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로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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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로자스
Alfred Rosas · アルフレッド・ローザス

파일:attachment/alfred_rosas.jpg
OVA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710 ~ SE 788. 10. 4~9. (78세)
가족 관계
미리암 로자스(손녀)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대장(사후 원수 추서)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우주함대 총참모장
기함
없음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사가와 테츠로(노년), 이노우에 노리히로(청년)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 외전 5권 <나선미궁>의 등장인물로 자유행성동맹군에서 가장 유명한 '730년 마피아'의 일원이다. 을지서적판에서는 알프렛 로저스, 서울문화사판은 알프레드 로저스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로저스라는 이름에서 다들 Rodgers를 떠올리겠지만 실제 스펠링은 Rosas이며 스페인 성씨라고 한다. 이타카판에서는 알프레드 로자스로 번역됐다[1]

가족으로는 손녀인 미리암 로자스가 있다.

2. 상세[편집]


OVA 외전 나선미궁 편에 의하면 사관학교 졸업성적은 1,449명 중 4등.

브루스 애쉬비를 비롯한 '730년 마피아'의 일원에 비하면 뛰어난 인재는 아니었으며, 실제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평균에 턱걸이 하는 수준이란 평을 들었다.[2] 하지만 여러 인재들이 모인 장소에서 의견을 취합하고 갈등을 해소시키며 조직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능력이 뛰어난 이른바 중재자, 조율자형 인물이었다. 그 덕분에 애쉬비가 우주함대 사령장관, 로저스가 총참모장을 맡는 형태로 오랜 기간 찰떡 궁합을 과시하였다. 본인 역시도 자신의 실력은 남들만 못하지만 일원 내에서 자신의 역할은 자각하였기에 자신만의 일을 해내었다.[3]

'730년 마피아' 멤버 중에서는 가장 오래 생존한 멤버이며, 양 웬리엘 파실 탈출작전을 지휘하여 동맹군의 영웅 반열에 오른 외전 5권 <나선미궁> 초반부 시점인 우주력 788년까지도 생존해 있었다. <나선미궁> 초반부에 양 웬리브루스 애쉬비 모살설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그의 저택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가 정확히 언제 은퇴했는지는 언급이 되지 않았고, 퇴역할 때의 최종계급이 대장이었다는 것 외엔 그가 역임한 공식적인 직함도 언급되지 않았다.

제2차 티아마트 전투 전에 아내가 병으로 죽었던 일도 있다. 아내는 병에 시달리면서 전투로 나서던 로자스를 잡고 가지말아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금방 돌아온다고 그녀를 놔두고 나갔다. 전투는 작은 전투라 금방 돌아오긴 했으나, 아내는 이미 병으로 죽은 다음이었다.

로자스는 아내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한 점, 죽어가던 그녀의 마지막 애원어린 부탁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려 태어나 여태껏 마셨던 술을 넘을 정도로 술만 마시고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 그야말로 폐인처럼 지내며 술만 마시는 걸 보다못한 730년 마피아 동기들은 휴가라든지 정신적인 고통을 풀 충고를 해주었을 뿐. 그도 이렇게 지내다간 죽던지 하겠다고 한동안 군인 일을 쉬려고 했다. 하지만, 상관이던 동기 애쉬비는 앞으로 대규모 전투가 있을 거 같으니 어렵겠다고 거절하려고 했다. 다만, 로자스의 태도가 완고하여 애쉬비도 알았다고 받아줬지만 결국 로자스는 오래가지않아 군복을 다시 입고 2차 티아마트 전투에 참전한다.

특이사항으로는 그가 우주력 778년에 회고록을 발표하여 상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더불어 브루스 애쉬비에 대한 기록으로 신빙성도 매우 인정받고 있는 명저로 평가받고 있다고.[4] 양 웬리가 애쉬비가 모살당했다는 투서가 온 이야기를 하며 뭔가 아시는 거 없냐고 질문할때, 로자스는 전혀 없다고 답변하면서 "설령 안다고 해도, 말할 수 없네. 나야말로 브루스 애쉬비의 영웅화에 많이 끼어든 사람이기 때문이라네."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양 웬리와 만난지 얼마안된 우주력 788년 겨울에 향년 7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730년 마피아에서 가장 장수한 셈이며 그마저도 일행에서 유일하게 자살했다. 즉,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이었으며, 사후 원수로 추서되면서 '730년 마피아' 멤버 7명 전원이 원수 계급을 부여받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양 웬리알렉스 카젤느는 처음에 로자스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양이 당시에 조사하고 있었던 브루스 애쉬비 모살설과 관련된 자가 입막음을 위해 로자스를 암살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나선미궁>의 결말에서 손녀인 미리암 로자스가 양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그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었음이 드러났다. 그의 자살을 암시하던 게 나오긴 하는데 원작이나 OVA에서 그를 만나 이야기하던 양 앞에서 그는 죽은 730년 마피아 일원 이름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대단히 외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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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자스와 같은 성씨를 가진 현실의 인물로 초기 아르헨티나 역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정치인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Juan Manuel De Rosas)란 인물이 존재한다.[2] 본인은 평균에서 조금 잘 하는 수준으로 자평했다.[3] 다만 이렇게 팀웍을 이끌어내는 능력은 좋았지만 용병술은 평균 수준이었지만 애쉬비에 의해서 730년 마피아의 일원으로서 활약한 덕에 애쉬비에 대해서 특별한 감정을 가졌는지 나선미궁에서 애쉬비 모살설에 대한 조사를 위해 방문한 양 웬리에게 자신은 애쉬비의 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한 사람이며 그것을 부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 바 있다.[4] 작중에서 730년 마피아에 대한 간략한 소개 역시도 로자스의 회고록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