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뛰는 마왕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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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
2. 엔테 이슬라
2.1. 마계
2.2. 인간계
2.3. 천계
3. 일본


1. 주요 인물[편집]




  • 악마 필두 대원수[1] 평범한 거유 여고생 - 사사키 치호



  • 악마대신관[2] 카마즈키 스즈노 / 크레스티아 벨



2. 엔테 이슬라[편집]


엔테 이슬라의 세계관은 그야말로 서로 치고박는 막장상태, 마계뿐만 아니라 천계와 인간 모두 포함된다. 마계측은 살기 위해 인간들을 치고 인간들은 살기 위해 마계에 맞서는 중인데 문제는 천계고 인간이고 상층부가 맛이 간 놈들이 많다. 천사란 놈들은 완벽한 성범죄자이지 않나[3] 교회 기사단과 연합 기사단은 힘을 합쳐 마왕에 맞서 싸워야 할 판국에 서로 싸우질 않나 심지어 연합 기사단 측에서는 마을 하나가 마족에게 박살나는걸 방치하고 그 대신 그 책임을 교회 기사단에 떠념겨 주도권을 잡으려는 구상까지 했었다. 물론 교회 기사단 측의 악행은 말 안해도 알 수준 악마이자 마왕인 마오가 스즈노와 오르바를 한 세트로 묶어서 "너네는 악마와 뭐가 다르냐?" 라고 물었을 정도면 교회측도 막장 이쯤되면 마계의 악행은 나름 생계형(?) 범죄라 할만한데[4] 천계,교회 기사단,연합 기사단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막장 유사 에미 역시도 교회측으로부터 성검 문제때문에 꽤 노려졌으며 애당초 쓰다 버려질 신세였다.

2.1. 마계[편집]


  • 악마 대원수 - 아드라메렉
(CV: 스기사키 료)
엔테 이슬라 북쪽 대륙을 공격한 사천왕 중 한 명. 용사에 의해 루시펠 다음으로 토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상대한 알버트의 발언을 종합해보건데 거한인 알버트보다 두세 배는 덩치가 컸고 머리는 소처럼 생겼던 모양. 북방대륙을 평정하는데 저항하는 자들은 철저히 분쇄했으나 지배를 받아들인 자들에겐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알버트의 부대를 패배시킨 후 저항 의지가 있는 자들은 국외로 추방하면서 살아있어야 복수도 한다며 항전 의지가 아직 남아 있던 알버트를 설득했던 모양. 훗날 용사 파티가 나타났을 때 알버트는 리턴 매치를 하려고 일대일 대결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유는 그런 싸구려 긍지에 취해서 싸웠다가 나한테 진다면 네놈들 인간들은 평생 가도 마족의 지배를 못 벗어날 것이라고. 알버트의 평가로는 "정치가"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르쉘과 함께 가장 정신 제대로 박힌 악마 대원수가 아닐지.
과거편인 0권에서 행적이 자세히 나온다. 푸른뿔 부족(청각족)의 족장으로 아르쉘의 쇠전갈 부족과 마계 북방대륙에서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다만 독고다이 원맨 아미 루시펠이 두 부족의 영토 사이에서 놀고 있던지라 전면전은 벌이지 않았던 모양. 이후 루시펠을 포섭한 사탄이 동맹으로 끌어들였다. 이때만해도 그냥 비리비리한 소년 악마인 사탄이었지만 자신과의 일기토에서 보여준 책략과 언동에 감화되어 한편이 된다.
특기는 물을 다루는 마법으로 물을 얼려 날카롭게 만들어 날리거나 전신에 얼음 갑옷을 쓰는 모습이 나왔다.

  • 악마 대원수 - 마라코다
엔테 이슬라 남쪽 대륙을 공격한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루시펠, 아드라메렉 다음으로 토벌되었다. '마레브랑케' 일족으로 사령술[5]에 정통하며[6], 적의 심리적 허점을 찌르는데 능한 일족의 우두머리로 대원수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 박쥐 같은 날개와 팔다리의 긴 발톱이 일족의 특징.
4권에서 일족의 두령 중 하나인 틸리앗에 의하면 루시펠처럼 사실 살아있었다는 반전 없이 사망 확정인 듯. 루시펠의 말에 따르면 사이가 안 좋았던 모양으로, 그가 용사에게 패하고 오르바와 손잡게 된 원인 중 하나인 듯 하다.
0-2권에서 마라코다의 마왕군 합류 스토리가 나오는데, 누구에게나 존대말을 하며 크크크 웃는 느낌의 캐릭터다.

  • 악마 대상서 - 카미오
(CV : 오가타 켄이치)
루시펠을 제외하면 마계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던 원로로 본래 세력이 약한 마조 부족을 오랫동안 지탱해 온 전장의 베테랑이자 굴지의 무인이었다. 모티브 자체도 카미오라는 마조 악마가 모티브이다! 사탄만큼 사고가 유연한 것은 아니지만 노장답게 연륜이 뛰어나고 힘만 앞세우지 않기에 라일라가 사탄에게 그의 밑에 들어갈 것을 제안하고, 극소수의 인원을 가지게 된 사탄이 처음에는 그의 식객으로 들어갔다.[7] 그의 자질을 알아본 카미오는 그를 자신의 수제자로 삼아 무예를 전수했는데 처음에는 자신은 늙었고 부족에 유망주가 이 녀석밖에 없으니 후계자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사탄의 자질과 목표는 자신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고, 후에는 그의 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져서 싸우기 힘들어지자 사천왕이 결성된 후 무관에서 물러나 문관으로서 일하게 되었다. 마왕군의 엔테 이슬라 침공 이후엔 마왕 사탄의 대리로 나머지 마계의 주민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았다. 마조전사라 불리며 새와 인간을 합친 형태다. 마왕이 원정 도중에 마계의 시정을 맡겼는데 마왕이 용사에게 토벌된 후에는 원수를 갚기 위해 엔테 이슬라를 침공하자는 '주전파'와 마왕의 생존을 믿고 돌아올 때까지 전력을 온존하자는 '온건파' 사이에서 양자를 조율하느라 고생한다.
그러던 중 대법신교회 대신관 중 하나인 오르바의 말을 믿곤 용사의 성검을 뺏으려고 지구로 찾아온다. 그러나 오구로 아마네에게 걸리는 바람에 큰부상을 입는데, 운좋게도 마왕 일행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은 건진다. 지구에 와서 마력 부족으로 마족으로서의 원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크기가 줄어들면서 모습이 바뀌는데, 그 형태는 둥글둥글한 까만 새.[8] 이렇게 되고부턴 말끝마다 삐삐 거린다. "마왕님 삐~." 이런 식으로. 생긴 것도 귀여워지는 모양. (이 이후로 아마네가 삐약이 군이라고 부른다.)[9] 그리고 마계에서도 니트로 살았던 루시펠에게만 존칭을 안 쓴다.[10]
이후 마왕을 통해 오르바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듣곤 지구침공을 중지하며, 아마네의 도움 + 마왕의 힘으로 엔테 이슬라로 귀환한다. 일단은 마왕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휘하 악마들을 잘 통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0-2권에 나오길 검술이 특기인 듯하다. 왕년엔 검 한 자루로 마계의 하늘을 평정했다나. 사탄이 루시펠과 싸울 때 흑양족 비기인 흑염검을 출현시켜서 카미오에게 배운 검술을 구사하자 루시펠이 방금 전까지 이기다가 쪽도 못 쓰고 밀린다.

  • 바바라티아
마라코다의 부관으로 마레브랑케 일족이며 마계 주전파의 실질적인 리더 격.

  • 파파레를로
(CV-스기타 토모카즈)
6권에서 일본에 등장한 악마로, 맨 처음에는 1970년대의 양복을 입은 거한으로서 마오 일행에게 나타났다. 다름아닌 4권의 초시에서 나타난 바바라티아(+ 오르바)의 명을 받아 마오 일행을 이르온이라는 검과 함께 엔테 이슬라로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는 것으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왕의 엔테 이슬라 정복 사건 이후에 나타난 악마라고. 하지만 마왕의 말과 인질이 된 치호의 말빨에도 눌리고, 뒤이어 그녀의 개념송수를 들은 용사 & 마왕 일행이 나타나고 마왕의 말에 완전히 납득하고 돌아간다.

  • 리비쿼코
(CV-노무라 켄지)
마케브랑케 일족 중 하나. 주전파 중 하나로 카마엘이 지구로 침공해왔을 당시 함께 치호네 학교에 왔었으나 마오에게 팔이 잘린 후 엔테 이슬라로 돌아가게 된다. 엔테 이슬라로 돌아간 이후에는 아르셸의 명령을 따라 동대륙에 머물며 놀드와 황제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신 토벌 전쟁 준비 당시 맥로날드 하타가야앞역 지점에서 베테랑 알바 5명이 동시에 그만두고 에밀리아와 마왕이 동시에 휴직에 들어가는 비상사태가 터지자 일본으로 불려와 리비쿼코 마케브랑케라는 이름의 이탈리아인이라는 설정으로 마오의 땜빵 역할을 맡게 되었다.

  • 전설의 대악마 사탄
언급만 되는 일종의 떡밥으로 오랜 옛날 존재했다던 대마왕. 루시펠과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엔테 이슬라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대마왕 사탄의 재앙이 다시 일어난다고 한다. 일단 떡밥이란 점에서 언급도 별로 없음에도 포스가 남다를 것처럼 보이지만 힘은 둘째치고 루시펠 말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탄이란 것들은 하나같이 가난해서 연금술로 가짜 금 같은 거나 만들고 살았다고 한다.
대마왕 사탄의 유산이란 것도 떡밥인데 루시펠이나 사탄(마오)이나 돈은 필요하지만 상속세 내기 싫다는 미묘한 평을 하고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구절인데 5권에서 가브리엘은 루시펠에게 지금의 마왕인 사탄이 대마왕 사탄이냐고 물어봤다. 환생체?
11권에서 결정적인 구절이 튀어나왔다. 스즈노도 모르는 엔테이슬라 세계의 11번째 세피라에 대해, 치호의 입을 빌어 라일라가 "대마왕이라고 불린 11번째 천..."이라고 한 것. 그리고 13권에서 밝혀지길, 루시펠의 어머니이기도 한 최종보스와 과거에 의견 대립으로 패배한 천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15권에서는 루시펠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지며, 루시펠의 어머니이자 최종보스인 이그놀라의 남편이였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그녀의 악행에 반발하여 마족들과 아들인 루시펠을 훔쳐 달아난것이 밝혀진다. 이후 아내와의 전쟁으로 사망. 13권에서 가브리엘의 언급으로 밝혀진 풀네임은 인간이었을 적 기준으로 사타나엘 노이.


2.2. 인간계[편집]


  • 오르바 메이야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5688-167592505.png
(CV : 호우키 카츠히사, 북미판 : 마크 스토더드)
50전후의 온화해 보이는 중년 대머리 문어남성. 대법신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6명의 대법(신)관' 중 한 명으로 용사 일행과 함께 다니며 대신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위 성직자로서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천계의 힘과 자비로운 아버지의 미소로 용사 일행의 여행을 계속 치유해 주고, 게이트로 도망친 마왕을 용사와 함께 쫓으나 행방불명된다.
그러나 사실은 악당으로 용사를 미끼로 자신이 입신양명하려는 악독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1권에선 루시펠과 짜고 용사와 마왕을 말살하려 하나 일시적으로 힘을 되찾은 마왕덕에 처절하게 털리곤 총포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잡혀갔다.[11][12] 원작에서는 이후로 이름만 언급될 뿐 등장이 없으나, 애니판에서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3]
이후 어떻게 구치소에서 출소했는지[14] 엔테 이슬라로 귀환 - 마계의 "주전파"를 찾아가 에미의 성검을 노리도록 선동하고는 사라진다. 게다가 4권 마지막에 "진화성검 편익"을 미끼로 엔테 이슬라 동방 대륙을 선동하는데 성공해 연합군이 완전히 분열되게 만든 주범. 그런데 4권 에필로그에서의 마왕의 말에 따르면 오르바의 뒤에 명령을 내리는 흑막이 따로 있다고 하니 결국 부하에 불과한 입장이다.
힘을 되찾은 마왕에게 간단히 제압당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엔테 이슬라의 성법술사 중 톱클래스의 실력자다. 스즈노의 설명으로는 성법기는 술사의 체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청년기에서 멀어질수록 힘이 약해지고,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뛰어난 성법술사라도 40살 이상이 되면 힘을 온전히 쓸 수 없단다. 그런데 오르바는 환갑의 나이에도 서포터(직접적인 전투능력은 매우 떨어진다고 한다.)로 악마 대원수 레이드 파티에 들어갈 정도니(물론 에밀리아 없으면 셋이 모여도 악마 대원수를 못잡는다.) 인간 기준에선 대단한 먼치킨. 참고로 오르바는 혼자 힘으로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것 같다. 마왕이야 마력만 되찾으면 벌컥벌컥 열 수 있다지만, 인간의 몸으로 게이트 법술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경지라는 듯. 스즈노조차 자신도 여는 것 자체는 할 수 있지만 제어와 통과는 다른 얘기라고 난색을 표했다. 스즈노 말을 들어보면 제대로 게이트를 열고 제어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통과하려면 인간 레벨에선 증폭기라는 거대 건축물의 보조를 받아야 한다는 모양. 이 부분 얘기 끄트머리에 오르바도 완전 자기 힘만으로 죄다 하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고 단서를 달지만 어쨌거나 오르바도 어떤 의미에선 에밀리아급의 괴물이라나. 애니메이션 후반부에는 에밀리아가 가지고 있던 성법기 회복제를 섭취한 후 성법술을 이용해 달의 크기를 크게 확장시켜 사리엘의 파워를 크게 증폭시켜준다. 그러나 이후 루시펠에게 얻어맞고 기절하면서 술법이 풀려 달의 크기가 원래대로 줄어들고 사리엘은 마왕에게 패배한다.
여하턴간에 악마군 잔당과 교회측을 선동하곤 모습을 감추어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8권 막바지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테 이슬라에 잠시 돌아갔었던 에미를 연금해 두고 있으며, 에미라면 당장이라도 탈출할 실력은 되는데도 그에게 뭔가 큰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하고 있어서 아무 수도 못 쓰고 붙들려 있는 상태다. 오르바의 안티는 늘어만 간다 이후 오르바의 목적이 드러나는데, 대천사들의 명령을 받곤 에미를 귀환한 용사로 재옹립 - 마왕군 잔당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된 아르쉘과 싸우게 만드려는 것이다. 이를통해 자신의 입지를 엄청나게 올리려는 수작이였는데, 9권에서 아르쉘이 에미에게 보낸 비밀 메시지가 담긴 선전포고문부터 일이 꼬이더니[15] 결국은 계획이 완전히 박살났다. 직속 부하였던 크레스티아 벨 = 카마즈키 스즈노에게 하극상을 당했을 뿐 아니라, 통일창제의 명령 덕에 앞으론 마왕군과 함부로 전쟁하지 못하게 돼서 아무튼 이놈은 망했다.
결국 교단에 끌려가서 추궁당하자 의외로 술술 다 불었다고 한다. 원래는 제대로 된 성직자였지만 천계나 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고[16] 그것들이 초상적인 그 무엇인가가 아닌 진짜로 물리적으로 실제적 존재인 것을 확신, 연구를 거듭해가다 마왕군의 습격이 벌어지고 용사가 나타나고 예소드의 파편이라 할 수 있는 성검이나 파사의 옷 같은 물증을 통해 천계의 진실에 눈치채게 되고 에밀리아와 마왕 토벌 원정 중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만나게 된다. 바로 처음 토벌되었던 사천왕, 루시펠이다. 타천사인 루시펠은 '천계는 초상적인 것이 아닌 물리적인 것'이라는 가설에 가장 결정적인 증거 그 자체였다.
그래서 오르바는 루시펠에게 막타 넣는 척하면서 살려준 것이었는데 루시펠은 1세대 천사이면서 어째서인지 예소드의 파편에 대해선 문외한인지라 오르바의 예소드 파편 연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가설이 진짜가 되자 나도 신(神)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그러나 원래는 에밀리아의 예소드 파편을 연구 목적으로 압수하여 손에 넣고 루시펠의 힘으로 천계에 도달하여 초상적인 존재가 되고자 했지만 마왕과 아르쉘이 게이트를 열고 도주하자 오르바는 이 게이트가 단순히 엔테 이슬라의 어딘가로 이어져 있다고 오판하여 나중에 추적하여 에밀리아를 몰래 처리하고 예소드 파편을 강탈하자고 생각하여 에밀리아 혼자 보내게 만들고 에메라다에겐 일단 마왕성에 있는 잔당을 말끔히 처리하는 것부터가 우선이라며 추적을 가로막는다.[17] 그리고 성검에서 났던 빛이 마왕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마왕성에 있던 또 다른 예소드 파편에 반응한 거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지라 잔당 처리하는 동시에 그 예소드 파편을 찾아봤다. 하지만 설마 화분에 심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여 찾지 못했고 설상가상 마왕이 연 게이트는 이세계로 이어져 있어서 간단한 줄 알았던 에밀리아 추적은 꽤 애를 먹게 된다. 그리고 겨우 성공하여 갔더니 루시펠은 뺏기고 결국 예소드 파편을 얻지 못하게 됐고 사리엘과 접촉하면서 결국 신에서 천사로 목적을 낮추게 된다. 아무튼 흑화해서 망한 케이스.
작중 초반과 중반 이후 스케일이 확연히 다른데, 작 초반이나 1,2권 + @로 극초반만 다룬 애니판에서는 흑막 수준의 악역이나 작 중반만 가도 그저 천계에 놀아난 잡졸 A 수준으로 위상이 급추락한다. 사실 행한 악행을 따져보면 잡졸 취급 받을 적이 아니라 중보스 급은 충분히 될만한데 파워인플레 및 세계관이 커지는 바람에...

  • 알버트 엔데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5688-1503189408.png
(CV : 야스모토 히로키, 북미판 : 크리스토퍼 새벗)
용사의 동료로 직업은 선술도사. 근육 떡대에 금색 눈동자가 특징. 본래는 북방대륙의 깊은 산 속에서 나무꾼으로 살고 있었다가 에밀리아를 돕게 되었다. 작중의 언급으론 본래는 귀족이었던 모양으로, 마왕 격퇴 이후 재건을 시작한 엔테 이슬라에서 에메라다처럼 자신의 국가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고 있다. 그러나 원작 1권 이후 공기화.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이트 멀미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9권에서 에미를 구하기 위해 엔테 이슬라로 귀환한 마오&스즈노의 앞에 나타나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알버트의 과거도 언급되는데, 용사 파티에 들어오기 전엔 북방지역 부족연합 군단의 사령관을 맡았던 실력자였다고 한다. 그가 이끈 북방군단은 마왕군에게 털려서 큰 활약은 못했지만, 생존자들을 이끌고 에미쪽에 붙어서 마왕 토벌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10권에선 스즈노와 함께 마왕군의 본거지에 숨어드나, 대천사들의 방해 덕에 쫓겨나는데, 운좋게 에메라다가 연금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이 겹쳐 에미가 악점 잡히지 않도록 큰 도움을 준다.

  • 에메라다 에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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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해진 타츠마키...?
(CV : 아사쿠라 아즈미, 북미판 : 모니카 리얼)
용사의 동료로 서방 대륙의 신성 세인트 아일레 제국 궁정법술사이자 엔테 이슬라 최강의 법술사. 다만 게이트술은 못 쓴다는 듯. 에밀리아보다 5세 이상 연상이지만[18] 동안과 작은 체구 덕에 잘 모르는 사람이 성에서 만나면 '미아'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끝이 늘어지는 느긋한 말투가 특징(거의 모든 대사의 끝에 ~가 붙는다). 용사와 재회 후 정기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성법기의 회복수단인 드링크도 보내주고 있다. (사실상 공기나 다름없는 알버트에 비해서 용자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큰 편.) 에밀리아의 어머니인 천사 라일라가 잠시 신세지기도 했었다.[19] 동료였던 에밀리아, 알버트를 누구보다 신뢰하고 있고, 평화로운 이세계에서 유사 에미로 살고 있는 에밀리아를 보고 그 나이대에 맞는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다고 내심 기뻐하고 있다.
9권에선 마왕과 친하게 지내는 에미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단자로 낙인 찍혀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데, 스즈노&알버트의 노력 덕에 무사히 풀려난다.[20]
여담이지만 일본판과 북미판의 연기톤이 많이 다르다. 일본판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라면 북미판은 말괄량이 여자애 같은 목소리.
11권부터 일본에 와있다. 에밀리아가 짊어질 짐을 같이 지기 위해서라고. 일본의 음식을 좋아하지만, 일본에 오래 체류하지 않고 엔테 이슬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현재 에미의 맨션에 체류하고 있다.

  • 아시에스 아라 / 사토 츠바사
파일:attachment/알바 뛰는 마왕님!/등장인물/Ashiesu.jpg || 파일:아시에스 아라 TVA2.png ||
8권에서 첫등장한 의문의 소녀. 그 정체는 예소드의 파편에서 태어난 세피라의 아이이면서 또 한 자루의 진화성검 편익(베타 하프). 6권에서 라일라가 에미에게 남겼던 떡밥이 바로 아시에스를 말하는 거였다. 생김새는 아라스 라무스의 중학생 버전이지만 왠지 아라스 라무스를 '언니'라고 칭하고 있다.[21] 참고로 에미의 아버지인 놀드의 말에 의하면 아시에스는 라일라에게서 예소드의 파편을 받아서 성검으로 만든 후 태어날 때부터 중학생 정도 되는 지금 상태로 태어났다고.[22]
마오와는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처음 만났지만, 그때는 이름도 '츠바사'라고 댔고 모자를 깊숙히 눌러 써서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리고 있었기에 마오도 눈치채지 못했다. 손의 냄새를 맡음으로써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때문에 정체를 몰랐을 당시의 마오가 기겁하기도. 언니와는 다르게 융합/해제가 자유로운 듯.[23] 놀드와 함께 이쪽으로 넘어왔을 때는 놀드가 사용한 듯 하지만[24], 치호를 구하러 갔을 때는 마오와 융합해 진화성검 편익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덤으로 이런 융합 상태를 후에 '나와 몸도 마음도 하나가 되었으면서' 다른 여자애의 알몸을 엿보려는 건~' 이라고 표현해 스즈노와 치호를 뒤집어 놓았다. 중학생 정도의 형태이기 때문인지 아라스 라무스보다 표현이 훨씬 자유롭지만 역시 어딘가 상궤를 벗어나거나, 아이 같거나, 나사가 좀 빠진 듯한 회화를 할 때가 많다.
8권 초반에는 놀드를 겨우살이로 삼고 있었으나, 8권 후반부터 마오를 겨우살이로 삼는다. 하지만, 마오가 악마라서인지 9~10권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10권 후반에 마력에 익숙해지면서 제 힘을 발휘한다. 그 이후 계속 마오를 겨우살이로 삼고 있다. 11권 이후 빌라 로자의 놀드의 집에 살면서, 미키티와 이것저것 교류하고 있다.
9권부터 식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만두 7개를 먹는다던가,(원래 10개에 도전했으나 실패하였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토하면서 공중부양하는 엄청난 짓도 저질렀다.) 햄버거를 40개나 먹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19권에선 몸이 안 좋아서 주먹밥을 2, 300개씩 먹게 된다. 주먹밥을 수백 개 먹고 몸이 안 좋아진 게 아니다. 먹지 않으면 얼굴에서 보라색 파괴 광선이 나가는 현상을 겪으면서 주변이 이 녀석을 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어다 바쳐야 했다. 사람들 눈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등 위험한 상황. 결국 마왕이 일하는 맥로날드를 전세 내고 음식 재고를 털어가며 아시에스를 먹여야했다...
놀드를 아빠, 라일라를 엄마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라일라가 천사라서 경계하고 있는데, 12권에서는 라일라가 천사라서 믿을 수 없다면서 마오에게로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의 안 좋은 기억때문에 천사를 매우 싫어해서, 천사를 만나면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25]
  • 놀드 유스티나 / 사토 히로시
(CV : 오노 아츠시, 북미판 : 앤디 챈들러)
용사 에밀리아의 아버지. 직업은 농부[26]. 마왕군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알려져 있다. 허나 가브리엘에 의하면 당시 사망하지 않고 지구에 와서 잠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8권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일본에서의 가명은 사토 히로시.[27] 응? 어? 법술을 사용할 수 없어 개념송수(를 통한 일본어 번역)을 쓸 수 없고, 덕분에 일본어를 배우는데 상당히 난항을 겪은 듯.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는데 시험문장을 제대로 읽을 수 없어 매번 떨어져 이번이 벌써 10번째고 그것도 떨어진 것 같단다. 말도 잘 안통하는데 응시료는 어디서 난건지[28] 사실은 마오들에게서 꽤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었음이 드러나지만, 8권 말미에 가브리엘이 끌고 온 에프사한 기사단에게 잡혀 아시야와 함께 엔테 이슬라로 끌려가게 된다. 성법기나 마력을 전혀 구사할 수 없는 관계로 완력만으로 싸운다는 듯. 꽤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적이나 아군이나 워낙 먼치킨이 많아서 활약하는 장면은 없다. 그 중 최고는 딸내미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10권 말미에 깨어나고 에미는 아버지인 그를 껴안고 펑펑 운다. 일단 일본으로 돌아와서 마왕 패밀리가 사는 빌라에 살기로 했다.[29] 이쯤되면 마왕성을 뛰어넘는 훌륭한 마경
11권에서 아시에스의 심부름으로 전에 살던 집에 뭐 좀 가지러 갈 때 에미, 에메라다, 스즈노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미주알고주알 설명해준다. 이 아저씨도 일본 와서 매우 고생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근데 설명 대부분이 자신과 라일라의 청춘시대의 로맨스가 부각되는지라 얘기 듣던 세 여자들은 부끄부끄한다. 본인은 자각이 없다만. 결국 11권 막판에 아내분과 감격의 재회...는 못하고 딸이 엄마에게 시전한 왕복 뺨따구에서 겨우 아내를 구해낸다(...).
12권에선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맥로날드의 배달 전문 인원 모집 광고를 보고 흥미를 보였다. 부녀가 맥로날드에서 일할 기세다.

  • 헤이델 루막 장군
세인트 아일레 출신이며 5대륙 연합 기사단의 서방대륙 대표.

  • 통일창제 - 후 순옌
엔테 이슬라 동방대륙 전체를 지배하는 황제. 10권에서 마왕군에게 인질로 잡힌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아르쉘에게 정중하게 대접받음과 동시에 인간들과는 피튀기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곤 함부로 전쟁하지 말라는 칙령을 내려 오르바 & 대천사들의 음모가 물거품이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차기 황제로는 아르쉘 혹은 마왕을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30][31]


2.3. 천계[편집]


  • 사리엘 / 사루에 미츠키
파일:attachment/알바 뛰는 마왕님!/등장인물/Sariel.jpg
말끔하게 생긴 로이 로이는 원래 말끔하게 생겼잖아
(CV : 이구치 유이치, 북미판 : 스콧 프리먼카일 이그네치)
2권에서 마오가 일하는 히타가야역 맥로날드 건너편에 신장개업한 패스트푸드점[32] 의 점장으로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 그 정체는 용사의 성검을 회수하기 위해 온 대천사로 일명 난쟁이타천의 사안광. 2권 초반에 에미를 기습한 스키 마스크 괴한도 이 녀석이며, 성법기를 무효화 시키는 능력 덕에 에밀리아는 손도 못쓰고 당했으며 납치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마왕의 토벌을 바라는 벨과 동맹을 맺고 암약하지만, 마력을 회복한 마왕에게 처절하게 털린다.[33]
'타천의 사안광'이란 이름 그대로 눈에서 빔을 쏘는데, 이 빔에 닿은 성법기 등은 그 힘을 잃어버리고 고위천사조차 단숨에 타락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같은 천사나 성법기를 사용하는 인간을 상대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물리적인 효과도 없고 성법기에만 효과가 있는데다가 이거 말고 별로 특별하게 뛰어난 기술은 없기 때문에 뭔가 애매한 부분도 존재. 특히, 싸움 좀 하는 악마를 만나면 답이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가 최강의 악마인 마왕이었기 때문에 허무하게 당했던 것이고 어지간한 악마들은 사리엘이 방출하는 성법기를 쐬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린다. 그렇다고 해도 가브리엘 등 마왕을 가지고 노는 대천사[34]에 비해 초라한 건 사실이지만 성법기를 상대로는 거의 무적이어서 순수 파워로는 마왕을 능가하는 유사나 먼치킨급 파워를 가진 세피라의 아이의 공격까지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또 달에 가까워질수록 힘이 강해지는 능력이 있어 애니메이션 후반부에서 마오 일행에게 패한 오르바가 깨어난 후 사리엘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성법기 회복제를 마신 후 달의 크기를 엄청나게 키워내서 사리엘의 파워를 크게 상승시켜준다. 하지만 이 현상 때문에 지상의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마오도 마력을 회복하게 되고, 이후 오르바가 루시펠한테 얻어맞고 기절하면서 달의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가 마왕만 강해진 꼴이 되어버렸다. 결국 마왕의 성검 빗자루를 변형시킨 마검에 맞고 리타이어한다.
마왕에게 패배한 이후 천계로 가기 껄끄러워졌는지[35] 위장용으로 쓰던 SFC 점장으로 계속 살아가고 있다.[36][37][38] 점포운영이나 접객능력은 뛰어나지만, 천계에서 변태로 유명했던지라 여성 손님이 오면 괜히 손을 잡거나 과도한 친절을 베푼다. 원작이나 애니나 여자에겐 느끼한 말투를 구사하며 웃기는 남캐의 전형 같은 행동이 백미. 특히 마오의 상사인 키사키 마유미 점장에게 홀딱 반하여 매일 들이대고 있다. 장미꽃 한다발을 들고 각종 느끼한 말투로 사랑을 노래하는데[39], 매상을 올려준답시고 L세트를 꼭 시켜먹는다. 그 덕에 살도 조금씩 찌는중.[40] 키사키 점장에게 맞거나 욕먹는 걸 즐기는 걸 봐선 M속성도 있다. 12권에서 맥로날드 딜리버리가 개시하자 키사키 점장을 지명해서 맥로날드에서 센터키로 배달을 주문하였다.
4권에선 치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걸 본 키사키 점장이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거라 오해를 하는 바람에 맥로날드 접근 금지령을 내렸고, 이에 절망하여 밥도 제대로 안먹을 만큼 폐인이 된다. 사실 2권에서의 대립 덕에 마왕/용사 쪽과는 싸우지 않을 뿐 기본적으로는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41], 6권에서 키사키와의 관계가 좀 더 얽히게 되면서 완전하게 아군화되어버렸다.[42]
이후에는 천계에 안가는 걸 넘어서 아예 천계와 결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우루시하라와 같이 말하자면 아예 타천해버린 것. 그런다고 딱히 날개가 검어진 것 같지는 않다. 사실 검은 날개를 가진 루시펠도 마력은 충전 못하는 상황에서 스즈노가 주는 성법기가 깃든 음식을 꾸준히 먹다보니 날개가 흰 색으로 변하는 거 보면 날개의 색은 타천의 여부보다는 오히려 뭘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걸지도.[스포일러] 지구로 와서 키사키 점장에게 반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천계의 방식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43]
그리고는 아예 일본 사회에 적응하였다. 가브리엘이 사리엘을 데려가려고 센터키에서 행패를 부리자 진지하게 한판 치고박기도 한 듯. 하지만 본신의 능력이 성법기 계열에겐 극상성인지라 원활하게 쫓아내버렸다고.[44] 마오나 천계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나 하타가야를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 마오는 10권에선 카마엘, 가브리엘, 라구엘에게 현재 지구에서 일하며 조용히 사는 사리엘이 차라리 니들보단 낫다고 지적질했고, 13권에서는 라일라의 제안에 사리엘이 가져왔다면 더 진지하게 들었을거라고 평했다. 14권에서 직속 상관인 타나카 히메코가 등장했는데, 키사키에게 쩔쩔매는 것 이상으로 이 사람을 매우 무서워한다. 여담으로 사리엘이 오지 않았다면 그 가게의 점장으로 이 사람이 왔을 거라고. 15권에서 밝혀지기로 천사가 되기 전에 사리엘의 원래 직업은 법조인이었다고 한다. 이그놀라의 연구소 법무 부문에 외부 인사들과 함께 들락거렸다고 하니 로펌의 고위급 변호사였던 듯. 이런 경력을 반영하듯 17권 중 키사키와 마오와의 대화에서 경영 전반에 해박한 면모를 보여준다.
17권에서는 자신의 가게를 차리려는 키사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기존에 마오에게 같은 제의를 했었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워도 대처할 수 있는 매니저급의 유능한 인물이 적어도 두 명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덕분에 키사키가 히타가야 지점을 떠난다는 소식에 풀죽었던 사리엘은 완전 부활했고 엄청난 행복의 오오라를 뿌리며 그날 센터키의 매상은 하늘을 뚫었다고 한다. 마오는 일단 보류했지만 사리엘은 그 제의를 바로 수락했다(...) 이대로 가면 정말 원하던 대로 키사키와 살림 차리고 사업이나 하면서 지구에서 살게 될 듯하나...
21권에서 드디어 키사키와 결혼을한듯하며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마왕일행은 무슨 장난이냐며 믿지 않았다(결혼한후 딸을 낳은것으로 보인다).

  • 가브리엘
(CV : 코야스 타케히토)
세피라 예소드의 수호천사. 마왕과 아르쉘이 힘을 합쳐도 쉽사리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물론 마왕은 풀파워도 아니고 애초 아르쉘에겐 성법기나 검이 통하지 않아 진심으로 덤비면 이긴다고도 함. 생김새는 금색 장발에 느끼한 미남의 얼굴에 우락부락한 근육질로, 대동하는 부하들까지 합쳐져서 영락없는 부잣집 야쿠자처럼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인물은 아니다.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다소 과격한 수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맡은 일은 평화롭게 해결하려 하고[45], 전성기의 마왕을 압도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강력하지만[46] 그 힘을 남용해서 싸우거나 무분별하게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법은 없다. 또한 맡은 일은 대체적으로 꼼꼼히 수행하려고 하는 등[47] 천계의 인물들 중에서는 라일라를 제외하면[48] 그나마 천사같은 천사. 치호가 지금까지 유사와 마오를 괴롭힌건 전부 천사였으니 당신도 천사가 아니겠냐고 말하자 루시펠은 당연히 그러려니 하며 넘기고 사리엘이 대체 뭔 짓을 했길래 이런 말이 나오냐며 절규한다.
3권에서 아라스 라무스를 데려가는 것에 유사와 마오가 저항하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데, 아라스 라무스가 유사의 성검과 융합해버리자 패배하고 일단은 물러난다. 떠나면서 '대마왕 사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천계로 복귀한다. 또한 마오가 태고의 대마왕 사탄의 전설을 알고 있다고 하자 바로 정색하며 죽이려고 하는 등 '대마왕 사탄'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이후 5권에 재등장하여 '대마왕 사탄의 유산'에 대해 수소문하고 다님과 동시에 라구엘을 도와주다 용사와 싸우게 되는데, 용사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줘 패닉상태로 만든다. 다른 곳에서 라구엘과 대치하고 있던 마왕 앞에 나타나 호언장담했던대로 마왕을 압도했다. 이때 마왕은 풀파워로 싸운 건 아니지만 아르쉘과 합동으로 싸웠는데도 가브리엘의 분신을 상대로 겨우 이긴 정도. 심지어 분신이 쓰러질 때까지 그것이 분신이라는 걸 눈치채지도 못했다. 분신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복제이기에 진짜와 별로 다를것도 없다 하지만 유사가 귀찮은 건 나중에 생각하자 정신으로 복귀하고 라일라의 힘을 빌린 치호에 의해 라구엘이 쓰러지자 결국 데리고 튄다. 동방대륙에서 벌어진 사건에도 한몫 거들곤 있었지만 막판에 대폭 파워업한 마왕에게 카마엘,라구엘과 같이 탈탈탈 털린다. 이후 하늘에 열린 성법기 보유자들만 빨아들인 게이트에 끌려가나 싶더니 마왕이 끝까지 안 놓친 바람에 그냥 기절하는 걸로 끝나고 일본으로 연행되었다. 일본에 와선 마왕성 건물 주인네 집에 데려가져 간호받고 있단 모양. 마왕 패밀리는 가브리엘을 집주인이 간호한다는 사실에 매우 동정(?)했다. 아무튼 나중에 깨어나긴 했는데 도망가려다가 뭔가 집주인의 표현으론 "불행한 일"이 발생하여 실패한 모양. 게다가 천계로 가는 게이트도 막혔다고 한다. 천계에서 아무도 못 오게 하는 것 같은 듯.
15권에서는 천계에 대한 진실과 그 과거, 세피로스에 얽힌 복잡한 사정들을 말해 주는데, 천사와 악마는 원래 모두 인간이며, 세피로스의 인자를 바탕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장생종 인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천사들이 살던 곳은 다른 행성이었는데, 우주에서 초신성 폭발로 인해 도래한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인한 신종 풍토병으로 사람들이 점점 죽어갔고, 연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었지만 쉽지 않았다. 당시 가브리엘은 본 행성의 달에 있던 이 연구소의 경비 주임이었고, 이그놀라는 연구소장, 사리엘은 법무 부문에 드나들던 법조인이었다고 한다.
연구는 지지부진이었지만, 그 행성의 예소드, 말쿠트의 화신이었던 카이엘과 쉐키나가 나타나면서 급진전되었다. 그들의 의도는 '인류의 위기'인 그 풍토병의 해법에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그놀라는 그보다 한참 앞선 부분을 건드렸다. 세피로트의 화신인 그들의 유전자에서 '불로장생'에 연관되는 부분을 발견했던 것이었는데, 이는 노화를 막는 것은 물론, 수명도 없으며, 모든 병원체에 면역을 가진 기적의 유전자였던 것이다. 연구팀은 카이엘과 쉐키나의 근원을 추적하다가 달에 있던 세피로트의 나무를 발견했고, 여기에서 채취한 샘플을 바탕으로 인간을 아예 불로불사의 존재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가 성공하여 유전자 개조기법의 개발에 성공하여 그 시술을 받은 인간이 바로 천계의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허용범위를 벗어난 금단의 영역을 건드린 연구원들을 배제하기 위해 카이엘과 쉐키나가 쳐들어 온다. 그러나 쳐들어온 카이엘과 쉐키나는 그들의 유전정보를 모두 파악한 사타나엘과 카마엘에게 제압당하고, 이 습격을 빌미 삼아 본 행성의 각국에서는 달로 군대를 파병하고, 월면에서는 연구소의 기술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일어난다. 이그놀라는 이러다 이 기술을 잃으면 인류는 확실하게 멸망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연구소와 함께 개척도시의 일부 모듈을 이륙시켜 달을 탈출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 행성의 달에 있던 세피로트의 나무는 말라죽어버렸고, 카이엘과 쉐키나도 소멸하고 말았다. 세피로트의 나무가 말라죽고 세계의 이치가 완전히 붕괴된 본 행성의 인류는 결국 10년만에 절멸하고 말았고, 연구소는 표류 끝에 성법기 스캔 중 엔테 이슬라의 세피로트를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했다. 이후 불로불사 기술을 이용해 낙원을 만들려는 이그놀라와 불로불사를 풀고 조용히 살자는 사타니엘은 반목하게 되었고, 이그놀라는 엔테 이슬라의 인류 중 세피라에게 선택되지 않은 자들을 대상으로 불로불사 시술을 진행했는데, 이 시술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 마계의 악마들이라고 한다. 천사 개조를 위해 사용된 세피라가 예소드였던 반면, 이들을 위해 사용한 세피라는 말쿠트였는데[49] 그 결과 천사 개조와는 다르게 불완전한 불로불사만 얻고, 신체에 이형이 발생하거나 체내에 성법기가 아닌 마력이라는 다른 에너지를 품게 되는 등의 차이점을 가졌다. 이후 많은 악마들을 수하로 받아들인 사타니엘과 이그놀라 파는 계속해서 대립하며 전쟁을 벌였고, 사타니엘은 달을 쪼개었는데, 이 때 엔테 이슬라의 달이 2개, 즉 천계와 마계가 되었다고 한다. 마계의 마왕성은 이 때 원래의 개척도시 모듈 중 일부를 갈라서 나온 방주였다고 한다. 즉 우주선이었던 것.
이후, 미키티의 집에 살면서 미키티의 일을 이것저것 돕고 있다.

  • 이르온
(CV: 한 메구미)
6권에서 파파레를로와 함께 나타난 꼬맹이로 처음에는 온 몸에 갑옷[50]을 입고 나타났다. 그 정체는 아라스 라무스와 같은 세피로스의 나무, 그 중에서도 게브라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아라스 라무스가 에미의 말을 안듣는 행동을 하기까지 했다.
전설에 따르면 게브라는 카마엘의 담당이기 때문에, 카마엘과 싸울 때 등장할 줄 알았으나, 아라스 라무스, 아시에스 아라와 싸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쳤다고 한다. 후에 12권에 일본에서 등장하는데, 겨우살이가 없어 몸에 이상이 생겨 폭주했다고 한다. 이 이후로 놀드의 집에서 아시에스와 살고 있는데, 아시에스와 맞먹는 수준의 식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라일라
파일:라일라.jpg
(CV: 이노우에 키쿠코)
용사 에밀리아의 어머니. 마왕의 말에 따르면 대천사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과거, 종족끼리의 싸움에 밀려 한 마리의 악마에게 일족이 몰살당하고 죽어가던 마왕을 보고는 우는 악마는 처음본다며 살려주고 상처가 낫는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51] 마왕의 상처가 낫자 세계를 더 알고 싶거든 키워보라며 초승달 모양의 크리스탈을 주고 떠났으며, 이후 일본으로의 게이트를 열어 알버트와 에메라다를 용사에게 보내 "네 아빠는 좋은 남자였다."라는 전언과 함께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깃털 펜을 에밀리아에게 넘겨준다.[52] 이후 돌아온 에메라다와 잠시 함께 지낸듯 하며 용사, 마왕, 아리스 라무스가 유원지에 놀러갔을 때 잠깐 나타난다. 5권에서는 의외의 곳에서 나타나 마왕과 용사 일행을 지켜보며, 이후 치호에게 빙의해 라구엘을 물러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마왕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말을 남긴다. 천계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천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듯하다. 이 과정에서 라일라의 힘은 금색을 띄고 있는데다가 가브리엘이 '뭔가 다른힘을 얻었다.'라는 떡밥을 뿌린다.
결국 11권에서 붙잡혔다. 자기 딸한테. 루시펠이 입원한 병원(치호도 입원했던)에 관련자들이 죄다 모여서 심각한 얘기하는 와중에 저번처럼 치호를 통해서 뭔가 정보를 흘리려는데 눈치 빠른 마왕이 근처에 있다는 걸 감잡고 샤바샤바[53]해서 확 잡아버린다. 일단 겉으론 일본인처럼 보였는데 술법을 해제하니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딸한테 엄청나게 싸대기 맞았다. 작중 표현으론 아동만화의 충치 걸린 아동처럼 볼이 부은 모양.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딸한테 진짜 엄청나게 맞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딸인 유사와 자신의 제자인 마오에게 말하나 워낙 뒤에서 암약했던 탓에 남편인 놀드말고는 질려버려서 떠나버렸다.[54] 결국 에미한테 무지 거부당하는 와중에 폭주한 이르온의 습격에서 에미를 감싸다가 상처를 입었는데 에미는 이때 도 패닉에 빠진다. 자신이 무시하는 인정 못하는 어머니란 사람이 자길 감싸니까 뭔가 멘붕이 온 듯. 상처 자체는 마오가 마력으로 치유했는데 부작용으로 머리색이 자주색이 됐다.
결국 자신의 이제까지의 행동을 반성한 후 마오의 중재로 '거래'라는 비지니스 방식으로 두사람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세계를 구해야 하는 이유나 그 보수를 사업계획서로 정리해서 제출한다(...). 하지만 마오가 걸어놓은 조건을 역으로 이용한 에미에게 철저히 거부당하는 중.[55]
13권. 그녀의 사업계획서에서 엔테 이슬라의 위기가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그런데 마오나 치호가 계약서에 라일라에 집주소가 없다고 태클. 결국 너처럼 신분이 불분명한 애랑은 이런 계약 나누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흐르면서 일본에서의 신분이나 주거지가 아웃팅된다. 그리고 밝혀진 라일라의 신상은 호적에는 라일라 유스티나 귀화 외국인. 과거 일본의 경제 불황 시기에 넘어와서 미키에게 도움받아 호적을 만들었다나. 사는 곳은 네리마의 원룸 맨션. 직업은 놀랍게도 간호사.[56] 상근은 아니고 임시지만 정간호사라나. 그리고 자격증도 공부해서 땄다. 방에 자격증도 걸려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어머님 집구석이 난장판이라는 것. 주거지 공개를 요구받았을 때 보인 반응은 이때문이었다. 일단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고 버려야 될 물건도 그냥 가지고 있고... 에메레다 말론 엔테 이슬라에 있을 때 빌려드렸던 숙소도 비슷한 느낌이었다는 걸 보니 그냥 이런 라이프 스타일인 듯. 남편인 놀드가 너 이러지 않았었잖아? 라고 하는 걸 보면 결혼 생활 중엔 자제했던 듯. 정발본에서 이름이 라일라와 라이라가 혼용된다.
사실 원작에선 구체적이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서 그렇지 아라스 라무스가 놀이공원에서 히어로 쇼를 보다 폭주할 때 달래줄 때 은근슬쩍 나타났다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신비한 존재로 등장하지만 애니에선 2기 2화의 놀이공원으로 가는 전부터 스토킹하는 신성함 따위는 일절 없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대사는 3화부터 나왔다.

  • 라구엘
(CV : 마츠카제 마사야)
5권부터 등장하는, 천계가 파견한 "판정의 천사."로 펑키한 이미지의 덥수룩한 아프로 헤어가 특징. 다른 애들과 달리 얘는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부터 배우고 왔다. 이유는 지구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언어가 영어니 이걸 배워도 통할 거라고 생각해서(...) 라일라를 찾기 위해 소나를 일본 도쿄의 이곳저곳에 쏘아댔는데 이것 중의 하나를 치호가 맞아 병원에 입원하면서 마왕과 용사가 뭉치게 된다. '사리엘'과 한 세트로 라구엘이 '감시자'로서 천사들을 감시, 판정 후 '타천의 선고'를 내리면 '사리엘'이 '타천의 사안광'으로 타락시키는 모양. 감시자이기 때문에 전투능력은 영 아닌듯 하다. 그렇다곤 해도 마왕의 공격은 견뎌낼 정도의 힘은 있지만.... 물론 결계에서 때린거고 그때문에 부딪힌 벽도 안 부셔졌다. 코믹스에선 상처가 묘사되었다.

  • 카마엘
(CV : 코바야시 치카히로)
8권부터 등장한 붉은 갑옷의 대천사. 세피라 게브라의 수호천사.[57] 제대로 정비된 천병연대를 끌고 우루시하라 일행을 공격해왔다. 우루시하라의 방어를 뚫을 만큼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었지만, 결국 폭풍을 뚫고온 아시에스와 융합한 마오한테 압도적으로 털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마왕 사탄에게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으며, 과거의 대마왕 사탄과 무슨 일이 있었는 모양. 10권에서도 흥분해서 마오한테 덤벼들었지만 이번엔 거의 영혼 수준까지 털린다. 라구엘과 함께 우주복을 입은 정체불명의 사람이 연 게이트에 빨려들어가, 그 뒤의 행방은 묘연.

  • 천병연대
천계에서 가장 낮은 직위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천사 집단을 통칭하는 명칭. 물론 어디까지나 "천계에서" 가장 낮은 것일뿐 천사이기 때문에, 엔테 이슬라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초상적인 신앙의 대상이다. 묘사에 따르면 천계의 병사역할 뿐만 아니라 여러 잡무들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다. 첫 등장은 3권으로, 가브리엘이 자신의 휘하에 있는 천병연대를 이끌고 나타났다. 이때 타천사 루시펠의 명령에 복종한다.[58] 거기다가 5권에서는 스즈노한테도 전투력으로 밀렸으며, 그들이 사용하던 부서진 칼 조각을 분석한 결과 무언가 특별한 성스러운 물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그냥 철로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6권에서 사리엘의 언급에 따르면[59] 천병연대는 처음부터 엔테 이슬라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천계에서 선정한 사람들을 승천시켜서 천사로 승격시켜 주는 것. 이들이 쓰던 철로 만든 칼도 원래 엔테 이슬라의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선정의 대상은 주로 가난한 빈민이나 고아같은 사회적 약자 중 신앙심이 두터운 인간이라는 듯하다. 오히려 교회 성직자와 같은(오르바라든가) 인간들은 욕심에 찌들어 있어서 천계도 관심없다고 한다. 저런 신앙심이 두터웠던 약자들이야말로 절대로 천계를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천계 입장에서도 타당한 선택이라고 한다. 각 대천사 휘하의 천병연대는 개별적으로 운용되는 모양으로, 가브리엘의 천병연대가 어딘가 헐겁고 무기도 철검으로 초라했던 반면, 8권의 카마엘의 천병연대는 가브리엘의 천병연대보다 더 잘 짜여진 운용방식을 보였고 삼지창을 가지며 전투 능력도 높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오와 아시에스로 개발살
11권에서 풀린 떡밥인데, 천계는 엔테 이슬라에서 보이는 두 개의 달 중 푸른색 달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천계는 다른 차원이나 공간이 아닌 이웃 천체였던 것! 게다가 마계는 나머지 붉은 달이라고 한다! 더 충격적인 건 엔테 이슬라, 마계, 천계, 지구가 그냥 다 우주의 행성들 중 하나라고. 심지어 엔테 이슬라와 지구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멀지 않다는 떡밥까지...
마왕도 용사도 천사들도 다 지구 입장에선 우주인이었다! 그러면 그 먼 곳에서 지구까지 날아오게 만든 게이트 마법은 대체...[60]

  • 이그놀라
루시펠의 어머니이자 한마디로 이다! 13권 말미에서나 이름만 나왔다.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지 않는다면 현재로써 유력한 최종보스. 천사들의 고향 행성의 고위급 연구원이었으며, 세피로트의 유전자를 연구해 천사들을 불로불사로 만든 장본인이다. 영원한 낙원을 만들고, 유지하기를 원해 사타니엘과 대립했고, 불완전한 불로불사 실험[61]을 통해 악마들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즉 현재 엔테 이슬라의 악마들은 그녀의 실험의 피해자들이었던 것. 마왕 일행이 천계로 쳐들어가면 빠르든 늦든 맞붙게 될 공산이 크다. 그동안 나타난 우주복이 그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지만... 18권에 따르면 이 우주복이 이그놀라가 아닐 가능성이 커졌다. 아라스 라무스와 에밀리아의 겨우살이 관계를 해제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걸 하는 건 세피라의 아이밖에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세피라의 아이 중에서 이그놀라 편에 서 있는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3. 일본[편집]


  • 사사키 센이치
(CV : 야마기시 하루오, 북미판 : 소니 스트레이트)
마왕 일행이 제일 처음으로 조우한 지구인. 직업은 경찰로 계급은 경부보 [62]이며 사사키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 치호의 아버지다. 애니메이션에선 마오의 최면술에 걸려서 졸지에 1만엔을 도둑맞는 걸로 나오는데, 원작에선 은행원에게서 빼앗았다.

  • 사사키 리호
(CV : 혼다 타카코, 북미판 : 제이미 마키)
치호의 어머니. 마음씨 좋은 가정주부이며, 딸이 마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곤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애니판에선 3화에 등장하며, 11화에서도 목소리로 출연.

  • 사사키 에이
(CV: 이치죠 미유키)
센이치, 만지의 어머니. 나가노 농가의 땅부자.
  • 사사키 만지
(CV: 노가와 마사시)
센이치의 형.
  • 사사키 유미코
(CV: 쇼가와 히토미)
만지의 부인.
  • 사사키 카즈마
(CV: 이시게 쇼야)
센이치의 아들. 치호의 친척. 나가노 농가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 사사키 히나코
(CV: 사쿠라이 하루미)
카즈마의 부인.
  • 사사키 히토시
(CV: 요시자키 미유)
카즈마의 아들로 치호가 돌봐준 적이 있었기에 아라스 라무스를 돌보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키사키 마유미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5688-1069345933.png
(CV : 우치야마 유미, 북미판 : 케이틀린 글래스)
마왕과 치호가 일하는 히타가야 역앞 맥로날드의 점장. 점포 일일 매상이 구릴땐 무서운 포스를 풍겨 마오조차 겁먹게 만드나, 사실은 털털하고 알바생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인물.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에이스로 살아가는 마왕의 실질적인 멘토로, 경력이 부족하지만 좋은 패기를 보여준다며 마오의 열정을 꿰뚫어보곤 채용했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치호에게 충고가 되는 말을 해주는등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참고로 꽤나 미인이란 설정으로[63], 건너편 SFC 점장 사루에(사리엘)가 열렬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물론 같은 상권 라이벌인데다 변태 같다며 싫어하는데, 6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정정당당하게 매상으로 이겨서 쫓겨나게 만들고 싶은 모양. 또한 6권에서 그녀의 꿈이 드러났는데, 언젠가 맥로날드 체인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괜찮은 가게자리를 알아보는 등 나름대로 밑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할 때 마오를 데려가고 싶어하지만, 마오에게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는데다, 타나카 히메코 또한 그를 탐내고 있어서 쉽지 않을 듯.
17권에서는 매년 100%의 실적 성장의 결과 본사 CI부로 승진 통보를 받는다. 그러나 본인 입장에서는 고객과 직접 맞댈 수 없게 되는 원하지 않던 승진이었던 지라 본사에서 3년만 근무하다 사표쓰고 위에 언급된 자신만의 가게개업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오너인 자신을 보좌해서 운영을 맡을 부점장급 인물 스카웃을 위해 사리엘과 마오에게 3년 뒤 동업하자는 권유를 한다. 이에 사리엘은 바로 받아들였고, 마오는 3년 후에 어찌될 지 알 수 없다며 일단은 거절 의사를 표명한다. 이후 18권에서는 신 점장인 이와키에 인수 인계를 하면서 본사로 떠날 준비를 한다. 떠나기전 알바 사직의 뜻을 알린 치호의 인생상담을 받아주고 마오의 부탁으로 사리엘에게 마지막으로 커피를 한잔 대접한 이후[64] 본사로 영전되어 떠난다. 18권의 모습을 보면 사리엘을 상대로 자신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인물이라고까지 평하면서 선뜻 마오의 부탁을 받아들여 커피까지 대접하는 것을 보면 1년간 이러니저러니 해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 내심 마음에 아예 없지는 않은 모양.
21권에서 그 사리엘과 결혼한듯 하며 왜 결혼 했는지 묻는데 카사키는 우주제일 최고의 남자였기에 했다고 하였다.[65]

  • 쇼지 카오리
(CV : 야마자키 하루카, 북미판 : 아나스타샤 무뇨스)
사사키 치호의 동급생이자 같은 궁도부 소속. 치호를 치욧치란 별칭으로 부를 만큼 친하다. 애니판 묘사론 부녀자 속성이 있는 듯.

  • 스즈키 리카
파일:알바뛰는 마왕님 스즈키 리카.png
(CV : 니시 아스카, 북미판 : 알렉시스 팁턴)
에미의 전(前_ 직장 동료.[66] 고베 출신으로 한신 대지진을 겪었다고 하며, 고향의 집은 작은 신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권에서 에밀리아 일로 아시야와 처음으로 만난 이후 호감을 갖게 되는데, 5권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용사는 멘붕중. 그리고 5권 초반 에피소드인 마왕 일행의 TV 구입건에서 어쩌다가 같이 끼게 되었는데, 그러는 와중에 카마즈키 스즈노에게 종교 관련으로 본인도 모르게 중요한 말 "신神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잖아? 자기 말을 안 듣는 놈은 다 죽이라고 말하는 신은 신神이 아니니까 전부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잖아.", "뭐 당연하잖아. 신神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못된 짓을 하는 건... 인간 밖에 없어." 을 해준다. 여하튼 아시야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준 뒤론 언제 연락이 올지몰라 애를 태우는 중.
8권에선 무단결근 중인 에미에 관해 물어보기 위해 마오네 집을 방문했다가 아시야를 끌고가려는 에프사한 기사단과 대치하는데, 오구로 아마네 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를 통해 마왕 일행이 범상치 않은 사람들임을 알게되었고, 자초지종을 들으려 하지만 실패. 너무 엄청난 경험을 한 덕에 충격을 받아 3~4일간 앓아 누웠다.
9권 초반시점에 가서야 겨우 엔테 이슬라의 배경과 마오 일행의 정체를 듣는데, 혼란스럽지만 기억을 지우는 일은 거부하고 마왕 일행에 대한 정체를 모조리 듣게 된다. 그리고 10권 말미에 등장하여 에미와 재회한다. 11권에서 에미 옆에서 지구에서의 친구로 그녀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야가 악마라는 것을 알고도 사모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고, 13권에서 고백을 하였다.

  • 시바 미키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5688-1071870925.png
(CV : 사이토 키미코, 북미판 : 신시아 크랜즈)
빌라 로자 사사즈카의 집주인. 세상 무서울 것 없다는 마왕도 이 사람만큼은 무서워한다. 어째선지 용사와 마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애니 4화에선 '소나', '이데아 링크' 등의 용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신을 미키티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그에 응하는 입주자들은 없다. 뚱뚱한 아줌마로, 마계 주민들은 이 아줌마를 보기만 해도 정줄을 놓고 멘붕하거나 무서워한다. 특히 수영복을 입거나 밸리 댄스를 추는걸 보게 되면 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이 날아가는 듯. 마오 일행은 진지하게 귀신이 나타났을 때의 부적으로 사용하려고 했을 정도.[67] 근데 여성진은 별 문제 없다. 세계 이곳저곳을 나다니면서 간간히 연락하는 정도. 간혹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4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종족 중 하나인 듯.
애니 4화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혈액 같은이라는 비유를 사용하여 흡혈귀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뿌렸다. 여담으로 아파트 개수공사 개요서에다 사인 대신 키스 마크를 찍어놓아 마왕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0권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라스 라무스나 아시에스 아라처럼 세피라의 조각 중 하나라고 한다. 정확히 어떤 세피라와 관련되어 있는지는 언급이 안됐지만, 아라스 & 아시에스를 강제로 기절시킨 후 현현시키는걸로 봐선 그 둘보다 강한 힘을 가진 존재인 것은 확실. 그 천사들까지도 꼼짝 못할 정도의 존재이다. 후에 밝혀지길 해당하는 세피라는 다트.[68][69]
마오를 비롯한 이종족 남성들은 집주인님만 보면 경악하고 자지러지는데, 이게 그들이 악마 내지는 천사같은 초상적인 존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남자라는 에고가 데미지 입는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작품 끝날때까지 안밝혀질듯.[70]
12권에 나오는 얘기로 17년 전(에미 탄생 시점) 지구로 도망쳐 온 라일라를 통해 대강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에 차례차례 지구로 오는 이세계인들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가 가장 위험도가 높아 보이는 마왕 패밀리는 직접 나서서 감시하기로 했다. 지켜보다 나쁜짓하면 없애려고 했다고. 근데 지구에 와서 살 집이나 직장을 찾는 걸 보고 관뒀다고 한다(...).[71] 얼마나 불쌍하게 보였으면...

  • 오구로 아마네
(CV: 카이다 유코)
4권에 나오는 빌라 로자 사사즈카의 집주인 시바 미키의 조카. 20대 후반의 정갈한 전사라는 느낌의 여성. "바다의 집"을 운영하기 위해서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잠시 쫓겨난 마왕 일행을 스카우트했다.[72] 하지만 일할 의욕이 없어서 대충대충하는 바람에 마왕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은 보통 인물이 아니였고, 4권 막바지에 세피라 중 하나인 비나의 딸이었다는 사실이 슬쩍 언급된다.[73][74] 즉, 아라스 라무스에겐 먼 친척인 셈. 전투력도 엄청나게 강력하여 지구를 침공한 엔테 이슬라의 마족들을 마왕과 아르쉘, 루시펠에게 구조된 카미오를 제외하고는 전부 갈아버렸다. '오구로(大黑)'[75]의 이름을 괜히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는 말, 그리고 비나의 상징색이 검은 색임이 복선이었던 듯.
이후 8권에서 재등장. 리카에게 손대려 한 에프사한 기사단 한 명을 한 방에 쳐발라 버리고, 가브리엘과 기타 기사단들을 압도하는 힘을 보였다. 단, 그러한 힘을 발동하는데는 어디까지나 '다른 세계에 속한 것이 이쪽 세계(지구)에 속한 것에게 피해를 입히려 할 때' 라는 조건이 붙는듯, 리카는 구해냈지만 엔테 이슬라에 속한 아시야와 놀드는 끌려 가는 것을 묵인했다.
9권 이후에도 사사즈카에 있는데 그녀의 말로는 4권에서 "바다의 집" 영업이 마왕 일행 때문에 박살나는 바람에 집에 가있었는데 여행에서 돌아온 아버지에 의해 엄청 혼난 뒤에 빨리 독립하라면서 쫓겨났다고.
참고로 이 아가씨네 일가 친척들이 전부 부자인 거 같다. 친척들 얘길 하는데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서민 오브 서민인 마왕 패밀리는 뻘쭘.

  • 시미즈 마키
(CV : 코가 아오이)
5권부터 등장하는 에미와 리카의 직장 후배. 대학교 2학년의 여대생으로 에미를 연상의 선배로 대하고 있지만 에미가 일본에서 나이를 속이고 있음으로 실제 나이론 에미보다 연상이다. 5권중 스즈키 리카가 아시야 시로를 좋아한다 사실을 알고 멘붕상태중에 소리친것 때문에 상당히 겁을 먹고 또 중얼거리며 음침한 분위기를 내뿜던 에미를 보고 덜덜 떨기도...

  • 사토
5권부터 등장하는 인물, 가브리엘이 현재 지내고 있는 PC방[76]에 같이 붙어있는 동료로 이런저런 못해본 일이 없는 모양이고 가브리엘을 "그리스"라고 부른다.[77] 의외로 가브리엘의 의중을 잘 눈치 챈다. 의외로 놀드 유스티나와 인연이 있는 인물인데, 엔테 이슬라에서 막 일본에 와 아무 것도 모르는 놀드를 고용하여 이래저래 돌봐준 게 바로 이 사토다. 놀드가 일본에서 성을 사토로 정한 것도 이 인물의 영향.

  • 편의점 직원
(CV : 무라타 타이시)
2권에 잠깐 등장. 상점가의 프렌들리 마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 파트타이머. 괴한과 에밀리아의 대치상황에서 의외의 활약을 한다. 야구부 설정이 있는 모양. 그래서 괴한에게 페인트 볼을 맞춰 이후 전개를 수월케 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사실은 굳이 이 문서에 끼워줄 정도의 비중도 없는 1회용 엑스트라....인데 애니메이션에서의 연기가 특출나서("어서옵셔-/감샴다-샤샤샤샴다-" 같은 느낌) 가끔 회자된다(...). 참고로 이거 원작 반영[78]이다(...). 세세하다 제작진

  • 미즈시마 유키
(CV : 노토 마미코, 북미판 : 레이첼 로빈슨)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다. 맥로날드의 또 다른 지점장. 키사키와는 동기였으며 마오를 능력있는 녀석으로 취급하고 있는 모양.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원작으로 역수입 되어 단편집인 14권에서 깜짝 등장한다. 키사키와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다녔다는 설정이고, 타나카와 키사키가 투닥거리면 중재하는 역이었다고.

  • 타나카 히메코
14권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센터키 프라이드치킨 시부야 서부지구의 매니저. 즉 현재 사리엘의 직속 상관이다.
키사키, 미즈시마와 어릴 때부터 같이 다녔다고 한다. 주로 키사키와 경쟁하며 투닥거리는 관계였으며, 이렇게 되면 뒷수습은 미즈시마의 몫이었다고. 키사키처럼 유능하고 깐깐하지만 이 사람은 부하들을 챙기는 키사키와 달리 그야말로 인정사정 없이 굴린다고 한다. 그랬기 때문에 키사키와 동갑임에도 그녀보다 한 직급 위인 지구 매니저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 것이 본인의 변. 물론 본인의 실적도 있었지만 원래 사리엘이 오지 않았다면 그 가게의 점장으로 올 사람이 타나카였다고 한다. 사리엘이 센터키의 인사 시스템을 조작해서[79] 타나카를 영전시키고 그 자리에 자신이 들어간 것이 사실 숨겨진 내막. 마오를 만나 보고 그 유능함에 탐내는 눈치를 보이고, 키사키의 밑에는 유능한 마오가 있지만 자신의 밑에는 나름 유능하지만 변태에 나르시시스트인 사리엘이 있는 상황에 대해 한탄한다.

  • 이와키 코토미
18권에서 키사키가 본사 CI부로 승진하게 되면서 오게된 신점장. 주변의 평가에 따르면 마오와 같은 타입의 인물이라고 한다. 전입오자마자 마오와 함께 둘밖에 없는 시간대 담당자인 마에하라[80]와 치호를 포함한 5명이 7월까지 단계적으로 그만두는 데다가 7월에 나머지 한 사람의 시간대 담당자인 마오와, 에미가 동시에 1달짜리 휴가를 신청해버리는 전대미문의 비상사태가 터지는 상황을 맞이하며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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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오를 계속 도와주어서 감동받은 아시야가, 나중에 엔테 에슬라로 돌아가 마계를 재건하고 군대를 만들면 치호를 필두 대원수로 올려 보답하겠다고 한 말. 물론, 본인은 거절했다.(...) 근데 만약에 된다면 잘 할 것 같다(...)[2] 마왕이 악마 대원수로 지명하고 후반부(18권)에 대신관으로 지명된다. 루막장군曰 : 악마 대원수이자 대신관인 크레스티아. 합쳐서 악마대신관인가? 꽤 강할 것 같군.[3] 덤으로 생체실험 의혹도 있는데 사리엘이 치호를 잡아가려고 한 것이 마왕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해 했기 때문 이쯤 되면 천사인지 악마인지 구분이 안 간다.[4] 사실 마계의 사정은 통치를 너무 잘 한 왕으로 인해 마계 주민들이 마계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부의 감정'을 못 느끼게 되면서 벌어졌으니, 마왕의 엔테 이슬라 침공은 어찌 보면 생계형 범죄라고 볼 수 있는 셈.[5] 마왕 왈. 사령술이 인간들에게는 시체를 부릴수 있어서 무서운 술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악마들에게는 그냥 인형술의 일종이라서 실제 마계에서의 평가로는 약해빠진 술수라고.[6] 이름이 말레 브란케의 12악마 중 하나에서 따온거다.[7] 과거편의 0권의 실상으론 라일라에게 말이 통하는 녀석일 거라는 말을 들은 사탄이 한편이 되기 위해 찾아온다. 카미오의 부족 전사들이 아르쉘의 쇠전갈 부족에게 쫓기고 있을 때 카미오가 부재중인 부락에 왔다가 젊은 전사들을 데리고 카미오를 구하러 오는 게 첫만남. 이때 일부러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켜 쇠전갈 부족이 거대 규모의 원군이 오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책략을 썼다.[8] 부상을 어느 정도 치유하자 검은 닭 모습으로 변한다.[9] 그래서 아라스 라무스가 삐삐라 부르며 좋아한다. 정작 카미오는 아라스 라무스와 첫만남 당시 아라스 라무스를 귀찮아해서 쫓아오는 그녀를 넘어지게 했는데 아라스 라무스가 울상이 되자 에미가 카미오를 붙잡아 흉악해진 표정으로 "아라스 라무스를 다치게 하면 치킨 소테로 만들어 카레에 담궈버릴 테니 각오해."라고 협박하여 굴복시켰다.[10] 루시펠은 마계에서 한창 전쟁하던 시절 상습적인 명령 위반과 하극상을 저질러댄 데다 배신하고 적에 붙기도 했었다. 거기다 사탄과 만나기 훨씬 전에 루시펠과 싸웠었는데 이때 루시펠에게 부족이 몰살당할 뻔했었다고. 하지만 사탄과 마찬가지로 배신하다 돌아오자 받아준 걸 볼 때 카미오도 대인배가 맞다.[11] 루시펠의 마력보충을 위해 벌인 연속습격사건의 실행범이라는 죄목은 증거가 부족해 적용을 못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2] 여담으로 마오에게 대머리라고 놀림 받은 것도 모자라 나중에 힘을 되찾고 연합한 에밀리아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자 무슨 배짱인지 "에밀리아...., 진심이냐? 마족과 손을 잡다니...!"라고 말하자 루시펠을 제외한 나머지에게 "너에게 그딴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라고 디스를 받은 것도 모자라 마오는 한술 더 떠서 "이 대머리!!"를 붙였다(...)[13] 아시야가 계속 몸의 상태가 안 좋아져 사적인 루트로 우루시하라가 구급차를 불러주었는데, 그 병원이 바로 오르바가 있는 곳이었다.[14] 이전에는 도주라는 식으로 설명이 되었지만, 11권에서 에메라다 에트바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리엘이 보석금을 대신 내준 덕분에 출소했다고 한다.[15] 아르쉘의 방어력을 너무 얕봤다는 것도 포함. 마왕 曰 아르쉘은 다른 건 몰라도 방어력만큼은 마계에서도 최강이라고.[16] 다른 성직자들보다도 여행을 많이 다녔고 그것을 통해 종교와 신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이 믿는 신은 어째서 이런 것을 허용하는 걸까 하면서 도달하게 됐다.[17] 이 때 알버트는 추적이 우선이라고 주장했으나 에메라다가 오르바와 같은 생각이라고 나와서 접었는데 나중에 오르바의 진위를 알게 된 에메라다는 이 때의 자신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한다.[18] 0-2권 단장 기준. 권말 부록인 이력서 상으로는 엔테 이슬라 달력으로 1213년생으로 1211년생인 크레스티아 벨보다는 2세 연하이다.[19] 이걸 안 에미는 다른 사람에게는 가면서 왜 자신에게는 찾아오지 않느냐며 화내기도.[20] 이 때 스즈노 曰 정교심의회가 이단 심문을 한다면 반드시 자기를 거쳐야 하며 자기보다 윗선에는 정교심의회 책임자 밖에 없다고. 그 탓에 에메라다의 배교심리회장에 나타난 스즈노는 격노해서 필두 대신관까지 소환, 에메라다에 대한 심리 자체를 뒤집어 엎어버렸다.[21] 이건 라일라가 아라스 라무스의 파편을 마오에게 준 게 아시에스의 파편을 놀드에게 준 것보다 시기상으로 먼저라서인듯 하다.[22] 아시에스의 파편을 놀드에게 준 라일라는 흙바닥에 그 파편을 굴리는 게 그것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 했다고 한다. 아라스 라무스가 아기 형태인 이유는 마오가 라일라에게 받은 아라스 라무스의 파편을 화분에 심기만 해서인 듯.[23] 집주인인 시바 미키 曰 아라스 라무스의 경우는 외견상 아직 아기이니 겨우살이 명목으로 에밀리아의 성검에 뭔가 걸려있다고 하는데 아시에스의 경우는 애초부터 성체로 태어나서 겨우살이가 필요없다고 한다.[24] 에프사한 기사단이 오기 전 싸울 수 있겠냐고 아시야가 물어보자 '아시에스가 있었다면...' 이라고 언급하는 걸 봐서,[25] 이 부분은 아라스 라무스 역시 같다. 예소드의 열매로 있을 당시 겪은 모종의 일과 관련된 듯.[26] 주종은 보리 재배.[27] 이 이름을 들은 마왕은 "너 같은 사토 히로시가 어디 있냐?"하며 속으로 딴죽을 걸었다.[28] 11권에서 언급하기를 돈이라든가는 라일라로부터 받았고 말 자체는 라일라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단, 글자는 제대로 못 익혔다고. 특히 한자. 아시에스 曰 운전면허시험에 번번히 떨어진 이유도 시험문장 중, 한자를 못읽어서라고.[29] 이 덕에 에미도 이사할지도 모르겠다고. 에미의 직장 역시 마왕의 직장인 맥로날드로 옮겨버렸으니...[30] "내 패도의 뒤를 잇는 것이, 인간이 아닌 것 또한, 한 재미"라고 말했다. 대인배[31] 아르쉘일 가능성이 있지만, 말하는걸 보면 아르쉘의 상관인 마왕을 말하는 것처럼도 보인다.[32] 애니에서는 SFC로 나온다[33] 애니에선 막판에 스즈노도 전향하여 "거짓된 평화를 위해서 함께 싸울 생각 없다." 라고 말한다.[34] 물론 마왕은 전성기 시절도 아니고 단순한 펀치만 날린고 마력공격을 한적은 없고 분신이라도 실체이며 당했을것을 예상해 분신을 내보는 것이라고도 한다.[35] 마오의 상사인 키사키 마유미 점장에게 반해버린 것도 있는 듯.[36] 덕분에 이 자리에 왔어야 할 타나카 히메코는 한 직급 위인 구역 매니저로 영전해서 사리엘과 동료 점장들을 신나게 굴리며 쥐어짜고 있다. 워낙에 인정사정 없는 사람이라 그렇다고.[37] 참고로 마왕이 SFC 점장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건 바로 우루시하라 한조로 본인은 SFC에 사루에의 이름이 없다고 말했다.[38] 이후 14권 시점에서 다시 SFC의 인사기록을 다시 들여다봤을 때는 사리엘의 위장 신분 사루에와 동명이인인 사루에가 둘 다 있었다. 동명이인 사루에는 사리엘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시켰던 모양.[39] 이 덕분에 주변에서는 '1인 플래시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고 한다.[40] 애니 2기 1화를 보면 심하게 살이 쪘다.[41] 그럴만도 한게 대천사란 놈이 여자들이나 희롱하고 다니고 심지어 에밀리아는 처절할정도로 농락당했고 치호도 성추행 당할뻔했는등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 루시퍼도 오르바도 그런 짓은 안했다. 그리고 치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울컥하는 마왕님하고도 당연히 사이가 좋았을 리 없다.[42] 이 이후 치호는 사리엘이 자기에게 덤벼들 때마다 "키사키 점장님께 이를 거예요!"란 말을 무기로 사리엘을 농락한다.[스포일러] 마력과 성법기는 세피라의 힘이 발현되는 방향에 불과하다. 공포, 분노, 절망 등 마이너스 쪽으로 발현되면 마력이고 밝혀지지 않은 다른 방식으로 발현되면 성법기가 되는 셈.[43] 스즈노 曰 엔테 이슬라의 천계는 자신들의 세계만 안전하면 엔테 이슬라의 인류는 어떻게 되든지 상관도 않는다고. 놀드의 아내이자 에미의 어머니인 라일라는 이런 천계를 일컬어 도둑의 무리라고까지 평했다.[44] 사리엘은 이 일을 얘기하면서 그 놈들 때문에 그날 장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짜증을 냈다. 인제 완전히 눌러앉았으니..[45] 첫 등장한 3권만 하더라도 우루시하라랑 스즈노 밖에 없었던 마왕성에 들이닥쳤지만 피자 먹으면서 연락을 받은 마오 일행이 오기를 기다렸고 우루시하라랑 스즈노는 털끝 하나 건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전투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훨씬 강하니 말로 좋게 끝내자고 몇 번이나 강조한다.[46] 가브리엘보다 강한 힘을 가졌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은 아라스 라무스와 융합한 유사와 전성기 시절 루시펠 정도.[47] 다만 전투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승산이 확실한 경우에만 싸우며 불확실해지면 바로 포기한다.[48] 14권부터 등장한 라일라도 그다지 천사답지 않은 꼴로 살고 일었다. 따지고 보면 그냥 외계인이니까[49] 이는 최초의 연구 자체가 예소드와 말쿠트로 진행되었기 때문.[50] 이 갑옷은 이르온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파파레를로가 자신의 마력을 한계까지 뽑아서 만든 것. 즉 일종의 봉인이다.[51] 이때의 지식이 없었으면 고작 200년 만에 수라장을 훌륭한 악마사회로 만드는건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에미는 마왕을 키운게 천사라고 해서 사색이 되었다 그 정도로 사색이 되면 나중엔 어쩌려고[52] 애니에서는 용사가 마왕에게 우산을 돌려주는 장면과 함께 생략되었으나 6화에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는 걸 보면 받긴 받은 모양.[53] 마왕 曰 방 안에 마력을 조금씩 풀어서 탐색하고 있었다고.[54] 세계를 위해서라고는 하나 방식이 에미랑 마오한테 모든 걸 떠넘기는 식인지라... 어떤 의미로는 자업자득. 거기다 지구에도 민폐를 끼치는 식이니 미키티 일당 역시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없다. 대체로 라일라가 일을 벌이면 그걸 마왕과 에미가 어찌어찌 해결한 뒤 미키티가 뒷수습을 하게 되고 이를 마왕과 에미에게 한마디 하는 식이니 결국은 이중으로 마왕과 에미에게 떠넘기는 건 마찬가지. 그나마 에미는 자신을 떠난 엄마에 대한 원망이지만 마왕은 진작에 이런 구도를 파악하고 라일라를 백안시하는 편.[55] 마오 딴에는 모녀를 배려해서 단 둘이 대화를 통해 앙금을 풀고 관계를 회복하라고 마오와 에미 둘이 같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었으나 라일라의 행동에 상처를 받은 에미가 라일라와 단 둘이 있지 않기 위해 마오에게 달라붙어버렸다.[56] 원래 천사 시절부터 의술을 공부했었다고 한다. 15권에서 밝혀지기로 천계는 과학이 극도로 발전한 외계 인류가 세운 문명이었으므로. 지구의 의학에 적응하기도 어렵지 않았던 듯.[57] 다만 10권에서 아시에스 아라의 말로는 카마엘은 세피라의 겨우살이까지는 못 되는 듯.[58]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루시펠은 고위천사였기 때문에 타천한 지금도 웬만한 천사들은 그를 거스를 수 없다고 한다.[59] 사실 2권에 복선이 있긴 했다. 사사키에게 섹드립을 칠 때 천사로 승격시켜서 신부로 맞이하네 뭐네 떠드는데 이게 바로 그거.[60] 작 중 언급되는 묘사를 보면 두 가지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 1. 엔테 이슬라에서 가장 가까운 세피로트의 나무를 보유한 행성이 지구이거나, 2. 먼저 지구에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 라일라의 마력에 반응해 유도됐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두 행성이 그렇게 멀지는 않을 거라는 언급은 나왔다.[61] 사실 사타나엘이 이그놀라의 연구 기초가 되었던 예소드를 훔쳐 달아나 마르쿠트를 사용한 것 때문이었다.[62] 한국경찰계급으로 경위[63] 맥로날드 트레이 페이퍼의 모델을 한 적이 있고, 그것이 옥션에 올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사루에가 구매했다.[64] 마오가 사리엘에게 천계의 정보를 문서로 정리해주는 대신 키사키 점장이 끓여준 커피를 대접하겠다는 악마의 유혹을 했고 이에 사리엘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치호는 이 장면을 보고는 경악한다.[65] 결혼한후 딸을 낳은듯 하다.[66]"전"이 붙었는지는 유사 에미 문서 참고.[67] 우르시하라가 마력을 보충할 장소가 있을지 모른다고 치호의 학교에 괴담을 들이대며 자신의 게임기를 찾게 만들었는데, 이를 모르고 갔던 아시야, 마오, 도중에 만난 치호가 가던 중에 누군가 다가오자 아시야가 진지하게 사진이 담긴 봉투를 꺼내어"여차하면 가져온 부적입니다. 만일, 악마라면 십중팔구 먹힐 겁니다. 이건 마족으로서 실증하는 겁니다."라고 말할 정도(...) 근데 일반 남자라도 보자마자 식겁할 것 같은데(...) 뱃살을 출렁이며 밸리 댄스를 추는 것을 상상해 보라... 우아아아아아아아악!!![68] 사실 시바 미키의 정체 자체는 4권 마지막에 아마네에 의해 이미 언급돼있었다.[69] 행성은 다르지만 떡같이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태어난 세피라이기에 친척과 비슷한 관계라 할 수 있다. 다만 세피로트의 균형이 망가지고 아직 아이인 엔테 이슬라와는 달리 지구의 세피로트의 힘은 안정된 상태인데다가 이미 완전히 성장한 상태인만큼 지구의 세피라들이 엔테 이슬라의 세피라들보다 훨씬 강하다.[70] 단, 에미의 아버지인 엔테 이슬라의 인간 남성 놀드 유스티나(11권에서 마왕성 아랫집으로 이사했을 때 직접 만났는데도 딱히 아무런 과잉반응은 없었다.)와 엔테 이슬라 예소드의 수호천사 가브리엘의 반응(혼수상태에서 깨어서 집주인을 보자마자 게이트로 도망가려 했다. 엔테 이슬라의 천계가 막혀버려서 실패했지만...)의 차이를 보면 초상적인 존재에 대해서만 그렇고 인간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듯 하다. 다트가 없는 상태에서 예소드가 깨진 상태인 엔테 이슬라라면 몰라도, 지구에서는 그녀 자신이 완성된 다트이기 때문에 더 그런 듯.[71] 본인이 유일하게 예측못한 오산이었다고 한다. 시바日 상당히 기뻤다고,[72] 맥로날드 리모델링 관계로 마왕은 임시로 실업자가 되었고, 집도 가브리엘이 약간 부수는 바람에 보수를 목적으로 세입자들에게 잠시 나가줄 걸 부탁한 것.[73] 비나는 그녀의 아버지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냥 인간.[74] 그리고 이때 시바 미키의 정체가 다트라는 사실도 같이 언급됐다.[75] 대흑이라고 하면 보통 대흑천, 그러니까 칠복신의 다이코쿠텐이다. 대흑천은 불교/인도에서의 마하칼라, 곧 시바를 가리킨다. 그러고보면 미키의 성도 시바인데...[76] 해당주소를 민증등에 등록할 수 있는 PC방이라 나름 유명하다고 한다.[77] 가브리엘이 입고있는 토가그리스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붙인 별명인 듯.[78] 묘하게 발음이 안좋은 점원이라고 에미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79] 단순히 DB만 조작한 것이 아니라 폭넓은 기억조작과 뒷공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 기업의 인사 시스템이 그리 허술하지 않음에도 꽤 시일이 흐른 지금까지 본사에서 전혀 이레귤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사실 관련한 사람들 기억과 인사 DB를 싹 다 조작해버리고 절차가 갖춰진 문서를 만들어서 남겨버리면 원래부터 다니던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챌 방법은 전무하다. 그냥 서류상으로도 사람들 기억에도 원래 사원이었던 사람이 될 뿐.[80] 61세의 할머니로 근속년수 10년의 베테랑으로 지역 매니저조차도 경어를 쓸 정도인 인물이었는데 가족 간호를 위해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