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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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공략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Alar.jpg
영명
Al'ar
종족
정령(불사조)
지역
폭풍우 눈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생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공격대 던전 폭풍우 눈의 첫 번째 우두머리. 방에 들어가면 땅에 없고 하늘에 떠있으니 처음 가면 헤맬 수 있다. 외형은 커다란 불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불사조 신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의 애완동물이다. 동물의 외양을 한 보스치곤(정작 분류는 정령) 엄청난 멋을 뽐내는 보스.

2. 능력[편집]


※2.5.2 패치 기준
  • 1단계
    • 불사조 소환
알라르가 방을 가로지를 때마다 알라르의 불꽃을 소환합니다.
  • 알라르의 불꽃
    • 불꽃 폭발
알라르의 불꽃이 죽을 때 폭발하여 주위 15미터 반경에 8,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밀쳐냅니다. 알라르의 생명력이 2% 감소합니다.
  • 화염 강타
알라르의 주위에 공격 대상이 없으면 모든 적에게 1,75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받는 화염 피해를 10% 증가시킵니다.
  • 불꽃 깃털
알라르가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방 외곽에 있는 적에게 매 초마다 6,563~7,437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불꽃 폭발
알라르가 죽을 때 폭발하여 주위 8미터 반경에 8,75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밀쳐냅니다.
  • 2단계
    • 급강하 폭격
알라르가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무작위 적과 주변 10미터 내에 142,500의 화염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 화염 파편
불타는 영역을 생성하여 반경 6미터 내의 적에게 매초 2,188~2,812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받는 화염 피해를 10% 증가시킵니다. 20초 동안 지속됩니다.
  • 돌진
알라르가 무작위 대상에게 돌진하여 화염 강타를 적용합니다.
  • 방어구 녹이기
대상의 방어도를 80% 감소시킵니다. 60초 동안 지속됩니다.
  • 광폭화
환생 후 10분이 지나면 알라르의 공격 속도가 150%만큼 증가하고 모든 공격력이 500%만큼 증가합니다.

3. 공략[편집]


  • 1단계
알라르 방에 입장하면 천장에서 알라르가 날아다니고 있다. 알라르는 비선공 상태이며, 탱커가 풀링하여 알라르를 내려오게 해야 한다.
알라르의 전투 구역은 2층 구조로, 2층은 외곽을 따라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알라르는 6개의 구역을 돌아다니며, 알라르가 있는 곳에 주시 대상이 없으면 본진 전체에 화염 강타를 사용하여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는 미리 대기하여 알라르가 이동 시 붙어줘야 한다. 도발이 먹히기 때문에 바로 인계가 가능하다. 알라르는 반드시 6개 구역에서만 머무르기 때문에 원거리 진영은 어그로를 신경쓰지 않고 말뚝딜하면 된다.
알라르는 보통 바로 인접한 구역을 따라 이동하지만, 간혹 중앙을 가로질러 이동할 경우 원래 있던 자리에 알라르의 불꽃을 남긴다. 불꽃은 죽을 경우 폭발하여 근접한 플레이어에게 큰 피해를 입히므로 원거리에서 처리해야 한다. 불꽃을 잡을 경우 알라르가 피해를 입지만 오히려 딜로스가 더 심해 보통은 1층에서 광탱 담당자가 드리블한다.
만약 중앙을 가로지를 때 높이 떠오를 경우 2층 전체에 불꽃 깃털을 사용하여 괴멸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 있는 탱커와 근딜들은 즉시 뛰어내려야 한다. 불꽃 깃털이 끝나면 알라르는 반드시 왼쪽 또는 오른쪽 경사로 구역으로 내려온다.
말로만 들어선 그다지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알라르 방이 장난 아니게 넓기 때문에(...) 오프탱들은 알라르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다 이동할 기미가 보이면 빠르게 방향을 캐치하고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야 한다. 게다가 불꽃 깃털 패턴과 중앙을 가로질러 구역을 이동하는 패턴이 언뜻 봐선 몹시 헷갈리기 때문에 중앙으로 날길래 1층으로 뛰었더니 화염 강타로 본진이 전멸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또한 탱커들은 2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힐 시야가 안나오기 때문에 바닥 끝자락에 걸치듯 탱킹을 해야 한다. 한번 떨어지면 올라가는 경사로가 왼쪽과 오른쪽 끝에만 있기 때문에 올라오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여러모로 탱커의 눈썰미를 요구하는 우두머리.
알라르가 사망하면 폭발하여 주위에 피해를 입히고, 잠시 후 방 중앙에서 환생하여 2페이즈가 시작된다.

  • 2단계
알라르가 중앙에서 부활한다. 부활 시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기 때문에 본진은 중앙에서 빠져 대기한다. 더 이상 2층 구역을 돌아다니지 않으며, 방 중앙에서 정상적으로 탱킹이 가능해진다.
주기적으로 주시 대상에게 방어구 녹이기를 사용하여 방어도를 큰 폭으로 깎아내리므로 2명의 탱커가 필요하다. 도발이 먹히므로 오프탱은 방어구 녹이기 시전을 확인하고 바로 도발하여 인계받으면 된다. 가끔 무작위 대상에게 돌진하여 화염 강타를 시전하므로 탱커는 빠르게 붙어줘야 한다. 바닥에 생성되는 화염 파편은 피해주면 된다.
약 60초마다 알라르는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급강하 폭격을 시전한다.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나누어 입히므로 본진 전체가 한 점에 뭉쳐야 한다. 사냥꾼의 뱀 덫이나 주술사의 상급 불의 정령/상급 대지의 정령 등 아군 개체수를 늘리는 기술을 사용하면 피해량이 전부 분산되어 공대가 받는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급강하 폭격이 떨어지면 잠시 후 그 자리에 알라르가 등장하며 불꽃 폭발을 사용하기에 빠르게 피해줘야 한다.
급강하 폭격 시전 후 알라르는 등장하며 알라르의 불꽃 2마리를 소환한다. 광탱을 담당하는 보호 기사가 어그로를 먹고 본진 밖으로 빼주는 것이 보통이다. 급강하 폭격 사용 시 사냥꾼의 뱀 덫을 발동시킬 수 있도록 드리블해 주는 것이 포인트.
폭풍우 요새에서 제일 처음으로 만나는 우두머리지만 상당한 난이도로 초기에 여러 공대를 고전시켰다. 폭풍우 요새의 수문장 역할. 오히려 양 날개에 위치한 공허의 절단기솔라리안이 더 쉽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불성 클래식에서 패턴이 크게 바뀐 우두머리로 1페이즈의 알라르 이동 장소가 4개에서 6개로 증가했으며 2페이즈의 급강하 폭격 패턴은 완전히 재설계되었다. 불성 오리지널 당시엔 급강하 폭격이 알라르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무작위 대상에게 즉사급 피해를 입혀 1명씩 공대원을 삭제하는(...) 기술이었지만 패턴이 너무 불합리하다는 평가를 받아[1] 현재와 같이 재설계되었다.

4. 탈것[편집]


2대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천하무적처럼 이 놈도 탈것으로 타고 다닐 수 있다. 소환 매개체는 '알라르의 재'. 별명으로는 불닭이 있었으나 알리스라조르의 화염갈퀴가 가져갔다.

'알라르의 재'는 알라르가 아니라 캘타스가 드랍하는데, 정작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는 알라르를 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런 고상한 생물을 탈 생각을 어떻게 하냐고. 그런데 2차 창작으로 가면 캘타스가 어디 이동할 때 알라르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많다. 하지만 어둠땅에 와서는 캘타스가 날아다닐때 알라르의 영혼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식 탈것화 되었다(...)

리치 왕의 분노 때까지 검투사 보상 황천 비룡과 함께 유일하게 310%의 속도를 냈고[2] 승차감도 좋았기 때문에[3] 가치가 높았으나, 그것보다도 인기를 끈 비결은 일단 멋있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날아다니면서 잔상이 남는 거의 유일한 탈것이었기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멋을 자랑했다.[4] 이거 하나 얻으려고 아직도 폭풍우 요새를 매주 드나들면서 캘타스를 때려잡는 플레이어들이 있을 정도인데, 모든 난이도에서 획득이 가능하나 확률이 정말 낮아서 운이 없으면 캐릭터 여럿을 동원해도 몇 개월 동안 안 나오기도 하며 심지어 1년 내내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5] 다른 레이드 탈것들도 드랍률이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매주 노리는 플레이어가 많아서 얻기 힘들다는 불평이 그만큼 많이 터져나오고 있다. 암시장에서도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드물게 올라온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나머지 우두머리를 패스하고 막넴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노가다 난이도는 낮은 편[6].

대체제로는 대격변에서 추가된 암흑 불사조가 있다. 영예의 대격변 길드 공격대원 업적[7]을 달성한 길드에서 확고 평판을 찍으면 구매 가능. 알라르에서 색깔만 보라색 계통으로 바뀐 탈것이다.

와우저로 유명한 백종원이 가장 탐내던 탈것이었다. 가족들 때문에 게임을 자제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이것만큼은 얻고 싶다고 아쉬워했을 정도.

어지간히 얻기 힘들다는 점을 블리자드에서도 잘 알고 있는지, 하스스톤의 알라르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는 알라르의 재를 무려 679주째. 즉 대략 13년 동안 못 얻은 사람의 일기로 되어 있다.

얻을 확률이 대단히 낮다는 점 외에 단점을 더 꼽는다면 눈이 아프다는 것이다. 밝기와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하고, 날아갈 때 뒤로 흐르는 잔광이 채도 높은 분홍색이라 눈을 쉬 피로하게 만든다. 색깔만 다른 암흑 불사조는 얼핏 보기에는 더 나은 듯 하지만 파장이 짧은 보라색 계통이라 오히려 눈에 더 안 좋다.

워낙 유명하고 많은 유저들이 탐내는 탈것이다보니 내부 전쟁에서는 용 조련술까지 적용되는 탈것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인게임 트레일러에서도 또다른 국민 탈것이라 여겨지는 천하무적과 나란히 날면서 회전 비행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5. 하스스톤[편집]


황폐한 아웃랜드의 중립 전설이다. 알라르(하스스톤) 참조.


6. 기타[편집]


염두에 뒀던 작명인지는 모르지만 ala는 라틴어로 '날개'라는 뜻이다.

시공의 폭풍에 빨려들어간 주인님의 궁극기로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여기서는 소환수로 등장하지 않고, 캘타스가 지정해 준 지점으로 날아간 뒤 주위의 적에게 광역 공격을 하는 기술로 구현되었다. 시전할 때도 주인이 보아라! 불사조의 신 알라르를! 하면서 알라르의 이름을 외친다.

5.3 들불 패치로 애완동물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펫인 '새끼 불사조매' 소환을 가르쳐 주는 아이템 '빛나는 불사조매 깃털'을 드랍하도록 변경되었다. 알라르 잡기 전에 정리하는 4마리의 커다란 불사조매와 같은 생김새.

검은 사원 입장퀘 중에서 아카마의 부탁으로 잿빛혓바닥 드레나이[8]로 변장해 알라르를 죽이는 퀘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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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에서 흑마 25명에게 영혼석을 받아 오는 등 괴랄한 공략이 등장하기도 했다(...)[2] 대격변 이후로는 탈것의 종류가 아니라 캐릭터의 비행 숙련도에 따라 속도가 정해진다.[3] 여기서 승차감이란 탑승 시 화면이 적게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알라르나 여기에서 색깔만 바꾼 암흑 불사조, 저주받은 기사의 군마나 천하무적 등 하늘을 나는 말 종류, 붉은 비행 구름이나 마법사 직업 탈것같은 비행 원반류, 기본 탈것인 그리핀과 와이번 등이 가장 낫다고 평가받으며, 이 중에서도 말 종류는 지상에서도 가장 탑승감이 좋다. 반대로 운룡류는 비행 시 위아래로 화면이 요동치기 때문에 승차감이 구리기로 악명 높다.[4] 처음에는 잔상이 굉장히 강렬하게 남았지만 앞을 보기 힘들다는 플레이어들의 불만으로 인해 많이 줄어들었다.[5] 약 1.99% 확률이라고 한다.#[6] 천하무적의 경우, 낭만 공격대 편법으로 막직이 가능했으나 어둠땅에서 막혔다.[7] 길드원으로만 구성된 파티로 대격변 초기 레이드 던전 3개(네 바람의 왕좌, 검은날개 강림지, 황혼의 요새) 클리어. 솔플도 허용된다.[8] 스킬을 써도 뒤틀린 드레나이의 모습으로 싸울 수 있지만 아쉽게도 퀘스트 동안만, 폭풍우 요새에서만 가능한 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