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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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법조인이다.
2. 생애[편집]
1937년 경상남도 울산군(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10회),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59년 제11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였다. 대한민국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였다. 이후 1963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상임위원회에 의해 판사로 임명되었다. 판사 시절 변호사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고소 당하기도 했는데, 이 사건은 심리가 진행 중인 판사에 대해 직권남용으로 고소된 최초의 사건이다. 또한 1978년 7월, 한국도시개발의 아파트 특혜 분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1988년 7월부터 1994년 7월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독재 정권에 협력한 이력때문에 당시 대법관 임명 과정에서 야당이 임명을 반대하기도 했다. 1991년 1월 21일부터 1993년 7월 22일까지는 법원행정처장을 겸하였다. 대법관 임기 만료 이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올랐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후 변호사를 개업하다가 문민정부에서 법무부장관에 임명되었다. 1994년 12월 24일부터 1997년 3월 5일까지 법무부장관을 지냈으며, 한보 사태가 일어나자 장관직에서 물러났는다.
장관직 퇴임 이후 법무법인 일신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수성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할 때 발기인으로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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