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바흐(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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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바흐
Ansbach · アンスバッハ

파일:안스바흐.미치하라 카츠미.jpg
파일:Ansbach.jpg
파일:후지사키 류.안스바흐.png
파일:은하영웅전설 DNT.안스바흐.jpg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후지사키 류 코믹스
DNT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불명(원작)/190cm(DNT), ?형
생몰년
? ~ SE 797. 9. 9. (??세)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립슈타트 귀족연합
최종 계급
립슈타트 귀족연합 준장
최종 직책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참모
최종 작위
불명
기함
없음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이노우에 마키오
파일:일본 국기.svg DNT 토치 히로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OVA 오세홍
파일:미국 국기.svg DNT 데이비드 머트랭가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연극 타카야마 타케히사[1]
파일:일본 국기.svg 다카라즈카 연극 나기나 류미, 카즈키 소라, 린조 키라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준장. 을지해적판에서는 안스바하라고 나왔었다. 물론 정식판인 서울문화사나 이타카판은 안스바흐. 이름의 유래는 독일 바이에른미텔프랑켄현의 현도 안스바흐.

OVA 성우는 루팡 3세이시카와 고에몽으로 유명한 이노우에 마키오이다. 대한민국의 대원비디오에서 낸 1기 성우는 오세홍. 환장할 환상의 중복 캐스팅[2] 때문에 오스카 폰 로이엔탈,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을 비롯한 배역과 중복됐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는 토치 히로키.

제국 No.1의 대귀족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심복이다.[3] 이름은 안 나오지만 자신도 귀족이라는 말을 한 걸 보면 하위귀족인 듯 하다. 충실한 심복인 자신을 찬밥 취급하는 브라운슈바이크를 끝까지 따른 충신이며 군인과 부관으로서의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원작이나 애니에서 브라운슈바이크 일행을 무사히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로 피신시킨 작전도 그가 제시했다. 원작에선 그냥 맘편하게 친선파티를 연다고 온갖 소문을 내서 다른 귀족들도 속여가면서 얼른 피신하게 한 작전을 꾸몄는데 OVA에선 가이에스부르크로 피할 당시 만난 라인하르트군에게 민간인 선박들을 방패로 삼아 탈출하는 작전으로 달라졌다.[4] 그리고 나중에 오베르슈타인의 계략으로 배신자로 몰려서 흥분한 오프레서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덤벼들 때[5] 오프레서를 사살해 공작을 돕는 등 유능한 부하일 뿐 아니라 공작의 은인이기도 했지만 공작은 이러한 안스바흐의 도움이나 그동안 안스바흐가 해낸 충성을 죄다 잊어버린다.

외전 2권과 OVA 후반부의 볼프강 미터마이어 감금(의 회상)에서 라인하르트 일행과 플레겔 일당의 싸움을 말렸는데, 찌질이 플레겔이 미터마이어에게 한방 맞고 혼쭐나도록 일부러 내버려둔 뒤에 뒤늦게 중재한 느낌을 줘서 라인하르트 진영에도 큰 인상을 남겼다. 다만 OVA 4기에선 잘렸다.


2. 생애[편집]



2.1. 클롭슈톡 사건[편집]


첫 등장은 외전 2권이다. 빌헬름 폰 클롭슈톡 후작의 테러로 브라운슈바이크 저택이 난장판이 되었을 때 누구보다 먼저 주군을 찾아 구했다. 이후 클롭슈톡 후작령 토벌에서 볼프강 미터마이어 소장이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친척을 즉결처형해서 체포되고, 미터마이어의 탄핵에 분노한 공작이 미터마이어를 처형하려고 하자 아르투르 폰 슈트라이트와 함께 만류하였다.

그리고 플레겔이 수감된 미터마이어를 괴롭히다 라인하르트에게 발각되고, 총격전이 벌어지기 직전 비무장으로 등장하여 상황을 중재하였다. 스스로 비무장임을 밝히며 용건을 간단히 설명하여 라인하르트의 양해를 구한 안스바흐는 플레겔에게 자중하기를 바란다는 주군의 말씀을 전했고, 플레겔은 분노하면서도 감정을 죽이고 순순히 물러났다. 플레겔이 물러나자 안스바흐는 이 사태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면 수감된 미터마이어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라인하르트는 좀 전에 한 말이 정말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한 것인지, 아니면 안스바흐가 사태 수습을 위해 만들어낸 것인지를 물었다.[6]

안스바흐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고, 라인하르트의 말을 부정하면서 쓸데없는 유혈사태는 피해서 다행이라고 대답했다. 라인하르트가 의구심을 거두고 수락하자 안스바흐는 여기까지 들어온 방법을 물었는데, 라인하르트는 플레겔과 마찬가지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이름을 대니까 들여보내 주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안스바흐는 그 말씀은 전하지 않는게 좋겠다며 너무 오래 있지 말라는 말과 함께 조용히 퇴실했다. 이 사건으로 라인하르트 진영에도 인상을 남겼다.


2.2.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편집]


문벌귀족들이 립슈타트 귀족연합을 창설한 이후에도 충성스럽게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보좌했다. 안톤 페르너 대령이 독단으로 슈바르첸 저택을 공격했다가 실패한 직후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가 무사히 오딘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연회를 연다고 사방팔방 떠벌리면서 비밀리에 주군과 함께 오딘을 탈출했다.

이후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에서 다시 등장했다. 포로로 잡혔다 풀려난 오프레서 상급대장을 무장한 병사들과 함께 포위한 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앞으로 안내했고, 오프레서가 난폭하게 날뛰자 병사들과 함께 오프레서를 저지하려다가 같이 나가떨어졌다. 오프레서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향해 전진하자 안스바흐는 블래스터를 들고 오프레서의 일격을 피한 뒤 관자놀이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사살했다.

하지만 안스바흐는 주군을 지키기 위해 오프레서를 사살했지만 그가 진정으로 배신한 것인지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는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진상이 퍼지면 귀족연합군의 규율이 흔들릴 테니 병사로 처리하자고 간접적으로 요청했지만 브라운슈바이크는 얼버무린다고 감출 일이 아니라면서 오프레서를 배신자로 공표해버렸다. 주군이 떠나자 안스바흐는 부하를 시켜 오프레서의 시신을 치웠는데, 그는 오프레서의 시신을 보며 "소관도 내일 당장 어떻게 될 몸일지 모르니, 오늘 죽을 수 있었던 것을 경은 발할라에서 감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라고 중얼거렸다.


2.3. 베스터란트 학살사건[편집]


내전 도중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영지 베스터란트를 통치하던 샤이트 남작이 중상을 입고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로 왔다. 그는 내전에서 백부를 도와주기 위해 영민들을 가혹하게 쥐어짰는데, 참지 못한 영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베스터란트 행성 경비대를 쓸어버리고 샤이트 남작에게 중상을 입혔다. 눈앞에서 조카가 숨을 거두자 분노한 브라운슈바이크는 베스터란트에 핵폭격을 가해 200만 주민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다.

그러자 안스바흐가 나서 공작의 분노를 이해하면서도 핵공격은 재고해달라고 만류했다. 그리고 제국군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병력을 뺄 수 없으니 주모자만 색출하여 처벌하자고 타협안을 냈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브라운슈바이크는 제국 초창기에 무수한 폭도들을 주륙한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전례까지 꺼내들며 핵폭격을 강행했다.

설득을 포기한 안스바흐는 물러나면서 혼잣말로 "골덴바움 왕조도 이제 끝났구나. 스스로 자신의 손발을 자르고 어떻게 설 수 있으리오."라고 중얼거렸다. 그런에 이걸 누가 밀고했고,[7] 브라운슈바이크는 안스바흐를 체포해서 감금해버렸다. 연합군 실전사령관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상급대장이 브라운슈바이크를 찾아가 안스바흐의 석방을 탄원하고 핵공격 중지를 요청했지만 브라운슈바이크는 메르카츠를 만나주지도 않았다.


2.4.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편집]


베스터란트 학살사건의 진상이 제국 전토에 퍼지며 귀족연합군이 내외부에서 무너져가고, 최후의 공세마저 제국군의 역습으로 무위로 돌아가자 귀족연합군은 최후의 근거지인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마저 함락당할 위기에 처했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은 이제 무너저가는 요새 속에서 연합군 장병들에게도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다.

안스바흐는 이때까지만 해도 요새 내부에서 감금당한 상태였지만 마지막 순간 몇몇 부하들이 감옥에 찾아와 안스바흐를 풀어주었다. 풀려난 안스바흐는 자신을 애타게 찾는 주군을 찾아서 깊이 고개를 숙였다. 궁지에 몰린 브라운슈바이크는 최후의 수단으로 귀족들이 전면 지지하는 조건으로 라인하르트와 강화를 맺으려 했다. 하지만 안스바흐는 이미 힘으로 패권을 손에 쥔 라인하르트에게 브라운슈바이크의 지지 따위는 필요 없으며, 베스터란트 건 때문이라도 라인하르트는 브라운슈바이크를 죽여 새로운 논리가 제국을 지배할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마지막 수단을 잃은 브라운슈바이크는 죽음을 택했지만 안스바흐에게 라인하르트를 죽일 것을 명령했다. 그러자 안스바흐는 반드시 라인하르트를 죽이겠다고 결의했다. 안스바흐는 호화로운 귀빈실로 브라운슈바이크를 안내한 뒤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독약을 410년산 명품 포도주에 섞어 대령했다. 하지만 죽음의 공포에 이성을 잃은 브라운슈바이크는 죽기 싫다고 칭얼거렸고, 안스바흐는 부하들에게 브라운슈바이크를 붙잡게 한 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의 마지막 당주로서, 제발 깨끗하게 자결하십시오......."라고 말하며 손수 브라운슈바이크의 입에 독주를 들이부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으려고 했지만 안스바흐는 브라운슈바이크의 코를 붙잡아 강제로 입을 열게 만들었고, 입이 열리자 독주를 들이부어 주군의 최후를 책임졌다.

그렇게 숨이 끊어진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바라보며 하던 대사가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소설에서 전부 다르게 나온다. 코믹스판의 대사는 브라운슈바이크의 시체를 보면서 "우리 안스바흐 집안은 대대로 당신 집안에 충성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하며, OVA에선 "적어도 로엔그람 왕조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8] 소설에선 "황금수,Goldenbaum, 골덴바움,는 이제 사실상 쓰러졌다. 푸른 숲,Grunewald, 그뤼네발트,이 과연...... 그 뒤를 이을지."[9]라고 말한다. 세 버전에서의 대사 모두 대세를 더이상 막을순 없지만, 적어도 내 목숨을 바쳐 막아보겠다는 결의가 보인다.

이후 부하들에게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시체를 의무실로 운송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부하들은 이미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은 숨을 거뒀다며 이상하게 여기지만, 안스바흐는 오히려 그러니까 어서 운송하라고 명령을 재촉한다. 바로 후술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의 전개를 생각하면,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시체 안에 핸드 캐논을 넣기 위해서 의료반으로 옮기게 한 것이다.


2.5. 최후[편집]


우주력 797년 9월 9일, 안스바흐는 죽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시체와 함께 전승기념식에 출두했다. 라인하르트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안스바흐가 브라운슈바이크를 배반하여 그를 죽인 뒤 항복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경계하지 않았고, 안스바흐를 비웃는 자도 많았다. 그러나 안스바흐는 그들의 냉소를 무시하고 라인하르트에게 공작의 시체를 확인해 주는 척 하면서 시체 안에 숨긴 핸드 캐논을 꺼내어 발포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사태에 모두 허를 찔러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암살은 성공할 뻔 했지만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달려들어 핸드 캐논 포구를 밀쳐냈기 때문에 조준이 어긋나서 라인하르트를 죽이는 데 실패했다. 이후 안스바흐는 훨씬 기민한 키르히아이스에게 육탄전에서 패배하여 제압당하는 듯 했지만, 반지로 위장한 레이저 총으로 키르히아이스의 경동맥을 절단하여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키르히아이스는 끝까지 안스바흐를 놓지 않았기 때문에 손목이 부러졌고, 그제서야 정신차린 제독들이 모두 달려와 안스바흐를 제압하면서 암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때 치명상을 입은 키르히아이스는 머지않아 사망한다.

파일: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안스바흐.jpg
안스바흐의 최후

"브라운슈바이크 공작님, 용서하십시오. 이 무능한 자는 맹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금발 애송이가 지옥으로 떨어지려면 앞으로 몇 년은 더 있어야겠군요......."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이 파렴치한 놈!"

켐프가 따귀를 때렸을 때, 얻어맞은 얼굴을 바닥 위에서 꺼떡거리면서도 안스바흐는 계속 말했다.

"부족한 소관이 함께 가겠습니다......."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2권 <야망편>, 김완, 이타카(2011), p.336~337[10]

칼 구스타프 켐프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에 붙들린 안스바흐는 돌연 웃으면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사죄했고, 곧 입안에 숨겨둔 독약 캡슐을 깨물어 자살했다. 오스카 폰 로이엔탈이 안스바흐의 의도를 눈치채고 목을 잡아 독을 삼키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이미 독을 삼킨 안스바흐는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11]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은 이를 보고 "리히텐라데 후작이 안스바흐를 시켜 라인하르트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시나리오를 꾸며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를 끌어내리는 명분으로 써먹었다.

이후 라인하르트는 안스바흐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소중한 친구를 죽인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신을 일절 건드리지 않고 유족들에게 넘겨서 장례를 치르게 했다. 일단 자신의 무장해제 조치가 키르히아이스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자책한데다 안스바흐의 충성과 재능을 높이 샀고, 역으로 만약 자신이 전쟁에서 패배했으면 키르히아이스도 비슷한 행동을 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라인하르트는 이러한 안스바흐를 이상하게도 미워할 수 없었고, 오히려 그런 인재를 개죽음에 이르게 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 대해서만 분노하였다.

한편 모든 이들의 허를 찌른 안스바흐의 기발한 수법 때문에 이후 제국군 제독들은 라인하르트의 신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대표적으로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윌리엄 오데츠를 만난 볼프강 미터마이어는 오데츠가 황제를 만나러 갔다는 소식을 듣고 안스바흐처럼 뭔 짓을 할 지 모르니 주의하라는 통신을 보냈다.

아드리언 루빈스키도 전혀 이런 방법이 있을 것을 예상못해 나중에 이 소식을 듣고 그런 방법이 있었다며 감탄했고, 그 금발 애송이 로엔그람 놈에게 헛점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데그스비 주교가 로엔그람 후작이 만만치 않다는 말을 하자 그라고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놈이 완벽했더라면 키르히아이스 제독이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 리 없다는 생각을 했다.


3. 평가[편집]


능력도 좋고[12] 충성심도 뛰어났고 부하들에게 존경도 많이 받던 덕장이었다.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에서의 패배로 립슈타트 귀족연합군 전체가 아비규환이 된 와중에도, 병사들이 브라운슈바이크의 명령까지 무시하면서 구금된 안스바흐를 풀어주던 걸 봐도 알 수 있다.[13] 그리곤 자신을 가둔 것에 대하여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일절 원망하는 말도 하지 않았다. 이렇듯 꽤 아까운 인재였으나 하필이면 모셨던 주인이 바보였다는 게 치명적이었다. 우두머리가 개판이면 아무리 부하들이 1류라 하더라도 망한다는 것을 잘 입증해주는 사례.[14]

OVA에선 같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가신이자 동료로서[15] 함께 회의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한 아르투르 폰 슈트라이트 역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계속 강직한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백안시당하다가, 결국 립슈타트 전역 발발 초기에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버림받자[16] 라인하르트 측으로 전향하여 황제가 된 라인하르트의 수석비서관이 되면서 훗날 제국의 정국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인물로 재등장하면서 안스바흐와 정반대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런 슈트라이트와는 달리 안스바흐는 립슈타트 전역의 막판에 가서야,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충성한 걸 후회하듯이 이야기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17]

귀족군이면서도 부하에게까지 신뢰받는 우수한 능력, 라인하르트가 직접 키르히아이스와도 비견한 충성심, 그리고 클롭슈톡 사건에서 라인하르트 진영에 호의까지 베푼 상태였기 때문에 토벌군 측에서도 안스바흐를 적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되려 안스바흐의 평이 가장 낮았던 순간은 주군을 죽이고 그 시신을 대가로 선처를 호소하려는 배신자인 척하던 립슈타트 전역의 항복 시점이었는데, 식장에 있던 모든 제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안스바흐를 대놓고 경멸했다는 것에서 그간 좋게 보고있던 그에 대해 얼마나 실망했는지가 드러난다.[18]

똑같이 브라운슈바이크의 가신으로 충성을 바친데다 라인하르트 암살을 대놓고 계획했던 슈트라이트마저 찾아서 등용하려 했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안스바흐에게 융통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진작에 라인하르트 측에서 등용했을 것이며 하다못해 스스로 배신자라는 오명을 쓰고 라인하르트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않았다면 파렌하이트의 옆에서 바로 전향을 권유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설령 최후까지 라인하르트를 따를 수 없다며 귀순을 거부하더라도 귀족연합군에 가담한 반역자로 전락할지언정 라인하르트 측에서 이런 인재를 굳이 죽일 리가 없으니, 전범으로 몰락한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의 남은 일원을 조용히 모실 수도 있었을 테지만 주군에게 바친 맹세를 지키기 위한 충성심으로 최후를 맞이하며 암살 미수 사건에 관련된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OVA에서는 직전까지 동료였던 파렌하이트가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이라면서 탄식하였을 정도.

4. 기타 미디어[편집]



4.1. 은하영웅전설 4[편집]


시나리오 1 : 제 2함대 참모 / 준장
통솔 58 운영 92 정보 89 기동 60
공격 63 방어 58 육전 45 공전 36
정치공작 8000(+32) 정보공작 4000(+16) 군사공작 2000(+14)

운영 92에 정보 89로 빛나는 전형적인 운영 셔틀형 참모. 정보공작 수치가 4000을 찍고 상승치도 무난해서 참모로 굴리기에는 확실하게 좋고, 정치공작도 매우 빠른 속도로 오르는데다 8000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쿠데타용으로 함대에 들일 수도 있다. 군사공작도 최대치/상승치 모두 평균 이상은 되지만 워낙에 우수한 인재다 보니 배치될만한 제독들이 더 높아서 크게 써먹을 일은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 메크링거/슈타인메츠보다 능력치는 살짝 낮지만 쿠데타용으로 들일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 덕분에 저 두명+같이 배치된 슈트라이트와 함께 운영형 참모 최상위권에 속한다. 메르카츠와 파렌하이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문벌귀족 최고의 인재이자 몇 안되는 탐나는 인물이지만 시작부터 브라운슈바이크 휘하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기용하고 싶으면 편성을 바꿔야 한다.

의외로 통솔도 58로 적도군에서는 3위에 해당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공방기도 최소한 뮈켄베르거 수준은 되기 때문에 함대사령관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물론,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A급 참모를 제독 최하위 마지노선 수준의 함대 사령관으로 쓰는 건 엄청난 낭비지만 공격력만 조금 높고 안스바흐에게 한참 밀리는 슈타덴도 아쉬운 적도군에서 저 정도 능력치면 급할 때는 못 굴릴 것도 없다.

쿠데타가 발발하여 포로로 잡히면 사면 명령을 내려도 거부하고 퇴역해버린다. 간혹 먼저 귀순을 제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100퍼센트 암살시도다. 그래서 휘하에 두기는 어려운데 가끔 안스바흐보다 먼저 귀순을 제의한 인물이 암살을 시도해버리면 아무 일 없이 귀순처리 된다. 또한 게임 시스템의 한계인지, 브라운슈바이크를 살려줘도 암살을 감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4.2. 반다이남코판[편집]


특기 이름은 죽는다면 모두 함께(...) 효과는 13그리드 이내의 함대(적, 아군 모두)의 공격력을 60초간 2 하락시키는 것.


4.3. 코믹스[편집]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는 중년 남성으로 등장한다. 코믹스만의 독자적인 설정으로 안스바흐 가문은 대대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를 보좌했다고 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얼굴에 흉터가 있어 어째 무서운 인상이 되었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베스터란트 학살사건 등 브라운슈바이크의 악행을 말리기는 커녕 담담히 수행한다. 최후에 공작을 죽이는 것도 안스바흐가 아니라 플레겔이다.


4.4. 2차 창작[편집]


각종 팬픽 및 IF 루트에선 키르히아이스와 함께 살아서 라인하르트를 보좌하든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 파트에서 무기를 휴대할 수 있게 된 키르히아이스가 빵야해서 사망. 배배꼬인슈타인만 없었으면 좀 더 막나가는 동인지에서는 아예 라인하르트를 쏴죽이기도 한다. 소원 풀었네
[1] 아서 린치 역도 맡았다.[2] 일본어 원판에서 성우 130명이 맡은 걸 한국어판에선 성우 13명이 맡아야 하니 1인 10역은 기본이었다.[3]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죽고 난 뒤 한 말을 보면 심복도 그냥 심복이 아니라 그의 가문 자체가 대대로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을 섬겨온 모양이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선 무려 500년동안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을 그림자처럼 지탱해왔다고 한다. 참고로 500년이라 함은 바로 루돌프 대제 시절이다. 그러니까 제국의 건국과 함께 브라운슈바이크 가문과 함께했다는 것.[4] 만일 브라운슈바이크 체포작전의 지휘관이 오베르슈타인이었다면 지금 미리 죽여야지 피해를 줄인다면서 민간 선박에도 아랑곳않고 가차없이 쏘라고 했을 테지만,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체포작전을 지휘하던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은 민간 선박을 공격할 순 없어서 분해하면서도 절대로 쏘지 못했다.[5] 상황을 보면 하소연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흥분으로 마치 패 죽일듯한 얼굴을 했기에 공작도 공포에 질렸다. 그래 놓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아무래도 속은 것 같다고 하는 안스바흐를 힐난하기까지 한다. 오프레서 항목 참고.[6] 입 밖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라인하르트는 한 발 더 나아가 미터마이어가 플레겔을 두들겨팰 때까지 일부러 등장하지 않았던 것인지 의심했다.[7] 원작에서는 그저 엑스트라가 밀고하지만 OVA에서는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지시로 귀족연합군에 잠입한 스파이 야콥 하우프트만 소령이 밀고했다. 한편 DNT에서는 묘사가 과격해져서 안스바흐가 브라운슈바이크의 면전에 저 말을 던진다.[8] 국내에서 제작된 은영전 OVA 제1기 더빙에서는 "이것으로 골덴바움 왕조는 사실상 무너졌다. 하지만 그 다음이 로엔그람 왕조라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의역했다.[9] 이 부분은 자신이 라인하르트를 죽이고 나서 라인하르트의 누이 안네로제가 권력자가 된다는 뜻이다. 해적판인 을지서적판에선 황금나무는 무너지고 녹색 숲의 세상이 온다고 번역했는데 이거에 대한 뜻을 설명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번역해서 이게 대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원작에서 이에 대한 설명으로 나오는 그뤼네발트(녹색 숲) 백작부인에 대한 것도 번역하지 않아 작품 이해를 어렵게 만들었다.[10] OVA에서는 피범벅이 되어 죽어가는 키르히아이스를 힐끗 보며 작은 미소를 짓고 그 뒤에 "대신 작은 선물로 그 녀석의 반신이나마 데려가겠습니다."라는 대사가 추가됐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도 "하지만 녀석의 한쪽 날개는 뜯어냈습니다!! 부디 이를 참작하여 발할라에서의 꾸중은 용서해주시길!!"이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추가했다. 미츠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는 그냥 "이제, 저도 공작님을 따라가겠사옵니다..."라는 말을 남긴다. [11] OVA에서 안스바흐는 꽤 고통스럽게 눈을 까뒤집고 죽는다. 그런데 나중에 화질이 보정된 DVD판에서는 더 적나라하게 눈이 뒤집히면서 고통스럽게 근육이 주름 잡히는 리얼한 모습으로 보강되어 그려졌다. 혐짤급이다. 쓸데없이 고퀄리티 게다가 이 눈 까뒤집고 죽는 이미지는 반다이남코은영전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키르히아이스가 무기를 휴대하게 되어 블래스터로 안스바흐를 사살하는 데 성공했을 때도 뜬다.[12] 귀족파 중요인물임에도 고작 준장이라는 게 이상해보이는데 유감스럽게도 브라운슈바이크의 심복으로서 그의 곁을 따르다보니, 그만큼 자신의 능력치를 전선에서 확실하게 보이지 못한 탓에 승급을 제대로 못한 듯하다.[13]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도 부하들을 생각하는 게 더 나오고, 오프레서를 막고자 부하들이 몸으로 막자 어서 쏘라고 닦달하는 주군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안됩니다. 각하, 지금 쏘다간 부하들까지 휘말립니다."라며 오프레서 곁까지 다가가 헤드샷으로 쏴죽였다.[14] 물론 브라운슈바이크가 아무리 바보였다고 하나 자신이 그걸 인지하고 부하들에게 어느정도 재량권을 주고 자신은 부하들이 너무 날뛰지 않을정도로만 통제를 하였다면 그나마 좀 나았을 것이다. 문제는 브라운슈바이크는 자신이 바보인지 인지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은데다가 너무나 훌륭한 바보였다.[15] 립슈타트 전역 당시 계급도 준장으로 같았다. 안스바흐의 사후 슈트라이트는 중장까지 승진한다. 극장판인 '새로운 싸움의 서곡'에서도 같이 나와 서로 이야기를 한다. 주군인 브라운슈바이크는 금발 애송이라고 폄하한 라인하르트가 대승을 거둔 사실에 그저 술잔이나 내던지며, 분통을 터트릴 때 안스바흐와 슈트라이트 둘 다 진지한 얼굴로 대화를 한다.[16] 일부러 버린 건 아니고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가족과 가신들과 함께 몰래 오딘을 탈출했을 때, 정말 슈트라이트의 존재를 잊어먹고 그대로 오딘에 두고 가버렸다.(...)[17] 안목과 능력 모두 출중했던 안스바흐가 누가봐도 막장이었던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융통성이 없어 보일 정도로, 그토록 충성했던 이유는 개인이 아닌 가문 대대로 브라운슈바이크 가문을 섬겨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저 개인 혼자만의 충성심이였다면 막판에 항복하고 라인하르트 측에 붙을 수도 있었겠지만,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충성심이였다면 마지막까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배신할 수 없었던 것.[18] 무인의 가치를 중시하는 라인하르트계 장수들은 모두 배신자를 싫어하지만 대놓고 혐오하거나 경멸을 드러낸 건 배신을 한 뒤 추하게 변명하는 등, 반성의 기미조차 없을 때와 광신에 미친 지구교도들을 상대했을 때밖에 없었다. 배신만으로 혐오의 감정을 드러낸 건 안스바흐 건이 유일하며, 이때는 라인하르트조차 다른 제독들을 전혀 말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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