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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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횡성군 동부에 위치한 면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와 해당 기업이 설립한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소사리에 있으며, 이 학교의 기숙사 때문에 대한민국의 면 중에서는 10대 인구의 비율이 두번째로 가장 높다. 읍면동을 다 합했을 때는 2021년 4월 기준 18.796%로 9위.[2]
특산물은 일명 안흥찐빵이라고 불리는 찐빵이다.
주천강이 흐른다.
2. 기후[편집]
치악산과 백덕산 등 1000m 이상의 산들로 사방이 겹겹이 둘러싸인 분지이자 고원이고 국토의 중앙에[3] 위치해 격해도도 높아 겨울이 매우 혹독하다. 옆 동네 평창군 북부와 비슷한 수준으로 1월 평균 기온이 -7.0℃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 비공식 기록으로 2001년 1월 15일 이곳에서 AWS(자동기상관측장비)로 -31.2℃, 1월 16일에는 -33.0℃라는 경악스러운 최저 기온이 찍히기도 했다.[4]
3. 교통[편집]
비록 횡성읍으로부터의 거리는 멀지만, 저고도 지역과 고고도 지역 사이에 끼어있는 중고도지대이면서도 지세가 덜 험해서 원주시, 횡성읍 같은 평지에서 둔내면, 평창군 같은 산지로 넘어가는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에서 평창읍으로 향하는 가장 '상식'적인 루트는 어떻게든 안흥 중심가를 거치게 되어있는데,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빠져나와 42번 국도를 타면 된다. 장평에서 내려오려면 면을 3개나 지나야 하고, 둔내에서 가려면 지옥같은 급경사와 불량선형이 기다리는 등산로를 넘어가야 한다. 영월군과 정선군 방향으로는 고속도로도 철도도 없다.
의외로 도로망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소사리에는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가 있고 고속버스 환승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이나 강릉에 가는 것도 오히려 읍내보다 편리하다. 면소재지는 안흥리이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0:31:25에 나무위키 안흥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7월 주민등록인구[2] 1위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1동 (22.271%), 2위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4동 (22.268%), 3위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22.216%), 4위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1동 (20.728%), 5위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20.646%), 6위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1동 (19.806%), 7위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3동 (19.288%), 8위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1동 (19.056%). 계룡대가 있는 신도안면과 민사고가 있는 안흥면을 제외하면 모두 학구열이 높은 신도시나 부촌 지역이다.[3] 중부내륙 지역은 해면경정을 했을 때 가장 1월 평균 기온이 낮은 편인데, 이들 중에서도 평창군 서부와 함께 지대가 가장 높은 편이며 고위평탄면이 발달해있다.[4] 이는 1981년 1월 5일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기록된 대한민국 공식 최저 기온인 -32.6℃보다도 낮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