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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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安祚永 / An Choyoung

파일:weqerwqert423534534r.jpg
직업
바둑기사
소속
한국기원
출생
1979년 9월 25일 (44세)
충청남도 예산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충암고등학교 (졸업)
입단
1993년
단급
九단
한큐바둑 닉네임
일면식(P)
타이젬바둑 닉네임
원흥사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2013년 기준 九단이다. 별명반집의 승부사.

2. 상세[편집]


1993년 김영삼과 같이 입단에 성공한 뒤 이창호라는 거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적을 내 줬다. 1997년 신예프로10걸전에서 우승하고 2007년 원익배 십단전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타이틀도 가지고 있고... 1990년대 목진석 九단(당시 四단)과의 콤비로 주목받았다. 목진석 - 안조영(당시 五단) 세트로 기사 나오고 그랬으니...

별명이 '반집의 승부사'(원래는 반집의 '마술사'였다)로 불릴 정도로 섬세하고 끝내기에 강한 기풍이었으나[1], 2000년대 들어 30대가 되고 끝내기 능력이 떨어져가면서 조훈현처럼 굉장한 전투바둑이 되었고, 대마를 쌈싸먹는 바둑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특이점으로, 30대가 되었는데도 현업 은퇴를 안 한다. 안조영 본인 말로는 "해설가는 다른 분들께서 잘 해주시잖아요. 저는 현업에 남겠습니다."라고. 그래서 2013년에도 한국바둑리그로 출전한 바 있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였으면 100% 대첩 문서에 올라갔을 대국2번이나 보여줬다 6월에 한번 7월에 한번인데, 한국기원 홈페이지 기보감상에서 "2013KB바둑리그 5R1G-2"와 "2013KB바둑리그 6R1G-5"를 볼 것. 한번은 대역전승 한번은 대역전패

특이한 점은 이세돌 9단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구리 9단의 천적. 2017년 현재까지도 구리 9단은 데뷔이후 안조영 9단을 만나 단 한판도 이기지 못했다. 천하의 낙관파 구리가 "반집의 제왕과 대국을 한다고 생각하니 한숨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라며 안조영 9단과의 대국만큼은 승부를 어려워한다. 2017년 4월에도 구리 9단과의 대국이 있었고, 당연히 안조영 9단의 승리. 이 대국에서 안조영 9단이 보여준 5개의 붙임수는 가히 예술이었다.

26회 LG배 선발전 기간 도중 1천승을 달성하게 되어, 5월 13일 기념패를 받았다. 한국기원 내에서는 이 기록이 12번째.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최종 선발전에서 김경은한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면서 탈락했다. 바둑팬들도 충격적이였다는 반응이 보일정도로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큰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이창호, 김승준에 이어서 안조영의 충격적인 탈락으로 이번 바둑리그에서는 70년대생이 전멸해버렸다.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 1차 예선에서 김수진 상대로 30집 우세였던 바둑을 단 3수만에 30집 열세(...)로 만들어 60집을 날리는 대참사(...)를 보여주면서 승부사를 하기엔 점점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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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끝내기가 변의 끝내기가 아니라 중앙 경영이라는 것이 정말 특이점. 세력을 집으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