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무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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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혜를 알기 위해, 그리고 광기와 어리석음을 알기 위해 전념해 왔다. 나는 이것이 바람을 뒤쫓는 것 만큼 보잘 것 없는 짓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지혜가 많을수록 슬픔도 많은 법. 지식을 늘리는 자는 슬픔 또한 늘게 된다.[1]


1. 개요
2. 행적
2.1. 진실
3. 그 외



1. 개요[편집]


어쌔신 크리드의 등장인물. 라시드 앗 딘 시난(1135-1191)

동명의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산상노인이란 별명을 지닌, 마시아프에 위치한 레반트 암살단의 그랜드 마스터.

본명인 라시드 앗 딘 시난보다는 지위를 가리키는 알 무알림(Al Mualim, المعلم)으로 주로 불린다. Al Mualim은 아랍어로 "가르치는 자"라는 뜻으로 영어로 하면 'The Mentor'. 즉, 이후 작품에서 암살자들이 그랜드 마스터를 스승님(Mentor)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다.


2. 행적[편집]


젊은 시절엔 뛰어난 암살자였으며 십자군으로 위장한 템플 기사단과의 싸움에서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살라흐 앗 딘이 마시아프를 포위 공격 했을때 우마르 이븐-라 아하드와 아마드 소피안을 보내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암살단의 그랜드 마스터의 위치에서 마시아프를 중심으로 암살단의 확장과 지역 안정에 기여하였다. 어크 백과사전에 따르면 추정 연령은 50대 이상으로 꽤 노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상 시점에서 자신의 집무실에서 책에 파묻히는 듯이 살고 있다.

마시아프에 템플 기사단으로 변절한 배신자 하라스(Harras)가 침공해 왔을 때[2] 인질이 됐지만,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가 시민과 스승을 구하면서 하라스를 암살해버린다. 알 무알림은 풀려난 뒤 알테어에게 왜 그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었느냐는 질문을 하고 알테어가 거기에 대한 답변을 말하자 아버지의 지위를 이어 받을만 하다며 알테어를 칭찬했다.

알 무알림: 녀석[3]

에게 긍지를 회복할 기회를 줬더구나. 왜 그랬느냐?

알타이르: 그 누구도 온정도 받지 못한 채 죽게 할 순 없습니다.

알 무알림: 허나 녀석은 너의 자비심을 멀리했잖느냐.

알타이르: 그 녀석 마음이죠.

알 무알림: 알타이르, 나는 네가 아주 짧은 시간에 소년에서 청년이 되는 걸 보았지만 그게 슬프고도 자랑스럽구나. 널 두고 맞춘 것처럼, 네 아버지의 지위에 딱 맞는구나.

알타이르: 전 아버지의 사생활에 대해선 잘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그 분은 어쌔신이셨으니까요.

알 무알림: 너도 이 조직 안에서 자랐으니까. 후회되느냐?

알타이르: 제가 아는 유일한 삶을 어떻게 후회할 수 있겠습니까?

알 무알림: 언젠가 때가 되면, 길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오거라, 나의 아들아… 그리고 검을 들어라. 이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스승의 수호자(The Mentor's Keeper)" 메모리 中


알테어 연대기에선 성배로 알려진 에덴의 조각을 알게 되어 알타이르에게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본인도 알레포로 이동해 알타이르를 지원해준다. 와중에 암살단의 2인자였던 하라쉬(Harash)가 변절하여 템플 기사단에 암살단을 팔아넘겼단 사실을 알게 된 알타이르가 하라쉬를 암살하면서 마시아프로 돌아온다.

어쌔신 크리드에선 알테어와 말릭, 카다르 형제 등에게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 지하에서 어떤 유물을 찾아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계속된 승진에 교만해진 알테어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템플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인 로베르를 발견, 정면에서 암살하려다 실패한다.

혼자 탈출해 도망쳐 온 알테어는 알 무알림 앞에서 변명을 늘어놓고 말릭과 카다르가 전부 죽었다 거짓말을 하지만 잠시 뒤, 말릭이 살아 돌아온다. 살아 돌아왔지만 오른팔을 잃은 말릭이 카다르의 죽음과 알테어가 저지른 짓을 알 무알림에게 알리자 크게 분노한다. 그때 밖에 소란이 일어난다. 알타이르가 저지른 짓의 여파로 템플 기사단이 쳐들어 온 것이다. 항복을 권유하는 로베르에게 알 무알림은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증명하기 위해 암살자들의 용기를 보여준다고 선언, 알테어를 비롯한 몇몇을 절벽 밑으로 뛰어내리도록 지시한다. 이들은 신뢰의 도약으로 무사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템플 기사단이 당황한 틈에 알테어가 함정을 발동시켜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모든 일의 원인인 알테어의 모든 직책과 명예를 빼앗으며 속죄의 임무를 준다. 이 임무는 로베르를 도와 에덴의 조각을 찾던 아홉 명의 템플러와 협력자를 암살하는 것. 알테어가 임무를 착착 완수해 나갈때마다 지위를 한 단계씩 회복시켜준다.

포지션은 전형적인 주인공을 돕는 스승이자 좋은 협력자 캐릭터.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알 무알림은 점점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알테어는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2.1. 진실[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C1_MB6_c_017.jpg

로베르 : 그가 널더러 아홉을 죽이라고 보냈나, 응? 보물의 비밀을 수호하는 아홉 명 말이지.

알테어 : 그것이 어쨌단 말인가?

로베르 : 보물을 찾은 자들은 아홉 명이 아니었다, 암살자. 아홉 명이 아니라, 열 명이었지.

알테어 : 열 번째라고!? 그 비밀을 간직한 자는 살아남지 않을 것이다. 그 자의 이름을 대라!

로베르 : 아, 네 놈도 그 자를 잘 알고 있지. 내 목숨을 거두듯이, 네 놈이 그 자의 목숨을 기꺼이 거둘 수 있을지 정말 의심스럽군.

알테어 : 누구냐!

로베르 : 네 놈의 주군, 알 무알림이다.

알테어가 최후의 목표였던 로베르 데 사브르를 처단하는 순간 진실을 듣게 된다.
사실 알 무알림은 로베르가 에덴의 조각을 얻는데 협력한 10번째 인물이었다. 에덴의 조각을 발굴하는데 협력한 사람들은 사실 9명이 아니라 알 무알림을 포함해 10명이었던 것. 에덴의 조각을 탐낸 알 무알림은 관계된 모든 템플 기사단원들을 죽이고 자신이 그 조각을 이용할 셈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알테어는 최대한 빨리 마시아프로 돌아갔지만, 이미 알 무알림은 에덴의 조각을 사용해 마시아프 주민과 암살단 모두를 세뇌시켰고 알테어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를 모두 물리치고 알테어는 알 무알림과 마주하게 된다.



파일:AC1_MB7_a_024.jpg

알테어 :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알 무알림 : 나는 증거를 찾았다!

알테어 : 뭐에 대한 증거를?

알 무알림 : 어느 것도 진실이 아니며,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것에 대한 증거다!

에덴의 조각의 힘을 자유롭게 부리는 알 무알림은 지금까지 알테어가 암살한 9명의 기사단원의 환영을 보내 알테어를 상대하게 한다. 전부 물리치면 이어서 자신의 환영을 만들어 보내지만 알테어는 이들도 전부 물리친다. 알테어가 환영을 전부 물리친 뒤 어째서 자신을 다른 암살자들처럼 에덴의 조각으로 지배하지 않았냐 묻자 알 무알림은 이미 시도해봤지만 정신지배로 보여준 환상을 알테어가 간파하고 먹히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알테어 : 환상이라고?

알 무알림 : 이것이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이 템플 기사단의 유물, 이 에덴의 조각, 신의 말씀 전부. 이제 이해가 가느냐? 홍해는 갈라진 적이 없고, 멀쩡한 물이 갑자기 포도주로 바뀐적도 없다. 에리스의 황금 사과가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바로 이 것이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전부 환상에 불과해!

알테어 : 당신이 말하는 것도 환상에 불과하지 않나! 사람들을 강제하는 것 말이다!

알 무알림 : 이것이 사라센과 십자군들이 섬기는 유령들보다 더 환상에 가깝더냐? 이 세상에서 숨어 자신들의 이름으로 인간들이 서로 죽이게 만드는 그 비겁한 신들 말이다! 사람들은 이미 환상 속에 살고 있다. 나는 그저 다른 환상을 주려는 거야. 그리고 그 환상은 사람들의 피를 필요로 하는 일이 훨씬 적을 것이다.

알테어 : 그 사람들은 직접 그 유령들을 선택했잖소!

알 무알림 : 정말 그렇더냐? 가끔 있는 개종이나 이단자들을 빼고도?

알테어 : 당신은 틀렸어.

알 무알림 : 아, 이제는 감정이 논리를 앞서기 시작하는구나. 실망일세.


십자군 전쟁으로 신앙이 다르다고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에 회의를 느낀 알 무알림은 에덴의 조각으로 인류를 환상으로 덮어 평화를 가져오게 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말해준다. 알테어는 그건 사람들의 의지를 박탈하고 강요하는 짓이라며 반박하고 계속해 싸운다. 에덴의 조각의 힘을 이용해 이리저리 순간이동하며 공격하지만 알테어가 이를 전부 받아넘기자 정면에서 승부를 걸었으나 결국 패배하고 죽임을 당한다.

파일:external/www.mkone.org/asscreed1655.jpg

알 무알림 : 이럴 수는 없다! 제자가 스승을 죽이다니!

알테어 : 진실은 없으며 모든 것이 허용된다(لا شيء واقع مطلق بل كل ممكن).

알 무알림 : 그랬었지. 네가 이겼구나. 자, 가서 전리품을 챙기거라.

알테어는 에덴의 조각은 파괴되어야 할 물건이라 말하지만 알 무알림은 평화를 불러올 수 있는 물건이라 절대 안된다며 반대한다. 이에 알테어가 자기가 파괴하겠다 하자 지켜보겠다며 말한 뒤 눈을 감는다. 이후, 사념이 남아 알테어에게 말을 거는데 에덴의 조각을 파괴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알테어를 보고 조롱하곤 조용해진다.[4]

암살단원 : "어떻게 됐습니까? 그 요술사는 죽었습니까?"

알테어 : "요술사가 아니야. 그저 맹목적인 힘에 빠져 타락한 불행한 사람이었지."

한편 알테어는 분명히 죽었을 터인 알 무알림의 잔류사념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의 시체를 온전히 보존하면 늦든 빠르든 선악과의 힘으로 그가 부활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알 무알림의 시체를 화장했다. 그러나 예나저나 이슬람 문화권에선 화장은 엄연한 금기였고 이 때문에 압바스를 포함한 상당수에 암살자들이 금기를 어긴 알테어에게 반발해 수십년동안 알테어를 괴롭게 만들었다.[5][6]

3. 그 외[편집]


  • 원판 성우는 Peter Renaday로, 근엄한 목소리이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대사나 목소리에서 사실 처음부터 어느 정도 악당임(알고 보니 이놈도 나쁜 놈이었어 패턴)이 드러나는 패턴으로 연기했다. 한국판 성우는 워렌 비딕과 동일한 석원희이다. 둘의 연기 차이점이 있다면 워렌 비딕이 대놓고 비열한 스타일의 목소리인데 비해 이쪽은 굵직하면서도 음침한 목소리라는 점. 그리고 일본판 성우는 야라 유사쿠

  • 목차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어쌔신 크리드 1편의 알 무알림 모델링과 레벨레이션의 알 무알림의 모델링이 다르다. 복장도 더 화려해지고 모델링 자체도 더더욱 세밀해졌다.

  • 주하니 오초 버그는 알 무알림을 비록 암살단에 속한 인물이지만 그의 사상이 암살단보다는 템플 기사단에 가까우며 자신의 최고의 제자를 이용해 일을 처리했다면서 그의 현명함을 극찬한다. 실제로 현대 템플 기사단은 전인류를 환상으로 뒤덮는 알 무알림과 똑같은 계획을 세웠다. 알 무알림이 성공했다면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이 서로 싸우지 않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갔을 거라면서 알 무알림의 실패를 안타까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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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서 1:17~18.[2] 이 장면은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볼 수 있다.[3] 템플 기사단의 스파이인 하라스를 가리킨다.[4] '아니, 넌 할 수 있다. 알테어. 허나 넌 그러지 않을 테지…' 라는 대사가 의미심장하지만 아직 설정이 정립되지 않은 시점이라 이 때는 에덴의 조각도 쉽게 파괴될 수 있는 물건이었을지도 모른다[5] 실제로 에덴의 조각 중 수명을 연장시키거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는 물건도 있긴 하지만 그 중 선악과가 사람을 부활시키는 묘사는 없었다. 다만 선악과의 놀라운 힘을 직접 경험한 알테어가 선악과가 사람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6]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암살자의 신조가 있음에도 이슬람의 규칙과 규율을 따르는 다수의 암살자들의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