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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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새로운 미래


1. 개요[편집]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약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영미권에서는 2010년~2011년생[1]부터 2025년생까지를 알파세대로 구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2010년생 이후의 세대를 알파세대로 일컫는다. 넓은 범위의 관점에서 200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세대인 2007년~2009년생부터를 스마트폰 이전 문화의 기억이나 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알파세대로 분류하기도 하며, 좁은 범위로는 2013년생부터 하기도 한다. 때문에 2007~2012년생은 Z세대와 알파세대에 걸쳐있는 과도기 세대로 설명되기도 한다.

2020년대에 들어 새롭게 규정된 세대이기도 하며, 또한 그리스 문자로 명명된 첫 세대구분이기도 하다. 알파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스마트폰을 위시로 한 유비쿼터스형 디지털 문화에 대한 익숙함이며, 이들 세대의 경우 스마트폰 및 SNS가 완전히 대중화된 2010년대 중반(2013년 말~2014년 극초반)부터 유년기를 보내거나 출생했다는 특징이 있다. 알파세대의 인구 절대다수는 2010년대에 출생한 세대들이다.

한국 기준으로 알파세대 출생자 수는 2021년생까지 약 3,236,721명[2][3]~6,070,270명[4]이다. 2013년 이후 극심한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이전 세대인 Z세대보다도 인구가 적으며, 이 때문에 인구 부족으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국가로 전환 등과 같은 사회 혼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될 전망이다.


2. 특징[편집]


2023년 기준으로 가장 넓게 봤을때[5] 고등학교 1학년[6], 중학생[7], 초등학생[8]이거나 유치원생[9], 영아기[10]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연령대가 낮아 전체적으로 구체적인 특징은 서술하기 힘들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어느정도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라는 것이다. 진정한 알파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이 인류 사회에서 대중화된[11] 이후에 출생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정보에 상시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성장이 시작되는 영유아 시기부터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아 즐기는 문화 역시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이다.

완전한 알파세대들은[12]코로나가 터진 2020년 이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코로나 이전에 학교생활을 경험해본적이 없다.

이전 세대인 Z세대와 차이점이 있다면, Z세대의 경우 스마트폰에 매우 익숙한 것은 같지만 스마트폰 대중화 완료 당시에[13] Z세대는 청소년기[14]나 아동기[15]를 보내고 있었고, 알파세대의 경우는 유아기[16]나 영아기를 보냈거나, 출생 전이었다. 즉 Z세대의 경우 그들의 성장과정에서 유년기에 일부나마 '아날로그' 적인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반면, 알파세대의 경우 이러한 문화와 전혀 연관이 없고 오직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만을 받으며 성장한 것이 다른 점이다.

아직까진 일반적인 사회에서 Z세대와 알파세대를 뚜렷하게 구분하진 않지만, 세세하게 파고들면 다른 점이 존재한다. Z세대의 초반 세대까지 스마트폰 대중화 이전이 '어린 시절의 기억' 이고, Z세대의 중반 세대에게는 '잠시 지나쳐온 과정' 이라면, 알파세대에게는 스마트폰 전 문화자체가 그저 '책에서 배우는 역사' 인 셈이다.[17]

2010년대 중후반생[18]이 어린이집~유치원 시절[19] 성장과정의 교육에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알파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제한되며,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게 되면서 한창 언어와 사회성이 발달해야 할 영유아기 시기를 다른 사람들의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지내버린 탓에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언어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학교 등 공공시설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등 2023년부터는 해당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 유행할 때 태어난 20년생이면 코로나 사태를 기억이나 하려나

Z세대 초반생[20]들이 아기였던 시절만 해도 집집마다 차곡차곡 정리된 천(면)기저귀와 빨랫줄에 걸린 소창들이 아기가 있는 집의 상징이 되었으나[21] 알파세대의 대부분은 유아기에 종이기저귀만을 사용하여[22] 이러한 상징적 풍경은 알파세대에 와서는 옛말이 되었고 현재 성인 자녀를 둔 50대 이상 주부들에게 과거의 추억으로 회상되고 있다.

2023년 성인인 Z세대 전반기 출생자들의 경우 아직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은 수동만 취득이 가능한 1종 면허 보유자들도 꽤 많고 오래된 아버지 차를 함께 몰아본 경험이 있거나 택배 기사, 화물차 기사, 버스 기사 등 운전기사로 취업을 하였거나 이들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운전병으로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수동 차량을 능숙하게 모는 경우가 제법 있지만, 지금도 면허 신규 취득자중 1종 취득 비율은 남녀를 막론하고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트럭조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확산되고 버스도 자동변속기만 탑재가 가능한 저상버스는 물론 전기차까지 보편화됨에 따라 알파세대 초중반생 이후[23]가 성인이 되었을때 수동변속기의 입지는 지금보다도 크게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24] 상용차량(대형 트럭 등)이나 특수차량 운전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한 수동변속기를 접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5]

Z세대에 이어지는 특징으로 스마트폰인터넷, OTT등에 아주 익숙하다. 태어날 당시 이미 LTE, 5G가 상용화[26] 되어있을 시기라서 3G를 잘 모를 것이다.

이 세대는 대학 진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알파세대의 부모 세대는 대부분이 밀레니얼 세대인데, 이들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취업난을 겪게 된 첫 세대이기 때문에[27]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입신양명에 집착하기보다는[28]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에 초점에 맞춘 가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첫 세대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 세대 이후로는 대학 진학 위주의 출세 목적 교육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자녀가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딱히 심각하게 여기지[29] 않을 가능성 또한 이 세대부터 열렸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도 밀레니얼 세대가 교사의 과반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만화책이나 라노벨이나 각종 굿즈 등 서브컬쳐에 관련된 물품들을 압수하는 일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30] 이것은 1990년대 김대중 정부 당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통해 일본 문화를 본격적으로 접한 첫 세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부모, 교사가 되면서 일어난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겠다.

도로에서의 좌측통행 경험이 없는 첫 세대이다.[31]


3. 새로운 미래[편집]


기성세대들에 비해 인구가 크게 줄었다는게 특징이다. 알파세대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2015년생이 43.8만명 수준이다.[A] 우선 알파세대의 윗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들의 부모들이 내가 가난하건, 얼굴이 못생겼건, 능력이 없건, 성격이 지랄맞건 상관없이 "결혼을 해야 한다 → 결혼을 했으면 아이를 한명쯤은 낳아야지" 라며 결혼과 출산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종의 책무로 여기던 사회 분위기에서 성장한 것과 달리[32], 알파 세대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선택으로 여기는 풍조가 완전히 자리잡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생 이후부터는 이러한 풍조가 완벽히 자리잡은 다음에 태어난 세대다.[33] 즉 알파세대부터는 결혼과 출산을 선택으로 여기거나 아예 기피하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사회에 받아들여짐에 따라 출산율은 더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명만 낳아도 애국자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저출산이 점점 심해져서 알파세대[34]들이 모두 초등학생+ 중학생이 되는 2029년에는 Z, 알파 과도기 세대[35]+알파세대[36]가 초등학생+중학생이었던 2022년보다초등학생+ 중학생 수가 무려 107만명이 감소한다.[37] 반면 외국인,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중학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세대 중 2017년생부터 저출산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여성징병제 또는 모병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인지, 대한민국의 징병제를 어떻게 개편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갈림길에 봉착하게 된다. 동북아 외교 상황이 극도로 호전되거나, 인원을 감축해도 문제없을 만큼 군사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것이 아니면 현행 징병제 제도상으로는 현역병 인원 수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모병제를 적극 도입한다거나[38], 정말 여의치 않으면 복무기간 연장[39]이라는 초강수를 둘 수도 있겠으나 그것마저도 안 된다면 여성징병제 시행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면, 외국인 이민이나 다문화를 부추길 수도 있다.[40] 이렇게 될 경우 알파세대 이후부터는 정말로 다문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41]

이 세대[A]들은 출생할때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를 기록하는 저성장 시기에 태어난 세대이며, 이로 인해 이전 세대들과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저성장기에 태어난 만큼 MZ세대처럼 명품, 여행, 고급 자동차 등의 사치재는 소비하지 않거나 최대한 삼가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42]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자면 일본의 사토리 세대만큼은 아니어도, 유럽처럼 합리적이고 검소한 소비문화가 퍼져 나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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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에 iPad인스타그램이 나왔고, 2011년에 Siri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은 코로나 전의 학교생활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Z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2] 2013년생~2021년생[3] 아직 잠정통계만 나온 2022년생과 잠정통계도 안나온 2023년생이 빠진 숫자이니 실제로는 알파세대가 이 숫자보다 더 많다.[4] 2007년생~2021년생[5] Z세대와의 과도기 포함[6] 2007년생[7] 2008~2010년생[8] 2011~2016년생[9] 2017~2019년생[10] 2020년생~[11] 한국으로만 보아도 2013년 11월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75%를 돌파했다.[12] 2013년생~[13] 2013년 10~11월[14] 1995~2000년생[15] 2001~2006년생[16] 2007~2010년생[17] 그나마 Z세대 후반 세대는 신생아기~유아기 초반 시절 기억이 아주 약간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알파세대는 그런 아주 약간의 기억조차 없다. 즉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시대이다.[18] 2014년생~2019년생[19] 3~6세 시기[20] 특히 90년대생에 가까울수록[21] 2000년대 후반이면 일회용 기저귀도 많이 보편화 되있었지만 천기저귀를 아예 시장에서 밀어낸 지금과 달리 천기저귀와 종이기저귀가 공존을 하던 시절이었다.[22] 종이기저귀는 2000년대 중반경쯤에 지금처럼 아주 많이 대중화되었다.[23]2013년~2016년[24] 사실 지금의 20대 후반~30대 초반세대만 가도 자동차를 구매할때 선택하는 요소가 기존의 시동키 방식이냐 버튼식 시동 방식이냐, 기어는 당연히 자동이고 방식이 기존의 기어봉이냐 버튼식이냐, 휘발유/경유차냐 전기차냐 이런 것이지 수동변속기는 아예 선택지에도 없는 추세다.[25] 이 차량들의 경우 자동변속기 옵션이 없거나, 있어도 수백만원~천만원대를 더 지불해야 한다. 금전적, 기술적인 문제가 아직 있기 때문에 수동변속기가 아직도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다.[26] LTE는 2011년 7월, 5G는 2019년 4월[27] 경제 성장률이 낮은 시기에는 고학력 일자리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28] 의학, 법학, 외국어 통번역 등은 여전히 방대한 학습 능력을 요구하지만, 부모가 자녀 학습에 대해 제대로 신경쓰고, 자녀가 진심으로 그 분야의 진로를 원하고 천부적인 재능으로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이상 딱히 강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공부에만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식으로 자녀를 떠밀어버리는 행위는 너무 리스크가 커졌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29] 소위 "우리 애는 머리가 좋은데 이런 게임이나 만화들 때문에 서울대를 못 간다!" 라고 검열하고 탄압하는 것[30] 이미 2010년대부터 일부 초등학교~중학교 교사들은 시간이 남을 때 유명 TVA 시리즈인 짱구 극장판, 코난 극장판 정도는 흔쾌히 틀어주기도 하는데, 2000년대 후반, 일부 학교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부가 나서서 일본애니들을 막 음란물 취급을 해댔던 걸 생각하면(# ##)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을 정도로 옛날에 비해 상당히 많이 완화된 편이다. 물론 포항 중학생 자살 사건을 보면 2010년대 후반까지도 그러는 교사들도 아직 존재했다. 하지만 그 교사는 밀레니얼 세대가 아닌 퇴직이 얼마 안 남은 기성세대 교사였고, 라노벨을 두둔하기보다는 해당 교사의 비상식적인 조치가 더욱 큰 비판을 받았던 사건이며, 이조차도 2019년의 일이라 2023년 시점으로는 4년이 지났기 때문에 현재는 그런 경우는 사라졌다. 뱅드림, 프로세카 같은 리듬게임, 최애의 아이 같은 애니도 학교 다니는 애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고, 오타쿠 게임이나 애니를 향유한다고 동급생 사이에서 막 심각하게 따돌리는 일도 많이 줄었다.[31] 이는 과도기인 세대도 포함[A] A B 2013년생 이후를 기준으로 할 경우.[32] 실제로 이들 세대가 유년기 ~ 학창시절을 보낸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은근 비혼이 터부시되는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다. 당시 비혼자들은 단순히 비혼자라는 이유로 인격모독을 당한 기억이 남은 사람도 있었다.[33] 2017년은 15년만에 신생아 40만명대 시대가 깨졌고 다음 해인 2018년에는 사상 최초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여 초저출산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시기를 전후하여 젊은 미혼자들의 결혼 기피 현상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2020년에는 3년만에 신생아 30만명 시대가 깨지고 20만명대로 진입했다.[34] 2014년생~2022년생[35] 2007년생~2012년생[36] 2013년생~2015년생[37] 2022학년도 초등학생+중학생 수 4,012,706명 2029학년도 초등학생+중학생 수(추정) 2,934,385명[38] 의무복무 기간 이후 본인 지원자에 한해서 충분히 먹고살 만큼의 임금을 지급하고 현역병보다 휴일을 더 많이 줄 것을 보장하는 등의 모병제 제도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것도 국방세가 많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경제에 부담이 가게 된다.[39] 안 그래도 의무복무기간이 타국에 비해 상당히 긴 편인데 여기서 또 다시 늘려버리면 사회진출 지연으로 인해 경제성장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다가 복무기간 연장에 해당되는 남성들이나 그들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의 반발이 클것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자살행위에 가깝다... 그러므로 복무기간 연장은 가능성이 낮다.[40] 현재 외국인 이민과 다문화를 부추기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2세를 현역 징병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정치인들이 실행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41] 또는 정치인 입장에서는, 북한의 도발 중 그 수위가 높은 것을 꼬투리 잡아서 전면전으로 확전을 개시하는 선택지도 있다. 애시당초 병력수가 심각하게 부족해져 안보를 보장하기 위태로워지는 지경까지 가기 이전에 미리 전면전을 시전하여 다소간의 사회/인명적 피해를 감수하고 일치감치 북한을 밀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 취소선 처리하였지만 서술한 이유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실제로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이 에스컬레이션 시나리오가 일어날 뻔 했기 때문이다. 일주일 내리 미군이 군부와 정치권을 뜯어말려서 막았다지만.. 북한이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유형의 직접 침범 및 교전을 통한 도발을 하지 않는 이유로 이것을 드는 사람도 있다. 다음번에도 미국이 한국을 말려줄 지, 말린다 해서 대한민국 정치권이 미국 말을 들을지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42] 호황기에는 개개인의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 쉬운 만큼 사치재에 눈을 돌리게 되기가 쉽지만, 저성장기에는 개개인의 재산 축적이 어려워지는 시기인 만큼 사치재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