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펜드래곤

최근 편집일시 :

알트리아 펜드래곤
アルトリア・ペンドラゴン | Altria Pendragon[1]

파일:알트리아 팬드레건 고화질.png
키 / 몸무게
154cm / 42kg
쓰리사이즈
B73 / W53 / H76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이미지 컬러
파랑
특기
승부사, 운전(FZ)
내기, 기계운동, 정치학
좋아하는 것
섬세한 작전, 정당한 행위(FZ)
맛있는 식사, 인형, 에미야 시로(FSN)
떠오르지 않는다(FGO)
싫어하는 것
구질구질한 작전, 비겁한 행위(FZ)
구질구질한 식사, 과다한 장식(FSN)
떠오르지 않는다(FGO)
성향
질서 선
소환 촉매(성유물)
엑스칼리버의 검집
클래스 적성
세이버[2]
천적
길가메쉬, 에미야 키리츠구, 장난꾸러기 노인

1. 개요
2. 진명
3. 인물 특징
4. 이름 표기
5. 생년월일
6. 복장
7. 스테이터스
7.1. 패러미터
7.4. 그 외 특성
8. 전투력
8.1. 스토리 전개상 문제
8.2. 기타
10. 인물 관계
12.1. 식사에 대한 집착
12.1.1. 원인
12.1.2. 작중 표현
12.2. 행적에 대한 문제와 밈
12.3. 세이버 페이스
12.3.1. 목록
13. 인기[3]
14. 이미지 왜곡 논란
15. 기타
1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4]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2004년 발매된 Fate/stay night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 프랜차이즈화된 Fate 시리즈의 상징이자 아이콘과도 같은 캐릭터이자, 더 나아가 TYPE-MOON을 대표하는 간판 캐릭터. 푸른색이 돋보이는 옷을 걸치고 있기 때문에 통칭 파랑 세이버로 불리며, 한국에서 청밥 혹은 세이밥이라 하면 어지간한 팬들은 다 알아 듣는다.

성우 정보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카와스미 아야코
양정화[5]
케이트 히긴스(스튜딘 TVA)
미셸 러프(스튜딘 UBW 극장판,
페아포 애니메이션)
카리 월그런(ufotable)

알트리아 관련 일러스트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TYPE-MOON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타케우치 타카시가 전담해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6]


2. 진명[편집]


아서 왕
“과거에 존재했고, 미래에 부활할 왕”이라고까지 칭송받는 잉글랜드의 전설적 영웅 아서 왕. 기사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대영웅이지만, 단순히 전설이 아니라 실재했다고 여겨진다. 실재하는 아서 왕은 「Dux Bellorm」(싸움의 왕)이라고 불리며, 잉글랜드 북부의 12왕을 이끌고 픽터인·스코트인 등 타민족의 침입을 막은 명장이다.
실재한 명장 아서왕의 출신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며, 왕에 해당하는 인물은 두 사람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 사람은 순수한 브리튼인인 '아서'. 또 다른 한 사람은 로마인인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 이 두 사람의 활약이 혼합·각색되어 하나로 합쳐진 이야기가 현대에 전해지는 아서 왕 전설이라는 것이다. 아서 왕 전설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희대의 마술사 멀린에 의해 준비된 “이 을 뽑은 자가 브리튼의 왕이다” 라고 새겨진 검을 뽑아, 왕으로 인정받은 아서왕은 그의 밑에 모인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아서는 브리튼 왕인 우서 펜드래곤과 그 가신인 콘월 공작의 아내 '푸른 눈동자의 이그레인'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이다. 우서왕은 마술사 멀린의 도움으로 이그레인을 향한 사랑을 이루는 대가로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멀린에게 맡기게 된다.
「왕가를 위기로부터 구해내고, 위대한 운명을 등에 질 아이로 바르게 이끌도록 하죠」
아서는 멀린에 의해 우서의 충실한 기사 '엑터 경'에게 맡겨져서 선정의 검을 뽑는 그 순간까지 그의 양자로 자란다. 아서가 검을 뽑아 왕이 되고 난 뒤의 파란으로 가득 찬 싸움의 나날은 중세 기사도를 나타내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위대한 기사왕으로서 하얀 수도 카멜롯에 군림하고, 수많은 유명한 기사들을 이끌며 브리튼을 구한 아서왕의 활약은 그야말로 영웅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으리라.
아서왕이 가진 너무나도 유명한 성검 엑스칼리버는, 선정의 검이 아니라, 그것을 잃은 뒤 멀린의 인도에 의해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받은 요정향의 보검이다. 호수의 요정의 공주 '비비안'은 성검 엑스칼리버를 맡긴 후 아서왕의 수호자가 된다. 아서왕의 평생의 적이었던 요희 모르건은 아서왕의 수호자 비비안과 반대되는 존재지만, 모르건 자신도 왕을 수호하는 호수의 요정 중의 한 사람이다.
아서왕은 원탁의 기사들에게 '성배'의 탐색을 명한다. 이 성배탐색은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들의 이야기에서 중핵을 이루는 에피소드지만, 그 사명을 받은 것은 단 3명의 기사들뿐이고, 또한 아서왕 자신은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기사 3명 중, 완벽한 기사 랜슬롯은 부정한 더러움 때문에 성배에 이르지 못했고, 그의 아들 갤러해드는 성배를 손에 넣지만, 그 무욕한 정신 때문에 성배를 포기해 버린다.
전설의 마지막은 아서왕의 죽음으로 끝난다. 아서는 이복누이 '모르건'에게 몇 번이나 목숨을 위협당해 왔다. 그리고, 그녀의 책략에 의해 태어난 기사 모드레드와의 반목 끝에 전설이 종결된 것이다. 아서왕의 전락은 가장 신뢰하는 기사 랜슬롯이 아서왕의 아내인 기네비어와의 부정을 부끄러워하여 실종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잃고, 성검의 칼집을 잃고, 원정 도중에 자신의 나라마저 잃은 아서왕은 캄란에서 최후의 싸움을 맞이했다.
성검 엑스칼리버는 아서왕이 죽기 직전에 베디비어 경에게 맡겨져, 호수의 귀부인에게 반환된다. 아서 왕의 유체는 호수의 귀부인들에 의해 영웅들이 잠드는 땅 아발론으로 옮겨진다. 아서왕은 잉글랜드 존망의 위기에 아발론에서의 잠에서 깨어나, 조국을 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서는 브리튼의 백성을 상징하는 붉은 용을 등에 지고 있으며, 자신도 용의 속성을 지녔다. 신비·초월의 구현체인 용의 인자를 지녔기에 강력한 마력특성을 가진다. 반면, 용 퇴치의 배경을 가진 영웅들과는 상성이 나쁘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3. 인물 특징[편집]


투희 기믹의 히로인. 사금과 같은 밝은 금발에 온화한 에메랄드 빛과 같은 녹색 눈동자, 약간 삐친 바보털을 가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소녀. 원작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생전, 남장을 하고 다닐 적에 미모 하나만으로 마을 처녀들의 인기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머리 스타일은 어깨 정도까지 오는 세미 롱 헤어를 땋아 올려 푸른 리본으로 묶고 있는 브레이디드 번(Braided Bun)이다. 실제 브레이디드 번 헤어는 머리가 허리 정도까지는 오는 장발이여야 하지만 마력적인 무언가로 묶은 거라 세미 롱 헤어로도 저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7]

소녀인 본 캐릭터의 정체가 아서 왕이라는 것은 첫 작품인 Fate/stay night에서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그러나 Fate 시리즈가 널리 알려진 현재는 너무 유명해진 사실이라 I Am Your Father처럼 거의 의미 없는 반전이 되어버렸으며, 웬만해서는 스포일러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특히 세이버로 불리던 Fate/sn 시절과 달리, 수많은 세이버들이 나오고 난 뒤로 구분을 위해 본명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으로 불리게 되면서 공식에서도 더 이상 세이버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더구나 네로를 시작으로 아서 왕 이외에도 수많은 남성 위인들이 여성화되면서 알트리아가 별로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게 되었다. 그 대신 Fate 시리즈에서 여러 남성 위인들이 여성화되는 계기가 된 캐릭터라는 메리트를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

이후 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데이트 어 라이브야토가미 토카처럼 갑옷 입은 투희 속성의 캐릭터는 알트리아의 영향이 전부 묻어있으며, 역사 인물을 소녀 캐릭터로 모에화하는 시도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 온화하고 선하며 4, 5차 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사도를 갖추고 있고, 여린 면모를 기사로서의 긍지로 가리고 있다. 다소 사무적으로 보이기도 하나 한 꺼풀 벗기면 비슷한 육체연령을 가진 나이대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토라지면 좀처럼 용서해 주지 않고, 내기나 게임에서는 승부에 열중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사자 인형을 좋아하고[8],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있다.[9]

하지만 너무나도 올곧고 냉정한 왕으로서의 모습 때문에 일부 부하 기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고, 질서 선이라는 성향 설정에 매우 충실해서 때로는 지나치게 고지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행복과 왕으로서의 책무 사이에서 비교할 것도 없이 자신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소녀로서의 모습이 내면 깊은 곳에 남아있음을 알고 있는 주변인물들은 알트리아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Fate 루트에서 시로와 마찰이 있었던 것도 이런 성격 때문.

소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술에 강하며 잘 마신다. 평소 왕으로 일할때 술 한잔 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HA에선 에미야 가의 멤버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데 잘 안 취한다고 언급된다. 제로에서는 왕들의 연회에서 라이더가 가져온 와인을 같이 마시기도 하며, 아처가 가져온 신대의 와인을 마시고 감탄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진탕 마시는 모습은 없어서 주당 속성은 별로 부각되거나 드러나진 않는다.

원래는 원전대로 남자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상업성이 떨어져서 여자로 강제 성전환되었다. 범인은 타케우치 타카시.

공식 테마곡은 원작 게임부터 등장하여 여러 작품들에서 계속 리메이크된 '약속된 승리의 검(Sword of Promised Victory)'과 스튜딘 페스나의 '기사왕의 긍지', '遠い夢 (머나먼 꿈)', 아오이 에일이 부른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공식 테마곡 앨범인 Prayer에 수록된 'Lament(애도)'. 간판 히로인인만큼 테마곡 수는 길가메쉬만큼 다양하다.

많은 동인 작품들이 UBW루트의 굿엔딩을 채용하여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잊혀졌지만 Fate 시리즈의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공략이 까다로운 히로인이었다. 본인의 루트에서 중반이 넘어서야 겨우 시로와의 앙금이 해소될 정도.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의 확인은 중후반부에 데이트 이벤트 이후.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한 위치와 사상이 잘 드러난다.[10]


4. 이름 표기[편집]


일본어 표기는 아르토리아(アルトリア)이며 공식 영어표기는 Altria 혹은 Artoria.

알트리아의 이름 표기는 사실 굉장히 난잡하게 나뉘어져 있다. 일단 아르토리아는 로마의 남성 이름인 아르토리우스를 여성형으로 변형한 이름이다.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가 아서왕의 실존 모델이라는 설(說)에서 따온 것으로, 스펠링도 Artorius를 변형한 Artoria라는 것이 공식 표기 등장 이전 시점에서 영미권 팬들 사이의 정설이었으며, 나스 키노코 또한 페스나의 마테리얼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11] 또한 Arthur의 여성형으로서 Arthuria라는 표기도 사용되었다.[12]

그러나 각종 설정집, 굿즈 등에서 Altria라고 표기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혼동이 오기 시작한다.

일단 가장 최근작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Fate/EXTELLA의 경우 일본판의 로마자 표기는 Artoria이며,[13] 북미 측의 유통사가 번역을 한 북미판의 번역 표기 또한 Artoria로 표기되었고[14] EXTELLA의 한국어 정발 시에도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으며, 이 표기는 FGO 한국 서비스 이후에 발매된 작품인 EXTELLA LINK에서도 이어지게 된다.[15] 최근 타입문 작품에 입문한 사람일지라도 그 입문작에 따라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본의 아닌 옳은 표기 대립이 일어나는 경우 역시 드물지만 존재한다.[16] Fate/Grand Order의 북미판의 경우 Altria로 표기하고 있고, 국내판에서도 이를 따라 알트리아로 번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이버의 진명을 아르토리아로 파악하고 있던 국내 팬덤이 혼돈에 빠지기도.

국내 번역된 소설이나 만화책 등의 서적류에서는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를 혼용하고 있으나, 서적 번역이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나 판권사인 타입문, 애니플렉스 등의 감수를 얼마나 받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최근 카멜롯 극장판이 개봉했을 때 극장 관람 특전에서 분명 같은 굿즈임에도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가 둘 다 혼용되면서 또 혼란을 야기했다.

멜티블러드:타입 루미나의 경우 초기 버전에서는 또다시 Artoria로 표기되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다시 Altria가 되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l과 r, t와 to를 구분하지 못하고 ル(루)와 ト(토)로 퉁쳐버리는 일어 자체의 한계점[17]과 더불어 담당자의 무지로 여겨진다. 실존인물 아르토리우스의 로마자 표기가 Artorius라는 기초적인 사전지식 없이 가타카나 표기인 アルトリウス(아루토리우스)만 보고 세이버의 이름을 그 여성형인 アルトリア(아루토리아)로 지었고, 이를 다시 로마자 표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Altria가 되어버린 것.

이 "담당자"가 정확히 어느 쪽 스탭인지는 알 수 없다. 이를 나스와 타입문측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뉴타입 2012년 6월호에서 처음 공개된 마스터 알트리아의 일러스트에서는 Artoria라고 표기되어 있었다.[18] 타케우치가 그린 공식 일러스트이므로 당시에는 타입문에서도 Artoria라고 표기하는 게 맞았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공식 표기가 Altria로 바뀌어 이쪽으로 통일되기 시작한 것. 사실 Altria라는 표기를 나스 내지는 타입문에서 정했으리란 보장도 없다. 판권을 갖고 있는 카도카와 등에서 피규어 같은 걸 제작하면서 Altria로 쓰기 시작한 걸 고치기 어려워서 그냥 정착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혹은 타입문이 다른 인물이나 보구 등에서 고유명사를 차용하면서도 그랬던 것처럼 고의적으로 표기를 약간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타입문은 엘키두알테라, 흐룬딩 등 신화나 실존인물의 이름과는 표기를 살짝 바꾸어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비록 원전은 남자인 아서 왕이라 아르토리아를 Artoria라고 표기하더라도 이미 신화 속의 아서왕과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19] 아르토리우스와 아예 무관한 명칭인 Altria로 정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나무위키에서는 Fate/Grand Order의 표기에 따라 '알트리아 펜드래곤'을 표제어로 삼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비공식, 공식 번역 작품들에서 '아르토리아'로 번역된 경우가 많았던데다 FGO 이후 정발된 작품들에서도 아르토리아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며, 오랫동안 많은 Fate팬들이 '아르토리아'로 써온 점도 있기 때문에 문서 내부에서는 '아르토리아'와 '알트리아'가 혼재된 상황이다.


5. 생년월일[편집]


생일은 불명. 한동안 7월 7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출처는 불명으로 어느 팬픽에서 생일로 써놓은 것이 와전된 것이라 추측된다. 7월 7일이라는 설정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타입문은 최대 히트 캐릭터의 생일을 매년 열렬히 축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축하를 해주는 일은 없었다.[20] 12월 21에 열리는 아서의 빛이라는 뜻의 켈트족 축제 "알반 아르탄"이 있는데 이 이름은 19세기 문헌 위조범 이올로 모강이 지어낸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위조 여권의 생일은 79년 9월 21일, 작중시점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15세.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밝혀진 바로는 선정의 검을 뽑은 나이가 15세이며 그 뒤 전대왕 보티건 토벌까지의 10년과 이후 10년 재위기간 합쳐서 35살이다. 서른 셋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칸다르보다 나이가 많다.


6. 복장[편집]


파일:attachment/toso_2.jpg
16~17세기로 추정되는 아일랜드의 드레스[21]
무장 해제 시 의상[22]
파일:6q0dASc.jpg
무장 해제 시 의상(UBW TVA)

파일:external/img.gifmagazine.net/original.gif?1417339060.gif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fate_zero___saber_by_aragnael-d4pwom3.gif
Fate/Zero에서의 의상
서번트로서 입는 갑옷은 생전에 입던 것으로, 마력방출 스킬로 형성한 것이다. 모종의 이유로 영체화가 불가능하다보니 싸울 때마다 마법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7. 스테이터스[편집]


알트리아가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의 스테이터스. 다양한 성배전쟁에 소환되면서 다양한 마스터와 계약했기 때문에 전부 조금씩 다르다.


7.1. 패러미터[편집]


작품
마스터
패러미터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Fate/Zero
에미야 키리츠구
B
A
A
A
D
A++
Fate 루트
에미야 시로[23]
B
C
C
B
B
C[24]
UBW 루트
토오사카 린[25]
A
B
B
A
A+
A++
HF 루트 / Fate/Grand Order
마토 사쿠라[26] / 후지마루 리츠카
세이버 얼터
A
A
D
A++
C
A++
Fate/Grand Order
후지마루 리츠카
노멀
B
B
B
A
A+
A++
세이버 릴리
C
C
B
A
A+
B
랜서 얼터
A
A+
C+
A+
D
A++
랜서
B
A
A
A
C
A++
아처
C
C
B
A+
A+
A
캐스터 [27]
B
D
B
A
B
A++
Fate/EXTELLA
톱 서번트
A
B
B
A
A+
A++
  • 시로가 마스터일 때에는 마력패스가 이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서번트라기에는 부족한 스펙.[28]
  •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에는 의외로 능력치가 높지만 행운이 낮다. 행운의 수치가 키리츠구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 다만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으려면 키리츠구의 마력이 부족해야 할텐데, 키리츠구의 마력은 마술사로서는 딱히 처지는 것은 없는 평균 수준이고, 적어도 에미야 시로에 비하면 월등히 높다. 이상한 부분.[29] 키리츠구가 마스터로서 다소나마 부족함에도 일부 능력치가 만전일 때보다 높은데, 이유는 불명.
  • 풀 컨디션은 린이 마스터일 때로, 본래의 성능을 만전으로 발휘한다. 키리츠구와 비교해 내구와 민첩이 더 낮으면서도 만전인 이유는, 근력과 행운 위주의 전투가 알트리아 본연의 전투법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알트리아의 인생이 대단히 불행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묘한 일.[30]
  • 구다즈는 딱 평균적인 적성의 마스터로, 만전에 비해서는 근력이 한 랭크 낮다.
  • 얼터는 특성이 아예 달라져 버렸으니 예외적인 경우.
  • 가장 최신작인 엑스텔라에서는 마스터가 필요 없는 톱 서번트로 현계. 스테이터스는 토오사카 때와 같다.
  • 멀쩡히 자란 랜서 알트리아는 근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패러미터가 A랭크 이상이다.

7.2. 스킬[편집]


■ 클래스 보유능력



A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 아처
A랭크 이하의 마술은 전부 무효화시킴.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세이버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B
세이버 얼터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어둠 속성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대마력이 저하되어 있다.
얼터 랜서
웬만한 마술은 튕겨내지만 대마법이나 의례주법은 막을 수 없다.
B
세이버 릴리
어떤 대마술이라 해도 B 이하의 마술은 무효화한다.
아직 용의 심장은 각성하지 않았는지 성장한 알트리아보다 랭크가 낮다.
노멀일 땐 A랭크로 최고 수준의 대마력. 작중 묘사에 의하면 신의 영역. 릴리의 설명문을 보면 이정도로 높은건 용의 심장에 의한 보정인듯. 이때문에 아직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한 릴리도 대마술이 1랭크 낮다.
 


A
세이버(4차)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동물, 탑승물을 자유롭게 탈 수 있다.
B
세이버(5차) / 노멀 랜서
무언가를 타는 재능. 탑승물의 대부분은 보통 사람보다 능숙하게 탈 수 있지만, 마수·성수 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
세이버 얼터
기승 스킬은 잃은 상태다.
A
얼터 랜서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이나 탈것을 자유롭게 탈 수 있다.
C
세이버 릴리
올바르게 조교, 조정된 것이라면 만전으로 다뤄낼 수 있다.
본래 B랭크지만, 4차 세이버와 얼터 랜서는 A랭크로 올라있다. 다만 4차 세이버도 신수/환수 급을 타는건 불가능해 실질적으로는 B급과 크게 다를게 없다. 그래도 구분은 없는걸 보면 마수를 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 고유 스킬


A
노멀 세이버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 및 행동을 순간적으로 '감지하는' 능력.
예민해진 제6감은 이미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반감시킨다.
B
세이버 얼터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적인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항상 흉포성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직감이 둔해져 있다.
B
세이버 릴리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를 "감지해내는" 능력.
날카롭게 곤두선 제6감은 아예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 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감소시킨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것도 좀 생각해 볼 일이다. 보이는 족족 남의 고민을 민감하게 감지해버리는 바람에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바로 도와주러 나서는 꼴이 되니.
알트리아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스킬. 심안(위)와 비슷하지만 전투행위 외의 위기상황에서도 발휘된다.
 




A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무기 혹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른 후,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말하자면 마력을 이용한 제트 분사.
세이버는 검극은 물론, 방어나 이동에도 마력을 쓰고 있다. 소녀의 몸으로 버서커와 정면에서 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녀의 방대한 마력 덕분이다.
강력한 가호가 없는 평범한 무기로는 마력을 두른 그녀의 공격에 견뎌내지 못하고 일격에 파괴될 것이다.
A+
얼터 랜서
강한 파괴충동에 따라 매우 높은 마력방출 스킬을 보유한다.
A
세이버 얼터
방대한 마력은 세이버가 의식하지 않아도 짙은 안개가 되어 몸을 덮는다.
검은 갑주도 마력의 여파에 의해 방어력이 현격히 향상되어 있다.
A
세이버 릴리
무기, 내지는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능력을 향상시킨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마력에 의한 제트 분사.
이 영령은 검술은 물론이고 방어나 이동에도 마력을 쓰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력방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B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단체 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한 나라의 왕으로서 B 랭크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E
세이버 얼터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군단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통솔력만은 오르지만 병사의 사기는 극도로 감소한다.
얼터 랜서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현 상태의 그녀를 눈으로 보더라도 병사들의 사기가 고양된다고는 할 수 없다.
본래의 랭크는 B로 일국의 왕에 어울리는 카리스마.
 






EX
노멀 랜서
별의 창인 성창을 소유한 알트리아는, 세계의 끝 그 자체로부터 가호를 받고 있다.
A
얼터 랜서
성창의 소지자로서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스킬.
전투 시에만 일시적으로 마력과 행운의 패러미터가 상승한다.
랜서일 때 가진 스킬. 롱고미니아드의 가호.


7.3. 보구[편집]


알트리아가 생전 포함해서 사용한 보구들. 서번트화 되면서 몇몇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원전의 아서왕은 수많은 보물을 소유했는데, 이를 반영하듯 알트리아도 일단 갖고 있는 보구는 엄청 많았다. 그리고 다 한 능력하는 보구들.


승리할 황금의 검(칼리번
勝利すべき黄金の剣(カリバーン
Caliburn

랭크: B(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보티건에 맞서던 10년 동안 사용한 성검. 모르간 르 페이에 의해 검을 잃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되지 않는 이상, 소환된 알트리아가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있지는 않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칼리번(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約束された勝利の剣(エクスカリバー
Excalibur

랭크: A++
종류: 대성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0명
칼리번을 잃어버린 후 호수의 정령에게서 받은 성검. 최강의 성검이자, 신조병장. 알트리아를 상징하는 검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풍왕결계(인비저블 에어
風王結界(インビジブル・エア
Invisible Air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2
최대포착: 1개
엑스칼리버를 감싸는 마술.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비저블 에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엑스칼리버의 검집. 이후 모르간 르 페이의 책략으로 분실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환된 알트리아는 이 보구를 소지하지 않는다.[31]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캄란 전투에서 모드레드를 꿰뚫은 것으로 유명한 창. 정체는 별을 묶는 폭풍의 닻이다. 롱고미안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은 엑스칼리버에 밀려 주무기로 사용하진 않지만, 이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했던 평행세계의 아서왕이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찬란하게 빛나는 왕검(클라렌트
燦然と輝く王剣(クラレント
Clarent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생전에 잠깐 손에 넣었던 보구 중 하나.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도둑맞았기 때문에 쓰지 못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클라렌트(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리드웬 (Prydwen)
랭크: ?
종류: ??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명
생전에 지니고 있던 보구 중 하나. 원전 아서왕 전설에서 나오는 방패 혹은 배인 프리드웬이 모티브. 배로서도 방패로서도 활용 가능한 보구이며 겉무늬는 성모가 새겨진 검집 아발론의 무늬다.[32] 마찬가지로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모드레드에게 도둑맞았다. 모드레드는 이를 서핑 보드(...)로 쓴다.

시퀀스(세크엔스) (Sequence)
랭크 : ?
종류: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인
생전에 지녔던 보구 중 하나. 단검의 외형을 한 보구로, 알트리아 얼터 수영복이 꺾이지 않고 타오르는 승리의 검 - 시퀀스 모르건란 진명의 보구로 가지고 나왔는데, 어찌된지 총기로 개조되어 있었다.

에항웬 (Ehangwen)
랭크 : ?
종류: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인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연회장 에항웬. 수영복 사자왕으로 나오면서 크루즈나 비행선이 되었으나 생전에는 이런 항행 능력을 발휘한 적이 없다.

그 외에도 알트리아 캐스터의 마테리얼에 묘사된 바로는, 범인류사의 알트리아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르미어드워즈도 들고 있었으며, 원전처럼 가웨인에게 엑스칼리버를 빌려주고 때때로 마르미어드워즈를 휘두르고 다녔던 모양이다. 아서왕은 이외에 투명망토, 단검 카른웬난(Carnwennan) 등 다양한 보물을 지녔었는데, 알트리아의 보구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7.4. 그 외 특성[편집]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Fate.zero.full.947480.jpg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FZ TVA (GIF)

부하의 '정령의 가호'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의 가호를 받고 있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33]다른 부하가 받는 태양의 은혜와 반대되는 밤의 수호를 받고 있다.[34]


파일:external/9a493c436923e55c7d3a1a85b329bea6f63bafb39ce2adb08fdb7255b9cc93b6.jpg
파일:아르토리아 - 마술노심.jpg
파일:external/img1.ak.crunchyroll.com/ca72dc625e0fa57cd6999fb492c7ba6f1246991818_full.jpg
심상세계에서 붉은 용으로 나타나는 마술노심

심장이 하나의 용, 마술노심이다. 덕분에 방대한 마력량을 지니며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마력을 생성한다.


파일:UBW TVA - 세이버 치유 능력.jpg
UBW TVA

이렇게 방대한 마력을 바탕으로 한 소생을 지니고 있다. 단 저주에 의한 상처, 혹은 당장 치료하기에는 깊은 상처인 경우 표면적으로만 우선 수복이 된다. 하지만 일정 레벨 이상의 저주라면 소생으로도 재생이 되지 않는다.

저의 몸은 과 같은 소녀의 것이 아닙니다.

작화상으로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단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몸이 근육질인 것 같다.[35] 린도 나름대로 신체 단련을 거친 몸임은 분명한데도 그 이상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단단한 몸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요약하면 통통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적은 다소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ubw 루트에서는 마력을 쓰지 않는 세이버는 린보다도 더 힘이 약하다는 설정이 있기에 근육질인 것 치곤 근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엄밀히 말히면 이 근육 운운하는건 작중에서도 매우 모호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작화상으로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로 직접 알몸을 본 시로는 세이버가 자신은 '자신의 몸은 근육질이고 린처럼 아름다운 몸이 아니다'라는 말에 토오사카와 비교하면 단련된 몸은 맞지만 확실히 여자애의 몸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이후로도 당연히 세이버의 근육이 강조되는 면은 없고. 어쩌면 세이버 혼자서 자신의 신체를 또래에 걸맞지 않은 근육질이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36] 아니면 "업데이트 없는 세계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는 말을 했던 나스의 특성상 그냥 이후에 설정을 바꾼 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근육미녀라는 특징 자체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이다.


8. 전투력[편집]




VS 랜슬롯

VS 쿠 훌린

성배가 불려내는 7개의 클래스중에 세이버는 최강이라 칭해지지. 그 자리에 기사왕을 앉힌다면 그건 최고의 카드야.

-

-아이리스필


용감한 기사왕, 브리튼을 구하신 분. 당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빛나는 별.

-

-베디비어


세이버 클래스 최강 중 하나이다. 헤라클레스, 쿠 훌린 등 각 신화별 최고의 영웅과 동격인 대영웅이며, 워낙 스펙이 뛰어나 전략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세세하게 작전을 짜고 싸우는 타입이기도 하다. 전투력의 근간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용의 마술노심이 있어 마력량이 방대하다. 이를 통해 사용하는 마력방출은 일격일격이 폭약에 가깝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로 세이버의 검격을 크게 강화하며, 속도를 올리거나 갑옷을 형성하는 등 이동과 방어에도 쓸 수 있다. 마력이 없으면 신체능력은 평범한 여자아이나 다름없지만 마력을 행사하여 뛰어난 신체능력을 발휘하고 본인보다 크고 강한 전사들과 호각 이상의 전투를 할 수 있다. 또한 마력으로 만든 갑옷은 경우에 따라 A랭크 대군보구의 일격마저 방어할 수 있다.[37]

  • 직감
미래예지에 가까운 수준의 직감은 자신보다 기량이 뛰어난 검사들과의 대결에서도 우위를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몇몇 보구처럼 그 특성이나 능력이 위험한 경우 그것을 눈치채고 대응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38] 단, 이는 어디까지나 직감의 영역이지 미래예지처럼 확실한 영역이 아니기에[39] 경우에 따라서는 발동하지 않을 수 있다.[40]

  • 보구
보구 엑스칼리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검이고, 성능 또한 검 카테고리 안에서 최고에 가깝다. 대성보구의 영역에서도 최고나 다름없어 일반적인 서번트라면 엑스칼리버를 능가하는 위력의 보구는 몇 존재하지 않는다.[41] 실제로 유럽 성/마검의 랭크는 엑칼의 A++보다 한 단계 낮은 A+가 마지노선이다. 또한 겨우 칼날을 가리기 위해 존재하는 풍왕결계 또한 백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알트리아의 소환 촉매는 아발론 하나 뿐인데, 만약 그것까지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엑스칼리버는 진명개방을 하지 않아도 매우 강력하여 기본 펀치가 필살기급 위력을 낸다.

  • 뛰어난 검술과 기량
검의 영령이자 대영웅답게 검술에 대한 소양도 최고 수준이다. 검의 역량은 신역에 들어섰다고 한다. 상기한 마력방출이나 직감, 보구인 엑스칼리버의 위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검술의 역량 덕분이며, 상기한 요소들이 그녀의 검술을 보완하고 상승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단순히 검의 기량을 따진다면 본인보다 실력이 높은 영령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42] 전략안과 기량, 마력방출 등으로 그런 상대와도 전혀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다.

  • A랭크의 대마력
일반적인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되었을 때 A랭크의 대마력을 지니고 있다.[43] 현대의 마술사는 세이버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캐스터 클래스에게 세이버가 매우 강한 이유이다.

아들인 모드레드성배대전에서 대단한 활약을 벌였는데, 알트리아는 그보다 더 강하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종합적으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대영웅에 걸맞지만, 원탁의 기사 중에는 순수한 검술 실력만은 알트리아보다 뛰어난 자도 있다. 5차 성배 전쟁에서도 인외급의 검사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허나, 원탁 최강이라고 불리는 랜슬롯에 버금가는 기사인 가웨인의 검술이 알트리아와 동등한 수준이며, 일격이 신역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면 앞선다고 해도 큰 차이는 아닌 듯 하다. 거기에 모자라는 부분은 직감과 마력방출 같은 스킬로 커버하기 때문에 실제로 싸우면 어떻게든 알트리아가 이겨버린다는 언급도 존재한다.

핵무기에 비견되는 광역 섬멸기 엑스칼리버도 지니고 있다.[44] 엑스칼리버보다 범위에서 우위를 지닌 보구는 제법 되지만, 위력면에서 앞서는 보구는 거의 없다. 성벽이든, 군세든 뭐든 가로막는 건 닥치는대로 부숴버리는 엑스칼리버 덕에 대군전투에서도 강력하고 방어에 특출난 영웅도 쓰러뜨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감과 용종 특유의 재생력 덕에 회피와 방어력 및 회복력도 뛰어나며, 풍왕결계와 A라는 높은 마력 랭크를 기반으로 한 마력방출 덕에 제법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45]

이러한 알트리아의 강함이 제대로 드러나는 작품이 Fate/Extella로, 문 셀의 최종병기 포지션이며 수많은 세계선에서 아르키메데스와 세파르를 격파했다고 한다. 심지어 서브 스토리에서는 그 길가메시와 이스칸다르를 동시에 상대하여 격파하는 기염을 보여준다. 아래 문단에서 서술할 스토리 전개 상의 의도적인 너프가 없었을 시 어떻게 되었을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8.1. 스토리 전개상 문제[편집]


본인은 성배전쟁에서도 가장 강한 편에 속하지만, 적을 쉽게 쓰러트리면 재미가 없으니 이래저래 너프를 받아 우라돌격하다가 탈탈 털리는 전개가 많다. 공인 최강이라는 길가메쉬가 Fate/stay night 본편에선 뭘 어떻게 해도 루트를 막론하고 좋은 꼴을 못보고, 5차 성배전쟁 정규 참가 영령 최강의 스펙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괴물 헤라클레스가 매번 쓰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 거기에 주인공이니만큼 많은 상대가 들러붙어 더 고생하는 감이 있다. 루트 나눠가며 다양하게 치고받은 SN은 말할 것도 없다.

마스터 운도 나쁘다. 에미야 키리츠구는 마스터로서는 나쁘지 않았고 본인의 전투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사이가 개판 of 개판이었고 에미야 시로는 마술사로서 반푼이라 스테이터스가 전체적으로 대폭 약화. 시로는 마력공급도 제대로 하지 못해 세이버의 마술노심조차 잘 기동하지 않았고, 전투를 대부분 마력방출에 의존하는 특성상 더욱 고생했다. 예의 마력충전이 아니었으면 배드 엔딩 직행. 그나마 본인 루트가 아닌 UBW나 HF에서는 마스터를 갈아치우고 제대로 활약한다.[46]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도 마력이 온전히 충당된 것은 아니었고, 마스터의 삶의 형태에 영향을 받아 행운이 낮아졌다. 키리츠구와 린이 마스터일 때, 각각 근접전에 관한 패러미터를 비교하면 B/A/A 와 A/B/B로 키리츠구 쪽이 우수해 보이지만, 린이 마스터일 때가 완전한 성능을 이끌어내는 상태.[47] 실제로 그녀의 전투 스타일인 "우수한 신체능력(근력)과 높은 행운 및 직감, 강력한 보구를 바탕으로 하는 정면승부"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애당초 마력에서도 린이 마스터인 경우는 엑칼을 2방 날려도 소멸하지 않고 약간의 여유가 남는 반면[48],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는 2방째에[49] 확실히 소멸을 각오해야한다. 필살기를 1방 날리는가 2방 날리는가, 그리고 한 방 날리고 여력이 남는가의 차이는 크다.


8.2. 기타[편집]


흑화 세이버는 이질적인 존재로, 민첩이 다소 떨어진 대신 성배로부터 무진장한 양의 마력을 공급받아 엑스칼리버를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디 세이버의 강함은 검사로서의 능력보다는 용의 인자에 의한 마력 부스트이니만큼, 성배를 통해 생전 이상의 힘을 얻은 흑화 세이버는 공격력만큼이라면 파격적인 사기 서번트가 된다. 대신 세세한 컨트롤에는 문제가 생기고, 흑화하면서 기승 스킬을 잃어버리며[50], 흉폭성을 억누르기 위해 직감 랭크가 1랭크 다운되었다.

이처럼 그녀의 강함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엑스칼리버의 막강한 공격력이고, 4차에서는 상처에 의해 / 5차에서는 마력 부족에 의해 제한이 걸린 것도 그런 이유. 사실 아발론을 가지고있는게 아닌 이상 린처럼 우수한 마스터를 둔 상황이라도 연속 사용은 2번 정도가 한계이다.[51] 흑화 세이버가 격외로 취급받는 것도 그 때문.

여담이지만 호수의 여인의 가호 때문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그래서 물가에서도 전투력 손실이 전혀 없다. 작중에서도 전장에서도 헤엄칠 일 없이 수면을 걸어서 전투를 했다고 묘사되며, Fate/Zero에서 미온 강에서 결전을 벌일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전투력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다만 온 오프는 가능하지만 헤엄칠 일은 없었던 모양이라, 결국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몸이 되어버렸다.

페그오와 엑스텔라에서는 "그랜드 세이버" 떡밥이 나왔다. 별에게 선택받은 브리튼의 왕, 1만 4천년 전 종말장치 세파르와의 인연, 일반 영령과는 다른 존재 방식 등. 전설의 기사왕인 만큼 관위의 자격은 충분하다. 엑스칼리버는 별에서 담금질된 신조병장이며, 별의 외적을 상대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페그오 2부에서 비스트 VII 이성의 신(異星の神)을 쓰러뜨리기 위한 히든카드가 엑스칼리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아직까지는 추측의 영역.


9.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알트리아 펜드래곤/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인물 관계[편집]


공무원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출연한 이상 수많은 캐릭터들과 엮이고 있고, 생전에 엮인 인간들도 많기 때문에 괜히 작품에서 최고 인기캐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0.1. 생전[편집]


  • 우서 펜드래곤
알트리아의 친아버지. 우서는 브리튼을 구하기 위해 인간이 아닌 최고의 왕을 만들기 위해 용의 기능이 붙여진 알트리아를 만들었다.

알트리아의 훌륭한 양아버지. 하지만 알트리아의 나이가 15살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곁에 있을 때 표정에 수심이 드리워져 있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알트리아가 걱정하기도 했다. 알트리아는 엑터를 아버지라 부르고 싶었지만, 마지막까지 그걸 허락하지 않아 엑터 경이라 불렀다고 한다.

알트리아의 이복언니로 생전에는 남자로 살았기에 누나였다. 원전의 마녀 모르간 이상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다중인격에 호시탐탐 알트리아의 왕좌를 노리는 적. 인간의 육신에 깃든 요정으로, 우서에게서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힘을 이어받아 강력한 마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후계자인 알트리아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증오를 품고 계속해서 알트리아에게 마수를 뻗쳤다고 묘사된다. 아그라베인, 모드레드 등의 자식을 통해 아서 왕을 파멸시키려 하고, 자식들에게도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고 한다. 특히 자신이 계획적으로 아서 왕의 시해자로 만들어 낸 모드레드에게는 더욱 심했던 모양.[52] 다만 아서 왕의 적이면서 수호여신이기도 한 원전이 그렇듯[53] Fate 시리즈에서도 모르간은 아서왕의 단순한 적이 아닌 더 복잡한 관계일 가능성도 암시되고 있다. 엑스칼리버 모르간의 설명에서 모르간이 호수의 여인이라는 설정이 나오는데, 2부 6장을 통해 호수의 여인 비비안과 모르간이 동일인물임이 밝혀지면서 모르간이 알트리아를 언제나 적대한 게 아니며 오히려 듬직한 아군이 되기도 했다는 설정이 확정되었다.

알트리아의 삼촌이지만 색슨족과 손을 잡고 알트리아의 아버지 우서를 독살한 폭군이다. 알트리아는 성창으로 그를 꿰뚫어 쓰러뜨렸지만 방식이야 어떠했든 보티건 또한 섬을 살리려 했고, 입장은 어찌됐든 삼촌이기 때문에 마냥 기뻐하지는 못한 듯 하다.

자신의 위대한 스승인 동시에 장난도 많이 쳤던 짓궂은 마술사. 어린시절부터 꿈속에서 그에게 검술 등을 배웠으며 선정의 검을 뽑은 이후로는 수행을 위해 멀린, 케이와 브리튼 전역을 모험했다. 멀린은 궁정 마법사로서 알트리아를 보좌했으며 칼리번을 잃은 후 엑스칼리버를 얻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었다. 허구한날 멀린을 여자 뒤꽁무니나 쫓아다닌다고 꾸짖던 알트리아였으나,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신의 스승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멀린이 알트리아에게 가진 감정은 복잡했다. 처음에는 그저 알트리아를 이상적인 왕이 될 소녀로서만 바라봤지만 훗날 알트리아가 완벽한 통치와 냉철함을 가진 왕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왕임을 알게된 이후로 죄책감이 커지게 되었다. 멀린은 알트리아의 비극적인 결말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러한 알트리아의 마음은 마지막 로마 원정 직전 항구에서 더욱 커져버린다. 지금껏 인간의 마음을 가질 수 없었던 알트리아가 멀린에게 뜬금없는 고백을 해버린 것이다. 알트리아는 멀린에게 누구보다도 감사한다는 마음을 사랑한다고 말했고, 몽마로서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않았던 멀린은 그 말을 듣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트리아가 캄란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에는 모르간의 계책에 휘말려 이도저도 못하고 탑에 갇혀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54] 결국 알트리아가 눈앞의 끔찍한 멸망을 용인하지 못하고 성배전쟁에 참여하자 멀린은 절망하고 말았다.
긴 시간이 흐르고 알트리아는 마침내 성배에서 손을 놓았다. 이에 멀린은 정말 독특한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기뻐한다. 멀린에게 있어서 알트리아는 딸과도 같은 자랑스러운 제자이자 주군이며, 한때는 같은 비인간으로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인간의 감정을 일깨워준 특별한 인연이라 할 수 있겠다.[55]

형식상으로는 부부 관계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비극적인 부부였다. 부부간의 사랑은 없었지만 친구로서의 우정은 확실히 있었다고 하며 사이도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을 초월한 알트리아와는 달리 기네비어는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브리튼의 암투극에 시달리고, 아서 왕이 가지고 있는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모순과 충돌에 대한 고뇌를 지녔다. 결국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랜슬롯과 사랑에 빠져 불륜을 저지르는, 왕비로서 절대 해선 안되는 짓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게다가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은 사실상 원탁의 기사가 붕괴되는 결정적인 원흉이 된다. 그런데도 알트리아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 여겨 그들을 사면하고 둘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었다. 아서왕의 사망과 브리튼의 멸망 이후의 행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 때문에 모든게 무너졌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트리아의 오빠. 의남매이며 생전에는 남자로서 살았으므로 형이라고 불렀다. 침식을 같이하였으므로 알트리아가 여자임을 아는 소수의 인물 중 하나였다. 알트리아는 케이의 수행 상대이자 종자였으며 그의 말과 식량, 무기를 휴대해주곤 했었다. 알트리아가 카멜롯의 왕이 된 후에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으로서 활약했다. 둘의 관계를 말하자면 케이는 알트리아를 아낀다거나 예뻐하는 내색은 커녕, 시종일관 굳은 얼굴을 하며 알트리아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괴물이라고 하는 등, 거칠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제로 케이의 행적들을 보면 알트리아의 병간호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키다가 최후를 맞이하였을 정도로 알트리아를 진심으로 아꼈음을 알 수 있다.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케이의 여동생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날 드물게 감기에 걸린 알트리아에게 케이는 "네 녀석이 지금 죽어버리거나 하면 내가 여러가지로 곤란해. 그러니까 빨리 낫는게 좋아. 대신 오늘 하루는 뭐든지 원하는 것을 하나 들어주지."라고 말했다. 이에 알트리아가 사자가 나오는 꿈을 꾸고 싶다고 하자, 나무로 사자를 조각한 뒤 알트리아의 머리맡에 두었다. 이 사자 조각상은 개와 고양이의 혼혈아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후 알트리아는 케이 덕분에 아기 사자들이 뛰어노는 꿈을 꾸었다고 감사를 전했으나, 케이는 오히려 그 꿈을 대단히 의심스러워 했다. 알트리아가 혹시 괜한 배려로 그를 화나게 한 것은 아닌가 전전긍긍해 하자, 케이는 슬퍼하는 듯이 "그럴리 없어. 내가 조각한 것은 쥐 한마리조차 못잡는 늙은 사자였을텐데."라고 말했다.
알트리아는 랜슬롯은 자신의 이상적인 기사이자 벗이었다고 회상한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둘의 첫만남은 랜슬롯이 아서왕의 소문에 이끌려 영국으로 건너와 만났던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 알트리아를 본 랜슬롯은 저런 작은 체구로 적을 쓰러트릴 수나 있겠냐며 그녀를 업신여겼다. 하지만 소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체구로 말을 몰며, 떼지어 오는 이민족들 속에서 당당히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 알트리아의 모습에 랜슬롯은 기사의 필수 조건이란 다부진 육체 따위가 아니라 무엇을 단련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한 검인지 맹세하는 정신, 흔들림 없는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라고 통감하게 되었다. 그 전투로 아서왕과 함께 싸우게 되었고, 그 공적 덕분에 왕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예를 얻어 카멜롯에 초대되었다. 랜슬롯이 원탁의 일원이 되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랜슬롯은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기사로 손꼽혔으며 아서왕의 최측근이었다.
허나 호수의 기사라며 칭송받던 랜슬롯은 왕비 기네비어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부정의 기사라는 멸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였다. 트리스탄이 카멜롯을 떠난 이후로 아서왕의 지친 기색이 눈에 띄었고, 랜슬롯은 왕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어했다. 그런 마음이 아서왕의 왕비인 기네비어와 맞았던지라,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인정하고 의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왕비로서의 책임이 너무 커져버린 기네비어가 충격적인 진실을 랜슬롯에게 털어놓는다. 아서왕이 여자였으며 때문에 기네비어는 여자로서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있던 것이다. 이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랜슬롯은 브리튼 섬 그 자체에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끝내 기네비어와 불륜 관계가 되고만다.
결국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은 아그라베인의 폭로로 인해 만천하에 들통나고, 아그라베인은 아서왕을 배신한 기네비어를 모욕하여 랜슬롯의 분노를 샀다.[56] 랜슬롯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아그라베인을 베어버린 것을 시작으로 가헤리스, 가레스를 비롯해 수많은 기사들을 살해한다. 이후 자신의 영지에서 기네비어와 함께 쳐박혀있을 때 랜슬롯은 아서왕에게 용서를 받았다. 하지만 알트리아의 자비는 오히려 랜슬롯에게 분노를 심어버렸고,[57] 그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자가 어떻게 사람을 다스리냐며 증오에 빠져버린다.
그렇다고 아서왕을 향한 충심을 버린 건 결코 아니었던지라 모드레드의 반역이 일어나자 아서왕을 구하기 위해 캄란 언덕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랜슬롯에게 모든 형제를 잃은 가웨인에게 가로막히고, 그로 인해 마지막까지 아서왕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서왕의 사망과 브리튼의 멸망 이후 기네비어와 함께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면서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에게 용서를 내린 아서왕에 대한 증오가 심하게 쌓였을 때가 이 무렵이었을 것이다. 이후 자세한 행적은 버서커 (4차) 참조. 서번트가 되어서까지 이루고 싶었던 그의 소원은 왕에게 심판을 받는 거였다. 4차 성배전쟁의 종막에서 알트리아에게 쓰러져 광화가 풀린 랜슬롯은 알트리아를 향해 '당신은 최고의 왕이었다. 당신을 섬겼던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독백하였다. 하지만 이 말은 그녀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알트리아가 랜슬롯을 용서했던 이유는 설령 기네비어와의 불륜이 금단의 잘못이라고 하여도, 그런 것으로는 결코 뒤엎을 수 없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었다고 서술되었다. 알트리아는 배신의 기사, 원탁 붕괴의 원흉이라 불린 랜슬롯을 마지막까지 책망하지 않고 못본 척해주었던 유일한 친구였다. 마지막까지 엇갈린 비극적인 관계이나, 둘의 신뢰는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매우 두터웠다.
랜슬롯과 함께 원탁의 최강으로 불리우는 가웨인은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아서왕에게 매우 충성스러운 기사였다. 그의 프로필 중 좋아하는것이 '아서왕'이라 표기될 정도. 또한 가웨인은 아서왕의 누이 모르간의 아들로 아서왕의 조카였고, 아서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할 자로 첫번째로 꼽히는 왕의 오른팔이기도 했다.
하지만 실수 한점 없이 충직한 가웨인도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건 이후 증오에 사로잡히게 된다. 비단 랜슬롯이 왕비와 용서할 수 없는 부정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형제들인 아그라베인, 가헤리스, 가레스를 죽여버렸기에 그에 대한 증오가 극심할 수 밖에 없었다. 가웨인은 랜슬롯과 밤낮 가리지 않고 전투를 벌였으나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키자 가웨인은 너덜너덜한 몸을 억지로 이끌고 모드레드와 대치해, 성자의 가호도 받지못하는 상태로 마지막 불꽃을 태워 모드레드에게 중상을 입히고 전사하였다.
사후에 가웨인은 아서왕을 도우러 오겠다는 랜슬롯에게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함께 싸웠더라면 아서왕과 브리튼은 건재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며 브리튼의 멸망과 아서왕의 죽음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이후 가웨인은 영령이 되고 나서 왕의 숙명을 지닌자를 보좌하고 한자루의 검이 되어 온 힘을 바치겠다고 맹세한다. 영령이 된 그의 자세한 행적은 세이버(Fate/EXTRA)/7회전 참조.
Fate/EXTELLA에서 가웨인은 자신의 왕인 알트리아를 마주하게 된다. 가웨인은 그녀에게 다른 왕의 검으로서 사용되는 두 번째 생은 끝났으니, 세 번째 생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본다. 지금은 하쿠노를 섬기고 있다 하더라도 생전에 왕을 죽게 만든 것, 두 번째 생에서 다른 주군을 섬김 것에 대한 죄를 묻는다면 즉시 자결까지 한다고 말했다. 생전에 자신의 실수 때문에 아서왕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가웨인이였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알트리아에게 과연 자신에게 기사로서 세 번째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증명을 받고 싶어했다.
그러자 알트리아는 세라프에서 진정한 기사로서 살아가겠다는 소원을 이루었는지 물었고, 가웨인이 레오의 검으로서 사명을 이루었다고 대답하자 앞으로도 태양의 기사로서 살아가라고 명했다. '가웨인 경은 과거 녹색의 기사와 싸웠을 때도 자신의 미숙함에 곤란해 했지만, 그대의 금강석같은 진정한 충의를 믿으며, 시간이 흘러 다른 왕을 섬길지라도 그대는 나의 긍지다.' 라고 말하는 알트리아에게 가웨인은 감격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알트리아는 파괴의 권속들이 사라지면 자신은 달을 떠날 거라며, 앞으로 태양의 기사로서 섬기게 될 왕의 도움이 되라며 당부한다. 가웨인이 섬기는 하쿠노는 앞으로 세라프의 좋은 왕이 될 것이니, 가웨인의 모든 행동을 신뢰하고 응원하겠다고. 이에 가웨인은 '... 말씀, 진실로 잘 받아들였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명, 저의 새로운 사명... 세 번째 생에서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여기에 맹세합니다. 나의 영원한 왕이시여...!' 라고 대답한다. 이런 식으로 알트리아와 가웨인은 매우 훈훈한 주군관계를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서번트로 소환되어 진정 맛있는 식사를 깨닫게 된 알트리아는 가웨인의 으깬 감자 요리는 조잡했다고 회상한다.
모드레드는 어떻게든 알트리아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 하는 강력한 애증을 품고 있다. 아서왕의 무지로 인한 실수에서 탄생한 원전과 달리 모르간이 아서왕을 몰락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정액을 얻어내 탄생시킨 호문클루스인 모드레드는[58] 태어난 순간부터 아서왕을 죽이고 찬탈자가 되어야 한다는 모르간의 저주에 가까운 집착에 시달렸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운명의 적이라는 알트리아의 완벽한 기사왕으로서의 모습에 인간적으로 반해 자신의 이상으로 삼았고, 게다가 자신이 그 이상의 아들(실제 성별은 딸)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에 오히려 더욱 기뻐했다.[59] 그러나 정작 아서왕은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모드레드를 한 명의 부하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취급하지 않았고, 자신이 아들임을 밝혔을 때도 모드레드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는 사무적인 대답만을 남겼다. 이에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것과 다름없는 충격을 받은 모드레드는 점차 아서왕을 향한 보답받지 못한 동경이 원망으로 바뀌었고, 그 결과 스스로조차 풀어낼 수 없는 복잡한 애증에 삼켜지고 말았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항상 아서왕을 적대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며 실제로도 반역을 일으켜 브리튼을 멸망시켰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알트리아에게 단 한마디의 인정[60]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61] 그러나 마지막까지 알트리아는 모드레드를 후계자로 삼지 않은 것은 출생이나 기타 이유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닌, 단순히 왕의 자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한 조각의 증오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알트리아를 모드레드는 아버지라고 애타게 부르며 숨을 거둔다.
즉, 모드레드의 본심과 행동원리는 '나는 짱 멋있는 아서왕이 제일 좋고, 왕이 내 아버지라서 더 좋다. 그러니 나는 아들이자 멋진 기사로 왕에게 인정받아 그의 곁에 서고 싶다'이다. 때문에 FGO의 메인시나리오의 경우 대놓고 싸우다 대충 죽으라는 식의 쓰고 버릴 패 취급을 받음에도 왕의 도구로 쓰인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목숨은 도외시하고 충심과 의욕을 불태울 정도이며, 시리어스 분위기의 메인 스토리 외에서는 알트리아를 거의 아이돌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알트리아와의 연결고리와 그녀의 인정을 바라는 것은, 모드레드의 실제 나이가 10살 정도인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반응이다.
이처럼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도 모드레드는 알트리아에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임에도 마스터가 대화 좀 해보라고 계속 권유하지 않으면, 리액션조차 보이지 않으며 그 리액션조차도 회사의 상하관계가 떠오르는 극히 건조하고 사무적인 것 뿐이다. 공식의 이런 차가운 묘사에는 일부 팬덤에서도 당황할 정도.[62] 왕국을 멸망시킨 자라서 싫다, 모르간과 연관된데다[63]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만들어진 호문쿨루스라 기분 나쁘다 같이 제시만 하면 충분히 납득갈 이유들이 아주 많이 있음에도 이런 무관심의 이유조차 드러나지 않는다.[64] 심지어 알트리아쪽은 정작 진짜 원흉인 모르간과는 종류별[65]로 인연대사에서 친목질을 하고 있어서(...) 이후에 관련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진짜 모드레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욱더 알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상 알트리아의 입장에서 모드레드를 좋게 봐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해보인다.[66]
초기에는 알트리아를 충실히 따른 기사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브리튼에 가망이 보이지 않아 심신이 지친 반면, 알트리아 혼자 멀쩡한 모습에 비인간성을 느껴 원탁을 떠났다고 한다. 트리스탄은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라는 말을 남겼고, 이 말은 알트리아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이런 말을 남긴 트리스탄도 아서 왕을 원망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 일이 평생의 후회 중 하나로 남았고 영령이 된 후에도 여전히 알트리아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마지막까지 아서 왕의 곁에 남았던 충절의 기사. 생전 알트리아의 고뇌를 눈치챘던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다.
왕의 보좌관이었으며, 어머니 모르간이 스파이로 보냈으나, 알트리아가 브리튼의 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평생 알트리아를 도왔다. 생전에는 워낙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자신의 야심을 위해 왕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으나, 그의 사후[67] 원탁이 와해되면서 그가 진심으로 왕을 보필했으며 원탁의 구심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트리아 왈, 너무 과로하는 것이 유일한 결점이었다고 한다.
성배탐색에 나선 3명의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청렴의 기사다. 그 역시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알트리아를 보필했으며 원탁의 형 같은 존재로서 중심이 된 인물이었다. 서로 간의 사이는 돈독하며, 특히 식사를 중요시 하는 퍼시벌에게 적극적으로 식사 자리를 강요받은 모양.
가웨인의 여동생. 어린 소녀 기사지만 그녀의 뜨거운 열정은 원탁 모두에게 미소를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과 동시에 원탁의 신뢰가 깨지고 만다.
랜슬롯의 아들이자 성배의 선택을 받은 갤러해드는 특별한 존재였다. 아서 왕간의 유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간성이 희박하다는 갤러해드가 사자왕을 보고 이건 아서 왕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심취됐다.

아서 왕과 적대했다는 로마의 황제다. 베디비어가 가명을 쓸 때 그의 이름을 사용한 걸 보아 알트리아와도 싸운 것으로 추정된다.


10.2. Fate/stay night / Fate/hollow ataraxia[편집]


Fate 시리즈의 첫 탄을 끊은 천생연분. 서로의 삶의 방식을 사랑했고, 서로를 구원했다. 둘은 많은 사람들을 구한다는 끝까지 이룰 수 없는 이상을 자신의 목숨 이상으로 구가하며 살아간 인간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스가 공인한 닮은 꼴이며 Fate 루트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그러한 묘사가 나온다. Fate 루트에서는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레아르타 누아에서 추가된 Last Episode에 따르면 Fate 루트에미야 시로는 사후 요정향 아발론에서 영원히 세이버와 맺어지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Fate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가 가지고 있던 성검의 칼집으로 목숨을 구명받고 반신으로 머물렀는데, 에미야 시로가 품고 있는 고유결계를 머나먼 이상향은 무한의 검제라는 형태로 완성시켰다. 그 칼집은 세이버를 소환하는 촉매였으며 세이버도 그 사실을 알고 에미야 시로에게 자신의 칼집이었다면서 소환된 것이 필연이었다고 여겼다. Fate/Zero에서 에미야 시로에미야 키리츠구와 달밤의 맹세를 한 직후 세이버에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온 것과 세이버와 어린 시절의 에미야 시로, 에미야 시로의 영주가 나타나는 장면은 이 둘의 만남을 더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의 인연을 다루는 내용의 제목이 Fate 루트고, Fate/stay night가 방대한 Fate 시리즈의 서막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들의 사랑이 매우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내들에게 안 좋은 의미로 사랑받은 알트리아가 연심을 가진 자는 Fate 시리즈에서도 에미야 시로뿐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으로 묘사되고, 불로의 신대마술 때문에 알트리아가 신체 나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소녀 시절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알트리아가 에미야 시로를 만난 건 죽기 직전, 즉 35살이었고 에미야 시로는 설정상 16살이었다. 거기다 에미야 시로가 먼저 세이버에게 반하고 세이버에게 들이댄 끝에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알트리아는 19살 연하에게 역키잡당한 셈이 된다.[68]

에미야 시로의 조력자이기 때문에 어느 루트에서든지 기본 이상의 친분을 가지게 된다.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맞서야 할 적이지만 마스터인 시로가 성배전쟁에 어쩔 수 없이 말려들어 성배전쟁을 수행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 버서커 같은 강대한 적의 존재 때문에 알트리아로서도 린과 조력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나가기 때문이다. 사실상 린 진영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투가 랜서를 막 물리친 직후의 잠깐 뿐이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린이 그녀의 마스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마술사로서 우수한 린의 마력 덕분에 최고의 능력치를 부여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능력적인 궁합 이외에 성격적인 궁합도 나쁘지 않다. 린이 마술사이기는 해도 타입문 세계관의 여타 마술사와 달리 정의로운 선성과 완성된 인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사도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알트리아로서도 그녀의 그러한 성정들을 높게 평가하기도. 여하튼 여러가지 이유로 두 진영이 적대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루트든지 아군으로서 화목하게 어울린다.

본편에서는 흑화된 세이버 얼터를 포함해도 '선배의 지인(서번트)' 이상의 교류는 없는 편이다. HF루트 이외의 두 루트는 사쿠라가 성배전쟁에 관여하지 않으며, HF루트는 흑화되었어도 사쿠라와 서번트 이상으로 교감한적도 없다. 오히려 이후 만들어지는 사쿠라-알트리아의 관계성은 할로우 아타락시아 이후의 파생작들에게서나 확립된 편이다.

전 마스터의 딸이지만, 본편에서 딱히 이를 언급하거나 드러내는 장면은 없다. UBW TVA에서도 살짝 암시를 주는 정도.[69] 개인적으로 둘이 마주하거나 대화를 하는 루트는 Fate 루트가 유일하다. 심지어 그마저 버서커가 쓰러져 이리야를 거둘때까지도 이리야에게 있어서 세이버는 단지 '쓰러뜨려야 할 적'이기 때문에 딱히 알트리아 자체를 인격체로서 인식한적도 없다고 한다. 또 세이버는 세이버대로 그 버서커의 마스터였던지라 극도로 경계.
그래도 당시 이리야가 버서커가 쓰러졌던지라 무력해진데다 시로의 의지도 있고 해서 의외로 앙금없이 잘 어울려 지냈다. 다만 이리야가 그 후로 시로에게 꽤 붙어다니고 있었고, 시로는 시로대로 이리야에게 잘해줬던지라 세이버는 그런 이리야에게 나름대로 질투하기도 했다. 물론 그게 아니라도 이리야가 이래저래 능글맞게 놀려대는데는 당해낼 수 없는듯. 이는 할아 이후의 작품에서도 비슷하게 그려지는 편이다.

뱡향성에 대해서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맞지 않지만, 대신 그가 가진 내면의 성향이나 청명함은 나름대로 꿰뚫어보고 인정하는 편이다. 아처 역시 수호자로서 수 없이 많은 세월을 보내 생전의 기억도 대부분 사라졌음에도 그녀와의 첫 만남을 아직까지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그의 정체를 감안하면 본편에서든 후속작들에서든 생각보다 그녀와 아처와의 관계는 드라이하게 그려지며 그의 정체와 관련된 연결점을 부각시키는 연출은 좀체 없는 편이다.[70]

의외로 상당히 껄끄러워 하는 관계. 원작의 모든 루트에서 직/간접적으로 교전이 벌어지며, 가장 적극적으로 세이버 진영을 기습했기 때문에 IF스토리를 다루는 할아에서도 사이 자체는 별로 좋지 않다. 알트리아 쪽에서는 '뭔가 음침하고 기분나쁜 여자' 쯤으로 여긴다. 거기에 라이더는 라이더대로 직접적으로 자신을 패퇴시킨적이 있기 때문인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알트리아의 귀여운 체구나 무구함은 나름대로 부러워 하는듯. 여담이지만 루트에 따라 알트리아와 함께 유이하게 현세에 체류하게 되는 서번트다.

적대하는 사이지만 딱히 싫어하지는 않는다. 만남 자체도 거의 없는 편이고 루트에 따라서는 알트리아를 도와줄 때도 있다. 다른 매체에서도 만날 경우 살가워 하며 서로를 반긴다.

기사도를 지닌 알트리아로서는 늘 수작을 부리는 캐스터를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정작 캐스터 쪽에서 알트리아의 외모가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 가장 강력한 서번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의 부하로 만들려고 애를 썼다.

아무런 특수능력 없이 검술만으로 자신을 압도하는 어새신의 존재는 알트리아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어새신은 아름다운 검사인 알트리아를 마음에 들어해서 이번 성배전쟁의 숙명의 적으로 여겼고, 때때로는 그녀를 도와주기도 했다. UBW 루트에서 결판을 짓는데, 어새신의 일생의 소원을 말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자 그를 인정해서 엑스칼리버의 도신을 드러내고 한 사람의 검사로서 대결을 펼쳤다.

대화 자체가 없어서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지는 걸 싫어하는 알트리아가 헤라클레스를 자신 이상의 대단한 영웅이라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모드레드를 제외할 시 최악의 인간 관계로 어지간하면 뒤끝이 없고 남을 험담하는 일이 없는 알트리아가 진심으로 꺼리는 몇 안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길가메쉬는 초기에는 알트리아를 광대 취급하며 재밌는 인간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엑스칼리버를 사용했을 때의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과는 워낙 다른 감성을 지닌 길가메쉬여서 묘사를 보면 애정이라기 보다는 수집욕, 소유욕에 가까운 무언가이며, 그것조차도 제멋대로에 난폭하고 악질적인지라 알트리아로서는 학을 떼기 바쁘다. 애초에 알트리아 외에도 길가메쉬를 좋아한다는 여성은 거의 없으며[71] 단순히 악연 외에도 청렴무구라고 할 수 있는 알트리아와 욕망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길가메시는 인간적으로 상성이 안 맞다.
다만 모드레드보다는 관계가 조금이나마 나은 편인데, 모드레드는 아예 존재를 부정하면서 대화 한 마디도 나누지 않는 것과는 달리 길가메쉬는 그나마 적대적인 태도라도 보이기 때문이다. FGO와 엑스텔라 링크에서 보인 태도를 보면 능력 자체는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10.3. Fate/Zero[편집]


사이가 정말로 나쁜 마스터. 하지만 이건 제로 세계 한정으로, 스테이나이트 세계에서는 그리 좋게 평가한 것은 아니었지만 둘 다 냉정한 자들이었던지라 크게 그에게 반발을 취하거나 하는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72] 하지만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았는지,[73] 시로가 키리츠구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면 묘한 표정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세이버가 기억하는 냉정하고 기계적인 키리츠구의 모습과 시로가 기억하는 따뜻한 아버지 키리츠구의 모습이 달랐고, 성배를 눈 앞에 두고 세이버에게 령주로 성배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그러나 페스나 본편에서 키리츠구가 자신을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74] 더 자세한 것은 에미야 키리츠구 문서 참고.

키리츠구가 사실상 자유로운 활동으로 마스터의 암살과 테러에 집중했기 때문에 표면적인 마스터는 아이리스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스터로서 마력은 어디까지나 키리츠구가 보내고 있었지만 그녀도 나름 마술사이기 때문에 서번트인 알트리아를 서포트 하기도 했다.
상기했듯 사이가 무척이나 좋지 않았던 키리츠구에 비해 아이리는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이라 알트리아와도 곧 잘 어울렸으며, 알트리아 역시 그녀의 타고난 처지와 시시각각 나빠져만가는 상태에 동정심을 느꼈기 때문에 아이리와는 그녀가 사망할때까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오히려 서번트로서 보인 인격적인 교감은 키리츠구보다 훨씬 나았을 정도. 제로와 페이트 콜라보인 페이트 엑셀 제로 오더에선 그녀가 세이버의 마스터가 되자 의사소통도 문제없으며 상성도 좋고 우수한 팀이 되었다.

적으로 만난 것과는 별개로 청렴한 기사였던 디어뮈드와는 마음이 맞았다. 디어뮈드도 고결한 기사왕을 마음에 들어했고 성배전쟁에서 승부를 내자며 선의의 라이벌에 가까운 사이였다. 때때로 조력도 받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키리츠구의 뒷공작에 당해 결판을 내지 못했고 디어뮈드는 생전과 똑같이 주군의 배신에 의해 죽어 세상 모든 걸 저주하며 소멸한다. FGO에서 서로를 만나는데, 디어뮈드가 랜서이나 세이버이든 상관없이 라이벌로서 있는다.

정복왕 이스칸다르는 알트리아의 왕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끝까지 비판했다. 원래의 알트리아라면 반박할 수 있었겠지만 캄란의 전투로 회의감을 지녔던 알트리아는 그의 말을 반박하지 못했다. FGO에서 영령이 된 알트리아는 여전히 이스칸다르와 맞지 않지만 적당히 친분을 맺고 있다.

알트리아는 정신 나간 살인마 질 드 레를 경멸했다. 정작 질 드 레는 정신이 한참 나가서 알트리아를 잔 다르크로 착각해 스토킹 짓을 했다. FGO에서도 여전해서 스토킹을 하지만 막상 잔 다르크를 만나 제정신을 차리면 체형이 한참 다른 걸 눈치채지 못한 자신이 잘못했다며 솔직하게 사과한다. 이에 알트리아는 엑스칼리버를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리쳐 화답한다.


10.4. 그 외[편집]


어째 엮이는 남자가 평생의 연인인 에미야 시로, 달의 왕으로서 존중하는 키시나미 하쿠노, 평범하게 마스터로 존대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제외한다면 정상이 없다. 거기에 하쿠노나 리츠카는 성별이 남자로 고정된게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정상인 건 시로 하나 뿐인 셈이다.사실 걔도 정상은 아니다. 오히려 세이버 본인도 경악할 수준의 정신병자 세이버에게 대시하는 인물 중 유달리 금삐까 속성을 가진 자들(길가메시, 히데요시, 카를)이 많다.

  • 경험치의 홍보만화에서 잠깐 등장한 원숭이도 뜬금없이 자기 취향이라면서 청혼을 하는 일을 겪었다. 바로 걷어차버렸지만.

세이버 네로와는 외모가 비슷하지만 성향은 완전히 정반대이다. 엑스텔라 시리즈에서 접전이 생기는데, 네로는 알트리아가 미녀라서 마음에 들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만날 때마다 매번 폭주한다며 버서커 아니냐고 디스한다.
벨버의 첨병이 된 아르키메데스에게 알트리아는 거의 성공할 뻔 했던 계획을 매번 망치는 방해꾼이었다.
원탁의 기사와 동급의 전설적인 용사들이 알트리아를 무척 존중하고 있는 데에 반해 알트리아는 이들이 나사 빠진 개그 집단이라는 것에 실망했다. 그들의 수장 샤를마뉴에게 자신이 직접 단련시켜주겠다고 말하지만, 샤를마뉴는 핑계를 대며 도망친다.
뜬금없이 카를 대제에게 청혼 받는다.[75] 여기서는 길가메쉬, 랜슬롯까지 나타나서, 나는 왜 이런 놈들하고만 만나냐며 스스로도 남자 복이 없다는 것에 한탄한다.

Fate/Grand Order에서의 묘사를 보면 남자 아서왕 쪽에서 알트리아 그 자체에 흥미를 품고 있지만 너무 이것저것 캐묻는 건 실례겠지 라며 자중하고 있다.

리처드 1세가 아서 왕의 광팬이다. 보구조차 유사 엑스칼리버를 만드는 것이고, 4차 성배전쟁의 왕의 문답을 보고도 개인 취향으로는 이스칸다르가 더 맞지만, 알트리아의 왕도가 딱히 틀린 것도 아니라며 그저 목소리가 더 작은 것이 문제였다고만 말하며 한결같은 팬심을 보인다.
프렐라티즈는 스승의 스승으로부터 들어서 알트리아를 개인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별 흥미는 없다.

의외로 많은 페이트팬들이 Fate 루트에서의 세이버의 엄격함과 복잡한 캐릭터를 잘 모른다. Fate 루트가 제대로 애니화되지 않은데다가 UBW나 동인지 등에서의 개그 캐릭터성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 2차 창작도 비슷한 형편이라 많은 창작에서 세이버는 UBW의 모습으로 나온다.


11. 명대사[편집]


서번트 세이버, 소환에 응해 이곳에 왔다.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76]


많은 사람이 웃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7]


겨우 깨달았어요. 시로는, 제 칼집이었던 거군요.


못 알아듣나, 외도. 그런 것보다, 나는 시로를 원한다고 한 거다. 성배가 날 더럽히는 거라면 필요없다. 내가 원했던 건 전부 갖춰줘 있었으니까.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Fate 루트 16일째에 운명과의 이별을 앞두면서.


네. 어서 오세요, 시로.

Last Episode에서 마침내 운명과 재회하면서.


시로, 처음으로 당신이 미워졌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당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있군요.

▶ Heaven's Feel 루트에서 세이버를 죽이지 못할 경우.


물러요! 아까 먹은 디저트, 찹쌀경단 단팥 초코 만쥬급으로 물러요![78]


……조잡했어요.


시로. 그건 그것대로 배가 고픕니다.


잘못했어요! 뭔지는 모르지만 잘못했어요!


내 미래(전골)를 빼앗은 자가 무슨 헛소리를![79]



12. 동인 2차 창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알트리아 펜드래곤/2차 창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1. 식사에 대한 집착[편집]


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밥술사인가.[80]

Fate/hollow ataraxia에서 길가메쉬시로에게 하는 말.

통칭 세이밥 또는 청밥. 작중에서 식사에 굉장히 집착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붙은 별명.

파일:attachment/show_me_the_bap_by_saver.png
파일:attachment/Saber_(Fate).jpg
하지만 이 장면은 할아에서 몇 가지 여의치 않은 사정이 겹쳐 생겨난 우연이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밥을 갈구하는 패기는 변함이 없다. 좀 더 과감해지면 그냥 "밥순이", "쌀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1.1. 원인[편집]


하지만 사실 Fate/stay night에서는 세이버는 식탐이 많은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소환 자체부터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마스터에게 마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없어서 식사는 그것을 대신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만 하던 것이었고, 이제야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은 것이 좋아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는 것이다. 공식 설정 상 세이버는 대식가가 아니라 미식가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해서 세이버가 어느 나라 왕인지를 상기하면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세이버는 왕이면서 동시에 전장을 돌아다니는 군인인 만큼 제대로 된 영국 요리 조차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 쓰인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생애 전반 15년여는 평범한 영국 요리, 중반 10여년간은 야전의 전투식량, 후반의 몇 년간은 좀 괜찮은 요리를 먹었을 듯하지만, 애초에 브리튼의 황폐화 때문에 애초에 식재료 자체가 좋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이버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백성이 굶주리고 있는데 고급 요리를 먹을 사람이 아니고, 가든 오브 아발론에 의하면 세이버는 자신이 지키고자 한 것들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서술된다.

Fate/EXTRA에서 밝혀진 바로는 조카인 가웨인이 음식을 해주었다고 하는데, 식재료를 뭉개고 쌓는 것만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영국 요리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만든[81] 정크 푸드 이하의 요리를 군소리없이 먹어왔다고 하니,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눈이 뒤집어질 수밖에. 덧붙여서 이 때문에 세이버는 매쉬드 포테이토 같은 으깬 감자류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한다.[82] 또한 Fate/Grand Order에서 베디비어가 아서왕 어록이라는걸 언급하는데, 그 중에서 원탁-아서왕 어록 그 여덟의 내용이 영양은 괴물고기라 해도 차이가 없습니다.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이버는 재료를 가리지 않고 영양보급만 가능하다면 뭐든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로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고 맛이 질리지 않게 일식, 양식, 중식으로 돌려서 하기도 하며 일식이어도 전의 식단이 담백한 맛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느끼하게 하기도 한다. 여태까지 요리라고도 할 수 없었던 매우 단조롭고 맛이 없던 식사만 했던 세이버는 이런 참신하고 고품격인 맛은 처음이었던 것. 말하자면 현대 문명+시로의 요리 솜씨 덕택에 다양한 식재료와 조미료를 구비할 수 있고 요리의 종류도 많아졌으므로 생전에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음식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사실 현대 선진국의 식생활은 전근대 그 어떤 시대의 어지간한 귀족보다도 질적으로 높은 수준이다.[83] 그렇기 때문에 종종 밥을 먹을 때 음음 하면서 먹는 걸 볼 수 있다.

12.1.2. 작중 표현[편집]


그러나 팬들의 눈에는 그런 상세한 사정보다는 그냥 먹을 것에 집착한다는 사실만 바로 눈에 들어와서 동인 쪽 이미지는 '세이버=처묵처묵'으로 굳어졌고, 결국 동인 쪽 이미지를 많이 받아들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진짜 식탐 속성이 붙어버렸다. 시로가 생활비 중에서 세이버의 식비가 가장 무섭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니(-그래도 카미조 토우마나 긴토키에 비하면 양반-,) 그리고 이건 옆동네 월희의 코믹스에서도 토오노 아키하가 '전격 밥순왕' 드립을 치면서 디스했다.[84]

하지만 확실히 154cm, 42kg라는 소녀 체중의 세이버는 보통 사람보다 엄청 잘 먹는 것처럼 보인다.[85] 본인이 언급하는 대로 몸이 근육질이라면 운동을 많이 하니까 먹기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볼 수 있기는 하다.

Fate 루트에서 훈련 중 '점심을 거르자'는 말을 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시로를 완전 무장한 상태로 가격하여 타이가 도장으로 보내버린다.[86] 사실 데드 엔드는 아닌 개그 이벤트.[87]

UBW 루트에서 시로 대신 후지무라 타이가가 만든 저녁이 맛 없다고 원한을 품고 4시간 동안 특훈을 빙자해서 또 완전 무장하고 원념 어린 구타를 가했다. 덤으로 세이버는 그 맛없는 밥을 다 먹었고 한 그릇을 더 요구하기까지 했다. 다만 선택지를 잘 골라서 타이가가 요리하는 걸 미리 저지하면 이 이벤트는 볼 수 없다. 스튜딘판 UBW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떠서 후각만으로도 시로와 사쿠라가 만든 음식의 구별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됐다.[88] UBW TVA 13화의 데이트 신에서는 시로와 린이 꽁냥꽁냥하는 동안 묵묵히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9] 거기다 장면이 바뀔때마다 먹는 음식도 바뀐다.

HF 루트에서는 세이버가 초반에 탈락하므로 먹순이 설정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적은 출연 장면 중에서도 사쿠라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사쿠라."라고 하는 장면이 들어가면서 모든 루트에서 밥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보통 때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식성도 달라지게 된다. 세이버 릴리는 고급 음식을 좋아하고, 흑화 세이버정크푸드를 좋아한다.

가리는 건 없지만 문어만은 먹을 때 거부감을 느낀다. 본인 왈 '이계의 마어(魔魚)'. 원래 서구권에서 문어를 불길하게 여기는 데다가[90] Fate/Zero에서 캐스터가 소환한 괴물을 상대한 경험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남은 듯. 타코야키는 원재료가 어떤 건지를 몰라서 잘 먹는다. '맛이 좋은지 나쁜지는 전혀 고려대상이 안 된다'는 점이 포인트. 또 상기했듯 조카의 요리가 지옥이었다 보니 으깬 감자류도 생리적으로 안 맞는다.

또 일생을 전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인지 본인도 요리는 못 한다. 스튜딘 TVA 21화에서는 아픈 시로를 위해 요리를 해준답시고 요리를 하는데, 식칼투 핸드 소드처럼 잡고 당근을 내려치고 있었다. 결국 보다못한 시로가 곁에 가서 제대로 칼을 쥐고 써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해당 장면에서 시로가 세이버의 뒤에서 세이버의 양손을 잡고 칼질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마치 백허그를 연상하게 하여 아저씨 팬들 중에서는 사랑과 영혼에서 나온 도자기 빚는 장면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는 편.

식탐 기질이 초기 콘셉트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Fate 루트 중에서 시로가 밥 더 먹겠냐는 질문에 됐다고 거절하는 장면도 있다!! 물론 그 후 극상의 맛이었다고 칭찬해준다. 지금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초창기에는 사쿠라가 많이 먹는 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마비노기 FATE 콜라보에서도 등장하는데, RP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킬 중에 음식 마스터리가 있다. 연습랭이지만. 이 얼마나 충실한 원작 반영.

이 때문에 한국 팬덤 내에서 세이버는 이 목차에 붙은 이름인 세이밥으로 많이 불리게 되었다. 그 뒤에 그녀와 닮은 세이버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명칭이 그 캐릭터들에게 옮겨가 "X밥" 시리즈라는 바리에이션을 낳았다. 일단 원본인 자기 자신은 청밥 혹은 그냥 쌀밥이라 불리고, 반전/흑화 버전흑밥 혹은 탄밥, 칼리번 들던 파릇파릇한 세이버 릴리는 흰밥. 여기에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들을 제외하면)세이버 전대 2호기인 네로적밥 같은 명칭으로 불린다. 특히 Fate/Grand Order가 나오면서 이 명칭이 한국 팬덤 내에선 더욱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게임 내에서 수많은 세이버(특히 알트리아 얼굴)들이 나오게 된 탓이 크다. 잔 다르크나 모드레드 같은 타 세이버 페이스 중 일부나 프로토 세이버 등도 식탐 속성이 강조된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식탐 캐릭터로 옮겨갔다. 피자 화덕을 만들면 막 구워진 피자를 한판 그대로 받아가지를 않나, 채소밭을 만들면 무/양배추/수박을 심자는 키요히메/메리&앤/모드레드의 말에 하나같이 반응하며 먹고 싶은 음식 이름을 꺼낸다.[91]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 알트리아 속성의 서번트들을 타와라노 토타와 같은 파티에 배정하면 토타의 마이룸 대사중에 다음 대사가 등장한다.

"오오, 기사왕도 꽤나 잘 먹는군. 자, 팍팍 먹어라! 무한하게 있으니 말이다, 백미는!"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에서도 이 기믹이 안 빠진다. 말은 일절 안 하는데 먹기는 잘 먹는다.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의 애니판에서는 이 속성이 제대로 자리잡아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리액션 담당을 맡아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는데 이노가시라 고로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여담이지만 2화에서 랜서가 밥을 얻어 먹으러 왔을때 처음엔 경계하다가 시로의 밥이 맛있다는 소리[92]를 듣고 흥미가 생겼다는 말에 정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라며 허락하기도 했다.

Fate/Grand Carnival 1화에서도 여전히 식탐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웨인의 펜싱 경기를 관람하며 밥을 먹고 있으며, 마지막에 경기장이 죄다 황폐화된 상황에서도 뒤쪽에 다 먹은 도시락을 수십개씩 쌓아두고 얼굴만한 주먹밥을 처묵처묵 하다가 가웨인이 찾아와서 얼떨결에 기마대가 형성된다. 이 상황에서도 주먹밥을 한 입에 꿀꺽하고 나서야 기마대 선봉으로 나가는 모습이 일품.


12.2. 행적에 대한 문제와 밈[편집]


팬덤에서 자주 '호구'라는 밈으로 놀려지고 있다. 왜곡 이미지가 있는 밈이다 보니 다른 밈에 비해 대다수의 세이버 팬들에겐 불쾌하게 받아들여지는 편. 가벼운 드립이라도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다음 두 원인이 주가 되어 생긴 밈이라 할 수 있다.

1. FSN과 FZ 사이의 언행불일치
2. 두 작품에서 모두 스펙상의 강함보다 더 고전

사실 허세이버나 호구버 같은 명칭은 제로에서 보였던 행적이 스테이 나이트에서 했던 말과 맞지 않았던 면도 있는데, 이후 평행세계로[93] 확정되었으니 스테이 나이트와 제로의 불일치에 한해서는 해명이 된 상태라 할 수 있다.

과거 Fate/Zero TVA 방영 이전에도 디씨 애갤에서는 5차 성배 전쟁에서 세이버의 행보에 대해, 빵빵한 스펙과 실제 전적이 따로 노는 행보를 호구버라고 놀렸다.[94] 그리고 Fate/Zero TVA가 방영되고 Fate/stay night에서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4차 성배전쟁 내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구르기만 하는 모습에서 호구라는 별명이 애갤을 넘어 전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본에서는 헤타레라 부른다. SN 때와는 달리 마력이 풍족해서인지 밥 타령은 더 이상 안하게 되었으나, 마스터와의 관계로 인해 도무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호구라는 단어가 더욱 각광 받게 되었다.

게다가 Fate/UBW TVA 방영 때는 쿠즈키 소이치로에게 제대로 털리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뛰어난 작화와 연출로 비참함이 배가되었다. 물론 소이치로가 캐스터의 백업을 받아 초전한정 기습이라면 대부분의 서번트를 이길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설정을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는 '인간에게 털린 영령'에 불과하다. 때문에 TVA를 통해 FATE를 접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호구이미지가 더욱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성배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클래스는 세이버'라고 몇 차례나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필연적인 결과.

그러나 위에서도 여러 번 설명했듯이, 설정상 최상위 클래스의 대영웅. 보구도 그렇고 높은 스펙인 탓에 만전 상태로 다른 서번트와 그냥 싸움을 붙이면 순식간에 대부분의 서번트를 압살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작가들이 의도적으로 초반부터 페널티를 주는 싸움 및 불리한 싸움을 조장함으로써 호구스럽게 보일 수밖에 없게 된 감이 있다.[95] 게다가 일단 본편에서도 그렇게 전적이 화려하다고 볼 수는 없었으니까 더더욱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호구가 되는 것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설정상 너무 강한 캐릭터가 메인 주인공이 되었을 시 받게 되는 전형적인 주인공 역보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비단 세이버에게만 불이익이 간 것도 아니고 5차 랜서도 어느정도 페널티를 받고 너프되었으며 아처나 진 어새신 등은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서번트임에도 전혀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5차의 라이더는 세이버 못지 않게 마스터의 능력 부재 때문에 능력치 불이익을 받았다. 4차 랜서는 세이버로 뽑으려다가 타이밍이 엇갈려서 잘못 뽑은 결과물이다. 그리고 능력치가 완벽하다 못해 광화가 걸려서 더 뻥튀기된 5차 버서커나 혼자 성배전쟁을 반나절 클리어할 수 있다는 길가메쉬조차 본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저 썰리는 게 일이다. 그나마 세이버는 주인공이라 마지막에는 이기기라도 하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이런 점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확실히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ufotable에 의해 Fate/Zero가 소설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호구 취급에도 날개가 달렸다. 소설에 비해 묘사가 적다보니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나 잘려나간 정황 등이 맞물려서 더더욱. 또한 소설은 묘사가 세이버에게 꽤 호의적이었다. 세이버의 당당함을 기사 특유의 올곧음, 정정당당함으로 표현했지만, 애니에서는 당연히 이게 잘렸기에 더더욱 허세킹+호구+친목러화. 2ch쪽에서는 세이버의 호구짓을 정리해서 매 화마다 업데이트하는 놀이가 있었을 정도. 간판 히로인이면서 점점 대우가 나빠지고 있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Fate/Zero에서는 세이버의 강점의 하나인 방어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못했다는 점도 있다. 엄밀히 따지면 본편에서 Zero보다 훨씬 많이 당했는데도[96] Zero가 나오고 재발견이 이뤄지기 전까지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 전제인 스펙다운도 있지만 어지간한 중상은 곧바로 멀쩡히 회복해 버리는 점도 크다.[97] 애초에 세이버의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단순무식 저돌적인 정면승부가 아니라 자신의 방어력을 믿고 먼저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버틴 다음 전력을 파악하여 대응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전략적 실책으로 평가되는 랜서(4차)와의 첫 전투도 애초에 뭔가 함정이 있을거란 예측을 하고 있었고 단순무식하게 돌진한 게 아니라 자신의 전력이라면 상대의 함정을 회피하거나 버틸 수 있다는 계산하에 돌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랜서의 비장의 수에 낚여 상처를 입긴 했지만,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전력을 온존해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쳐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랜서(4차)전 때 한번 낚여서 데인 전적이 있음애도 불구하고 랜서(5차) 상대로는 한술 더 떠서 먼저 도발까지 하다가 소환되자마자 심장에 창맞을 사태까지 갔다는 점이 점수를 대폭 깎아먹었다는 것이다.[98] 물론 본인이 가진 직감으로 충분히 막거나 피할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도 있지만

작품
마스터
패러미터
Fate/Zero
에미야 키리츠구
근력 B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D
보구 A++
Fate 루트
에미야 시로
근력 B
내구 C
민첩 C
마력 B
행운 B
보구 C / A++
UBW 루트
토오사카 린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A+
보구 A++
Fate/Grand Order
후지마루 리츠카
근력 B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A+
보구 A++
알트리아의 주인공 역보정은 마스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일 때에는 마력패스 연결 자체가 안 되어있는데, 보통 마력공급이 없으면 전투력이 절반까지 하락하고 하루도 못 견디니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초너프 상태.[99] 키리츠구의 경우 정규 마스터라 패러미터상으론 별반 문제는 없지만 이 경우는 초장부터 마스터와의 불화 때문에 서로간의 교류가 없어 뭘 해보지도 못했으며, 애초에 키리츠구 자체가 일반 마술사와는 궤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마술사이기에 더욱 더 세이버와는 맞지 않았다. 그리고 사쿠라의 경우 애초에 포지션이 적이다. 결국 본작에서 주인공보정을 제대로 받은 경우는 린이 마스터인 경우밖엔 없다. 헌데 린이 마스터일 경우는 루트 자체가 히로인이 린인 루트, UBW루트다보니 여기서의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어찌보면 세이버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포스를 보여준 루트는 사쿠라가 마스터였던, 즉 플레이어 입장에선 이었던 Heavens Feel 루트라고도 볼 수 있다. 기껏 보정을 받은게 하필이면 적이 된 루트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종합하면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주인공 역보정을 듬뿍 받은 탓에 약해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결코 약한 서번트가 아니다.


12.3. 세이버 페이스[편집]


한국 팬덤에선 밥 시리즈라 불린다. 다들 같아보이는 인물에 색이 다른지라 별명도 제각각이다. EXTRA와 라이온은 별개/마스코트라 넘어가고 대부분 흑화, 릴리, 세이버를 모아 밥 시리즈라 한다. 세이버 릴리는 푸릇푸릇한 백반 혹은 갓 지어진 쌀밥, 본래의 세이버는 세상 물 좀 먹어 익은 그냥 쌀밥, 흑화 세이버는 흑밥.

이렇게 이미 청/흑/백이 나와 있고, 알맹이는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외모만큼은 빼닮은 EXTRA의 빨간 세이버도 여기저기 잘 끼어드는 상황. 참고로 청/흑/백으로는 삼총사, 청/흑/백/적으로는 묵시록의 4기사가 만들어지며, 여기에 한 명만 더하면 전대물이 된다.

프리즈마 이리야 5화 엔드카드에서도 대놓고 나온다. 내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세이버가!!란 대사가 일품. 코하 에이스에서 자주 써먹는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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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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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 패러디


세이버 페이스가 공식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는 실더, 거너, 세이비어, 보이저, 페이커, 퍼니 뱀프, 게이트 키퍼, 문 캔서, 헤븐즈 홀, 워처, 프리텐더로, 엑스트라 클래스가 아닌 기본 클래스 7종에는 전부 존재하며[101] 이 중 한 서번트만 적성이 있는 고유 클래스와 정식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를 제외하면 실더, 페이커, 문 캔서, 프리텐더뿐으로 오리지널 세이버(카와스미 아야코 보이스)로만 한정한다면 기본 7개 클래스의 오리지널 세이버 페이스가 전부 모이게 됐다. 서포트 창의 모든 클래스를 세이버 페이스로 채우는 것도 가능해 졌다.

본래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은 바리에이션이라 할만큼 많지도, 특별한 모습도 아니였기에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네로를 시작으로 다른 인물들이 알트리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에 불만의 의견이 많다.[102] 기존의 알트리아의 팬들도 세이버의 외적 개성이 양산되듯 나오는 것이 거북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페그오에 들어서면서 정말 과도할 정도로 세이버 페이스가 추가되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다 잊을 법하면 또 추가되고 전부 고레어 라인[103]을 놓치지 않아 편애에 대한 불만도 많은 편이다.

이런 현상은 타케우치의 알트리아 편애도 관련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도장찍기. 물론 타케우치는 도장찍기 수준으로 캐릭터를 뽑아내는 건 아니지만, 시키 계열처럼 기존의 디자인을 재활용해 내놓은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2D 캐릭터의 얼굴 디자인의 경우 헤어스타일이 개성을 나타내는 데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타케우치처럼 코와 입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그림체는 그런 면이 도드라진다. 어떻게보면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 통용되는 스타 시스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근래들어 중간~최종 보스 기믹이 생겼다. 특히 페그오 1부 메인 스토리에서만 3번이나 최종 보스로 나왔다.[104]

12.3.1. 목록[편집]


  •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107]
    •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 알트리아 랜서: Fate/Grand Order에 등장한 알트리아. 일단 if 세계의 동일인물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신체적 특징이 다르다. 창을 들고 있으니 창밥.
      • 알트리아 랜서 얼터: 알트리아 랜서의 반전 버전.[105] 위 창밥의 흑화 버전이니 흑창밥.
      • 사자왕: FGO 6장, 종장에 등장하는 '만약'의 시간축에서 성창 롱고미니아드로 인해 신령으로 변해버린 알트리아. 사자왕은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라 그런지 ~밥으로 불리는 경우는 잘 없지만, 가끔 신령이니까 신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 알트리아 펜드래곤 릴리: 격투게임 unlimited code의 시크릿 캐릭터. 이때는 공주기사라는 컨셉의 세이버의 추가 코스튬. FGO에선 알트리아의 어린 시절의 if라는 설정. 일명 흰밥 or 릴밥. 다만 최근에는 세릴리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 알트리아 캐스터: 일명 캐스토리아 내지 캐밥. '선정의 지팡이'와 함께 선정된 '예언의 아이'.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유사하지만, 용 인자가 없다거나,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적성과 맞지 않은 마술에 큰 소질을 보인다거나, 21세기의 생존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간이 아닌 요정이라는 등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큰 차이점도 존재한다. 사실 그녀는 범인류사와는 다른 이문대에서의 존재 방식으로 태어난 알트리아로, 범인류사의 아서 왕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범인류사의 자신으로 받아들이며 알트리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106]

  • 알트리아 본인으로 볼 수 있지만 동시에 본인이 아닌 경우
    • 아서 펜드래곤: 남자 버전. 프로토 버전인 구 페이트 및 Fate/Prototype 세계선의 아서니까 프밥. 구 버전이라며 '구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알트리아 본인과 혈연상 관계가 있으며 외모가 비슷한 경우
    • 모드레드: 설정상 알트리아의 클론이나 아무렇게나 묶은 헤어스타일과 날카로운 눈매로 원판과 다른 인상을 준다. 사실 지금의 외모는 아포크리파에서 정립된 거고, 그 이전에 먼저 얼굴이 나온 2006년 TVA에선 완벽한 알트리아의 클론이었다. 아포크리파에서 설정을 확립하면서 모르간의 유전에 의해 알트리아와 외모차이가 생겼다는 설정이 붙는다. 정작 모르간이랑도 안 닮았다
    • 그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중심 인물. 아서왕의 먼 방계 후손. 앞머리 모양(세이버는 약간 가르마가 있지만 베디비어는 없다)이나 회색머리나 묘지기라는 점이 세이버 본인보단 베디비어에 더 가깝다.[108]
    • 모르간 르 페이: 그림체로 인해 닮아보이기도 하고, 이복자매다.

  • 외모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인물일 경우
    • 빨강 세이버: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는 기획부터가 EXTRA의 세이버라, 얼굴뿐만 아니라 의상을 포함한 전체 디자인을 원판인 청밥을 리파인해서 만들어졌다. 원판과 차이라면 옆머리가 각져 있고 더듬이는 꺾여 있다. 눈은 녹안에 가슴이 크다. 빨간 옷을 입었으니 적밥. 말버릇에서 따온 으므라는 별명도 자주 사용된다.
    • 잔 다르크: 알트리아와 분위기가 닮았다는 걸 전제로 디자인되었으나 외모는 위의 예시된 캐릭터들과 가장 동떨어져 있다. 위에 캐릭터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닮았다는 인상을 받지만, 잔 다르크는 그렇지 않다.[109] 위쪽의 캐릭터들이 외적 디자인 가지고 말이 많다면 잔 다르크는 내적 캐릭터성이 비슷한 경우다. 작중에서도 혼이 닮았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 잔 다르크 얼터: 위의 잔 다르크를 본 따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낸 용의 마녀. 위의 잔느와 색 빼고 똑같이 생겼기에.... 이쪽의 성격은 츤데레에 가깝다.
      •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위의 잔 다르크 얼터가 꼬마 길가메쉬가 실수로 잘못 건넨 약을 먹고 어려진 모습. 잔 다르크 얼터가 어려진 모습이라지만 성격은 잔 다르크 얼터보다는 원본 잔 다르크에 더 가깝다.
    • 오키타 소지: 원판보다 머리색이 탈색되었으며 뒷머리는 동그랗게 묶지 않고 가볍게 묶었다. 사실 알트리아 보다는 코하쿠에 가까운 인상이다. 스핀오프 작품인 제도성배기담의 캐릭터. 별명은 "사쿠라 세이버"[110]에서 따온 앵밥[111]
      • 마신 세이버: 코하에이스에 나온 세이버. 그림에 있는 글귀를 보면 "운명을 끝낼 자". 정체는 마인 아처(오다 노부나가)와 위의 사쿠라 세이버(오키타 소지)가 퓨전해 만들어진 캐릭터. 기본적으로 사쿠라 세이버의 롱헤어 버전에 눈매가 날카롭다. "오키타 얼터 = 앵밥 흑화" 공식으로 일명 흑앵밥
    • 마슈 키리에라이트: 여러므로 세이버 페이스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건지 머리카락의 디자인부터 전체적으로 완전히 갈아엎었지만, 눈매라던가 여러 자잘한 부분에서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색채가 많이 남아있다.
    • 락슈미 바이: 이쪽은 엄밀히 말해서 잔느 페이스지만, 페그오에서는 위의 잔느들과 마찬가지로 알트리아 얼굴 속성을 갖고 있다.

  • 개그성/이벤트성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2013년 만우절 이벤트의 그 히로인 X. 알트리아가 정체를 숨긴다고 변장한 모습으로 눌러쓴 야구모자나 운동복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페그오에선 SF 설정을 붙이고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 어새신 클래스로 등장. 히로인 X와 XX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알트리아 펜드래곤이기 때문에 본인이지만 동시에 본인이 아닌 경우에도 포함 가능하다. 일명 엑밥.
      •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히로인 X가 몇몇 시즌을 거치며 성장한 버전. "더블 엑스"이니 일명 엑엑밥/덥밥/덮밥.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히로인 X의 복제 영령. 반전 된 건 아니고 악의 조직에서 만들어서 얼터라고 붙인 것. 이쪽은 엑밥 대신 "로인 르타 엑"를 줄여 "히오스"라 부르는 편.
      •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히오스가 어째선지 아이돌이 된 버전. 클래스가 포리너라서 일명 포오스. 왠지 포스처럼 들린다
    • 세이버 라이온: 타이거 어퍼 콜로세움의 캐릭터. 세이버에 사자탈을 씌운 마스코트 캐릭터다.
    • 킹 세이버: 캡슐 서번트에서 공개된 신화예장한 세이버의 예명.[112]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퍼펙트한 왕으로서의 세이버를 콘셉트으로 삼았다고 한다. 디자인은 옛날에 마터리얼에 쓰인 적이 있던 브리튼의 국왕 세이버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써먹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3차 재림시의 모습이다.
    • 마스터 알트리아: 알트리아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가정하고 만든 캐릭터. 현대에 태어났을 뿐 알트리아 본인이라서 외모의 차이는 없다.
    • 각인정령 세이버 (刻印精霊せいばー: 트윙클 크루세이더즈 GoGo! STARLIT BRAVE!!에 게스트 등장한 모습. 영령계(エイレイ界)의 각인정령으로 14살의 린과 계약해서 마법소녀의 힘을 줬다는 설정. '리틀 엑스칼리버'로 린을 도와준다. 홈페이지 소개문
    • 갈락티카 세이버: 캡슐서번트. SGR 서번트. 대주宙 보구 '레이저 엑스칼리버'나 소환 보구 '더듬이 소드 안테나', 빛나는 옥체를 꾸미는 현란(絢爛) 보구 '스타라이트 샹젤리제' 등을 지니고 있다.
      • 갈락티카 세이버 FE: 기간 한정 세이버 뽑기 에디션 세이버를 모두 모으면 아주 드물게 얻을 수 있는 뽑기 티켓을 사용해서 뽑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뽑기에서 아주 드물게 뽑을 수도 있을지 모르는 스페셜 갈락티카 울트라 레어 서번트.
    • 레러이: 베트남 후 레 왕조의 초대 황제 레러이.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에서 세이버로 등장한다. 호수에서 검을 받은 전승이 비슷하여 세이버 페이스가 된 듯하다.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세이버 인스톨: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 나오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여러 변신체 중 하나. 원작 만화에서는 본가 이리야와 동일한 은발이라서 애매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백금발이 되다 보니 해당 변신체 한정으로 세이버 페이스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13. 인기[113][편집]


수상 기록
Bilibili Moe 2015 우승
개설

세이버

2016 :
국제 사이모에 리그(루비)
2015 - 사쿠라 치요

2016,2017 - 세이버

2018 - 토오사카 린







타입문의 간판 캐릭터란 말이 서술되어 있듯, 타입문 전체 캐릭터 중에서도 대중성과 인기가 료우기 시키와 1위를 다투는 캐릭터로 페이트 시리즈 내에서도 출연 횟수가 상당한 편이다. 독특한 복장과 개성있는 캐릭터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소화 가능한 만능스러움이 조화를 이루어[114] 15년 넘게 인기를 끄는 중이다. 팬디스크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어마무시한 비중을 자랑한다. 똑부러진 성격과 반대되는 갭 모에가 인기 요인. 알트리아가 얼마나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동시대 인기 캐릭터들의 현 처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그리고 비중에 걸맞게 엮이는 사람들도 사실 엄청 많다. 남녀를 가리지 않아 마성의 여자 기믹이 있다. 생전에 관계된 자들이나 영령이 되고 나서 엮인 자들을 보면, 스스로가 의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던 모양. 그런데 어째 멀쩡한 자들보다 이상한 녀석들이 더 많이 꼬여서 고생을 갑절로 한다.

또한 일본 동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이버의 캐릭터성 자체가 큰 인기를 끌어서 후대의 동인이나 게임에서 세이버의 영향[115]을 받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 사실상 요즘 나오는 투희형 캐릭터[116]는 이 캐릭터에서 본따온게 많다.

10년도 더 된 사실이라 슬슬 잊히는 모양새지만, 첫 등장은 엄연한 에로게 히로인이었다. 이 바닥에서 출발한 캐릭터들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이 정도면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오버그라운드 콘텐츠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상업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파일:EWvqXvj.jpg
  • 인기 면에서는 페이트 1회/2회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 캐릭터. 사실상 고정된 인기투표 1위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야말로 명실상부 타입문 최고의 인기 캐릭터. Fate/Zero의 애니화 방영 후에서도 여성 1위를 자주 했으며, 심지어 자기 루트가 아닌 UBW 루트의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서도 뉴타입 1위를 두 번 연속으로 한 통칭 강호 캐릭터. 타입문 베스트 캐릭터 여성부에서는 1회/2회 둘다 2위를 했지만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게임 시절엔 남성 팬들이 많았지만 Fate/Zero의 애니화 후로는 여성 팬들도 많아졌다. 이렇듯 페스나가 발매된 이후부터 최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타입문 내의 인기투표에서도 1~4위를 넘나들고 있을 정도로 팬들의 충성도가 탄탄하다. 달갤에서는 콘크리트 지지층에 빗대 청크리트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 위에서 상술했듯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시행된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를 근소하게 앞지르고 전체 1위. 참고로 페제와 페스나의 세이버를 따로 집계했지만 표는 페스나 쪽으로 몰렸다. 이건 길가메쉬를 비롯해서 페제와 페스나 양쪽에 등장한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양쪽의 표가 엇비슷하게 높게 책정된 코토미네 키레이가 특이한 경우다.
  • 타입문 코미케 plus 20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 홍차보다 처지는 3위를 차지.
  • 15년 이상의 전무후무한 기간동안 인기를 끈 캐릭터인 만큼, 19년 한 해에만 44가지 다른 종류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또한 모든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를 통틀어, 단일 캐릭터가 보유한 피규어 종류가 두 번째로 많은 880여개이다.[117]
  • 2020년 신년 기념으로 진행한 2010년대 모든 애니에 나온 캐릭터를 통틀어 진행한 뉴타입 인기투표에서도 또다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남성부 1위는 키리가야 카즈토. #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는 2회 연속 4위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때문인지 화력이 크게 올라간 니시키노 마키를 만나는 바람에 4강도 못가보고 6위에 그쳤다. 대회마다 전부 참가하고서도 4위 이하만 기록했지만,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이런 토너먼트 부분에서 순위권에 있다는 것을 보면[118] 팬들의 화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3번에 걸친 애캐토에서 모두 본선 진출하는데 성공한 캐릭터는 세이버 본인과 오시노 시노부 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3회 모두 'TOP 10'에 들었던 캐릭터는 세이버가 유일하다. 즉,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지금까지도 상당하다는 증거 중 하나.
파일:BLM 2015.jpg
  • 해외 인기투표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료우기 시키와 자웅을 겨루는 타입문 대표 얼굴마담이다. 중국에서 열린 2015 Bilibili Moe 여성부에서는 토오사카 린과 내전 결승을 성사시킨 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
  • 미국 Best Girl Contest 2015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그 해 절정의 전성기를 달리던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8699:8778의 100표가 안 되는 간발의 차로 패배하긴 했지만,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
  •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20시즌까지 개근한 둘 뿐인 원년 멤버로, 20시즌까지 345승 139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20년 토파즈 5라운드에 336승의 샤나를 제치고 국사모 최다승 보유자가 되었다.[119] 이어서 21시즌 하루히가 예선 광탈하며, 유일한 전 시즌(08~22시즌, 15시즌 연속) 개근 캐릭터로 남았다.
  • 공식 타입문 인기투표에서는 언제나 알트리아가 린을 이기지만, 종합 인기투표 계열에서는 린에게 종합 성적이 밀린다. 골수팬과 라이트팬간의 성향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드는 것.


14. 이미지 왜곡 논란[편집]


잉글랜드의 상징적인 전설 속 영웅인 아서 왕을 여체화한 캐릭터인데다가 야겜에서의 H씬을 동반한 것이었기 때문에 게임 발매 초기부터 이미지 왜곡 관련으로 논란이 많았다. 에로게의 특성상 그것의 성질이 본래 철저한 일본 내수용이었기에 영국인이 세이버라는 캐릭터를 접하고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것은 애초에 생각지도 않고 과감한 여체화 및 에로 장면을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페이트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미디어믹스 등으로 인해 영국인이 세이버를 알 기회가 훨씬 늘어나 버렸다. 따라서 조금 생각이 필요한 부분.

비판론의 주요 논지는 다른 나라의 국가적 상징인 아서 왕을 재해석에 그치지 않고 성적인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 하지만 아서 왕 전설의 어레인지라면 원산지 영국에서 이미 세이버 저리가라 할 희화화의 케이스가 있고, 이미 일본에도 전국란스를 비롯하여 자국 인물이나 전설을 소재로 삼은 야겜은 차고 넘쳐난다. 물론, 비록 실존인물이 아니더라도 어떤 나라, 국가, 민족, 혹은 종교나 신앙을 상징하는 인물을 상업적인 이유로 어레인지하고 H씬까지 묘사했다는 점은 논란이 될 만하다.[120] 타국의 문화에 대한 배려 없이 한 나라의 영웅을 능욕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설령 페이트가 남성향 에로게가 아닌 여성향 BL 게임으로 나와 아더 왕이 본래 성별인 남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H신이 나왔다면 똑같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삼국지 등장인물들을 모에화한 에로게 연희무쌍에 대한 논란과도 일맥상통한다.

UBW TVA 1쿨 일문일답에서 밝히길 나스와 타케우치가 2013년에 취재차 영국에 갔을 때 글래스톤베리의 아서 왕 무덤에 가서 "10년 동안 멋대로 써먹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30년만 더 써먹겠습니다." 라고 사과했다고 한다.

세이버로 대박을 쳐서 재미를 많이 본 탓에 2015년 쯤 되선 이미 수많은 역사속 인물들이 실시간으로 어려지거나, TS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디자인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도 상당하다.

위의 논란들이 타 국가의 영웅이나 위인이라서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 일본에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여체화 시켜서 등장시킨 뒤 조건 만족시 나오는 이벤트 중 남성 주인공과의 성관계 장면이 존재한다고 생각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바로 와닿을 것이다.[121][122]


15. 기타[편집]


  • 타입문의 2010년 만우절 이벤트로, 세이버가 트위터를 했다. 시온, 아처, 시로, 마키데라 신지 등과 열심히 친목질을 했다.
  • 원탁의 기사들이 정말로 존경하는 왕이라 서술되는데 핀 막쿨도 라마도 결국 세월이 지나 권력에 찌들지만 알트리아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위정자의 자세를 고수한걸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 프로토 세이버와의 관계는 진명이 일단 같은 아서 왕이지만 드라마 CD 등 같이 출현한 매체들을 보면 '정체는 같은 아서 왕이지만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느낌으로 여겨지고 본인들도 그렇게 여기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평행세계간 동일인물이지만 생전 행적부터가 차이가 꽤 벌어져 있는데, 본인을 포함하여 멀린 등의 성별차부터 시작해서 통치의 과정, 모드레드의 반역 동기 등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 그러나 반대로 동일인물이라는 면이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FGO에서 아서와 알트리아가 대사의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는 점.
  • Fate/Zero/애니메이션에서 속바지를 입은 모습을 반복하여 보여주자 세이버를 멘탈붕괴시킨 기사들의 말에 빗대어 왕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 드립이 성행한다. 사실 그 이전에 원작 게임의 Fate루트 CG에서 길가메쉬가 세이버의 다리를 붙잡고 거꾸로 들었을때도 속바지를 입었다는게 드러났고 스튜딘판 애니메이션 엔딩 파트에서 치마 안에 속바지를 입고 있음이 드러나긴 했었다. UBW TVA에서 하의실종 와이셔츠 차림으로 자는 모습이 나오면서 왕은 사람의 마음을 깨달았다 드립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한동안 페그오 세이버 쪽의 얼터와 릴리 일러스트 쪽에 사람의 마음을 깨달았다는 드립이 달리기도. 페이트 시리즈에서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드립은 전부 알트리아에게서 나온 것이다.
  • 한국 한정으로는 애니메이션 5화에서의 "창☆쟁★이"라는 발번역 자막으로 랜서를 순식간에 "창☆시★타"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고, 마침 둘의 유래&지역&위치까지 비교되어 같은 게임에서의 클로즈 베타 때부터의 동지 여캐 피오나의 배역에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랜서와 싸울 때 이외에는 검오나라고 불리는 경우는 드물다. 방어 특화 캐릭터인 피오나와 본편의 행보가 전혀 맞지 않으니까.
  • 다른 여러가지 속성들 때문에 딱히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존댓말 캐릭터에 속한다. 주변 인물들에겐 전부 존댓말을 쓰며, 자신이 봤을 때 인정할 수 없는 외도들을 만났을 때,(UBW 루트에서 영웅을 비난하는 말투를 쓰던 아처)[123] 4차 성배전쟁 당시 질 드 레, 길가메쉬, 에미야 키리츠구 등한테는 반말을 쓴다.
  • 더불어 Fate/stay night가 인기를 끌면서, 이후 게임이나 소설, 만화 등 창작품에 등장하는 금발 투희 캐릭터들로부터 세이버의 캐릭터성을 오마쥬하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 페이트 시리즈 내에서도 세이버의 모습, 성격 등을 떼어내거나 비틀어서 만든 캐릭터가 매우 많이 존재한다. 그만큼 일본 문화산업에 큰 획을 그은 캐릭터.
  •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행적을 겪다보니 마스터도 참 많이 바뀌었다. 소환자만 해도 키리츠구, 시로, 아이리스필(엑셀제로오더), 리츠카 4명에다가 성배전쟁 도중 바뀐 마스터도 캐스터, 린, 사쿠라 3명으로 총 7명이다.
  • Fate/Prototype 트리뷰트 판타즘 한국 정발판에서 졸지에 클래스명이 페이트가 됐다(...) 띠지에서 "세이버는 원래 남자였다?!"라고 써있어야 될 띠지가 "페이트는 원래 남자였다?!"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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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죠 아야카 X 알트리아
토오사카 사쿠라 X 알트리아

  • 월간콤프틱 2015년 8월 증간호 타입문 에이스 10호의 '마스터X서번트 얼터너티브'에서는 사죠 아야카와 함께 나왔다.[124] 이쪽그렇고 세이버 클래스는 아야카의 운명인 모양. 또한 토오사카 가문에서 자란 설정인 듯한 사쿠라와도 함께 나왔는데, 이 복장이 등짝이 터진 여성미 넘치는 복장이라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125]


  •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방영 초반 알트리아를 상징하는 클래스의 이름과 용 속성의 기사, 정령과 환수들의 힘을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등 알트리아와 비슷한 컨셉을 가져서 한동안 화제가 되었다 단 세이버의 메인 각본가 후쿠다 타쿠로는 우연의 일치라며 이 둘의 관계성을 부정했다.



  • 냥코 대전쟁 게임에서 콜라보로 나왔는데, 인게임 최고의 울슈레로 각성했다.


  • 여려모로 유명한 캐릭터다보니,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아서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 예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에 등장하는 아서의 외향을 보면은 알트리아와 흡사하며, 초차원여친의 아서 또한 언뜻 보면은 알트리아와 닮았다.


16. 관련 문서[편집]





[1] Artoria Pendragon, Arthuria Pendragon, Arturia Pendragon 등으로 표기될 때도 있다.[2] F/SN에서 클래스 적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세이버 적성밖에 없다고 말했다. Fate/Grand Order에서 여러 다른 클래스로 실장되고 있으나 랜서캐스터는 IF의 경우를 상정한 서번트로 기존의 클래스 적성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정됐으며, 아처/어새신/버서커 등은 개그 한정으로 들고 나오는 클래스로 여전히 다른 클래스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3]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4] 알트리아의 이 소환 대사는 알트리아를 대표하는 대사이자 더 나아가 Fate 시리즈를 대표하는 대사이기도 하다.[5] 본래 스튜딘 TVA 외의 Fate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한국어 더빙이 이뤄지지 않았었으나, 이후 한국 페그오 페그오 '빛나라! 그레이 라이브!!' CM에서 20년만에 다시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의 성우를 맡으며 캐스팅이 유지되었다. 여성적인 분위기를 살려 연기했기에 원판인 카와스미 아야코의 중성적인 목소리와는 여러모로 색다른 느낌이라는 평.[6] 페그오에서 알트리아의 바리에이션 캐릭터들도 앵간하면 타케우치가 맡지만, 성장버전인 창밥과 그 바리에이션은 이시다 아키라가 맡고 서번트 유니버스 출신인 엑밥과 그 바리에이션은 BUNBUN이 맡아서 한다.[7] 컴마테2에 나오길 사실 타케우치가 세미 롱헤어와 브레이디드 번 헤어를 둘 다 포기하지 못해서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8] 원래부터 작고 귀여운 것을 동경한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새끼사자를 돌본 기억이 있어, 사자에게도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다고... 그래서인지 본인에게도 사자의 이미지가 있다. 다만 원전에서 아서왕의 상징은 브리튼의 붉은 용과 집채 만한 곰이다. '아서'라는 이름이 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서라는 이름이 곰을 의미한다는 건 페그오 랜토리아 인연카드에서 그녀의 애마 던 스탈리온이 언급한다.[9]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관계가 진전되면서 이런 내면의 모습이 점점 드러난다. 가장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이트 이벤트도 있고, 시로가 점심밥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자 낙심했다가 장난인 걸 깨달은 후 분한 마음에 반쯤 진심으로 공격해 기절시켜 버리거나, 자신이 가르치는 검법 대신 아처의 쌍검술을 본능적으로 따라하자 삐지는 등 토라지거나 질투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10] 린의 경우에는 연인의 연심까지는 이르지는 못했지만 서로 어느 정도 동경하는 사이로 엔딩까지 적대하지 않으며, 사쿠라의 경우에는 흑화 후 적대할지언정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시로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11] 라틴어/명사 변화에 나오듯이 -us는 남성, -a는 여성 주격이다.[12] 어원과 발음이 다르며 가타카나 표기로 하면 アースリーア로 アルトリア에서 상당히 멀어지지만 영어 화자들이 '여자 아서왕'이라는 설정만 보고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표기다.[13] 출처 [14] 출처 [15]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례로 바토리의 진명의 경우, EXTRA 관련 작에서는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을 적용하여(단, 성과 이름의 순서까지 적용하지는 않았다.) '에르제베트'라는 표기로 정발된데 반해 FGO에서는 보구에만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인 '바토리 에르제베트'를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사용하였다.[16] 현 시점에서 타입문 세계관에 입문하는 경우는 FGO로 입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는 하나, 모바일 게임보다 콘솔게임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PS 이용자 계층이나 스위치의 보급과 함께 EXTELLA 시리즈를 뒤늦게 접하는 경우 역시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한다.[17]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 둘다 일어로는 똑같이 아루토리아가 된다.[18] 이는 당시의 잡지 스캔에서도 확인 가능하다.[19] 실존인물이나 신화를 모티브로 삼는 작품 특성상 흔하지는 않지만 파르바티의 경우처럼 실제로 종교단체의 반발이 있었던 적도 있다.[20] 덤으로 날짜 7월 7일은 동 세계관의 히사우 마이야아오자키 아오코의 생일이기도 하다.[21] 아일랜드의 Tipperary 근처의 늪지에서 출토됐다. 16~17세기의 드레스이며 아일랜드는 켈트계 나라다.[22] 갑옷 해제 시의 복장은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조끼에 해당하는 부분과 등으로 이어지는 선이 매체마다 다르다. 또한 갑옷 해제 시의 신발 부분도 미묘하게 다르다. 피규어는 신발 부분을 갑옷 그대로 유지하지만, 애니판 F/SN에서는 사복시절 입던 단화로 처리.[23] 5차 세이버의 경우, 통상적인 소환으로 소환된 것이 아닌데다, 시로가 반푼이(...)라, 패러미터가 전체적으로 하락해있다.[24] 다만 이건 엑스칼리버 사용 이전 시점.[25] 처음에는 공통루트와 마찬가지로 시로가 마스터였으나 중간에 캐스터의 농간에 시로가 마스터의 계약을 해지 당하게 되고, 캐스터가 죽은 이후 린(아처가 배신(?)을 때린 덕에 서번트가 없었다.)과 계약을 하게되었다.[26] 진어새신의 암습에 의해 저주의 그림자에 빠진 이후 흑화되면서 그녀의 서번트가 되었다.[27] 이쪽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알트리아 팬드래곤이 아니다.[28] 이후 패스가 연결됐음에도 패러미터 변동은 없다. F/SN 게임 내에서는 패러미터 변동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작중 활약상을 감안하면 실제 스테이터스가 상기의 표기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있지만, 시로의 마술사로서의 역량이 평균 미달이라는 점과 평균 적성의 마스터인 구다즈와 계약했을 때의 스테이터스를 감안한다면, 그냥 시로가 마스터일 때의 패러미터는 저정도인 것으로 보인다.[29] 페그오에서 키리츠구가 수호자로 소환될 당시 능력 중 남의 행운을 빼앗아 극단적으로 다운시키는 대신 자신의 행운을 EX급으로 올리는 스킬을 가지고 나오는데 그 탓일지도...[30] Fate 세계관에서의 행운은 운명에 맞서는 수치로서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아예 인리정초로 고정된 브리튼의 멸망이라는 운명에 생애 내내 맞서온 것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31] 예외가 있다면 Fate/EXTRA/세계관. 문 셀 오토마톤이 인류사 데이터베이스에서 최전성기를 골라 소환하기 때문에 소환될 때부터 가지고 있다.[32] 모티브인 배가 아서왕이 안눈이라는 낙원으로 향한 선박인데 아서 왕이 세 여왕을 비롯한 여인들과 이름없는 조각배를 타고 아발론으로 떠나는 게 유명해서 무늬를 검집 아발론의 무늬와 동일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33] 그런데, 이 가호로 인해 수영을 못 한다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생겼다. 정확히는 수영을 할 필요가 없어서 안 배운 거지만.[34] 아르트, 아르테미스 계통의, 달의 여신의 이름의 계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실의 전설 중에는 아르테미스의 자식이라는 전설도 있다.[35] 이 점에 착안하여 근육질로 묘사한 피규어도 있다. 해당 제품은 다이키 공업에서 내놓은 1/4 스케일의 리얼 어레인지 003. 등 근육이 무시무시하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가히 아놀드 슈워제네거 급이다. 흠좀무.후방주의 [36] 사실 그 몸무게를 생각하면 근육질은 상당히 무리다. 오히려 뼈다귀 앙상한 저체중에 가깝다. 키 대비 몸무게가 굉장히 가볍다.[37] 페스나에서의 언급으로, 방어에 주력하면 A+랭크 대군보구인 벨레로폰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38] 게이 볼그, 츠바메가에시 등.[39] 여담으로, 이후 추가된 이문대의 항우가 미래예지를 스킬로 가져왔다. 다만 발동 메커니즘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되는 미래예지와는 다른 능력인듯.[40] 룰 브레이커 등.[41] 마르미어드워즈가 위력만이라면 엑스칼리버보다 우세하다고 언급된 적 있긴 하다.[42] 사사키 코지로, 랜슬롯, 헤라클레스 등.[43] 이게 단순히 '세이버라서'라고 보기도 힘든 게, 세이버 중에서도 A랭크 대마력은 그리 많지 않다. 당장 원탁 내 세이버 가웨인, 랜슬롯, 모드레드도 대마력은 B에 그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44]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핵병기에 비유된 건 비스트인 티아마트(이쪽은 정확히는 수소폭탄.)를 제외하면 엑스칼리버와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정도다.[45] 마력방출과 풍왕결계를 이용한 추격전, 풍왕결계를 이용해 디어뮈드가 돌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46] 본인 루트 마지막에서도 마력충전에 아발론까지 되찾으면서 수육한 길가메시를 상대로 승리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47] 언급의 출처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48] UBW에서 2방을 날리고 소멸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시전하면서 린의 마력을 어느정도 점유한 상태였기 때문이다.[49] 실제 Zero에선 3방 날린다. 캐스터(4차)에게 1방, 라이더(4차)에게 1방, 성배 파괴 시 1방. 물론 이는 '회복의 여력 없이 발동하는 경우'를 의미하기에 진짜 의미에서는 날 마다 한발씩 밖에 쓰지 못했다.[50] 탈것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운전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51] UBW 루트에서는 린이 추가적으로 시로에게도 마력을 공급시켰기 때문에 2발째를 사용하려면 자멸을 각오해야 했다.[52] 아그라베인은 어린 시절 잠자리에 들 때마다 머리맡에서 모르간이 계속해서 자신이 왕이 될 거라는 말을 속삭였다고 회상하며, 모드레드 역시 모르간에게 보호받기는커녕 스스로 어머니가 자식을 걱정할 리가 없다는 말을 상식이라는 듯이 말하는 등, 정상적인 모정을 겪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53] 원전에서도 모르간은 아서왕의 목숨을 노리며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훔쳐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흑막으로서 아서 왕의 아치에너미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아서 왕을 아발론으로 인도해 귀환할 때까지 안식을 취하게 하는 세 명의 여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54] 드라마 CD 가든 오브 아발론에 따르면 모르간의 계략인 것을 알고도 들어가, 스스로를 유폐시켰다고 한다. 장난스런 마음으로 한 소녀의 삶에 간섭한 어리석은 남자의 말로라며, 죄책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나온다.[55] 이외에도 둘이 특별한 인연이라 볼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알트리아와 멀린은 어느 세계에서 만나더라도 항상 서로 이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기존 페이트의 아서왕이 여성이라면 멀린은 남성이고, 프로토 세계관의 아서왕이 남성이라면 멀린은 여성인 식. 그러면서도 자신은 알트리아의 아름다운 삶의 형태를 사랑(恋 이성간의 사랑)했다고 표현했다. 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인연대사를 보면 그 시점으로부터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해 알트리아의 옆에 서 있는 것도 곤란한 듯 목소리를 높인다.[56] 기네비어에게 대놓고 "당신은 처음부터 아서왕의 왕비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네비어의 사연도 안타까웠지만 아서왕을 보좌해야 하는 왕비로서 불륜을 저질러 왕실의 위신을 떨어뜨린 그녀를 아서왕의 충신인 아그라베인의 성격상 용납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57] 차라리 알트리아가 란슬롯을 질책하고 심판했거나, 하다못해 책망의 말이라도 했다면 죗값을 받았기에 마음이라도 편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한마디의 질책도 없이 용서받아 버리자,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죄책감에 하루하루 시달리다 마음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스스로 만든 지옥에 갇혀버린 것.[58] 아이러니하게도 알트리아도 우서 펜드래곤이 완벽한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붉은 용을 인간의 형태로 탄생시킨 존재이다. 어쩌면 알트리아는 모드레드를 볼 때마다 외모 이상으로 자신을 비춰봤을 지도 모른다.[59] 그런데 엄밀히 말해서 모드레드는 불법제조 클론이다.[60] 본래 원하던 자식으로서의 인정, 혹은 하다못해 왕국을 멸망시킨 증오스러운 적수로서의 인정이라도.[61] 이 때문에 모드레드는 사실상 브리튼의 왕좌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나서서 날뛰자 좋다구나 하고 가세한 반역의 군세를 혐오스러운 족속들로 생각하며 경멸했다. 모드레드에게는 실제 왕위 계승권이 아닌 '아서왕의 후계자'라는 연결고리가 중요했던 것이다.[62] 설정 총괄 및 감수역인 나스가 캐릭터 관련 2차 창작을 자주 흡수해서 공식 설정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관계의 경우는 2차 창작이 일절 반영되지 않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63] 다만 이쪽은 아닐 가능성이 큰데 당장 모르간의 자식인 가웨인, 가레스, 아그라베인도 높게 평가하며 등용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가웨인은 자신의 조카로서 왕위계승권자로까지 삼았다. 또한 모르간=비비안 설이 확정되면서 랜슬롯도 모르간의 양자인 셈이 되었는데다가 왕비를 데리고 도망간 랜슬롯에게도 다른 원탁 일원들과 특별히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페제의 경우를 보면 자신을 탓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런데도 유독 모드레드에게만 그러는 것.[64] 정작 모드레드 쪽에서는 여러 매체에 출연하면서 점차 알트리아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스스로의 인격적인 성장도 이루었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어느 정도 집착에서 벗어난 반면, 여전히 알트리아는 드라마CD나 FGO의 이벤트 등의 개그성 평행세계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모드레드를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모드레드쪽은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적 성장이 알트리아에게 알려질 일은 없을 듯하다...[65] 청밥, 흑밥 등. 여러 버전이 되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는 마테리얼 내의 언급을 보면...[66] 알트리아 관련 마테리얼에서 아서왕의 '숙적'이라고 여러 번 언급된 모르간을 의외로 장본인인 알트리아는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100% 이렇다고는 아직까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이에 대하여 억지력 같은 외부의 힘이 모드레드를 브리튼을 멸망시키기 위한 존재로 만들고 이를 빌미로 알트리아와 계약해서 영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개입했기 때문에, 알트리아가 모드레드를 이상하리만치 '무시'하는 것이고 따라서 이 이유 때문에 나스가 모드레드-알트리아 관련 2차창작을 흡수하지 않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마침 2부에서 흑밥이 중요하게 나오는 스토리가 있다고 공인되었기도 하고.[67]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이를 두고 기네비어를 모욕했다가 분노한 랜슬롯에게 살해당했다. 거기에 더해 랜슬롯의 배신으로 인해 원탁의 기사가 붕괴되고, 브리튼의 멸망의 시초가 된 것 때문인지 원탁 내에서 랜슬롯을 가장 싫어한다.[68] 알트리아가 신체,정신 나이가 고정된 때가 15살일때라는 걸 간과할 순 없지만...물론 알트리아가 1500년전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면 역시 역키잡일지도[69] 이는 세이버가 이리야스필을 자신이 알던 그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한 몫 했는데 그녀의 입장에선 10년이 지났으니 이리야도 성인 여성으로 컸을 거라고 당연하게 여겼기 때문이다.[70] 그래도 불가사의 할 정도로 절대로 안 엮이는 마토 사쿠라에 비하면 훨씬 낫다. 아처의 정체성과 감정 때문에 나름 엮일 때는 엮인다.[71] 길가메쉬가 나름대로 대우해주는 잔 다르크도 계속 그런 태도면 좋아하는 여성에게 미움받을 거라고 충고했다.[72] 정작 제로의 세계선에서 키리츠구가 세이버에게 쌀쌀맞았던 이유는 저렇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구세주이자 전설의 왕이라는 역할을 떠넘긴 브리튼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즉 그 감정의 기원은 알트리아에 대한 측은지심에 가까우나, 그로 인해서 볼 때 마다 열불이 뻗치는데 그 화를 쏟을 대상은 이미 없으니 성질이 나서 세이버에게 쌀쌀하게 대했던 것이다. 그 감정으로 솔직하게 부딛쳐 서로의 아집에서 서로를 구원한 시로와는 반대. 작중에서 이 것을 꿰뚫어 본 것은 아이리스필 뿐으로, 본인도 참 유치한 짓이라고 자책하는 면도 있었으면서도 끝까지 세이버와 대화를 나누려 시도하지 않았고, 세이버는 키리츠구가 단순히 자신이 소녀라서 실망한 것으로 여기다가 성격상의 충돌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반면 SN 세계선에서는 키리츠구가 이런 감정선을 비추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73] 제로와 같은 충돌의 계기가 없었더라도, 기본적으로 키리츠구와 세이버는 길가메쉬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성향이 안 맞는다. 오히려 키리츠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서번트는 어새신 클래스다.[74] Fate 루트의 세이버는 성배의 진실을 깨닫고, 시로의 영향으로 자신의 소원을 내려놓은 덕에 성배를 부수기 위해 공투했으며 UBW루트 마지막에서는 페이트제로의 마지막을 재현하면서, 린의 령주의 도움을 받은 강력한 엑스칼리버로 성배를 파괴해 4차와 달리 자신의 의지로 진흙에 의한 세계멸망을 막는다.[75] 단순히 알트리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성들에게도 눈독을 들여서 전뇌부인이라는 망언을 내뱉는다.[76] 많은 이들이 페이트(또는 알트리아 본인)하면 떠올리는 대표 명대사. 만드리카르도는 서번트로써 절대로 빗나가서는 안 된다는 대사라고 말한다. 정작 본인은 엉뚱한 사람한테 시전했다.[77] 멀린이 알트리아가 선정의 검을 뽑을 때 그걸 뽑으면 인간이 아니게 되며, 모두에게 원망받아 고독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보여주었음에도 각오를 다지며 답변한 것.[78] 왜 이런 표현이 성립되냐면, 일본어로 甘い(아마이)가 의미 그대로 '달다'는 의미와 '무르다'는 의미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 대사가 나온 것은 UBW 루트였으나, UBW TVA에선 이 대사가 빠졌다.[79] 타이거 콜리세움에서 전골을 먹기 직전에 깨진 유리창을 넣어버린 카렌에게 내뱉는 일갈(...).[80] 원문은 メシ使い. 시종(召使)과 밥(飯)의 말장난이다. 또한 UBW 루트에서 vs버서커 이후 아인츠베른 성에서 나가려던 길가메쉬를 시로가 불러 세웠을 때 "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마스터인가."라고 한 것의 셀프 패러디이기도 한 듯.[81] 먹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영국 요리도 잘만 하면 못 먹을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영국요리 문서에도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다른 나라 요리사들이 하는 영국요리는 생각보다 맛이 있다는 증언도 많다. 사실 이와 같은 인식도 살짝 과장된 느낌이 있는데, 주변 요리 강국들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질 뿐이지 객관적인 음식의 맛 자체로는 대강 먹을 정도는 된다. 정어리를 머리째로 박아넣은 파이 같은 건 현지에서도 괴식 취급.[82] 감자가 영국에 전래되려면 세이버가 살던 시기에서 1000년은 지나야 하지만 넘어가자. 정 고증을 지키려면... 으깬 완두콩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83] 당장 향신료 중 대항해 시대를 여는 원인이 되었던 후추가 집집마다 하나씩 있다. 중세 초기 사람인 아서 왕 입장에선 맛있다 정도가 아니라 황금보다 더 귀한 물건이 널린데에 컬쳐쇼크를 느껴야 할 정도다.[84] 단행본 9권 참조.[85] 여담이지만, 이건 소녀 체중이라기보다는 그 이하의 저체중. TV에 나오는 (실제로 보면 바짝 마른) 걸그룹들이 평균적으로 150대 후반 ~ 160대 초중반의 키에 40대 후반 ~ 50대 초반의 체중이다. 저 체중이 그냥 살집(지방)이어도 저체중인데, 본인의 말대로 근육까지 있다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50kg 중반은 되어야 정상.[86] 참고로 이 선택지를 골라야 얻을 수 있는 Vita판 레아르타 누아 트로피가 있다.[87] 시나리오명 '풀아머 더블 세이버'. 당연히 '풀 아머 ZZ건담'의 패러디다.[88] 이 장면에서는 시로의 집에서 사쿠라가 음식을 만드는 와중에 밖에서 시로를 기다리는 것이다.[89] 하지만 정말 맛있다는 듯한 표정 탓에 굉장히 귀여워 보인다. 특히 도시락 가방을 열었을 때 반짝이는 눈은 압권.[90] 동양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지만, 고중세 서양 내륙에서는 문어를 '악마의 화신'처럼 생각하기도 했다.[91] 무: 저는 방어 무조림을 좋아합니다./양배추: 저는 양배추 말이도 좋아합니다./수박: 숟가락은 쓰지 않는 파입니다.[92] 이 말을 한 게 라이더그녀의 마스터다.[93] 오해를 할까봐 적자면, 평행세계라는 표현은 스테이 나이트가 기본이고 제로는 흑역사라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다. 상업적으로야 당연히 FSN이 기본이고 나머지가 파생작이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FSN이나 FZ나 둘 다 똑같이 평행세계이다.[94] Fate/Zero TVA를 통해서 이 별명이 생겼다는 오해가 있지만, 적어도 한국에 한정한다면 호구 드립은 페제 애니 방영 이전에도 있었다.[95] 물론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아니다. 4차 버서커나 라이더, 그리고 5차 버서커의 경우에는 세이버가 만전이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4차 아처(길가메쉬)는 세이버와 동급이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상성공략 능력으로 압도할수있다. 애초에 스펙상 세이버보다 열등하면서 서로 온전하게 전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맞붙었을 때 오히려 유효타를 만들어낸 4차 랜서의 경우만 보더라도, 세이버의 높은 스펙이 꼭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상대라도 전법과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데, 세이버는 상대의 승리 공식에 특히 많이 걸려들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완성된 상태의 아이리가 마스터일 경우 길가메쉬나 이스칸달이 있었음에도 승리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성배의 완성을 막기위해 억지력이 개입했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시점에서 아인츠베른이 아이리를 마스터로서 완성시켰을 경우 세이버를 막을 자가 없었다는 것.[96] 4차 성배전쟁의 경우 랜서~버서커전 사이의 전투에서는 위기 때마다 다른 서번트의 도움으로 인해(주로 랜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은 적이 없다. 어찌보면 세이버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위기에 다른 서번트가 개입함으로써 '세이버가 당할 뻔한 걸 다른 서번트가 구해줬다'는 해석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97] 미래예지 수준의 직감과 소생에 비유되는 회복력, 우수한 능력치와 대마력 등을 종합한 방어력을 따지면 세이버보다 우위에 있는 서번트는 4,5차 통틀어 버서커(5차)와 황금갑옷을 입은 길가메쉬 정도이다.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당한 세이버가 잠깐 장면전환이 되고나면 멀쩡해지는 상황은 본편의 단골패턴의 하나이다. 이와 함께 "세이버가 아니면 당했다."는 평가도 자주 따라다니는 편.[98] 물론 이는 제로가 전적으로 나중에 나온것이 원인이나 어쨌든 비슷한 전법에 당한건 둘째치고 훨씬 처참한 상황에 몰린것 때문에 항상 호구버라고 까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소재가 되었다.[99] 마력패스만 연결되어있으면 시로 자체는 마스터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다. 문제는 마력패스가 연결되어있지 않는 것이다.[100] figma로 만든 것. 맨 오른쪽 녹색은 샤멀의 몸통에 세이버의 머리와 팔다리를 끼운 개조품이다. 참고로 사진의 포즈는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파이팅 포즈를 본딴 것.[101] 세이버-알트리아, 알트리아 얼터, 알트리아 릴리, 네로, 네로 브라이드, 오키타, 아서, 락슈미 바이
아처-물총밥, 수영복 잔느
랜서-창밥, 흑창밥, 잔느 얼터 산타 릴리
라이더-산밥, 흑총밥
캐스터-캐밥, 캐네로
어새신-수수께끼의 히로인 X
버서커-수영복 잔느 얼터,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모르건
룰러-잔느, 바니 창밥
어벤저-잔느 얼터
얼터 에고-오키타 얼터
포리너-수수께끼의 히로인 XX
비스트-요비 드라코
[102] 단 설정적으로는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 이외의 다른 캐릭터는 실제로는 닮지 않았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적으로만 똑같은 것. EXTRA당시의 네로 설정에 명시가 되어 있다. 실제로 페그오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혼동하는 캐릭터는 메타발언을 하는 캐릭터들 외엔 없다.[103] 4-5성. 3성부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고레어만 잔뜩 내놓고 3성 이하는 실장 자체가 드문 페그오 자체의 문제도 있다.[104] 서장의 세이버 얼터, 4장의 알트리아 랜서 얼터, 6장의 사자왕.[105] 정확히는 밑의 사자왕으로 변모하던 알트리아의 만약의 가능성으로, 위의 창밥과는 관련성이 적다. 어찌보면 사자왕의 배리에이션이기도 하다.[106] 꿈에서 알트리아의 기억을 본 그녀는 처음에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행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를 보인다. 근본이 다르다보니 이해의 벽이 존재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벽이 허물어지면서 알트리아 캐스터가 이문대의 알트리아가 되어 가는 것이다.[107] 이 경우 성우는 전원 원본과 동일한 카와스미 아야코다.[108] 원래 얼굴은 세이버와 다른 얼굴이었으나, 알트리아가 사용한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개조되고 후유키에 두 번에 걸쳐 소환된 세이버의 영향을 받아 닮은 얼굴이 되었다. 본인은 세이버와 닮아 갈수록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며 이런 변화를 혐오하고 있다.[109] 다만 FGO에서는 히든 속성 '알트리아 얼굴'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래의 잔 다르크 파생 캐릭터들도 동일.[110] 핑크색 기모노를 입고 있다. 전투할 땐 하얀 옷에 파란 하오리.[111] '앵'은 벛꽃을 뜻하는 櫻, 일본발음으론 사쿠라.[112] 캡슐 서번트에서 신화예장은 단 둘만 등장하는데(더불어 둘다 엄청난 레어도를 자랑하고 성능도 사기급이다.) 첫째가 파랑 세이버고 둘째가 빨강 세이버다. 빨강 세이버의 신화예장은 엠페러 세이버라 칭해진다.[113]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114] 디자인 자체도 눈에 띄면서도 심플한 편이라는 점이 합쳐저서 온갖 분위기나 복장을 소화가 가능하고, 이런 탓인지 양산형들도 디자인적으론 괜찮은 케이스가 제법 있다.[115] 캐릭터성이든 디자인적인 측면이든.[116] 특히 공주기사 타입의 캐릭터들.[117] 1위는 1350여종의 전설적인 이 분.[118] 2회차 당시에는 애니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중이긴 했다. 하지만 UBW 루트에서 세이버 비중은 매우 작다. 그나마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좀 더 챙겨주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의 역할. 세이버 본인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나온 Fate 루트의 애니는 2006년 스튜디오 딘판이니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그 스튜디오 딘판의 평판을 고려하면 아직 인기있는 게 신기할 정도.[119] 토오사카 린은 2014년, 나가토 유키는 2019년 예선 탈락으로 실패. 이 둘 역시 국사모에서 각각 319, 304승으로 다승 4,6위에 위치해 있다.[120] 세이버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남자로 기획되었으나 화제성 및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 H신을 동봉한 히로인으로 삼은 것이라는 것을 타입문 측에서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121] 다만 아서 왕은 실존 인물로서보다는 아서왕 전설의 가상의 존재로서의 인지도가 훨씬 뛰어난 편이니 기록으로도 명확히 남겨진 실존인물인 위인과 비교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다. 굳이 국내로 치환시킨다면 전우치, 홍길동, 일지매 같은 가상의 인물과 비교하는 게 더 적합할 것이다.[122] 다만 세이버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페이트 시리즈 전체적으로 본다면 이런 식으로 TS당한 위인들이 다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또 그렇긴 해도 세이버처럼 일본인 고딩 남주와 마력공급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또 이야기가 다르긴 하겠지만.[123] 이후 아처가 사과하자 존댓말로 바꾼다.[124] 여담으로, 이 일러스트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라고 한다.[125] 이 복장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 복장의 앞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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