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라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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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라베이
Anton LaVey


파일:anton1.jpg

본명
안톤 스잔도어 라베이[1]
Anton Szandor LaVey
출생
1930년 4월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사망
1997년 10월 29일 (향년 67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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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작가, 음악가, 사제
소속
사탄교
배우자
캐롤 랜싱 (1951년 ~ 1960년, 이혼)
블란체 바튼 (1984년 결혼)
파트너
다이앤 헤가티 (1960년 ~ 1984년)
자녀
총 3명
딸 칼라 라베이
딸 지나 슈렉[2]
종교
개신교(루터회) → 라베이주의 사타니즘 (무신론)[3]
서명
파일:Anton LaVey Signature.jpg

1. 개요
2. 상세
3. 사상



1. 개요[편집]


미국의 작가이자 사탄 교회(Church of Satan)의 설립자이다.


2. 상세[편집]


원래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지만, 기독교인들의 위선적인 행위들에 환멸을 느껴 1966년 이들을 비판하는 사탄주의의 일종인 라베이안 사타니즘(LaVeyan Satanism)을 창시했다. 이를 설파하기 위해 The Satanic Bible, The Satanic Rituals을 비롯한 많은 책들을 저술하였다. 국내에는 정식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블로그 등에서 비공식 번역 작업이 이루어지는 듯하다.

음악 활동도 했는데, The Satanic Mass, Satan Takes a Holiday, Strange Music 같은 앨범들을 발매하였다. 또한 1975년에 개봉한 B급 오컬트 호러 영화인 <악령의 비(The Devil's Rain)>의 제작에 관여하였으며, 실제로 단역인 악마 숭배자 사제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화로 데뷔한 게 바로 존 트라볼타이며, 윌리엄 샤트너어네스트 보그나인이 주연이다. 극중에 나온 윌리엄 샤트너 가면은 슬래셔 호러 전설인 마이클 마이어스가 쓰면서 할로윈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악령의 비>는 지루한다는 악평이 많아 흥행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묻혀졌다. 다만 후대에 재평가하는 움직임도 있고, 유명 배우진에 악명 높은 특수효과 때문에 컬트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영화 <악마의 씨>에서 그가 사탄으로 나왔다는 소문이 한동안 들렸고, 국내 영화 월간지에서 90년대만 해도 사실인양 보도했으나, 전혀 아니다.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는 라베이와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었다.

유명한 가수 마릴린 맨슨과도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3. 사상[편집]


반기독교 정신이 매우 강해서 인간의 쾌락, 약육강식, 자연의 법칙을 중시한다. 약자에 대한 동정, 복지, 용서 등을 경멸하고, 선악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살인도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말한다.

예수에 대해서는 "죽음의 신", "약함의 신"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약함을 이끌어내어 인류를 퇴보시키는 존재로 본다. 성경은 어떻게 하면 생존하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며, 특별할 것 없고 단순히 어리석은 동화마냥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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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명한 이름으로, 개명 전 이름은 하워드 스탠튼 르베이 (Howard Stanton Levey).[2] 칼라와는 이복 자매.[3] LaVey’s Satanism was in fact atheistic / "Anton LaVey: American author",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