만 해도 공부 못하는 학생이 진학하는 알아주지도 않는 고등학교였다. 1986년 입학생까지는 남자고등학교였다. 1987년 첫 여학생이 입학하기 시작하였다. 이후부터 학교에서 전력을 다하여 대학진학률을 높이면서 명성을 쌓았다. 당시에는 교내 이성금지 금지 교칙이 있어 이성교제가 적발될 경우, 양가의 부모를 호출하여 이성교제를 근절하였고 2000년대 초 실제로 타 학교로 전학을 보낸 사례도 있다.
2000년 초반까지는 경기도 내 학업성취도 평가 5위권으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상당히 높은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다. 그래서 인근 지역(용인, 이천, 여주, 경기 광주, 안산, 음성, 진천 등)에서도 입학생이 있었다. 합격 커트라인이 높다보니 지레 겁을 먹고 지원을 하지 않아서 정원 미달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게다가 안법고가 내신 점수에 인색해서 당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평택고(평택), 북일고(천안), 동산고(안산) 등에 진학을 저울질했다. 안법고는 입학고사(연합고사)를 치루면 1~100등까지 명단을 교문 앞에 게재하여 재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볼 수 있었다.[7]
단순히 4년제 대학 진학률만이 높은 것이 아니라 명문대는 물론 IN서울 진학률도 높았다. 그 정점은 49~52회 졸업생으로 당시 법대(SKY), 의대, 치대, 한의대, 교대, 사관학교 합격이 매년 나왔다. 1기수에 SKY 진학생이 최소 30명 이상이었으니 그 당시 전국 웬만한 명문고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수치다. 49회 졸업생부터는 대학 입학 시 농어촌전형이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48회 졸업생보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았다. 49회 졸업생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법대에 10명이나 진학했고 SKY 전체 40명 이상이 합격했다.[8] 무엇보다 51회 졸업생이 역대급이다. 여자 전국 수석이 배출됐으며 서울대 10명 포함 SKY에 40명이 합격했다.[9]
이러한 결과가 있었던 것은 정규 수업 후 자율학습(월~금요일 : 24시까지, 토요일 : 18시까지, 일요일&공휴일 9시~22시)이 전교생에 강제적으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1년 중 등교를 하지 않는 날은 개교기념일, 명절 연휴 3일, 부활절, 성탄절 등 포함해서 10일 정도였다. 게다가 매주 월요일 1교시에는 주간고사를 시행하여 내신에 반영했다. 2012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이 자율화가 되었다.[10]
2학년부터는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나눴다. 이는 다시 말해 '반석차 = 전교석차'라는 말이다. 더불어 소위 SKY반이라고 하여 남녀 독서실에 각 50명(성적순으로 남녀 인문계/자연계 각 25명씩 총 100명)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특별히 관리를 했다.[11] 수능 후에는 학교 자체적으로 대학배치표를 만드는데 이는 대형입시학원에서 발표하는 것과 거의 유사할 정도다. 또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논술고사를 위해 학교 차원에서 국어교사 또는 외부 논술 강사를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그 당시 졸업식 때는 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가톨릭 재단답게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합격(진학)하면 1명당 1개의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반해 서울대 합격자 명단은 1개의 현수막으로 처리했다. 이외 나머지 졸업생의 합격 대학은 A4용지에 기재하여 졸업식 참석자에게 배포되었다.
여담으로 사법고시(존재 당시), 행정고시 합격자를 매년 1명 이상은 배출하여 공직사회에도 안법고 출신의 이미지는 좋은 편이다.
2022 대입에서는 8명의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나왔는데,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4명이다.
학년별로 이름이 있는것도 특징인데, 현재(2023년) 3학년은 Evergreen[12], 2학년은 HESSED[13], 1학년은 One_Piece[14] 이다. 과거에는 학년 로고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기도 하였다.[15] 이 제도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것은 2001년 졸업생들 즈음부터 체육대회 시 학년별로 슬로건을 새긴 기념수건을 나누어가지던 풍습이다. 당시부터 초기에는 한자로 짤막하고 임팩트있는 말을 새기곤 했다. '신화' 라던가 '도전', '필승', '비상' 등등
안법고등학교는 2017년도부터 매점 대신 자판기를 운영중이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으나 현금만 가능하다. 다만 점심시간에만 개장하는 소규모 '너나드리' 매점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시설 참고.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졸업생 학명이 존재하며 매년 바뀐다.
2012년 졸업생:Gloria
2013년 졸업생:Passion
2014년 졸업생:Creative
2015년 졸업생:Veritas
2016년 졸업생:R U Ready?
2017년 졸업생:Challenge
2018년 졸업생:Dynamic [16]
2019년 졸업생:Shining
2020년 졸업생:Dream Catchers
2021년 졸업생:The 함께
2022년 졸업생:LOGOS
2023년 졸업생:Hi High
2024년 졸업생:Evergreen
2025년 졸업생:HESSED
2026년 졸업생:One_Piece[17]
5. 학교 시설[편집]
5.1. 안토니오관 (본관)[편집]
보통 본관이라고 불리며, 1~2학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1, 4층은 남자 화장실만, 2, 3층은 여자 화장실만 존재한다. 5층은 남자, 여자화장실 모두 있다. 이 때문에 남자반인 1-4반은, 여자반인 1-5, 1-6반이 함께 있기 때문에 1-4반 학생들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1층으로 내려가거나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2, 3, 4층은 모세홀과 실내로 연결되어 있다. 다만 2층은 모세홀과 안토니오관 사이에 교무실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통행할 수 없다.
4층에는 2-2와 2-5 사이에 교목실이 있다. 2022학년도에 새로 생겼으며 교목 신부님이 계신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2학년 학생들의 아지트로 돌변하기도 한다(...)
5.2. 아퀴나스관 (3학년 건물)[편집]
보통 3학년 건물이라고 불리며, 3학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무려 1959년에 지어진 매우 오래된 건물로 상당히 낡았다. 1~2층은 여학생 층, 3층은 남학생 층이다.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방해되니 1~2학년 학생들에게 건물 바로 앞을 지나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곤 한다. 과거에는 미술실이 1층에 있었고, 음악실이 마리아관에 있었다.[19] 최근에는 아퀴나스관 3층에 음악실이 하나 더 생겼다. 3학년 교무실에는 3학년 담임과 3학년 담당 과목 교사들이 머문다.
5.3. 돈 보스코관 (남학생 기숙사)[편집]
1~3학년 남학생 기숙사. 출입문이 2층에 있고 1층은 반지하인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3인실과 [21] 4인실, 6인실이 있으며 모든 학년 남학생들이 같이 사용하다 보니 서로 얼굴이 익어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시설면에서는 세실리아관에 비하면 좋지 않은 편이다. 기숙사 방이 여관방만 못하다. 그리고 학습실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22] 굉장히 좁아서 20명 안팎 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전등이 안 나와서 못쓰는 자리가 허다하다. 아이러니한건 3학년 학습실 자리가 1, 2학년보다 부족하다는 것. 학습실이 냉난방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23] 지하[24]는 예비신학생들이 쓰는 방이 마련되어 있고 다른 일반 학생들과 시설 차이는 없다. 기도실도 있다.[25] 간식은 원칙적으로는 금지[26]이나 눈치껏 뒷처리만 깔끔히하면 사감이 눈감아준다. 다만 벌레가 출몰할때마다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간식에 대한 감시가 다시 엄격해진다.
지금은 철창이 생겨 기숙사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 높은 창문으로 탈출을 많이 했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은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각 방에 학습실이 있다. 1층 학습실은 방 하나를 학습실로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학습실에는 와이파이는 없지만 랜선이 있어 노트북 잭을 가져와 연결하면 인터넷을 할 수 있다.
각 층마다 공용 화장실이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도 있다.
사감은 2명이 있다.[27]
4층에 있는 사감
5.4. 웅지관 (장학관+여학생 기숙사)[편집]
도서관[30]과 3학년 여학생 기숙사, 장학관이 있는 건물이다. 장학관 건물은 외관만 봐도 엄청 오래된 걸 알 수 있는데 [31] 사실 교실로 쓰던 걸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자습실 사이마다 가벽이 엄청 울린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개조할 당시에 세워서 그렇다. 맨 위층은 출입이 통제되어있는데 보일러실로 알려져 있다. 한때 건물 밖에서 보이는 외벽으로 난 문 때문에 괴담이 돈 적이 있었다. 밝혀진 바로는 크레인으로 큰 물건을 옮기는 문이라는 것. 그리고 야간보건실 옆엔 자그마한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는 피아노실이 있다. 피아노실엔 3개의 방이 있어 방마다 피아노 한 대씩 비치되어 있으며 각 방 밖에 피아노 3대를 볼 수 있다. 상시 개방을 하지만 가끔 폐쇄하기도 하여 헛걸음을 할 때도 있다. [32]
이 건물의 2층에 있는 3학년 여학생 기숙사는 8인실이다.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 찬물로 샤워하는 날이 많고[33] 끝방과 끝방의 방 온도가 매우 차이나 한 쪽은 덥고 한 쪽은 추운 사태가 발생하는 끔찍한 일이...
지하 1층에는 2021년에 새로 생긴 너나드리 카페가 있다. 점심시간에 개방하며 음료, 과자 등을 판다. 현금 결제, 계좌 이체만 가능하다. 가격은 일부 메뉴는 편의점보다 저렴하지만 대부분의 메뉴는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5.5. 세실리아관 (여학생 기숙사)[편집]
1~2학년 여학생 기숙사. 1층에 탁구장과 체력단련실[36]이 있다.
탁구장은 2022년 11월부터 개방했으나 개인 라켓을 소지하여야 한다.
대체적으로 기숙사 생활 관련 규정을 보면 정말 공부하고 자는 것 말고 할게 없을 정도로 제한되어 있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핸드폰이나 MP3로 음악을 듣는 것은 거의 눈감아주고 '냄새 안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허용되며 기숙사 내의 컴퓨터로
5.6. 모세홀[편집]
급식실과 특별실이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다.
2022년 말에 화장실 증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야갼에 (23:30~23:50) 급식실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다만 전자레인지는 없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컵라면을 먹는다.
2학년 선택과목 이동수업과 일부 1학년 수업이 이곳 특별실에서 진행된다.
5.7. 로고스 광장[편집]
안토니오관(본관) 앞의 광장이다. 이곳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공놀이를 하기도 한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는 식사를 대기하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5.8. 자판기[편집]
안토니오관과 아퀴나스관 사이에 간단한 식음료들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들이 늘어서 있다. 음료수 자판기가 2대, 과자 및 젤리를 파는 자판기가 1대, 아이스크림을 파는 자판기 1대, 빵을 파는 자판기 1대가 설치되어 작동되고 있다. 그러나 자판기이다 보니 매점에서만 취급 가능한 식품(컵라면 등)은 취급이 불가능하며, 관련 법의 문제로 인해 콜라를 팔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지폐교환기는 자판기 맞은편에 있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자판기의 메뉴 변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몇 달에 한 번 씩 새 과자나 음료수가 새로 들어오는 편이다. 아이스크림은 자주 바뀐다.
2023년 3월, 빵 자판기가 새로 생겼다. SPC삼립 빵을 주로 판매한다.
2023년 10월 현재는 빵을 판매하지 않는다.
5.9. 풋살장[편집]
아퀴나스관 앞에 있다.
5.10. 농구장[편집]
세실리아관 쪽에 2개가 있고 풋살장 넘어서 작은 농구장이 하나 더 있다.
5.11. AB로드[편집]
정문 방면에서 오른쪽 차도 쪽에 있는 산책로이다. 매년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핀다. 일부 선생님들은 벚꽃 시즌에 수업을 안하고 밖에서 꽃놀이를 하기도 한다.
6. 학교 생활[편집]
6.1. 장학관 학습[편집]
토요일에는 자율학습을 실시하지 않는다.
안법고등학교의 야간자율학습은 교실이 아닌, 장학관[39] 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건물에서 이루어진다. 기숙사생 전원과 통학 학생 중 희망자는 저녁식사를 한 후 19시까지 [40] 장학관에 입실하여 자습하게 된다. 기숙사생은 23시 30분까지 자습한 후 기숙사로 이동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율 학습을 했었지만 현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요일 2, 3타임만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41]
장학관의 자리는 반 별로 배정되며 분기별로 한 번씩 자리를 바꾼다. 자리를 바꿀 때마다 직전 시험 성적 우수자를 뽑아 특실을 꾸린다.
특실 선정의 기준은 1차지필 후와 2차지필 후가 다른다. 1차지필 후에 선정하는 경우 1차지필평가를 치른 과목 성적에서 단위수를 고려한 석차백분율 순으로 나열하여 1번부터 배치한다. 2차지필 후에 선정하는 경우 2차지필평가 성적이 아닌 학기말 (1차지필+2차지필+수행)에 치르는 모든 과목 (음악, 체육 등 포함) 성적에서 단위수를 고려한 석차백분율 순으로 나열하여 1번부터 배치한다.
장학관 학습을 하는 학생 중 특실에 들어가게 된 학생은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습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특실이라고 해도 장학과 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어서 좌석의 등수가 절대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특실이라고 좋은 점은 전혀 없다. 일반식은 좌석 중간중간에 빈좌석이 있어 쾌적하나 특실은 19명이 꽉꽉 들어차있다. 게다가 겨울에는 난방도 약하고 문과 가까워 바람도 많이 들어온다.
과거에는 3층은 3학년이 사용했고 4층은 1,2학년 기숙사생, 5층은 1,2학년 통학생들이 사용했다. 3학년 학생들의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주에는 2학년이 3층으로 내려왔다. 지금은 3층은 3학년, 4층은 2학년, 5층은 1학년이 사용한다.
감독은 3명의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하며 층당 1명씩 감독한다. 단 기숙사생들만 실시하는 3타임 (22:10~23:30) 시간에는 사감이 감독한다. 여기서 전화기를 빼앗기면 벌점 3점이다. [42].
장학관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다. 비밀번호는 anbeop~~
6.2. 기숙사[편집]
안법고등학교는 내신 점수와 거리 점수를 반영하여 기숙사생을 선발한다. 2023년 신입생 기준으로 생활관 입사 커트라인은 남자 197점, 여자 198점이었다고 한다.[43] 기숙사는 연말-연초에 추가로 뽑기도 한다. 일정 성적대 안에 들면 교사 회의를 통해 입사가 가능하다. 기숙사는 4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는데 남학생들은 돈보스코관이라는 기숙사에서, 여학생들은 마리아관과 세실리아관 이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마리아관은 웅지장학관 2층을 차지하고 있으며 돈보스코관은 웅지 장학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세실리아관은 정문 바로 옆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2010년대 들어서 완공된 기숙사이다.[44]
돈보스코관과 세실리아관은 4인 1실이 기본이며 [45], 마리아관은 8인 1실이 기본이다.
기숙사생들은 7시에 기상하며 23시 30분까지 장학관 학습을 하고 0시 정각에 점호를 한 뒤 0시 30분까지 핸드폰을 반납한 후 취침한다.[46]
야간 23:30~00:00까지 학교 옆 CU에 갈 수 있다. 2023년부터 CU에 한해서 외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6.3. 미사[편집]
아무래도 천주교 미션스쿨이다 보니 일반고의 조회와는 약간 다르게 운영되는데, 전교생이 체육관에 모여 조회를 시작하기 전에 미사를 하고 시작한다. 또한 큼직한 종교 기념일의 경우(성모 마리아 대축일, 부활절 등) 빠지지 않고 학교 주도하에 전교생이 참여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조회시간이 다른 학교에 비해 조금 긴 편.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조회를 하지 않는다. 다만 1년에 3번 (부활절 미사, 1학기 종강미사, 2학기 종강미사)은 미사를 한다.
7. 기타[편집]
- 남녀공학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남녀분반이고 문이과 계열을 나눌 때 정원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남녀 합반이 된다. 2017년 3학년 8반이 남녀합반[48]이 대표적인 사례.
- 2013년부터 여초 현상이 일어났다. 2016년 신입생 기준 남자가 140명 정도인데 여자가 160명 정도이다. 2015년과 2017년 입학생이 예외적인 상황.
- 2021년에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2학년은 전체합반이 되었다
- 2022년부터는 2학년(2021학년도 입학생)이 다시 분반이 되었다. 남자 문과반 (1,2반), 여자 문과반 (3,4반), 남자 이과반 (5,6반), 여자 이과반 (7,8반). 남자 문과반의 경우 인원 수가 19명밖에 되지 않는다. 남자 이과반이 30명인거에 비하면 2/3도 안된다. 안법고 역사상 가장 적은 학급 인원수였다고 한다.
- 안성시의 특성상 토박이들이 많아 지역사회에 선배들이 넓게 퍼져 있어, 졸업한 후에도 유대가 강한 편. 졸업 후, 가끔 술집에서 얼굴도 모르는 선배가 내 술값을 계산해 주고 가는 훈훈한 일도 자주 벌어진다.
- 안성시내 고등학교 중 나무위키에서 최초로 작성되었다.
- 학교내에 피는 벚꽃이 상당히 예쁘다. 선생님들 말로는 이 학교에서 벚꽃을 세 번 보면 졸업이라고...
- 도전 골든벨 방송을 2001년 7월 20일에 한 뒤 17년이 지난[49] 2018년 9월 30일에 한 번 더 했는데, 이곳에서 박소현 아나운서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
- 수능 전날에 풍선을 날렸으나 2020년도 수능부터는 환경 오염 문제로 풍선을 날리지 않는다.
- 안법고의 커플을 ABC(AnBeop Couple)라고 부른다. 연애는 교칙상 금지였지만 현재 교칙의 개정으로 과도한 신체접촉만 금지된다.[50] [51]
- 교사들은 대부분 가지각색. 정교사의 경우 안법고가 사립고교이기 때문에 광암학원에서 진행하는 시험과 면접[52]을 통해 입사한다. 사립고교라서 그런지 안법고교 출신 교사들이 꽤 있을 뿐더러 재직한지 10년이 넘어가는 고인물들이 일부 존재한다.[53]
- EBSi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김재호 교사[54] 가 근무한다.
- KBS 드라마 열아홉 해달들을 안법고등학교에서 촬영하였다. 학교 전경, 교실, 교목실, 도서관 등이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교실에 걸려 있는 교훈도 여과 없이 그대로 나왔다.
- https://m.dcinside.com/mini/anbeophs가 존재한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8.1. 버스[편집]
- 안성 버스 2-2[55]
- 평택 버스 50, 안성 버스 70 공도에 살거나 평택에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배차간격이 좁은 게 특징.
- 안성 버스 37, 안성 버스 370, 380 일죽, 죽산, 삼죽에 사는 사람들에게 안법고에서 가까운 정류장으로 환승없이 가는 유일한 버스이다.
- 용인 버스 22-1
- 경기광주 버스 8200 수원시와 용인 기흥구에 산다면 타고올 수 있는 직행좌석버스이다,
- 경기광주 버스 8201 성남시와 연결된 직행좌석버스이다.
9. 출신 인물[편집]
- 김수로[56] : 37회, 배우
- 장영철 드라마 각본가
- 윤으뜸 T1 소속 감독
- 송찬규 전 경기도의원
- 이동희 전 안성시장
- 이한택 전 서강대학교 총장, 주교
- 정진환 전 정치인
- 한기범(1955)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 황은성 전 안성시장
- 강길복 변호사
- 이영찬 정치인
- 이찬구 전 제13대 국회의원
-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행정관
- 천동현 정치인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1:46:47에 나무위키 안법고등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수원교구] 수원교구 소속[1] 1학년 264명, 2학년 228명, 3학년 206명[2] 안법고등학교 학생 홍보단[3] 유튜브 채널[4] '공교(公敎)'는 가톨릭을 우리말로 한 것이고, ‘안법(安法)’은 안성의 '안' 자와 프랑스(법국)의 '법'자에서 유래된 것이다.[5] Eres tu를 편곡하였으며 아침 8시 40분에 종소리로 틀어준다.[6] 내신성적 180대가 커트라인이며 일부 학생들이 이 전형으로 입학해서 예비신학생을 그만두고 일반 학생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7] 반배치고사는 입학 전 3번 보는데 이 역시 1~100등까지 명단을 게재했다.[8] 연세대 원주, 고려대 세종 제외[9] 당연히 모두 서울캠퍼스 합격자이다. 게다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순수 IN서울 입학생이 170명이 이상이었다. 이는 51회 졸업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여기에 성균관대&경희대 공학계열(국제), 지방거점국립대 합격자까지 포함하면 250명 이상이 좋은 결과를 얻은 셈이다.[10] 비기숙사생들과 달리 기숙사생들은 23시 30분까지 장학관에서 야자가 필수이다.[11] 매 분기마다 성적순으로 재배치하기 때문에 SKY반에서 일반 독서실로 배치되지 않으려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12] 동명의 팝송이 있다[13] 헤세드라고 읽는다[14] 현재 역대급 학년명으로 평가받으며 2,3학년 학생은 물론이고 이 소식을 들은 졸업생들조차 대차게 놀리고있다[15] 학년명이랑 로고를 교사들이 정해 준다[16] 학년 이름처럼 매우 다이나믹했다고...[17] 실제로 이걸 의도하고 지었는지 학년 로고에 해적선이 들어가 있다...[18] 3층에도 그렇지만 자잘한 교실이 군데군데 있다.[19] 예전보다 음악실이 더 좁아져 음악선생님의 불만이 많다[20] 1~3학년[21] 103, 104호 한정[22] 학교 홈페이지에 나오는 학습실은 세실리아관이다. 안법 남학생들에게 그 정도 넓이의 학습실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시험기간만 되면 학습실 자리 수가.....[23] 2020년 현재 각방마다 책상이 생겨 각자 호실에서 공부할 수 있다[24] 사실상 1층[25] 지금은 교목신부님이 일요일마다 쓰시는 중[26] 학교 교칙이 개정되어 상자에 낱개 포장이 된 과자 ex.초코파이,사탕,초콜렛,밀폐용기의 과일 섭취가 가능하게 되었다.[27] 2층 1명, 4층 1명[28] 피아노방과 같다[29] 2021년 여름에 지어졌다[30] 아퀴나스관 2층에 있었다가 여기로 이전했다.[31] 1980년대에 지어졌다[32] 사실 피아노실은 예전에 화장실이었다![33] 현재는 보일러가 고장나는 일이 없어 찬물로 샤워를 하진 않는다.[34] 이건 마주보고 있는 쪽 방만 해당이지만, 반대편의 끝방은 자판기가 있는 곳 바로 위이기 때문에 그곳도 시끄럽다.[35] 즐거운 고3 생활을 보낼 수 있으니 걱정말고 마리아관으로 오도록![36] 체력단련실은 학생들한테 열어주지 않는다.[37] 방과후 수업이 있는 월, 화, 목, 금[38] 수요일, 방과후 수업이 없는 평일[39] 공식 명칭은 웅지장학관[40] 수요일, 방과후 미실시일, 모의고사, 시험기간에는 18시 30분[41] 미사를 보면 2타임 중간에 들어갈 수 있다.[42] 상벌점 합계 15점 임시퇴사, 상점제외 누적 한 학기 벌점 40점 이상 임시퇴사[43] 2023년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내신 산출 방식 변경으로 인해 내신 성적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커트라인이 상당히 올랐다.[44] 돈보스코관은 2007년에 완공되었다[45] 일부 호실은 6인실이다[46] 미제출 시 벌점 10점[47] 코러스를 넣는 모습은 조례 후 쉬는시간 종소리로 주님의 기도가 나오는데, 합창단이 부르는 곡에 코러스가 나온다. 언제부턴가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하는 솔로곡으로 바뀌면서 코러스가 사라져 이제 학생들이 부르는 코러스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 곡이 바뀌지 않는다면 2019년도 신입생들부터는 코러스의 정체를 극소수 빼곤 모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48] 2015학년도 입학생 중 남학생의 경우 문과:이과 비율이 1:2에 달했고 반면 여학생의 경우 4:3밖에 안 됐다.[49] 6,281일, 역대 4위 기록이다.[50] 2020년 이후 강화된 규정으로 인해 기숙사생의 경우 과도한 신체접촉시 임시퇴사[51] 그렇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붙어다니기만해도 선생님들의 호통을 들을수있고 손잡는거라도 걸린다면 담임에게 불려갈수있다...[52] 모의수업 포함[53] 20년 넘게 안법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교사도 있다. 최대 근속은 31년 정도.[54] 현 교무부장[55] 배차간격이 상당히 긴 노선이니 왠만하면 서인사거리까지 내려가서 거의 5분마다 오는 평택~안성간 50, 70번을 이용하는게 낫다.[56] 본 학교가 2018년 9월 30일에 도전 골든벨 2번째 도전을 할 때 패자부활전 OX삼세판 문제 출제자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