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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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랜서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이시다 아키라.
알트리아 펜드래곤과는 달리 체형 자체가 매우 글래머하다.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성검 엑스칼리버의 요정의 가호가 없어졌기 때문에 노화 정지가 풀리며 체형이 완전히 성장했으며 그에 따라 신장과 체중도 크게 올랐다.
폭풍의 왕이 되면서 가지게 된 거친 성질을 평소에는 억제하고 있고, 마스터에게도 가능한 한 정중하게 대하지만, 먹을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한다.
2. 진명[편집]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랜서 알트리아 얼터는 사자왕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지만 완전한 신령이 되기 전에 '폭풍의 왕(와일드 헌트)'이길 선택하면서 영령으로 남은 존재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성향이 '질서 선'인 이유도 반전된 게 아니라 인간으로 남기 위해 '폭풍의 왕'이라는 본래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또다른 가능성인 성배의 저주를 받은 상태까지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리하자면, 스코틀랜드의 와일드 헌트로서의 특성을 가진 알토리아 펜드래곤.
3. 스테이터스[편집]
전체적으로 대영웅 랜서다운 높은 패러미터. 내구, 마력에 +가 붙어있다는 점이 특이사항.
랜서로 소환되면 언제나 말을 탑승하는데, 이 말의 이름은 '흘람레이'[1]로 암컷이다. 목욕탕 에피소드에서는 라이코의 말 경극이 번뇌에 빠져서 위험발언을 늘어놓자 뒷발로 걷어차려고 들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문서 참고.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일 때와 동일한 랭크. B랭크면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 입히는 것은 어렵다.
■ 고유 능력
높은 랭크의 기승.
자세한건 마력방출 문서 참조.
세이버 얼터일 때와 동일한 랭크.
롱고미니아드로부터의 가호로 추정. 노말 랜서와 마찬가지로 A랭크.[2]
3.2. 보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비저블 에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4.1. 제4특이점 - 사계마무도시 런던[편집]
니콜라 테슬라를 쓰러트리자 마무에서 나타난다. 마키리 조르켄이 최후의 발악으로 영창한 소환 주문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라 광화가 더해진 상태라서 모드레드가 자신을 죽인 창을 들고 나타난 알트리아를 보고 달려들어도 아무 말도 없이 전투, 심지어 전투 후에도 단 한 마디 없이 사라진다.
4.2.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편집]
종장에서는 모드레드를 포함한 4장의 서번트들이 마신주들과 싸우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등장. 이후 롱고미니아드로 마신주들을 쓸어버린다. 테슬라는 바로 옆에서 롱고미니아드의 빛의 폭풍을 보고 환희하였다.[3]나는, 만약의 너머에서 건너온 자에 지나지 않는다.
성창을 손에 쥔 채 여신으로 변해가면서도, 만의 하나, 일 억분의 한 번, 우연히 발생한 가능성이다.
내가 나인 채로 존재하면서 창을 휘둘렀다는 가능성, 그리고, 성배전쟁의 저주를 받아들였기에 발생한 가능성.
이 나는, 난폭한 폭풍으로서의 성질로부터 벗어날 수 없고, 사람을 다스리는 왕처럼 행동할 수도 없다.
따라서... 나는, 이 나를 정의한다. 그저 눈 앞에 있는 것을 분쇄하는 [폭풍]으로서 있겠다, 고.
성창, 발묘.
4.3. Lostbelt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편집]
아틀란티스에서 올림푸스까지 건너 올라온 범인류사의 서번트 중 한명으로 회상에서 딱 한 컷 등장. 해당 서번트들이 뭉친 "파신동맹"은 노움 칼데아가 올라온 시점에서는 이미 전멸했기 때문에 본편에선 이미 퇴거된 상태.
파신동맹의 서번트들의 성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페르소나로 등장했을 때도 복선도 없이 뜬금없이 나왔으며 비중 역시 가장 적었다.
4.4.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모습이 은근 귀엽다. 존댓말로 차분히 이야기하다가 얼굴을 붉히며 우물쭈물거리고, 결국에는 윽박지르며 초콜릿을 떠넘기는 것이 포인트. 초콜릿은 자기 가슴 사이에 끼워서 가져왔다고 한다.
4.5.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편집]
404호 거주 인물로 등장하는데 유독 이 부분에서 개그가 넘쳐난다. 등장할 때 영기재림 전의 중장갑을 입고 나오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적성 서번트 출현이라며 전투준비를 요청하자 주인공도 덩달아 동의할 때의 선택지가 일품.[4]
얼터가 당황하는 사이 마슈는 위압감과 몸에 두른 재액과 같은 마력을 보아하니 혼돈 · 악 성향의 서번트일거라 추측하고[5] 메피스토펠레스도 맞장구를 친다. 거기다 무슨 말을 하려고 입을 떼니 투구 사이로 보이는 안광에 등골이 얼어붙는 듯 하다느니 피도 눈물도 없는 서번트라느니... 결정적으로 메피스토의 갑옷 안은 살 한 점 없는 스켈레톤일거라는 말에 참을 수 없어졌는지 3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변해 자신을 똑바로 보라고 강조한다.[6] 이후 자기 용안을 보는 무례를 저질렀으니 싸우자며 덤벼든다.
여태까지의 서번트와 달리 쓰러뜨려도 사라지지 않는다. 맨션에 있던 다른 서번트들과는 달리 변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메피스토펠레스의 발언에 따르면 반장 기질이라고 할까, 욕망으로 기울어질 용기나 소질이 없다고 한다. 주인공을 막아선 것도 윗층의 존재를 상대할 수 없다면 아예 올려보내지 않으려는 의도였던 모양. 하지만 싸우면서 료우기 시키의 직사의 마안을 보게 되고 그 정도로 대항할 힘이 있다면 충분하다며 윗층으로 보내준다. 마지막에 방에 들어가봐도 되냐는 시키의 말에 얼굴까지 새빨개지면서 "절대 안된다! 들어가면 죽이겠다! 네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며 급당황.
멘션에서 말을 타고 다니는 면모와 노출에 아연해진 시키는 전투 직전 마슈가 불러줄 때까지 굳어있었다. 본인 왈, 심정지하는 줄 알았다나. 이후 전투가 끝난 뒤 랜서 얼터를 "괴기가슴노출말여자"라고 불렀다.
4.6. 별의 삼장, 천축에 가다[편집]
아들인 홍해아 포지션인 모드레드의 언급으로 첫 등장. 이후 우마왕 포지션으로 등장. 우마왕인 이유는 가슴인 모양. 의외로 부처에게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현장삼장쪽이 파초선을 돌려주자 부처에게 받은 경전을 전부 돌려주며 여행은 여기까지라고 선고한다. 하지만 삼장은 무언가 맘에 안든다면서 따지고 이것은 부처의 뜻이라면서 경전의 의미를 설명해주고 파초선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패배하고 "짐은 잘못한 거 없다 뭐!(わるくないもん!)" 드립을 치며 청승을 떨면서 꽥 울음을 터뜨린다. 부처에게 협조하고 있었던 이유는 나찰녀인 나이팅게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요리 자체는 국적에 맞춰 무난한 영국식 가정 요리인데, 음식 외의 모든 것이 소독약에 찌들어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에게 협조하는 조건으로 이걸 어떻게 해달라고 한 모양. 그 외에도 극도의 결벽증을 가진 나이팅게일이니 여러가지로 고통받았을 것이다. 게임 내에서도 엄청나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독이 잔뜩 오른 상태로 그동안 노이로제가 심했던 듯.
4.7.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편집]
에필로그 이후 보너스 시나리오에서 원탁의 기사를 데리고 호죠 가문 포지션으로 나온다. 호조 오색비로 전대물 콘셉트을 찍었다. 랜서임에도 불구하고 인게임 내내 말을 타고 있는 것때문에 팔화의 랜서가 치사하다며 까자, 나도 좋아서 타고 있는게 아니다. 할 수만 있으면 나도 내리고 싶다며 역으로 울분을 터트린다.
4.8.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편집]
네로 드라코를 쓰러트리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였으나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마수혁에게서 모드레드를 몸을 던져 지켜낸다. 이에 모드레드조차 이런 건 왕의 행동이 아니다고 절규하지만...
최후의 힘으로 마수혁에게 롱고미니어드를 날리고 산화한다."-이름도 모르는 기사여. 내겐 네놈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이미 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이끄는 왕의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나는, 그저 미쳐 날뛰는 폭풍.
폭풍에 의미를 묻지 마라. 마음을 묻지 마라.
폭풍은 그저, 눈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분쇄할 뿐이다. 그리고-
내 눈 앞에는 마수의 목이 꿈틀댈 뿐. 길가의 기사 따위는, 눈에 비치지도 않는다."
여기에 남겨진 힘으로 폭풍의 왕의 전승으로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와일드헌트 호를 오케아노스에 소환해 리츠카 일행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이번에야말로 퇴거한다.
얼터일지라도 알트리아가 모르간에게서 모드레드를 지켜주는 가슴 뜨거워지는 행적에 평가가 꽤 올라갔다. 여담으로 흑창밥의 대표적인 밈인 "짐은 잘못한 거 없다 뭐!(わるくないもん!)"는 해당 이벤트에서 네로 드라코가 패러디한다.
4.9. 인연 캐릭터[편집]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알트리아 펜드래곤: 본래라면 다른 가능성을 걸어간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다른 자신』이 아닌 『젊은 시절의 자신』으로 보고 있는 구석이 있다. 동생을 지켜보는, 혹은 괴롭게 방관하는 언니 같은 심경일지도 모른다.
- 아서 펜드래곤: 올바른 『성검사』로서 인정하는 반면, 한 때 성검사였던 프라이드가 자극되었는지, 약간 태도가 거칠다. 13구속 상태인 엑스칼리버를 사용하고 있기에, 「훗, 미숙한 놈. 진정한 왕이라면 언제나 해방되어 있는 법이다」라며 아서왕을 도발한다. 물론, 상시해방하는 건 좋은 일은 아님을 알면서도.
- 프랜시스 드레이크: 랜서 얼터는 다른 서번트들과는 엮이지 않으려 일선을 긋고 있다만, 『폭풍의 왕』 중 하나인 드레이크와는 약간 거리가 가깝다. 제3자에게는 편하게 얘기하는 동성 친구……로 보이는 일도 있다나.
5. 기타[편집]
국내에서 별명은 흑랜밥, 랜토리아. 일본에선 유달리 큰 가슴을 모드레드가 아버지를 부르는 명칭인 아바마마(父上)의 발음이 똑같은 걸 엮어 말장난으로 乳上로 불린다. 국내에도 넘어와 찌찌우에라고 불리며, 5성 랜밥이 나온 이후론 아랫가슴이 노출되었다는 이유로 남반구 찌찌우에라고 불린다.
페그오 마테리얼에서 따르면 본래의 알트리아는 젊은 시절의 자신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언니가 동생 보는 심정이라고 한다. 프로토 세이버는 성검사로서 인정하지만 한때 본인도 성검을 휘둘렀던지라 대우가 조금 험하다. 13구속을 시킨 엑스칼리버를 보고 도발을 하곤 하는데 정작 롱고미니아드도 13구속이 있다는 게 함정. 폭풍의 왕이라는 특성 때문에 프랜시스 드레이크와도 가깝다.
메인 스토리인 4장에서 비중이 심각하게 낮아서 4장 스토리를 비판할 때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최종 보스 같던 테슬라 직후에 갑툭튀해선 뜬금없이 공격하고 아무 말 없이 후다닥 사라져버린지라 그야말로 모드레드를 위한 보너스 스테이지 수준. 나올 필요가 전혀 없었던 부분이었기에 4장에서도 가장 혹평인 파트.[7] 여러가지로 좋은 캐릭터로 쓸 수 있었는데 무리해서 4장에 내놓는 바람에 그 기회를 반쯤 버렸다는 것이 중론.
4장을 낼 당시만 해도 아직 사자왕은 기획에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흑창밥도 사자왕이 인간으로 남은 IF라는 설정이 없었다. 신장도 원본과 동일한 154cm였으며 실제로 설정화를 보면 디자인상 신장이 그리 크지 않게 디자인되어있다. 어디까지나 '가슴 크고 창 쓰는 알트리아'로 설정됐으나 그리다보니 다리를 길게 그렸고. 이것이 사자왕 설정과 엮여서 IF의 IF라는 캐릭터로, 선제작 후설정 된 것.
얼터임에도 불구하고 성향이 질서 선인 점 등 성우 연기와 겉모습을 빼면 오히려 노멀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 이유도 나온지 한참 되어 6장 이후에 해금된 인연예장을 통해서 겨우 밝혀졌다. 일부 팬들은 나오는 타이밍이 잘못 되었다고 하기도.
2차 창작에서는 공경 이벤트때의 '방에 들어가면 죽인다'는 발언으로 방 정리정돈 안하는 니트 스런 이미지였지만 별의 삼장 이벤트 후부터는 이벤트에서 출연한 우마왕 역이 상당수. 원작에서 우마왕의 아내 나찰녀 역으로 출연한 나이팅게일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에서 귀여움을 느낀 사람들도 있고, 이벤트 스토리 때문인지 홍해아 역으로 출연하는 모드레드와 함께 나찰녀 나이팅게일에게 시달리는 내용의 팬아트가 종종 눈에 띈다.[8]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커플링도 나이팅게일.
폭발적으로 성장한 몸 덕분에 관련 일러스트가 의외로 많다. 아마도 얼터의 퇴폐미와 더불어 성숙미가 크게 먹혔을 것이다.
환상종 값을 제대로 하는 성능 때문에 인게임에선 환영받는 편.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ReDrop이 그린 5성 예장 "로열 아이싱''이 미친 듯한 퀄리티와 신사적인 센스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다.
5.1. 설정화[편집]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랜서로서 소환된 알트리아라는 엄청 재밌는 소재를 그리게 되었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하며 그렸습니다. 일러스트 구도 상, 말을 그렸더니 배틀 캐릭터까지 말에 타 버려서 황송하면서도 기뻤습니다. 자주 말이 나오는 가슴 크기는, 제 취미로 크게 키운 게 아니라고 주장해 두겠습니다.
▶ 이시다 아키라
[1] Llamrei(ラムレイ). ‘흘'이 앞에 붙는 독음은 아서 왕 연대기의 번역을 따름.[2] 노멀 랜서는 원래 EX랭크였지만 이후 A랭크로 내려갔으므로 이제는 노멀 랜서와 동일하다.[3] 천&지 속성의 영령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테슬라가 그녀만은 예외라며, 교류&직류도 뛰어넘는 빛이라고 극찬했다.[4] 이때 선택지가 "본적 없는 서번트다...!" AND "수상한 투구, 저녀석이 흑막이다...!"[5] 위에 나와있듯 랜서 얼터는 질서 · 선 성향이다. 즉,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말한것.[6] 이때 주인공은 저 서번트가 누구냐는 마슈의 질문에 두가지로 답할 수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전혀 기억 안나. 다른 사람이야. 왜냐하면 가슴…, "인데, 이때 얼터 랜서가 그 이상 말하면 죽이겠다는 눈으로 째려보는 바람에 말을 잇지 못한다. 마술왕이 언급되는걸 보면 런던 이후일텐데 스킵당한 공기 기믹을 적용했나보다.[7] 2장 및 4장 시나리오를 맡은 사쿠라이 히카루는 이미 2장 시나리오에서부터 단조롭고 난잡한 스토리 전개로 혹평을 받아왔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8] pixiv 등지에서는 '우마왕 일가(牛魔王一家)'라는 태그로 불린다.
6. 관련 문서[편집]
-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랜서(Fate 시리즈)
-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 알트리아 펜드래곤(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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