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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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골, 라리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데뷔 골[2]과 최연소 멀티골[3], 라리가 21세기 최연소로 득점과 도움 동시 기록[4]을 보유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5]을 기록했다. 2020년 9월 7일에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 우크라이나전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6]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수 파티/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20 시즌 초반 탈유망주급 활약으로 스페인 축구협회에서 스페인 국적 취득후 스페인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기사가 떴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안수 파티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뛰게된다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진행한걸로 보아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듯. 2019년 9월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였고 자연스레 기니비사우 국적은 상실되었다. 따라서 기니비사우 축구대표팀 대신 스페인 국가대표팀 자격이 부여되었고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차출 불발되었다. 이후 10월 초 같은 바르셀로나 소속 유망주 카를레스 페레스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6세의 나이에 U-21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대체 선발되었다. 이후 U-21 대표 선수로 한번 더 출전했다.
그리고 현지 시간 2020년 8월 20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선택하였다고 한다.
독일과의 경기에서 헤더로 골을 넣었으나, 앞에서 경합하고 있던 세르히오 라모스의 파울로 골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2020년 9월 6일, 바로 다음 경기인 우크라이나전에서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감아찬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며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17세 311일의 나이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95년 만에 갱신했다.[7] 이 경기에서 파티는 그야말로 상대 수비를 씹어먹으며 활약했고,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지 입증했다. 경기내내 위협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 기회가 포착되면 과감하게 쏘아대는 슈팅까지 선보이며 대승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인해 유로 2020은 참가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안수파티가 빠진 스페인은 4강에서 이탈리아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당해 대회 3위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스페인의 가장 큰 문제가 골 결정력이었던지라 부상 전 아주 좋은 골 결정력을 보여준 파티가 있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8]
2022년 6월달에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위해 오랜만에 소집되었다. 배부받은 번호는 12번. 그러나 다리쪽에 불편함을 느껴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거의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뛰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스페인 또한 16강에서 충격적인 광탈을 경험하며 파티의 첫 월드컵은 아쉽게 마무리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라 마시아 출신답게 발기술이 뛰어난 윙어로서 빠른 돌파가 인상적이다. 단, 우스만 뎀벨레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로 돌파나 운반을 하지는 않으며, 적당한 주력과 순간적인 가감속 능력이 있고 뛰어난 센스로 타이밍을 뺏거나 2대1 패스 플레이 등 감각적인 연계를 통해 돌파를 시도한다. 특히 문전에서의 득점력이 뛰어나고, 좋은 각도와 타이밍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한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유망주 나이였음에도 데뷔했던 19-20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하였다.
단, 시즌이 지나면서 조금씩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우선 그의 여리여리한 피지컬을 꼽을 수 있다. 어린 나이라 골격이 다 갖춰진 상태가 아니란 것을 감안해도 운동 선수라기엔 심히 가냘픈 체구이다. 이 때문에 상대 선수로부터 거친 압박을 받으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드리블 시 공을 간수하는 데 매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드리블 시 가속하는 상황에서 치고 나가려다 상대가 힘으로 밀면 그대로 날아가버리곤 한다. 또한 활동량이 적고, 압박이나 수비가담 등에서 부족함이 있다.
무엇보다 부상 이력이 많다는 것이 제일 큰 단점이다. 19-20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2020년 말에 당한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가 달라져 버렸다. 21-22시즌에도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에 가까운 판정을 받으며 겨우 리그 9경기 출전이라는 심각한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22-23 시즌에는 이전 시즌보다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으나, 신체 능력이 줄어들어 돌파를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정리하자면, 문전 앞에서의 득점에 특화되어 있는 전형적인 프리롤 윙포워드이다[9]. 데뷔 시즌에는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메시의 후계자 소리를 들었을 만큼, 슈퍼루키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잠재력이 많이 감소하여 현재는 아쉬운 상태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FC 바르셀로나 (2019~ )
- 라리가: 2022-23
- 코파 델 레이: 2020-21[10]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23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라리가 기량 발전의 팀: 2019-20[11]
- 라리가 이 달의 선수: 2020년 9월[12][13]
-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기대주 최종 후보: 2021[14][15]
5.3. 개인 기록[편집]
-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 최연소 득점, 도움 기록: 16세 318일
- 최연소 멀티골: 17세 94일
- UEFA 챔피언스 리그
- 최연소 득점: 17세 40일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최연소 데뷔 2위: 17세 308일
- 최연소 득점: 17세 311일
6. 여담[편집]
- 2019년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감독이던 빅토르 발데스가 파티의 축구화가 낡은 것을 보고 새로 하나 사줬다고 한다.
- 2019년 8월에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U-18 팀에 스카웃당할 뻔 했던 이야기가 알려졌다.
- 18세 이하의 어린 나이로 1군 데뷔에 성공한 유스 선수는 리오넬 메시, 보얀 크르키치 이후엔 없기 때문에[16] 오랜만에 라 마시아의 부활을 바라는 FC 바르셀로나 팬들에겐 정말 보물같은 존재였었다. 같은 라 마시아 출신이기도 하고, 똑같이 16세에 데뷔해 어린 나이부터 팀을 주도하며 빠른 성공을 이룩한 선수의 대표격인 리오넬 메시 역시 감회가 새로웠던지 데뷔전을 마친 파티를 안아주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따로 올리고 축하해주었다.
- 2019년 9월 1일 넣은 데뷔골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기록을 갈아치웠다. 득점 당시 16세 304일이었으며 2위 기록은 이케르 로사다의 18세 16일이다.
- 비디오 게임 FIFA 20에서 오버롤 71점 포텐 90의 특급 유망주로 업데이트되었다!
- FM 20에서 능력치가 좋았지만 에이전트를 통해 18세가 되기 전까지 자신이 축구 게임에서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18] 이에 따라 21시즌으로 업데이트되는 축구게임(FIFA 21, 위닝 2021, FM 21)에서는 2020년 10월 31일까지 생성제한 상태가 되거나 데이터에서 아예 빠지게 될 예정이다. 위닝은 10월 말 모바일 정식서비스 개시와 함께 안수 파티가 추가되었다. FM21에서도 등장하는걸로 봐선 아마도 이야기가 된 모양이다!
- 2020년 7월 6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90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 현지에서 안수 파티의 이름을 마킹해달라고 하면 직원이 놀랄 정도로 현지에서 유니폼이 잘 안 팔리고 있다. 판매실적에 따르면 역대 바르샤 10번 유니폼 중 가장 판매율이 저조하며 재고가 남아 돈다고 한다.[21]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2:24:53에 나무위키 안수 파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10월 16일 기준[2] 2019년 9월 1일 VS CA 오사수나[3] 2020년 2월 2일 VS 레반테 UD[4] 2019년 9월 15일 VS 발렌시아 CF[5] 2019년 12월 11일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6] 이 기록은 현재 팀 동료인 가비가 갱신하게 되었했다. 그러나 2023년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이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7] 종전 기록은 에라즈킨의 18세 344일이었는데,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한다.[8] 조별리그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으나 3차전 상대인 슬로바키아에게만 5골을 넣었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그 결과 스페인은 1승 2무로 스웨덴에 밀려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토너먼트에 들어가서는 크로아티아와 연장 끝에 5:3으로 이겼지만 골폭죽은 거기까지였고 8강 스위스전과 4강 이탈리아전 모두 1득점이라는 빈공에 그쳤다. 특히 스위스전은 상대가 자책골과 레드카드로 자멸에 가까운 경기를 하고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스위스전에서 스페인 선수는 승부차기에서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전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잡고도 빈공 끝에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에서는 악명높은 카테나치오에 의해 승부차기로 끌려가 자멸했다.[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포쳐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유스 시절에는 스트라이커로 뛰었다.[10] 명단에 든 적이 없기 때문에 인정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승을 인정했다.[11] 링크[12] 링크[13] 리그 2경기 3골 1도움[14] 링크[15] 수상자는 패트릭 마홈스[16] 파티의 데뷔 이후 2021/22시즌 라리가 3라운드에서 파블로 가비가 17세 24일의 나이로 데뷔[17]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두 차례 침착하게 마무리하였다.[18] 보얀 크르키치의 영향이 큰듯하다.[19] 종전 기록은 라울 곤살레스의 18세 95일[20] 파티가 기록을 세웠음에도 바르셀로나는 1:3으로 패배하였다.[21] 사실 부상 때문에 경기에 못 나온 나날들이 길었고, 뛰는 경기에서는 부진한지라 어찌 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