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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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북부 지역을 관할한다. 현직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영인으로 초선 (21대) 의원이다.
이전 국회의원은 민생당 소속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을의 국회의원인 천정배 (6선 / 15대 ~ 20대)가 안산시 을 시절을 포함해 내리 4선 (15대 ~ 18대)을 한 곳이다.[1]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온 안산시이지만 중도 성향 정당의 등장, 보수 성향 표 결집 등 여러 변수로 인해 19대 총선 이래로 보수정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이기도 한다.
안산시의 인구 감소로 인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안산시의 선거구 4곳이 3곳(안산시 갑[2] , 안산시 을[3] , 안산시 병[4] )으로 통폐합될 뻔 하였으나, 선거구 획정위의 안이 재검토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다. 다만 인구 65만의 도시가 선거구 4곳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16대 국회 때까지는 안산시 을 선거구였으며,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2002년 단원구 설치를 반영하여 단원구 갑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제17대 국회에서 천정배는 이해찬을 꺾고 열린우리당 제17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당선되었으며, 참여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계속되는 자중지란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2007년 1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였다가,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하여 대선 경선에 나가지만 컷오프 단계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통합민주당에 참여하였다.
전반적으로 통합민주당의 참패로 끝난 선거였지만 여기서만큼은 현역 천정배 의원이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한나라당 허숭 후보 또한 7% 차이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크게 선전하였다.
그런데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조성찬 후보가 민주통합당 백혜련[7]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가 불거진 것.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는 이를 집중 공격하였고, 조성찬 후보는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였다.
개표 결과 결국 시의원 프리미엄이 있었던 김명연 후보가 승리하여, 안산시 을 선거구 설치 이래 16년 만에 민자당계 보수 정당이 선거구를 탈환하였다.
재선 이후 김명연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정재와 공동), 자유한국당 전략기획부총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영인 후보가 경선 후 지지자들과 소주, 맥주, 치킨을 놓고 술자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도 위배되는 사항이다. #
선거 결과 고영인 후보가 14.5%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단원구 갑의 의석을 탈환하게 된다. 원래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구였지만 지난 8년 간은 분열로 인해 탈환을 못 했던 지역구라, 여권의 힘이 하나로 결집되었으니 예상되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결과를 살펴봐도 고영인 후보가 전 지역에서 김명연 후보보다 표를 더 많이 받았다.
안산시의 인구 감소로 인해서 안산시 선거구가 4개에서 3개로 통폐합 되는 것이 유력하다. 초지동, 대부동, 고잔동이 안산시 단원구 갑에 편입될 것이 유력하다.
1. 개요[편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북부 지역을 관할한다. 현직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영인으로 초선 (21대) 의원이다.
이전 국회의원은 민생당 소속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을의 국회의원인 천정배 (6선 / 15대 ~ 20대)가 안산시 을 시절을 포함해 내리 4선 (15대 ~ 18대)을 한 곳이다.[1]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온 안산시이지만 중도 성향 정당의 등장, 보수 성향 표 결집 등 여러 변수로 인해 19대 총선 이래로 보수정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이기도 한다.
안산시의 인구 감소로 인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안산시의 선거구 4곳이 3곳(안산시 갑[2] , 안산시 을[3] , 안산시 병[4] )으로 통폐합될 뻔 하였으나, 선거구 획정위의 안이 재검토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다. 다만 인구 65만의 도시가 선거구 4곳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분구 이전[편집]
16대 국회 때까지는 안산시 을 선거구였으며,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2002년 단원구 설치를 반영하여 단원구 갑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2.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한나라당은 정웅교 부대변인을, 새천년민주당은 민영삼 전 부대변인을 공천하였고, 열린우리당은 새천년민주당에서 탈당한 천정배 현역 의원을 공천하였다. 현역 프리미엄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에 몰표가 이루어지면서 천정배의 압승으로 끝났다.
제17대 국회에서 천정배는 이해찬을 꺾고 열린우리당 제17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당선되었으며, 참여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계속되는 자중지란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2007년 1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였다가,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하여 대선 경선에 나가지만 컷오프 단계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통합민주당에 참여하였다.
2.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통합민주당은 새천년민주당의 후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후신 대통합민주신당을 흡수하며 원내 제1당으로 의욕넘치게 출발하여, 지난 17대 대선의 패배를 갚고자 하였다. 통합민주당은 천정배 현역 의원을 공천하였다. 한편 이명박 정부 초기의 허니문 분위기를 타고 단원 갑 탈환을 노리는 한나라당은 허숭 후보를 공천하였다.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을 하던 시절 수석보좌관을 지낸 전력이 있다. 민주노동당은 경기도당 당직자였던 박미진 전 경기도의원을 공천하였으며, 평화통일가정당에서도 후보를 내놓았다.
전반적으로 통합민주당의 참패로 끝난 선거였지만 여기서만큼은 현역 천정배 의원이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한나라당 허숭 후보 또한 7% 차이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크게 선전하였다.
2.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은 한나라당 안산시의원 출신 김명연을 공천하였다. 한편 해당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해온 민주통합당 천정배 의원은 당 방침에 따라 송파구 을에 전략공천되어 지역구를 옮겼고,[6] 야권 단일화에 따라 천정배의 외사촌 동생이기도 한 통합진보당 조성찬 후보를 공천하였다.
그런데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조성찬 후보가 민주통합당 백혜련[7]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가 불거진 것.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는 이를 집중 공격하였고, 조성찬 후보는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였다.
개표 결과 결국 시의원 프리미엄이 있었던 김명연 후보가 승리하여, 안산시 을 선거구 설치 이래 16년 만에 민자당계 보수 정당이 선거구를 탈환하였다.
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은 현역 김명연 의원을 공천하였다. 야권 성향 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고루 분산되는 한편으로, 세월호 참사 추모정국에 염증을 느끼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결집하면서 김명연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재선 이후 김명연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정재와 공동), 자유한국당 전략기획부총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20대 총선에서 단원구 갑에 출마했던 고영인[8] 과 김명연을 다시 공천했다. 이로서 고영인과 김명연의 리턴 매치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고영인 후보가 경선 후 지지자들과 소주, 맥주, 치킨을 놓고 술자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도 위배되는 사항이다. #
선거 결과 고영인 후보가 14.5%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단원구 갑의 의석을 탈환하게 된다. 원래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구였지만 지난 8년 간은 분열로 인해 탈환을 못 했던 지역구라, 여권의 힘이 하나로 결집되었으니 예상되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결과를 살펴봐도 고영인 후보가 전 지역에서 김명연 후보보다 표를 더 많이 받았다.
2.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안산시의 인구 감소로 인해서 안산시 선거구가 4개에서 3개로 통폐합 되는 것이 유력하다. 초지동, 대부동, 고잔동이 안산시 단원구 갑에 편입될 것이 유력하다.
[1] 그와 노무현, 임종인 등이 세운 법무법인 해마루가 안산시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했기 때문에 안산을 지역 기반으로 정계에 입문한 것.[2] 상록구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반월동. 기존 안산시 상록구 갑 관할을 유지한다.[3] 상록구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안산동 + 단원구 와동, 고잔동, 중앙동. 기존 안산시 상록구 을에 단원구 몇 개 동이 추가되었다.[4] 단원구 호수동,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대부동[5] 당시 현역 의원이던 천정배의 외사촌 동생이기도 하다.[6] 애초에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차기 총선은 안산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정몽준과 맞붙기 위해 동작구 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었으나 당시 강남벨트 탈환을 목표로 한 당 방침에 의해 강남구 을에 전략공천된 정동영과 마찬가지로 송파구 을에 전략공천된 것이다.[7] 이후,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수원시 을에 출마해 낙선한 뒤, 20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다.[8] 고영인은 이해찬 대표의 측근인 김현과 경선 끝에 올라왔는데, 당규와 달리 당원을 반영하지 않고 100% 여론조사 경선을 해서 논란이 약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