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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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국가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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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Amster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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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휘장[1]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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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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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8구
시간대
UTC +1
시장
펨커 할세마 '''[[녹색좌파당|

녹색좌파당
]]'''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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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21,468명 (2023년)
광역권 인구
2,480,394명 (광역권)
인구 밀도
5,214명/km²
면적
188km²




4K로 본 암스테르담

1. 개요
2. 행정
3. 인구
4. 관광
6. 치안
7. 스포츠
8. 건물
9. 경제
10. 기타
11. 대중매체에서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덜란드수도이자 최대 도시.

2022년 기준으로 인구는 921,402명[2]이고 면적은 219km²다. 노르트홀란트 주에 속해 있다.[3] 왕궁과 정부 기관의 대부분은 헤이그(덴 하흐)에 위치해 있지만 네덜란드 헌법에서 규정된 네덜란드의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다. 1275년경 암스털강(Rivier de Amstel)에 둑을 쌓아 건설된 '암스텔레담(Aemstelredam)'에서 현재의 암스테르담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네덜란드어의 담(Dam)은 흔히 영어식인 으로 쓰이는 표현과 어원이 같다. 따라서 암스테르담은 '암스털강의 댐'이라는 뜻을 지닌다. 네덜란드어 발음으로는 '[ˌɑmstərˈdɑm](엄스트르덤)'에 가깝다

반원형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큰 운하로 둘러싸인 구시가지에는 대부분의 관광 명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이 구역을 Grachtengordel(운하 지구)이라고 하고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도보로 최대 20분이면 운하 지구의 끝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그냥 넘어가는 도시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곳곳에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대마초매춘이 합법화된 국가의 수도답게 여러 곳에 그와 관련된 업소와 거리가 있다. 하도 욕을 얻어 먹어서 네덜란드에서도 요새는 마약을 불법화하는 쪽으로 규제가 강화되었다.

한편 암스테르담의 시 문장인 XXX를 저러한 도시 특징과 연관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중세부터 유래해 온 유서 깊은 문장이다. X자 십자가스코틀랜드의 깃발에도 쓰이는 성 안드레아 십자가이며, 붉은색과 검정색 세 개의 십자가 조합은 암스테르담 시의 문장에서 왔다. 이 문장은 페르세인 가의 십자가에서 왔는데 십자가가 9개이다. # '암스테르담'의 수어도 양손 검지로 3번씩 X자를 만드는 것이다.


2. 행정[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msterdamse_stadsdelen_2010.png

암스테르담은 위 그림과 같이 8개의 큰 행정구역(Deelgemeente, 데엘헤메엔테)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중 7개는 특별히 자치구역(Stadsdeel, 슈타츠데엘)이다. 각 행정구역은 다음과 같다. 명칭은 방위별로 정해서 매우 단순하다.

  • Centrum(센트룸): 최중심부. 영어로 하면 Central. 대부분의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이곳에 있다. 암스테르담의 거의 모든 트램과 버스가 이곳을 지난다고 보면 된다.
  • Nieuw-West(니우베스트): 영어로 하면 New West. 시 서부에 자리잡고 있고 주거/상업 지구다.
  • Noord(노르트): 영어로 하면 North. 에이(IJ) 만(灣)을 사이에 두고 Centrum과 접해 있다. 주로 주거 지역이 밀집해 있고 터널과 무료로 운영되는 페리로 시의 다른 곳과 연결된다.
  • Oost(오스트): 영어로 하면 East. 시 동부에 위치하고 아이 만을 간척해 조성한 에이뷔르흐(IJburg) 신도시가 있다.
  • West(베스트): 영어로 하면 West. Centrum과 Nieuw-West의 사이에 위치한 주거 지구. 8개의 행정구역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높다.
  • Zuid(자위트): 영어로 하면 South. 남부에 위치한다. 박물관 지구가 있어 Centrum 못지않게 관광객이 많고 왕립 콘서트허바우 관현악단이 상주하는 콘서트허바우가 있다. 또한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해 있고 공원이 많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자우트아스(Zuidas)역시 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암스테르담의 전통적 분위기와는 달리 여기는 현대적 도심 느낌이 난다. 각종 IT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사무실이 많으며 현대적 아파트도 입주해 있다.
  • Zuidoost(자위트오스트): 영어로 하면 Southeast. 남동부에 위치하고 특이하게 월경지이다. 대부분이 주거 지역인데 수리남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AFC 아약스의 홈 구장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가 이 지역에 있다.
  • Westpoort(베스트포르트): 영어로 하면 West Port. 북서부에 위치한 상업과 공업 지구. 북해로 통하는 운하에 자리잡은 항구가 있고 유일하게 자치구가 아닌 일반구다.

암스테르담 시 경계 동쪽에 위치한 베이스프(Weesp) 시가 지방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주민 투표를 통해 56.5%의 지지율로 암스테르담과의 통합을 결정했다. # 두 지역 간 행정구역 통합은 2022년 3월 24일 시행되었다. # 하지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차가 갈렸는지라 반대표를 던진 Weesp의 주민들은 이를 두고 비판하는 추세이다.


3. 인구[편집]




4. 관광[편집]


파일:attachment/암스테르담/Amsterdambeer.jpg
하이네켄 박물관

파일:attachment/암스테르담/annehouse.jpg
안네 프랑크의 집. 3시 이전에는 온라인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에는 민가나 생가를 개조하거나 개인이 차린 박물관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입장료가 대개 부담스러운 수준이라 안네의 집 말고는 인기가 없어 자발적으로 광고를 돌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하이네켄 공장을 개조한 체험 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2019년 3월 기준으로 무려 18유로. 또 다른 인기 박물관 중 하나인 빈센트 반 고흐 박물관은 17유로다. 네덜란드 전국 400여 개 박물관에 1년간 무제한으로 입장 가능한 뮤지엄카드(Museumkaart)라는 것도 있는데 이 카드로도 반 고흐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이네켄 체험 박물관에는 방문할 수 없다. 참고로 프랑스루브르 박물관이탈리아우피치 미술관 입장료가 같은 시기에 11유로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도 유명한 관광지이고 이곳에 렘브란트의 걸작 야경이 있다. 관 앞에는 암스테르담의 사진 명소 I amsterdam [4] 조형물이 있다. 참고로 해당 지역의 관광객 과밀 문제로 2018년 12월부로 철거했고 지금은 스키폴 공항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토끼 미피가 각양각색으로 광장 옆에 늘어서 있었다. 이것도 2015년 한시적으로 진행한 미피(현지어로는 나인쪄 Nijntje) 탄생 60주년 기념 전시로 현재는 없다. 암스테르담 관광의 거의 필수 코스에 가까운 반 고흐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식 음식점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그 수가 적다. 도리어 인도네시아, 중국(남방계), 수리남 음식점 같은 외국 음식점이나 스테이크[5]이 훨씬 더 많고 간단하게 먹는 음식점마저 네덜란드 입장에서의 외국 음식으로 가득하다. 네덜란드 음식은 대부분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것, 달리 말하면 가게에 내놓기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6] 굳이 먹겠다면 albert heijn같은 곳에서 dutch typical이라는 메뉴로 파는 편의점 음식을 먹어보면 된다. 어차피 엄청난 요리 기술이나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고 흔한 고기, 야채, 감자를 삶고 찌고 구웠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질도 양도 충분하고 가격도 5~6유로 정도다.

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사는 음식이 불안하면 철도역, 번화가 등에 있는 FEBO나 Smullers 같은 스낵 바를 이용하면 간접적으로 네덜란드 음식을 먹어 볼 기회는 있다. 스낵 바라는 것이 보통 직원 한두명 정도가 상주하면서 크로켓, 프리카델런[7] 같은 스낵들을 자판기에 넣어주고 손님들은 원하는 음식이 있는 자판기에다가 동전을 넣어서 음식을 빼먹는 방식이다. 다만 액수를 잘못 계산해서 넣어도 잔돈 따위는 없고 음식 꺼내려고 자판기 뚜껑 열다가 미끄러져 닫혀버리는 순간이 오면 다시 안 열린다.

왕궁이 위치한 광장에는 다국어가 가능한 가이드들이 2~3시간 정도 왕궁 주변을 무료로 투어 해주는 투어 업체들이 여러 곳 있다. 아예 무료는 아니고 먼저 투어를 해주고 2~10유로 가량 관객의 만족도에 따라서 자발적으로 돈을 받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개인적으로 투어를 받고도 마음에 안 들면 한 푼도 안 주고 끝난 뒤에 뒤도 안 돌아 보고 사라져도 된다. 대부분 가이드들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서 싼 가격에 알짜배기 명소를 구경하고 싶으면 알아 두면 좋다. 다만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업체마다 다르다.

세계 최대의 EDM 축제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뮤직 페스티벌(AMF)이 열리는 곳이다. EDM 본진국답게 축제 규모가 상당하다.


네덜란드에서 유난히 많이 보이는 자동 오르간 연주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들은 담 광장에 가면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동전이 담긴 통을 노래 박자에 맞춰 쳐대면서 구걸을 하는 게 특징. 원래 저 악기는 100여 년 전[8]부터 등장하던 것으로 원래는 직접 손으로 수동으로 돌려서 연주하는 방식이지만 이젠 그것도 귀찮은지 모터에 연결해놓고 돌리고 있다. 보통 전통 민요들을 연주하기 마련이지만 요즘은 현대 가요도 틀어준다. Avicii의 곡을 튼 예제. 여담으로 이러한 오르골을 활용한 디스코 그룹까지 등장했었다.


4.1. 전시장[편집]


파일:JHML0910-1981.jpg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보다 약간 크다. 그리고 킨텍스처럼 네덜란드의 각종 전시회박람회 등을 대부분 이곳에서 개최한다.


5. 교통[편집]


대한항공의 직항편[9]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이 화, 목, 금, 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KLM 네덜란드 항공도 인천-암스테르담 직항을 운항 중.


5.1. 철도[편집]


파일:attachment/암스테르담/amsterdamtram.jpg

암스테르담의 대중교통은 물가가 비싼 서유럽에서도 꽤 무시무시한 수준의 요금을 자랑한다. 트램, 전철(NS 계열 제외), 버스 환승이 가능한 GVB 1회용 티켓(태그하는 시간 기준 1시간 유효)이 무려 3.2유로[10]나 한다. 표 검사는 자발적으로 찍는 방식이지만 감시가 매우 철저한 편이니 잠입 따위는 생각도 못 하는데다, 트램은 기관사와 함께 중간 차량에 검표원이 추가로 탑승하기 때문에[11] 더 철저하다. 그리고 NS 계열은 훨씬 더 비싸다. 또한 숙박 역시 비싸기 때문에 배낭 여행객의 경우 되도록이면 운하 지구에서 벗어난 남쪽의 호스텔에서 숙식을 한다. 이럴 경우 차라리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브뤼셀에서 숙식을 하고 암스테르담은 기차 타고 하루치기로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대중 교통은 1일 단위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한 편이다.

5.1.1. 국유철도[편집]


네덜란드 국유철도의 총본산인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있다. 로테르담, 헤이그 외에도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쾰른, 덴마크 코펜하겐, 폴란드 그단스크,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심지어는 스위스를 넘어서 이탈리아 밀라노 방면으로 가는 기차표를 팔고 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바로 표를 뽑아주기는 하지만, 덴마크와 그단스크 방면은 독일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코레일KTX 환승을 생각하면 된다.

과거 네덜란드 국철의 주간선 라인을 통해, 나치 독일이 저지른 제2차 세계 대전 프랑스 침공의 전진 기지로 네덜란드 침공(1940년 5월 10일)을 했던 흑역사가 있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철도 라인은 직결운행 정도가 아니라 그냥 한 노선이기 때문에, 2차 대전 당시 정말 한순간에 나치 독일한테 침공당해서 네덜란드가 멸망했다. 기차 라인 그대로 쳐들어오는데 어떻게 막을 것인가... 암스테르담이 독일한테 함락된 날짜는 1940년 5월 13일.


5.1.2. 도시철도노면전차[편집]


도시철도로는 암스테르담 메트로 노선과 노면전차 노선이 있다.

메트로 노선은 2019년 현재 5개 계통이 운행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개통한 것은 암스테르담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52계통으로, 암스테르담 도심을 지나는 노선이다. 나머지 노선들은 미묘하게 도심에서 약간 바깥쪽을 지나도록 구성되어 있다. 노면 전차 노선은 메트로 노선이 닿지 못하는 암스테르담 도심 내의 곳곳을 이어주는 수단이다. 암스테르담 트램은 1875년 개통되어 트램 노선들 중에서도 역사가 상당히 오래된 편이며 그에 걸맞게 규모도 상당한 편이다.

2014년 발표된 대중교통 투자 계획(Investeringsagenda OV vastgesteld)에서는 Parnassusweg, Haarlemmermeerstraat의 트램 신설 계획이 발표되었다. 반면 메트로는 도심을 처음으로 제대로 관통하는 메트로 노선이 공사비가 모자라 동결-시공을 반복한 통에 개통만 더 늦어졌을 정도이며, 연장 계획이 있을 뿐 구상 단계를 벗어난 추가 노선 계획은 없다.

암스테르담의 지하철 건설이 지지부진한 것은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의 지반이 이탄과 점토로 이루어진 네덜란드의 지형적 특성에서 기인하는데, 구시가지의 경우 목재 파일을 박고 그 위에 건물을 올린 구조라 지하수에 손을 잘못 대면 지하수 수위가 낮아져서 파일이 썩어 건물이 무너지고 이탄이 산화하면서 지반이 가라앉고 이와 동시에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지하철과 같은 깊은 심도의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5.2. 운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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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1995년

쇼클란트와 그 주변 지역
Schokland en omgeving

1996년

네덜란드 운하 방어선*
De Hollandse Waterlinies

1997년

킨더데이크 엘샤우트 풍차망
Molens van Kinderdijk-Elshout

1997년

퀴라소의 빌렘스타트 역사 지구, 도심과 항구
De historische binnenstad van Willemstad op Curaçao

1998년

D.F. 보우다 증기기관 양수장
Ir. D.F. Woudagemaal

1999년

베임스터르 간척지
Droogmakerij De Beemster

2000년

리트펠트 슈뢰더 하위스
Rietveld Schröderhuis

2010년

싱겔 운하 내 암스테르담의
17세기 원형 운하 지역

Grachtengordel van Amsterdam

2014년

판넬레 공장
Van Nellefabriek

2021년

자선 정착촌
Koloniën van Weldadigheid

2021년

로마 제국 국경
: 저지 독일 경계
Grenzen van het Romeinse Rijk
- Neder-Germaanse Limes


자연유산

2009년

바덴 해
Waddenzee

* : 본래 정식 명칭은 『암스테르담 방어선(Defence Line of Amsterdam)』이었으나, 2021년에 유산의 경계가 상당히 확장되면서 유산 명칭이 『Dutch Water Defence Lines』로 변경되었다. 한국어 공식명칭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나 영어 ・ 네덜란드어 공식 명칭을 따라 현재 명칭을 번역하여 적용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12]
영어
[13]
프랑스어
[14]
네덜란드어
[15]
국가·위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2010년
등재기준
(i)[16], (ii)[17], (iv)[18]
지정번호
1349

▲ 암스테르담의 비공식 시가, 'Aan de Amsterdamse grachten'(암스테르담 운하에서)

'운하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암스테르담의 운하는 그 자체만으로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운하 중심 구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등재 구역 지도 pdf

암스테르담은 크게 운하 내부와 외부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암스테르담의 이미지는 내부에 밀집되어 있다. 중앙역과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서편은 사무 지구라 깨끗해도 트램으로 이동하기 불편하고 동편은 대체로 낡은 편이라 굳이 벗어난다면 남쪽이 무난하다. 북쪽의 경우는 배를 타야 하나 페리가 자주 있고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암스테르담 역 앞에 내려서 다리를 건너면 다수의 운하 관광선 업체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시간과 가격이 다른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짧은 것은 약 1시간 만에 시내를 일주하기도 한다. 시간이 없을 경우 역 앞에서 운하선을 타고 시내를 관광한 뒤 다시 역으로 돌아와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운하의 모습은 아름다워도 운하 물은 더럽다. 게다가 네덜란드는 흡연에 꽤나 관대한 편이라 흡연을 하고 담배 꽁초를 운하 안에다 던져 넣는 일이 흔하다. 운하 가에 앉아서 운하에다 담뱃재 털어대는 것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물론, 구토나 운하에 볼일을 보는 경우도 많다. 얼마나 더럽냐면 이 곳에서 수영을 하거나 잠깐 빠지기만 했는데, 세균으로 인해 즉시 구토증세를 보이며 장염으로 며칠을 고생했다는 사례가 많을 정도이다. 이렇듯 시내 중심부는 좀 지저분하지만 외부나 암스텔 강으로 이어진 수로는 수질이 그나마 좋아 여름에 수영하는 사람도 많다.


5.3. 도로[편집]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적용하여 도심지의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스테르담은 다수의 교통 부문 지속 가능성 지표에서 코펜하겐과 함께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런던, 서울 등 다수의 도시에서 암스테르담의 지속 가능 개발과 교통수요관리 기법을 벤치마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은 자가용에 과도하게 배분된 도로 공간을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에 배분하고, 대부분의 시내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30km/h 수준으로 낮추고, 신호 체계를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으로 정비하고, 의도적으로 시내 도로를 멀리 우회하는 일방통행로로 구성한 뒤 자전거에만 양방향 통행을 보장하여[19] A에서 B까지 자전거와 보행자는 직선으로, 자가용은 복잡한 일방통행로를 거쳐가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소극적 접근을 넘어 적극적으로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시간적 비교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렌터카로 여행하는 경우, 암스테르담은 도심지의 주차장을 대폭 축소하여 외곽의 대중교통 역 주변에 위치한 Park&Ride 시설로 유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로 외곽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자전거를 빌리거나 대중교통 일일권을 구매해 시내로 접근하는 것이 권장된다. 암스테르담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유럽 대도시에서는 무척 강력한 도심 자가용 진입 억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로 시내에 자가용을 끌고 들어오려면 상당한 시간과 금전적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5.4. 자전거 천국[편집]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되어 있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 또한 매우 높다. 거리 신호등 역시 자전거 전용 신호등이 있을 정도다. 다만 일부 운하 구간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애매하다. 돌로 만든 도로인데 길 자체가 좁고 구분이 잘 되어 있지 않아 가끔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인도인 줄 알고 걸었는데 자전거 경적 소리 듣고 멋쩍게 비키는 경우가 많다. 네덜란드의 이런 훌륭한 자전거 인프라를 세계 곳곳에서 벤치마킹해가고 있는데 유명한 성공 사례로는 일본센다이시가 있다.
서울에서도 2020년부터 비슷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자전거 인프라를 벤치마킹했는지 불명이지만, 내용으로 미뤄보아 네덜란드의 인프라와 매우 흡사하다.

관광객 전용 자전거 렌탈샵이 있다. 3-4유로의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대여하면 웬만한 암스테르담 도시의 명소(중앙역, 하이네켄 박물관, 고흐 박물관, 안네 프랑크 생가 등)는 넉넉잡아 30분 내 거리로 둘러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곳의 자전거들은 대부분 앞에 우유 상자와 같은 네모난 박스를 자전거 바구니 용도로 달고 다닌다. 가끔 운하 청소를 위해 바지선이 운하 바닥을 파고는 하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는 역시 자전거다.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라는 말은 반대로 걸어다니는 여행자들에게는 차보다도 자전거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암스테르담의 모든 교통 수단(심지어 트램까지도)은 보행자를 우선으로 지켜주지만 자전거만은 예외다. 자전거 길에 걷는 사람이 있고 좀 불안하면 여지없이 벨을 울린다. 자전거가 피해가거나 멈추는 법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알아서 잘 피해야 한다. 자전거 교통을 발달시키면서 자동차보다 손해보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서인지 자전거가 멈추는 경우는 횡단보도밖에 없다. 심지어 이 경우도 차가 거의 없으면 자전거가 먼저 달리고 차들이 기다린다. 현지인들에게 암스테르담의 치안에 관해서 물어본다면 대부분 "자전거에 치이는 것 빼고는 안전한 편이다"라는 답을 들을 정도다.


6. 치안[편집]


마약매춘으로 이름난 네덜란드의 수도답게 중앙역 근처에는 수많은 홍등가들이 밀집해 있다.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CCTV를 잘 설치하지 않는 네덜란드지만 이곳만큼은 런던 못지않게 CCTV가 많고 경찰도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다. 또한 커피숍(Coffeeshop)이 곳곳에 있는데 대마초를 위시한 소프트 드러그를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암스테르담 역에 처음으로 내리면 맡을 수 있는 뭔가 알싸하면서도 불쾌한 냄새의 정체가 바로 커피숍의 대마초다. 물론 커피숍에서도 간단한 음료와 커피를 팔기는 하지만 카페(Cafe)나 커피 하우스(Koffiehuis)는 아니다. 2011년부터 거주증을 소지하지 않고 커피숍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이 마약을 하다 적발되면 해당국의 현행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한 적도 있었으나 외국인에게 판매를 금지한 것에 대한 저항이 거세서 폐지되었다. 심지어 대마가 함유된 사탕,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치즈 등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을 내놓고 있다. 이 중 가장 압도적인 것은 대마 함유 바디소프.

참고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가 네덜란드에서 마약을 하고 귀국하거나 대마초 관련 상품을 사서 귀국시 속인주의에 의해 처벌받으니 유의할 것.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져서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에서도 적극 당부하는 내용이다. 최근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한국으로 짐을 수속할 때 대마 관련 물품이 없는지 물어본다. 공항에서 마약 사범으로 적발된 사례 중 절반 가까이 네덜란드 같은 대마 합법국에서 이러한 물품을 들여오다 걸린 것이다. 짐 속에 꼭꼭 숨기거나 현지에서 하고 귀국했어도 반드시 걸리게 되어 있는 것이 경찰견이 마약의 냄새를 잘 맡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마초에 대한 규제도 점점 거세지고 홍등가 자리도 2009년부터 점차 패션의 거리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관광객이 많아지자 네덜란드 정부는 홍등가 가이드 투어를 2020년 1월 1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 산업이나 도박 산업, 마약 산업은 네덜란드 조폭인 페노제들이 꽉 쥐고 있다.


7. 스포츠[편집]


프로 축구 리그 에레디비시의 최강팀 AFC 아약스의 연고지이다. 아약스의 홈 구장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구 암스테르담 아레나)는 도시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유럽 축구 연맹이 선정한 세계 5성급 축구장에도 포함된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구장이다.


8. 건물[편집]


암스테르담에 있는 17세기경에 지어진 옛 건물들은 모두 창문이 3개고 5층밖에 되지 않는다. 당시 상업이 발달한 네덜란드에서 상인들이 경쟁적으로 경관이 좋은 운하 주변에 집을 짓자 규제하기 위해 폭 8m 이상, 5층 초과, 창이 3개보다 많은 건물에 대해서는 미칠 듯한 세금을 때려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17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기 때문에 물론 엘리베이터는 없다. 따라서 위층에 짐을 올리기 위해서는 도르래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전통 건물들은 최상층에 도르래 고리가 돌출되어 있다. 꼭대기 층의 다락방 창문을 통해 줄을 걸어서 높은 층에 짐을 옮길 때 쓰는 것이다. 그렇게 끌어올린 짐은 창문으로 들여 놓는다. 또한 이 때문에 꼭대기로 갈수록 집이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설도 있다. 간혹 오래된 건물이라도 개조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은 경우가 있다. 암스테르담 운하 지구와 그 주변에 있는 호스텔에 '암스테르담에 쥐가 많으니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이 있다.

공공 임대 주택이 60%가 넘어서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들어가 살 수 있다. 그래서 집 없이 사는 노숙자가 드문 편이다.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집에서 독립하려는 자녀들에게는 독립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한 번 들어가면 이사를 잘 안 해서 순번 대기줄이 좀 긴 편이다.

특이한 볼거리 중 하나로는 수상 가옥이 많다는 거다. 운하 위에 배를 띄워 놓고 집처럼 사는데, 꽤 볼 만하다. 초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비싸서 집을 마련하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20] 최근에는 부자들의 취미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기도 하다. 기원이 기원이다 보니 네덜란드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단속하지는 않지만 현재 숫자인 1만 2천 개 정도에서 더 늘어나지 않도록 규제하는 중이었다. 최근에는 정책을 완전히 전환해서 수상 주택의 규제를 전면 폐지하고 수상 가옥용 부지를 판매하기까지 하고 있다. 따라서 수상 가옥이 늘어나는 추세고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9. 경제[편집]


파일:attachment/암스테르담/Example.jpg

▲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는 3,223억 달러로 총 23위를 차지했다. 이 도시권을 흔히 란트스타트 지역이라고 부른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덴 하흐, 위트레흐트 지역 등이 포함된다.


10. 기타[편집]



암스테르담의 역사를 3D로 표현한 영상

1922년의 암스테르담의 모습

  • 지금 뉴욕의 옛 지명이기도 했다. 뉴 암스테르담에 있던 네덜란드 이민자들을 굴복시키고 그 땅을 영국령으로 선포한 요크 공작의 작위명을 따서 뉴(New) 요크(York)가 된 것이다.

  • 2022년 1월 27일에 배달 주문만을 받아 영업하는 가게의 신규 출점을 1년간 금지하기로 했다.#


11. 대중매체에서[편집]



11.1. 만화 및 애니메이션[편집]



11.1.1. 둘리의 배낭여행[편집]


작중에서는 영국 런던 대신 헤이그와 섞여 근위병 교대식이 개최되고, 둘리 일행이 랑콩 공주와 자전거를 타는 등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그려졌다.


11.2. 영화[편집]



11.3. 나쁜 녀석들 2[편집]


오프닝에서 엑스터시 마약 제조 공장에서 엑스터시 제조 씬으로 나온다.


11.4. 게임[편집]



11.4.1. 도미네이션즈[편집]


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암스테르담(도미네이션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5. 소설[편집]



11.5.1.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편집]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에서 주인공들이 여행하러 가는 지역이기도 하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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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본에 쓰인 문구는 왼쪽부터 용감함, 목적성, 자비심[2] 대한민국성남시화성시와 비슷한 숫자다.[3] 노르트홀란트 주의 주도는 암스테르담이 아니고 하를럼이다.[4] I Am amsterdam, I AMsterdam[5] 그것도 아르헨티나식 바비큐아사도를 제공하는 곳이 정말 많다. 가격은 서유럽에서 손꼽힐 만큼 비싸다는 암스테르담 물가와 스테이크집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6] 바꿔 말하자면 주민들이 네덜란드식을 먹으러 식당까지 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냥 집에서 해먹는 것이 대부분이다.[7] 정작 이런 핑거 푸드 같은 것들이 가장 네덜란드다운 음식이다.[8] 이것을 연주하는 장면이 포착된 1922년 영상(1:49).[9] 편명 KE925. 2012년 5월 3일부터 병합 노선이었던 인천-마드리드-암스테르담-인천 노선으로부터 분리되었다.[10] 2019년 3월 기준으로 이 당시 다른 지역은 브뤼셀 2유로(90분), 룩셈부르크(버스) 1.5유로(2시간), 파리(1회권)와 밀라노(90분) 1.7유로, 로마(100분)와 리옹(2시간)이 1.6유로였다. 1일권은 8유로니 자주 왕복하는 코스로 다닐 경우 1일권이 훨씬 경제적이다.[11] 아예 발권기와 방송장비를 탑재한 검표원 전용 탑승칸이 작은 매표소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가 있을 때는 여기 탄 분에게 문의하자.[12] 싱겔 운하 내 암스테르담의 17세기 원형 운하 지역[13] Seventeenth-Century Canal Ring Area of Amsterdam inside the Singelgracht[14] Zone des canaux concentriques du 17e siècle à l'intérieur du Singelgracht à Amsterdam[15] Zeventiende-eeuwse grachtengordel van Amsterdam binnen de Singelgracht[16]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17]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18]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19] 네덜란드와 전역의 일방통행로 진입 금지 표지판 아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 마크 + Uitgezonderd 표시가 이것이다. 자전거에 일방통행로상의 역주행을 보장하는 것.[20] 네덜란드 역시 대표적인 인구 조밀 국가다. 암스테르담은 그중에서도 가장 심한 곳인데 집을 못 구한 사람들이 임시 방편으로 낸 생각이 퇴역하는 배를 사들여서 내부를 집으로 고치고 전기, 수도, 가스를 끌어들여 집으로 쓰는 것이다. 하지만 집은 부동산이지만 배는 동산이기 때문에 불법인데 하도 주택 문제가 심각해서 눈 감아준 것이다. 옛날에는 네덜란드 법의 허점을 악용해 집을 훔치는 크라커라는 부류들도 있었다.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한 집에 24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을 주인은 내쫓을 수 없다.'라는 것인데 이 법을 악용해 빈 집(네덜란드에도 집을 2~3채씩 가지고 있으면서 비싼 월세를 두둑이 받아내려는 부자들이 많다)에 들어가 24시간 동안 개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돈이야 냈든 안 냈든 일단 그 집의 세입자가 되는 것인데 쫓아내려면 소송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민사 소송이라는 것이 빨리 결론이 나는 것도 아니고 1년 정도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3심까지 재판이 가능하니 3~4년 동안은 그 집에 눌러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결국 법이 개정되었다.