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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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림
アルファドリーム | Alphadream

파일:알파드림 로고.png
설립일
2000년 1월 12일
폐쇄일
2019년 10월 2일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직원 수
46명 (2018년 5월)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폐쇄 (아카이브)
1. 개요
2. 특징
3. 해체
4. 개발 작품
5. 여담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존속했던 일본게임 개발사.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였으며, 커맨드 입력형 RPG를 주력 장르로 내세웠던 개발사다.


2. 특징[편집]


스퀘어 소프트슈퍼 마리오 RPG 개발진들을 중심으로 독립하여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데뷔작은 2001년 게임보이 컬러로 낸 《코트 배틀 천외의 파수꾼(コトバトル 天外の守人)》[1]. 이 때는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로 들어가지 않고 알파드림 단독으로 발매한 작품이었다.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로 들어간 뒤 '그래픽 리서치'라는 회사와 협력하여 2002년 게임보이 어드밴스토마토 어드벤처를 발매하면서부터. 대상 연령층이 꽤나 낮음에도 결코 허술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게임성과, 상식을 초월한 메타픽션병맛으로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2003년, 토마토 어드벤처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리오&루이지 RPG로 여지없이 보여줌으로서, 액션 RPG의 명가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후에는 사실상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를 만드는 데만 전념하고 있다.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문서에 나와 있듯이, 특정한 커맨드를 정확하게 맞추고 이에 따라 효과가 차등 지급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작감 하나만큼은 팬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해준다.

HAL 연구소게임프리크가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이 쪽도 만만치 않은 검은 닌텐도 제작사다. HAL 연구소가 그로테스크함, 게임프리크가 성적인 요소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면 이 쪽은 장르를 거의 불문하며 메타픽션성이 강한 내용도 꽤 많이 넣는다. 심지어 명작인 방가방가 햄토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에도 엽기, 블랙 코드가 느껴지는 개그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3. 해체[편집]


하지만 2019년 들어 꽤나 큰 위기를 맞았다. 1편3편의 리메이크작을 하필이면 이미 끝물에 다가오고 있던 3DS로 발매하여 1 DX의 판매량이 영 시원찮았고, 3 DX는 아예 더 심해져 악성 재고와 물량 덤핑이 발생했다. 그러다가 10월 2일에 파산 신청을 해서 알파드림은 1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정황상 3 DX의 실패가 결정적이였던 것으로 보인다.[2]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선례처럼 닌텐도가 다른 자회사로 개발진들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으나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낮은 시리즈고 닌텐도의 방침[3]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시리즈라 정말로 계속 이어질 지는 미지수였다.

어째서 리메이크를 계속 3DS로 내서 자멸을 자초했는지에는 여러 의견이 있는데, 한편에서는 드림 어드벤쳐 출시 당시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기술력 부족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풀3D 개발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도태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해당 인터뷰의 내용은 3DS 발매 작품들에서 구현한 3D장면들은 모두 도트로 구현한 것이고, 거대화 배틀의 경우 도저히 기술력이 안 돼서 요시 시리즈의 개발사인 굿필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인데, 스위치에서 도트로 자사 IP 게임을 내는 것을 닌텐도가 용납하지 않았을 듯.

4. 개발 작품[편집]




5. 여담[편집]


  • 2013년 이후로 홈페이지를 방치했다. 2015년에 페이퍼 마리오 MIX, 2017년에 1 DX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까지 5년 전 작품인 드림 어드벤처가 최신작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7월 6일에 홈페이지가 개편되었고 최신작도 1 DX로 갱신되었고, 자체 블로그도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파산하면서 전부 없어졌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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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1989(?)~1997)
대원씨아이 게임사업부 (2000~2007)
iQue (2002~2014?)[2]
텐센트 (2019~)
[1] 구 대만 지사, 2014년 홍콩 닌텐도에 사업권을 넘겨준뒤 사업 종료
[2] 닌텐도와 합작회사, 2013년 이후 자회사화
자회사

주요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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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작품의 경우 일반적인 RPG는 아니고 롤폴레잉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결합한 물건에 가까운 편.[2]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를 만들 때 전작 리메이크보다는 새로운 게임 스테이지, 게임 보스, 게임 음악 등을 새로 구상하여 5편과 그 이후의 작품을 만들었다면 그런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의 판매량 수준을 보면 페이퍼 마리오 MIX 이후에는 신규 게임 제작은 커녕 리메이크도 겨우 가능한 수준으로 재정이 악화되었을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 리메이크작 전에도 지속해서 판매량이 반토막나는 등 이미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3] 이 방침 때문에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역시 스티커 스타부터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 비율이 하나 둘 정도로 대거 축소되었으며 주민들 역시 키노피오 정도로만 묘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