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문디르 3세 이븐 알 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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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undhir ibn al-Ḥārith
?~582?/602년 이후
1. 개요
2. 생애
2.1. 대 사산제국전
2.2. 몰락


1. 개요[편집]


가산 왕국의 군주, 가산왕국 최고의 명군으로 불리는 군주로 가산왕국의 전성기를 이끌았다


2. 생애[편집]


알 하리스 5세 이븐 자발라의 아들인 알 문디르는 가산 군주중에서 제일 오래 즉위한 알 하리스의[1]뒤를 이어 569년 가산 왕국의 군주로 즉위하였다 이후 동로마 제국의 오랜 동맹이자 아랍인의 지도자로서 로마에게 파트라키우스라는 직위를 받는다. 가산왕국은 오랫동안 단성론을 믿어왔고 지도자인 문디르 3세는 극한의 단성론자였기에 그가 명군이었음에도 로마 제국은 그를 미워했다. 이후 572년 동로마제국은 암살자를 보내 그를 처리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이후 단교하였다가 3년뒤 겨우 동맹을 다시 맺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 2세는 가산왕국의 종교를 보장해 주어야 했다.


2.1. 대 사산제국전[편집]


581년 티베리우스 황제는 사산왕조가 자신이 걸은 강화조약을 거부하자 분노하여 대병력을 일으켜 사산왕조를 침공한다. 이때 충실한 동맹으로써 군을 이끌고 합류한 알 문디르는 마우리키우스와 큰 다툼이 있어 적에게 정보를 제공, 결국 동로마 제국은 사실상 사산왕조에게 역공을 당하나 문디르의 변심으로 탈출하고, 이후 분노한 사산 왕조와 라흠 왕국의 공격은 문디르에게 격퇴된다.


2.2. 몰락[편집]


허나, 가뜩이나 안좋던 사이에 이 배신은 마우리키우스의 고발을 불러 일으켯고 이러한 소식에 분노한 티베리우스 2세는 알 문디르를 체포해 구금한다, 이후 티베리우스가 죽고 마우리키우스가 즉위하자 알 문디르는 동로마제국령 시칠리아로 유배된다. 허나 이러한 배신은 가산왕조의 이탈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그해 알 문디르의 아들 알 누만 6세의 대대적인 반란이 일어났다. 동로마제국은 이를 어렵사리 진압하고 알 누만 6세에게 개종을 권유하나 그가 거부하자 아버지랑 같은곳에 유배시킨다. 이로써 가산 왕국은 완전히 붕괴되고 로마제국은 아랍부족의 통제권을 상실한다. 이후 계속 유배를 살던 두 부자는 포카스의 반란으로 마우리키우스가 죽자, 석방되었지만 석방 이후의 두 사람에 대한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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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28~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