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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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의 기타 정보






이탈리아의 축구 감독


파일:external/www.tifomilan.it/n_ac_milan_alessandro_costacurta-5107006.jpg

이름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Alessandro Costacurta
본명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Alessandro Costacurta
출생
1966년 4월 24일 (57세) /
이탈리아 예라고콘오라고
국적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신체
182cm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AC 밀란 (1979~1986 / 유스)
AC 밀란 (1986~2007)
AC 몬차 (1986~1987 / 임대)
감독
AC 만토바 (2008~2009)
국가대표
59경기 2골 (이탈리아 / 1991~1998)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기타




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흔히 '코르타'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UCL 통산 5회 우승으로 이 부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파올로 말디니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 되어있다.[1][2]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58경기를 뛰고 AC 밀란에서 663경기를 뛰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편집]


파일:코스타쿠르타.png

코스타쿠르타는 1986년 AC 밀란에 입단하여 AC 몬차에 1시즌 임대간 것을 제외하면 AC 밀란에서 선수 생활의 전부를 보냈다.

유망주였던 코스타쿠르타는 1988-89 시즌 부터 밀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다.1988-89 시즌 밀란은 오렌지 삼총사가 앞장서서 유러피언컵에서 루마니아의 강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4:0으로 박살내면서 우승을 차지하고 1989-90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SL 벤피카를 격파하며 유러피언컵 2연패를 달성하는데, 이때 코스타쿠르타도 맹활약하며 파올로 말디니, 프랑코 바레시, 마우로 타소티와 함께 강철같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밀란 제너레이션의 주축으로 맹활약한다.

압박 축구의 창시자인 아리고 사키 감독이 떠나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팀을 지휘할때도 코스타쿠르타의 수비력은 여전했고, 1991-92 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1992-93 시즌에도 우승한다. 1993-94 시즌에는 AC 밀란이 극심한 빈공에 시달렸지만[3] 수비력은 강했고 단 15골만 실점하여 역시 우승을 차지한다. 특히 1993-9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요한 크루이프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박살내면서 빅이어를 차지한다.

하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떠난 후 AC 밀란은 부진에 빠지는데, 밀란 제너레이션이 해체된 후 1996-97 시즌에는 리그 11위, 1997-98 시즌에는 10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코스타쿠르타는 주전 수비수로서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1998-99 시즌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AC 밀란은 화려하게 부활해 스쿠데토를 차지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코스타쿠르타의 기량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알레산드로 네스타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합류하기 시작했지만, 2002-0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파벨 네드베드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꺾으며 밀란의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완전히 주전에서 밀린 코스타쿠르타는 2006-07 시즌에는 1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년 전 이스탄불의 악몽을 안겼던 리버풀을 상대로 복수하며 팀의 7번째 빅이어를 안긴 후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2.2. 국가대표[편집]


1991년에 아주리 군단의 유니폼을 입은 코스타쿠르타는 훌륭한 기량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센터백 파트너인 주장 프랑코 바레시가 대회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파올로 말디니와 함께 이탈리아의 수비를 지탱했다.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조별 리그 3위로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으나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가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하고 코스타쿠르타, 말디니 역시 철벽수비로 맹활약하며 결승전에 진출한다. 하지만 코스타쿠르타는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고[4] 결국 이탈리아는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에게 우승을 내주고 만다.

유로 1996에도 출전했으나 팀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프랑스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한다. 이후 코스타쿠르타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체적으로 아주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예측력이 매우 뛰어나고 182cm밖에 되지 않는 작은 키에도[5] 제공권이 뛰어난 편이었으며, 정확한 위치선정과 거친 태클, 뛰어난 수비라인 컨트롤 능력을 자랑하던 선수였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안 수비수답게 우아한 테크닉도 갖추고 있었으며, 프랑코 바레시의 옆에서 강력한 수비력으로 바레시가 오버래핑해 올라간 공간을 메워주곤 했다.

거기에 더해 주 포지션인 센터백 외에도, 양 풀백과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였으며, 말디니와 함께 밀란 제네레이션 1기와 2기를 모두 경험해 본 단 두명의 선수일 정도로 오랫동안 클래스를 유지한 선수이다. 당대 워낙 파울로 말디니, 프랑코 바레시, 마르셀 드사이, 카푸, 파비오 칸나바로, 치로 페라라 등의 괴물들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이 잘 이름조차 모를정도로 저평가받은 선수이지만 칸나바로가 자신이 같이 뛰어본 선수들 중에 최고의 수비수로 꼽기도 할 정도였으며, 2015년 텔레그래프가 역대 가장 저평가된 축구 선수 20인을 뽑을때, 그 목록의 2위에 오른[6] 당대의 월드클래스 수비수였다.#

골 넣는 수비수는 아니었지만, 간혹가다 중거리 발리슛 같은 원더골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침착성이 높아 승부차기나 PK에서 키커로 많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거친 몸싸움과 태클이 눈에 띄는 선수이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4.2. 개인 수상[편집]




5. 기타[편집]


  • 2013-14 시즌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었는데, AC 밀란에서 부진했던 혼다 케이스케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이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원문 인터뷰 막판에는 본인의 생각이 틀렸다고 느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좋게(?) 끝을 맺긴 했으나 비판의 수위가...


[1] 참고로 이 부문 1위는 총 6회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프란시스코 헨토다.[2] 참고로 2022년 현재 챔피언스 리그 5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 중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적이 없던 선수는 파올로 말디니와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단 2명 뿐이다.[3] 단 36골만 기록할 정도였다.[4]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프랑코 바레시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출전하였고 철벽수비를 보여주었다.[5] 그 시대에도 190cm를 넘기던 로랑 블랑과 야프 스탐 같은 괴물 센터백들이 있긴 했지만, 사실 센터백들의 신장이 급격하게 커진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현대의 빅리그 센터백들이 대부분 최소 180cm 후반대의 신장을 보유한 반면 과거의 선수들은 오히려 180cm 중반대가 평균 이상인 수준이었다. 물론 당대에도 평균보다 작은 편이었지만 비슷한 시대에 활약했던 바레시가 176cm, 시레아와 젠틸레가 178cm, 한 세대 뒤의 선수인 칸나바로가 176cm인 등 182cm의 신장이면 센터백으로서 큰 결점이 아니었다.[6] 1위는 마이클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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