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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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르투갈 사회당 로고.svg 사회당(포르투갈) 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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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91919><width=25%> 초대
마리우 소아르스 ||<width=25%> 대행
안토니우 드 알메이다 산투스 ||<width=25%> 대행
안토니우 마세두 ||<width=25%> 제4대
비토르 콘스탄시우 ||
||<width=25%> 제5대
조르즈 삼파이우 ||<width=25%> 제6대
안토니우 구테흐스 ||<width=25%> 제7대
에두아르두 페후 호드리게스 ||<width=25> 제8대
조제 소크라트스 ||
||<width=25%> 제9대
안토니우 조제 세그후 ||<width=25%> 제10대
마리아 드 벨렝 로세이라 ||<width=25%> 제11대
안토니우 코스타 ||





포르투갈 공화국 제118대 총리
안토니우 루이스 산투스 다 코스타
António Luís Santos da Costa


파일:코스타 총리.jpg

출생
1961년 7월 17일 (62세)
포르투갈 제2공화국 리스본
재임기간
제118대 총리
2015년 11월 26일 ~ 현직
서명
파일:안토니우 코스타 서명.svg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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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0cm[1]
학력
리스본 대학교 (법학 / 학사)
직업
정치인
약력
사회당 서기장
포르투갈 공화국 총리
소속 정당

가족
배우자: 세레나 카펠로 (1973년 결혼)
1남 1녀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2.2. 제13대 총리
3. 여담



1. 개요[편집]


포르투갈의 정치인으로, 포르투갈 제118대 총리이자 사회당 서기장이며, 영국의 리시 수낙, 아일랜드의 리오 버래드커와 더불어 유럽 국가에서 몇 안되는 인도계 유럽인 출신 총리이다.[1]


2. 생애[편집]


리스본에서 작가인 오를란두 다 코스타와 언론인 마리아 안토니아 팔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은 구포르투갈령 고아 출신이며, 모친은 포르투갈 출신이다.

1980년대 리스본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이 때 지방의회에서 활동하기는 했으나 학업, 병역 문제로 자주 활동하던 편은 아니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제대한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에 투신하게 된다.


2.1. 정치 활동[편집]


1980년대 후반 사회당에 입당했으며, 1991년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95년 안토니우 구테흐스[2] 내각의 국회부 장관으로 처음 등용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1999년 사회당이 재집권에 성공하자 법무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2002년 사회민주당(이하 사민당)에게 패한 뒤로 내각에서 자연스레 물러났으며, 이후 한동안 일개의 국회의원으로 있었다.

그러던 2004년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였던 안토니우 드 소자 프랑쿠가 급서하면서 코스타는 이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이후 유럽의원으로 당선되어 1년을 재직했다. 본디 임기가 5년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 조제 소크라트스 총리가 그를 내정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유럽의원직을 사퇴했기 때문. 물론 이것도 2007년 리스본 시장에 당선되면서 사퇴했다.

평범한 각료직만 지내던 코스타는 리스본 시장에 당선되면서 단순에 거물급 인사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 때 뛰어난 시장직으로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2009년과 2013년에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2014년 사회당의 새 서기장에 선출되었고, 이에 따라 2015년 총선의 총리 후보로 자연스레 선출되었다.[3] 물론 시장직은 내려놓게 되었지만...


2.2. 제13대 총리[편집]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와 사민당 정권의 각종 실책으로 사회당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이 때문에 당초에는 좌파연합, 공산당, 녹색생태당 등 좌익 정당들의 지지를 얻어 무난하게 집권할 것으로 보였다. 당연히 사민당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고, 이에 인민당과 연합해 전진당을 결성했다. 이후 전진당에게 뒤지면서 2위로 끝났고, 예상치 못한 선거 패배로 서기장 사퇴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다.

그러나 전진당의 의석수가 과반(116석)에 미달(107[4]/230)했고, 전진당 외에는 죄다 좌파 정당들 뿐이었던지라 정권 구성에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사민당의 코엘류는 과반도 안 되는 상황에서 2차 내각을 출범시켰으나, 여기서 사회당-좌파연합-통일민주연합[5]이 연합했고, 이들은 코엘류를 무조건 끌어내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침내 좌파연합이 코엘류 내각을 상대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고, 이렇게 2차 코엘류 내각은 얼마 못 가 붕괴하였다. 이후 사회당을 이끈 코스타가 신임 총리에 취임하게 되었고, 좌파연합과 통민련이 지지하는 사회당 소수정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총리에 오르는 과정도 우여곡절이었지만, 총리직에 오른 이후로 긴축정책을 완화하면서 실업률을 크게 내리고 일부 우파적 정책을 받아들이는 등 효율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면서 인기가 매우 높아 좌우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는 편이다. 취임 이후로 사회당 지지율도 덩달아 빠르게 올라가 현재 40%대에서 오락가락하고 있고, 2019년에는 이보다 의석수를 20석 가까이 늘렸다.

그동안 코스타 내각은 공산당 및 좌파연합의 신임과 보완에 힘입어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2021년 10월 27일에 이 공산당과 좌파연합의 배신으로 코스타 내각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이 부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야 말았다.[6] 이에 11월 4일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하고 2022년 1월 30일에 조기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회당의 지지율이 사회민주당보다 10%p 이상 앞서는 고로, 공산당과 좌파연합이 사회민주당과 연립정부를 수립하지 않는 이상[7] 재집권이 확실시된다. 결국 총선 결과 120석[8] 단독과반을 확보하며 정권연장에 성공했다.

2023년 11월 7일, 수소 생산과 리튬 탐사권과 관련된 이권 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청에서 수사가 진행되자 사임하였다. 직후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이 사직을 수락하였다. 그러나 후임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과도내각 총리로 있을 예정이다.#

3. 여담[편집]


  • 언급했듯이 인도계 혼혈[9]인데, 그가 총리에 취임하면서 포르투갈 역사상 첫 유색인종 총리가 되었다. 더불어 유럽 전체적으로도 사실상 첫 유색인종 지도자라고도 볼 수 있다.
  • SL 벤피카의 팬이다. 시장 시절에도 벤피카 경기에 자주 찾아 왔었다고.
  • 가족으로는 교사 출신의 아내 페르난다 마리아 곤살베스 타두가 있으며 그녀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다.
  • 2022년 총선 후 이틀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 단 수낙 현 영국 총리는 부모 양친 모두 인도인 출신이다.[2] 현재 UN 사무총장이다.[3] 사회당은 대표직이 있기는 하지만, 실권은 서기장이 쥔다.[4] 5석은 본토의 전진당과는 별개로 마데이라아소르스의 사민당 지역당이 확보한 의석이다.[5] 공산당, 녹색생태당[6] 내각책임제에서 예산안의 부결은 사실상의 내각불신임결의로 받아들여지며, 이럴 경우 총리는 내각총사퇴나 의회해산 중 하나를 관례상 선택한다.[7] 포르투갈 사민당이름과는 다르게 우파 정당이다. 사회당보다도 성향이 훨씬 더 좌파적인 좌파연합과 공산당이 연정을 한다면 어느 당과 할지는 뻔한 일.[8] 과반은 116석.[9] 고아의 콘칸인 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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