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우무 벤드레초프스키 주니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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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감독


파일:juninho-mexsport.jpg

이름
주닝요
Juninho
본명
안세우무 벤드레초프스키 주니오르
Anselmo Vendrechovski Júnior
출생
1982년 9월 16일 (41세) /
브라질 웬체슬라우 브라즈
국적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신체
181cm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1]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코리치바 FC (2002~2004)
보타포구 FR (2005~2007)
상파울루 FC (2008)
보타포구 FR (2009~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 임대)
티그레스 UANL (2010~2018)
감독
티그레스 UANL 리저브팀(2020)
티그레스 UANL (2020~2021 / 수석코치)
국가대표
0경기

1. 개요
2. 선수 경력



1. 개요[편집]


브라질 출신의 전 축구선수로, 일명 주닝요(Juninho)라고 한다.[2] 멕시코 리가 MX티그레스 UANL에서 2018년까지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무게를 잔뜩 실어 오른발로 차는 프리킥이 워낙 빠르고 강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을 받는데, 어느 정도냐면 프리 킥 상황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 키커 중 한 명인 김두현을 제치고 프리 킥을 전담할 정도.

2021년까지 티그레스 UANL의 수석코치로 일했다.

덧붙여서 할아버지폴란드인이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이전에 브라질로 건너와 살았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레흐 벵드리호프스키(Lech Wędrychowski)'였으며, 아버지대에 이르러 조금 변형된 '벤드레초프스키(Vendrechovski)'가 성씨로 정해졌다.


2. 선수 경력[편집]


1997년 브라질 리그의 코리치바 FC에서 데뷔했으며, 2005년 보타포구 FR으로 팀을 옮겼다. 입단 첫 해에는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으나, 2006년 주전 수비수인 하파엘 셰이트가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자 출전 기회를 늘렸다. 2007년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았으며,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어 팀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2007 시즌 브라질 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 3위에 올랐다.[3]

그 해 12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브레누의 대체자를 찾던 상파울루 FC에 3년 계약으로 이적해 2008년 리그 우승을 맛보았으나, 정작 본인은 SE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리그에서 불과 8경기만을 뛴 채 2009년 1월 전 소속팀인 보타포구 FR로 돌아왔다. 복귀 이후 다시 팀의 주장을 맡아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하며 원래 폼을 되찾았지만, 팀은 힘겨운 강등권 경쟁 끝에 15위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파일:attachment/Anselmo_Vendrechovski_Júnior.jpg
2010년 1월 임대 형식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으며,[4] 축빠들에게 친숙한 주니뉴 페르남부카누처럼 프리킥을 잘 찬다며 열심히 언플을 해댔다. 그 말처럼 프리 킥만큼은 실제로 위력적이었는데, 시즌 초반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견인할 당시 기록한 역전골이 프리 킥 골이었다. 또한 동국대학교와의 FA컵 32강전에서 프리킥과 중거리 슛으로 두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으며, 싱가포르 암드 포스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기록한 30 m 프리킥 골이 'ACL 퀘스트넷 이 달의 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활약으로 그랑블루의 지지를 받기도 했으나,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수비수가 그것만 잘한다는 점. 수비수로서는 다소 평범한 체격을 가져 몸 싸움과 볼 경합 등 수비 능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으며, 스피드에서도 문제를 노출해 본래 목적인 수비 강화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조원희와 함께 1차 저지선을 담당했으며, 정확도와 파워를 모두 갖춘 킥으로 역습 상황시 예리한 패스가 전방과 좌우 측면으로 정확하게 공급하는데다가 세트 피스에서 득점을 만들기까지하며 수원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몇 경기 이후 상대 팀들이 프리 킥과 슛 기회를 내주지 않는 전술을 펼쳐 그것 또한 한계를 드러냈고,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며 벤치로 밀려난 뒤 자신을 영입한 차범근이 시즌 도중 팀을 떠나자 결국 원 소속 팀인 보타포구로 복귀해 수원의 먹튀로 남게 되었다.

원 소속 팀 복귀 이후 멕시코 리그의 티그레스 데 라 UANL로 이적했으며, 자신의 장기인 프리 킥을 앞세워 주전 자리를 차지해 2011년 아페르투라 우승에 공헌하였다.
[1] 센터백[2] 물론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의하면 정확한 표기는 주니뉴이지만, K리그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주닝요라는 이름을 등록명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3] 참고로 당시 팀내 최다득점자는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뛴 바 있는 도도이며, 리그에서 15골을 넣었다.[4] 수원으로 입단하기 이전에 몇몇 언론으로부터 3년 계약설이 제기되었는데, 구단측은 이를 부인했다. 뭐,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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