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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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구테흐스
António Manuel de Oliveira Guterres


파일:안토니우 구테흐스 공식사진 (2016, 원본).jpg

출생
1949년 4월 30일 (74세)
포르투갈 리스본
재임기간
제113대 포르투갈 총리
1995년 10월 28일 ~ 2002년 4월 6일
제9대 UN 사무총장
2017년 1월 1일 ~ 현직
학력
리스본 기술 대학교 (물리학·전기공학 / 학사)
정당


배우자
루이자 아멜리아 기마랑이스 이 멜루(1972~1998)[1]
카타리나 드 알메이다 바스 핀투(2001 ~ )
신체
170cm, 77kg
종교
가톨릭
서명
파일:안토니우 구테흐스 서명.pn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2.1. 총리
2.2. 고등판무관
2.3. 유엔 사무총장
3. 기타



1. 개요[편집]


제 9대 현직 UN 사무총장이자 포르투갈의 전 총리.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제68대 총리(포르투갈 왕국을 포함하면 제114대)를 지냈고 2005년 부터 2015년까지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에 임명되었다.

2016년에 제9대 UN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시작하였다.


2. 생애[편집]


리스본에서 태어나 리스본 기술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전기공학을 전공했다. 1972년에 당시 군사정권 지배하의 합법적이지 않은 사회당에 입당한다. 또, 유럽이사회에서 인구, 이민, 난민위원회 의장을 재임하면서 난민 전문가가 되면서 이 일이 훗날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유엔 사무총장까지 되는데 지름길이 되기도 했다.

1991년부터는 포르투갈 난민 위원회 회원으로 지내고 있다. 1992년. 사회당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아니발 카바쿠 실바 당시 총리와의 첫 총선 대결에서 패하기도 했다. 그 후 1995년에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총리직에 올랐다.


2.1. 총리[편집]


제1차 내각 동안 포르투갈령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하면서 포르투갈 식민제국의 마지막 흔적을 청산했다.

제2차 내각 때는 대마초 사용의 비범죄화와 시민결합 허용하는 업적을 만들었다. 같은 시기에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2. 고등판무관[편집]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에 있었을 때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난민 문제 해결에 힘썼고, 유엔난민기구 본부 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이 인력을 긴급구호 쪽에 배치했다. 또 부유한 선진국이 난민들에게 국경을 열고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여 당시 난민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또한 북한탈북자들을 강제송환하는 것을 적극 반대했다. 북송될 경우 처벌이나 박해를 받을 위험이 크다는 이유이며, 이와 관련해 유엔난민기구 규약에 어긋난다며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다.


2.3. 유엔 사무총장[편집]


2016년 10월 13일에 제9대 UN 사무총장으로 선출이 확정되었다. 최초의 남유럽 출신 UN 사무총장이며 2017년 1월 1일에 임기가 시작되며, 2016년 12월 12일에 미리 취임식을 가졌다.[2] 취임식에서 유엔의 고강도 개혁을 한다고 언급했다.# 구테흐스 당선인의 유엔 사무 인수팀장으로 활동한 강경화를 정책특보로 임명했다.#

신년사에서 공통된 현안을 가지고 같이 해결하기를 요청하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 조짐이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 예상대로 도널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 취임 직후 초반부터 키프로스 평화협상 타결 위해 그리스, 터키, 영국과 같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분담금을 기습적으로 감소하자 다시 비판과 우려를 나타냈다.#

제3차 중동전쟁 개전 50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상에 의한 '두 나라 해법' 을 달성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미국간의 대화를 중재하는 데 도와줄수 있다는 말을 했다.

2018년 신년사에서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으며, 기후변화는 빨라지고 불평등이 심화되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갈등을 해결하고 증오를 극복하면서 공유하는 가치를 지킬 수 있으며, 함께 나아가자는 말을 했다.#

2020년 03월 25일,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WHO의 귀책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조기진압이 실패하고 세계적 팬데믹 사태로 사태가 악화된 전말에 사태초기 WHO의 미온적 태도와 상황왜곡이(2019년 12월 당시 발표했던 인간간 비전염 오보) 일조했다 여기지 않느냔 앵커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으며 WHO는 정확한 지침을 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국의 둔한 대응이 상황을 악화하였다고 답변했다.[3] 앵커는 직접적인 질문에도 중국 WHO 배후론류의 노골적인 표현은 하지 않았으며 구테레스 총장은 상호총질할 때가 아니라 지금은 세계적 전시상황이며 세계적 일치단결로 전염억제를 구현해야 한다는데 발언의 역점을 뒀다. 사실 어떤 매체와의 무슨 자리가 됐든 현재진행형인 사안에 대해 국제기관의 현직수장이 타 국가의 잘잘못을 직접적으로 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20년 5월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이 다른 국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같은 달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훌륭하게 대응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유엔 사무총장 “한국의 강력한 코로나 대응, 다른 국가에 모범”

히로시마 원폭 75주년 요미우리신문 기고문에 6일 핵 위협 증가를 지적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스라엘-UAE 협정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거의 모두 장악한 현실을 거칠게 비판했다.#

2021년 6월에 사무총장 연임이 확정되었다.#

2022년 2월 22일,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간스크 지역에 관한 러시아의 결정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민스크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과 주권을 침해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

2022년 7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기후회담에서 "우리는 집단행동을 하거나 집단자살을 하거나 두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고 기후위기 대응에 다각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네이처'(Nature)가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포함해 올해 과학계 화두가 된 주요 장면의 주인공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이는 52년 만이다.#

3. 기타[편집]



  • CNN 보도에 따르면 사무총장 취임 직후부터 UN의 직원들과 수첩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호의적인 평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위에서도 설명했듯 자국에서 총리로 재직했고, UN 재직 경험도 풍부하여 정치적 감각과 조직 내 친화력을 겸비한 덕분인 듯.

  •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관련한 한국의 대응을 거론하면서 "주목할 만한 본보기(remarkable example)"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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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별하였다.[2] 이날 포르투갈은 축제 분위기였다.[3] 사실 이 의견도 일정부분 일리가 있는 것이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은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사태를 너무 안일하게 파악해 중국 이상으로 미흡하게 대처하였고, 특히 유럽의 경우에는 대규모 감염상태에 빠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